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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영향평가 정책의 재설계와 지속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 연구

        최정윤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47

        The cultural impact assessment currently under way is likely to be uniformly applied because the evaluation criteria and indicators are uniformly specified and the evaluation deliberation is almost unchanged. In addition, the existing cultural impact assessments suggest a complementary point to the implementation project, but it is necessary to review whether the complementary point fully understand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area. In fact, there were many cases in which the region already borrowed an already successful example from another region. This study recognizes these problems, and analyzes and compares the existing evaluation systems in order to rethink the evaluation system needed for the region, establish the basis for the cultural policy for the people to go right and it must be applied apply the results in the cutural activities in the region. In this regards, this study firstly summarized the understanding of evaluation logic and the main points to be discussed, and than, have analyzed and studied the logic and structure of the foreign evaluation cases. In addition, this study review the Canadian and US cultural impact assessments and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and errors and effects. Also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assessments on other sectors currently being implemented in Korea, such as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nd Employment Assessment. The analysis of these cases led to the development of a new evaluation method. As a result, the existing cultural impact assessment is ambiguous and inclusive of the cultural reference point, so there is a concern that it will infringe freedom and naturalness when it is actually applied. It is a concern that if the culture, which is the product of spontaneous, and time and individual effort, is made up of a single scale, it will undermine the essence of culture. There should be an effort to chec the impact on the business from the policy making step to prevent discriminatory effects, and to supplement and minimize adverse impacts. In order to move forward to culture advanced countries through active investment in culture, studies should be actively carried out to supplement the cultural impact assessment and reduce the negative factors and maximize the positive factors. The current cultural impact assessment is just beginning and its significance has not been recognized nationally. So the people are not aware of its importance. The form of culture does not mean the direct effect based on it. In that case, many people did not understand the importance. We emphasize the importance of cultural competence evaluation, and understand the social trends based on the realistic value judgments and objective data, and contribute to the social law and legislation in a better way. The cultural competence evaluation system for a culture-rich country with a high quality of life. It should be used as an indicator. The cultural evaluation system requires following steps: establishing a DB system for cultural impact assessment, selecting target tasks through public offerings, expanding awareness of cultural impact assessment system through aggressive public relations, and actively participating in and sharing opinions through results sharing forums, and encouraging many organizations to participate. In addition, the institutional arrangements should be made to designate and operate a culture competency evaluation authority, to strengthen the authority of policy recommendations, improvement and recommendations, and to reflect the results of this systematic evaluation into the relevant policy. The uniformity of the cultural business should be avoided because it undermines the cultural diversity. If a method for collecting various opinions is sought, the competent criteria appropriate for the region will be applied, and the result suitable for the region will be obtained. 현재 시행중인 문화영향평가는 평가 기준이나 지표가 일률적으로 지정되어 있고 평가 심의도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일률적인 적용이 될 우려가 있다. 또한 기존에 실시된 문화영향 평가들은 시행 사업의 보완점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과연 이 보완점이 그 지역의 독특한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 해볼 필요가 실제로 이미 성공한 다른 지역의 사례를 그 지역에 차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존의 평가 체계를 분석하고, 비교하여, 지역에 필요한 평가 시스템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고, 국민을 위한 문화 정책이 올바르게 나아가게 되는 기초를 다지고, 이를 통하여 문화 현장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연구에서는 먼저 평가논리에 대한 이해와 논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 하였다. 이미 문화적 가치에 대하여 먼저 생각한 외국의 시행되고 있는 평가의 논리와 구조를 분석, 연구하였다. 또한 캐나다, 미국의 문화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다루었고, 오류와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어 지고 있는 타 분야에 대한 영향 평가를 분석하기위하여 환경영향평가와 고용평가 등을 참조하였으며, 이 사례들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평가 방법의 보완점을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기존의 문화영향 평가는 문화에 대한 기준점이 모호하고 포괄적이어서 실제로 이를 적용할 시에는 자유성과 자연성을 침해 할 우려가 있다. 자연 발생적이고 시간과 개별적인 노력의 산물인 문화가 한가지의 척도로 이루어진다면 문화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 이라는 우려이다. 정책 입안부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여 차별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리한 영향이 발생 할 경우 이를 보완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한다. 향후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문화영향평가를 보완하여 부정적인 요소를 줄이고 긍정적인 요소를 극대화 하는 연구가 적극 실행되어야 한다. 지금의 문화영향평가는 막 시작하는 단계로 그 중요성이 범국가적으로 인지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과 지역민들도 이것을 잘 인지 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문화는 형태만 가지고 직접적인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문화역량 평가가 가지는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현실적인 가치판단과 객관적인 자료에 의거하여 사회적 흐름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사회 법규와 법제정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이 높은 문화강국으로 가는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문화영향평가의 DB시스템을 구축하며, 대국민 공모를 통한 대상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문화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결과 공유포럼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공유와 의견을 수렴 하며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많은 단체들이 참여 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또한 문화 역량평가 책임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정책제언 및 개선과 권고의 권한을 강화하여, 평가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문화 사업의 획일화는 문화의 다양성을 훼손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진다면 지역에 맞는 기준이 적용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지역에 맞는 결과가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다.

