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KB 구강암세포에서 Angelica decursiva 추출물의 세포사멸 활성

        이명화 조선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47

        우리나라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바디나물(Angelica decursiva) 뿌리는 진해제, 진통제, 해열제 또는 거담제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Angelica decursiva의 항암효과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KB 구강암세포에서 Angelica decursiva의 에탄올 추출물(EEAD)에 의한 구강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그 기전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EEAD에 의한 구강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그 기전을 밝히기 위해 KB 구강암세포에서 MTT 분석, DNA fragmentation 분석, immunoblotting 및 caspase 활성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사람정상구강각화세포(HNOK)에서 EEAD는 세포성장의 억제를 유도하지 않았으나 KB 구강암세포에서는 시간과 농도에 의존적으로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 구강암세포에 EEAD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procaspase-7, procaspase-9의 proteolytic cleavage 현상과 caspase-3/-7의 활성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Angelica decursiva는 KB 구강암세포에서 apoptosis를 유도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의 결과로 EEAD를 이용한 암세포 성장억제의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증심어 : Angelica decursiva, 세포사, 구강암세포, 항암효과 The root of Angelica decursiva has been used the home remedy in Korean as an antitussive, an analgesic, an antipyretic, and a expectorant. However, the effects of Angelica decursiva on anti-cancer activity have not been clearly established.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ytotoxic activity and the mechanism of cell death exhibited by the ethanol extract of Angelica decursiva (EEAD) against KB oral cancer cell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EEAD on cell growth in KB oral cancer cells and human normal oral keratinocytes (HNOK), it was examined by MTT assay. In addition, to verify the mechanism of apoptosis, DNA fragmentation analysis, immunoblotting and measuring of caspase activity were performed in KB cells. EEAD induced the apoptotic cell death in a dose- and a time-dependent manner in KB oral cancer cells, but not in HNOK. Treatment of EEAD significantly promoted proteolytic cleavage of procaspase-7 and -9 with a decrease in the amount of procaspase-7 and -9 in the KB cells. In addition, activation of caspase-3/-7 was detected in living KB oral cancer cells by fluorescence microscopy.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EEAD could induce the suppression of cell growth and the promotion of cell apoptosis in KB oral cancer cells, and therefore, that it may have potential properties for anti-cancer drug discovery. ................................................................................................................................................................... Key Words: Angelica decursiva, apoptosis, oral cancer cells, anti-cancer activity

      • 유아교사의 자율장학 실태 및 개선방안 : 서울형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이명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연구는 서울형 어린이집과 비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사의 질 개선을 촉진 할 수 있는 자율장학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특별시 보육 담당과에서 주최가 되어 진행된 2009년 서울형 자율장학 실태를 분석해보고, 서울형 어린이집과 비서울형 어린이집의 자율장학에 대한 유형, 기법 실태와 만족도, 요구도, 자율장학의 어려운 점과 개선사항, 자율장학의 연안 등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서울시 보육담당과가 주최한 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의 경우 100명의 멘토와 1,160명의 교사가 참여를 하였고, 자율장학의 주제 선정 순서는 상호작용, 표준보육과정, 아동관찰 및 문제행동지도, 교사관련 등으로 진행을 하였다. 멘토들의 설문 결과를 보면 자율장학의 목적으로 교사의 수업 능력 개선과 영유아의 상호작용 능력의 향상이었다. 이것은 교사들이 상호작용을 장학주제 1순위로 선정하여 진행 한 것과 같다. 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고 자율장학에 만족하였다. 자율장학의 유형 및 기법으로는 전문서적 읽기, 연수 등을 선호 하였고, 임상장학은 수업 공개에 대한 부담감으로 원하지 않았다. 자율장학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시간부족과 업무량 과다였다. 멘토의 경우 대부분 원장이 했는데 멘토를 다시 하겠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겠다는 답변과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73%로 멘토 역시 시간의 부족과 업무량 과다를 이야기 하였다. 서울형 A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비서울형 경기도B시의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형 어린이집과 비서울형 어린이집의 장학 실태는 대부분 자율장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시하고 있는 자율장학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현재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장학은 상호 협력적 장학인 동료장학이며, 교사들이 요구하는 자율장학 역시 상호 협력적 자율장학이었다. 