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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발지중(未發之中)’에 대한 나흠순과 율곡의 이해

        최보경 ( Choi Bo-kyung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7 용봉인문논총 Vol.- No.51

        이 논문에서는 ‘미발지중(未發之中)’에 대한 나흠순과 율곡의 해석을 근거로 미발의 때에 요구되는 수양론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미발지중’에 대한 해석은 성리학자들의 미발론을 파악하기에 유의미한 주제이다. 따라서 나흠순과 율곡의 미발의 중에 대한 해석을 비교·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수양론적 특징을 이해하고자 한다. 나흠순의 ‘미발지중’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첫째, 미발의 중을 본체의 의미에서 천명지성(天命之性)으로 보고, 인간을 넘어 사물까지 적용되는 개념으로 확장했다. 둘째, 미발의 중을 체인(體認)하기 위해 사(思) 개념을 미발의 때에도 적용했다. 셋째, 미발의 중을 존재 일반의 본체 개념으로 보고, 존양(存養) 공부를 축소하고 궁리(窮理)를 중심으로 객관성에 초점을 둔 수양론을 구축하고자 했다. 율곡은 ‘미발지중’을 인간 심에 대한 논의로 한정하고, 함양 공부를 통해 가능한 이상적인 심리 상태로 봤다. 미발 함양 공부를 통해, 첫째 사려가 싹트지 않도록 함[思慮未萌]으로써 사욕(私欲)의 발동을 경계하고자 했다. 율곡은 사(思)를 철저히 이발의 때에 배속시키고 사욕의 발동 여부와 관련시켜 논의했다. 둘째, 지각불매(知覺不昧)를 긍정함으로써 이발의 때에 합리적 인식을 위한 잠재적 지각 능력을 기르고자 했다. 따라서 평상 시 존양(存養) 공부가 이발 시(時) 격물치지(格物致知)의 귀착점으로 보고, 미발 함양과 이발 성찰의 병진(竝進)을 강조했다. ‘미발지중’에 대한 나흠순과 율곡의 이해는 사(思), 사려미맹(思慮未萌), 지지(知至), 지각불매(知覺不昧) 등과 입체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며, 이러한 논의 구도는 그들의 수양론적 특징을 분석하는 데 유의미하다. 따라서 이를 통해 명대 심학이 대두되던 시기의 나흠순과 주자학 수용·계승 시기 율곡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reason why Yul-gok[栗谷] supports Zhu Xi’s Theory of Wei-fa[未發] cultivation. Zhu-Xi already criticized centrality-seeking[求中] mediation and mediation named yi-fa-cha-shi[已發察識] prevailed Hu-xiang during the Song dynasty. Through the critiques, Zhu-Xi acquired academic authority. This is reason why Yul-gok[栗谷] supports Zhu Xi’s Theory of Wei-fa[未發] cultivation. The author focuses on Wei-fa centrality[未發之中]. Specially, the author will examine Luo Jin Shun[羅欽順] and Yul-gok[栗谷]’s Wei-fa centrality[未發之中]. The examination is focused on the following three points: first of all, Luo Jin Shun[羅欽順] and Yul-gok[栗谷]’s the definition about the notion of Wei-fa centrality[未發之中]; secondary, thinking[思] or intentional thinking[思慮]; and lastly, cognition[知] or awareness or perception[知覺]. Luo Jin Shun[羅欽順] criticized Zhu Xi’s Theory of Wei-fa[未發] cultivation. To emphasize centrality-seeking[求中] mediation, he refers to unique thinking[思] notion that is yi-fa[已發] and wei-fa[未發]. But Yul-gok[栗谷] refers to thinking[思] that is yi-fa[已發], through effort Wei-fa[未發] cultivation he emphasized non-intentional thinking[思慮未萌]. Also Luo Jin Shun[羅欽] minimized Theory of Wei-fa[未發] cultivation and emphasized cognition[知] which seek ontological Wei-fa centrality[未發之中]. However, Yul-gok[栗谷] focused on the effort self-awareness and awakening[知覺不昧]. That is Yul-gok[栗谷] emphasized Theory of Wei-fa[未發] cultivation.

