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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적 외상 경험이 공감적 이해 능력에 미치는 영향 : 심리적 수용의 조절효과
정제라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17 국내석사
논 문 개 요 본 연구에서는 대인관계적 외상경험이 공감적 이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심리적 수용이 조절효과를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중 대인관계적 외상경험이 있는 300인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적 외상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대인관계외상 체크 리스트, 공감적 이해 능력 측정을 측정하기 위한 공감적 이해 소척도 (BLRI-EU), 심리적 수용 정도 측정을 위한 심리적 수용성 척도 (AAQ-Ⅱ) 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30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중 유효한 281명의 자료를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독립표본 t검증, 상관분석, 이원분산분석 등을 실시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외상 경험 당시의 고통과 심리적 수용 수준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한 경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경험 당시의 고통 수준의 고·저 집단과 심리적 수용 수준의 고·저 집단의 주효과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상 당시 고통이 높을수록, 심리적 수용을 잘 할수록 공감적 이해의 수준이 높았다. 둘째, 외상 경험과 관련한 현재의 고통과 심리적 수용 수준의 상호작용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경험과 관련한 현재의 고통 수준의 고·저 집단과 심리적 수용 수준의 고·저 집단의 주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통이 심할수록, 심리적 수용을 잘 할수록 공감적 이해를 더욱 잘하지만, 두 변인 사이의 상호작용 패턴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요어: 대인관계적 외상, 공감적 이해 능력, 심리적 수용, 조절효과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whether or not psychological acceptance has mediation effect in the process of traumatic experience in interpersonal relations influencing empathic understanding. To achieve this, surveys were conducted on 306 persons, over 20 years of age, who had experience in interpersonal trauma. The survey questionnaires included interpersonal trauma checklist, BLRI-EU for measuring empathic understanding and AAQ-II for measuring psychological acceptance. Of those, 281 valid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including frequency analysis, chi square analysis, independent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two-way ANOVA, using SPSS 23.0. The result of the study disclosed that : One, the interaction between the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during the trauma displayed a significant disposition. Also, the main effect of the high and low groups of levels of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at the time of trauma displayed to be significant.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at the time of trauma, the higher the level of emphatic understanding; Two, the interaction between the current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sposition. However, the main effect of the high and low groups of levels of current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displayed to be significant.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pain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now, the higher the empathic understanding, but there was no pattern between the two variables. Lastly, restrictions to this study as well as future studies have been sugges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eywords : interpersonal trauma, empathic understanding, psychological acceptance, mediation effect
청소년의 대인관계욕구와 또래애착의 관계 : 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
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관계욕구와 또래애착과 부적응도식의 관계를 살펴보고, 부적응도식이 대인관계욕구와 또래애착을 매개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를 위해 총 444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욕구척도 축약형(FIRO-B Short Form)과 또래애착 척도(IPPA-R), 부적응도식 척도 축약형(YSQ-Short Form)을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적응도식이 매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Bootstrap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인관계욕구와 또래애착은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부적응도식 하위변인인 정서적 결핍, 유기, 불신 및 학대, 사회적 고립, 결함 및 수치심, 실패, 의존 및 무능감, 위험 및 질병취약성, 융합, 복종, 자기희생, 정서적 억제, 엄격한 기준, 특권의식, 부족한 자기통제와 대인관계욕구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자기희생과 엄격한 기준을 제외하고 유의미한 부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그리고 부적응도식의 15개 하위변인과 또래애착은 모두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대인관계욕구는 또래애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적응도식에는 정서적 결핍, 유기, 불신, 사회적 고립, 결함 및 수치심, 실패, 융합, 복종, 정서적 억제, 부족한 자기통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응도식 중 정서적 결핍, 사회적 고립, 복종, 자기희생, 정서적 억제만이 또래애착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응도식이 대인관계욕구와 또래애착을 매개하는지 검정하기 위해서 Bootstrap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나타났다. 하위 변인 중에서는 정서적 결핍, 사회적 고립, 실패, 정서적 억제, 부족한 자기통제가 유의미 하였다. 그렇지만 이 중 실패와 부족한 자기통제는 또래애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매개변인으로 볼 수 없었다. 따라서 대인관계욕구가 또래애착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결핍, 사회적 고립, 정서적 억제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적응도식과 같은 개인 심리적인 요인들이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들이 대인관계욕구를 가지고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또래애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소속감을 가지며, 스스로를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해준다.