이것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육계획과 전개, 그리고 평가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들이 협의를 통하여 이루어짐으로써 동료교사 사이에 수평적이고 협동적, 신뢰적인 관계가 형성․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사의 질 개선을 위해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자율장학을 실시하도록 하여야한다. 둘째, 서울형 어린이집의 경우 장학의 기법 중에서 연수 참여나 현장연구, 멘토링, 관찰하기 등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하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비서울형 어린이집의 경우 연수 참여, 멘토링, 전문서적 읽기 등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교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법은 연수 참여 이며 가장 편안하게 참가해서 부담 없이 듣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교사들은 누군가가 도와주고 함께 이끌어 주며 진행하는 현장 연구, 멘토링 등이 원하는 장학의 기법이다. 혼자하거나 어려운 기법 보다는 쉽게 접근하고 활용 할 수 있는 쉬운 기법을 요구하므로 해당 기관의 원장과 원감 등은 교사들의 전문성이 신장됨과 더불어 교사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This study analyzes current conditions of self supervision of teachers in Seoul-type and non-Seoul-type child care centers and attempts to grope for improvement measures of self supervision that may promote speciality and quality of teachers. It analyzes the current state of Seoul-type self supervision which the child care department of Seoul City has promoted since 2009. This study also explores its typology, techniques, the degree of needs and satisfaction as well as its difficulties, problems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via questionnaire survey. 100 "mentors" and 1,160 teachers in Seoul-type child care centers participated in self supervision program of which the theme covers interactions, standard childcare process, observation of children's behavior, correction of problematic behavior, and other teacher related issues. The survey shows that "mentors" first and foremost recognize the improvement of pedagogical skills and ability and the enhancement of children's interactive capacity as the goals of self supervision. Teachers consider interactions as the top priority of the program as well. Teachers also think that Seoul-type child care centers' self supervision has been helpful and most of them express satisfaction. Among the typology and techniques of self supervision, reading subject related books and magazines as well as training programs are preferred, however, laboratory supervision is avoided because of the stress to open class requirement. They feel too much work is needed in limited time in order for satisfactory self supervision. Seventy three per cent of the "mentors," most of whom were actually the heads of child care centers, replied negatively or "I have no idea" to the question whether they want to be "mentors" again, because of insufficient time and work overload. The result of surveys on public and private child care centers in "A" district (Seoul-type) and in B City (non-Seoul-type) reveals as follows. First, most Seoul-type and non-Seoul-type child care centers are adopting self supervision with high level of satisfaction. Currently the most prevailed type of self supervision is peer supervision. It is a type of cooperative supervision which is most preferred by teachers themselves. They prefer peer supervision since it builds and supports horizontal, cooperative and trustful relationships among teachers as peers. For every step of peer supervision from planning, development to evaluation requires discussions and consensus among them. Therefore, to improve professionality and quality of teachers, self supervision needs to be adopted. Secondly, among techniques of self supervision, Seoul-type child care centers are using training programs, field research, "mentoring," and observation with relatively high degree of satisfaction. Non-Seoul-type child care centers are using training programs, mentoring, and reading materials. Teachers prefer training programs the most, because they can participate in them easily, listen to the lectures provided, and get something from them. Teachers also want the techniques of supervision such as mentoring and field research in which they can be guided and get help. They want easily accessible and easily manageable techniques and tend to avoid self-supported and demanding techniques. This informs how decision makers should work for a favorable atmosphere to enhance professionality and quality of teachers.

