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최근 5년간 한국 의학드라마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와 역할 수행에 대한 연구

        김정은 ( Jeong Eun Kim ),정희정 ( Hui Jung Jung ),김한나 ( Han Na Kim ),손승윤 ( Seung Yoon Son ),안슬기 ( Seul Ki An ),김샛별 ( Saet Byeol Kim ),손정은 ( Jung Eun Son ),이의진 ( Eu Gine Lee ),이효원 ( Hyo Won Lee ),정민경 ( Min K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1. 역할비중 본 연구의 등장 인물별 분석은 기타인물을 제외한 총 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이 중 10명(50.0%)의 역할이 조연, 10명(50.0%)의 역할은 조연보다 노출횟수나 중요도가 적은 주변인물로 등장했다. 아직까지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주연은 의사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간호사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전무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조연으로서 중요한 역할의 간호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예로 드라마 <골든타임>에 등장한 중증외상코디네이터는 응급전문간호사로서보다 전문적인 간호수행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간호사를 전문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드라마 및 일반드라마에서 간호사 이미지를 분석한 Im7)의 연구에서는 총 153개의 역할 (매회마다 등장하는 동일한 간호사를 별개의 표집대상으로 함) 중 6개(3.9%)가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의학드라마가 아닌 일반 드라마였기 때문에 그 주연의 직업이 간호사일 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비록 주연으로 출연한 간호사는 없었지만 드라마의 흐름과 스토리전개 상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연이 50%를 차지하면서, Im7)의 선행연구에 비해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업무가 재조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등장 인물별 분석 1) 등장 인물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총 20명 중 19명이 여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실제 임상에서의 남자 간호사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1.5%임을 고려해 볼 때, 5%의 비율로 남자 간호사가 등장한 것은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분석한 전체 모수가20명에 불구하고, 이 중 1명의 남자 간호사가 등장하여 5%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간호사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속 남자 간호사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시트콤<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여자 흉내를 내던 ‘표 간호사’라는 인물로 굳어져 있었지만, <종합병원2>에서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응급실 간호사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연령 면에서 20대 간호사가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미혼이 기혼보다 많이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상태에서 11명이 ‘알수없음’으로 결혼 유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직급 면에서는 일반 간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수간호사는 <골든타임>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 외에 가장 최근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 코디네이터와 같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었다. 2)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 용모 면에서 ‘매력적’이 45.0%, ‘보통이다’가 55.0%를 차지하였으나 ‘못생겼다’는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7)의 분석 결과(매력적: 39.9%; 보통이다: 58.2%; 못생겼다: 2.0%)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체격 면에서는 선행연구(말랐다: 16%; 보통이다: 83%; 뚱뚱하다: 0.7%)와 다르게 ‘말랐다’가 6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사회적 취향의 형성이 한 사회에 속한 개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나 선호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회문화적 접근10)에서, 최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취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의상이 ‘단정하다’가 95.0%나 차지한 것은 선행연구인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단정하다: 78.4%; 보통이다: 17.6%; 불결하다: 3.9%)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단정한 간호사’의 이미지는 간호이미지 실행에 대한 연구11)에서 ‘용모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항목의 집단간 평점 우선순위가 병원 직원과 일반인에서 1위, 의사집단에게서 2위로 높게 측정된 결과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드라마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갖는 관념과 인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의 성격특성 성격특성을 분석한 결과 11개의 특성 모두에서 ‘중립’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중 간호사의 역할이 실제로 중립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기도 했을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이끌어가는 주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분명하게 표출되지 않는 조연 및 주변인물이기 때문이라고도 사료된다. 첫 번째 특성에서 ‘강인하다’가 7개의 역할(35.0%)을 차지 해 1개 역할(5.0%)을 차지한 ‘연약하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행연구7)에서는 ‘연약하다’가 59.5%, ‘강인하다’가 13.7%를 차지하여 드라마에 묘사된 간호사가 수동적이고 연약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특성에서는 간호사가 수동적(4개 역할, 20.0%)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성격(6개 역할, 30.0%)으로 묘사되었다. 즉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하나, 능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역할로 더 많이 그려진 것이다. 세 번째 특성에서는 ‘상냥한’ 성격이 8개 역할로 40.0%, ‘권위적인’ 성격이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하여, Im7)의 선행연구에서 상냥하기(24.2%) 보다 권위적으로(36.6%)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었다. 네 번째 특성에서는 ‘합리적이다’가 2개의 역할로 10.0%, ‘감성적이다’가 3개의 역할로 15.0%, ‘중립’이 15개 역할로 75.0%를 차지하여, 합리적이기보다 감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성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측면이 적절히 잘 조화된 중립적인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었다. 