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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병동 간호사의 임상등급 간호역량 평가도구 개발

        박미란(Mee Ran Park),김남초(Nam Cho Kim) 한국간호행정학회 2014 간호행정학회지 Vol.20 No.3

        본 연구는 병동 간호사의 간호역량 평가도구 개발을 위해 문헌고찰과 간호대학 교수, 임상간호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검증, 병동 간호사 대상의 설문지 조사, 임상등급 4등급 간호사 대상의 자가평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방법론적 연구이다.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Carper[19]가 제시한 간호지식의 4가지 유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Jang[1]의 간호역량 모형을 근거로 4개 영역, 13개의 간호역량 요소, 30개의 핵심간호역량 요소 목록과 4개 임상등급별 간호역량수행 평가기준으로 적합한 항목을 선정하였다.4가지 간호지식의 유형에는 과학적, 윤리적, 인격적, 심미적 간호영역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적 간호역량이란 ‘경험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며 간호실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간호지식을 체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량이므로[1]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에게 필요한 중요 핵심역량 영역인 간호전문 영역을 포함하였다.둘째, 심미적 간호역량은 ‘의식적인 심사숙고 없이도 즉각적으로 그 순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어[1] ‘임상적 판단과 대처’에 포함되었던 개념 중 ‘조기 대처와 위기관리’를‘위기관리’로 수정하였다. 또한 ‘환자이해’와 ‘환자 지향성’에 관한 간호역량의 내용이 유사하여 이를 ‘환자 지향성’으로 통합하였고 ‘타인육성’ 역량에는 환자, 가족, 동료 및 기타 사람들을 지도 교육하고 발전시키는 것으로 ‘교육 및 상담’으로 수정하였다. 국외 의료기관의 경우 2000년 이전에는 4~6개 영역으로 구분하였고[15], 2003년 이후 주로 4개 영역으로 분류됐다[9,22]. 국내 병원은 대부분 4개 영역으로 분류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4개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기관별로 영역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은 그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따라 목표와 핵심가치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21]본 연구에서의 임상등급은 Benner[7]의 기술 습득 모형을수정 . 보완하여 1등급은 초보 등급(입사~1년), 2등급은 상급초보 등급(2~3년), 3등급은 유능 등급(4~6년), 4등급은 숙련등급(7년 이상)으로 구성하였다. 임상등급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는 캘리포니아 대학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들의 임상적 능력, 지식 및 성과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임상경력시스템(Clinical ladder system)으로 간호역량에 따라 4개 등급의실무 수준을 개발한 것이다[23]. 임상등급 기준은 임상경력 기간 뿐 만 아니라 등급이 높아질수록 간호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구 및 교육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문제해결 능력, 부서 간 협력 및 대인관계에서 발전된 수준을 기대할 있다[24,25]. 이와 같이 4개의 임상등급으로 구분한 것은 국내 Kim[25]의 연구에서도 타당하게 받아들여졌고 현재 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병원에서도 대부분 4개의 임상등급을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23].본 연구에서는 간호역량 평가 예비문항 구성에서 간호사의 핵심역량과 중요도 인식 정도가 높은 문항을 우선적으로 반영 하였고 근무 부서 특성을 고려하여 병동에서 중요도가 높은128개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13개의 간호역량 요소를 정의한 후 각 역량 요소에 따른 핵심간호역량을 결정하였으며 임상등급별로 수행평가 기준을 차별화하여 기술하였다.간호역량 중환자에게 직접 제공되는 부분을 간호전문분야로 정의하였고 환자와 공감하는 부분은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여 ‘환자지향성’으로, ‘기타 사람들을 지도, 교육하는 것’을 ‘교육 및 상담’으로 정의하였다. Choi와Eun[26]은 수술실의 특징을 반영하여 ‘환자 이해’와 ‘대상자 지향성’을 제외하고 ‘안전관리’를 포함하여 12개의 간호역량을 개발하였다. 또한 Liu 등[15]의 연구결과 도출된 ‘지도력,간호행위, 인간관계, 윤리적 활동, 교육, 전문성 개발 노력, 비판적 사고, 연구 경향’은 본 연구의 ‘간호전문 영역, 전문성 개발 노력, 병동업무 처리력, 윤리적 가치 지향성, 자기조절, 유연성, 교육 및 상담’과 유사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Kang 등[17]은 일반병동 간호사의 간호역량을 9개로 구분하고 70개 문항으로 평가도구를 개발하였다. 9개 영역에서 본 연구와 유사한 영역은 ‘자원관리와 전문성 개발 노력, 병동업무 처리력,간호과정 적용력, 위기관리, 환자 지향성’이고 비판적 사고와 도덕적 의무, 인격적 배려 부분은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다.임상등급별 간호역량 평가문항 선정에서 128개 예비문항중 8개 문항이 삭제되었다. 이는 생리적 적응 증진, 측정 및 검사 부분의 중요도 인식이 다른 항목에 비해 낮고 내용이 중복 되었기 때문이다.최종 개발된 임상등급별 간호역량 평가도구를 임상등급 4등급 간호사 전체를 대상으로 자가평가를 실시한 결과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92였고, 점수는 4점 만점에 3.38~ 3.75점으 로 나타나 병동 간호사의 간호역량 평가도구로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임상등급에 따른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임상간호 질의 유지와 공정한 승급 도구로서의 가치가 있어 간호인적 자원관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methodological study was done to develop a Nursing Competency Measurement Scale based on the clinical ladders of nurses working in wards. Methods: Thirty clinical experts and 501 ward nurses evaluated the content validity of the scale. A survey using the Nursing Competency Measurement Scale was conducted with 114 nurses to evaluate reliability and applicability of the instrument.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Results: A review of the literature identified 13 components of nursing competencies and 30 core nursing competencies based on each of the 4 grade clinical ladders. Cronbach`s . coefficient for the total was .92. Cronbach’s . reliabilities of each clinical ladder grade were .83 for GradeⅠ, .84 for Grade Ⅱ, .81 for Grade Ⅲ, and .84 for Grade Ⅳ. The Content Validity Index (CVI) of the scale with 120 individual items was 0.976~1.000 for GradeⅠ scale, 0.986~1.000 for Grade Ⅱ scale,0.984~1.000 for GradeⅢ scale, and 0.992~1.000 for Grade Ⅳ scale. The expert group nurses’ average degree of nursing competence measured using the scale was 3.38~3.75 out of 4.0. Conclusion: Through this process, 120 final questions were confirmed to represent items of the Nursing Competency Measurement Scale based on clinical grade.