      • 편두통 환자에서 광공포증 설문지의 유용성

        최정윤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47

        Photophobia is an important criterion for the diagnosis of migraine. However, several Asian epidemiologic surveys about migraine showed lower prevalence of photophobia than that of Western studies. This discrepancy is probably caused by underestimation of photophobia due to inappropriate questioning of patients by physicians. To investigate this issue, we developed a questionnaire about photophobia and evaluated its usefulness in 103 patients with migraine. In phase 1 of the study, we found good repeatability of the questionnaire with a 0.826 kappa coefficient. In phase 2 of the study, the prevalence of photophobia from interviews and that from the questionnaire were compared. The prevalence of interview-documented photophobia was 51.5% and questionnaire-documented photophobia was 82.5% (p<0.001). In phase 3, we attempted to make a short-form questionnaire with the same detection power of the whole questionnaire. Two short-form questionnaires were identified as a useful method for detecting photophobia. The prevalence of photophobia could be underreported via interview, especially in Asian migraineurs. Using this questionnaire to test for photophobia, the diagnostic rate of photophobia and migraine could be improved. 광공포증은 편두통 진단에 있어 중요한 인자이다. 그러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편두 역학조사에서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의 광공포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광공포증의 저 평가는 환자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질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는 이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위하여 8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광공포증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103명의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첫 번째 분석에서 광공포증 설문지의 적절한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분석에서는 인터뷰와 설문지에 의한 광공포증의 양성률을 비교하였고 인터뷰에 의한 양성률 (51.5%) 에 비하여 설문지의 양성률 (82.5%) 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 번째 분석에서는 전체 광공포증 설문지와 동일한 양성률을 가지는 축소된 설문지 또는 질문의 조합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각각 3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2개의 축소된 설문지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아시아의 편두통 환자에서 짧은 인터뷰를 통해서는 광공포증의 존재가 저평가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용하면 광공포증의 양성률 및 편두통의 진단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 《酉陽雜俎》의 국내 유입과 수용에 관한 연구