조직내 대인관계갈등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우울의 매개효과와 정서지능의 조절효과
이지연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반 직장인의 조직내 대인관계갈등이 우울을 매개로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정서 지능이 대인관계갈등의 직무소진에 대한 영향에 있어서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대인관계갈등, 직무소진, 우울, 정서지능을 변인으로 한 모형을 설계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선정한 후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은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19세 이상의 직장인 남녀 319명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결과를 SPSS와 Process macro를 이용한 상관관계 분석 및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갈등과 직무소진, 대인관계갈등와 우울, 우울과 직무소진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확인하였으며, 직무소진과 정서지능, 우울과 정서지능간에는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확인하였다. 둘째, 대인관계갈등과 직무소진 간의 관계에서 우울은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셋째, 대인관계갈등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이 조절효과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대인서비스업 등 특정 직군에 한정되지 않은 일반 직장인에게 있어서도 조직내 대인관계갈등 요인이 우울을 매개로 직무소진을 유발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서지능이 조절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의의를 논의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interpersonal conflict in the organization affects job burnout through depression and whether emotional intelligence has a moderating effect herein. To this en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methods using SPSS and Process macro.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conflict and job burnout, between interpersonal conflict and depression, and between depression and job burnout was verified. Also,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job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and between depression and emotional intelligence was confirmed. Second, depression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conflict and job burnout. Third, it was confirmed that emotional intelligence has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conflict and job burnout.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and significance were discussed,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bsequent research directions were proposed.
K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로
홍수연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2015 국내석사
객실 승무원의 직무인 서비스는 기계적, 사무적으로 행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직무에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서비스의 질에 차이가 나타난다. 서비스의 질은 곧 항공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승무원들의 직무몰입은 항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다양한 대면 업무 속에서 받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직무몰입을 감소시키고, 결근이나 재해사고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이라는 긍정심리요인은 직무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직무몰입에 부(-)의 영향을 미침에 있어 조절역할을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직무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 스트레스 대처자원변수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선행연구의 이론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1일부터 9월 20일 까지 20일 간에 걸쳐 국내 대형항공사인 K항공사의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회수된 240부의 설문 중 성실히 응답한 237부를 실증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데이터코딩과 클리닝 과정을 거쳐 SPSS 21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변수에 따라 종속변수인 직무몰입에 미치는 차이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연령은 높을수록, 혼인은 기혼이, 직위는 높을수록 직무몰입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p<0.05). 둘째, 독립변수, 조절변수, 종속변수인 대인관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직무몰입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변수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스트레스 변수는 회복탄력성 및 직무몰입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로 파악된 반면, 회복탄력성 변수는 직무몰입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로 파악되어 본 연구의 가설적 방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분석 결과에서 동료관계 스트레스가 직무몰입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p<0.05), 상사와 고객관계 스트레스는 직무몰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p>0.05). 넷째, 회복탄력성이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기조절, 대인관계, 긍정성 중 자기조절(p<0.01)과 긍정성(p<0.001)이 직무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표준화 계수를 보면 긍정성(β=0.303)> 자기조절(β=0.207)로 나타나, 무엇보다 승무원들의 긍정성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몰입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기조절, 대인관계, 긍정성은 조절변수의 주 효과(main effect)가 유의한 결과로 파악되었다(p<0.001). 여섯째, 회복탄력성의 조절역할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회복탄력성의 하위 변수에 상호작용변수(상사, 동료, 고객관계 스트레스)를 각각 투입해 본 결과 회복탄력성의 하위 변수인 자기조절, 대인관계, 긍정성 모두 조절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분석을 통하여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직무몰입에 부(-)의 영향을 미치지만 회복탄력성은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항공사 객실 승무원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동료관계 스트레스가 가장 크며,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직무몰입 사이에 회복탄력성은 조절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항공업계는 객실 승무원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중 동료관계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줄여 직무몰입을 높일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여 서비스 질의 향상을 꾀하고, 고객만족으로 이끌 수 있는 높은 인적자원 수준을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직무몰입 사이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가 없다는 결과를 통하여 회복탄력성의 대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연구 범위를 넓혀 살펴본다면 더욱 다양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서영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n