      •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이 저소득층 아동의 자기표현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이명화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이 저소득층 아동의 자기표현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자기표현과 자아존중감 향상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에 있다. 이러한 효과성 연구를 통하여 음악치료교육의 실제적인 효과 검증과 더불어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예술치료 현장에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1)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기표현이 향상되었는가, 2)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는가이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A, B 아동센터의 11세∼13세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A아동센터의 아동 8명을 실험집단으로, B아동센터의 아동 8명을 통제집단으로 총 16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총 2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검사를 하였고, 5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마친 후 사후 검사를 검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둘째,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자아표현과 자아존중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여 비교 · 분석 하였다. 셋째,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의 이전과 이후의 결과 값을 대응표본 t-test로 실시한 결과 자기표현에서는 사전 · 사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자기표현 하위요인인 내용적 요소에서는 평균값의 차이가 있었으며, 음성적 요소는 (P<.05), 비언어적 요소(P<.01)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에 자기표현이 향상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의 이전과 이후의 결과 값을 대응표본 t-test로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에서는 사전 · 사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자아존중감 하위요인은 전반적으로 사전 · 사후 평균값 비교 결과 사후의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즉,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에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바이올린 합주중심의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전과 이후의 결과 값을 대응표본 t-test로 실시한 결과 통제집단은 자기표현, 자아존중감에서 사전에 비하여 사후에 유의미한 차이(P>.05)를 보이지 않았다. 즉, 음악치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자기표현, 자아존중감은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사회적 ·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자기표현과 자아존중감의 결여를 음악치료교육으로 중재함을 통해, 아동기의 발달 과업을 효과적으로 이루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아동기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음악적 환경은 아동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따라서 상대적으로 음악적 환경조성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을 활용한 음악치료교육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것에 본 연구의 함의를 두고자 한다.

      • 다문화가족 노인남편의 성역할과 다문화 수용 태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이명화 호서대학교 2015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의 고령화에 주목하여 다문화가족 노인남편의 결혼만족도를 연구한 탐색적 연구로써 후속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노인남편의 성역할과 다문화 수용 태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여 노년기 결혼생활 안정과 유지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 자료는 「2012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원자료 중 ‘결혼이민자ㆍ귀화자 등의 배우자’ 데이터를 기본으로 사용하였으며, 아내의 출신국적이 한국계 중국인인 경우를 제외한 후, 2012년 현재 남성배우자의 나이가 만 60세 이상인 6,125사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목적 수행을 위해 기술통계, t-Test/ANOVA,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활동 여부를 제외한 인구사회적 특성의 모든 요소들은 결혼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역할에 따른 결혼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수용 태도에 따른 결혼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역할 변인 중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할 때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재산관리에 대한 의사결정을 공평하게 할 때보다 본인, 배우자가 할 때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비지출에 대한 의사결정을 본인이 할 때 보다 공평하게 할 때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 수용 태도 변인 중 다문화 수용 견해가 개방적일 때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배우자나라 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경우 결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한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제공시 가사분담의 공평성과 생활비지출에 관한 공평한 의사결정이 결혼만족의 중요한 요소로 포함된 내용구성이 필요하다. 둘째, 아내나라 문화에 대한 개방된 태도의 인식제고와 효과적인 실천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제공이 필요하다. 셋째, 프로그램 제공시 현대적 성역할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이론적 내용 보다는 합리적 성역할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유용 할 것으로 본다. 또한 평상시 아내나라 언어에 대한 실제적 관심표현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이 다문화가족 노인남편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방법이 될 것이다. 주제어: 다문화가족, 노인남편, 성역할, 다문화 수용 태도, 결혼만족도.

