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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우수등재

        시니어 여행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분석: 시니어 여행교육 모델 적용

        이혜린,박근수 한국관광학회 2022 관광학연구 Vol.46 No.6

        최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개별자유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시니어들도 자기주도적인 자유여행을 열망하고 있지만, 실제 자유여행을 실행하는 시니어는 소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니어의 자유여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여행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왔으나, 이론적인 체계와 종합적인 논의 없이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배경하에 자기결정이론과 여가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시니어 여행교육 모델 정립 연구(이혜린, 박근수, 2020)가 시도되었다. 이 논문은 시니어 여행교육 모델 정립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연구1은 전문가 델파이 기법을 적용하여 시니어 여행교육 모델에 기초하여 시니어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고, 연구2는 통제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통해 여행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1에서는 전문가 패널 10인을 대상으로 교육 목표, 내용, 방법 등에 대해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조사한 결과와 자문 결과를 종합하여 8주 교육 프로그램(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2에서는 시니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각 13명을 선정 후, 6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였고, 여행인식, 여행기술, 여행자신감, 행동적 여행태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여행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이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전-사후 차이가 큰 항목은 여행기술 요인이었으며, 여행인식, 여행자신감, 행동적 여행태도 순이었다. 이론적 체계와 효과성을 갖춘 시니어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였으며, 학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KCI등재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채널 특성이 시청 만족 및 지속시청의도에 미치는 영향

        이혜린,임성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23 문화예술경영학연구 Vol.16 No.2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classical crossover YouTube channels and empirically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se characteristics on viewing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The data was collected by the survey from 300 individuals who watched classical crossover YouTube channels.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ed. First, a factor analysis confirmed that the creator characteristics of classical crossover YouTube channels consisted of attractiveness, trustworthiness, interaction, and expertise, while the content characteristics consisted of diversity, entertainment value, and originality. Second, the creator’s attractiveness and expertise and the content’s entertainment value were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s on viewing satisfaction. Third, the creator’s attractiveness, interaction, expertise and the content’s entertainment value and originality were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s on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while the content’s diversity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effects on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Fourth, viewing satisfaction had a positive influence on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Fifth,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viewing satisfac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reator’s attractiveness, expertise and the content’s entertainment value with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respectively. It is the first empirical research which identifies the characteristics of classical crossover YouTube channels and empirically investigated the effect of these characteristics on viewing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continue watching. 본 연구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채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특성이 시청 만족과 지속시청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영상의 시청 경험이 있는 300명의 설문 데이터를 이용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채널 특성은 크리에이터 특성인 매력성, 신뢰성, 상호작용성, 전문성과 콘텐츠 특성인 다양성, 오락성, 독창성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크리에이터 매력성과 전문성, 콘텐츠의 오락성이 시청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크리에이터의 매력성, 상호작용성, 전문성과 콘텐츠의 오락성과 독창성이 지속시청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콘텐츠의 다양성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째, 시청 만족은 지속시청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크리에이터의 매력성과 전문성, 콘텐츠의 오락성과 지속시청의도의 관계에서 시청 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채널 특성을 규명하고 시청 만족과 지속시청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밝힌 많지 않은 실증연구로, 클래식 크로스오버 유튜브 채널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KCI등재

        조현병 환자의 아동기 외상 유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관계: 해리 증상의 매개효과

        이혜린,김대호,김은경 한국재활심리학회 2022 재활심리연구 Vol.29 No.1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의 아동기 외상 유형(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정서적 방임, 신체적 방임, 목격)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영향과 해리 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아동기 외상의 각 유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과의 관계에서 해리 증상이 정적으로 매개할 것이라 가정하였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외상연구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총 94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설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사건충격척도-개정판(Impact of Events Scale-Revised), 해리 경험 척도(Dissociative Experiences Scale-Taxon), 외상경력 설문지(Trauma Antecedents Questionnaire)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기 외상 유형에 따라 해리 증상을 예측하는 정도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정서적 학대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관계에서 해리 경험의 매개효과가 정적으로 유의하였고, 직접경로는 유의하지 않아 완전매개가 시사되었다. 또한 목격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직접경로가 정적으로 유의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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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촬영지 관광객의 선택속성과 태도에 관한 연구