interpersonal relations scale for secondary school teachers. The study was conducted in two phases. In Study 1, the sub-factor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were extracted and preliminary items were constructed through a review of existing literature, focus group interviews, open-ended questionnaires, and individual interviews. A tentative scale was then finalized through two content validity reviews with a panel of eight experts, and a preliminary survey of 64 secondary school teacher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tem validity, reliability, and normality of the preliminary items, and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derive 32 items that were finally organized into seven subfactors. These seven subfactors were: communication, rapport, caring, trust, empathy, openness, and problem-solving. In Study 2, we collected data from 426 secondary school teachers to validate the final scale. Specifically,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were conducted to confirm the structural validity of the scale, and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were secured.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e face validity test using the existing interpersonal competence scale and the predictive validity test using the emotional competence, job satisfaction, and teacher burnout scales confirmed tha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final scale were adequate. Thus, this study provided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in a multidimensional way and presented a scale that reflects the various relational challenges that teachers face. This scale can be used as a basis for exploring how teacher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re related to job satisfaction, emotional stability, and burnout, and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various research and practical applications for diagnosing the relational characteristics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and improving educational and organizational environments. Finally,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presented. 본 연구는 중등교사의 대인관계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두 단계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기존 문헌 고찰, 포커스 그룹 인터뷰, 개방형 설문, 개별 면담을 통해 중등교사 대인관계의 하위요인을 추출하고 예비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후 8명의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내용타당도 검토를 거쳐 잠정적인 척도를 확정하였으며, 예비 조사에서 64명의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예비 문항의 문항 양호도, 신뢰도, 정규성을 검토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7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32문항을 도출하였다. 이 하위요인에는 ‘의사소통,’ ‘유대감,’ ‘배려심,’ ‘신뢰감,’ ‘공감,’ ‘개방성,’ ‘문제해결력’이 포함되었다. 연구 2에서는 본 조사를 통해 426명의 중등교사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척도의 구조적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수렴 타당도 및 변별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기존의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를 활용한 공인 타당도 검증과 정서역량, 직무만족도, 교사소진 척도를 활용한 예언 타당도 검증 결과, 최종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중등교사의 대인관계를 다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였으며, 교사가 직면하는 다양한 관계적 과제를 반영한 척도를 제시하였다. 본 척도는 교사의 대인관계가 직무만족, 정서적 안정, 소진 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탐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중등교사의 관계적 특성을 진단하고 교육적, 조직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적 적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대학생의 대인관계문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경험회피와 정서표현 양가성의 매개효과
정혜진 대구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terpersonal problems on depression, and mediating effect of experiential avoidance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Korean 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 Circumflex Scales (KIIP-SC), Korean Version of the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 (K-AAQ-II) and Korean Achievement Emotions Questionnaire (AEQ-K) were administered to 532 university students. The major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 First,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among interpersonal problems, depression, experiential avoidance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lso,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 among depression, experiential avoidance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Second, interpersonal problems and sub-interpersonal problems have a positive affect on the depression.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problems and depression were partly mediated by experiential avoidance. Also, experiential avoidance partly mediated the influence of all sub-interpersonal problems on the depression. Fourth, interpersonal problems and depression were not mediated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moving away from people’ of interpersonal problems and depression were not mediated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but the rest two areas of interpersonal problems and depression were partly mediated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the interpersonal problems and sub-area of interpersonal problems have affect on depression, and depression is partly meditated by experiential avoidance in university students. Also, it is significant that this study shows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partly mediates the influence of ‘moving toward people’ and ‘moving against people’ area of interpersonal problem on depression.
