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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제강의 『易簡良方』 연구

        박훈평 한국의사학회 2024 한국의사학회지 Vol.37 No.1

        본고를 통하여 조선 후기 경험방서인『이간양방』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 책은 어의인 현제강이 1707년에서 1735년 사이에 저술하였다. 『이간양방』은 4권 4책이라는 상당한 분량의 의서임에도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경험방서이다. 『이간양방』의 구성과 내용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았다. 첫째, 『이간양방』은 17세기 조선 의학사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허임의 호는 호은(湖隱)이다. 문견방은 별도의 책이 아니며 속방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둘째, 『이간양방』은 『동의보감』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항목 순서를 바꾸기는 하였지만 항목 자체는 『동의보감』의 분류를 따랐다. 의론과 처방의 인용도 『동의보감』에서 다수 이루어졌다. 셋째, 『이간양방』은 『동의보감』을 실용성이라는 측면에서 보완하여 우리나라의 경험의학에 접목하였다. 특히 이러한 성격은 책 구성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대응에서 엿보인다. 넷째, 『이간양방』은 당시의 최신 중국 의학을 받아들였다. 『이간양방』의 가장 주된 인용서는 『본초강목』이다. 그 외 『단방휘취』와 『의학입문』 등 1600년대 경의 명대 저작들을 자주 활용하였다. 『이간양방』은 17세기 의학사 연구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간양방』은 17세기 조선의 의가가 『동의보감』 완성 이후 우리나라에서 축적된 경험 의학과 중국에서 정리된 의학 성과를 융합시켜 가는 양상을 보여준다. This paper examines Iganyangbang (Easy and simple good quality prescription), an experiential medical book of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book was written by Hyeon Je-gang, a royal physician between 1707 and 1735. Through analysis of the structure and content of Iganyangbang, the folowing facts were found. 1. Iganyangbang provides important information related to the history of Joseon medicine in the 17th century. For example, Heo Im’s nickname is Hoeun. 2. Iganyangbang was greatly influenced by Donguibogam. 3. Iganyangbang supplemented Donguibogam in terms of practicality and applied it to Korea's empirical medicine. In particular, this characteristic is visible in the structure of the book and its new response to disease. 4. Iganyangbang adopted the latest Chinese medicine of the time. The main citation of Iganyangbang is Bonchogangmog. Iganyangbang shows the way Joseon doctors in the 17th century integrated the empirical medicine accumulated in Korea and the medical achievements summarized in China after the completion of Donguibogam. As the title of the book suggests, the purpose of writing Iganyangbang is to respond to emergency situations, and the cited literature, structure, and content of the book need to be underst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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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巍巖) 이간(李柬)의 정치적 입장과 호락논쟁

        나종현 ( Na Jonghyun ) 온지학회 2019 溫知論叢 Vol.0 No.60

        이 연구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간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이간은 호락논쟁의 주요 논자 중 하나로 철학적 쟁점을 두고 한원진과 대립하였으며, 이간의 철학적 견해는 특히 낙론과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평가받는다. 호락논쟁이 노론 내에서 ‘개혁’과 ‘보수’의 갈림길로 평가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간의 정치적 입장을 해명하는 작업은 호락논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도 깊게 연관되어 있다. 한원진은 호락논쟁에서 분별을 강조하는 철학적 견해를 드러내었고, 사회개혁론에 있어서도 계층 간의 분별을 강조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간의 정치적 입장은 한원진과는 달리 ‘개방적’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그동안 통용되어 왔다. 그러나 같은 노론으로서 이간의 정치적 입장은 한원진과 다르지 않았다. 이간은 율곡 이이로부터 내려오는 율곡학파의 학통을 수호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異說을 강하게 배척하고 이단을 경계하는 태도로 드러났다. 異說에 대한 배척은 한원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당시 사상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태도였다. 이간은 정치적으로도 철저히 노론의 의리를 천명하며 소론에 대한 징토가 행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결국 영조가 추구하던 蕩平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간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하면, ‘개방’과 ‘보수’의 대립 구도를 통해 호락논쟁을 평가하는 기존 관점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Yi Kan’s political stance, which has not been properly noticed. Earlier studies viewed the Ho-Rak debate as a parting of the ways between the conservatives and the progressives in No-ron. Although Yi Kan and Han Won-chin displayed different philosophical opinions in the Ho-Rak debate, this did not develop into different political stances. Academically, Yi Kan firmly excluded the other opinion because he thought it was threatening the orthodox of Confucianism, the Yulgok’s thought. Politically, Yi Kan claimed legitimacy for No-ron and proposed a proper punishment for So-ron. While Yi Kan’s philosophical opinion was clearly different from Han’s and later supported by scholars from Rak-ron, Yi’s world view and political stance was similar to Han. They shared their same identity as Ho-ron and pursued policies according to the political stance of Ho-ron. In this sense, those earlier studies which viewed Ho-ron as ‘conservative’ and Rak-ron as ‘progressive’ and explained the progressive academic tradition of Rak-ron as the consequence of Yulgok School needs to be re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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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논문 : 외암(巍巖) 이간(李柬) 문학(文學)의 실체(實體)와 영향원(影響原)

