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재난의 인프라 : 넝마주이와 연탄재를 통해 본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의 형성과 작동, 1977-1993

배상희 한국환경사회학회 2022 환경사회학연구 ECO Vol.26 No.2

This paper examines the formation and operation of the Nanjido Landfill, where majority of municipal solid waste produced in Seoul was landfilled from 1977 to 1993. Nanjido had gained a tarnished reputation as “waste mountains” and as an “unsanitary landfill” by the time of closure. This paper digs deeper into the conditions that helped precarious and “unsanitary” landfilling practices in Nanjido to persist by examining it not as a wasteland, but as an infrastructure under design and maintenance. In particular, this paper highlights how scavengers and briquette ash were vital components of this infrastructure. In 1985, these two human and nonhuman inhabitants of Nanjido were rediscovered by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s of Seoul as resources for efficient and cost-saving landfilling. By translating the agency of scavengers and briquette ash into technical nomenclature such as ‘sanitary landfill’, the engineers relegated the burden of maintenance work to the two informal actors in their plan to extend the life of the landfill. The scavengers’ everyday work environment was systemized and also fraught with danger, constituting a landscape of slow disaster. It was only in early 1990s, when the closure of the landfill was imminent that measures to stabilize the landfill were urgently discussed and science and technology were again summoned for solution. However, slow disaster in Nanjido was not caused by lack of science or maintenance, but was gradually accumulated by routinized everyday practices and relationships that maintained the infrastructure. 본 논문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시 생활 쓰레기의 대부분이 매립됐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본 논문은 난지도 매립지를 ‘버려진 땅’이 아닌 인프라로 바라봄으로써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유지·보수 실행과 그러한 실행이 기반한 관계들이 어떻게 느린 재난을 지속시켰는지 살펴본다. 1980년대 서울시 정부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의 매립 연한을 연장하기 위해 세운입체위생매립계획은 미국의 위생매립지라는 선진 쓰레기 매립 기술의 도입을 표방했으나, 기존 매립실행을 매립 기한 연장이라는 목표에 따라 재구성하는 작업에 가까웠다. 당시 쓰레기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연탄재와 매립지에서 폐품을 수거하고 되팔아 생계를 영위했던 넝마주이들은 공학적 매립 기술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으로서 재발견됐다. 연탄재와 넝마주이는쓰레기 매립지가 무너지지 않고 더 높이 축적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했는데, 이러한 작업은 쓰레기 매립지의 불안정한 상태를 존속시키는 역할을했고 넝마주이들의 삶의 공간을 재난이 일상화된 느린 재난의 풍경으로 만들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가 폐쇄된 이후 서울시 정부와 환경공학자들은 난지도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에 새겨진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난지도 안정화 공사를 계획하며 과거의 매립지를 ‘비위생매립지’로 정의했는데, 이러한 난지도에 대한 새로운 규정은 과거에 존재했던 매립실행의 역할을 지우고, 대형매립지체제의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쓰레기장의 다크 에콜로지와 문학의 기록 : 난지도 소재 소설의 재발견

임태훈 현대문학이론학회 2020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82

쓰레기 처리에 관련된 제도와 기술 일체는 집단적 기억상실증과 정신 조작의 문화 장치다. 종량제 봉투와 분리수거장, 화장실의 배수구와 정화조, 하수종말처리장과 광역 쓰레기매립장이 현대인의 사회적 신체와 정신을 구성한다. 이 연구는 쓰레기의 역사와 문학의 접점을 찾는다. 문학은 필연적으로 장소에 관한 기록이고, 온갖 시공간에 엮인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에 집중하므로, 모든 것이 쓰레기가 되어 흘러가는 세계에 어떤 강도(强度)로든 반복적으로 반응한다. 쓰레기로부터 결코 도망칠 수 없는 장소에서 이 문제는 한층 비판적으로 인식된다. 이연구에선 난지도에 대한 소설인 정연희의 『난지도』(1984), 유재순의 『난지도 사람들』 (1985), 황석영의 『낯익은 세상』(2011)를 중심적으로 다룬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난지도의 역사와 난지도 소재 소설을 분석한다. 난지도가 지나온 100 년의 역사를 파괴적 에너지의 경합 방식, 부서지고 망가진 뒤의 잔여들에서 전개되는 인간과 비인간의 복잡한 얽힘 관계에서 정리한다. 그리고 1978년부터 1993년까지의 난지도에선 쓰레기로 이뤄진 인공 지층 위의 삶을 재해석한다. 그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는 방법, 쓰레기 퇴적층의 밀도와 강도를 관리하고, 발밑에서 뿜어나오는 가연성 가스와 화재에 대응하는 방식을 주목하며, 물, 바람, 공기, 흙, 풀, 벌레의 생태를 한데 엮어 사유하고자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본 연구는 ‘쓰레기장의 다크 에콜로지’라고 부른다.