        崔丁允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47

        《酉陽雜俎》는 唐代의 대표적인 筆記小說集으로 독창성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는 중국뿐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큰 인기를 누렸던 《酉陽雜俎》라는 작품이 어떤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유통되고 사랑받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유입되고 소장되어 있는 《酉陽雜俎》의 板本現況을 근거로 하여 그 원인을 규명해 보았다. 또한 《酉陽雜俎》를 인용하거나 고증의 자료 등으로 사용한 조선시대 문헌들을 표로 정리해 보았다. 기존에 진행된 연구들에 筆者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 在學하면서 目錄化 작업에 참여했던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 과제인 《한국 소장 중국문언소설의 판본 목록과 해제》의 板本目錄을 접목함으로서 그 의미를 찾고자 한다. 《酉陽雜俎》는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처음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는 간행 직후 홍문관에서 ‘不經愧誕之書’라고 하여 탄핵하는 글이 올라와 간행 주체와 공박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酉陽雜俎》가 중국 서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거래품목이었음은 국내 유입되어 소장된 板本現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인기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唐段少卿酉陽雜俎》이라는 책의 발간으로도 이어졌다. 《唐段少卿酉陽雜俎》야 말로 《酉陽雜俎》 판본 가운데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가장 값진 판본으로 평가된다. 이런 板本現況들과 더불어 조선시대 문헌 속의 《酉陽雜俎》의 흔적도 찾아보았다. 국내에 들어와 유통되고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五洲衍文長箋散稿》ㆍ《芝峯類說》ㆍ《靑莊館全書》ㆍ《與猶堂全書》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인용에서 《酉陽雜俎》를 모방한 형태까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筆者는 본고에서 《酉陽雜俎》가 조선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하지만 그 분야를 확장하는 것에 대해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는 과제로 보고 있다. 《酉陽雜俎》是唐代“筆記小說集”的代表作,可谓匠心独具. 本论文不仅在中国而且在韩国也广受大众的喜爱将其作为研究对象,对其流入韩国极其广受欢迎的原由进行研究. 为此,本论文以流入韩国国内现存的《酉陽雜俎》版本现况作为依据,对其原因进行探讨及研究. 并且用表整理了引用《酉陽雜俎》的内容以及用《酉陽雜俎》考证的朝鲜时期文献. 笔者通过在慶熙大學校敎育大學院学习期间参与过的韩国研究财团的基础研究课题《韓國所藏中國文言小說的板本目錄及解題》的目录整理工作,将其版本目录融合到先行研究中,以期探寻其中的意义. 推断《酉陽雜俎》最初传入高丽时代,在朝鲜时代刊行《酉陽雜俎》后在弘文馆用‘不經愧誕之書’弹劾《酉陽雜俎》,君臣间有了异见和争论. 《酉陽雜俎》是中国书籍中最重要的交易品目的这一事实,可从国内收藏的版本现况中得以确认. 不仅《酉陽雜俎》的原本不动的传入了韩国,受到了大众们的喜爱,因其较高的欢迎度,仅在韩国接着又撰写出《唐段少卿酉陽雜俎》. 《酉陽雜俎》版本中《唐段少卿酉陽雜俎》这一版本就是可以推断原型的. 从版本现况以及朝鲜文献里也可以查找到《酉陽雜俎》的痕迹,《酉陽雜俎》不仅传入韩国国内进行了出版发行,而且在《五洲衍文長箋散稿》ㆍ《芝峯類說》ㆍ《靑莊館全書》ㆍ《與猶堂全書》等中也发现了《酉陽雜俎》被融入的痕迹, 这不仅是引用还有模仿《酉陽雜俎》的. 本论文集中研究《酉陽雜俎》在朝鲜时期的各种部分是怎样影响. 但扩大其部分和影响就是仍有继续进行研究的价值.