      • KCI등재

        미발설과 자아 개념

        손영식(Son, Young­Sick) 한국동양철학회 2011 동양철학 Vol.0 No.35

        문석윤 선생의 미발 개념을 비판하면서, 이승환 선생은 미발 공부론을 제시했다. 미발은 의식의 미지향적 국면, 혹은 최소 의식이라 한다. 공부 방법은 예를 들자면, ‘비디오 테잎을 통한 자기 관찰법’같은 성찰이다. 그는 미발이든 이발이든 의식의 일부라고 본다. 그래서 그는 공부론에서 출발한다. 공부는 ‘의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신 형이상학을 배제한다. 왜 그러한가? 이승환은 현실에 있는 것에 근거한다. 그것은 지각 경험에 의해서 확인된다. 그래서 ‘미발=최소 의식’이라 한다. 반면 성리학은 형이상학이며, 리기 등의 개념은 요청된 것이다. 미발은 ‘성리(性理)’를 규정하는 말이다. 그는 미발의 의미를 주희와 이황의 문헌에서 훈고학적으로 증명하려 한다. ‘미발=의식’이라 하므로 심리학으로 나간다. 문제는 그의 훈고­고증에 있다. 그는 주희가 ‘틀린 미발 공부’라 한 것을 ‘틀린 미발 개념’으로 간주한다. ‘미발 공부 방법’과 ‘미발 개념’은 다르다. 논리적으로 보아도, ‘미발=무의식’에 가까운 개념이므로 주희와 이황의 제자들이 요명적멸窈冥寂滅한 의식 상태에 빠지려 한 것이다. ‘미발=최소 의식’이라면 그렇게 했겠는가? 주희는 미발을 ‘思慮未萌 知覺不昧’라 규정한다. 사려미맹이란 개인의 사려가 싹트기 이전의 것, 즉 개인성을 떠난 보편타당한 상태이며, 과불급이 없고 치우침(偏倚)이 없는 상태이다. 경험 이전의 ‘선험적’이라는 뜻에 가깝다. 지각불매란 최소 자아(현재의 자아)를 뜻한다. 그 자아는 인식을 하되, 인식 대상이 되지 못 한다. 따라서 지각불매로서 미발은 인식 대상이 아니다. 이승환은 이발 미발을 의식의 상태로 규정한다. 이는 미발과 이발을 리­기의 대립된 대칭성으로 파악하는 성리학과 다르다. 미발이 최소 의식이라면 공부가 불필요하다. 마음 수양이란 가능태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최소 의식은 그냥 주어지는 것(현실태)이다. 비디오 테잎에 한 자기 관찰법은 이발의 성찰이지, 미발 함양은 아니다. 미발 공부법인 계신공구(戒愼恐懼)는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이 없다. 미발의 자아를 키우는 것(함양)이기 때문이다. 이승환은 개인의 욕망과 영리심이 서양 근대의 자본주의를 가져왔다고 본다. 이는 틀렸다. 만약 이기심만 앞선다면, 자본주의로 나가기보다는 침략으로 나갈 것이다. 보편적 진리와 당위(선험성)를 추구했기 때문에 과학의 발달 ­ 기술 혁명 ­ 자본주의로 나갔을 것이다. Criticizing Prof. Moon, Suk-yoon’s concept of wei-fa (the feeling & thinking are not aroused yet), Prof. Lee Seung-Hwan presented the practicing wei-fa theory. He said wei-fa is a pre-intentional aspect of consciousness or minimal consciousness, such as a video-tape self-observation. He presupposes that either wei-fa or yi-fa(the feeling & thinking are aroused) is a consciousness. So he departs from the practicing wei-fa theory. Because we can practice within a consciousness. He based on the actuality which is confirmed by a perception & experience. He excludes metaphysics such as li, qi etc. But metaphysical concepts are not experienced, but postulated. He tried to prove his wei-fa conception by a scholastic method within Zhuxi’s & Yi Whang’s writings. But it is wrong, because he regards ‘a wrong method of practicing wei-fa’ as ‘a wrong concept of wei-fa’ which were mentioned by Zhuxi & Yi Whang. And let’s think logically, ‘wei-fa is the unconscious (quietness)’, so the students of Zhuxi tried to get into the state of quietness without any promptings of consciousness. If wei-fa is a minimal consciousness, did they do such thing? Zhuxi defined wei-fa as ‘thinking is not aroused’ & ‘perception is not dark’. The former means ‘a state that personal thinking, i.e., individuality is not rising.’ It is similar to ‘pre-experience, transcendental, universal validity’. The latter means one's minimal self, or present self which can perceive all other things, but cannot recognize itself. So Zhuxi recommended his pupils not to perceive wei-fa self, but to nourish it. Zhuxi made a symmetrical theory of li & qi. But Prof Lee consider both wei-fa & yi-fa are consciousness. so they can not be symmetrical. Minimal consciousness is always given, so it’s not an object of practice. A video-tape self-observation is a yi-fa self-examination, not a wei-fa nourishing. Prof Lee assumes that seeking profit mind & desire brought the modern capitalism. It is wrong. If men are persuading only a profit, they will plunder, rather than produce capitalistically. I think essence of western modernity is the transcendentalism which push up the modern science & the Industrial Revolution.

