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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열여섯의 봄>이 재현한소녀의 ‘Crossing’과 성장의 방식

        진성희 한국중문학회 2024 中國文學硏究 Vol.0 No.95

        영화 <열여섯의 봄>은 선전과 홍콩이라는 로컬 사이를 횡단하는 열여섯 살 소녀의 일상 재현 속에서 당대 중국의 가정의 모순과 사회 집단의 위기를 교차시킨다. 그러면서 무너진 집과 중국적 시장 경제 체제의 현실이 한 여성 주체의 성장 방식을 어떻게 결정짓고 자기적 태세로 세계와 마주하는 성찰적 주체로 거듭나게 하는지를 면밀하게 구현한다. <열여섯의 봄>은 청소년 성장 장르의 서술 주체를 소녀로 삼으며 부권 질서와 모성 신화의 취약함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개인 차원의 폐단과 사회 위기 사이 관계성을 소녀의 ‘Crossing’ 행위가 일으키는 파장 속에서 환기한다. 이러한 횡단의 소녀는 동시대 성장영화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열여섯의 봄>은 집단의 규범과 사회의 세태를 일찍이 터득할 수밖에 없었기에 그저 연민의 대상으로만 응시 될 수도 있었던 한 소녀가 어떠한 기성의 세계로도 진입하지 않으려는 자기 결정적이며 해방된 주체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텍스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movie The Crossing intersects the family contradictions and social group crises of contemporary China in the reenactment of the daily life of a 16-year-old girl crossing between Shenzhen and Hong Kong. At the same time, it closely embodies how a collapsed family and the reality of the Chinese market economic system determine the way a female subject grows up and become a cognitive subject who faces the world with her own attitude. The Crossing uses a girl as the narrative subject of the youth growth genre, effectively revealing the vulnerability of patriarchy and maternal myths, and depicts the girl’s act of ‘crossing’, which allows her to refl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contradictions and social crisis. Pay attention. This ‘transversal’ girl can be said to be a new female character not seen in contemporary coming-of-age films. Accordingly, The Crossing is a self-determining and liberating story of a girl who could have been gazed only as an object of pity because she had no choice but to learn the norms of the group and social conditions at an early age, but who does not want to enter any established world. It can be said to be a meaningful text in that it shows whether a person can be sublimated into an independent subject.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정기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 나눔의 공학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사례 중심으로

        진성희,지선구,신수봉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15 적정기술 Vol.7 No.2

        최근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자격을 갖추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나눔 정신’뿐만 아니라 전공영역에서의 윤리의식 및 책무성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공학도들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 설계활동과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즉, 이 연구의 목적은 공학과 인문사회의 융합교육프로그램인 ‘나눔의 공학’ 교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공학전공과 교육학전공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수정보완되었다. 개발된 나눔의 공학 교과목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문제해결의 전과정(문제탐색, 정보조사, 문제정의, 해결안구안 및 선정, 프로토타입 개발, 적용 및 평가)을 포함하여 설계되었다. 이 교과목의 학습목표는 학제적 지식 응용능력, 평생교육 능력, 사회적 기여 능력, 팀웍을 향상하는 것이다. 2014학년도 2학기에 시범적으로 나눔의 공학 교과목을 운영하였으며, 수강생 31명이 7팀을 이루어 인천지역의 5개의 지역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기관을 방문하고 대상자들을 직접 관찰 또는 인터뷰를 함으로써 문제를 탐색하고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나눔의 정신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과목 운영 중 그리고 후에 학생들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본 교과목의 효과 및 추후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교육적 가치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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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찬반토론 현황 대시보드가 토론 만족도 및 학습자 인식에 미치는 영향