      • 사물의 재발견을 통한 환원주의적 조형연구

        최정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논문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한 본인의 작업 중 ‘사물의 재발견-세 가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석사 청구 전에 전시된 작품 내용을 중심으로 표현 형식을 연구하고 그 의미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디지털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본인은 디지털 사회의 인식 형성 과정과 획일화된 인식에 주목하여 작품을 전개하였다.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다. 사이버 세상의 쏟아지는 정보, 시각적 이미지, 지식의 공급은 세상을 스크린 화면을 통해 경험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직접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할 수 있는 경험을 지배하고 현대인의 사고과정을 획일화시키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주목하고, 유리병·나무·물감을 환원주의 개념을 바탕으로 해체·반복·과정 공유의 방법을 통해 작품을 형성하였다. 이에 미술사적으로 해체·반복·과정 공유의 방법을 사용한 작가들을 연구해 보았다. 조셉 코수스의 텍스트 해체, 솔 르윗의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 리처드 세라의 작품 형성 과정의 연구를 통해서 본인의 개념적 사고를 조형적으로 시각화하는 표현 방법을 탐구하였다. 즉, 디지털 사회의 인식형성의 관념적 내용을 환원주의의 개념을 기반으로 해체·반복·과정 공유하기의 방법을 통해 형태를 전환하고 재구성하였다. 본인은 사물을 예술적 가치를 지닌 도구로서 의미 확장을 시도하고 동시에 본인의 관념을 담은 사물로 바꾼다. 이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획일화된 사고와 인식 형성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지 경험의 가능성을 본인의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본 연구를 통하여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과 형식의 조화, 그리고 조형적 표현 방법에 대한 객관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사이버 세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많은 정보와 시각적 이미지들을 구별하여 개인의 경험의 세계를 방해받지 않고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넘어 올바른 인지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 '너무 좋은 아버지'의 상실과 심리적 독립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최정윤 인제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47

        ‘너무 좋은 아버지’의 상실과 심리적 독립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최정윤 지도교수 김명찬 본 연구에서 부모는 자녀의 성장과정에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써 자녀의 성격형성에 크게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청소년기의 아버지 상실이 나의 삶의 변화로 심리적 독립을 못한 나를 발견하며 취업과 만학을 통하여 심리적 독립을 해 가는 과정을 다루었다. 아버지의 상실은 가까운 애착관계의 대상, 사랑하는 대상의 상실로 슬픔, 그리움, 부정, 무기력, 우울 등 심리적 고통과 부적응을 나타난다. 심한 고통가운데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에 대해 재구조하는 단계로 외상 후 성장으로. 또는 심리적 독립으로 한 개인으로써 자신감, 자기주도성, 주체성확립이 된다면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에도 자신감과 자존감 있는 태도로 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숙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나의 경험을 기록한 자료와 회상한 자료로 정서적 경험을 중심으로 너무 좋은 아버지의 상실과 심리적 독립을 해가는 과정을 자전적 자문화기술지의 연구방법으로 심층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를 가족, 친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 교수 1인, 자문화기술지를 연구하는 박사 1인과 석사과정 9인의 피드백을 통해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구성은 양육의 개념, 유형 그리고 부모상실에 대한 의미와 심리적 독립, 결혼, 취업, 만학에 관련된 내용을 이론적 배경으로 서술하였다. 그리고 연구결과에서는 1988년부터 작성한 일기자료, 개인상담, 지도교수와의 면담 자료를 중심으로 코딩하고 분석하여 ‘너무 좋은 아버지’, ‘상실한 나의 모습’, ‘심리적 독립 홀로서기의 싸움’으로 범주화하였다. 부모상실에 대한 많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심리적 독립의 과정을 개인의 경험을 통해 서술하여 심리적 독립의 과정을 이해한다. 너무 좋은 아버지의 경험은 어떠했나, 아버지의 상실경험은 나에게 어떠했는가, 심리적 독립과정이 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적연구로 탐색해 보았는데 의의가 있다.