      • KCI등재

        임상간호사의 임상윤리지원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

        김상희,김두리,서민정,이세나 한국의료윤리학회 2014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7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existing literature regarding clinical ethics support services for clinical nurses. An integrative review method with five steps was applied. In the step of problem identification, three issues were identified, including the characteristics of previously published research, research subjects and interventions, and major concepts regarding clinical ethics support services for clinicalnurses. Relevant reports were searched from databases including PubMed, Cochrane library, and JoannaBriggs Institute with key words regarding clinical ethics. Finally, 50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2 and 2012 were selected. It was found that most of the existing research was empirical with descriptive study designs. Over 60% of this research focused on nurses as research subjects. Only two interventional studies were retrieved. Major concepts related to clinical ethics support services were ethical dilemmas, ethical issues, and ethical decision-making.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this study recommends that more interventional research is needed in support of ethics training for clinical nurses.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문제를 돕기 위한 임상윤리지원서비스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임상간호사를 위한 임상윤리지원서비스에 대해 통합적 문헌고찰을 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Whittermore & Knafl의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론을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임상윤리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연구의 특성, 연구 대상자 및 중재유형, 주요개념을 문제로 규명하였다. 문헌검색에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임상간호사, 윤리교육, 윤리상담, 윤리정책의 단어조합으로 검색된 50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상간호사를 위한 임상윤리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경험적 연구(empirical research)였으며, 연구대상자는 60% 이상이 일반 간호사로 나타났다. 또한 최종 선정된 50개의 논문의 대부분은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중재연구는 2편으로 보고되었다. 임상윤리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윤리적 개념으로는 윤리적 딜레마, 윤리적 이슈, 윤리적 의사결정이 주를 이루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예방윤리 관점에서 임상간호사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임상윤리지원서비스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겠다. 또한 임상간호사를 위한 임상윤리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겠다.

