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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호남고고학회 2022 湖南考古學報 Vol.72 No.-
본 연구에서는 전북 동부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토기 분석을 통해 신라세력의 전북 동부지역 진출과정을 살펴보았다. 진출과정은 출토된 신라토기의 변화양상과 역사적 사실을 근거하여 1∼3단계로 설정하였다. 1단계는 5세기 중반∼후반으로 신라토기가 전북 동부지역에 유입되는 때이다. 이 시기 장수지역에서는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가 확인되는데, 동일 고분 내에서 가야, 백제, 신라 토기가 공반된다. 이는 장수지역 가야세력과 주변 신라세력의 문물 교류가 이루어진 것으로, 이를 통해 신라 토기가 유입된 것을 알 수 있다. 2단계는 5세기 말∼6세기 중반으로 신라계 횡구식 석곽묘가 전북 동부지역에 유입되는 때이다. 이 시기 무주 대차리에서 신라계 횡구식 석곽묘가 확인되는데, 이는 김천 옥률리 고분의 고분 축조방법과 출토된 유물의 기종이 매우 유사하여 덕산령을 통한 신라세력의 진출로 보았다. 또한, 진안 황산리 고분군은 가야고분으로 3기의 수혈식 석곽묘에서 대부장경호가 각각 1점씩 출토되었다. 이는 옥천 금구리 고분군 출토 대부장경호와 매우 유사하여 진안 지역의 가야세력과 옥천지역 신라세력의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3단계는 6세기 중반∼7세기 전반으로 554년 신라가 관산성 전투에서 승리하고 금산 지역을 차지한 이후이다. 진안지역은 본래 가야세력이 점유하고 있었으며, 6세기 중반 가야의 멸망과 함께 신라세력이 진출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장수 침령산성에서 6세기 중반 이후의 신라토기가 확인되어 신라세력이 금산에서 진안, 장수지역까지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신라는 남원 운봉고원으로도 진출했다. 남원 아영면에 위치한 아막성에서 6세기 전반으로 편년되는 가야토기와 더불어 6세기 후반∼7세기 전반으로 편년되는 신라토기가 출토되었다. 이는 6세기 중반 이후 남원 운봉고원이 신라의 영역화 되었음을 뒷받침 해준다
유수빈,정해림,김혜진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7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7 No.12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oral health indicators. The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215 dental clinic outpatients from march 21 to september 20, 2014 for 6 months. Subjective periodontal status of the patient was investigated, independent variables are general characteristic, oral management behavior, subjective periodontal symptoms and dependent variable was subjective periodontal symptoms. The subjective symptoms of periodontal were composed of 9 items, oral management behavior and subjective periodontal symptoms were analyzed by crossover analysis. Also, the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periodontal symptoms were analyzed by sim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experience of dental examination within 1year and subjective periodontal health consiousness had negative effects. Keywords : Subjective periodontal symptoms, oral management behavior, periodontal health, Subjective periodontal health consiousness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건강지표에 구강건강관리행위 및 치주건강인식도가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2014년 3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6개월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1개소 치과의원 외래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조사를 통하여 환자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치주상태를 확인하였다. 연구의 독립변수는 일반적인 사항, 구강건강행위, 치주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며, 주관적 치주증상이 종속변수이다. 각각의 독립변수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종속변수인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치주증상은 총 9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빈도분석 하였다. 독립변수인 구강건강관리 습관 및 주관적 치주건강인식과 종속변수인 주관적 치주증상을 교차분석 하였다. 또한 주관적 치주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순선형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1년 이내 치과검진경험과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년 이내 치과 방문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주관적 치주증상은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