        정경훈 ( Kyoung Hun Jung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15 儒學硏究 Vol.32 No.-

        본고는 巍巖 李柬(1677~1727)의 문학관과 문학의 실체, 문학의 영향원에 대한 연구이다. 이간에게 성리학은 그의 본질이며 정체성이었다. 본고는 기존의 연구의 범위를 ``문학``까지 확대하여 이간의 정체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간은 문학과 도학의 심도 있는 고민은 하지 않았지만 이전 도학자들의 重道輕文의 문학관인 文以載道을 계승하여 文章小藝觀을 주장하였다. 空言만 늘어놓은 문학은 작은 재주에 불과할 뿐임을 강조하였고 性情과 仁義의 實地와 眞豪가 함축된 문학을 추구하고자 하였는데, 性情과 實地는 성리학적 사상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이간의 文章小藝觀은 문예적 아름다움과 수식만 일삼는 문학을 지양하고 성리학을 표현하는 문학을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간은 문학적 이론과 실체를 모두 성리학에 두고 있었다. 곧, 작품 속에서 고찰할 수 있었던 그의 문학 실체는, ``實``의 강조였다. 實은 곧 자신이 평생 수양하고 함양 시킨 모든 원리이며 성리학의 기본 원리였다. 그는 작품에서 實의 추구를 위해 孔子와 朱子의 故事를 전범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주장에 권위와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간은 문학을 통해 성리학적 사상의 기저인 實의 구체적 모습을 탐구하였고 그 영향원으로 孔子, 會子, 朱子 등 儒家, 性理學의 고사와 전범을 인용하여 道學을 표현한 문학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Lee Gan of a view of literature and of research of the substance. He used an ethicist of inherited from the literature theory. And he thought by separating moral philosophy and literature. He was a means and urging the ethics than literature. So he contends ``Literature is only a small feat(文章小藝)`` me that it was. He has a high value, but moral philosophy, literature is a virtuous than value is considered of low. His argument is like this unique literary theory is not. Who inherited his literary theory literature is the past. But he is a literature across the board did not deny it. Including moral philosophy he just be correct was regarded as literature. His literary theory and the literature both in Neo-Confucianism(性理學) and. Lee Gan stressed in literature all the time a truth(實). Truth(實) itself is all principles and basic principles of Neo-Confucianism disciplining her whole life. He works in Confucius(孔子) and ZhuXi(朱子) of story from the old days of work and Confucian scriptures. And operation limiting condition is to give the authority of the claim and convincing. Confucianism is his literature of taking on the basis of ideology. Neo-Confucianism is his history of literature and therefore did many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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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 이간의 철학사적 지위 재검토-낙론 확립 과정에 미친 그의 영향을 중심으로-

