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원이 된 女性과 共同體의 면역반응 –심훈의 小說들을 중심으로–

황지영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20 어문연구(語文硏究) Vol.48 No.2

This paper will pay attention to the community that is metaphor of the body and the characters that is metaphor of the infection, in Shim Hoon’s novel. Shim Hoon felt he had to actively embrace hitters from outside to create a healthy community. To shed light on this, the paper will refer to the theory of Italian political philosopher Roberto Esposito, who thinked together “community” and “immune” around “mutualism.” Shim Hoon explored the possibility of the reconstruction of the Korean people in rural areas, not in cities the center of modern civilization. In the process, the Japanese and Korean men who studied in Japan have been unable to leave the city, the cause of the disease, as they are likened to uncontrollable epidemics. On the other hand, Korean women, who had indirectly embraced modernity, are moving to rural areas and positively transforming the community. This shows that the rural community, which welcomes women from outside and is becoming healthy by them, is a true healing model of “ailing modernity.” In his final work “Sangnoksu” Shim Hoon emphasizes that a healthy community can be created only when there is an interaction between a community that shows a “weak immune response” to good batters and external hitters. 황지영, 2020, 감염원이 된 여성과 공동체의 면역반응, 어문연구, 186 : 137~160 본고는 심훈 소설 속에서 신체로 은유화되는 공동체와 감염원으로 은유화되는 인물들에게 주목하여, 심훈의 세계관 속에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온 타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상호 호혜성’을 중심으로 ‘공동체(community)’와 ‘면역(immunity)’을 함께 사유한 이탈리아의 정치철학자 로베르토 에스포지토(Roberto Esposito)의 이론을 참조할 것이다. 심훈은 근대 문명의 중심지인 도시가 아니라 농촌 공동체에서 우리 민족의 재건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근대를 일본에서 직접적으로 수용한 일본인이나 유학 경험이 있는 조선인 남성들은 통제 불가능한 감염원으로 은유화되고 병인으로서의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반면에 근대를 간접적으로 수용하여 통제 가능한 감염원으로 은유화되는 조선인 여성들은 농촌으로 이주하여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재현된다. 이것은 외부에서 온 여성들을 환대하고, 다시 그 여성들로 인해 견고해지는 농촌 공동체야말로 ‘병든 근대’에 대한 진정한 치유모델이라는 사실을 제시한다. 심훈은 마지막 작품인 상록수에서 건강한 공동체는 영신처럼 선의를 지닌 타자와 청석골처럼 외부의 타자에 대해 ‘약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공동체의 상호작용이 있어야만 생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ynthesis and CN- sensing properties of dicyanovinylporphyrins containing electron donating or withdrawing groups

황지영,이승엽,최명석 한국공업화학회 2019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9 No.0

Cyanide is one of the most toxic anions which can lead to death in very small concentration because cyanide ions can strongly bind with the Fe³⁺ in hemoglobin. We designed a new highly selective fluorescent sensor, dicyanovinylporphyrin(DCVP), for cyanide ions which was based on porphyrin as fluorescent dye and dicyanovinyl group as reactant with CN-. Upon addition of CN^- the intensity of Soret-band of DCVP increased with blue-shift in absorption spectrum which was accompanied by the color change from orange to pink. Meanwhile, the fluorescence intensity reduced with increasing amount of CN-. The detection limit reached as low as 8.90 x 10^-7 M in THF solution. We recently prepared various comparative compounds containing electrondonating and electron-accepting substituents. When detecting CN^-, the DCVP with an electron-accepting moiety showed a more rapid decrease in the fluorescence intensity than the DCVP with an electron-donating moiety.

事實婚 보호의 고찰

황지영 관동대학교 1997 관동법학 Vol.6 No.-

문화다양성 기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분석 및 방향에 관한 연구 - 국립현대미술관 사례를 중심으로

황지영,홍해지 한국문화교육학회 2019 한국문화교육학회 학술대회지 Vol.2019 No.-

혼합치열기에 있는 법랑질형성부전증 환아의 이행적 치료

황지영,최영철,김광철,박재홍,최성철 대한소아치과학회 2009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36 No.4