쓰레기 속의 삶과 노동 ―폐기물 관리의 변화와 난지도 매립지 주민들의 주거권

박효진 역사문제연구소 2024 역사비평 Vol.- No.149

급격한 도시화는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인한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공간과 노동력을 요구한다. 난지도 매립지(1978-1993)는 서울시가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준다. 난지도는 약 2천여 명의 비공식 노동자와 4천여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생업의 공간이었다. 이 글은 1978-84년 난지도 주민들의 주거 현황, 특히 1980년대 중반 매립지 폐쇄가 논의되던 시기에 난지도 주민들의 주거권 요구와 조립식 주택 건설과정을 다룬다. 주민, 공무원, 자원봉사자 인터뷰, 청원서와 민원서류, 폐기물 정책 보고서, 항공 사진과 판잣집 지도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주거권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계기와, 1980년대 폐기물 관리 정책 변화 속에서 이들의 주거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다. 1983년 11월 서울시가 매립공간 확보를 위해 주민들에게 자진 철거를 요구하자 이들은 철거 위협에 맞서 주거권을 주장했다. 주민들은 직접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판자촌 지도를 제작하여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했다. 이러한 “국가처럼 보기” 전략을 통해 주민들은 임시정착지로 조립식 주택을 얻어냈다. 그러나 기계식 물질 회수 시설이 실패하고 신규 위생 매립지 선정이 지연되면서 서울시는 1993년까지 난지도 매립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주민들은 조립식 주택에 10년 이상 거주하며 폐품 수집을 이어가게 되었다. 국가는 장기적인 노동력 재생산을 염두에 두고 주민들에게 임시정착지를 제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의 비공식 노동을 암묵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매립지 운영 비용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노동을 공식화하거나 그 기여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이들의 주변화와 비가시성을 지속시켰다. 난지도 주민들의 사례는 도시 하층민의 삶과 노동이 단순히 도시화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폐기물 정책이나 환경 관리의 발전 등 더 큰 구조적 변화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Accelerated urbanization confronts cities with increasing waste volume, labor demands, and space constraints. The Nanjido landfill (1978~1993) illustrates Seoul’s response to these challenges. Nanjido served as the city’s landfill, a workplace of approximately 2,000 informal waste pickers, and home to 4,000 residents. This article examines the housing demands of Nanjido dwellers in 1983~1984, analyzing the reasons why residents could obtain their housing rights and the subsequent changes in their living conditions as a result of the shifting waste management system. In November 1983, nearing the landfill’s closure, the city demanded waste pickers to demolish their shacks. They conducted a demographic survey and produced a hand-drawn shanty town map to prove their presence and demand their rights to housing―a “seeing like a state” strategy that resulted in the provisional resettlement in a prefabricated housing complex. Nevertheless, due to the failure of the material recovery facility and the delay in selecting a new landfill site, Nanjido residents were compelled to live in prefabricated housing for more than a decade and work as landfill waste pickers. The provisional housing did not necessarily consider containing the long-term reproduction of labor. Yet, the state implicitly permittedthe informal labor of waste pickers and benefitted fromit withoutformalizing their labor or acknowledging their contributions, thereby perpetuating their marginalization and invisibility. The Nanjido case demonstrates that the lives and labor of the urban underclass are not only shaped by issues of urbanization but are also by broader structural changes, such as advancements in waste management policy or the emergenceof environmental management.