        배제성 범한철학회 2024 汎韓哲學 Vol.112 No.1

        이간은 호락논쟁에서 낙학을 대표하는 참여자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로 그는 호학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특히 최근의 호락논쟁 연구에서는 호학과 낙학이라고 하는 학파적 맥락이 부각되면서 이간의 철학사적 위치는 다소 모호해졌다. 본 논문은 이러한 진전된 학계의 인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그러한 맥락 안에서 이간의 철학사적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그것은 특히 낙학의 종지로 알려진 심・기질 분변의 입장을 수립하는 과정에 이간이 끼친 영향에 주목하는 방식으로 시도된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간이 직접적으로 낙학의 학자들과 소통하면서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을지라도, 그의 주장이 이후 낙학의 형성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examined Oiam Yi Gan’s Position in the History of Philosphy in Joseon. Yi Gan is well known as a prominent participant in the Horak debate within Nak school. However, this evaluation is controversial, because he actually belonged to the Ho school, not the Nak school. Recently, since academic trend focusing on context of the debate among the schools has extended, Yi Gan’s position has become more ambiguous. While actively embracing this advanced understanding, this paper aims to examine Yi Gan’s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in detail within that context. The investigation focuses on his impact on the formation of the claim that mind-heart is distinct from temperament, which is the most important doctrine of Nak school. Through this, we will discover that Yi Gan had a profound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the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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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 권상하 문하의심성 논쟁과 호학의 형성

        김용헌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20 동아시아 문화연구 Vol.80 No.-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hilosophical debates between the disciples of Kwon Sangha(權尙夏) in the early 18th century and to identify how mainstream thoughts of Kwon Sangha's School are formed in the process of the disputes. His many disciples, including Han Wonjin(韓元震) and Yi Gan(李柬), gave different opinions on the human mind and the nature of all things. At first the debates began as a free discussion among the disciples, but soon they each tried to be acknowledged by their teacher, Kwon Sangha, that his own theory was correct. As a result, the teacher opposed the opinions of Yi Gan and supported the views of Han Wonjin. Since then, most scholars in the Kwon Sangha school have followed Han Wonjin’s arguments at the will of the teacher. Regarding this rigid academic climate, Yi Gan complained that there should be a free discussion even between the teacher and the students. However, Han Wonjin’s argument, supported by the teacher, was widely recognized among Chungcheong local scholars. As a result, Hohak(湖學), which means the learning of Chungcheong area scholars, was established. Since then, Hohak has maintained its identity, arguing fiercely with Nakhak(洛學), which is the learning of Seoul and its surrounding areas. The two core theories of Hohak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otential of good and evil exists in the mind even when the mind is not working. Second, Since things do not have all five moral natures, the nature of things is different from the human nature. 이 논문은 호학(湖學)의 형성 과정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이간 학설이 어떻게 배제되어갔는지를 검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17세기 초반 호서 지역의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 문하에서는 리기심성론의 세부적인 내용을 두고 논쟁이 시작되었다. 그 논쟁은 먼저 한원진과 최징후(崔徵厚)․한홍조(韓弘祚) 사이에서 시작되었으나 이간(李柬)이 한원진(韓元震)의 견해를 비판함으로써 논쟁의 구도가 한원진과 이간을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고 논쟁의 쟁점도 점차 미발론과 인물성동이론 두 가지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논쟁 과정에서 변곡점이 된 것은 그들의 스승인 권상하의 개입이다. 권상하는 미발론과 인물성론 모두에서 한원진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제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따르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였다. 심지어 이간에게는 “한원진이 미발일 때 선악의 종자가 있다고 말한 것이 무슨 병통이 있기에 그처럼 꾸짖는가?”라고 하여, 그의 한원진 비판이 못마땅하다는 뜻을 분명히 하였다. 그 이후 호서 지역에서는 이간과 현상벽(玄尙璧) 등 일부를 제외하고 다수의 학자들이 인물성이론과 미발기질유선악론으로 기울어져 갔다. 이에 대해 이간은 “선생님의 말씀이 한 번 나오면 사방의 학자들이 그것을 확정된 이론으로 여긴다.”면서 경직된 학문 풍토를 비판했으나, 한원진의 견해가 수암 문하의 주류 학설, 즉 호학으로 자리 잡게 되는 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18세기 초반을 넘어서면서 심성 논쟁의 전선이 자연스럽게 호서의 학자들과 낙하의 학자들 사이에 형성되는데, 이것이 이른바 호락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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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당과 외암의 ‘인물성론’을 통해 본 ‘주체’와 ‘타자’ 인식