      • KCI우수등재

        미발지각(未發知覺)이란 무엇인가?

        한자경(Ja-Kyoung Han) 한국철학회 2015 철학 Vol.0 No.123

        본고는 미발지각으로 주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 관점에서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발지각에 관한 논의를 검토해보았다. 주희 성리학에서의 미발지각의 의미를 논하기 위해 주희의 인간 본성의 이해 및 병술지오(중화구설)와 기축지오(중화신설)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밝힌 후 ‘희노애락지미발’, ‘사려미맹’, ‘지각불매’로 압축되는 미발지각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관점에서 현대 한국에서 제기되는 미발에 관한 논쟁을 검토하였다. 미발의 형이상자를 마음활동 없는 성=리로만 간주하는 문석윤, 그를 비판하며 미발을 오히려 경험적 의식으로 해명하는 이승환, 다시 미발이 경험적 의식일 수 없음을 강조하며 미발=성=리를 주장하는 손영식의 입장을 살펴보았는데, 문제는 두 입장 모두 미발=성=리=보편, 이발=심=기=개별이라는 이원 구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양 항을 ‘본체로서의 미발’과 ‘공부로서의 미발’로 종합하려는 이상돈도 미발지각에 대한 천착이 결여됨으로써 결국 이 이원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본다. 반면 본고는 주희 기축년 깨달음의 핵심을 바로 이러한 이원구도를 깨는 미발지각의 발견으로 논하였다. 미발지각은 개별인간 안에 깃든 보편적 천지지심인 심층마음의 허령불매의 활동성이라는 것, 이 미발지각의 발견이 성리학을 포함한 동양 형이상학의 핵심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 KCI등재

        朱子 未發論의 특징 - 일상의 수양을 위한 마음 이론

        홍성민(洪性敏) 한국동양철학회 2008 동양철학 Vol.0 No.29

          본 연구는 마음의 구조에 관한 朱子의 언급을 분석하여, 주자 미발론의 도덕철학적 함의를 밝힌 글이다. 주자는 미발 때의 마음을 일상의 수양을 위한 기반으로 삼기 위해, 미발 때에도 지각이 활동한다고 주장하였다. 미발 때에는 마음의 본연 상태가 보존되어 있는데, 그 본래 상태를 주자는 虛靈不昧라고 표현하였다. 허령불매란 萬理를 구비하고 萬事에 응할 수 있는 본래의 도덕 능력을 가리킨다. 그래서 미발의 마음은 지선한 도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발 때의 지각 활동 역시 순선한 것이 된다. 그러나 已發의 시점에서 본 연의 마음 상태는 잘못되기 쉽다. 왜냐하면 대상 지향적 의식 활동에는 주체의 사적 정당화라는 위험성이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발의 마음을 존양하는 공부를 통해 이발의 乖戾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敬의 공부이다. 敬은 動靜을 관통하지만 미발 때에 더 집중되어야 한다. 미발의 순선한 상태를 잘 존양해야 이발에서 中節한 和로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KCI등재