      • 연극치료가 학교폭력 청소년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

        최정윤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연극치료가 학교폭력 청소년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연극치료 참여자 군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S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서 해당 내 상담실 교사가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치료집단(N=10)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치료 공연을 목적으로 David Johnson(1980)의 발달변형과 Robert Landy(1994)의 역할 모델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연구자와 보조진행자 한 명이 참여하였으며, 주 1-2회, 90분씩, 12회기를 진행하였다.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치료집단에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1회씩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적 검증은 SPSS 17.0의 T-검증을 통해 공격성 변화에 대한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유의도 수준은 p<.05로 하였다. 공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Buss와 Durkee(1975)의 “적의성 검사(An Inventory for Assessing Different Kinds of Hostility)”와 황정규(1964)의 “공격성 검사”를 허일범(1997)이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검사지는 5개의 하위영역(신체적 공격성, 언어적 공격성, 우회적 공격성, 부정성, 흥분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30문항이다. 그리고 통계 결과로만 알 수 없었던 행동상의 변화를 참여관찰법과 비디오촬영 자료를 바탕으로 회기별로 질적 분석하여 보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분석으로 인해 연극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폭력 청소년들의 전체적 공격성이 프로그램 전보다 감소되었다. 둘째, 양적 분석으로 인해 연극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폭력 청소년들의 공격성 하위 요인인 언어적 공격성, 우회적 공격성, 부정성, 흥분성이 감소를 나타내었지만 신체적 공격성은 효과가 없었다. 셋째, 질적 분석으로 인해 공연치료는 참가자들 간에 집단역동을 통한 일체감을 느끼게 하고, 공연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갖게 했다. 이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향상되어 공격성 감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의 학교폭력 연구가 예방 위주의 소극적 연구방법이 주를 이루었는데 반하여 본 연구는 치료에 목적을 두고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내담자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공연치료를 적용한 것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아직은 생소한 공연치료가 학교폭력청소년에게 유용하고 적절한 치료적 접근이 되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둘 수 있으며 추후 관련 연구자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 the effect of drama therapy on reduction of aggression in adolescents with school viol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e ten second grade students with school violence who entailed completing a survey from the school counselor of S middle school in Seoul. The drama therapy program for adolescents was based on Developmental Transformation of David Johnson (1980), and Role model of Robert Landy (1994) for drama therapy. The drama therapy program operated by the researcher and another research assistant, 1-2 times per week, 90 minutes per session, total of 12 sessions were conducted. The research was conducted in the order of pre-examination, post-examination on experimental group. Analysis of data was performed by t-test of SPSS 17.0. to see the difference between the pre and post violence, and the significant level was p<.05. In order to find adolescents' aggression "An Inventory for Assessing Different Kinds of Hostility" by Buss & Durkee (1975), and the reorganized model by Huh, Il-beom (1997) based on aggression test of Hwang, Jeong-Kyu (1964) were used. The questionnaire in this study consists of 5 sub-factors (physical aggression, linguistic aggression, indirect aggression, negativity and irritability) and includes 30 items. To examine behavioral changes which were not indicated from the statistical analysis, the participation observation method and the video records were added. The result obtained in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quantitative analysis, the adolescents with school violence who participated in the group drama therapy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of aggression. Second, in quantitative analysis, the adolescents with school violence who participated in the group drama therapy showed reduction in the sub-factors of aggression - linguistic aggression, indirect aggression, negativity and irritability.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physical aggression. Third, in qualitative analysis, theatre therapy helps unify the participants through group dynamics, and feel a sense of accomplishment from performance process.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ability of empathy effects the reduction of aggression. The result from this study implication are an application of more active theatre therapy through clients' participation in therapy directly, however most existing research were passive methods for prevention.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passive method for violence prevention in school, it is meaningful to apply theatre therapy through clients' participation in therapy directly. Although theatre therapy is unfamiliar, as an approach for the effective therapy for adolescents with school violence, the result from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helpful for the relative researchers.