법랑질형성부전증은 치아 법랑질의 유전성 결함으로 임상적으로 형성부전형, 성숙부전형, 석회화부전형의 3가지로 나뉜다. 이 질환은 유치와 영구치에서 모두 발생할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8세 8개월에 상악 영구 전치의 맹출지연 및 하악 전치부위 치석, 전치부 개방교합을 주소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어 본과에 내원하였다. 본과에서 임상검사 결과, 상, 하악 전치부의 얇은 법랑질과 좁은 치아 폭경을 보였으며, 특히 하악 전치부는 전체적인 형태상 불량하고 거친 표면을 나타냈다. 또한 온도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상, 하악 제 1 대 구치는 심한 법랑질 파절과 마모를 보였다. 방사선 검사에서 전반적인 법랑질형성부전증을 보였으며 맹출하지 않은 치아에서도 법랑질형성부전증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본 환아는 형성부전형 법랑질형성부전증으로 진단내렸으며, 경희대학교 소아치과와 보철과의 협진하에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찰 중이다. 법랑질형성부전증 환자의 효율적인 저작능력, 심미성 회복, 지각과민증 해소를 위하여 구강 위생교육, 구치부 및 전치부의 수복이 필요하다.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예방치료 및 치아 수복이 필요하며 성장 완료 후에는 여러 과의 협진적 치료가 필요하다. Amelogenesis Imperfecta (AI) is a genetic disorder which retards the development of enamel and it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hypoplastic, hypomaturation, hypocalcified type. This can occur both in deciduous and permanent dentition. A 8 year 8 month old patient with a chief complaints of delayed eruption on upper anteriors, calculus deposit on lower anteriors and anterior openbite visited the clinic. Anteriors had thin layer of enamel and were very narrow. Especially lower anteriors had rough surface and were in bad shape. Teeth were very hypersensitive to thermal changes. Upper and lower first molars showed severe attrition on the occlusal surface. Radiographs also verified hypoplastic enamel in the whole dentition including the teeth in the tooth bud. The patient was diagnosed as hypoplastic AI, and is being treated at the pediathc and prosthodontic department of the Kyunghee dental university hospital. To improve the function, esthetics, hypersensitivity of the AI patients, restorations on the posteriors and the anteriors with oral hygiene instruction are necessary, Constant follow-up check is needed until full growth and after full growth, cooperative care with the other department is needed.

Doppler ultrasonography of the lower extremity arteries: anatomy and scanning guidelines

황지영 대한초음파의학회 2017 ULTRASONOGRAPHY Vol.36 No.2

Doppler ultrasonography of the lower extremity arteries is a valuable technique, although it is less frequently indicated for peripheral arterial disease than for deep vein thrombosis or varicose veins. Ultrasonography can diagnose stenosis through the direct visualization of plaques an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Doppler waveforms in stenotic and poststenotic arteries. To perform Doppler ultrasonography of the lower extremity arteries, the operator should be familiar with the arterial anatomy of the lower extremities, basic scanning techniques, and the parameters used in color and pulsed-wave Doppler ultrasonography.

