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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덕 풍력단지 사례 연구를 통한 풍력 발전의 환경 영향 평가
류준형,이준헌 한국화학공학회 2023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HWAHAK KONGHA Vol.61 No.1
As the importance of the environment has been recognized worldwide, the need to calculate and reduce carbon emissions has been drawing an increasing attention throughout various industrial sections. Thereby the discipline of LCA (Life Cycle Assessment) involving raw material preparation, production processes, transportation and installation has been established. There is a clear research gap between the need and the practice for Korean Case of renewable energy industry, particularly wind power. To bridge the gap, this study conducted LCA research on wind power generation in the Korean area of Yeongdeok, an example of a domestic onshor wind power complex using SimaPro, which is the most widely used LCA system.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nergy recovery period (EPT) of one wind turbine is about 10 months, and the GHG emitted to generate power of 1 kwh is 15 g CO2/kWh, which is competitive compared to other energy sources. I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by componen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ower of wind turbines had the greatest impact on various environmental impact sectors. The experience gained in this study can be further used in strengthening the introduction of renewable energy and reducing the carbon emission in line with reducing climate change. 전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재료 준비, 생산 공정, 운송 및 설치 등 산업 전체 기간에 걸친 기후변화 주요 물질인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저감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라 정의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들에 시도되고 있다. 국내에도 일부 관련 시도들이 있었지만,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서는 거의 발표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관련 연구의격차를 메꾸기 위해 본 연구는 국내 육상 풍력발전 단지의 한 사례인 경북 영덕 발전에 대하여 LCA 연구를 관련 시스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SimaPro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풍력 터빈 1대의 에너지 회수기간(EPT)는 약10개월이며, 1 k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Green House Gas, GHG,)는 15 g CO2/kWh로 다른 에너지원과 비교해서 경쟁력 있음을 보였다. 부품 별 환경 영향 평가에서는 풍력 터빈의 타워가 여러 환경 영향 부문에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경험은 향후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확대 정책의 강화와대중의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CPA 침투와 용출에 따른 참전복(Haliotis discus hannai) 포배의 부화율 및 형태이상률
류준형,김기태,임한규,장영진 한국발생생물학회 2012 한국발생생물학회 학술발표대회 Vol.31 No.-
해양 연체동물 가운데 참굴 등 부족강의 배우자 및 발생배 냉동보존 연구 결과는 다수 보고된 바 있다. 반면, 복족강인 전복류에 관한 냉동보존 연구는 정자 냉동보존을 제외하면, Roux et al.(2008)의 결빙억제제(CPA) 침투실험 외에 더 이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냉동보존을 위한 기초적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재료인 참전복(Haliotis discus hannai)은 한국의 주요 양식 대상종으로서 본종의 육종 및 연중 종묘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냉동보존 기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선 참전복 포배의 CPA 침투와 용출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여, 냉동보존 연구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실험재료인 참전복 발생배로는 전복 종묘배양장의 성숙 모패로부터 공기노출 및 자외선조사해수 병합자극으로 산란 유발하여 얻은 알과 정자를 인공 수정시킨 후, 8.5시간 경과한 포배기의 알을 사용하였다. CPA로는 5, 10, 15, 20%의 ethylene glycol(EG), methanol(MET), polyethylene glycol(PEG)을 사용하였고, 희석액은 0.2M sucrose를 포함한 인공해수(NaCl 2.7 g, KCl 0.07 g, NaHCO3 0.05 g, CaCl2 0.12 g, MgCl2 0.46 g, Milli-Q water 100 mL)였다. 각 CPA를 10분간 침투시킨 후, 20분간 인공해수로 용출하였고, 수정후 25시간째에 광학현미경으로 부화 및 형태이상 여부를 판단하였다. 참전복 포배에 CPA를 침투 및 용출한 결과, 부화율에 있어서는 EG 20%와 MET 20%에서 각각 70.0±4.4%와 0%로 낮았으나, PEG를 포함한 그 외 실험구에서는 대조구(92.6±2.0%)와 근사한 부화율을 나타냈다. 부화한 유생의 형태 이상률은 모든 농도의 PEG에서 대체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고, EG와 MET의 모든 실험구에서는 80% 이상의 높은 형태이상률을 나타냈다. 특히, EG 20%, MET 15% 및 20%는 모든 유생이 유각을 형성하지 않은 형태 이상률을 보임으로써, 부적합한 CPA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CPA의 삼투질 농도가 높아질수록 부화율은 낮아지고 형태 이상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EG와 MET에 비해 삼투질 농도가 낮은 PEG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부화율과 낮은 형태 이상률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참전복 포배의 냉동보존 시 적합한 CPA는 PEG 20%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