      • 국내 편의점 도시락의 식단 평가

        최정윤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31

        1인 가구의 증가, 편의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의 변화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편의점 도시락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은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포함되지 않을 뿐 아니라, 표기된 영양성분 정보도 통일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가 영양적으로 적절한 도시락을 선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식단이 한국 성인의 1끼 식사로 적절한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6년 9월~10월 사이 국내 주요 4개 편의점 브랜드(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 총 46개를 수집하여 식단 구성을 분석하였다. 식단의 구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조리법에 따른 16가지 음식군별 제공비율 및 제공량을 분석하였으며, 식단의 다양성은 총 음식가짓수, 총 식품점수(DVS), 식품군 점수(DDS), 식품군 패턴(GMVFD), 식품군별 제공량을 통해 평가하였다. 또한 밥류, 국 및 찌개류, 김치류, 기타 반찬류(양념류 제외)의 조합으로 평가한 식단패턴을 구하여 도시락의 메뉴 구성이 어떠한지 평가하였다. 그리고 연구 대상 46개 도시락 중 열량을 표기한 41개 도시락과 그 중, 열량 외에도 8개 영양소(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에 대한 정보를 모두 표기한 28개 도시락의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열량 및 영양소를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과 비교하여 19-29세 성인남녀의 한 끼 식사로서 적절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식단의 질이 도시락의 유형이나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유형별(밥+반찬류 도시락, 일품식류 도시락), 가격대별(평균 기준으로 3,900원 미만, 3,900원 이상)로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총 46개 도시락 중 36개는 밥+찬류, 10개는 일품식류였으며, 3,900원 미만 도시락이 18개, 3,900원 이상 도시락이 28개였다. 도시락의 평균가격은 3,857원이었으며, 일품식류 도시락보다 밥+찬류 도시락의 가격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음식군별 제공비율을 분석한 결과, 밥류는 모든 도시락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볶음류의 제공비율이 93.5%로 매우 높았고, 다음으로 구이류(65.2%), 튀김류(50.0%)의 순이었다. 나물, 무침류의 제공비율은 34.8%로 도시락 3개당 1개꼴에 불과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류나 과일류를 제공한 도시락은 전체 46개 도시락 중 각각 1개, 3개에 불과하였다. 밥+찬류 도시락은 일품식류 도시락보다(p=0.010), 3,900원 이상 도시락은 3,900원 미만 도시락보다(p=0.033) 튀김류를 제공한 비율이 높았다. 도시락을 구성하는 총 음식가짓수는 평균 7개였으며, 밥+찬류 도시락은 일품식류 도시락보다(p=0.012), 3,900원 이상 도시락은 3,900원 미만 도시락보다(p=0.002) 음식가짓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도시락의 총 식품가짓수(DVS)는 평균 3.2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도시락의 유형별이나 가격대별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품군 점수(DDS)는 전체 평균이 3.0점으로 다섯가지 기초식품군 중 평균 3가지 이하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총 46개 도시락 중 3종의 DDS는 2점에 불과하였다. 도시락의 유형별, 가격대별로 식품군 점수의 차이는 없었다. 다섯 가지 식품군의 포함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식품군 패턴(GMVFD)를 평가한 결과, 46개 도시락 중 43개의 패턴이 ‘11100’, 3개의 패턴이 ‘11000’으로 우유 및 유제품류와 과일류의 제공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군 패턴은 도시락 유형이나 가격대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식품군별 제공량을 분석한 결과, 밥+찬류 도시락은 일품식류 도시락보다(p<0.001), 3,900원 이상 도시락은 3,900원 미만 도시락보다(p=0.026) 육류·어류·계란·콩류의 제공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도시락에 표기된 영양소를 성인 19-29세 남성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1/3과 비교한 결과, 3,900원 이상 도시락은 3,900원 미만 도시락보다(p=0.008) 열량을 더 많이 제공하고 있었다(89.10%).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편의점 도시락은 반찬 구성에 있어 채소류보다 육류에 큰 비중을 두고 기름의 사용량이 많은 볶음, 튀김 등의 조리법 활용이 매우 높았으며, 반찬의 개수는 많으나 식품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우유 및 유제품류, 과일류의 제공은 거의 없어 성인의 1끼 식사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았다. 또한 일품식류 도시락보다 밥+찬류 도시락이, 가격이 저렴한 도시락보다 가격이 비싼 도시락이 육류의 비중이 높고, 튀김의 제공이 많아 식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도시락의 유형이나 가격에 상관없이 식품 다양성의 부족, 식품군의 불균형은 편의점 도시락의 공통적인 문제점이었다. 따라서 주식, 주찬, 부찬의 적정한 비율을 맞춘 편의점 도시락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락에 대한 영양정보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고 관련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만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도시락 개발에 편의점 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편의점 도시락의 식사 구성에 대한 관련 기준과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며, 도시락의 영양정보 표시도 의무화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편의점 도시락의 식단평가에 대한 초기 연구로서 의의가 있으며, 영양적으로 경쟁력 있는 편의점 도시락을 개발하는 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consumption of meal boxes from convenience stores is on the rise in Korea because of an increase i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a shift to convenience-oriented lifestyles. However, it is not required to provide nutritional information on these meal boxes. Moreover, when provided, the nutritional