초음파검사에서 경계가 불명확한 유방섬유선종의 병리조직학적 소견과의 비교

황지영,최혜영,심성신,이정식,성순희 대한초음파의학회 2002 ULTRASONOGRAPHY Vol.21 No.4

목적 : 초음파검사에서 불명확한 경계를 보이는 유방섬유선종의 병리조직학적 소견과의 연관성 및 통계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섬유선종 49예의 초음파소견과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초음파소견은 섬유선종의 경계, 모양, 크기, 에코양상을 평가하였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섬유선종의 도관구조, 기질의 종류, 주변 유방조직의 종류, 섬유선종과 주변 유방조직과의 경계면에서 맞물림(interdigitation)의 유무를 평가하였다. 섬유선종의 경계에 따른 병리조직학적 소견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초음파검사에서 총 49개의 섬유선종 중 28예 (57%)는 경계가 명확하였고, 21예 (43%)는 경계가 불명확하였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에서 섬유선종의 도관구조, 주변 유방조직의 종류 는 섬유선종의 경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섬유선종의 기질은 불명확한 경계를 보인 21예 중 15예 (72%)가 경화형이었고, 반면 명확한 경계를 보인 28예 중 8예 (29%)가 경화형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05). 섬유선종과 주변 유방조직과의 경계면 에서 맞물림(interdigitation)은 경계가 불명확한 섬유선종 21예 중 20예 (95%)에서 보였고, 경계가 명확한 섬유선종 28예 중 20예 (71%)에서 보이지 않았다 (p < 0.005). 결론 : 초음파검사에서 불명확한 섬유선종의 경계는 병리조직학적으로 정상 유방조직과 섬유선종이 서로 맞물려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 소견이었으며 또한 섬유선종 기질의 종류가 경화형 일수록 초음파에서 불명확한 경계를 보였다. PURPOSE: To correlate the sonographic findings of ill-defined fibroadenoma with the histopathologic findings. MATERIALS and METHODS: Sonographic findings of forty nine surgically proven fibroadenomas were retrospectively correlated with histopathologic findings. We evaluated sonographic findings including the margin, shape, size and the echotexture of fibroadenoma. The histopathologic glandular structure, stromal type of fibroadenoma, type of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and presence of interdigitation between fibroadenoma and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were pathologically reviewed and analyzed statistically. RESULTS: Breast sonography of fibroadenomas demonstrated well-defined margins in 28 (57%) and ill-defined margins in 21 (43%) among 49 lesions. Histopathologically, the glandular structure and type of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well-defined and ill-defined fibroadenomas. The stromal type of fibroadenoma was sclerotic in 8 (29%) of 28 well-defined fibroadenomas while sclerotic in 15 (72%) of 21 ill-defined fibroadenomas, showing difference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well-defined and ill-defined fibroadenomas (p < 0.05). Twenty (71%) of 28 fibroadenomas with well-defined sonographic margins showed well-defined border between mass and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pathologically. Meanwhile, twenty (95%) of 21 fibroadenomas with ill-defined sonographic margins demonstrated interdigitation of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and mass, exhibiting a statistical significance (p < 0.005). CONCLUSION: Ill-defined margins of fibroadenomas on sonography represent the interdigitation of the surrounding breast tissue with a mass and is seen in the sclerotic stromal type of fibroadenomas.

자궁경부암과 인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개발

황지영,김도균 東國大學校醫學硏究所 2003 東國醫學 Vol.10 No.2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증가 추세인 유방암과 함께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과학의 발달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인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라는 것이 밝혀진 이래로 자궁경부암은 성병과 같은 감염성 질환(infectious disease)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는 한편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자궁경부암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원천적으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감염을 차단한다는 개념으로 개발된 예방적 백신은 성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젊은 여성들에게 접종을 통해 HRV에 대한 중화 항체를 만들어 HPV가 감염되어도 세포 속으로 침투하기 전에 무력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가장 진전된 예방백신 후보 물질들로 미국 NIH-NCI가 개발 중인 HPV 16 L1-VLP, GSK사의 HPV 16/18 L1, Merck사의 HPV 6/11/16/18 L1, Medigene사의 HPV 16 L1-chymeric VLP, 그리고 NCI의 HPV 16 L1-L2-E2-E7 chymeric VLP등이 있다. 이들 백신 후보 물질들은 모두,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높은 면역원성이 증명되었다. 최근 임상실험 중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곧 현실화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결과 보고가 2002 년 11월에 있었는데, Merck사가 개발한 백신후보물질의 임상실험으로 HPV 예방효과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HPV 감염 검사결과 765명의 위약 그룹에서 41례의 바이러스 지속감염이 확인된 반면, 접종을 한 768명 중에는 단 한 례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HPV감염에 대한 치료적 백신의 전략은 HPV의 비구조단백질을 목표로 하여 즉, 자궁경부암을 발생시키고, 유지시키는 발암 단백질 유전자인 E6, E7 부분을 면역학적으로 인식하여 무력화 시키겠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E6, E7에 대한 항체 형성과 CTL (cytotoxic T lymphocyte)반응을 유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이미 감염된 사람을 대상으로 훨씬 빠른 공중보건 상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중인 백신의 모델은 암유전자 E6, E7 등을 목표로 한 재조합융합단백질이나, vaccinia virus, adenovirus, retrovirus등을 vector로 사용하여 제조하거나, DNA vaccine 상태로 직접 투여하는 방법이다. 현재, 연구가 가장 많이 진전된 치료백신 후보 물질들로 Xenova사의 FP L2-E7-E6와 Vaccinia E6-E7, Transgene사의 Vaccinia(MVA)-E6-E7, Stressgen사의 HSP-E7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개발 및 실험 현황으로 볼 때 예방과 치료 목적의 HPV vaccine이 사용될 수 있는 시기가 5년 이내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효과적인 HPV 예방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면 최소 20~30년 이후에는 자궁경부암의 발생은 크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Uterine cervical cancer has high incidence in Korea along with breast cancer and is regarded as an infectious disease because the scientific advances have provided the evidence of human papillomavirus (HPV) infection as the cause of it, and this suggests that the cervical cancer is a preventable disease. In order to decrease the incidence of cervical cancer, prophylactic vaccine blocking the HPV was developed for young women before actual sexual activity and the aim of this prophylactic vaccine is to make the neutralizing antibodies by injecting the antigenic materials for HPV. Most advanced available prophylactic HPV vaccine candidates are the HPV 16 L1-VLP from NIH-NCI, HPV 16/18 L1 from GSK, HPV 6/11/16/18 L1 from Merck, HPV 16 L1-chymeric VLP from Medigene, and HPV 16 L1-L2-E2-E7 chymeric VLP from NCI, etc... These vaccines are safe, highly immunogenic and well tolerated. From the clinical HPV vaccine trial by Merck company, important result was reported on November of 2002. It was that the 41 cases of 765 women who were injected with placebo appeared to have persistent HPV infection in the HPV-DNA test, while 768 women who were injected with HPV 16 VLP vaccine have all appeared to be free from HPV infection. The aim of therapeutic HPV vaccine is an immunologic recognition of oncoprotein E6/E7 associated with carcinogenesis followed by the formation of antibodies for E6/E7 and inducing the CTL (cytotoxic T lymphocyte) responses. If successful therapeutic vaccine is made, we can expect beneficial effects on public health since there are many patients who have had HPV infection, CIN(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or cervical cancer. Models of therapeutic HPV vaccine that are currently in research are the type of recombinant oncoprotein E6/E7, and live viral vectors like vaccinia virus, adenovirus, retrovirus and DNA vaccines. Most advanced available therapeutic HPV vaccine candidates are the FP L2-E7-E6 and Vaccinia E6-E7 from Xenova, Vaccinia(MVA)-E6-E7 from Transgene, and HSP-E7 from Stressgen. Under these circumstances, current researches and trials are expected to bring about the routine usage of prophylactic vaccine for HPV within 5 years, as well as decreasing the incidence of uterine cervical cancer in Korea by using it effectively.

