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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71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연구

        김유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71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 무용전공 체육학 대학원생의 정체성에 대한 생애사적 연구

        신주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8655

        ABSTRACT Life History Approach for Identity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Shin, Joo Youn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Directed by Prof. Yu, Taeh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a life and research on daily life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b) processes of identity development via participants' life time then, understand about their educati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Four participants were selected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 performance materials, scripts (dance scripts, note and paper) had been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life time research method. Life times (between beginning of dance and graduate school course) of each participants were focused and uncovered. Description of participants' life time connected macro context to micro context and also their private contexts had been related with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s. To do so, the identity of participants itself and the process of formation were understood within more relational view. The changes of identity were distinguished to exploratory, inquiring, stagnant, expanded steps during life time. The process of changes were not shown stage by stage. Each mentioned stages were repeated, added or degraded along with life time. These steps were not followed linear pattern but circulatory pattern within their change. The change process of identities had been affected by relationship, education experience and acknowage of social science then, identities was formed close relationship within conditions. Dance major student formed their body as dancey one through they acquired experiences of the dance field. These dancey bodies have been changed or adapted in certain period. Dance major student who formed dancey bodies met and jumped into physical education by some incident which had effect on their identities.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n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caused confliction of their identities as a dancer. They newly began as a graduate student in physical education field but they were still defined as a dancer not Ph.D course student. This was caused by prejudice of their specific formed body and attitude for dancing. The characteristic of dance aimed habits were recognized as weird, conspicuous and strange person to their colleague graduate student. Then, identity crisis was caused. When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started physical education study, they formed ‘physical body’ to understand unfamiliar language and culture of physical education during their course. They encountered new point of view about dance, physical education, practical technic and study. They did not leave dance field, but rather stood on intersection or boundary line both fields. Beside, they formed ‘multiple identity’ via crossed over both sides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y did not defined themselves separatively as dancers or physical education students. They extended their academic field and culture both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rough acception of conceptualization and re-conceptualization. They found conflicts and problems in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n, reflective introspection of dance showed dance have potential to develop independent study and education. Lastly, I expect this study will provide implications for academic development of dance and activation of dance education.

      •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 지표 개발

        김민경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 체계의 구성요소를 탐색하고, 질 관리를 위한 지표를 개발 및 타당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첫쨰, 대학원 교육 및 질 관리와 관련한 선행 문헌과 미국 및 영국의 질 관리 사례를 고찰하였다. 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 및 학문분야별 대학(원) 평가인증 등의 지표를 분석하였다. 문헌고찰로부터 추출한 질 관리 관련 요소는 지표 개발을 위한 평가모형으로 선정한 CIPP 평가모형에 따라 유목화 및 재정리를 통해 예비 지표 초안을 작성하였다. 둘째, 예비 지표 초안은 전문가 3인의 검토를 거쳐 최종 4개의 평가영역 14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34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 예비 지표를 개발하였다. 셋째, 예비 지표는 고등교육 및 대학평가 관련 전문가 22인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통해 타당성 검증을 하였다. 결과로는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 지표로 4개 평가영역에 대해 15개 평가항목 및 33개의 평가지표를 도출하였다. 최종 개발된 평가지표에 대한 영역별 평가항목은 상황영역에서 교육목표 및 발전전략, 성과관리 체계, 투입영역에서 학생에 대한 인적관리, 교수에 대한 인적관리, 행정, 교육 인프라, 과정영역에서 교육과정, 수업관리, 교수학습 지원, 대학원생 지원, 교수 지원, 학사관리, 산출영역에서 대학원생성과, 교수성과, 교육성과지표이다. 본 연구는 대학원의 질 관리를 위한 지표를 개발하는 것으로 각 대학원에서 자체점검의 기준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원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 생태계 구축 및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성과관리 및 질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실질적인 대학원생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 우리나라 大學院 制度에 관한 考察 : 大學院 敎育의 改善方案 硏究를 中心으로