      • KCI등재

        간호교육에서 문제중심학습(PBL) 전략이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능력, 의사소통 능력, 임상 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효과

        남창우(Nam Chang Woo),김남희(Kim Nam Hee)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0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0 No.14

        본 연구는 간호교육에서 문제중심학습(PBL) 전략이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임상 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 소재 A 대학의 간호학 학위과정 중 문제중심학습(PBL) 교육을 수강하는 임상간호사 24명과, 간호학 학위과정 중 이론식 강의 수업을 수강 중인 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다. 간호교육에서 문제중심학습(PBL)전략이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임상 의사결정 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를 시행하였다. 실험 전·후로 두 집단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임상 의사결정 능력 검사를 실시하고, 집단 간 효과성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다변량공분산분석(M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능력은 6개의 하위요인 중 ‘지적 공정성’에서 문제중심학습(PBL) 전략이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은 집단 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상간호사의 임상 의사결정 능력은 4개 하위요인 중 ‘결론에 대한 평가와 재평가’ ‘가치와 목표에 대한 검토’, ‘대안과 선택 조사’의 3가지 하위요인에서, 문제중심학습(PBL) 전략이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임상간호사의 실무와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문제중심학습 전략의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a problem-based learning (PBL) strategies on nurse practitioners critical thinking skills,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linical decision-making skills in nursing education. For this purpose, a seven-week experiment was conducted from October 1 to November 26, 2019 in 24 nurse practitioners taking a PBL course and 26 taking a traditional theory-based lecture in nursing at A University in Busan.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to determine if nurse practitioners critical thinking skills,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linical decision-making skills depended significantly on a PBL strategy in nursing education.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both groups were tested for the critical thinking skills,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clinical decision-making skills and MANCOVA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inter-group differences in the effectiveness of the experiment.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BL strategies had meaningful effects on intellectual justice among the six sub-factors for the critical thinking skills of the nurse practitioners. Second, there was no meaningful inter-group difference in the communicative competence of the nurse practitioners. Third, the PBL strategies had meaningful effects on three— evaluation and reevaluation of conclusion, review of values and goals, and investigation of alternatives and choices —out of four sub-factors for the clinical decision-making skills of the nurse practitioner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run a long-term education program for a PBL strategies that can connect practice with education for nurse practitioners.

      • KCI등재

        임상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

        강정숙(Jenong-Sook Kang),임지영(Ji-Young Lim) 한국콘텐츠학회 2015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5 No.11

