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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을 높이기 위한 Ontact PBL 개발 및 적용 사례 연구

        이성아 한국기독교교육학회 2022 기독교교육논총 Vol.- No.70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간 대면 접촉이 없는 환경에서 교수-학생간 실재감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상호작용적 요소를 강화한 Ontact PBL을 구현하여 이제 갓 대학을 입학한 대학생들이 1학년 1학기 교양 교과목에서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학습자가 중심의 협력학습을 수행해야 하는 PBL 수업을 통해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이 향상되었는지 살펴보며, 실재감이 향상된 수업 사례를 제시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이 수업은 2021년 1학기 Ontact PBL을 설계 및 개발하여 운영하였으며, 해당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을 진단하여 실제로 수업을 통해 교수실재감은 평균 0.95점 유의미하게 향상되어, 학습실재감보다 많이 향상되었고, 이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성찰 저널에서도 관련 의견이 많아 교수실재감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학습실재감도 효과가 있었는데, 학습실재감의 하위요소인 감성적 실재감은 0.7점, 사회적 실재감은 0.5점, 인지적 실재감은 0.6점 가량 유의미하게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학습실재감 또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성찰을 확인하여, Ontact PBL이 실재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향후 Ontact PBL의 실재감 향상 요인 연구, Ontact PBL을 통한 학생 역량 향상 연구 등을 후속 연구로 제안한다.

      • KCI등재

        실재와 실재성의 해석학

        신승환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2022 신학과 철학 Vol.- No.42

        「디지털 문화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하는 사물에 대한 이해 역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실재론의 주장을 넘어 실재 현상의 다양함은 철학적 맥락에서 실재론을 새롭게 성찰하도록 재촉한다. 이 글은 현대 철학이 당면한 실재 이해의 다양함을 실재성의 해석학으로 해명해보려는 연구를 담고 있다. 그에 따라 여기서는 자연적 사물의 실재성을 넘어 사회적 실재와 상상적 실재, 개념적 실재 내지 초월적 실재 등 다양한 형태의 실재가 지닌 특성에 대해 해석학적 관점에서 해명해보고자 한다. 먼저 M. 하이데거는 실재성을 세계내부적 존재자로 파악하면서 실재 이해를 세계지평과 함께 현존재의 존재이해와 연결지어 논의한다. 하이데거는 실재 이해를 실체성을 넘어 세계 개방성과 함께 현존재의 실존성 해명의 맥락에서 논의한다. 이런 주장을 제2장에서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신실재론의 논의를 해명한다. 페라리스에 의해 제창된 신실재론의 논의를 심화시켜 가브리엘은 철학적 생각하기를 인간이 지닌 하나의 감각으로 이해하면서 그 의미장(Sinnfield)에 드러나는 모든 현상에 새로운 실재성을 부여하려 한다. 이를 통해 자연적 사물만이 존재한다는 자연주의의 한계를 벗어나려 한다. 이를 위해 그는 제4장에서 새로운 실재를 수용하는 인간의 실존성을 새롭게 규정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해서 실재 이해의 새로움을 생명철학과 연결시켜 논의를 전개한다. 생명철학은 인간이 지닌 총체적 생명성에 근거하여 실재 이해의 존재론을 해명하려는 철학적 사유를 지향한다.

