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 수여기관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개신교회 주일 예배 형식 변화의 역사적 고찰과 미래적 한국 감리교 주일 예배 형식의 제안

        김명신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기독교의 예배에 있어서 형식을 초점에 두고 그 형식상에 어떠한 역사적 흐름을 가지고 변화하여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초대교회를 비롯된 중세교회, 종교개혁 시대, 종교개혁 이후, 영국 성공회, 웨슬리 예배, 초기 감리교회 및 현대 감리교회 예배까지 그 예배들의 형식적 특징들과 형성적 배경들을 언급하고 설명하였다. 연구를 통해 필자가 발견할 수 있었던 사실은 기독교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예배의 형식들은 성서적 기초 위에 있었으며, 그 시대에 필요한 진지한 신학적 고민이 담겨져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각 시대의 예배 형식은 수정, 보완 되면서 다른 예배 형식에로의 태동에 영향을 주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웨슬리의 예배 형식 태동에는 그 배경에 성공회 예배 형식에 대한 이해의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초기 한국 감리교회 역시 미국 감리교회의 예전적 모습들을 답습한 이후에 한국적 감리교회 예배 형식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하기에 필자는 예배 형식 형성의 역사적인 흐름들과 특별히 감리교적 예배 형식의 발전상들을 통해 오늘날 한국 감리교회 예배 형성에 바탕이 되는 형식적 요소들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또한 오늘날의 한국 감리교회의 주일 예배 형식들을 『새 예배서』와 비교, 연구, 평가해 봄으로 예전적 이해와 의미가 상실되어 버린 지금의 감리교회 주일 예배 형식을 비판하고 성서학적, 신학적, 전통적, 감리교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예배 형식으로의 갱신 방향성과 새로운 예배 모델을 제시하였다. 제시한 예배 형식의 모델을 통해 한국 감리교회 가운데 예배의 형식이 가지는 중요성이 각인되며, 보다 감리교적이고, 보다 건설적인 한국 감리교회의 주일 예배 형식의 정착을 위한 작은 기초석을 옮겼다는 것에 본 본문의 연구를 평가하고 싶다.