      • 음란물 중독 경향 청소년의 성태도 및 성지식 수준과 심리사회적 특성

        이명화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음란물 중독 청소년과 비중독 청소년 사이에 성지식 수준 및 성태도, 개인적, 가정적 변인, 그리고 심리적, 사회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학교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에는 학생들의 가정환경, 성지식 수준, 성태도, 그리고 심리사회적 특성으로서 자기존중감,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을 포함시켰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음란물 접촉과 성태도, 자기존중감 및 학교적응간에 유의미한 부적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음란물 접촉이 많은 학생의 경우 성태도가 상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고, 자기존중감이 낮으며, 학교생활 적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음란물 접촉과 성지식 및 교우관계 영역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개인적 특성에 있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음란물 중독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정환경에 있어서는 PC 보유 유무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을 뿐, 나머지 요인들에서는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성지식 수준 및 성태도에 관한 분석 결과, 음란물 중독이 청소년의 왜곡된 성태도 형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지식 수준에 있어서는 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중독집단의 경우 단순지식은 많이 알고 있으나, 건전한 성상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 사회적 특성 중에서 자기존중감 척도에 있어서는 음란물 중독집단이 비중독집단에 비해 자기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관계를 질적으로 나타내 주는 가정적 자기존중감에서는 중독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음란물 중독 청소년에 있어서 가족과의 유대관계나 가정적 안정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우관계에서는 중독 집단과 비중독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중독학생의 경우라도 유사성향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됨으로써 외톨이적 특성이 잘 관찰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위영역 분석 결과, 음란물 중독학생들은 친구관계에서 소외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적응 척도에서는 음란물 중독학생들이 학교적응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 검증 결과, 음란물에 중독된 학생들의 경우 학교수업 태도가 좋지 않고, 학교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교사관계 영역에서는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음란물 중독 청소년의 성태도 및 성지식 수준과 개인적, 가정적 배경의 차이에 대한 검증뿐 아니라, 이들의 심리사회적 특성을 알아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음란물 중독을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sexual attitude and knowledge, individual, family, psycholog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the addicted youth to obscene material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questionnaire was taken on 1,080 middle school students. Two groups, the addicted and the non- addicted group,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the degree of exposure to obscene material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exposure to obscene materials' showed negative relationships with the variables, 'sexual attitude', 'self-esteem' and 'adaptability to school life'. This implies that the addicted youth tend to have relatively undesirable sexual attitude, low level of self-esteem and problems in school life. However,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the 'level of exposure to obscene materials' and the variables, 'level of sexual knowledge' and 'peer relation'. Second, the proportion of boys and high-grade students was much higher in the addicted group compared with the non-addicted group. With regard to family characteristics, however,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with exception of the variable, 'possession of a home PC'. Third, sexual attitude can be distorted by frequent exposures to obscene materials, though the level of sexual knowledg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But the analysis on the sub-categories of the 'level of sexual knowledge' suggested that the addicted youth have higher level of simple sexual knowledge, but are deficient in healthy sexual knowledge. Fourth, the addicted group had much lower level of self-esteem, as expected. And students who have problems in their family relations or poor stability at home are more likely to be addicted to obscene materials. As for the 'peer relation',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The addicted group, however, expressed stronger feelings of alienation in the relation with their friends. And the adaptability to school lif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addicted group. Particularly, the addicted youth tend to show bad attitude in class and not to abide by school regulation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on the fact that it examined not only sexual attitude and knowledge, and individual and family characteristics, but also psycholog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the addicted youth to obscene materials. And based on the results, appropriate strategies to prevent and cope with addiction to obscene materials were discussed.