        이영자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22 儒學硏究 Vol.61 No.-

        본고에서는 한원진과 이간의 인물성론과 이들의 주체와 타자 인식을 고찰하였다. 그 사상적 배경에는 공맹유학이나 주자 성리학의 주체와 타자 인식 안에 이중적 해석의 여지와 논리적 간극이 내재함을 밝히었다. 또한 한원진과 이간이 활동했던 18 세기 초중반은 대외적으로 동아시아 패권국으로서의 청의 성장과 문화적 영향, 서구문물과 서학의 도입 등 정치, 사회적 변화로 인한 기존의 가치관과 세계관의 붕괴로 근대적 자아의식 형성의 맹아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물성동이론은단순한 학술논변을 떠나 정치, 사회적 배경과 결합된 문제였기에 기존의 보수적 세계관을 준수하느냐,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느냐와 결부시켜 주체와 타자를 이해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한원진의 주체와 타자 인식은 이간에 비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분별과 인간의 우월적 주체의식을 강조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것은 군자와 소인, 양반과 상민(노예)의 구분이 엄격히 준수되어야 한다는 차등적인 지배구조 옹호와 직결되기도하였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도덕적인 인간(성인, 군자, 중화, 소중화)이 동물(범인, 소인배, 청, 일본, 서양)들이 판치는 잘못된 세상을 앞장서서 바로잡아야 한다’는대외관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은 대체로 구한말 위정척사파(衛正斥 邪派)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반면 이간을 중심으로 한 낙론계의 주체와 타자 인식은 한원진에 비해 유연한 평등의식과 개방적인 타자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호론의 지나친 분별을 경계하고, 인간의 도덕적 주체성을 긍정하였던 만큼 비교적 개방적인 사회관과 세계관을 갖고 봉건지배 질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유연하고 평등적인 타자관의 영향으로 낙론 일부에선 청과 적극적 교류를 주장하였던 북학파가 태동될수 있었고, 서양, 일본과 교류를 주장하였던 개화파로 발전할 수도 있었다. 200여 년이 넘는 인물성론에 바탕한 주체와 타자 인식 속에서 조선은 가치적 혼란을 겪으며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고 있었다. 한원진과 이간의 인물성론은 이러한 면에서 무의미한 탁상공론이 아닌 기호 성리학이 논리적으로 정교화되고 심화되면서 타자의 시선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근대적 자아 인식의 첫 출발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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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성론에 대한 도덕형이상학적 이해 —이간과 한원진의 심을 중심으로—

        손미애 한국철학사연구회 2020 한국 철학논집 Vol.0 No.65

        This paper examines the point of view of Moral-Metaphysics about Theory of Human Nature and Thing’s Nature focus on Oiam Yi Gan and Namdang Han Wonjin. I examine Yi Gan and Han Wonjin’ Theory of Human Nature and Thing’s Nature relationship with Xin(心, Mind). And, It talks about how ‘Moral-Metaphysical structure’ to Theory of Human Nature and Thing’s Nature. Moral-Metaphysics has two structural characteristics. First, Nature of everything is included in Moral-Principle. Every being has a Moral-Principle. Second, It refers to the reason for the being of all things based on Moral practice. The reason for being is revealed through Moral practice. Yi Gan and Han Wonjin’ Theory of Human Nature and Thing’s Nature related to the Ontological Concepts of Li(理, Principle)⋅Qi(氣, Meterial force) and Axiological Concepts of Xin(心, Mind)⋅Xing(性, Nature). Yi Gan focused on the Ontological identity of all things and derived the Moral-Metaphysical basis for all the beings that constitute the world. Han Wonjin provided a stage for reaching Moral-Metaphysics through the empirical and practical appearance of morality in the Phenomenon-world. Yi Gan and Han Wonjin’ Theory of Human Nature and Thing’s Nature discussed the difference in the completion for ‘Moral-Metaphysics’. 본 논문은 외암 이간과 남당 한원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인물성론을 도덕형이상학의 관점에서 검토한 것이다. 이간과 한원진의 인물성론을 심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다음, 인물성론이 어떠한 ‘도덕형이상학적 구조’를 이루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도덕형이상학은 두 가지 구조적 특징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징은 만물의 존재성을 도덕적 가치로 환원하는 것이다. (도덕)형이상학적 원리가 만물에 동일하게 부여되어, 모든 존재가 도덕적 원리를 품부하고 있는 구조이다. 두 번째 특징은 만물의 존재 이유를 완성해나가는 방법으로, 도덕 실천을 위주로 하는 구조이다. 만물은 동일한 (도덕)형이상학의 원리에 의해 존재하며, 존재의 당위는 도덕 실천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이간과 한원진의 인물성론은 리와 기라는 존재론적 개념과 심과 성이라는 가치론적 개념이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다. 이간은 만물의 존재론적 동일성에 집중하여,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존재물에 대해 ‘도덕형이상학적 근거’를 도출하였다면, 한원진은 현상세계의 경험적이고 실제적인 도덕의 양상들을 통해 ‘도덕형이상학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이간과 한원진의 인물성론이 ‘도덕형이상학’의 완성을 위한 구조적 차이임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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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사상편 제1장과 건곤원리(乾坤原理)