      • 성찬이 함께하는 균형 잡힌 예배에 관한 연구 : ‘나눔의 예전학회’ 예배를 중심으로

        표이삭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47

        대한민국에 있는 대다수의 개신교 교회들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3년만의 회복과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주일예배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모이기 시작한 수요예배·금요기도회·새벽예배·각종 절기예배·다양한 목회적인 행사 등이 그 예시이다. 그러나 성찬은 그 대상이 되지 못했다. 성찬은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사건이자 반복적으로 드려야하는 것으로서 오랜 기독교 전통이 이해하는 의식이다. 또한 많은 예배학자들의 논증과 성도들의 경험을 통해 증명된 분명한 하나님의 은총의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에서는 회복과 부흥과는 관련 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성찬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노력을 도모하기 위해 성찬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더 이상 성찬을 비신학적인 이유로 실행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공동의 합의로 잠시 멈출 수는 있을지라도 다시금 어떻게 하면 성찬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을 통해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기관 예배와 문화연구소에 소속된 ‘나눔의 예전학회’에서 드리고 있는 성찬이 함께하는 균형 잡힌 예배를 주목하고자 한다. ‘나눔의 예전학회’는 예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예배공동체이다. 또한 오늘날 성찬에 대해 활발하게 적극성을 띠는 대표적인 예배공동체이다. 그들이 드리는 모든 예배에는 성찬이 함께한다. 그들의 예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성찬에 관한 유의미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실제적인 신학을 드러내고자 한다. 나눔의 예전학회 예배공동체가 드리는 성찬이 함께하는 균형 잡힌 예배에 대해 시간의 흐름을 따라 크게 4가지로 살펴볼 것이다. 바로 예배 기획, 예배 노동, 성찬이 함께하는 균형 잡힌 예배, 예배 이후의 삶이다. 이를 통해 예배자들은 스스로의 신앙을 함양하고 예배공동체의 공동체성을 함양한다. 그 모든 예배의 순간들로부터 적극적으로 경험되는 풍성한 은혜의 지점을 누림으로, 다음 세대에게 기독교적 유산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입학하기 전까지 필자가 늘 상 경험했던 무미건조했던 성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 계기를 한국교회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싶다. 예배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땀 흘려 노동하면서 예수님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한 예배로부터, 예배자 스스로가 성찬의 의미를 충분히 함의한 상태로 받게 되는 예수님의 몸과 피는 더할 나위 없는 은혜의 수단이 된다. 성찬은 하나님의 신비를 담지한 의례적이며 가시적인 행위이다. 하나님의 신비는 어떤 논리성, 어떤 학문성, 어떤 언어성, 어떤 상황과 환경에 갇혀 있지 않고 그것을 초월한다. 그것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암시적인 상징을 지나 그 본체를 가장 극대화시키는 통로가 될 것이다. 연약한 자를 세우시고 부족한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께서 본 논문을 통해 일하시길 소망한다. 읽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예수님께서 지키라고 하시며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성찬이 그들에게 새겨지길 소망한다. 성찬의 귀함을 한국교회가 깨닫게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 예배 연구 : 감리교신학대학교 [나눔의 예전학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영록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논문의 주제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 예배 연구이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굉장히 동시대적인 주제이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펜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의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에 큰 변화의 물결이 드리우게 되었다. 이천 년 역사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어왔던 기독교 예배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예배는 그 태생부터 공동체적 행위였기에, 예배 모임은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그렇기에 온라인으로의 예배 전환은 교계에 엄청난 논쟁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대부분 찬반에 대한 이론적 입장 정리나, 교회와 사회적 변화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이미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교회 현장에서는 온라인 예배의 방법론 탐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연구자는 온라인이라는 방법론을 탐구하기 전에, 예배라는 본질이 무엇인지에 우선 집중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예배의 본질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적인 상황과 다양한 방법론 속에 어떻게 왜곡되지 않고 담길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실천적 제언을 통해, 실제 예배 현장에서도 온라인 예배가 선용(善用)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예배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그것들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과 인간 존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그 신비한 만남에는 두 가지 큰 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와 그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 그렇다면, 과연 온라인상에서도 예배의 두 축인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어떠한 이유로 가능하며, 또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예배는 단순히 보고 듣는 시청물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일어나는 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의 모든 감각을 활용하여 느낄 수 있으며, 느껴야만 한다. 이에 대해 연구자는 예배가 오감(五感)을 넘어, 영적인 감각까지 포함된 육감(六感)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예배자로서의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응답은 단순히 개인적 행위가 아닌 공동체적 행위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예배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예배자들이 예배에서의 다 감각성과 공동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역자들은 기술적인 방법론이나 새로운 컨텐츠를 찾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가장 좋은 해결책이 주어져 있다. 그것은 바로 성찬이다. 예배에서 성찬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성찬이 가능한지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는 예배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실제 온라인을 통해 성찬예배를 드린 모범적이고, 실천적인 예시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감리교신학대학교 나눔의 예전학회(지도교수: 박해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진행했던 “대면-향기로 잇다” 예배이다. 이를 통해, 각 교회의 온라인 예배가 단순히 보고 듣는 시청물이 아니라, 맛보고 경험하는 예배로 회복되고 갱신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와 사례를 통해 단순히 이번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예배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맞이할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예배가 그 본질을 건강히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공명하는 생명신학 : 선순화 목사의 생애와 신학사상