공동체 내 소집단의 자기 정체성 이해와 "정의의 원칙"

지승원(Seung Won Chi) 한국사회이론학회 2011 사회이론 Vol.- No.40

이 글은 2009년 1월 용산 재개발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를 계기로, 필자가 20여 년 간 관련을 맺었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주민들과 정부 간의 투쟁과 타협의 과정을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논쟁"에 비추어 살펴봄으로써, 오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집단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현실적 방안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용산과 난지도는 많은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용산에서는 소유주와 사업자, 정부가 자유주의 이데올로기를 당연한 정의의 원칙으로 밀어붙였다면 난지도에서는 주민들과 정부의 행태가 80년대 이후 자유주의의 안티테제로 등장한 공동체주의의 사회분석이론에 더 부합한다는 것이다.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사람들의 권리의무는 사법상 계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처럼 정부가 사인간의 권리의무관계에 개입하는 경우 사람들은 공동체 차원에서의 또 다른 배려를 당연히 요청한다. 이 요청은 인간이 생득적으로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실재로서의 "자연발생적 정의감"의 발로이며 이를 고려하여 공동체의 정의의 원칙을 구성하는 것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근본이념으로 하는 우리 헌법의 정신에도 부합한다. 공동체주의는 이 요청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러나 난지도 사람들이나 재개발지역의 세입자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자유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자유주의 이념은 우리 사회의 핵심적 가치이다. 뿐만 아니라 롤스의 "차등의 원칙"은 공동체주의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난지도의 경험에 의하면 일반 국민들도 이 원칙에는 공감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요컨대 공동체적 정의의 최종적 결정권자인 정부는 이런 모든 점을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소통"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Witnessing Yongsan tragedy of January 2009, in which six people had died during the police raid, this writing attempts to find a solution for disputes among groups that our society faces today. In doing so, the present writer reflects twenty years of personal experience with Nanjido (a sanitary landfill) and conflict between its people and the Government from a perspective of "how does communal justice develop." The two cases, Yongsan and Nanjido differs to a great extent, however, the biggest distinction is that in case of Yongsan, owners, entrepreneurs, and the Government had accepted ideologies of liberalism as a principle of justice and adopted it as a matter of course, whereas in case of Nanjido, conduct and attitude of people and the Government more adequately corresponded with the theory of communitarianism which had appeared after 80s as an antithesis to the liberalism. The principle within the system of liberal capitalism is that people`s rights and duties are determined in accordance with a contract of private law. Yet, when government intervenes in a relationship of rights and duties of private individuals, for instance redevelopment project, people necessarily demand additional consideration as a community. Such demand is a manifestation, which derives from a spontaneous sense of justice that a man innately bears as living reality. Establishing the principle of communal justice after these considerations is also in conformity with our constitution, which is founded upon the value of human dignity and worth. It is present writer`s belief that communitarianism may satisfy such desire. However, considering the fact that social minorities such as people of Nanjido as well as tenants of redevelopment zone also pursue liberalistic ideas, liberalism is nevertheless an essential value of our society. In addition to that, not only Rawl`s theory of difference principle shares value with communitarianism but also the experience with Nanjido has proved that ordinary citizens also sympathize with this idea. In sum, the Government as the final decision maker of communal justice must become a subject of "communication" by pursuing policies after these considerations so that it could prevent disputes beforehand.