      • KCI우수등재

        반실재론적 진화 윤리학에 대한 대안

        박정희(Jeong hee Park) 한국철학회 2011 철학 Vol.0 No.108

        플라톤 이래 서양의 전통 철학은 이성이나 양심에서 혹은 언어사용이나 문화 형성 능력에서 인간의 본질을 찾는다. 그러나 다윈은 공동 조상으로부터 생명체들이 자연 선택을 통해 지금의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들에게 그들만의 고유한 본질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반본질주의적 해석은 진화 윤리학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인간의 행동이나 품성과 관련된 도덕성도 생명의 진화와 마찬가지로 자연선택을 통한 적응 결과다. 이러한 진화론을 기초로 해석되는 인간의 행위 원리는 단지 유용성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보편타당하고 객관적인 도덕적 행위의 기준에 대한 인류의 열망과는 갈등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진화론은 개념상 도덕 실재론과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과감한 추정들에 따라 진화론은 대체로 반실재론적 입장의 윤리학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말 그대로 과감한 추정일지도 모른다. 필자는 진화론이 자연주의 도덕 실재론과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세계 그림 안으로 도덕성을 들여오는 자연주의 프로젝트이며 도덕적 회의론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1, 2, 3장에서는 자연주의와 비자연주의, 실재론과 반실재론, 인지주의 비인지주의의와 관련한 논쟁들을 통해 현대 윤리학의 기본 아이디어들을 파악함과 동시에 자연주의 도덕 실재론을 옹호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한다. 4장에서는 흄-다윈주의자들의 두 흐름을 통해 진화론 내에서의 실재론과 반 실재론이 어떤 맥락으로 형성되어 있는지 그 지형을 그려보고, 진화론이 단지 반실재론을 지지하지는 않음을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도입되는 플라너겐의 심리적 실재론은 그 자체로 도덕법칙이나 원리의 실재를 옹호하는 종류의 실재론이 아니라 도덕 실재론을 위한 기초로서 제시되는 심리적 실재론이다. 전반적으로 이 논문의 목적은 진화론을 기초로 도덕 실재론을 옹호하는 것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플라너겐의 심리적 실재론을 도입하는 이유는 그것이 현대 윤리학에서 대립하고 있는 실재론 반실재론, 인지주의 비인지주의, 감성과 이성, 과학과 윤리학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문제점을 보여줄 뿐 아니라 좀 더 자연주의적인 탐구방식을 통해 도덕 실재론을 옹호하는 건전한 방법을 적절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환경에 따라 진화한다 해서 단순하게 그것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회의론으로 기우는 것은 문제를 너무나 쉽게 해결하는 것이다. 도덕이 실재한다는 의미가 매우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것을 자연주의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건전해 보이며 또한 도덕 철학의 발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Western traditional philosophers since Plato have found human essence in Reason, Conscience, language or cultural faculty and so on. But Darwin proposed common descent and natural selection theses, and these have been interpreted as the claim that there is no essence in every living thing including human being. This anti-essentialism has led to the idea in ethics that morality is the product of the adaptation through natural selection and evolution and its criterion is utility, which seems to be in conflict with the hope for our universal and objective criterion or principle. As a result, evolutionary theory appears not to be harmonious with moral realism. According to this line of suggestions, evolutionary theory has been understood to support moral antirealism or non-cognitivism. But this sort of conjecture can be a literal conjecture. I will show moral realism has the compatibility with evolutionary theory in the light of contemporary ethical debates and Flanagan’s psychological realism. This is the naturalist project which attempts to bring morality into the world which can be investigated empirically and also the product of the effort to overcome moral skepticism.

      • KCI등재

        유사실재론과 “세련된” 실재론

        김신 대동철학회 2009 大同哲學 Vol.49 No.-

        이 논문에서 나는 블랙번의 유사실재론이 그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실재론에 가깝다는 주장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우선 기바드가 제시하는 세련된 실재론의 개념을 분명하게 한다. 여기서의 제한된 형식의 실재론은 (a) 자연주의 조건, (b) 반성적 평형조건, 그리고 (c) 설명의 순서조건을 만족시키는 이론으로 분석된다. 둘째로 그런 세련된 실재론이 도덕판단에 관한 블랙번의 유사실재론적 설명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살핀다. 블랙번의 도덕판단설명이 위에서 나열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킴을 논증한 후에, 마지막으로 그 결과의 한 입장으로서의 세련된 실재론을 평가함으로 이 논문을 맺겠다. In this paper, I investigate the proposal, according to which Simon Blackburn’s quasi-realism is much closer to realism than he suggests. First and foremost, the sophisticated realism as is proposed by Allan Gibbard will be provided. This limited form of realism is analyzed to have the three following conditions: (a) the naturalism condition, (b) reflective equilibrium condition, and (c) the order of explanation condition. Second, given the analysis of a sophisticated realism, I argue that it is indeed attributable to Blackburn’s account of moral judgments. Lastly, then, I conclude this paper with a brief evaluation of the resulting sophisticated realism as a position.

