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사의 창의융합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교육 모형 및 프로그램 개발

최효정,이경화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24 유아교육학논집 Vol.28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의 창의융합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교육 모형 및 프로그램 개발에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유아교사 및 원장 등총 15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역량에 대한 교사 인식 및 교육 요구조사가 진행되었다. 연구자는 문헌분석과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교육모형을 개발하고, 전문가 내용타당도 확인과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최종 모형과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개발된 교사교육 모형과 프로그램은 들어가기, 탐색하기, 실행하기, 성찰하기, 마무리하기의 5단계로 구성되며, 액션러닝, 문제탐색 및 명료화, 문제해결과 설계 ․ 적용, 정리및 피드백, 평가, 저널쓰기의 활동을 포함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교사의 창의융합역량 실천 지식 및이론적 지식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액션러닝 및 학습자 참여형 교육 방식을 활용한다. 이는 다양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성찰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융합역량을 향상 시킬 수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teacher education model and program to cultivate creative confluence competencies in early childhood teachers. For this purpose, 150 early childhood teachers and directors working in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were surveyed for teacher awareness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creative confluence competency from April 14 to April 20, 2023. Researchers developed an educational model based on a literature analysis and the demand survey, and completed the final model and program through expert content validity confirmation and pilot tests. The teacher education model and program comprised five steps: Entering, Exploring, Executing, Reflecting, and Finishing. It includes activities such as action learning, problem search and clarification, problem solving and design applications, arrangement and feedback, evaluation, and journal writing. This program presents practical and theoretical knowledge of early childhood teachers’ creative confluence competency in stages and utilizes action learning and learner-participatory education methods. This will improve creative confluence competency among early childhood teachers by sharing various field situations and providing communication and reflective experiences in problem-solving.

학습부진아 연산능력향상을 위한 모바일 어플 설계 및 구현

최효정,전우천 한국정보교육학회 2013 정보교육학회논문지 Vol.1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 부진아의 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폰 기반 모바일 어플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 하는 것이다. 본 시스템의 특징은, 첫째,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학습이 이루어지는 스마트폰기반 시스 템이다. 둘째, 학습자들의 동기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이 제공된다. 셋째, 연산능력은 꾸준한 연 습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구현된 본 교육시스템을 초등학교 6학년 수학 학습 부진아에게 적용시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시스 템을 활용하여 연산학습을 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으며 학습에 대한 내재적 동기가 유발되었다. 둘째, 연산속도 가 빨라지고 연산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등 학습자의 연산능력이 향상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velop and implement a mobile application system to improve arithmetical operations for low achievers. The proposed system ha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First, the system provides individual study for low achievers based on their different study levels. Second, instant feedback can be provided to students for maintaining study motivation. Third, the system enables students to study arithmetical operations in persistent and repetitive manner. This is due to that, in the literature, arithmetical operation capacity can be increased by persistent and repetitive practices. The proposed system is applied to mathematics low achievers and the following results are obtained. First, interests and intrinsic motivation are increased through use of the proposed system. Second, arithmetical operation speed is increased. Also, accuracy of arithmetical operation is improved. Thus, it is concluded that arithmetical operation capacity of low achievers is improved using the proposed system.