information is inconsistent, making it difficult for consumers to choose nutritionally suitable meal boxe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whether meal boxes sold in convenience stores are sufficient as meals for Korean adults. Forty-six different meal boxes sold by four leading convenience store brands (GS25, CU, Seven-Eleven, and Mini-stop)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6 and analyzed for the dietary quality of their food composition. To evaluate their food composition, the presence of 16 food types was measured. The dietary diversit of the meal boxes was assessed by the number of food items, Dietary Variety Score (DVS), Dietary Diversity Score (DDS), Grain, Meat, Vegetable, Fruit, and Dairy (GMVFD) pattern. The food pattern was assessed as a combination of rice, stews, and other side dishes. The caloric content was analyzed for the 41 meal boxes that provided calorie information, in addition to the contents of eight nutrients (carbohydrate, sugar, protein, fat, saturated fat, trans- fat, cholesterol, and sodium). The caloric and nutritional contents were compared to the 2015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 The results were analyzed bt the type of meal box (rice + side dishes type, one dish type) and price (greater of less than 3,900 won). The average price was 3,857 won, with the price being significantly higher for ‘rice+side dish’ meal boxes compared with ‘one dish’ meal boxes (p = 0.001). The most frequently included food was rice (100 %), followed by stir-fried foods (93.5 %) grilled foods (65.2 %), and deep-fried foods (50.0 %) foods. was provided only in 34.8% of the meal boxes. Among the 46 meal boxes, a dairy product was provided in only one boz and fruit was provided three boxes. The portion of the meal box containing deep-fried food was higher in ‘rice+side dish’ meal boxes than ‘one dish’ boxes (p = 0.010) and in meal boxes priced above 3,900 won (p = 0.033). The average number of food types provided in a meal box was 7; this number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rice+side dish’ meal boxes (p = 0.012) and meal boxes priced above 3,900 won (p = 0.002). The average DVS was 3.2, indicating a very low level of variet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DVS by meal box type or price. The average DDS was 3.0, meaning that only three of the five food groups were provided; three meal boxes had a DDS of only 2.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DS by type or price. The GMVFD pattern, which indicates the inclusion level of five food groups, showed that 43 meal boxes had a ‘11100’ pattern and three had a ‘11000’ pattern, suggesting that milk, dairy, and fruit groups were provided insufficient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GMVFD patterns by type or price. Our analysis showed that the contents of meat, fish, egg, and bean groups were higher in ‘rice+side dish’ boxes (p < 0.001) and boxes priced above 3,900 won (p = 0.026). When the nutritional content was compared to the 2015 KDRIs, the calories were higher in meal boxes priced above 3,900 won (89.10%, p = 0.008).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meal boxes from convenience stores have more meats than vegetables, tend to use stir-fried and deep-fried food items(Which use more fat and oil), have a relatively high number of food items and have a very low diversity of food items. In addition, milk, dairy, and fruit items are provid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meal boxes sold in store are not sufficient as meals for adults and need to be improved. Moreover, ‘rice+side dish’ meal boxes and more expensive meal boxes contain more meat; containg much saturated fats and cholesterole compared to single-dish and cheaper meal boxes, resulting in more negative effects on a balanced diet. Poor dietary diversity, and a lack of balance among food groups were common problems–regardless of meal box type and price, suggesting anurgent need to develop convenience store meal boxes consist of a proper proportion of foods. Since nutritional information labeling on meal boxes is not mandatory and relevant regulations do not exist, the voluntary participation of convenience store is needed for te development of nutritionally balanced meal boxes. Additionally industry standards and guidelines need to be developed and nutritional information labelling should be mandated.