        임상 간호사의 경우 교대근무와 예측하기 어려운 환자 상태의 변화와 같은 간호업무 특성으로 인해 높은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경험하고 이는 간호사의 이직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회복탄력성은 이러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감소시키고 업무 만족과 적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어 임상간호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일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로 자료수집은 해당 병원 간호부에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한 후 협조를 받아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이 임상 간호사의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파악되었다. 반면 회복탄력성이 임상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파악되지 않았다. 임상 간호사의 소진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고객이 지각하는 간호서비스의 만족도가 저하되고, 그로 인하여 병원조직의 경쟁력과 효율성은 상당히 감소될 수 있다. 따라서 임상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높이고 이직을 줄이는 적극적인 관리방안도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발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 연구와 이를 병원 조직 내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간호 관리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도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 effect of resilience of clinical nurses on their job stress and burnout. A convenience sample of 166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one general hospital. The mean score of resilience, job stress, burnout were 2.48, 4.00, and 2.98 respectively. The 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burnout was effected with the negative correlation. The explanation power of resilience of clinical nurses on burnout was 24.8%. In conclusion, we found that resilience decreased clinical nurses burnout. From this result, we suggest resilience improvement programs for clinical nurses will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 KCI등재후보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김미정 ( Mi Jeong Kim ),김승주 ( Seung Ju Kim ),김귀분 ( Kwuy Bun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의 자료분석 결과 임상간호사의 자긍심 경험과 관련한 주제는 간호사 역할의 인정, 간호전문직 인정,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보,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주변인의 존재감 인식, 동료 간의 배려, 자기개발 기회 확보의 7가지 주제군을 도출하였다.Goo (2003)는 호텔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긍심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 주위로부터의 존경, 업무의 중요도 인식, 조직에 대한 협조 및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긍심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Song (1995)은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현실에서 실존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많은 자유를 누리며,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거나 수동적인 적응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추구하는 삶을 즐기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Kim (1996)은 자긍심에 대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본 연구에서도 존재감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문제의 주요상담자’로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 우선적이며, 주변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될 때 자긍심이 향상된다고 보았다.동료 간의 배려에서는 선, 후배가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함께 하며, 지지해주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개발의 기회 확보 측면에서는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기발전 기회를 누리고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인지함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ng과 Gilbert (1994)는 테네시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긍심은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수록 자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자기개발 기회 확보 주제군이 도출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자긍심이 낮고, 낮은 자긍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병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간호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스스로 의사 결정능력이 있는 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직무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직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성장 가능성, 직무의 전문성, 직무만족 등 선행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사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과 자긍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Lin et al., 2004)는 자신감 훈련프로그램(assertiveness training program)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Lin 등(2004)은 간호사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하여 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서 자긍심 수준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으며, Shimizu 등(2004)도 역시 훈련을 거친 후 6개월 뒤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상향되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긍심 향상에 훈련이 영향을 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적 발전 및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경우 자긍심을 비롯한 직무 및 간호조직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본 연구에서 간호사 역할의 인정과 간호전문직 인정은 Kim (2013)의 병원 간호조직문화 현장연구에서 간호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군으로 환자의 건강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 간호, 담당 환자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리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중심가치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환자간호를 통해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간호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대상자를 위한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의 변화에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므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Wynd, 2003).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역할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간호역할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호전문직 인식은 자신이 간호사로서 그동안 학습되고 갖춰진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잘 수행했을 때 느끼는 경험이다. 안정적인 취업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취업 시 다른 직종에 비해 선택이 다양하고 용이함을 느끼는 상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은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 섰을 때 관계 형성이 잘 된다고 느끼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직업적으로 안정되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이르렀을 때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높은 자긍심의 선행요인임을 알 수 있다.Rosenberg (1979)에 의하면 자긍심은 반영된 평가, 사회적 비교, 자아귀인, 그리고 심리적 중요성의 네 가지 원리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한다. 반영된 평가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타인이 보는 대로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회 범주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자아귀인은 인간이 자기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그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을 관찰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며, 심리적 중요성은 자아개념의 요소들이 위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아개념의 상대적 중요성이 자긍심 형성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Lee, 2001). 본 연구에서도 직업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된 간호사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며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간호사의 높은 자긍심은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정 과업을 성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다.많은 선행연구들(Lin et al., 2004; Shimizu et al., 2004)이 근무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은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자긍심 훈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한 현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다. Lim (200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정책은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는 급여, 승진의 기회 대신 교육훈련에 대한 조직의 지원을 주요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동기부여 된다고 하였다. 대부분 승진의 기회가 제한적인 병원 간호조직에서 간호사의 지속적 자기발전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경력별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경력이 증가할수록 도전할 목표를 다양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력별 역량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을 겸한 자긍심 훈련프로그램의 마련은 임상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태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experience of self-esteem by exploring and describing the clinical nurses’ lived experiences.Methods: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phenomenology was utilized in this study. In-depth personal interviews of 8 clinical nurses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experience in the clinical setting were conducted using a records from October, 2012 to March, 2013.Results: Content analysis was done using the Colaizzi` phenomenological method. The results based on the data analysis, 19 descriptive statements and 7 themes were confirmed. The 7 themes were as followed; "recognition of nurse`s role", "recognition of nursing as a profession","secure jobs", "close relationship with the clients", "sense of existence perceived by others", "considerations between coworkers", and "opportunity for self-improvement. Conclusion: This study may be helpful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self-esteem. The results can be used to develop the effective interventions for the improvement of nurse`s self-esteem.

      •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 영향요인 : 전문직업성,소진, 조직몰입 변수를 중심으로

        어용숙,김미숙,박유진 한국심리협회 2015 심리행동연구 Vol.7 No.1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다양한 영향 요인 중 전문직업성,소진,조직몰입 변수를 중심으로 분석한 연구이다.본 연구의 자료는 U시 소재 4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140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 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연구결과 임상간호사의 전문직업성은 평균 94.50점,소진 59.26점,조직몰 입 25.29점,이직의도는 15.29점이었다.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이 20대의 연령에 종교가 없고,기 타 병동에 근무하며 밤근무를 하면서 현병동에 만족하지 않은 경우일 때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전문직업성과 조직몰입이 높을수록,소진이 낮을수록 이직의도가 높았으며,이직의도에 영향 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는 조직몰입,소진,전문직업성 순이었으며,이들 요인이 이직의도를 61.6% 설명하였다.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직몰입과 전문직업성을 높이고 소 진을 낮추는 인적자원 관리 전략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professionalization,burnout,organizationalcommitmentandturnoverintention,an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turnoverintention ofclinicalnurses.The datawascollectedfrom 140nursesin fourhospital,betweenApril1tomay 30, 2010.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program,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correlation,andstepwisemultiple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nurses’ turnover intention was 15.29(SD=4.55)pointson average.Age,religion,unit,nightshiftand satisfaction ofcurrentunitweresignificantturnoverintention.Thesignificantpredictorsof nurses’turnover intention were professionalization,burnout,and organizational commitment.These variables showed explanatory power of61.6%.The study suggested thatto decrease the nurses’turnover intention were reinforced the professionalization,organizationalcommitment,anddecreasedtheburnout.