      • KCI등재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학습자의 학습실재감이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최재희(Jae Hee Choi), 이희수(Hee Su Lee)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3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3 No.9

        목적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학습실재감의 유형(인지적 실재감, 감성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이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몰입과 상호작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서울⋅수도권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이 이루어졌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6.0과 SPSS Process Macro 3.5를 사용해 매개효과, 조절효과,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통하여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학습실재감의 모든 유형(인지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 감성적 실재감)과 학습만족도의 관계에서 학습몰입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둘째, 학습실재감의 모든 유형(인지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 감성적 실재감)과 학습만족도 간 학습몰입의 간접효과에 대해 상호작용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학습실재감의 모든 유형(인지적 실재감, 사회적 실재감, 감성적 실재감)과 학습만족도 간 학습몰입과 상호작용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결론 연구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성인학습자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습자 개인이 지각하는 학습실재감 뿐 아니라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Flow and Interaction in the effects of adult learners Learning Presence(cognitive presence, social presence and, emotional presence) on Learning Satisfaction. Methods For this purpose, an online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adult learners at lifelong education institutions in Seoul Metropolitan Area. Data from total of 273 surveys were used for the analysis. For data analysis, SPSS 26.0 and SPSS PROCESS Macro 3.5 were used. The mediating effect, the moderating effect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were verified. Bootstrapping was performed to verify the significance of the indirect effect. Results First, the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Flow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Presence(cognitive presence, social presence and, emotional presence) and Learning Satisfaction was verified.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Interaction between Learning Presence(cognitive presence, social presence and, emotional presence) and Learning Flow was verified. Thir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Flow and Interaction was verified in the effect of Learning Presence(cognitive presence, social presence and, emotional presence) on Learning Satisfaction.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 order to increase the learning satisfaction in the online learning environment of adult learners, it is necessary to create and operate an educational environment in which not only tor the learning presence to be perceived by the learner but also for the interaction to take place.

      • KCI등재

        내재적 실재론의 비판적 옹호

        이중원(Joong Won Lee) 철학연구회 2002 哲學硏究 Vol.58 No.-

        실재에 관한‘신적(혹은 외재적)관점’은 근본적으로 인식가능하지 않은 대상?l 존재를 형이상학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반면, 퍼트남(H. Putnam)의 내재적 실재론은 처음부터‘인간적(혹은 내재적)관점’에서 인간의 인식능력 안에서 주장가능한 실재론을 제안하고 잇다. 이는 점점 추상화디고 직접 관찰가능하지 않은 대상들을 언급하는 현대 과학이론에 대한 실재론 논의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그러나 자체의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이 관점은 긍정적인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어 왔다. 본 논문은 과학이론의 표준으로 볼 수 있는 물리학 이론 그 가운데서도 사물 인식의 가장 일반적인 틀을 제공해 온 양자 이론의 인식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재적 실재론의 주요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옹호하고 이를 기초로 (비록 부분적이지만) 내재적 실재론에 가해진 비판들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고에서는 먼저 양자이론의 대상 인식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양자이론의 개념체계와 더불어 매우 일반적인 사물 인식구조에 대한 규명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으로 이러한 분석의 결과들을 내재적 실재론의 핵심적인 주장들과 비교 분석할 것이다. 그 결과 상당한 유사성이 보이는데, 이는 경험적 가설인 내재적 실재론의 관점을 옹호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자이론의 사물 인식과정에 비추어 내재적 실재론에 대한 비판적 보완이 모색차원에서 논의될 것이다. 특히 내재적 실재론은 과연 실재론인가라는 비판에 대해, 양자이론의 인식과정 안에서 ‘무엇이 실재한다’는 주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실용적 관점에서 정당화가 가능한 실재에 관한 주장이 내재적 실재론과 정합적임을 주장할 것이다. 또한 상대주의라는 비판을 면하기 위해 내재적 실재론에 어떤 주장들이 보안 또는 강조되어야 하는지도 검토될 것이다.