다섯 번째 특성에서 ‘엄격하다’는 2개 역할로 10.0%, ‘자애롭다’가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하여, 선행연구7)의 자애롭기(16.3%)보다 엄격했던(39.2%)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자애로운 경향을 보였다. Im7)은 Kalisch와 Kalisch6)의 오락매체에 나타난 간호사, 의사 비교분석연구에서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지적, 합리적, 이기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의 연구결과도 ‘비지적’인 성격이 29%를 차지하여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비지적이다’는 3개 역할(15.0%)로, 7개 역할(35.0%)을 차지한 ‘지적이다’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여 간호사는 비교적 지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Kim과 Kim12)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을 수행한다고 인지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m7)의 연구에서는 ‘헌신적’이 5.2%인데 반해 ‘이기적’인 성격특성이 32%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기적이다’가 2개 역할(10.0%)을 차지한 것에 반해 ‘헌신적이다’가 4개 역할(20.0%)을 차지하여, Kim과 Kim12)의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 번째 특성에서는 ‘복종적이다’가 5개 역할로 25.0%를 차지하여,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한 ‘공격적이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특성에서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인 경향을 나타낸 데에 반해, 갈등상황에서는 공격적이기보다 복종적인 경향을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아홉 번째 특성에서는 2개 역할(10.0%)이 경쟁적인 성격, 6개역할(30.0%)이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나타나, 주로 갈등관계의 중심에서 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의사들과는 달리, 간호사는 경쟁적이기보다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특성에서는 ‘현실적이다’가 7개 역할(35.0%)로,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한 ‘비현실적이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비현실적인 성격(11.8%)보다 현실적(45%)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끝으로 ‘냉정한’ 성격을 나타낸 역할은 없었으며 ‘동정적’인 성격이 8개 역할(40.0%)을 차지하였다. 3. 장면별 분석 1) 활동내용 가장 많이 나타난 활동내용은 ‘환자 관련 의사소통’으로 총 240회(24.4%)를 차지하였다. 환자 관련 의사소통은 타 의료인과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 장면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타 의료인은 주로 의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드라마 상에서 간호사는 의사의 오더를 받거나,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 의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전개상 주연과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므로 나타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적인 대인관계’가 222회(22.6%)를 차지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갈등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의학드라마라 할지라도 극의 전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많은 활동내용은 ‘치료 협조’로 73회(7.4%)로 나타났다. 전문간호사가 등장하는 <뉴하트>와 <골든타임>의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치료 협조는 의사의 회진참여나 처치 및 진료보조, 외래지원 등이었다. ‘투약·물품·기구 준비’는 50회로 5.1%를 차지하였다. 주로 의사의 처치에 이용될 물품 및 기구를 준비 및 정리하는 장면으로, 간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독자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보다는 주로 의사의 치료행위 관찰 혹은 병원의 물품과 기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역할로 그려지고 있었다. ‘회의 및 병동보고’는 43회로 4.4%를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병동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의사에게 병동 및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로 나타나고 있었다. ‘수술간호’는 41회로 4.2%를 차지하였다. 의학드라마는 의학적 응급상황 혹은 생명에 긴박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극적 상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중에서도 외과 계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13) 본 연구의 5편의 드라마에서도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응급실 및 중증 외상센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수술 장면은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간호 장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 연구가 관찰 대상을 조연과 주변인물로 한하였기 때문이다. 수술장에서 수술 장면을 위해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간호사는 극중인물이라기 보다 병원이라는 환경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여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술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집도의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주는 역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관리’, ‘관찰 및 측정’, ‘개인위생과 이동’은 각각 4.1%, 2.5%, 2.4%를 차지하였는데, 의미가 있는 의료행위로써의 기록관리와 관찰 및 측정 등이 행해진 장면은 드라마 상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악화되어가는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환자를 사정하는 모습으로 극히 소수였고, 대부분은 의학드라마라는 극 배경 상 일상적인 모습의 일환으로써 나온 장면이었다. ‘간호직원관리 및 연구’는 40회로 4.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모두 간호직원관리에 해당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장면은 없었다. 활동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치’와 ‘투약’이 각각 단 24회(2.4%)와 8회(0.8%)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는 각각 39회(4.0%)와 27회(2.7%)나 차지하고 있었다.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에 6.7%나 할애된 것은 주연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함인데, 이는 사적인 대인관계가 22.6%나 차지한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담, 정서지지’는 32회, ‘교육’은 8회로 총 4.1%만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가 환자 및 보호자를 정서적으로 지지 및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인이 의사만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호사가 행하는 상담 및 정서적 지지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적 공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끝으로 ‘응급간호’ 장면은 17회로 1.7%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섯 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외과계열인 만큼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응급 환자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수술간호와 마찬가지로 응급 환자 등장 시 일회성으로 간호사가 등장하여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응급상황임을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간호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응급간호 장면은 CPR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주로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로 등장하였으나, 특징적으로 <뉴하트>에서 흉부외과전문간호사로 추정되는 역할이 모든 흉부외과 의사들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단독으로 응급 CPR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상의 활동내용을 다시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직접간호 영역에서는 ‘치료 협조(7.4%)’가, 간접간호 영역에서는 ‘환자 관련 의사소통(24.