성인 인터넷 과다사용자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TA 프로그램 개발
오경주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thesis lies in developing a Transactional Analysis (TA)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preventing the adult internet overusers from falling into the addiction by means of enhancing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Literature on the internet addiction and TA is reviewed carefully. The internet overusers are troubling only to the extent that it interferes with their normal life. The internet has the power to let them to fall into dissociation, time distortion, and instant gratification. Therefore, even adults are vulnerable to the internet addiction. It is possible to reduce their internet addiction by helping them to find gratification in their offline activities, particularly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o enhance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A is employed. Personality is suggested to be made up of three ego states. Each ego state is a whole system of thoughts, feelings, and behaviors. There are the Parent, Adult and Child ego states, in which we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strokes, an interpersonal recognition are necessary to survive and thrive. It is necessary to analyze how positive and negative strokes are given and received and change dysfuctional patterns of stroking. The program is composed of 10 sessions, each of which takes 60 minutes. Based on the principle of learning by doing, it includes introduction, activities, wrap-up, and homework. They take up 10, 40, 5, and 5 minutes, respectively. The first session goes around orientation to the program and mingling together. The second session focuses on building the counseling relationship. The third session focuses on understanding the client's ego states. The fourth session focuses on training how to communicate happily. The fifth session focuses on enhancing self-worth. The sixth session focuses on analyzing her own pattern of emotive response. The seventh session focuses on improving her interpersonal capacities by analyzing her stroke. The eighth session focuses on behavioral activation, scheduling to increase reinforcing acitivies. The ninth session focuses on planning how to change her own life script. The last session is wrapup and commitment to her new life. Further researches are suggested in detail.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넷 과다사용에 있는 성인들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TA 프로그램 개발로서 인터넷 중독에 있는 성인들의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 시키는 것이다.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성인들도 여러 가지 부적절한 행동들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서 대인관계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가족갈등 심화와 사회로부터의 은둔, 가상관계의 추구로 인해 대인관계 부적응 상태에 들어간다. 또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이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혼자 있게 됨으로 인터넷을 과다사용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본 프로그램의 초기에는 성인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 척도를 통해서 인터넷 중독 진단을 하고, 상담관계를 형성하고, 이고그램 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자아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게 한다. 프로그램의 중기에는 행복한 대화를 하기, 자아존중감 증진하기, 자신의 감정 알아보기, 대인관계능력 증진하기, 행복한 시간 보내기 등을 통해서 인터넷 중독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종결에는 생활자세 바꾸기, 재 결단하기를 통해서 새로운 출발과 함께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 대인관계를 잘하고,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종결 후에 내담자가 인터넷 과다 사용하지 않고, TA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자각하고, 통찰함으로써 대인관계의 소통에서 문제가 없으며, 삶과 생활에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된 삶으로 재 결단 하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터넷을 과다사용하지 않고, 학교, 가정, 직장등 공동체 생활가운데서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인 삶을 살도록 하며, 각각의 자아들이 잘 기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유아의 사회적 힘과 대인 관계성향이 또래관계에 미치는영향
본 연구는 유아의 사회적 힘과 대인관계 성향이 또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적 힘과 대인관계 성향 및 또래관계는 어떠한가? 2. 유아의 사회적 힘 및 대인관계 성향과 또래관계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유아의 또래관계에 대한 사회적 힘과 대인관계 성향의 설명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17곳의 만 5세 유아 31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힘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한 Bolin(2000)의 도구를 한애희(2009)가 수정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대인관계 성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Leary(1957), Kerch와 Ballachey(1962)의 모형을 중심으로 임병아(2007)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또래관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Fantuzzo, Manz와 McDermott (1998)이 제작한 PIPPS(Penn Lntractive Peer Play Scale)를 번안한 정현빈(2011)의 또래관계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는 예비조사, 본 조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조사는 2015년 11월 9일부터 2015년 12월 4일까지 본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일주일 후에 재방문하여 직접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20.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earson의 단순 적률상관계수와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전체 사회적 힘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인관계 성향은 동정-수용, 과시-도취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관계의 하위영역 가운데 놀이단절은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힘과 또래관계 간의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힘과 또래관계에서는 부분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대인관계 성향과 또래관계에 역시 부분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또래관계에 대한 사회적 힘과 대인관계 성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0.9%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방해는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4.8%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단절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7.7%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유아의 사회적 힘은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원만한 또래관계를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의 대인관계 외상경험이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 : 과각성 및 해리, 정신화의 매개효과
이래현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외상경험이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그 관계에서 정신화, 과각성 및 해리 각각의 매개효과와 변인들 사이의 경로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자기체계를 조직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정신화의 역할을 확인하고, 정신화 능력에 미치는 과각성과 해리의 영향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청소년대인관계외상경험과 해리 간의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청소년대인관계외상경험과 정신화 간의 직접효과 또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외의 직접경로는 모두 유의했으며, 청소년의 대인관계외상경험이 과각성과 해리, 정신화 각 변인을 거쳐 자기체계 손상에 미치는 간접경로 또한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청소년이 경험한 대인관계외상경험이 자기체계 손상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과각성, 해리 및 정신화에 개입함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연구에서 검증한 경로를 통해 상담 장면에서 대인관계외상경험으로 인해 자기체계에 손상을 입은 내담자에 대한 접근법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고등학생의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사례연구
유민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의 대인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I시의 고등학교의 1학년~2학년 중 6명의 참여자들로, 고등학생의 발달적 특성과 대인관계 선행 연구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을 재구성하여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상담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