      • KCI등재

        논문 : 주체의 해석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 -이해는 진단인가? 낙인적 범주화인가?-

        윤지영 ( Ji Yeong Yu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3 시대와 철학 Vol.24 No.3

        해석학의 주체와 주체의 해석학이라는 단어들의 전치를 통해 나는 어떠한 전략성을 발휘하려 하는가. 해석학의 주체가 의지적, 항상적, 자율적 주체를 상정해 왔다면 정신분석학에서의 주체 개념은 분열적, 무의식적, 비자발적 주체를 상정한다. 즉 이러한 두 학문 분과의 상이함과 이질성이 어떻게 교차, 접속될 수 있는가를 이러한 단어들의 전치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접점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대타자의 질서 역시 완결된 닫힌 구조라기보다 거대한 규범적 픽션(fiction regulatrice)으로서 구조가 가진 유약성을 주체의 지속적 산출을 통해 가리려 하는 것이다. 나아가 주체 또한 존재론적무와 공허, 심연을 가리고자 대타자의 질서 안에 강권적으로 배치됨으로써 대타자의 부재를 은폐하고 상징질서의 견고성을 간증하는 것이다. 이는 주체와 대타자는 실재와의 대척점이 아니라 실재라는 비규정성의 한 조각들일수 있음을 드러낸다. 즉 상징계 중심의 기존 위상학적 배치방식에서 벗어나, 실재라는 비규정성의 대우주 속 작은 응결점들-그러나 내부적 균열과 비규정성을 내포하고 있는-로서 주체와 대타자를 인식하려 하는 것이다. 실재가 상징계의 바깥이 아니라, 상징계가 실재의 내부적 응결점으로 보는 이러한 위상학적 지형도의 전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상징계 중심으로 주체화 과정을 읽어 내려왔던 기존 주류적 독법방식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욕망의 전복』에서 페터 비트머 역시 실재를상징계의 바깥으로 위치 짓고 있다.1) 이러한 상징계의 외부로서의 실재 개념이나, 나아가 지젝이 제시하는 상징계의 내부적 균열로서의 실재 역시 상징계 중심의 지형학적 배치에 불과한 것이라 나는 보는 바이다. 여전히 언어질서인 상징계를 축으로 실재가 그것의 내부 혹은 외부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내가 제시하는 실재의 새로운 지형학적 위상은 실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서 실재의 잠재태(le mode virtuel)로서 상징계에 접근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는 실재의 비규정성이 이미 상징계를 관통하는 것임을 드러내는 것으로서 실재의 회오리같은 역동적 힘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즉 실재가 상징계에 구멍을 낸다는 것은 실재가 상징계의 내부적 균열이 아닌 상징계가 실재의 편린들이며 잠정적 응결체로서 언제든 잉여적 쥬이상스에 의해 범람하고 마는 것으로 나는 분석하는 바이다. 실재가 상징계의 위협이라기보다 상징계가 실재의 정주 방식, 잠정적 영토화 방식(territorialisation)이며 이는 언제고 탈영토화(deterritorialisation)의 가능성 안에 놓여 있는 것이다. Cette etude est un travail qui a pour objet une resolution du conflit en Coree, ainsi qu`une possibilite de la universalite par l`amour. L`amour est d`une part la passion narcissique qui fait aliener le sujet, et d`autre part le mediateur du desir qui rev