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장면의 대부분이 주연인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항목들은, 실제 임상에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여 실제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한 Kim8)의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및 간접 간호 영역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위 3개 항목이 ‘투약·물품·기구 준비(19.69%)’, ‘기록관리(14.10%)’, ‘관찰 및 측정(12.73%)’로 모두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항목들이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당 항목들은 각각 5.1%, 4.1%, 2.5%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간호사의 주요한 활동내용과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주요한 활동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업무태도 간호사의 업무태도는 ‘수동적·의존적(11.4%)’ 이기보다 ‘능동적·자율적(57.8%)’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더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선행연구6)에 비해 간호사의 행동이 비교적 타인의 명령이나 권유 없이 자율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업무태도 중 ‘성실’한 업무태도(37.6%)에 비해 ‘불성실’한 업무태도(1.5%)는 압도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의 요구에 곧바로 대응하는 등 여러 장면에서 맡은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성의 없게 작성한 의무기록에 대해 지적 받는 모습, 업무 중에 잡담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었다. 환자, 보호자에게 친절 또는 불친절 여부를 분석한 항목에서 ‘해당없음’이 40.4%를 차지하여 ‘보통(46.0%)’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하는 장면이 적음을 의미한다. 등장장소 분석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37.2%인 것에 비해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할 수 있는 장소(외래진료실, 일반병동병실, 특실, 응급실)의 비율은 총합이 21.7%에 불구하였고, 활동내용 분석에서도 직접간호의 비율이 26.0%로 환자와 접하지 않는 간접간호, 관리, 개인시간의 합(74.0%)에 비해 적게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Im7)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르게 ‘친절’한 업무태도(11.2 %)가 ‘불친절’한 업무태도(2.4%)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보아, 최근 많은 병원에서 친절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바뀌어 가는 현실이 드라마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태도는 ‘인간적·소통적(31.6%)’이 ‘기계적·비소통적(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거 선행연구에서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은 주로 의사의 몫으로 표현이 되고, 간호사는 대부분(57.5%) 기계적인 모습으로만 묘사되었던 것7)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점으로 보인다. 환자의 정서와 감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 대해서 타 의료진들과 의사소통 시 인간적이고 소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숙달된’ 업무태도의 비율(26.7%)은 ‘미숙한’ 업무태도(4.3%)의 비율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의학드라마 제작 시 간호사나 간호단체로부터 기술자문을 구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2>의 일부 장면에서 신규간호사가 의사의 오더를 확인하지 않는 미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더라도 경력간호사가 즉시 해결하는 모습 등에서 숙달된 간호사의 전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드라마 내에서 간호사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이 조연이나 보조인물로 등장하여 업무나 성격이 구체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없어 간호사의 업무태도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극 중에서 단순히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차트를 들고 복도를 걸어가는 등 단순한 배경으로 표현된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모든 유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3번 유목을 제외하고 그 비율이 50%를 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능동적·자율적, 성실, 친절, 인간적·소통적, 능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Im7)의 선행연구에서 수동적, 자율적, 불친절, 기계적, 숙달된 업무태도로 나타난 것보다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뉴하트>에서는 간호사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고, <골든타임>에서는 유능한 간호사 한명을 붙잡는 것이 다른 스텝을 더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 긍정적인 간호사의 이미지가 드라마 내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3) 등장장소 등장장소는 임상현실과 비슷하게 간호사 스테이션이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가 있는 병동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장 등이 주로 나타났다. Purpose: Sinc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n nurses tends to be shaped substantially by the media, this study analyzed the image of nurses portrayed in Korean medical TV dramas. Methods: This study was on five Korean medical TV dramas in recent five years selected based on their popularity. Ten coders broke into five groups of two. Full episodes of each drama were assigned to each group. The coders made assessments separately and cross-matched their analysis, checking with the Holsti`s method. Results: Ten of the analyzed twenty nurses were supporting characters. They were mainly in their twenties. Only one nurse was male and 13 (65%) were staff nurses. Nurses were described as strong (30.0%), active (30.8%) and kind (40.0%). They were mostly portrayed discussing patients mainly with doctors (24.4%). In terms of their attitude toward work, they appeared diligent (37.6%) and communicative (31.6%). Conclusion: There have been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past studies. Despite the enhancement in the image of nurses in medical dramas, there is yet a long way for dramas to properly portray the professionalism nurses truly have. Further research is needed and diverse measures should be taken for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 KCI등재