      • 수학 문제 제기에서 나타난 가추 유형과 사고 전략 분석

        이명화 강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문제 제기 활동 전반에서 나타난 추론 중 가추의 특성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가추 발현을 통한 수학적 창의성 교육의 교육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가추 유형을 분류하고, 문제 만들기 과정별 가추 유형, 학생들이 만든 문제에 따른 가추 유형, 문제 해결 과정별 가추 유형을 살펴본다. 이후 각 과정마다 발현된 가추에 동원된 규칙 추리 사고 전략을 분석하였다. 학생이 떠오른 아이디어의 근거로 규칙을 상정해야하므로 가추를 ‘규칙을 추리하는 추론’으로 전제하고 가추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였다. 학생이 기존에 알고 있던 것에서 규칙을 선택하는 것을 ‘선택적 가추(Selective abduction)’로, 알지 못하는 지식을 규칙으로 창조하여 추측하는 경우를 ‘창의적 가추(Creative abduction)’로 상정한다. 선택적 가추는 다시 조작적 가추(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와 이론적 가추(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로 분류하였다. 조작적 가추는 가추를 형성하는 규칙이 지식이 아닌 직관적, 비언어적으로 표현되는 경우나 제시된 문제 상황을 파악할 때 직관적이거나 조작적으로 자동적 혹은 반자동적으로 행하는 행동으로 정의하였다. 이론적 가추는 가추를 형성하는 규칙이 지식인 경우의 추론으로 정의하였다. 창의적 가추는 ‘학교 수학 수준에서의 창의적 가추(Little creative abduction)’와 ‘학문적 수학 수준에서의 창의적 가추(Big creative abduction)’로 다시 분류하였다. 학교 수학 수준에서의 창의적 가추는 수학자에 의해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만 아직 학생이 배우지 못해서 알지 못한 규칙을 상정한 경우의 추론으로 정의하였다. 학문적 수학 수준에서의 창의적 가추는 실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서 학생이 새로운 규칙을 발명하거나, 제시된 상황과 전혀 상관이 없는 규칙을 상정한 경우의 추론으로 정의하였다. 문제 만들기 과정별 가추 유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찰에서 분석으로 넘어가는 첫 단계에 학생들은 조작적 가추를 대체로 사용하였고, 분석에서 종합으로 넘어가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조작적 가추, 이론적 가추가 나타났다. 종합에서 문제 만들기 단계로 넘어가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가추의 네 가지 유형이 모두 나타났다. 특히, 이론적 가추와 창의적 가추가 전반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제 만들기 활동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가추 유형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이 만드는 문제를 동치, 동형, 유사 문제 3가지로 분류하였다. 동치문제는 제시된 문제의 숫자나 식만 간단히 바꿔 만드는 문제이다. 동형문제는 제시된 문제의 맥락이나 수식을 바꾸어 제시하는 문제이다. 제시된 문제와의 유형이 전혀 다르지만 문제의 해결방법은 같은 문제는 유사문제로 분류하였다. 학생들이 만든 문제 유형에 따라 사용된 가추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동치문제의 경우, 제시된 문제의 조건을 문제를 만들기 위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숫자나 식을 학생이 원하는 숫자나 식으로 바꾸어 제시하는 조작적 가추만 발현되었다. 동형문제와 유사문제의 경우, 조작적 가추, 이론적 가추, 창의적 가추가 모두 발현되었다. 유사문제의 경우에는 창의적 가추가 가장 많이 발현되었다. 동형문제와 유사문제의 경우, 조작적 가추는 동치문제에서의 조작적 가추와는 다른 조건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유추하거나 조건들을 결합, 제거하는 등의 다양한 형태의 행동들을 수반한 규칙을 상정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문제 해결 과정별 가추 유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문제 만들기에서 문제 이해로 넘어가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수학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조작적 가추가 대체로 발현되었다. 문제 이해에서 계획으로 넘어가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조작적 가추, 이론적 가추가 대체로 나타났다. 계획에서 실행으로 넘어가는 세 번째 단계에서도 이론적 가추가 주를 이루었다. 실행에서 반성의 단계에서도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제의 오류를 파악하고 오류를 고치기 위해 조건을 수정할 때 수학적 지식을 많이 사용하는 이론적 가추가 나타났다. 문제 해결 전 과정에서는 이론적 가추가 높게 나타나고, 창의적 가추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타난 이론적 가추는 문제 만들기에서의 이론적 가추와는 다르게 수학적 지식만을 규칙으로 상정하는 가추가 주를 이루었다. 문제 제기 활동 전반에서 학생들이 어떤 규칙들을 상정하였는지 각 가추에 동원된 사고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작적 가추의 규칙을 추리하기 위한 사고 전략은 총 7가지이다. 7가지는 대상으로 인식하기, 패턴 찾기, 숫자나 그림으로 변환하기, 유추하기, 반대로 생각하기, 결합하기, 제거하기이다. 이론적 가추의 규칙을 추리하기 위해 떠올린 지식은 수학적 지식, 경험적 지식, 타교과 지식의 3가지이다. 창의적 가추의 규칙을 추리하기 위해 떠올린 사고 전략은 총 3가지이다. 3가지는 제시된 문제의 단원이 아닌 다른 단원의 수학적 지식을 사용한 상승화 전략, 공식이나 정리를 만들어내는 일반화 전략,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개념을 연결하는 창조적 전략이다. 정리하면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선택하여 규칙으로 상정하는 이론적 가추가 주를 이루었다. 조작적 가추는 일부 나타났으나, 창의적 가추는 발현되지 않았다. 반면, 문제 만들기 과정에서는 조작적 가추, 이론적 가추, 창의적 가추가 모두 나타났으며, 특히 유사문제를 제시하였을 때 창의적 가추가 많이 발현되었다. 이에 문제 해결에서 문제 만들기로의 교수·학습 방법의 확장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교과서의 숫자 바꾸기 형태의 문제 만들기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유형의 가추가 발현되는 과제의 설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문제 만들기에서 수학적 창의성에 대한 연구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사고 전략은 문제제기의 가추적 추론에 동원되는 사고 전략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다. 