      • KCI등재후보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교육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지식 비교

        추상희 ( Sang Hui Chu ),김은정 ( Eun Jung Kim ),박규리 ( Geu Lee Park ),김두리 ( Doo Ree Kim ),안지현 ( Ji Hyoun An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1

        본 연구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주요 예비 후보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및 지식 특히, 임상시험 관련 프로그램 참여경험 여부에 따라 인식 및 지식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반면 호감도 및 안전성은 중간정도의 점수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강의의 필요성 및 미래전망도 중간정도의 점수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Chu 등(200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일반인, 임상시험 참여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던 Chu 등(2009)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임상 시험에 대한 호감도는 일반인의 호감도보다 높고 임상시험 참여자의 호감도보다는 낮았다. 필요성 및 안전성 또한 일반인보다는 높으나 임상시험 참여자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임상연구 참여자만큼 구체적이진 않지만 일반인보다는 임상시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Chu 등(2009)의 연구결과에서 일반인의 27%에서 임상시험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고 한 반면, 간호대학생은 모두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편, 임상시험관련 교육과정 참여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경험은 임상시험에 대한 호감도와 안전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대했던 바,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임상시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교육 참여군이 비참 여군보다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참여군에서도 높은 점수로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임상시험에 대한 우리나라의 미래전망과 연구간호사로의 근무의향은 일회성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서는 학부의 교과과정에 임상시험 관련내용 및 윤리를 다룰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식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임상시험에 대한 이미지가 관련이 있으므로(Chu et al., 2009)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 임상시험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지식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설문조사가 교육과정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지난 다음 이루어졌기 때문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임상시험 관련 교육 직후 설문조사를 했던 Cheong (2009)의 연구결과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 관리기준 및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점수가 교육 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 특이한 점은 응답자의 절반 정도에서 주치의가 환자에게 임상시험 참여를 설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국민 정서상 의사와 환자관계를 수직으로 보고 있음을 반영한다 하겠다. 이러한 특징은 일본에서도 나타나는데 Asai 등(2004)의 연구에서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의사와 환자의 동등치 못한 관계로 나타났다. 아직은 연구자인 의사가 환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상황에서 연구자는 일반인 또는 피험자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이해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신뢰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자와 피험자 사이에 있는 연구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연구간호사는 연구의 장점과 피험자의 권위를 보호하는 옹호자 역할의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점점 연구 윤리가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윤리의식과 교육이 요구되며 이는 학부 때부터 이루어져야 함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앞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으로 근무할 의향은 35.7%로 Chu 등 (2009)의 연구에서 63%이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Chu 등(2009)의 연구대상은 3, 4년제 간호학과 2학년으로 본 연구의 대상과는 제와 학년이 달라 결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이에 대해서는 반복연구가 요구된다. 한편, 임상시험 관련 프로그램 참여여 부에 따라서는 근무의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는 졸업후 진로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하겠다. 본 연구 결과 임상시험 관련 직종에 근무하고 싶은 이유는 주로 적성과 미래전망 때문이었으며 이는 각각 ‘연구를 하고 싶어서’ 와 ‘제약회사와 같은 임상연구분야로 진출하고 싶어서’가 주요 근무 의도로 나타났던 Cheong (2009)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임상시험에 대해 아직은 생소한 상태에서 향후 발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제적 이득 때문에 근무의향이 있다고 답한 대상자는 한 명뿐이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연구간호사의 보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간호대학생이 직업선택에 있어 높은 임금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Bang & Cho, 2008)을 고려하면, 아직은 국내 연구간호사의 역할 정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임금과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는 상황(Kang et al., 2004)에서 간호대학생의 취업진로를 지도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임상시험 관련 교육과정 전후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지식의 정도를 측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효과를 제대로 측정했다고 볼 수 없다. 다만 부분적으로 교육과정 참여 경험이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상자 선정을 임의로 일개 대학으로 하여 조사한 바,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무리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지식의 정도를 파악하고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임상시험 및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분야인 임상연구 코디네이터 영역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이러한 임상시험 관련 교육을 통하여 잠재적인 연구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한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cognition and knowledge regarding clinical trials, in particular, after a clinical trial education program (CTEP) among student nurses.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of 215 student nurses at a university in Seoul was use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Results: Respondents had a high level of need for clinical trial and moderate levels in favorable image, safety, and need for education regarding clinical trial. The respondent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CTEP felt the clinical trial more favorable and safer than those who did not.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necessity of clinical trials and need for education regarding clinical trial between the CTEP participation and no participation groups. Respondents had a high level of knowledge about clinical trial, even though half of the respondents misunderstood that the physician can convince the subject to participate in clinical trial.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level between groups. One third of the respondents had an intention to work in the area related to clinical trial because of aptitude or future prospec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TEP might have an effect on student nurses` recognition rather than knowledge. The CTEP should be therefore developed targeting specific areas of misconceptions and recognition changes.