        COVID-19 팬데믹 이후 MZ 세대 대학생이 인지한 간호사 이미지

        이승희 인문사회 21 2022 인문사회 21 Vol.13 No.5

        MZ Generation University Students’ Perceived Imageof Nurse After the COVID-19 PandemicSeunghee Lee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ikability and image of nurses perceived by non-health and medical college students of the MZ generation, Then,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the image of nurse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and discussed the elements which were necessary to enhance the image of nurses. University students representing the MZ generation were selected as research subjects, and a survey was conducted on nurses’ likability and image among non-health and medical students at a university in Seoul. A total of 234 questionnaire responses were used for analysis, and item-wise comparison of nurse images and images of nurse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were comparatively analyzed by using SPSS 22.0. It was identified that the current nurse image after the spread of COVID-19 was more positive than before, regardless of whether or not they have experienced face-to-face encounters with nurses. Among the images of nurses by item, ‘clean’, ‘quickly’, and ‘ready’ showed the highest in the order. Based on this positive image, nurses need to have knowledge and practice about medical care and perform it well to further strengthen their role and image as an effective medical partner. Key Words: Image of Nurse, Likability of Nurse, COVID-19, MZ Generation, University Student COVID-19 팬데믹 이후 MZ 세대 대학생이 인지한 간호사 이미지이 승 희* 연구 목적: 이 연구는 MZ세대 비보건・의료계열 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사의 호감도와 이미지를 확인하고, COVID-19 확산 전후 간호사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간호사의 이미지 강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도출하고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 연구의 목적에 따라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서울 소재 K대학 비보건・의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호감도와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총 234명의 설문 응답을 SPSS 2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항목별 비교와 COVID-19 확산 이전과 이후 간호사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 COVID-19 확산 이후의 현재 간호사 이미지가 이전보다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간호사를 대면해본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COVID-19 확산 이후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가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문항별 간호사 이미지 중 간호사는 ‘깨끗하다’, ‘신속하다’, ‘준비되었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및 제언: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은 의료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하고 이를 잘 수행하여 효과적인 의료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이미지를 보다 강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핵심어: 간호사 이미지, 간호사 호감도, COVID-19, MZ세대, 대학생 □ 접수일: 2022년 9월 5일, 수정일: 2022년 9월 30일, 게재확정일: 2022년 10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Nurse, Seoul National Univ. Hospital, Email: anestasia@naver.com)