      • KCI등재

        실재란 무엇인가?: 사이 형이상학을 중심으로

        김용해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2022 신학과 철학 Vol.- No.42

        우리에게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는 제4차 산업시대를 가상과 실재(현실)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로 정의한다. 우리의 일상적 언어에서 실재는 현실, 사실, 존재, 진리 등의 개념과 동의어로 사용되거나 이들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주체의 감정, 정서와 기억이나 상상도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자의 체험이므로 실재하고 한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비존재도 사유(또는 언어) 안에 있는 한, 실재인가? 나는 우선 여러 종류의 실재들을 구별하고(1장), 실재가 어떤 양상으로 분화되고 어떤 관점으로 이해되었는지를 독일 철학사를 중심으로 살핀다(2장). 그리고 실재를 일의적으로 파악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국면에서 되어가는 과정으로 파악하는 윌리엄 데스먼드(William Desmond)의 실재에 관한 관점을 소개한다(3장). 그러고 나서 인간에게 실재에 층위가 있는지, 어떤 것이 인간에게 더 실재적이라고 가치부여할 수 있는지를 숙고하고, 데스먼드의 사이 형이상학을 평가한다(4장). 실재는 인간의 진리 인식에 중요한 관점을 지시하는 대상이라고 볼 때, 그것은 인식 경험으로서(칸트나 훗설), 이성의 판단으로서(헤겔), 인식 주체 밖의 물자체로서, 대상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작용인으로서, 혹은 실재 자체 등 여러 종류의 실재들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다양한 관점에서 실재를 이야기할 수 있다면 현대를 실재의 상실 시대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이는 하나의 형이상학이 아니라 다양한 형이상학의 가능성과, 주관성 혹은 객관성의 하나로 환원되지 않는 상호작용(변증법)의 가능성, 그리고 과정적이고 점진적인 탐구를 지향하는 결론으로 이끈다. 이러한 실재탐구는 일의적, 애매모호함의, 변증법적 그리고 사이(과정)의 의미로 탐구하려는 사이 형이상학의 관점이다. 사이 형이상학은 인식의 출발점인 주어진 대상(타자)으로부터 선사된 아가페적 경이감을 강조하고 이를 잃지 않고 인식 주체의 자기 중재를 통한 초월이 아니라 자기와 타자를 타자로 만날 수 있는 ‘통섭적 중재(intermediation)’를 제안한다. 사이 형이상학은 현대의 양자 역학의 관점과 탈인간중심의 생태학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론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평가한다.

      • KCI등재

        지젝의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에 나타난 문제점 및 이론적 지평전환에 대한 요청

        김서영(Kim Suh Young) 대한철학회 2015 哲學硏究 Vol.136 No.-

        슬라보예 지젝은 헤겔을 경유하여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재해석하고, 이를 예술, 문화 영역에 적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젝은 실재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각 문화 텍스트들을 비평해왔으며, 그 영향으로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 역시 그간 실재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문제는 지젝에 의해 실재와 연동되는 표현들이 심연, 어둠, 외상, 두려움, 공포, 물자체라는 점이다. 그는 이를 총칭하여 '세계의 밤'이라 부르는데, 헤겔적으로 정향된 그의 많은 주장들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주체』를 집필하는 시기까지 지젝의 '세계의 밤'은 결코 자기자체로 복귀하는 변증법적 운동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지젝의 실재는 자유와 해방보다는 외상과 낯섦을 중심으로 설명되며,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 역시 주체의 해방보다는 실재의 심연을 둘러싸고 개진된다. 이러한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지젝의 저서는 『삐딱하게 보기』로서, 이 책을 통해 그가 묘사한 실재의 심연과 두려운 낯섦은 현대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의 주요 경향으로 자리 잡아, 지젝 자신이 실재의 심연을 벗어나 주제의 해방에 대해 논하게 되었을 때조차, 그 너머로의 변화를 도모하지 못한 채 어두운 심연에 갇히게 된다. 본 논문은 지젝 후기에 나타나는 더욱 본격적인 헤겔적 운동을 통해 지젝의 초기 작업을 재편할 필요성 속에서, 실재의 심연을 벗어나 배반을 통한 복귀, 또는 부정의 부정을 통한 자기로의 복귀를 거쳐 더욱 해방적인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의 이론적 지평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그 논의는 실재라는 정신분석학 개념의 이중적 의미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될 수 있다. 세미나 XXIII에서 라캉은 교정자로서의 자아의 기능과 창조로서의 글쓰기 작업을 통해 새로운 상징계를 구축하는 명명행위를 실재적 영역으로 설명했다. 이때 언급되는 실재는 지젝의 영화 비평을 통해 익숙해진 어둠의 실재가 아니며, 괴물이 출몰하는 두려운 심연이 아니다. 이는 창조와 생성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빚어내는 자유로운 주체의 고유한 해방적 운동이다. 이러한 신화적 세상은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이 이론의 중심에 배치하는 신화와 동일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신화, 상징, 목적에 대한 융의 집착으로부터 비롯된 프로이트와 융의 결별은 정신분석학적 실재와 분석심리학적 신화라는 대극적 개념들을 산출하게 되었지만, 본 논문은 이 두 가지 대극적 개념들이 어둠과 빛의 대립과 같이 하나의 개념이 가진 두 가지 모습으로서, 자체 내로 복귀하는 자유로운 운동 속에서 양자를 연계시킬 때 비로소 더욱 치유적인 실천적 이론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실재에 대한 묘사와 두 가지 종류의 실재라는 대극들의 합일에 대한 주장은 정신분석학적 영화 비평의 지평전환에 대한 요청이기도 하다. Žižek accomplished an outstanding achievement not only in the field of film criticism but also in the domain of Lacanian psychoanalysis when he wrote Looking Awry which popularized psychoanalytic film criticism in terms of the concept of 'the Real'. Due to his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 in the book, the Real has been related to the dismal abyss, the dreadful black hole or the uncanny Thing that has engulfed every living thing for the past twenty three years. Even though he has moved forward since then and escaped the fear of the Thing via his Hegelian journey of the 'negation of the negation', the readers of Looking Awry are still residing in that dark part of the Real owing to Žižek's earlier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This paper thus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for us to move beyond the above interpretation of the Real and explore a more positive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in order to utilize the other side of the Real which Jacques Lacan himself distinctly shows in his 23rd seminar of Joyce. In the latter, he even states that one should aim at writing of the ego, which is an act of creating all the connections and relations of one's life anew; a new beginning of life. The Real in this context is not a dismal abyss anymore but a creative ground on which the new Symbolic can be constructed. The main text that can capture this moment of shift of meaning of the Real is The Parallax View which can be referred to as a philosophical version of Looking Awry. A similar notion as a second interpretation of the Real, I would assert, is the Jungian 'myth'. Although psychoanalysis and analytic psychology have been dreadfully divided into two totally different disciplines after Freud and Jung ended their academic relationship in 1913, the Lacanian Real and the Jungian myth share many common characteristics in terms of their non-representability and creativity. The fact that both cannot be subjected to the Symbolic order in particular depicts the bond between these concepts. This paper attempts to make a viable dialogue between psychoanalysis and analytic psychology centering the argument around the concept of the Real. Firstly, this helps formulate a new relationship between psychoanalysis and cinema where the Real can be used to describe the mythical mystery of human life, and secondly to recover a trans-discourse between Freud and Jung by opening wide the closed chapter of their relationship again.