        畿湖學派의 未發 知覺 論爭

        홍성민(Hong, Seong-mean) 대한철학회 2011 哲學硏究 Vol.119 No.-

        이 논문의 목적은 未發時 知覺 상태에 관한 畿湖學派의 논쟁을 고찰하고, 그 철학적 함의를 조명하는 데 있다. 南宋의 朱子는 처음 미발의 지각 상태를 復卦로 상징하였는데, 만년에는 그 상징을 坤卦로 바꾸었다가 다시 復卦로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주자가 미발의 상징 괘상을 거듭 바꾸었다는 것은 미발 개념에 관한 자기 견해를 변경했으며, 나아가 자신의 심성이론과 수양이론도 변화시켰다는 점을 함축한다. 기호학파는 이 문제에 깊이 천착하면서 주자의 미발 만년정론을 확정짓기 위해 논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철학적 해석들을 생산하였다. 특히 知覺과 思慮, 能知覺과 所知覺의 개념들에 관해 조선 성리학자들은 주자의 원의와 매우 다르게 이해하였고, 그 만큼 독창적인 철학적 사유를 발전시켜 나갔다.宋時烈은 坤卦와 復卦가 모두 미발의 상징으로 포섭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송시열에 따르면, 주자는 곤괘로써 思慮未萌이라는 미발의 표층적 상태를 상징하였고, 복괘로써 知覺不昧라는 심층적 상태를 상징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송시열의 견해는 미발시의 의식 상태를 두 층차로 나누려는 것은 아니었다. 이는 단지 주자의 상호 모순되는 언급을 최대한 정합적으로 조화시키기 위한 시도였을 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논쟁의 불씨가 배태되어 있었다. 이후 한원진은 미발 復卦說을 철저히 배제하고 곤괘를 미발의 유일한 상징으로 설정하였고, 이에 반해 채지홍은 復卦가 미발론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견해는 송시열의 생각을 각각 계승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었다. 한원진은 곤괘설을 통해 不動의 지각 본체, 즉 의식의 순수한 본질 상태를 상정하고자 하였고, 반면 채지홍은 복괘설을 통해 居敬涵養의 토대, 즉 미발 때의 공부 가능성을 확립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미발의 괘상에 대한 기호학파의 탐구와 논쟁은 애당초 주자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을 뿐 아니라 중국철학사 내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조선 유학의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발전이었다. The article research the debates on awareness in mi-bal(未發, the unaroused state) in Gi-ho school(畿湖學派), and shed new light on its philosophical meanings. Zhu-xi(朱熹) in Nan-Song dynasty(南宋) used Bok-Gwae(復卦, Hexagram of Recover) to symbolize state of mi-bal at first, but at late years he changed Bok-Gwae into Gon-Gwae(坤卦, Hexagram of Earth) to symbolize state of mi-bal. The facts that Zhu-xi changed symbolic hexagram of mi-bal not only mean that his philosophical concept on mi-bal state was changed, but also imply that his own cultivate theory was revised. Gi-ho school researched these problems and tried to determine the Zhu-xi’s final theory of mi-bal. In the process of its research, various and abundant interpretations on Zhu-xi’s terms was produced, especially meanings of Ji-gak(知覺) and Sa-ryeo(思慮) became completely different from Zhu-xi’s original meanings.Song si-yeol(宋時烈) argued that Bok-Gwae and Gon-Gwae both was compatible. According to Him, Zhu-xi symbolized state of Sa-ryeo mi-maeng(思慮未萌, thought has not yet sprouted; surface state of mi-bal) by Gon-Gwae, and did state of Ji-gak bul-mae(知覺不昧, awareness is not benighted; in-depth state of mi-bal) by Bok-Gwae. It means that Song si-yeol attempted to harmonize Zhu-xi’s contradictory references. After that, Han won-jin(韓元震) excluded Bok-Gwae from symbol of mi-bal and defined Gon-Gwae on it, while Chae ji-hong(蔡之洪) argued that Bok-Gwae is available on symbol of mi-bal as ever. By the way, they did not only succeeded Song si-yeol’s ambivalent opinions each other. Han won-jin argued the unmoved substance of awareness that is the fundamental state of humane consciousness, while Chae ji-hong constructed the foundation of Geo-gyeong ham-yang(居敬涵養) that is mind cultivation in mi-bal state. This researches on state of mi-bal awareness is creative and independent development of Cho-seon Neo-Confucianism own, that is not only what Zhu-xi had never thought, but also is undiscovered in the history of Chinese philosophy.