      • KCI등재

        간호사 이미지와 이미지 결정요인 -간호조무사와 조무사교육생 비교

        하주영,유미화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7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7 No.2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e image and image determinants perceived by nurse aids and student of nurse aid training cours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700 subject of heath nursing in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institute students and nurse aids. The nurses' image and image determinants were measured by the instrument developed by Yang(1998).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nurse image. The area of positive image were in the order of professional image, traditional image, media image and social image and the item with the most positi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tem was ‘Nurse is clean and tidy’.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image determinants. In the order of subjective factors, Institutional factors and media factors influenced image determinants and the item with the most influential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tem was ‘Immediacy of nurse’. The higher score were nurse aids than nurse aid students that nurse image and image determinants, but this study result showed lower score than the other groups of precedence studies. Nurse aids and nurse aid students are required curriculum development and intervention to improve the nurse image and image determinants. 본 연구는 간호조무사와 조무사 교육생이 지각하는 간호사 이미지와 이미지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특성화 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과 간호조무사 학원생 및 간호조무사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간호사의 이미지와 이미지 결정요인은 Yang(1998)에 개발된 도구로 측정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로 분석하였다. 간호사 이미지는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긍정적 이미지가 높은 영역은 전문적 이미지, 전통적 이미지, 매체적 이미지, 사회적 이미지 순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목 중 가장 긍정적인 항목은 ‘간호사는 깨끗하고 단정하다’로 나타났다. 이미지 결정요인에서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주관적 요인, 제도적 요인, 매체적 요인 순으로 간호사 이미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목 중 ‘간호사의 신속성’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이미지와 이미지 결정요인에서 간호조무사가 조무사 교육생 보다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으나, 선행 연구의 다른 집단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간호사 이미지와 이미지 결정요인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조무사와 조무사 교육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중재방안의 개발이 필요하다.

      • KCI등재

        간호대학생이 인식한 남자간호사 이미지 유형 분석

        최윤성(Yunsung Choi),권혜림(Hyelim Kwon),양수현(Suhyeon Yang),서영은(Youngeun Seo),안정은(Jeongeun An),이효진(Hyojin Lee),심진(Jin Sim),이다인(Dain Lee)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4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4 No.10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Q 방법론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의 남자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유형을 확인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방법 Q 방법론의 첫 번째 단계인 Q 모집단은 간호대학생의 서면 인터뷰 내용과 남자간호사 이미지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문헌고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이후 의미있는 진술문끼리 묶는 범주화 과정을 거쳐 전문가 1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최종 34개의 Q 표본을 도출하였다. Q 표본 진술문을 50명의 P 표본에게 9점 척도 상에 정규분포표에 강제분류하는 Q 원리에 의해 분류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pc-QUANL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간호대학생의 남자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인식은 총 4개의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제 1유형은 간호사가 여성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난 전통적 성 역할 탈피형‘’으로 나타났고 제 유형은 , 기존2의 간호사 이미지와 남자 간호사 이미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성 역할 인식 고착형‘’으로 나타났으며 제 유형은, 차3츰 남자간호사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우호형’,제 유형은 남자간호사의 이미지가 사회적인 인식에 따라 영향을 받는 4‘사회적 이미지 영향형 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남자간호사의 간호사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을 개발하는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간호실무에는 이러한 전략의 실천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간호사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나아가 한국 간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type of male nurse image of nursing students recognized by nursing students by applying it through the Q methodology an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Methods The Q population, the first step in the Q methodology,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contents of written interviews of nursing students and the results of a literature review of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image of male nurses. After that, the final 34 Q samples were selected based on the advice of one expert through a categorization process that ties meaningful statements. The Q sample statements were classified into 50 P samples that were forcibly classified into a normal distribution table on a 9-point scale,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he PC-QUANL program.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re were a total of four types of perceptions of male nurse image of nursing students. The first type was found to be ‘traditional sexual role breakaway type’, the second type was ‘sex role recognition fixed type’, the third type was ‘transitional friendly type’, and the fourth type was ‘social image influ-ence type’. Conclusions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used as useful basic data to differentially develop strategies to enhance the nurse image of male nurses in the future. In nursing practice, it is expected that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these strategies, it will contribute to improving the nurse image of male nurses and further enhancing the status of Korean nursing.