        임병학 범한철학회 2008 汎韓哲學 Vol.49 No.2

        This study on the first chapter the first volume of Xici(繫辭) in the I Ching is new attempting that is the study of I Ching. The first chapter of the first volume of Xici is the main discourse in Xici. The first chapter of the first volume of Xici is composed of a fundamental problem in the Book of Changes. The first chapter of the first volume of Xici tells on the Providence of Creative and Receptive(Ch'ienK'un, 乾坤) and on The Changes in the Universe. The first chapter of the first volume of Xici is composed of three equal parts, The first part is from “Heaven is high, the earth is low” to “In this way change and transformation become manifest.", The Second part is from “Therefore the eight trigrams succeed one another by turns" to “The Receptive completes the finished things.", The third part is from “The Creatve knows through the easy" to “therein lies perfection." The first part explains the core of Providence of Guàxiàng(卦象) that is composed of the Providence of Creative and Receptive. The Providence of Creative and Receptive are contained in the person-alism from the Book of Changes. The second part explains the basis of Providence of Creative and Receptive that is the tao of heaven and earth ; the tao of sun and moon. The third part explains the contents of Providence of Creative and Receptive as The easy and simple(易簡). It is based on the view expressed the moral doctrine of changes. 계사상편 제1장에서는 ‘천지(天地)’, ‘건곤(乾坤)’, ‘일월(日月)’, ‘강유(剛柔)’, ‘건도(乾道)’, ‘곤도(坤道)’, ‘이간(易簡)’, ‘천하(天下)’, ‘덕(德)’, ‘업(業)’ 등 건곤지도(乾坤之道)와 직접 관련된 개념들을 밝히고 있어, 『주역』의 학문적 체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장이라 하겠다. 상편 제1장을 세 부분에서 나누어 고찰한 결과, 첫 번째 부분은 천지의 인격성을 건곤으로 표상하였음을 밝히고, 두 번째 부분은 괘상원리를 표상하는 건곤이 일월로 표상되는 천도인 시간원리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부분은 건곤의 내용이 이간의 덕이며 이간의 덕이 천하의 이치임을 밝히고 있다. 이 세 부분을 구체적으로 요약해 보면, 첫째 부분에서는 괘상원리를 위주로 하는 『주역』의 역도는 건곤으로 표상되며, 건곤은 천지의 인격성을 상징하는 것임으로 인도인 예의(禮義)를 표상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을 밝히고 있다. 또한 하늘의 상(象)과 땅의 형(形)이 이루어져 변화가 드러남을 밝히고 있다. 둘째 부분에서는 건곤으로 표상되는 괘상원리가 음양원리를 표상하는 일월원리에 근거하고 있으며, 건곤에 의해서 만물의 시작과 완성이 이루어짐을 밝히고 있다. 또한 건괘는 성인지도를 표상하고, 곤괘는 군자지도를 위주로 표상하기 때문에 남과 여는 성인과 군자를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부분에서는 건곤의 내용이 이간이며, 이 이간의 덕을 그대로 계승한 것인 군자의 사명인 덕과 사업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인격적 세계의 구현은 모두 이간의 덕을 자각한 군자에서 이루어짐을 밝히고 있다.