1980년대 소그룹 난지도와 메타복스의 설치미술: 표현매체로서의 물성, 그리고 현실과 전통

이윤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023 한국근현대미술사학 Vol.46 No.-

This paper aims to focus specifically on restoring the installation works of Nanjido and Meta-Vox, two small art groups in the 1980s that have only been discussed as an example of post-modernism and as a background for Korean contemporary art since the 1990s. It also aims to examine their characteristics and aspects. In particular, it reconsiders their works by raising questions about their limitations as pointed out by literature, such as “following the search for materiality as before” and “expanding only the formal level.” Their installation art originated from a desire to challenge the rigidity of the Korean art scene, which was divided into Dansaekhwa and Minjung Art. While their works are relevant to the influence of neo-expressionism, an international trend at that time, they also have a distinctive characteristic that sets them apart from overseas art: their method of using the materiality of everyday objects as the main means of expression. This characteristic stems from appropriating the materiality that was a main characteristic of Korean art in the 1970s. Moreover, in terms of content, the works of Nanjido reflect the reality of the time, which was urbanized and industrialized, and the works of Meta-Vox explore various Korean traditions. In this way, Nanjido and Meta-Vox endeavored to overcome the rigidity of Korean art through the “appropriation of materiality” and “reflection of reality and tradition,” in contrast to previous evaluations by literature. Their works were essential in the context of the Korean art scene at the time, demonstrating their attempts to explore new art and transform Korean art from within the inner context, not just through the imitation of overseas art. 본 연구는 그동안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의 사례 그리고 1990년대 이후 동시대 미술의 배경으로서만 다루어진 1980년대 미술 소그룹 ‘난지도’와 ‘메타복스’의 설치미술을 구체적으로 복원하고 그 특징과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그동안 그들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기성세대의 특징인 물성 탐구의 답습 그리고 형식적 층위만의 확장이라는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두 소그룹의 설치미술에 대해 재고하고자 한다. 일상 사물의 물성을 표현의 주요 수단으로 삼은 그들의 설치미술은 단색조 회화와 민중미술로 양분된 한국미술계의 경직성에 대한 반감 그리고 자유로운 미술 표현의 갈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의 미술은 당시 국제적 조류였던 신표현주의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지만, 그 해외미술과 차별되는 지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물성을 표현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특징은 난지도와 메타복스의 작가들이 1970년대 한국미술의 특징인 물성을 전용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내용적인 면에서, 난지도는 도시화·산업화된 당대 현실을 반영하였고, 메타복스는 다양한 전통을 탐색하고 적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처럼 난지도와 메타복스는 기존의 평가와는 달리 ‘물성의 전용’과 ‘현실의 반영과 전통의 적용’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경직성을 타계하려 하였다. 이는 당시 한국미술계의 맥락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단순한 해외 미술의 도입을 통해서가 아닌 내적 흐름 안에서 새로운 미술을 탐색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전환하고자 했던 그들의 시도를 보여준다.

사후관리단계 매립지의 생화학적 안정성 평가 연구

유기영(Kee-Young Yoo),이소라(So-Ra Yi) 유기성자원학회 2001 유기물자원화 Vol.9 No.1

사후관리단계에 있는 폐기물매 립 지에 서는 매립쓰레기의 안정화 정도를 실측조사하여 파악하기 어려운데 , 굴착조사를 하면 최종복토층이 손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침출수 및 매립가스를 이용하여 매립쓰레기의 분해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난지도매립지 를 대상으로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난지도매립지의 매립쓰레기는 2000년까지 분해가능폐기물 기준 54%, 이 분해성물질 기 준 70%가 분해되 었으며, 대부분이 가스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생화학적 안정화지수로 활용하고, 매립지의 생물학적 분해조건 이 변화되 었을 때 반영하는 방법도 제시하였다. In the stage of afrercare in waste landfill managemem, it is very diflìcult to estimate the decomposition of landfill wasre by excavation which damages the low permeabiliry layer. This study developed the method to analyze the amount of landfill waste degraded bio-chemically as the types of leachate and gas, and applied the method to Nanjido lanfill(NL). Applicacion results showed that 70% of Iúgh biodegradable waste in NL was transfomed to gas and leachate by 2000. Also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transfomed portionns of wastename for "Decomposition Index" at that cime and the proposed method must be modified accordling to the biological condition of waste degradation.