        진성희,유미나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9 No.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dashboard that presents the status of pros and cons and participation in online debates and how they differ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ent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6 students attending on the master's course, and they were participated in online debates two times. We examined the effects the online debate dashboard types, the social comparison, and writing self-efficacy to students' satisfaction on online debate activities, students' awareness and social presence. We analyzed the main and the interaction effects with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MANOVA). The concret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ain effects of students' writing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Second, two-way interaction effects of debate dashboard types and writing self-efficacy on students' satisfaction were significant. Third, three-way interaction effects of online debate dashboard types, the social comparison, and writing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Through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at when presenting the dashboard for the online activities, it is necessary to guide the students to utilize different types of dashboard considering the students' characteristic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implica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이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찬반토론의 의견 제시 현황과 참여도현황을 제시한 대시보드의 효과와 그 효과가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온라인 토론 대시보드 유형과 학습자 특성인 사회비교동기와 쓰기 효능감이 온라인 토론활동에 대한 만족도, 학습자 인식, 사회적 실재감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7년도에 대학원생을 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두 분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A분반은 찬반토론 현황 대시보드만을, B분반은 찬반토론 현황 대시보드와 참여도 현황 대시보드를 제공받았다. 학생들은 2회의 온라인 토론에 참여하였고, 학습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비교동기와 쓰기 효능감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온라인 토론 대시보드 유형과 학습자 특성인 사회비교동기와 쓰기 효능감이 온라인 토론활동에 대한 만족도, 학습자 인식, 사회적 실재감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쓰기 효능감의 주효과가 유의하였다. 그리고 대시보드 유형과 쓰기 효능감의 이원상호작용이 온라인 토론활동에 대한 만족도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시보드 유형, 사회비교동기, 쓰기 효능감 간의 삼원상호작용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사회비교동기와 쓰기 효능감과 같은 학습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떤 유형의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 학습자의 토론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인식, 그리고 사회적 실재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온라인 토론학습에 대시보드를 제시할 때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자 특성에 따라 다른 유형의 대시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후속 연구로 학습양식이나 학습자 동기 특성과 같은 다양한 학습자 특성 변인에 따른 대시보드의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으며, 대시보드의 유형에 따른 효과가 온라인 토론의 직접적인 성취에 영향을 주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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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합된 청춘 서사와 세대

        陳性希 한국중국소설학회 2014 中國小說論叢 Vol.44 No.-

        본 고에서는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致我们终将逝去的青春, So Young〉(2013)의 분석을 통해 영화가 ‘청춘 시절’이라는 과거를 어떻게 재현하고 있으며 이는 수용자로 하여금 어떠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과거를 향한 특정한 기억이 당대 사회에서 어떠한 문화적 함의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논하였다.〈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이 다루고 있는 시간적 배경은 1990년대로, 당대 중국의 70후/80후/(90후) 세대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가까운 과거’이다. 이 영화는 장르영화의 표피를 입고 있지만 장르성을 구축하는 전형적 문법으로부터 벗어남에 의해 발생된 서사의 틈새로 관객의 기억들이 소환되고 해석이 더해질 수 있도록 했고 이로 인해 개개인의 텍스트로 다시 쓰여지게 하였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청춘 시절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이 배제된 서사가 전개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주 관객층이자 현재 중국의 사회 담론을 적극적으로 추동하는 세대들로 하여금 과거를 향한 단순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고 있다. 즉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우정이 충만한 순수의 시절’이라는 청춘에 대한 메타포는 당대의 현실적 조건 하에서 특정한 문화적 기억으로 전유될 수 있다. 또한 사회와 역사에 대한 개인들의 의식과 현실에서의 갈등과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무화(無化)시킬 수도 있는 판타지를 생성시킨다. 따라서 영화를 통해 제공된 청춘 시절에 대한 거칠고 생생한 기억들을 매끄럽게 봉합시킨 ‘상상된’ 서사에 의해 대중들은 과거에 대한 균질한 기억을 받아들일 수 있다. This paper is aimed at considering how the movie 〈So Young,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致我们终将逝去的青春〉 (2013) is reproducing the youth and what kinds of memories it remind the viewers by analyzing the movie. The paper is also discussing what kinds of cultural implication the specific memory of the past have. It is 1990s 〈So Young〉 is dealing with, which is the ‘close past’ directly related to the post-70/80/(90)s generation who consumes the film media the most in current China. Despite of its external feature, the genre movie, it allowed the viewer’s memory intervenes personally in the epic occurring through the matter diverging from the typical grammar of the genre and made the epic written in the individual’s own text. This movie, however, is reminding the generation, the main movie-viewers actively inspiring the social discussion about current China, of only the simple memory as deleting various historical, social, and cultural context about the youth. It means that the metaphor about the youth described as ‘the age full of love and friendship’ is the cultural memory presented under the realistic conditions of the age. The ‘imagined’ epic of the youth provided by the movie reminds the viewers of the same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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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체 요구분석을 통한 신산업 융합기술교육의 방향