      • 주의집중훈련이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과 수업집중력,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최정윤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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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집중력은 학습과 같은 어떠한 일을 수행할 경우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인 중 하나로 주위의 자극에 주의를 기울인 다음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을 뜻한다. 주의집중력은 선천적이거나 고정불변인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으며(송영옥, 2006), 따라서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의집중훈련을 구상 및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수업집중력은 수업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습자들에게 요구되는 주의집중력으로 수업집중력 역시 하나의 행동개념으로 상정될 수 있으며 훈련시킬 수 있다(박화엽, 강경열, 2001). 또한 수업집중력은 학교 수업장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주요한 교수-학습 변인 중 하나인 학습행동을 지배하는 요인이기도 하다(박화엽, 강경열, 2001). 자기조절학습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목적지향적인 행동을 보이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구안된 개념으로(양명희, 2000), 학습자가 사용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인지활동이다. Corno와 Mandinach(1983)에 의하면 이러한 자기조절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주의집중력이 필수적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연구자가 직접 구상하여 실시한 주의집중훈련이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 및 수업집중력과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것에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주의집중력 및 수업집중력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본 논문의 교육적 의의가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주의집중훈련을 독립변인으로, 주의집중력 및 수업집중력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종속변인으로 두고 초등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행하여 검증한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의집중훈련은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둘째, 주의집중훈련은 초등학생의 수업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셋째, 주의집중훈련은 초등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위의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뇌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뇌와 좌뇌를 균형적으로 자극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주의집중훈련을 연구자가 직접 구상하고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서울특별시 소재의 H초등학교 5학년 한 개 학급(27명)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의집중력 검사 및 사전 수업집중력 검사와 사전 자기조절학습능력 검사를 실시한 후 주 3회씩 4주 간, 총 12회기의 주의집중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모든 주의집중훈련을 끝내고 나서 동일 실험집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주의집중력 검사 및 사후 수업집중력 검사와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 방법으로는 대응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정량적 분석 결과를 보완하기 위하여 안구추적기로 측정한 학생들의 시선경로를 분석하여 결과 해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의집중훈련은 실험집단 학생들의 주의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후 주의집중력 검사 결과가 사전 주의집중력 검사 결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예외적으로 주의집중훈련 실시 후 주의집중력 향상이 나타나지 않은 학생이 있었는데, 연구자는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안구추적기로 얻은 학생들의 시선경로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주의집중훈련은 실험집단 학생들의 수업집중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후 수업집중력 검사 결과 총점이 사전 수업집중력 검사 결과 총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수업집중력의 하위 변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니 수업정신지향 집중행동, 수업자세지향 집중행동, 수업태도지향 집중행동, 수업심화지향 집중행동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학습지향 집중행동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주의집중훈련은 실험집단 학생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 검사 결과 총점이 사전 자기조절학습능력 검사 결과 총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하위 변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니 인지 조절 요인, 동기 조절 요인, 행동 조절 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주의집중훈련이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 및 수업집중력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향상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현장에서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는 주의집중훈련의 한 가지 사례와 그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현장에서 별도의 시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일과 시간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만을 활용하더라도 학생들의 주의집중력 및 수업집중력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의집중훈련을 충분히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특별한 교구 없이 교사가 준비할 수 있는 학습 자료만 있어도 효과적인 주의집중훈련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둘째, 주의집중훈련이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검증하였다. 주의집중력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인데(전도근, 2014),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주의집중훈련의 내용을 연구자가 직접 구상하여 실시하였고 그 효과를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셋째, 주의집중훈련이 초등학생의 주의집중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업집중력 및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학습지향 집중행동을 제외한 수업집중력의 모든 하위 변인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모든 하위 변인에서 주의집중훈련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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