침출수 분석을 통한 사용종료 매립장 경과연수에 따른 안정화 정도 평가

박장춘 ( Jangchun Park ),김한나 ( Hanna Kim ),방예린 ( Yelin Bang ),안성희 ( Sunghee An ),이경호 ( Kyeongho Lee ),이화균 ( Hwakyun Lee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3 춘계학술연구발표회 Vol.2023 No.-

사용 종료 매립장의 매립 경과년수에 따른 침출수 특성 분석

박장춘 ( Jangchun Park ),김한나 ( Hanna Kim ),안성희 ( Sunghee An ),정용길 ( Yonggil Jeong ),김문정 ( Moonjeong Kim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2 심포지엄 및 특별세션 Vol.2022 No.1

사용 종료 매립장의 매립 경과년수에 따른 침출수 특성 분석

박장춘 ( Jangchun Park ),김한나 ( Hanna Kim ),안성희 ( Sunghee An ),정용길 ( Yonggil Jeong ),김문정 ( Moonjeong Kim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2 춘계학술연구발표회 Vol.2022 No.-

난지도 주변 지역 토양 중금속 오염 특성에 관한 연구

오현정,김민영,이재영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2 지하수토양환경 Vol.7 No.4

본 연구는 비교적 인위적 오염의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난지도 주변 지역 토양을 대상으로 2001년 4월부터 5월까지 표토에서 깊이 3m까지 표토, 표토 1m깊이, 표토 2m깊이, 표토 3m깊이로 하여 중금속 오염농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중금속은 Cd, Cu, Pb, As, $Cr^{+6}$ Hg의 6개 항목이였으며 농도 정량은 원자흡광광도 방법을 사용하였다. 결과로는 난지도 주변지역에서 중금속 평균도가 Cd 0.229mg/kg. Cu는 8.349mg/kg, Pb 11.083mg/kg, As 0.298mg/kg, $Cr^{+6}$ 0.124mg/kg, Hg 0.134mg/kg로 나타났다. 표토 평균농도는 Cd 0.305mg/kg, Cu 8.464mg/kg, Pb 11.383mg/kg, As 0.128mg/kg, $Cr^{+}$60.153mg/kg, and Hg 0.092mg/kg로 나타났다. 이는 Cd 과 $Cr^{+6}$가 조사대상 전체 평균농도의 80%수준으로 나타났다. Hg과 As는 전체 평균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을 중심으로 살펴본 난지도 주변 지역의 중금속 농도조사에서 깊이별 변화 추이의 일관성은 찾을 수 없었으나 C지점과 D지점에서의 금속 수준은 오염된 향동천의 영향과 매립된 폐기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from 2001. 4 until 2001. 5 in order to examine the level of soil contamination in the vicinity of Nanjido. The sampling was done at near the Nanjido soil. At the each sampling site we did the sampling at different depth- surface(0~15cm deep), 1m deep, 2m deep, 3m deep. The contamination of Cd, Cu, Pb, As, $Cr^{+6}$, and Hg were tasted and analysed by spectra AA. The examination showed that the average concentration level of the entire sampled soil was Cd, 0.229mg/kg, Cu 8.349mg/kg, Pb : 11.083mg/kg, As : 0.298mg/kg, $Cr^{+6}$ : 0.124mg/kg, and Hg : 0.134mg/kg. The concentration level of at the depth of 0-l5cm, came out to be Cd : 0.305mg/kg, Cu : 8.464mg/kg, Pb : 11 383mg/kg, As : 0.128mg/kg, $Cr^{+6}$ : 0.153mg/kg, and Hg : 0.092mg/kg. It shows that in the cases of Cd and C $r^{+6}$ the average concentration level of the whole sampled soil was about 80% of that of 0-l5cm depth. And as for Hg and As. the average concentration level of the entire sampled soil came out to be approximately twice as high as the sample soil from the depth surface, As for Cu and Pb, there was not much difference between the entire samples average concentration level and the concentration level of surface. It was hard to find much relationship between the depth of each site where sampling was done and the level of concentration, the concentration level of Pb and Cu at the sampling site C and E was quite high, which suggests that it has been affected by the polluted the hyang-dong stream and fill random up w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