      • KCI등재

        주희와 이황의 미발(未發) 이론에 대한 논쟁 : 이승환 선생의 미발 개념 비판

        손영식(Son Young-Sick) 한국동양철학회 2009 동양철학 Vol.0 No.31

        마음을 기로 보는 물질주의적 경향이 있다. 이승환 선생은 ‘미발=미지향성’으로 본다. 이 또한 그런 경향 가운데 하나이다. ‘未發’은 『중용』에 나오지만, 『예기』 「악기」의 감응 이론으로 이해된다. 정이가 장재학파와의 토론 속에서 처음 미발 개념을 제시한다. 주희는 호남학파와 대결하면서 미발 개념을 확립한다. 이황은 서경덕 제자들과 접하면서 미발을 이해한다. 그들은 기=개체성을 주장하는 기론자들과 대결하면서, 미발 개념에 ‘선험성 보편성’을 근거시켰다. 이승환은 미발을 개인의 심리로 본다.(심리학주의) 그 결과 도덕의 보편성과 객관성을 정초시키기 어렵다. 이는 사실에서 당위를 이끌어내는 자연주의적 오류라 할 수 있다. 그는 ‘미발 ≠ 의식 두절 상태“임을 훈고로 증명한다. 그러나 ‘미발=미지향성’은 훈고하지 못 한다. 미발을 규정하는 서양 학문의 용어는 내적 통일성이 없다. 게다가 미지향성이라는 말은 노에마(인식 기능)라 하는 것이 더 낫다. 성리학에서 미발과 태극은 리를 규정하는 핵심 용어이다. 미발은 선험성 보편성을, 태극은 규범성 모범성을 규정하는 말이다. 미발은 인식 대상이 아니라, 함양할 것이다. 미발은 자아의 선험적 근거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미발 개념은 근대성의 핵심이다. There is a trend that regard mind as a material force(qi). In this context, Prof. Lee Seung Whan presented an idea that 'being not aroused yet'(未發; NAY) is pre-intentional. NAY is in the head of “the Doctrine of the Mean”, but most researchers understand that concept in the light of a stimulus - response theory of “Liji(Classic of Rites) Yueji(Classic of Music)” In discussing with Zhang Zai & his disciples, Ch’eng I presented the concept of NAY first. In the confrontation with Hunan scholars, Zhuxi established NAY theory. Yi Whang came in contact with the students of Seo Kyung Duck, he recognized NAY. They competed with the materialist, they developed NAY as transcendentality. Prof Lee considered NAY as personal consciousness. This is a kind of psychologism & the naturalistic fallacy that take the ought out of the fact. He tried to verify that NAY is not a coma, but he didn't verify that NAY is a intentionality. Zhuxi defined Li(principle) with the concept of NAY & Taiji (great ultimate). NAY is a transcendentality & universality. Taiji is a standard & ideal. NAY is a ground of transcendental 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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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朱子 未發 晩年說에 대한 재검토

        홍성민(Hong, Seong mean) 대한철학회 2011 哲學硏究 Vol.118 No.-

        이 논문의 목적은 ‘朱子 未發 晩年說’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未發時 知覺不昧에 관한 주자의 입장을 재확인해보는 데 있다. 주자는 처음 미발을 復卦로 상징하였다가 만년에는 곤괘로 그 상징을 바꾼 것처럼 보인다.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이 점에 주목하여 주자가 만년에 미발의 지각 상태에 대한 자기 견해를 바꾸었다고 이해하였다. 이른바 주자의 미발 만년설이 그것이다. 또한 현대의 연구자들은, 주자의 미발 만년설에 관한 상이한 이해로 말미암아 조선의 지성계에서는 다양한 논쟁과 분기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주자의 미발론에 잠복해있는 근본적인 딜레마를 해결하고 주자 미발론을 적극 발전시켜 나간 과정이었다고 평가한다.그러나 이 논문은 주자가 자신의 미발론을 시종 바꾼 적이 없었으며 주자 미발론 내에 어떠한 딜레마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주자의 만년설 텍스트에 대한 고증적 분석을 통해, 미발에 관한 주자의 만년 논의는 정이천에 대한 주자의 비평적 메타언어이지 주자 본인의 일차적 진술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점에 입각해보면, 주자의 미발 만년설은 그 입지가 미약하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주자는 평생 미발에 대해 일관된 견해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주자 미발 만년설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The article examines that Zhu-Xi’s late theory on weifa(未發, the unaroused state) is invalid, and re-verifies that Zhu-Xi’s opinion on zhijuebumei(知覺不昧, awareness is not benighted) remained unchanged. It seems that Zhu-Xi used Fu-Gua(復卦, Hexagram of Recover) to symbolize state of weifa at first, but at late years he changed Fu-Gua into Kun-Gua(坤卦, Hexagram of Earth) to symbolize state of weifa. Korean Neo-Confucianist paid attention to this fact, and so figured out that Zhu-Xi changed his own opinion about state of weifa. It is so-called ‘Zhu-Xi’s late theory on weifa’. Furthermore, contemporary Korean Neo-Confucianism researchers evaluate that division of Korean Neo-Confucian schools were due to different views of the Zhu-Xi’s late theory on weifa. Moreover they find out that the important value of Korean Neo-Confucianism development is to resolve the dilemma of Zhu-Xi’s theory on weifa.However, the article fundamentally insists that Zhu-xi had never changed his own theory on weifa but also his dilemma have never existed from the first. The article tries to analyze Zhu-Xi’s late texts on weifa by textual critical aptitude, and so insists that Zhu-Xi’s late texts on weifa is regarded as his critical meta-language to annotate Cheng Yi-Chuan’s statements. In conclusion, the article asserts that Zhu-Xi had consistent opinion on weifa in his whole life, and so urges to reconsider ‘Zhu-Xi’s late theory on we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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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朝鮮性理學「未發工夫」硏究