        이진영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9647

        선순화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장학금으로 공부하면서 서울대와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임학분야에서 공부하였다. 미국유학을 가서도 임학을 공부하다가 삶의 한 과정에서 전환점처럼 신학을 만나 공부하였다. 그는 서구에서 신학을 하였으나 서구이론을 그대로 답습하는 자가 아니라 한국의 무속에 대한 여성 신학적 접근과 노동현장에서 고통 받는 여성들의 현실에 대한 관심을 통하여 살아 숨 쉬는 학문의 길을 가고자 하였다. 그의 학위 논문인 [Women, Religion, Power]는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으며 그 후의 신학적 관심사들도 대부분 사회적 약자들인 여성 민중과 가난한 이웃, 그리고 수탈당하는 자연으로 확대되어 갔다. 그는 지구화로 인해서 약자들이 고통 받고 자연이 수탈당하는 세계에서 하나의 대안으로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를 생명신학에서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으로 조명하려 하였다. 특히 여성 신학적 관점에서 여성의 경험과 몸을 중시하면서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폭넓은 자연과학적 지식과 소통하였다. 선순화의 학문적 관심은 고통 받고 있는 생명체 어디든지 뻗어 나갔다. 여성, 가난한 자, 그리고 자연까지. 그리하여 그는 생명신학을 기획하였고 그의 생명신학은 일찍이 공부한 생명과학에 속하는 임학의 토대와 여성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신학과 결합하여 잘 뻗어나가려다 귀천하였다. 그는 학문은 살아있는 삶과 연결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신앙은 일상의 삶을 성화시킴으로써 고양된다고 믿었다. 그러기에 그는 지구화로 인해서 약자들이 사회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자연 역시 과도한 개발과 소비지상주의적 삶의 양식으로 수탈당하는 현실의 대안으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은 생명신학에 대한 실천적 영역이었다. 또한 여성의 경험과 몸을 중시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소통하는 신학을 형성하고자 하였으며, 실천과 현장에 대한 관심은 여성단체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아주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완성도를 가진 종교이론과 여성신학을 바탕으로 한 생명신학을 형성 할 수는 없었으나 적어도 21세기를 열어가는 시점에서 그가 지향한 신학적 방향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삶의 통찰과 신학적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무교와 기독교의 비교를 통한 여성 사제자들의 영성의 동질성과 연결고리를 밝힌 “선순화는 목사나 박사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 한 민중으로, 한 아시아인으로 그리고 한 한국인으로” 살다 가시며 우리 모두의 하나 됨을 강조하였다. 선순화는 생명, 삶, 생태. 신앙, 신학, 여성, 민중, 민족, 동양, 문화를 삶의 풍토에서 통전하려 노력했던 인물이다. 필자는 이 통전의 신학함을 바느질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싶었다. 다른 색깔, 다른 문양, 다른 천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조각보의 탄생, 또 다른 작품의 탄생은 이 모든 삶의 낱말들을 통전할 때 재탄생한다. 이것은 일상이며 살림이고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다. 틈 사이에서 모든 그물망을 껴안는 여성성의 부드러움으로 우리 모두 함께 가야 하는 삶의 길인 것이다. 1) 일상성 - 살림의 영역 돌봄과 양육, 섬김과 나눔 등 살림의 가치들은 여성적 가치들과 일치한다. 여성이 일상의 살림을 통해서 실천하여 온 가치들이 생명문화 형성의 중요한 가치가 되는 것이다. 살림은 일반적으로 가사노동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가사노동의 의미를 넘어 죽임의 반대말로서의 살림의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철학과 사상이 담긴 말이다.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이며 은혜의 신비이며 그것은 살림, 모든 가치의 근거이다. 살림의 일은 하찮고 작은 것들이다. 그러나 생명을 지속시키고 살려내는 힘이다. “밥상을 차리는 부엌에서의 노동이야말로 위대하다. 세상의 어떤 일보다도 생명의 밥상을 위한 노동은 거룩하다. 부엌은 사람을 살리는 자리이다. 온 식구들이 한상에 모여 밥을 나누면, 그것이 곧 생명을 나누는 거룩한 자리이다.” 공동체성의 추구와 타자에 대한 배려는 일상의 실천 속에 중요한 원리가 되어 자신과 함께 사람들을 풍요롭게 성장시킨다. 살림의 공동체성은 지속적인 관계와 끊임없는 교감 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지속적 실천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다. 기여민 활동을 통해 가난한 여성들과 함께 울 수 있는 여성이 되었다는 한 회원은 자신의 삶이 아이들 뿐 아니라 가난한 엄마들을 당당하게 살게 하고픈 소망을 가지고 활동을 한다고 했다. “나는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놀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밥 먹이고 재우고, 걸레질한다. 난 이러한 일들을 기꺼이 내 운동의 영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들 볼 때 하찮다고 생각되는 일을 나는 저버릴 수 없는 시대의 요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인류 문명과 근대를 통해서 이러한 여성의 ‘살림살이’는 올바르게 평가받지 못하고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종속된 열등한 존재로 부수적인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별것도 아닌 것을 꾸준히 끝까지 밀고 나가 성과를 내는 것이 여성생명운동의 특징이다. 늘 자신을 돌아