북한 경제 전문용어의 특징과 남북 비교 연구―『조선말대사전』과 『우리말샘』을 중심으로

최효정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2 民族文化硏究 Vol.96 No.-

Existing studies on economic terminology in North and South Korea have mostly presented the results of corresponding pairs. In this paper, beyond presenting the results, the focus is on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North and South Korean economic fields. For this purpose, 2,182 words in the economic field of the North Korean Joseonmaldaesajeon(2017) were analyzed in content and form and compared with the vocabulary of the South Korean Urimalsaem.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scope of inter-Korean economics in consideration of the differences in economic systems, it was empirically revealed that there are many differences in the scope and classification of inter-Korean economics. Based on the common vocabulary of Joseonmaldaesajeon(2017) and Encyclopedia of Gwangmyeong: Economy , the distribution of contents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the North Korean economy was examined.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2,182 species of economic terms in Joseonmaldaesajeon(2017), it was revealed that 95.5% of the vocabulary consisted of only Chinese word species. The Joseonmaldaesajeon(2017) compared the economic terms and the vocabulary of the Korean language, and divided them into 'South-North corresponding type' and 'South-North non-corresponding type'. Of the 2,182 items, the proportion of ‘South-North corresponding type’ was 61.8%, and 'South-North non-corresponding type' was 38.2%. In conclusion, if we look at the 'South-North corresponding type' only, the proportion of 'South-North conformity of form type' is high, and since most of the fish species are Chinese characters, there seems to be no problem in inter-Korean communication of 'South-North corresponding type'. However, since there are a large number of ‘North-South non-corresponding types’ (about 38.2%), it can be seen that interest in economic terms unique to North Korea and economic terms unique to South Korea is essential for smooth communication. 기존의 남북한 경제 용어 연구는 대응쌍의 결과를 제시하는 형태가 다수였다. 본고에서는 결과 제시를 넘어 남북한 경제 분야 올림말의 특징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북한 『조선말대사전』(2017) 경제 분야 올림말 2,182개를 내용적, 형태적으로 분석하고, 남한의 『우리말샘』어휘와 비교하였다. 2장에서는 경제 체제의 상이성을 고려하여 경제학 범위와 분류 체계를 비교하고, 남북한에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3장에서는 『조선말대사전』 경제 용어와 『광명백과사전: 경제』 올림말의 공통 어휘를 바탕으로 북한 경제학 분류에 따른 내용적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다. 또 『조선말대사전 경제 용어 2,182개의 어종을 분석해 한자어로만 구성된 어휘가 95.5%에 달한다는 점을 밝혔다. 4장에서는 『조선말대사전』 경제 용어와 『우리말샘』 어휘를 비교하여 ‘남북 대응형’과 ‘남북 비대응형’으로 구분하였다. 2,182개 중 ‘남북 대응형’은 61.8%, 남북 비대응형은 38.2%였다. ‘남북 대응형’ 중 ‘남북 형태 일치형’에서는 올림말 ‘생산요소’로 개념상 일치에 대해 고찰하였다. ‘남북 형태 불일치형’에서는 ‘어음-수형’의 역사적 기원을 살펴보았다. ‘남북 비대응형’에서는 북한에만 존재하는 어휘를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사례를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남북 대응형’에 한정해 본다면 ‘남북 형태 일치형’ 비중이 높고, 한자어 어종이 대부분인 점에 비춰 남북 간 소통에 큰 무리는 없다고 보인다. 그러나 ‘남북 비대응형’이 38.2%가량으로 다수 존재하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북한에만 있는 경제 용어, 남한에만 있는 경제 용어에 대한 관심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

상악 중절치의 편측성 맹출 장애 원인 및 치료

최효정,남순현,김현정,Choi, Hyojung,Nam, Soonhyeun,Kim, Hyunjung 대한소아치과학회 2018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45 No.3

이번 연구에서는 상악 중절치의 편측성 맹출 장애의 원인을 조사하고 매복된 치아들의 매복깊이, 매복각도, 치근발육 상태를 치과용 Cone-beam CT로 분석하여 치료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총 134명의 환자 중 상악 중절치의 편측성 맹출 장애로 진단된 평균연령은 7.9세였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2.1배 더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맹출 장애의 주원인은 물리적 장애물로 과잉치와 치아종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편측성 맹출 장애를 보였던 치아 중 물리적 장애물을 제거한 후, 78증례는 자발적으로 맹출하였으며 56증례는 비자발적으로 맹출하였다. 또한 편측성 매복 상악 중절치의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 맹출은 매복깊이, 매복각도, 치근발육 정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정상적으로 맹출한 치아의 매복 각도는 $50^{\circ}-90^{\circ}$ 사이였으며, 매복 상악 중절치의 자발적 맹출 빈도도 이 범위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자발적 맹출에 걸린 시간은 매복각도와 치근 발육보다 매복깊이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자발적 맹출을 보였던 치아들 중 대부분은 교정적 견인에 의해 구강내로 맹출 되었고, 그 기간은 약 12개월 정도 걸렸으며, 교정적 견인기간은 매복깊이, 매복각도, 치근발육 정도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번 연구의 결과들은 편측성 상악 중절치 맹출 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치료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use of eruption disturbance in the maxillary central incisor and establish the effective treatment plan by analyzing the vertical distance, angulation of long axis and root development of the tooth with eruption disturbance using the cone-beam CT. The average age of 134 patients diagnosed with unilaterally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was 7.9 years old and the male was 2.1 times higher than the female. The most common cause of eruption disorder was physical obstruction, especially mesiodens and odontoma. Of the teeth with unilateral eruption disorder, 78 cases erupted spontaneously and 56 cases erupted non-spontaneously after removal of physical obstruction. The possibility of spontaneous or non-spontaneous eruption in the unilaterally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depended on several factors, such as vertical distance, angulation of long axis and root development of unerupted tooth. The spontaneous eruption of the impacted maxillary cental incisor was most frequent at the angulation of long axis of 50 to 90 degrees, which is similar to the angulation of long axis of the normally erup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In addition, the spontaneous eruption period of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was more influenced by the vertical distance than the angulation of long axis and the root development. Most of the teeth that showed non-spontaneous eruption had orthodontic traction, and these teeth were usually erupted within about 12 months. The period treated with orthodontic traction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with the vertical distance, the angulation of long axis, and the root development. This study will provide information on the cause of unilaterally impacted maxillary cental incisor and help to establish the future treatment plan.