      • KCI등재

        이미지 결정요인이 간호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 간호학전공 학생과 비전공학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김인선 한국콘텐츠학회 2022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2 No.12

        본 연구는 간호학전공과 비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결정요인이 간호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자 시행된 연구이다. I광역시에 소재한 I대학교 간호학전공, 비전공 신입생 128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t-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첫째, 주관적 요인, 제도적 요인, 매체적 요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전공학생이 간호학전공 학생에 비해 높은 연구결과를 나타냈으나 제도적 요인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간호사의 전통적, 사회적, 전문적, 개인적 이미지를 비교 검증한 결과 비전공 신입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간호사 하위 이미지 중 개인적 이미지가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둘째, 결정요인이 간호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매체적 요인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 분석한 결과 두 그룹에 결정요인 중 공통적으로 매체적 요인만 전통적, 전문적 이미지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사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매체적 접근 방법에 대한 전략적 방안과 간호의 전문성이 강조될 수 있는 제도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간호사, 환자,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effect of image determinants on the image of nurse for new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and non-major students. To this end, 128 non-major and nursing major freshmen at I University in I metropolitan city were surveyed. For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WIN 25.0.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ive, institutional, and media factors showed that the non-major students had higher values than their nursing major counterparts, but only institutional factors were significant. Comparative analysis of traditional, social, professional, and personal images of nurse showed higher values for the non-major students, with personal image having a significant effect. Second, an examination of the effect of determinants on the image of nurse revealed only media factors to be significant. Furthermore, by major, it was found that only media fa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traditional and professional images.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come up with a media strategy to enhance the image of nurse, and it is necessary to take an institutional approach to emphasize the nursing expertise. Moreover,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for nurses, patients, guardians, and the general public.

      • KCI등재

        일반인이 지각하는 간호사 이미지 -주관적 이미지와 대중매체적 이미지-

        신미선,김나현 한국자료분석학회 2012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4 No.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ubjective image of nurses and the image of nurses in the media perceived by the general public.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adopted.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0 adults over 20yr living in 3 cities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to August, 2008, using the questionnaire on the public's perception to the images of nurs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 mean score of the subjective image of nurses was 2.71 (SD 0.33) on a four point scale and the image of nurses in the media was 3.89 (SD 0.56) on average on a seven point scale.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ubjective image and image in the media (r=.499,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make considerable efforts on the part of mass media to describe nurses with positive image as professional nurses and to develop strategies to improve nurse's image as they deal with clients in various clinical settings. 본 연구는 일반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지각하고 있는 주관적인 이미지와 대중매체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를 조사하고 이들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3개 도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140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상관계수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일반인들의 간호사에 대한 주관적 이미지는 4점 만점에 2.71(SD 0.33)점으로 나타났고 대중매체를 통해 비춰지는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는 7점 만점에 3.89(SD 0.56)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반인들의 간호사에 대한 주관적 이미지와 대중매체적 이미지간에는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499, p<.001). 따라서 간호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계 자체의 내부적 노력 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간호사의 이미지와 역할이 보다 현실적이고 전문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해 나가야 할 것이다.

      • KCI등재후보

        병원간호사가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와 직무만족과의 관계

        김세령,김여진,홍세화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2015 동서간호학연구지 Vol.21 No.2

        Purpose: This study examined image of nurses in relation to their job satisfaction perceived by hospital nurses. Methods: The subjects were 352 registered nurses who were working in 2 university hospitals and 1 general hospita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 to October 30, 2012,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8.0 program. Results: Mean scores for nurses’ image and job satisfaction were 3.66±.44 and 3.14±.33.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ed between image of nurses and job satisfaction perceived by hospital nurses(r=.515, p<.001). Conclusion: The result indicate that practical plans and strategies are needed for improving nurses’ image and job satisfaction perceived by hospital nurses. 연구목적: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가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와 직무만족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 병원간호사의 간호사 이미지와 직무만족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2012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352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 이미지는 3.66±.44점, 직무만족은 3.14±.33점이었으며, 대상자가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가 긍정적일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았다(r=.515, p=<.001). 결론: 대상자가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가 긍정적일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간호사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과 이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병원간호사의 직무만족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 KCI등재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영향요인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