제시되는 과제에 따라, 과제를 대하는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더 다양한 전략들이 실제 학생들의 활동에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하지 않았던 유형의 문제 제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실험하여 문제 제기 가추에 동원되는 사고 전략들을 확장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가추에 동원된 사고 전략을 학생들에게 교수한다면, 사고 전략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규칙들을 상정하여 다양한 가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활동의 반복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가추의 발현이 수학적 창의성 교육에 한걸음 다가가는 한 방법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resent study analyzes the features of abduction manifested in problem posing activity and observes a variety of abduction types shown in students, with the intent of discovering educational alternative of mathematical creativity. To this end, abduction types were classified and examined by stages, by student-posed problem types and by problem solving stages. Subsequently, rule-inferring strategies used in each abduction stage were analyzed. The findings of the study gave away to some meaningful conclusions. In line with the need to classify abduction on the part of students, abduction, on the premise, is ‘inference to deduce rules’. According to the nature of rules, abduction types fall into two categories. Selective abduction is presumed as a student’s selection of a rule from what is already known. Creative abduction is presumed as a student’s creation and prediction of a rule from what is unknown. Selective abduction is again classified into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and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is an inference where a rule which makes up abduction is not knowledge; rather, it is expressed intuitively and nonverbally. Such is defined as an automatic or semi-automatic action taken in an intuitive or manipulative manner, when identifying a given problem.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is defined as an inference where a rule which makes up abduction is knowledge. Creative abduction is again classified into little creative abduction at the level of mathematics in school and Big creative abduction at the level of academic mathematics. Little creative abduction at the level of mathematics in school is defined as an inference where a student presumes a rule which is unknown to him as he has not yet learned about it, but which exists in the real world as having been found by a mathematician. Big creative abduction at the level of academic mathematics is defined as an inference where a student comes up with a new rule that doesn’t exist, or a student presumes a rule that is not relevant at all with the given situation.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analysis on abduction types by problem posing stages. At the first stage progressing from observation to analysis,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was mainly utilized. At the second stage progressing from analysis to integration,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and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were mainly manifested. At the final stage of progressing from integration to problem posing, all four abduction types were observed. In particular,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and creative abduction were shown throughout. It was empirically proven, therefore, that various abduction types are used across problem posing stages. Problems posed by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Equivalence problem refers to a problem given after simply replacing a given number or formula. Isomorphic problem refers to a problem given after changing the context or formula of the given problem, while keeping the problem type constant. A problem which is entirely different from a given problem but uses a similar solution is classified as similar problem. Abduction type mainly used differed according to problem types posed by students. In the case of equivalence problem,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was used, by which a student perceived conditions in the given problem as mathematical objects and changed a number or formula to another one of their preference. For isomorphic problem and similar problem,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and creative abduction were all utilized. In the case of similar problem, creative abduction was frequently utilized. As for isomorphic problem and similar problem,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manifested itself differently from how it was manifested in equivalence problem: As a student presumed a rule accompanying a range of actions, such as drawing a given condition, inferring and combining/removing conditions. Analysis on abduction type by problem posing stages resulted in the following. During problem-solving stage, at the first stage progressing from problem posing to problem understanding,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was mainly utilized. At the second stage progressing from problem understanding to planning,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and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were mainly