코딩교육 실시여부에 따른 유아교사의 코딩교육에 대한 인식

최효정,장지원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3 한국영유아보육학 Vol.- No.143

본 연구의 목적은 코딩교육 실시여부에 따른 유아교사의 코딩교육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유아코딩교육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아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딩교육 실시 기관 유아교사의 인식은 학력, 경력, 연령, 담당학급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코딩교육 미실시 기관 유아교사의 인식은‘5세반’담당 교사집단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코딩교육 실시 여부에 따라 유아교사의 코딩교육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밝히고, 교사의 학력, 경력, 연령, 담당학급의 유아연령 등 배경변인이 갖는 특성을 반영하여 코딩교육 지원방향을 모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유아 행복연구 동향분석: 유아 대상 연구를 중심으로

최효정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2 한국영유아보육학 Vol.- No.13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urrent condition of studies on infants’ happiness by analyzing their trend, and to establish the foundation of basic research on the direction of future studies. To this end, the study analyzed 163 articles published by South Korean scholarly journals from 2008 to July 2022. The analysis was conducted by setting the classification criteria: the publication condition by years, a classification criterion by study methods, and a classification criterion by theme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number of studies on infants’ happiness began to gradually increase since 2008, surged in 2017 and 2018, and then decreased since 2018. Second, an analysis by study methods was conducted to show that the ratio of quantitative studies was highest, followed by qualitative studies and literature reviews. Among the quantitative studies, the ratio of correlation studies was highest, followed by experimental studies, and causal, comparative, and descriptive studies. However, among the qualitative studies, the ratio of in-depth interview studies was the highest, followed by content analysis studies. Third, an analysis by study themes was conducted to show that practical studies began to be conducted in 2008 and were extended to basic studies in 2009. The portion of practical studies was higher than that of basic studies. Fourth, an analysis on study variables by study themes, a subcategory of basic studies, showed that studies on perceptions on and the current condition of happiness were conducted more often than those on happiness. Another analysis on study variables by study themes, a subcategory of practical studies, exhibited that the number of studies on happiness was highest, followed by happiness promotion activity and the measurement and evaluation of happiness promotion activity. By examining research trends related to early childhood happiness, this study is able to uncover, despite a decrease in recent research volume, higher levels of research methods involved in the research of early childhood happiness, an increase in the rate of basic research, and the diversification of research subjects and the scope of content.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studies taking on new challenges from various levels that can increase the happiness of toddlers, will actively occur 본 연구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 관련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초연구로써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163편을 분석했다. 분석을 위해 설정한 분류기준은 연도별 게재 현황, 연구방법별 분류기준, 연구주제별 분류기준이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유아 대상 행복연구는 2008년을 시작으로 조금씩 증가하다가 2017년, 2018년에 연구가 급증하였으며,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방법별 분석결과 양적 연구가 가장 많았고, 질적 연구, 문헌연구 순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양적 연구에서는 상관연구 비율이 가장 높았고, 실험연구, 인과비교연구, 기술적 연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질적 연구에서는 심층 면담 연구, 내용분석연구 순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셋째, 연구주제별 분석결과 2008년 실천연구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기초연구로 확장되었으며, 기초연구보다 실천연구 비중이 높았다. 넷째, 연구주제별 연구 변인을 분석한 결과, 기초연구에 따른 주제별 연구 변인 분석에서는 행복 관련 이론 연구보다 행복 관련 인식 및 실태조사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졌다. 실천연구에 따른 주제별 연구 변인 분석에서는 행복 관련 변인 연구가 가장 많았고, 행복증진 활동 연구, 행복측정평가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 대상 행복 관련 연구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비록 최근 연구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유아 행복을 연구하는 연구방법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과거보다 기초연구 비율도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대상 및 내용 범위가 다양하게 확장되어 실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유아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도전적인 연구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교사의 놀이전문성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교사 자율성지지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최효정,윤미승 한국유아교육학회 2022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Vol.2022 No.2

Growth and Fabrication Method of CdTe and Its Performance As a Radiation Detector

최효정,정만희,김한수,김영수,하장호,채종서 한국물리학회 2015 THE 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Vol.66 No.1

A CdTe crystal ingot doped with 2000 ppm of Cl was grown by using the low-pressure Bridgman(LPB) method at the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 A Semiconductor detectoras a radiation detection sensor with a size of 7 (W) × 6.5 (D) × 2 (H) mm3 was fabricated fromthe CdTe ingot. In addition, the properties of the CdTe sample were observed through four kindsof experiments to analyze its performance. The resistivity was obtained as 1.41 × 1010cm byusing a Keithley 6517A high-precision electrometer. The mobility-lifetime products for electronsand holes were 3.137 × 10−4 cm2/V and 4.868 × 10−5 cm2/V, respectively. Finally, we achieveda 16.8% energy resolution at 59.5 keV for the 241Am gamma-ray source. The CdTe semiconductordetector grown at KAERI has a performance good enough to detect low-energy gamma-rays.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교수효능감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메타분석

최효정,윤미승 한국유아교육학회 2023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Vol.2023 No.1

〈왕은 죽어가다〉

최효정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2005 공연과 이론 Vol.- No.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