        진성희 한국융합학회 2019 한국융합학회논문지 Vol.10 No.8

        Convergence education, which is operated by many engineering colleges, is mainly led by government-led projects. Convergence majors are established in consideration of the research field of the university professors rather than systematically analyzing the needs of the indust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directions of convergence technology education related to new industry fields by analyzing industry needs. Participants were 299 industrial workers in various fields. Instrument consisted of three parts: necessity for convergence education, demand for convergence new technology education from industry perspective, and opinions about undergraduate convergence education.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level of awareness of industry needs for fusion technology education was high,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high demand for IoT convergence, bio-health, advanced new material, and renewable energy fields among convergence technology fields.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e industry demand for convergence new technology education were presented. The suggestions for expectations, problems, and improvements in undergraduate education were presented and implications for convergence technology education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공과계열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융합교육은 대체로 정부주도의 사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해당 대학의 소속 교수진 전공 및 연구 분야를 고려하여 개설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를 분석함으로써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산업체에 근무하는 299명의 산업체 종사자들이다. 수요조사도구는 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 산업체 관점에서의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요구, 학부융합교육에 대한 의견으로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산업체의 필요성 인식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융합기술분야 중 IoT 융합분야, 바이오헬스, 첨단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산업체 분야별 융합신기술교육에 대한 요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학부융합교육에 대한 기대, 문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고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융합기술교육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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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문제와 성생활 문제의 상담자로서의 가정의 - 천안 진료중심 연구망 연구

        진성희,정유석,박일환,최은영,유선미,김은경,김기성,박윤종,염형택,정혜원,이종민,김광휘 대한가정의학회 2004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25 No.4

        Background: The primary concern of a family physician is the healthcare of patients and their families, with the patient's disease itself being secondary. Family physicians should make efforts to discuss personal issues with their patients. This study examined how many patients were counseled about their private problems, especially family or sexual issues in the private clinics of Cheonan. Methods: The subjects were the patients who visited a practice-based network from April to June in 2003.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imple questionnaire about sociodemographic features of patients and their family and sexual problems. Results: Eighty eight patients were studied for a total of 107 cases that consisted of 67 cases of family problems (62%) and 40 cases of sexual matters (38%). The common issues about family problems were `the partners' (23 cases, 21%) and `the patients` children' (29 cases, 27 %). The most frequent sexual problems were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13 cases, 32.5%), `impotence' (7 cases, 17.5%), 'loss of libido, and unsatisfaction' (6 cases, 15.0%). Most physicians were involved in family and sexual issues with medications, and simple counseling with reassurance. Simple counseling was given for 14 cases (21.0%) for family issues and 18 cases (44.0%) for sexual issues. The patients were treated with medications in 47 cases (70.0%) for sexual and 15 cases (38.0%) for family problems. Conclusion: The most common issue for family problems was their partners and for sexual problems was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Most family physicians were involved with both simple counseling and medications. 연구배경: 가정의는 질병 자체보다는 환자 및 가족 전체의 건강에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가정의의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짧은 진료 시간에 쫓기는 지역사회 가정의들이 실제로 가족 문제 및 성적인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상담하고 있는지와 그 내용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2003년 4월 20일부터 2003년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천안지역 가정의학과 개원의 진료중심 연구망 소속 7개의 진료실에서 당일 진료 내용 중 가족 문제나 성생활 문제로 상담을 받은 사례를 미리 준비된 설문지에 그 내용을 기록한 후 모아진 자료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상담 건수 107건 중 가족상담이 67건(62%), 성생활상담이 40건(38%)이었다. 가족상담의 내용으로는 ‘배우자관련’ 23건(21%), ‘자녀문제’ 29건(27%), ‘개인문제’ 10건(9%), ‘부모관련’ 5건(5%)이었다. 성생활 관련 상담의 내용으로는 ‘성전파성질환’이 13건(32.5%)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기부전’ 7건(17.5%), ‘성욕저하 및 불만족’이 6건(15.0%), ‘배우자 외도’가 5건(12.5%), ‘조루’, ‘의처, 의부증’ 각각 2건(5.0%), ‘인공 삽입물’, ‘성교통’이 각각 1건(2.5%), ‘기타’ 3건(7.5%)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의들의 개입정도는 가족 문제에 있어서는 ‘단순상담 및 교육’이 47건(70.0%), ‘약물투여’가 14건(21.0%)이었고, 성생활 문제에 대하여는 ‘약물투여’가 18건(44.0%), ‘단순상담 및 교육’이 15건(38.0%)이었다. 결론: 가족상담의 내용 중에서 배우자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고, 성생활 상담의 내용 중에서는 발기부전문제가 가장 많았다. 지역사회 가정의들은 가족문제와 성생활 문제에 대하여 단순상담이나 부가적인 약물투여 수준에서 개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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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세이빙 페이스>의 퀴어 서사에 대한 독해