        최일범 ( Il Beom Choi ) 한국철학사연구회 2015 한국 철학논집 Vol.0 No.45

        詮釋「未發」槪念及其工夫,堪稱決定宋明理學學脈的關鍵議題。從二程下發端的未發體認工夫,到了朱子開始展現新的局面。朱子通過其師李延投入未發工夫,後又與張南獻相互交流,受到湖湘學的影響,遂發表中和舊。但不久之後,對湖湘學産生質疑, 便轉向於中和新說。在朱子學建構上屬關鍵性議題的未發工夫,朝鮮性理學家亦視之爲重要議題。到了16世紀, 如冥曹植、退溪李滉、栗谷李珥等代表朝鮮當代的一群學者,他們不僅談論未槪念的분圍相當活潑,對未發工夫也加以認眞試圖實踐。自從16世紀起發端未發議題, 經過17世紀更加熱烈談論, 直到18世紀已達登峰造極之勢。在18紀朝鮮性理學展開的主要論辯之一的「人物性同異論辨」中, 「未發心體」正屬最要的核心議題,這一點足以證明此事實。朝鮮性理學所展開「未發」相關的談論,主要圍繞著「知覺」及「氣質」議題而行。「知覺」相關談論的焦點便落於未發時的「知覺不昧」。與「氣質」相關的未槪念及其工夫的談論特徵, 可謂在於若說以往未發心體論的工夫主要强調存這一面的單純結構,南塘與巍巖的未發工夫論則進一步提出未發時氣質影響否問題,更加追求動態且重層的氣質變化。朝鮮性理學所進行未發槪念及其工夫相關的談論, 除了主要繼承朱子的未論這一點之外, 령留下兩個問題。第一, 在如何把李延平的未發體認與「知」結合而認識這一點上仍有異見1);第二, 與「氣質」結合的未發心體,是否不過是「氣」?抑或尙有與「理」相聯的可能性?等的問題。 The purpose of this report is to research the theory of self-cultivating at the state of pre-occurrence in Chosun Neo-Confucianism. It would be a key solution to find the character of Chosun Neo-Confucianism in the point of thoughts and practice, and may help draw future research subjects. The self-cultivating at the state of pre-occurrence is one of the urgent problems in Neo-Confucianism not only at Chosun but also at China. All the representative Neo-confucianists in 16th Century, besides Cho Sik, Yi Hwang, Yi Yi, had studied this subject and practiced their own answer. The study of this was developed in 17th century, and reached the peak in 18th century. The theory of self-cultivating at the state of pre-occurrence had been discussed with the awareness and the human characters in Chosun Neo-Confucianism. For awareness, it has been discussed how one can have the state of awareness without thinking. And for human characters, the relation of Spirit itself and human characters was the theme. Is human spirit in the state of pre-occurrence free from the influence of human characters? If not, is it still in the influence of human characters? That`s the question.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is that the self-cultivating at the state of pre-occurrence in Chosun Neo-Confucianism can be estimated the develop of Neo-Confucianism but it still has two problems too. One is how can we understand Li Dong`s awareness in pre-occurrence theory, relevance to awareness. The other is the human spirit itself is only Qi or it can be related with Li.