manifested. At the third stage progressing from planning to execution,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was largely used as well. At execution and reflection stages, students were observed to having used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capitalizing on mathematical knowledge as they identified errors in a problem and modified conditions to correct the error. Throughout problem solving stages,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was frequently utilized, while creative abduction was never used. Moreover,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shown in problem solving stages differed from how it was used in problem posing: Abduction where a student selected only mathematical knowledge to presume a rule was mainly utilized. Thinking strategies employed at each abduction were examined in order to find out what rules were presumed by students across problem solving activity. Seven types of thinking strategies were identified as having been used on rule inference by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Perceive as object, find pattern, representation to number or picture, analogical reasoning, backwards thinking, combination and elimination. Three types of knowledge were used on rule inference by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mathematical knowledge, experiential knowledge and knowledge about other subjects. Three types of thinking strategies were used on rule inference by creative abduction: synergistic strategy of using mathematical knowledge from lessons other than the given one, formalization strategy of constructing formula or theorem and creative strategy of linking concepts seemingly irrelevant. As considered in the present study, in problem solving stage,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where a student presumes a rule by selection of mathematical knowledge already known was mainly utilized. While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was partially used, creative abduction was not used. On the other hand, in problem posing stage, manipulative selective abduction, theoretical selective abduction and creative abduction were all manifested. In particular, creative abduction was frequently used when given a similar problem. Thus, teaching method should expand from problem solving to problem posing. Furthermore, breaking away from the tradition of simply replacing numbers, tasks should be redesigned so as to encourage using different abduction types. Deeper investigation is also required on mathematical creativity developed through problem posing. Thinking strategies provided in the present study are only a part of thinking strategies used in abductive reasoning of problem posing. Many more strategies of various types may be utilized in student activity, according to the type of given task and student attitude toward such task. In other words, rule-inferring thinking strategy utilized in abduction during problem posing is limited in that it does not represent the entire group of thinking strategies. Therefore, studies need to be conducted to expand thinking strategies used in problem posing abduction through continuous experiment of problem posing tasks of the type not provided in the present study. In addition, teaching students thinking strategies employed in abduction may yield a variety of abduction types, as students would be able to presume rules that they have not yet thought of. It is a sincere hope that training of such activities would result in various abduction types shown in students, with a view to taking a step forward to mathematical creativity education.

      • 의료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본 의료광고의 실태와 의료광고 허용 범위에 대한 인식도 분석

        이명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47631

        국내의 의료광고 현실은 과거의 부정적이었던 시각과는 달리 급박한 시장의 변화를 거쳐 그 관심이 높아지고 수단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광고 수단 중에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수많은 건강정보가 전달되고 있는데,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많은 건강정보에 노출되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선택 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의료 소비자들에게 허위 또는 과대 광고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 정확한 건강정보인지 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여 돌이킬 수 없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터넷상의 건강정보에 대하여 의료법에 허용범위를 정하여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나 모호하거나 구체적이지 못해 좀 더 명확한 광고 범위의 규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의료법을 근거로 하여 그에서 벗어난 의료기관 홈페이지의 건강정보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광고가 허용되지 않은 건강정보들이 현행 의료법의 광고 허용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의 인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였으며, 이에 대한 의사 집단과 일반인 집단과의 인식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 사례 가운데 의료법에서 벗어난 정보를 게재한 경우로는 “병원에서 제시하는 특정한 진료방법”에 대한 정보가 56건(20.5%)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특정한 의료기기에 대한 소개”가 43건(15.