        박선아,전재희,염순교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023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 Vol.9 No.1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scribe male nursing image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image. We performed an integrative review for a total of 12 studie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9. We derived four themes of male nurses’ self-image: 1) just a nurse, 2) job opportunity, 3) identity ambiguity, and 4) role limitation. The factors influencing male nurses' self-image were derived from three themes, specifically 1) nursing competency, 2) social gender stereotypes, and 3) absence of male nurse role models. We suggested the need to develop various strategies to enhance male nurses’ self-image. Further studies should investigate the public image of male nurses to improve their social role and the perception of them.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간호사 이미지와 관련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분석대상 논문은 2009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 중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와 관련된 12개의 논문이다. 우리는 문헌고찰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로 1) 그냥 간호사, 2) 기회의 직업, 3) 직업 정체성 모호, 4) 제한된 역할의 4개 주제를 도출되었다.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3개의 주제로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으로 1) 간호역량, 2) 사회적 성 고정관념, 3) 남자간호사 롤 모델 부재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남자간호사의 자기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며, 추후 남자간호사의 사회적 역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남자간호사의 대중적 이미지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 KCI등재

        COVID-19 이후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대중매체 이미지와 전공만족도가 간호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이윤주,이혜선,박지은,권보민,최하은 대한산업경영학회 2022 산업융합연구 Vol.20 No.12

        본 연구는 COVID-19 이후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간호사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시도되었다. 연구는 수도권 4개 대학의 보건계열 133명과 비보건계열 12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5일부터2021년 11년 28일까지 수집하였다. 본 자료는 SPSS 22.0 Program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 중 보건계열 대학생의 1학년 여부가 간호사이미지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t=2.82, p =.006). 대학생의 간호사이미지는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모두 대중매체 이미지, 전공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보건계열 대학생은 대중매체 이미지, 전공만족도, 1학년 여부가 간호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F=40.42, p <.001) 비보건계열 대학생은 대중매체 이미지만 간호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F=20.13, p <.001). 간호사 이미지의 제고를 위해 뉴미디어를 통한 대중매체와의 접촉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 KCI등재

        간호대학생의 간호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승희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1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e image, nursing professionalism, major satisfaction, self leadership nursing students.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from 175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1 universities in Jeollanam-do, December 2018. Data ware analyzed by using SPSS Win 20.0.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nurse image and nursing professionalism(r=.894, p<.001), nurse image and major satisfaction(r=.472, p<.001), nurse image and self leadership(r=.537, p<.001), professionalism and major satisfaction(r=.464, p<.001), nursing professionalism and self leadership(r=.530, p<.001), major satisfaction and self leadership(r=.667, p<.001). As a regression analysis, factors that effect on nurse image were nursing professionalism. Theses factors explain 33.2% of the variance in nurse image. Therefore, to increase nurse image and to increases nursing professionalism,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program for improving the nurse image of nursing student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사 이미지, 간호전문직관, 전공만족도, 셀프리더십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S시의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12월부터 한 달간 조사하여 175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를 SPSS WIN 20.0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대상자의 간호사 이미지, 간호전문직관, 전공만족도, 셀프리더십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간호사 이미지와 간호전문직관(r=.894, p<.001), 간호사 이미지와 전공만족도(r=.472, p<.001), 간호사 이미지와 셀프리더십(r=.537, p<.0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간호전문직관과 전공만족도(r=.464, p<.001), 간호전문직관과 셀프리더십(r=.530, p<.001), 전공만족도와 셀프리더십(r=.667, p<.0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대상자의 간호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 설명력은 33.2%였고, 간호전문직관(β=.746, p<.001)으로 나타났으며, 전공만족도, 셀프리더십은 간호사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간호사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전문직관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