        진성희 한국중국언어문화연구회 2022 한중언어문화연구 Vol.- No.65

        근래 들어 개봉 당시에는 별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으나 OTT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가치가 재발견되는 영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영화 <세이빙 페이스, Saving Face>는 넷플릭스에서 2020년부터 상영되기 시작한 <반쪽의 이야기, The Half of It>가 주목을 받으며 재조명된 대만 출신 미국인 감독 앨리스 우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중국계 미국인 이주자 엄마와 동성애자 딸의 사랑 및 성장에 관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 소재와 주제를 중국의 전통 관념인 ‘체면 살리기’ 문화를 통해 위트있게 묘사해 대중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최근 다양성 서사가 세계 문화 시장에서 주요한 흐름을 형성하게 되며 OTT 서비스 플랫폼은 현재 문화계의 메인스트림과 주류 관객은 누구인가를 포착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퀴어’, ‘이주’ 문화와 관련된 새로운 담론들이 생성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보편적 다수와 소수자의 문화를 차별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사회에서 퀴어 서사를 향한 불안과 혐오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세이빙 페이스>는 전통과 현대적 가치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주자 집단 속 개인의 갈등과, 진로 설정 문제와 그것의 해결에만 머무르던 청춘영화 속 인물들의 고민을 인종, 성적 지향의 영역으로까지 넓혔다. 그리고 이 속에서 소수자들을 향한 묵직한 질문을 로맨틱 드라마의 구조적 관습을 경유하고 모호함의 전략을 통해 구현하며 그간 ‘차이’에 반응하는 대중의 호기심에 답하며 기이한 장르물로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았던 퀴어 서사의 지평을 확장했다고 볼 수 있다. 퀴어 서사는 명확할 수 없고 미끄러질 수밖에 없기에 퀴어 재현 작업에서 다양한 층위와 매력을 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사회는 퀴어를 향한 무수한 질문을 쏟아내다가도 그들을 함부로 재단하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세이빙 페이스>는 퀴어와 퀴어 문화를 향한 일방적 판단과 욕망 투사의 사슬을 끊고 보다 넓은 사유의 장으로 대중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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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실시간 온라인 토론 활동에 대한 교수자 피드백 내용분석

        진성희,임고운 한국교육학회 2022 敎育學硏究 Vol.60 No.2

        이 연구의 목적은 비실시간 온라인 토론 활동에 대한 교수자 피드백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피드백내용을 구성하는 핵심 주제와 주제별 하위 요소, 그리고 특징적 표현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2021학년도 2학기 A대학교 핵심 교양 교과목 4개 분반에서 수행한 온라인 토론 활동에 대하여 총105명 학생에게 제공된 교수자 피드백 자료 421문장을 수집하였다.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한자료를 정리하였으며, 정량적 분석을 위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과 정성적 분석을 위한 내용분석법을적용한 혼합연구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텍스트 마이닝 기법에따라 추출된 교수자 피드백의 토픽은 크게 4가지, 토론참여 및 의견교환, 주장에 대한 근거내용, 근거제시 및 인용방법, 입장선택 및 주장제기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내용분석법에 따라 교수자 피드백 내용을 분석한 결과, ‘내용’ 범주에서는 ‘이해’, ‘참여’, ‘표현’, ‘근거’ 4개의 중간 범주와 각각에 대한 총 11 개의 하위범주가 발견되었으며, ‘역할’ 범주에서는 ‘동기부여’, ‘인정’, ‘교정’ 3개의 중간 범주와 각각에대한 총 5개의 하위범주가 발견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교수자 피드백 내용은 주제이해에서 비롯된의견형성과정에 대한 칭찬과 확인, 의견교환을 통한 토론 참여의 인정과 독려, 의견을 설명하고 제시하는 방법에 대한 교정, 근거자료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검토와 설명을 중심으로 한 특징적 표현이 나타났다. 두 분석 결과는 교수자 피드백 내용의 특징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맥락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상호 보완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실시간 온라인 토론 활동에 대한 교수자 피드백설계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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