      • KCI등재

        无思有覺、골凡體別-朝鮮儒者李珥的"未發"說

        방욱동 ( Xu Dong Fang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2014 율곡학연구 Vol.29 No.-

        『중용』 1장에서 제기한 미발이발 개념은 송대 신유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었다. 미발이발 개념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 미발과 이발은 각각 성(性)과 정(情)을 가리킨다. 둘째, 미발과 이발은 각각 심리활동의 서로 다른 상태 또는 단계를 가리킨다. 이러한 두 가지 의미는 각각 리학(理學)에 있어서의 심성론과 공부론을 가리키는 것이다. 미발 공부에 관한 의견은 학자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주자와 같은 학자조차도 이에 대해 일관된 견해를 보지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이 문제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또한 오늘날에 이르러서 리학의 공부론을 이해하는데 있어 문제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선의 유학자 이이(율곡, 1536-1584) 또한 그의 유학사상을 서술할 때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율곡은 그의 저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리학서인 『성학집요』의 수기편 제8장 정심 부분의 함양에 대한 말씀에서 정이천 4조목, 주자 6조목, 진서산(덕수) 1조목 등 송대 신유가의 어록을 인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의 학문방법 및 그가 주자를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율곡이 부연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그 내용에 따라 4개의 조목으로 나눌 수 있다. 제1조목에서는 미발의 때에 사려함은 없으나 지각은 어둡지 않음을 논하고 있고, 제2조목에서는 미발의 때에 보고 듣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해 논하고 있고, 제3조목에서는 일반인과 성현의 미발지중의 동이점에 관해, 제4조목에서는 이연평의 정중체인대본(靜中體認大本) 공부가 과연 미발에 속하는지 이발에 속하는지에 관해 논하고 있다. 이러한 부연설명은 다름아닌 미발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된 것이다. 미발의 때에 과연 보고 듣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미발의 때는 과연 동에 속하는지 정에 속하는지 등에 관해 정주의 학설은 융합하지 못하여 사람을 납득시킬 수 없는 점이 있다. 율곡은 주자가 결정한 미발의 때에도 보고 듣는 것이 있다는 설을 받아들여, 심리 활동 단계인 미발에는 ``생각함이 없으나 지각함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주자는 일찍이 보고 듣는 것이 없는 상태를 미발로 보는 관점을 반박하기 위해 일종의 미발지체상의 성범구별설을 발전시켰다. 즉 미발의 때에 보통 사람은 아마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나 성인은 절대로 그럴 수 없으니, 왜냐하면 성인의 마음은 총명하여 명백히 이해하고, 듣고 보는 것에 착오가 없기 때문이다. 주자의 관점이 다른 판본을 율곡이 모두 계승하였다. 의심할 것도 없이 율곡학은 순수하게 주자학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미발 사상을 보면, 율곡은 주자의 설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주자학설의 미세한 부분까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The conceptions of "Before Stirring"and "After-Stirring"from The Doctrine of The Mean had been developed very well after the Neo-Confucian in Sung Dynasty paid their attentions. According to the general knowing, "Before Stirring"and "After Stirring"has double meanings, one refers to nature and feeling, another to different stages of psychological activity, which separately pointing to the doctrine of mind-nature and efforts. About the effort of "Before Stirring", there are a lot of views among the Neo-Confucians, and Zhu Zi changed his view from beginning to the end. Which made this issue to be complicate and one difficult point to understand Neo-Confucian doctrine of effort. Korean Confucian Yi Yulguk (1536-1584) discussed such topic in explaining his Confucian thoughts. In the sense of the stage of psychological activity, Yulguk holds that the man before stirring has consciousness without thinking. In the sense of substance of nature, he believes that "Before Stirring"means differently for the Sage and Secular. The learning of Yulguk belongs to the School of Zhu Zi undoubtedly while he has not attained the sophisticated comprehension of Zhu Zi``s theory.