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도시 지역 가운데 서울지역이 34건(35.8%)으로 허용되지 않은 의료광고가 가장 많이 조사 되었으며, 대도시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지역이 37건(53.6%)으로 조사되었다. 병원의 형태별로는 ‘병원’이 134건(81.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종합병원’이 27건(16.5%), ‘요양병원’이 3건(1.8%)으로 조사되었다. 광고가 허용되지 않은 8가지의 건강정보를 대상으로 현행 의료법의 광고 허용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한 5점 척도 설문조사 결과, 의사 집단과 일반인 집단간의 인식의 차이가 났던 의료광고는 ‘병원에서 제시하는 특정 진료방법’, ‘특정한 의료기기의 소개’. ‘내/외부 시설 공개’, ‘수술장면의 사진 및 동영상 공개’, ‘환자를 유인하는 내용’, ‘화장품이나 관련 서적 등의 판매’로 조사되었다. 일반인 집단보다 의사 집단에서 의료광고의 허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컨텐츠는 ‘병원에서 제시하는 특정 진료방법의 제시’, ‘화장품이나 서적 등의 판매’로 나타났으며, 의사 집단보다 일반인 집단에서 의료광고의 허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컨텐츠는 ‘특정한 의료기기의 소개’, ‘내/외부 시설 공개’, ‘수술장면의 사진 및 동영상 공개’, ‘환자를 유인하는 내용’으로 나타났다. 의사 집단에서 의료광고 허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진료과목이나 방법에 대한 병원들의 홍보적인 욕구가 강하고 병원들간의 경쟁을 치르는 가운데 자신의 병원만의 특별한 진료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이라 생각할 수 있고, 의사들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또 하나의 수익구조를 발생시켜 병원 경영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인 집단에서 의료광고 허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일반인들이 의료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에 관련된 정보를 원하고, 수술장면의 공개 등의 좀 더 세부적인 진료 정보를 원하고 있으며 이벤트나 행사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법의 광고 범위에 대하여 건강정보의 제공자인 의사 집단과 수혜자인 일반인 집단의 인식을 파악하고 앞으로 제시될 의료광고 규제 또는 허용에 대한 정책 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통합 어린이집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장애통합 및 부모교육 인식과 지원 요구

        이명화 한국성서대학교 보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부모교육은 특정한 영역의 부모의 어려움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부모의 역량이 강화된다. 유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유지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아의 부모를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일이다. 본 연구는 통합어린이집에서의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통합보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수용태도를 알아 보고 , 통합보육과 양육경험을 토대로 부모교육의 필요성 및 지원요구를 파악하여 더 나은 부모교육을 위한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어린이집의 재원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통합보육에 대한 인식 및 수용태도는 어떠한가 ?    둘째, 통합어린이집의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부모교육 필요성은 어떠한가 ?    셋째, 통합어린이집의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양육시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은 어떠한가 ?    넷째, 통합어린이집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부모교육 내용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 ?    본 연구는 서울, 경기지역의 통합어린이집 15 개소에 설문지 150 부와 구글 (Google) 설문지를 작성하여 온라인 설문지를 10 부를 배포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설문지 중 10%이상 무응답이거나 일관된 답을 작성한 설문지 2 부를 제외한 장애유아 부모 65 부와 비장애유아 부모 78 부 총 143 부 (95.3%)를 통계처리 하였다. 설문지는 선행 연구를 수정, 보완하여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첫째로 통합어린이집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통합보육에 대한 인식 및 수용태도의 결과는 장애유아 부모가 비장애유아 부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를 가진 자녀의 부모가 통합보육의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결과는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유아 부모나 비장애유아 부모 모두 자녀양육에 대한 도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 통합어린이집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가 자녀 양육 시 어려운 점은 비장애유아 부모보다 장애유아 부모가 높게 나타났으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서’와 ‘어린이집을 통해서’ 항목은 장애유아 부모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넷째, 통합어린이집 재원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의 부모교육 내용에 대한 요구 차이는 자녀양육 지원과 부모지원 모두 장애유아 부모가 비장애유아 부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유아 부모는 자녀의 문제행동이 일상생활에 잘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였으며, 비장애유아 부모는 자녀양육과 관련된 부모의 전반적인 역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통합어린이집의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에게 성공적이고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성공적인 통합보육의 부모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요구하는 부모교육 내용과 부모교육 방법, 시기 등을 파악하여, 어린이집의 철학과 통합어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유아의 장애유형 등을 고려한 전반적이 부모교육을 한다면, 부모교육 참여도를 높일 수 있으며, 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교사교육을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 장애유아 부모와 비장애유아 부모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