        박윤성 高麗大學校 敎育大學院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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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1980년대 들어 대학원 규모가 급속하게 팽창하게 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각 분야가 더욱 전문화됨으로써 각 영역에서 대학원 교육을 받은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증대, 새로운 교수요원의 필요 및 대학교육의 대중화 등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원의 규모의 급속한 팽창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적 수준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즉, 대학원 교육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사회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다양화 추세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것에 비추어 현재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제도는 대학원의 유형별 기능 미분화, 전문직업지향 교육체계의 미흡, 교육·연구 여건의 열악, 국제경쟁력 부족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고급전문인력 양성·육성과 학문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원 교육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학원의 발전 배경을 살펴보았고, 고등교육법령 등을 통한 대학원의 교육제도를 고찰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원의 교육목표, 대학원의 규모 팽창, 대학원의 체제, 학사관리, 교육·연구여건 등의 현황과 외국의 대학원 체제를 인용하고 그 시사점 등을 분석·고찰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원 교육의 개선방안을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와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나누어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방안을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개선방안을 보면, 첫째, 대학원 체제의 다원화이다. 우리나라 대학원은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회적 수요 등이 높아가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여 대학원의 유형별로 학문연구·전문직업분야 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기능 구현 등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둘째, 학위의 공신력 제고이다. 대학원에서 수여되는 학위는 학술연구 능력과 독창성 등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원 교육의 충실화와 일정 수준이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수준에서 학위 취득 요건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시행하고, 대학원 평가인증제를 통해서 학위의 사회적 공신력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우수 교수의 확보와 관리이다. 대학의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는 데 가장 핵심적인 관건은 우수한 교수의 확보에 있다. 학부교육과 대학원 교육의 연계를 위해 일반대학원은 현행과 같이 학부의 교수를 두되, 전문·특수대학원은 전임교수를 두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넷째, 연구기능의 강화이다. 대학원의 연구기능 강화는 연구결과로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새 학문을 개척하여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대학원 교육이 연구활동과 밀접히 관련되어야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유형별로 일반대학원은 연구중심 과정을 개발하여 실험·실습교육을, 전문대학원은 문제해결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현장사례 중심의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다섯째, 엄격한 학사관리이다. 대학원생 선발 시 외국의 대학처럼 학부 지도교수의 추천서라든지 본인의 학업 계획서를 참고하며,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제도를 확대하고 기숙사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아울러 지도교수 제를 통한 지도와 조언과 학생 개인에 대한 냉엄한 평가도 가져야 한다. 여섯째, 대학원의 통합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학부-대학원의 연계성 강화와 우수한 인재가 석·박사학위 통합과정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상황에 부합하고 학생의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대학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일곱째, 협동과정 체제의 확대이다. 학·연·산 협동과정 등 협동과정을 통해 대학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현장에 밀접한 연구와 기술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협동과정은 대학에 부족한 실험·실습시설 및 설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가 상호 교류를 증대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첨단과학·기술 및 유망 산업분야 그리고 인문사회분야에서도 다양화·다원화된 21세기 사회수요와 인력수요가 높은 특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기관과 대학이 협동하여 운영하는 학·연·산 협동과정 학위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 아울러, 학과간 협동과정은 기존학과체제로 수용하기 어려운 학문분야를 도입하는 진보적인 체제이므로, 이를 위해 기존의 학과를 초월하여 통합된 연구 수행을 위해 공동의 커리큘럼 마련 등을 통해 그 운영을 활성화한다. 다음으로,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대학원 신설 또는 학과 신설 요건 강화이다. 대학원 설치와 학과의 설치의 요건으로 기존의 교수 확보 등의 측면뿐만 아니라 도서자료, 실험·실습기자재, 지역사회의 수용성 등의 충족여부를 판단한다. 둘째, 대학원 중심대학의 육성이다. 대학원 중심 대학의 개념은 "권역별 거점 대학의 육성"이라는 발상과 연결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목표와도 부합된다. 대학원의 주 기능중의 하나인 연구기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며, 대학원이 학사학위과정에 종속되어 있는 상태를 탈피하고, 행정체제가 대학원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대학원중심대학의 육성이 필요하다. 셋째, 대학원 대학의 육성이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특수산업분야에서 활동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편제가 요구된다. 넷째. 대학(원)종합평가인정제도 개선이다. 세계수준의 대학원 육성을 위해서는 현행 대학원 부문 평가항목은 발전 전략 및 비전, 교육, 연구 등외에 대학원 전용 기숙사 확보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학부위주의 평가를 대학원의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가야 한다. 또한 민간 평가전문기관 인증제를 도입과 대학육성 및 교육인적자원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원)평가를 전담상설기구의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부의 교육제도 개편이다. 대학원 교육은 학부 교육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학부에는 "인문·사회·자연의 기초학문만을 두고, 응용학문은 대학원에 두자는 것"이다. 즉 학부에서 기초학문을 이수한 후 대학원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응용학문을 이수토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부에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병치하는 현행 학부교육제도 개편을 검토하여야 하는 것이다. 여섯째, 전문대학원의 발전과 세계수준의 외국대학원의 도입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을 위한 제도를 추진하여야 한다.