      • KCI등재후보

        이간의 심론에 대한 고찰 -스피노자의 『윤리학』을 통하여-

        최해숙 ( Hae Sook Choi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09 儒學硏究 Vol.19 No.-

        스피노자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의 본질은 신의 양태이며 인간의 정신은 신의 무한지성의 일부이다. 인간은 정신과 신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개별적인 사물들은 각기 다르다고는 하더라도 모두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정신은 다른 사물과 마찬가지로 신의 영원하고 무한한 본질에 대한 타당한 인식을 소유한다. 이간은 모든 인간이 선험적으로 똑같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마음의 본체가 선하다는 것을 구명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로써 그는 모든 인간이 똑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본질에 따라 행동하고 존재할 수 있는 선한 인간이 되는 것은 인간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스피노자와 이간에게서 우리는 많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생각은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인간 정신의 본질은 태어나기 전에 절대자에 의해 결정되어있으며 각 인간에게 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생각에 따르면 선하게 행동하고 행복하게 존재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 또는 정신에 달려 있다. 인간은 누구나 본성을 타고난다. 그러나 이간의 이러한 본성을 밝히는 마음, 또는 스피노자의 그것을 인식하고 사랑하는 정신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도달한 개인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Nach der Meinung des Spinozas ist das Wesen des Menschen als ein Modus Gottes und der Geist des Menschen als ein Teil des unendlichen Verstandes Gottes. Der Mensch besteht aus Geist und dem Koerper und alle Einzeldinge haben einen Geist, wenn auch der Geist je verschieden ist. Der menschliche Geist hat adaequate Erkenntnis des ewigen und unendlichen Wesen Gottes. Lee Gan bemueht sich um das gute Wesen des menschen Geistes zu begruenden, das alle Menschen aprori haben. Damit konnte er behaupten, dass alle Menschen das gleiche Wesen haben und dass es vom Menschen haengt, einen guten Menschen zu werden, der nach dem eigenen Wesen sein und handeln kann. Spinoza und Lee Gan haben eine gleiche Idee des menschen Geistes, die vor der Geburt von einem Absoluten bestimmt ist und in jedem Menschen immanent ist. Nach ihrem Gedanken haengt es vom Geist jeses Menschen, gut zu handeln und gleuckselig zu sein, weil es die Sache des Menschen ist.

      • KCI우수등재

        두 개의 선(善)을 가로지르는 인간의 성선(性善) - 한원진과 이간의 인물성동이논변을 중심으로 -

        배제성(Je-Seong Bae) 한국철학회 2023 철학 Vol.- No.155

        조선 성리학사를 장식한 주요 논쟁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문제의식은 선(善)에 대한 탐구이다. 본 논문은 한원진과 이간의 인물성동이논변을 중심으로 그러한 탐구의 성격과 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는 동시에 인물성동이논변을 새로운 지평에서 바라보며 그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본 논문에서는 성리학에서 성선을 주장하기 위해 제시된 경험적 논증과 우주론적 논증의 호응과 상충이라는 이중적 관계로부터 인물성동이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해석을 제안하였다. 나아가서 이러한 호응과 상충 이면에 자연질서와 인륜질서라는 두 가지의 선이 맺고 있는 이중적 관계가 자리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한원진과 이간이 호락논쟁에서 주장한 학설이 이러한 이중적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제시한 대답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고찰에 기초하여 조선 성리학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선에 대한 탐구의 배경에는 자연질서로서의 선과 인륜질서로서의 선 사이에 존재하며 결코 해소될 수 없는 긴장된 공존의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이는 다른 말로 인(仁)을 중심으로 하는 유학의 중심 가치가 생명활동과 맺고 있는 이중적 관계로도 요약될 수 있다. The investigation of goodness is a consistent purpose that permeates several large-scale debates in the history of Neo-Confucianism in Joseon. This paper attempts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the features and backgrounds of such investigation. At the same time, Han Wonjin and Yi Gan’s theories on the nature of humans and animals are interpreted and analyzed in a new horizon. We suggest that the issues of human and animal nature arise from the double relationship of harmony and conflict between the empirical and cosmological arguments presented to claim the goodness of human nature in Neo-Confucianism. According to our analysis, based on this double relationship, there are two kinds of goodness: natural order and ethical order. Therefore, Han and Yi’s theories can be understood as their answer to reconcile those two kinds of goodness. Based on these analyses, we present a tense coexistence between goodness as a natural order and goodness as an ethical order as an important background in the investigation of goodness that continued in the history of Neo-Confucianism in Joseon. This background can be summarized as a double relationship between the central values of Confucianism centered on humanity and activities of natur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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