      • KCI등재

        실재론과 반실재론 논쟁 - 월칭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김현구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3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14

        T. Tillemans tries to solve the debate in philosophy of language, that is the problem of realism/antirealism, by the two truth theory of Yogācāra-Svātantrika. According to him, Yogācāra-Svātantrika can have the view of antirealism and stay in line with realism at the same time. However, as Dewey point out the dogma of modern epistemology and the dichotomy between realism and antirealism, argument which based on the dichotomy between realism and antirealism are required new approach. I think that it can be expected to be able to access the core of the problem when Prāsaṅgika, Candrakīrti’s interdependent theory as a condition of recognition, apply to the problem of realism/ antirealism rather than Tillemans’s solving approach. Candrakīrti in the Madhyamakāvatāra explains that the debate based on the opposite composition between the object of recognition and the subject of recognition is useless by his interdependent theory. Therefore, we can discard the dichotomy between realism and antirealism. 20세기 언어철학적 논쟁인 실재론/반실재론 문제를 틸레만은 유가행-중관자립논증학파(Yogācāra-Svātantrika)의 이제설을 가져와 해결하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유가행-중관자립논증학파는 한 차원에서 반실재론의 관점을 가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실재론을 따를 수 있다고 한다. 틸레만이 밝히고 있듯이 제약된 실재론의 가능성은 실재론/반실재론 구도의 중심에서 줄타기이다. 하지만 듀이가 근대 인식론의 독단을 거부한 이후, 실재론/반실재론 이분법적 구도에 근거한 논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틸레만이 제시한 유가행-중관자립논증학파 이제설에 의한 해결 방식보다는 귀류논증파(Prāsaṅgika) 특히 월칭이 인식 성립의 조건으로서 제시한 상호의존 관계 이론을 실재론/반실재론 구도에 적용했을 때 문제의 근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입중론』에서 월칭은 인식 대상과 인식 주관의 대립 구도에 근거한 논쟁을 상호의존 관계에 의해 무용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를 근거로 이분법적 사유인 실재론/반실재론 구도를 폐기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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