      • KCI등재

        율곡학맥의 미발논의와 마음[心]의 주재성 강화

        이천승(Lee, Cheon-Sung) 한국동양철학회 2015 동양철학 Vol.0 No.43

        심리적 표출 이전의 미발(未發) 상태에서부터 본래의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려는 성리학자들의 관심은 미발에 관한 논의를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성리학의 미발에 관한 기존 연구는 주로 퇴계학의 지향점을 이해하는데 치중되어 왔다. 그러나 현실개혁적인 사상가로 일컬어지는 율곡의 사유도 미발과 분리된 이발의 현상만을 추구한 것은 아니었다. 또한 미발상태에서 기질 혹은 기질지성의 유무여부가 율곡학맥에서 진행된 호락논변의 핵심과제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면면히 이어져 오는 율곡학계의 미발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율곡학맥에서 진행된 마음의 미발논의를 둘러싼 철학적 함의를 율곡과, 호락논변의 갈림길에서 한 축을 형성하였던 농암의 견해를 통해 본성의 함양을 위한 노력 및 미발과 이발을 관통하는 마음의 주재적 역할을 검토하였다. 미발과 관련된 주자학의 곡절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던 율곡의 사유에서 미발이란 감각이나 인식자체의 부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본연의 마음이 정초되는 마지막 지점까지 악의 씨앗을 배태한다는 것은 미발의 본의와 다르다는 점도 놓치지 않는다. 기질의 차이를 미발에까지 확대시켜 순선함의 기초에 혼선을 초래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또한 퇴계가 강조했듯 경의 자세는 율곡에게도 미발과 이발을 관통하는 힘이었다. 율곡은 잠재된 마음의 수양보다는 평소에 표출되는 심리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억제하고 사태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힘을 이발과 직결된 미발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확대시켜 나갔다. 율곡의 학설을 전면에 내세운 우암은 미발상태에서도 기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주재하는 마음의 활동을 미발의 영역까지 내포시켜 미발의 순수함을 상기시켰다. 이후에 자신을 변화시키는 주체적 마음인 기의 활동을 미발상태까지 적극적으로 개입시키는 노력은 농암에 의해 본격화되었다. 이발과 미발을 넘나드는 마음을 심리적 현실로 굳게 지키려는 농암에게 기의 범주에 속한 마음의 자율성과 주재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였다. 농암은 외적인 고요함을 넘어 심리적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미발의 심리상태에 주목하였다. 그저 비어있다는 애매한 그 무엇이 아니라 천리로 충일되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이고, 그 통로를 달릴 수 있는 힘은 마음에 본유한 지각능력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는 대상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일반적 의미의 지각이 아니라, 본체를 직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태로서의 본연의 마음이었다. 농암에 의해 새롭게 촉발된 미발에 대한 주재적 마음은 율곡학에 대한 수정과 보완의 길이었다. 자칫 외적인 마음으로 기울어지기 쉽고, 그래서 오해의 소지도 있었던 기(氣)에 대한 율곡적 사유방향을 누구나 본체와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고유한 영역이 있음을 촉구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세상을 관통하는 규범과 질서의 원리로서 리를 향한 굳건한 방향성은 순선한 기의 역동성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미발의 영역까지 확대시키려는 마음의 주재적 노력은 여전히 기가 지닌 가능성과 그 한계를 둘러싼 율곡학계의 끊임없는 논점의 발단을 제공했다. Neo-confucianists had a lot of interest in Wei-fa, which means the previous moment when humans express emotions. They tried to maintain pure human nature and their interest intensified arguments about Wei-fa. As there was no exception in Korean Neo-confucianisits, Studies on Wei-fa in korea mainly focused on Tye-gye. Yul-gok, whose idea was very progressive, also had interest in Wei-fa. Considering the arguments of Yul-gok academy had a deep relation between Wei-fa controversy, we need to look at Wei-fa argument of Yul-gok academy. Thus, On this thesis, I have reviewed the role of mind through philoshophical agreements that was treated about the Wei-fa arguments of mind by the Yul-gok academy. Yul-gok didn’t think Wei-fa has no emotion or recognition. Even if he admitted a difference of disposition, he thought condition of Wei-fa is not evil because it originally means pure mind. Also respect for maintaning Wei-fa condition was a power penetrating of Wei-fa and Yi-fa for Yul-gok, too. Yul-gok was especially interested in suppressing a false mind that comes out in daily life and strengthening power for correct action more than developing potential mind. After that, Nong-am Kim chang-hyup emphasized the effort which is actively intervening in subjective mind which is the outcome of Qi(氣)’s activity to Wei-fa state. In other words, that is keeping the mind Wei-fa in psychological reality. To Nong-am, It was important to get autonomy and independence of mind, which is in the category of Qi. He paid attention to the state of mind of Wei-fa that can keep inner peace over external silence. For him, our perception that can be connected to main body was the window of mind that can communicate with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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