      • KCI등재

        임상에서의 생존: 여성간호사에 대한 남성간호사의 적응 과정

        김현수,윤희장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019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 Vol.5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meaning of male nurses's adaptation to female nurses by grsping deeply what the adaption process of male nurses is from male nurses’s point of views. What is the adaptation of male nurses to female nurses? With this research subject, we explored the adaptation process of male nurses to female nurses through phenomenological method. The study participants were 12 male nurses with more than 25 months of experience working in hospitals who agreed to the intention and method of the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derived from 39 meanings of composition, 13 theme bundles, and 4 categories. As for the category, it was revealed that, in the case of maladjustment situation, there was a tendency to assimilate into force, interpersonal relationship, to improve the job ability, and to become a dedicated nurs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develop effective nursing workforce management measures in the clinical field by understanding the adaptation process to female nurses of male nurses. 본 연구의 목적은 남성간호사가 여성간호사에 대한 적응과정이 어떠한가를 남성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파악하여남성간호사의 여성간호사에 대한 적응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간호사에 대한 남성간호사의 적응은어떠한가? 라는 연구 주제를 가지고 현상학적 방법을 통하여 남성간호사의 여성간호사에 대한 적응과정을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본 연구의 의도와 방법을 듣고 동의한 25개월 이상의 병원근무경력을 가진 남성간호사로 총 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39개의 구성의미와 13개의 주제 묶음, 4개의 범주로 도출 되었다. 범주로는부적응상황에 가로막힘, 대인관계로 동화되어 가기, 업무능력 향상시키기, 전담간호사로 피해가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남성간호사의 여성간호사에 대한 적응 과정을 이해하여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인 간호인력 관리 방안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간호사-간호사, 간호사-의사 협력 및 전문직 자아개념 간의 관계: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소자,전미경 대한산업경영학회 2024 산업융합연구 Vol.22 No.4

        본 연구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협력, 전문직 자아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대학생 140명이며 수집된 자료는기술통계 및 Pearson’s 상관계수, 전문직 자아개념 영향요인은 회귀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전문직 자아개념은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협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전문직 자아개념 영향 요인은 간호사-간호사 협력으로 설명력은48.0%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간호사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전문직간 협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직 간 협력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개발 및 적용의 교육과정개발도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study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nurse cooperation, nurse-doctor coopera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perceived by nursing students among nursing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40 nursing student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professional self-concept. As a result of the study,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e-nurse cooperation and nurse-doctor cooperation, and the influencing factor of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nurse-nurse cooperation, with explanatory power of 48.0%.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nursing 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o enhance cooperation between professionals to promote the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and nurses, and to develop a curriculum for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imulation scenarios for cooperation between professionals based on clinical field cases.

      • KCI등재

        Relationship of Perception of Clinical Ladder System,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Empowerment based on Nurses’ Clinical Career Stage

        민아리,김인숙 한국간호과학회 간호행정학회 2013 간호행정학회지 Vol.19 No.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임상경력단계에 따른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을 파악하고,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 전문직 자아개념과 임파워먼트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사 경력개발제도의 개선의 근거 마련하고 전문직 자아개념과 임파워먼트의 증대 방안 모색을 통한 인적자원관리에 기여하고자 시도 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방법: 서울시 소재 일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 전문직 자아개념, 임파워먼트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임상경력단계에 따른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은 전임 2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 일반 간호사, 전임 1 간호사보다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과 전문직 자아개념, 임파워먼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기대효과, 최종학력, 임상경력단계가 전문직 자아개념의 4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 전문적 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기대효과, 임상경력단계가 임파워먼트를 42% 설명하였다. 결론: 전문직 자아개념과 임파워먼트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 나타난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여 적용을 통한 효과 검증이 요구되며, 간호 관리자들의 제도 운영과 관련된 장애요인의 파악 및 세심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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