        이혜린,윤장렬,임윤정 대한관광경영학회 2006 觀光硏究 Vol.21 No.2

        본 연구는 영상촬영지의 선택속성과 태도속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촬영지 방문장소에 따른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영상촬영지 선택속성이 태도속성에 유의한 영향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분석결과, 영상촬영지 선택속성에 대한 18개 변수 가운데서 5개의 요인집단으로 추출되었고, 선정된 요인은 시설요인, 서비스 및 기념품 요인, 숙박 및 식음료 시설 요인, 접근성 요인, 경관 및 환경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태도 속성에 대한 15개 변수 가운데서 3개의 요인집단으로 추출되었고, 선정된 요인은 각각 경험적 태도, 감성적 태도, 개인적 태도로 명명하였다.영상촬영지 선택속성에 대한 방문 장소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숙박 및 식음료 시설 요인과 접근성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태도 속성에 대한 방문 장소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관계 분석결과, 태도 속성 중 경험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상촬영지 선택속성으로는 시설요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감성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경관 및 환경요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상촬영지 선택속성으로는 시설요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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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카와라(On Kawara) 작품에 나타난 개인의 일상기록 연구

        이혜린,박주석 한국기록학회 2016 기록학연구 Vol.0 No.49

        On Kawara’s works are not only artworks but are also his personal daily records. He produced many artworks whose theme centered on his everyday life, a plan that he had precisely made. He selected several specific themes from his daily life: when and where he met someone, what he read, and where he traveled. Kawara constantly recorded his daily life using various types of unconventional medium: maps, postcards, and telegrams. Although he was occupied with recording his everyday life, he was also active in forming public opinions on various issues through social media. Kawara’s works, which exhibit a distinctive characteristic of himself, could be classified as individual records because it includes an individual’s daily life and selected issues. His artworks express concern for or expose the irrationality of his society, which encourages ordinary people to let their voices be heard and take part in public affairs. Thus, his works function not just as art but also as precious historical records. 본 논문은 개념미술가 온 카와라(On Kawara, 1932~2014)의 작품 분석을 통해 추론한 개인의 일상기록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온 카와라의 작품은 예술작업의 결과인 동시에 개인의 일상기록으로 기록학적 가치가 아주 높다. 회화나 사진 또는 설치의 형태로 개인의 삶을 이야기한 많은 예술가들과는 달리 온 카와라는 일기 형식으로 자신의 삶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작가는 주도면밀한 기록 생산 전략을 갖고 수없이 반복되는 일상 중 자신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나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읽었으며, 어디를 다녀왔는지 등 몇 가지 주제를 선택해 기록했다. 온 카와라는 기록의 생산자인 동시에 관리자로서 직접 기록물을 생산하고 수집했을 뿐만 아니라 신문과 지도, 엽서, 전보 등의 매체를 이용해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타인과 사회적 사건까지도 지속해서 기록했다. 작품에 담긴 내용은 작가 개인뿐 아니라 주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기록의 핵심 가치인 정보적, 증거적 가치를 담보하고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와 여러 사건들에 관심과 연민을 갖고 다양한 양상의 부조리 등을 함께 제시하는 방법으로 역사를 향한 세계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본 논문의 연구 대상인 온 카와라의 작품은 미술가가 자신의 일상을 작품으로 기록한 특수한 사례이지만, 개인의 일상기록이 역사적 기록물로 전환되면 시대상이 드러나게 되고 이를 통해 당대를 재구성하고 연구할 수 있는 사료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사회가 발전하고 소통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음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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