      • 감리교 생태유아교육 대안 탐색 : "Waldorf 생태유아교육학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황보현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자는 몇 가지의 질문 제기를 통해서 논문의 주제에 관심하였다. ‘하나님께 서 창조하신 피조세계가 신음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창조의 영성을 가진 우리 감리교인들이 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 방안 마련에는 무관심할까?’, ‘왜 침 묵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세상의 ‘편리성의 원리’에 익숙해지고, 영성이 무뎌졌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 즉, 인간 중심적인 사고를 토대로 인간의 편리를 위해 자 연을 개발해도 된다는 의식이 자리하게 된 것이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있던 본연의 “생태적 영성”이 “파괴적 영성”으로 변질되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 는 생태적 영성의 회복을 위해 감리교 웨슬리 신학의 회심의 신학, 코이노니아의 신 학, 성령 체험의 신학을 살피고, 그 실천적 대안으로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학을 살 폈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학이 전인적이고 생태학적 패러다 임의 전환을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다. Ⅰ장에서는 20세기 말부터 극심한 생태적 질서의 파괴와 생태계 위기의 문제가 전개된 상황의 원인 즉, 이원론적인 세계관과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 과학기술문명, 대량생산과 소비 체계, 불평등한 국제관계, 국내 정치구조와 인성구조, 교육제도와 교육 내용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있음을 소개하였다. 다양한 요인들 중에서, 우리는 교육제도와 교육의 내용의 부분에 집중하여 생명의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살림의 신학, 교육실천,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적으로 내용을 전개함을 밝혔다. Ⅱ장에서는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의 신앙의 모태가 되는 웨슬리의 사상과 감리교 신학, 한국 감리교신학과 기독교교육의 역사적 고찰을 하였다. 또한, 생태적 위기와 위협의 시대에 감리교 유아교육의 방향성이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해 7군데 교회를 선정하여 -아현, 마포중앙, 낙원, 베다니, 삼양, 종교, 기쁜 교회 등- 실태를 조사하 였다. 감리교신학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회심의 신학, 코이노니아 신학, 성령 체험의 신학에서 생태적 영성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감리교 기독교교 육의 실제적인 현장에서는 생태적 영성을 키울 수 있는 실천적인 교육의 내용과 방 법이 없음을 보게 되었다. Ⅲ장에서는 20세기 초엽부터 지금까지 범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발전, 연구되 고 있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인간 이해와 구체적 실천으로써의 독일의 발 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한국의 발도르프 유아교육 기관 중 에 서남 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의 “서남발도르프어린이집”을 소개하였다. 실제 적으로 인지학적 인간 이해가 어떻게 드러나며,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의 모습과 비 교해볼 때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발전해야 할 방향성을 네 가지의 대안을 제시 하며 밝혔다. 발달론적 인간 이해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유아를 바라보고, 삶의 패 턴에 맞는 교육의 일정을 개발하자고 하였다. 또한, 유아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유를 인정해주는 교육을 지향해야 하며, 생태적인 환경 구성과 환경에 대한 철학을 가져 야 함을 밝혔다. 이 대부분은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학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기 때 문에 꾸준한 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유아교육은 개인의 우열의 순서를 바꾸어 놓을 뿐만 아니라 인종 간 또는 국민 간의 우열의 순서를 바꾸어놓 을 수 있는 힘122)을 지니고 있으므로, 감리 교 기독교교육 안에서 유아교육을 재조명하고, 특별히 이 시대가 생태적 위기와 위 협으로부터 자유해질 수 있도록 하는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유아교육이 필요하다. 유 아교육에서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 다. 자연을 바라보는 눈과 사유하는 방식이 종래의 것과 다른 ‘생명의 고귀함’을 알 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자연, 이웃,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 고귀하 고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하면 된다. 또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은 회심, 코이노니아, 성령 체험에서 생태적 영성의 단 서를 가지고 있는 감리교 신학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범위 안에서 21세기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 회복을 꾀해야 한다. 다양한 교육적 방법과 원리, 교육목적과 목표를 제시하고 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며, 현실의 문제 특 히, 생태계의 위협과 더불어 생겨나는 많은 문제, 인간의 물질화 등에 정면 승부할 수 있는 생태적 영성의 회복과 전인적이고 생태적인 패러다임에 근거한 신학과 교 육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선은 감리교가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맞는 생태적인 영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코이노니아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 다. 이러한 감리교 신학에 대한 재해석은 성서신학, 역사신학에서 더 구체적으로 제 시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의 교육원리인 리듬생활, 자유의 원 리, 생태적 원리의 내용을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하고,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 요하겠다. 또한, 이러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을 넘어서 전 우주적인 생태적 영성을 회복하는 감리교 기독교교육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