분노의 조직과 혁명으로의 이행 - 1920~30년대의 프로문학과 그 운동을 중심으로 -

황지영 이화어문학회 2018 이화어문논집 Vol.44 No.-

1920~30년대 프로문학에서 ‘정동(affect)’으로서의 ‘분노’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프로문학자들이 소설을 사용해서 분노를(재)생산하고 관리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프로문학 이론과의 상관성 속에서 변증법적으로 진화하였다. 시기별로 보자면 김기진의 ‘감각의 변혁’, 박영 희의 ‘감정의 전염’, 임화의 ‘이념의 형상’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자연발생 적이고 개인적인 분노가 표출되는 신경향파 소설, 목적의식적이고 집단적 인 분노가 드러나는 공장소설, 분노의 힘을 매개로 개인의 삶과 사회의 모순을 개선해 나가는 이기영의 『고향』 등이 순차적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신경향파 소설은 주인공의 비극적인 삶이 분노보다는 동정을 불러 왔고, 공장소설은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분노가 해소되면서 분노는 통쾌 로 전이되었다. 반면 이기영의 『고향』은 소설 속 상황과 소설 밖의 상황 이 겹쳐지면서 등장인물들의 분노는 한층 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변화는 프로문학자들이 분노를 매개로 계급혁명으로 나아가 는 점진적인 방식을 모색하여 얻은 중요한 성과였다. The reason “anger” as “affect-related” appeared in the proletarian literature of the 1920s and 30s is because it is produced and published by proletarian writers. In particular, this movement evolved in dialectic relation to the theory of proletarian literature. Based on the period, Kim Gi-jin’s Revolutionizing Senators, Park Young-hee’s Infeasible, and Im Hwa’s The Shape of Ideology, all both naturally generated and personally expressed anger. However, as the tragic life of the main character brings sympathy to the novel, and the anger is relieved at the end of the novel, readers feel a sense of frustration instead of anger. On the other hand, Lee's 'hometown' drew sympathy from readers about the anger of the characters as the circumstances of the novel overlap with those of the novel. The aspect of this shift in anger in proletarian literature and in its movement in the 1920s and 30s was a display of the evolutionary diagram leading to class revolution.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전문성

황지영 한국문화교육학회 2016 한국문화교육학회 학술대회지 Vol.2016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