      •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교육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 사례를 중심으로

        정경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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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기피 및 우수인재 해외유출로 인한 과학기술인력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지난 20년간 정부, 대학, 연구소가 협력하여 국내 학·연 학생 및 제 3국가 출신 학생들로 대체하면서 부족한 연구현장의 인력을 보충하여 왔다. 본 연구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조사하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고등교육의 질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학생들 총 192명(국내 87명, 국외 105명)의 배경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 차이를 파악한 후,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히 일반 이공계 대학원과 다른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의 특성에 맞추어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과 교육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각 요인들이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알아보았다. 자료처리는 통계 프로그램 WINDOW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응답자 개인 변인에 따른 교육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 T-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요인들 간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의 재학생은 배경특성(출신국가 국내/국외, 성별, 연령, 학위과정)에 따라 교육만족도에 차이가 있었고 각각의 만족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 요인 모두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교육환경보다 그 영향력이 컸다. 이 결과에서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UST의 특징인 현장연구중심 교육체제에서는 교육에 있어 실제적인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상대적으로 교육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그동안 R&D 인력 양성은 주로 양적인 측면에 주력하여 왔었는데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인 우수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취업지원 전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의 실제적인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

      • 무용전공자의 교육대학원 교육경험에 관한 이야기

        박보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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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대학원에서의 교육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사례연구를 시도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부합하여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자 3명을 제보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전공자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교원자격증 취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도 하였다. 교직에 대한 동기가 없는 경우, 임용고시를 보지 않더라도 교원자격증이 갖는 부수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대학원의 취지와 달리 교원자격증의 취득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는 것은 교육대학원의 목적이 변질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둘째,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계속교육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이 양성교육을 맡고 있어,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양자의 구분 없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교직동기를 가지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무용전공자는 재교육과 양성교육의 차별이 없는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직동기 점점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졸업과 가까워지며 임용고시의 높은 경쟁률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에 어려워하고 있었다. 반면, 무용수로서의 삶의 전환과 교육에 대한 관심 및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의 경우는 처음의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학과공부에 대한 보람이 높아지고, 교육대학원에서의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의 교사양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여 교직에 동기를 가지고 입학한 무용전공자에게 교직을 포기하거나 무동기 상태로 만들어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직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교사양성과정은 예비교사로서 준비될 수 있도록 양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세 명의 무용전공자들은 모두 교육실습에서 체육실기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무용을 지속해왔고, 무용에 익숙했던 몸이 체육수업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체육이라는 과목으로 실습을 나갔음에도, 실제로 체육수업을 하기가 어렵고, 체육실기에 대한 한계를 느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도 체육실기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실제적으로 학교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화

        김세련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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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을 위해 ‘구성요인 설정’, ‘문항개발’,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세 단계에 따라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구성요인 설정’ 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구인화 모형을 잠정적으로 설정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여 구인화 모형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그 결과, 교육만족도의 하위요인으로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 8개 영역을 최종적으로 설정하였다. 두 번째, ‘문항개발’ 단계에서는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의 각 하위영역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89개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검토를 통해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84개 문항을 예비문항으로 도출하였다. 본조사에 앞서 예비조사를 통해 예비문항의 적절성 및 이해도를 확인하였다. 세 번째,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단계에서는 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양분하여 각각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교육만족도의 구성요인으로 설정하였던 8개 요인(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습성과, 연구지도, 연구문화, 학사행정, 대학원생활 지원, 연구활동 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출되었으며, 총 49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가 다른 표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8요인 모형’과 8개 요인들이 교육만족도라는 단일 개념으로 묶일 수 있다고 가정한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8요인 모형은 8개 요인의 관계만을 파악하는 반면,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간의 관계가 교육만족도라는 개념에 의해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증 결과,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은 8개 요인 모형과 비교하였을 때 적합도 차이가 미미하여 위계적 2차 요인 모형을 선정하여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개발한 일반대학원생 교육만족도 측정도구는 8개 요인, 4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전체 신뢰도는 α=.966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대학원 교육만족도를 실증적으로 탐색한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학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교육만족도 조사를 계획하려는 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관계에서의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매개효과 검증

        조민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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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세변인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곧 대학원생이 대학생활에서 호소하는 적응상의 어려움을 아버지 양육태도 및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과 관련시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이 영향 을 미칠 것이다. 이상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서울지역 K대학교 공과대학원생 226명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척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척도, 사회지지 척도,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처리에 있어서는 아버지 양육태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SPSS 통계프로그램 12.0을 사용하여 단순상관분석(Zero order correlation)을 실시하였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mos 7.0을 활용하여 세 변인간의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즉,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아버지 돌봄은 정적상관, 아버지 과보호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봉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 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아버지 돌봄은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과 인화주도성에 정적상관으로 나타났고, 아버지 과보호는 지도교수의 인화주도성과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봄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과업 주도적으로 또는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하는 반면,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하지 않는다고 지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지도교수가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결과 및 논의를 바탕으로 한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성인기의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 및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어머니,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구분하고 아버지 양육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아버지 양육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학생이 지도교수를 인화형으로 지각할 때 학교생활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지도교수가 지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하며 지도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 연구

        YI JING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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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ims to propose the development of a professional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ith the goal of enhancing their professional competence.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in 1992,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demand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oth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due to the remarkabl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However, the current availability of master's degree programs for training Korean language teachers in China is still at an early stage, and there is a lack of academic discourse on this subject. Therefore,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to establish a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system within China to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educate teachers who can specializ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determine the necessary competencies for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this study identifies the essential competencies required, including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It also recognizes that these competencies are influenced by various external and internal factors within the diverse Korean language education settings in China.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e study conducts literature review, interviews with students, and surveys among 31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ho are currently working or have worked in various Korean language education institutions in China,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general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nd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to investigate their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competence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ir demands for a teacher training master's degree program. Additionally,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hiring managers from five different Chinese educational institutions,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online & offline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which emplo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purpose was to explore the competencies that are prioritized during the hiring process and the actual job responsibilities and challenges faced b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ased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study sets the educational objectives of the program as follows: "To cultivate professionals who possess not only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but also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necessary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The program is structured into three main components: Subject Learning, Teaching Practice and Thesis/Report Submission. Although this study has limitations, such as the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 relatively small sample size of the survey and interview participants, it is significant in proposing a framework for the competencies of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suggesting the establishment of a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Despit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 catalyst for further in-depth research on the competence framework of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for the development of comprehensive education programs for both non-native and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in the future, contributing to the professionalization and systematization of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in China.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1992년 중·한 수교 이후로부터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 대한 수요도 양적·질적으로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중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의 개설은 아직 출발 단계에 있음에 불과하며 이에 대한 학술적 논의도 매우 드물다. 이에 본고는 한국어교육학 관련 학문을 체계적으로 깊이 배우고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양성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중국 현지의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수 활동에 종사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대상의 양성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은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 교수 능력 역량으로 이루어지며, 이와 동시에 여러 외적·내적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내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 속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어국제교육' 전공과 학술형 석사학위과정에서의 '한국어교육학'을 대상으로 자료 조사, 수강생 인터뷰를 통해 기존 석사학위 교육과정의 기본 윤곽을 파악하였고,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향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3년제 전문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중고등학교, 일반 초중고등학교, 사설 한국어학원 등 다양한 유형의 중국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한 적이 있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이들이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 개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다. 또 한편으로, 중국인 한국어 교사를 채용하는 중국 현지 교육기관 가운데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고등학교, 온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오프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총 5개의 교육기관 채용 담당자와 인터뷰를 함으로써 실제 채용 과정에서 중점으로 보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또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실제 업무 내용 및 겪는 어려움을 조사하였다. 앞서 제시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 체계에 따라, 본고는 '중국 내 한국어교육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 능력뿐만 아니라 교사로서 알아야 할 한국어교육 교수학적 내용 지식, 한국어 교수 능력을 기른다'는 것을 교육과정의 교육목표로 설정하였다. 인재 양성 시스템은 크게 '과목 학습', '교육 실천', '학위논문/보고서 제출'로 구성하였다. '과목 학습'에 있어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 언어문화 과목',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과 교수 능력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교육 핵심 과목',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을 통합적으로 심화시키는 '한국어교육 실천 과목'이 포함되도록 하였으며 '교육 실천'에 있어 '수업 참관'과 '현장 실습'을 설계하였다. 본고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은 분명히 원어민 한국어 교사와 달리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들의 역량 체계 구성 영역을 새로 조명하였으며 이에 기반한 양질의 중국인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고가 제기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 구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없어 이런 역량 체계 설정의 타당성이 검증되지 못하였다는 점, 또한 현황 조사와 요구조사에서 다루어지는 기존 교육과정,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서 이로부터 얻은 결과는 일반성이 부족하다는 점, 제시한 교육과정 개발 방안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도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와, 이에 기반한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교육, 중국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교육도 나날이 점차 전문화·체계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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