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지지가 재가노인의 우울,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하은호,정준태,류진,송윤정,한현지,한지연,최호정,정소희,차윤희,최정은,여주현,조현식,정유진,정현조 한국장기요양학회 2018 한국장기요양학회 추계학술대회자료집 Vol.2018 No.-

연구목적: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는 2020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으며 노인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 우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노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우울, 사회적지지 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토대가 될 수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시도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101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9∼10월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우울,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은 생활수준(F=5.416, p=.006), 건강상태(F=7.583, p=.001)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생활수준이 보통이거나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건강하지 않은 집단이 좋거나 보통인 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현재 동거인(F=3.896, p=.011), 생활수준(F=6.687, p=.002), 건강상태(F=7.742, p=.001)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혼자 또는 기타거주 집단, 생활수준이 보통이거나 낮은 집단,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건강상태(F=7.742, p=.001), 정부지원 유무(t=2.578, p=.011)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건강상태가 낮은 집단이 보통인 집단보다 사회적지지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우울과 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r= .864, p<.001)가 있었고 우울과 사회적 지지(r= -.374, p<.001),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r= -.404, p<.001)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우울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높게, 사회적지지는 낮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는 낮게 조사되었다. 단순회귀분석결과 사회적 지지는 노인의 우울(β=-.374, p=<.001)과 스트레스((β=-.404, p=<.001)에 미치는 영향 변수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각각 13.1%, 15,4% 이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적지지는 재가노인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사회적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간호학부과정에서부터 노인의 사회적지지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전략을 학습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중년기 성인의 회복탄력성, 건강상태, 스트레스 분석

하은호,조해인,고가은,구민경,변다원,김윤아,김진희,유혜빈,백관호,송지훈,이재혁,김정인,김지원,김희윤,박승연,박은지,임사랑,장별희,정지은,김유민,성낙규,성지현,신유나,우주현 한국간호과학회 2022 한국간호과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10

간호대학생의 부모와의 관계가 부모부양의식에 미치는 영향

하은호,한지연,류진,송윤정,한현지,최호정,정준태,정소희,차윤희,최정은,여주현,조현식,정유진,정현조 한국장기요양학회 2018 한국장기요양학회 추계학술대회자료집 Vol.2018 No.-

연구목적: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간호대학생들의 부모와의 관계는 노인에 대한 태도, 부모부양의식, 부모-자녀 친밀성,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고령화문제해결과 세대 간의 갈등해소를 예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들의 개인적·환경적 변인들이 노인에 대한 태도와 부양의식에 얼마나 관련이 있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색하여 교육적·사회적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연구방법: C도 J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9월∼10월까지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12.0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노인태도, 부양의식, 부모-자녀 친밀성과 의사소통에 대한 차이검증은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e test를 이용하였다. 노인태도, 부양의식, 부모-자녀 간 친밀성과 의사소통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부모와의 관계와 부양의식의 인과관계는 단순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에 대한 태도는 성별(t=-2.667, p=.008)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부양의식은 가족형태(t=2.116, p=.036), 조부모동거경험(t=-2.046, p=.042), 부모와의 관계(F=.057, p=.007)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부모-자녀 친밀성은 부모와의 관계(F=.143, p<.001), 조부모와의 관계(F=.869, p=.002), 부모-자녀 의사소통은 부모와의 관계(F=4.718, p=.002)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집단간의 차이는 모두 없었다. 노인태도와 부모-자녀 의사소통(r=.171, p<0.05), 부양의식과 부모-자녀 친밀성(r=.592, p<0.01), 부양의식과 부모-자녀 의사소통(r=.284, p<.001), 부모-자녀 친밀성과 의사소통(r=.387,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노인에 대한태도, 부모부양의식, 부모-자녀 친밀성이 높았고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친밀성이 높을수록 부모부양의식이 높았다. 간호대학생의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영향력을 단순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부모부양의식(β=-.202, p=.007), 부모-자녀 친밀성(β=-.486, p=<.001), 부모-자녀 의사소통(β=-.231, p=.002)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모형의 설명력은 21%, 23%, 22%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모부양의식과 부모-자녀 친밀성, 부모-자녀 의사소통 등에 영향력이 있는 부모-자녀 관계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족문제 예방과 가정문제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젊은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노인들과 접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대학 내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도 필요하다.

교사열의가 학생의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하은호,심우정 한국교육학회 2022 敎育學硏究 Vol.60 No.2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eacher engagement on middle school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English, and mathematics by analyzing data from the Busan Educational Longitudinal Survey (BELS). A series of hierarchical linear models were utilized to obtain a more rigorous estimation of teacher engagement effects. As a result of analyzing data from 2,902 students enrolled in 120 middle schools in the Busan metropolitan area, it was found that such student-level variables as prior academic achievement scores, time spent on study, student gender, a sense of learning efficacy, and student academic engage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academic achievements in all three academic subjects. Of the school-level variables, the effects of teacher engagement were significant and positive for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and mathematics; however, teacher engagement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students’ achievement in English. This study also reports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f teacher engagement on students’ Korean achievement scores. Based on these results, policy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re discussed. 본 연구는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부산교육종단연구(Busan Educational Longitudinal Survey)’ 중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의 5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교 교사의 열의 수준이 학생의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층모형(Hierarchical Liner Model, HLM)을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결측치를 제외한 120개교와 이에 재학중인 2,9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수준만을 투입한 조건모형Ⅰ의 분석결과 세과목 모두 공통적으로 전년도성적, 학습시간, 성별, 학습효능감, 학습참여가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와 수학 과목의 경우에는 이 외 추가로 사교육비와 부모-학생관계가 정적인 영향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건모형Ⅰ에 학교수준을 추가로 투입한 조건모형Ⅱ의 분석결과 교사열의는 국어와 수학과목에만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열의와 성별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국어 학업성취도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업성취도에 대한 교사열의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으며 본 연구의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열의와 관련한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치매에 대한 주관적 태도: Q 방법론적 연구

하은호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2020 지역사회간호학회지 Vol.31 No.1

Purpose: Nursing students are key personnel to take care of people with dementia in the nursing field in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subjective attitudes toward dementia in nursing students. Methods: Q methodology, which is a research method to study people’s subjective points of views, was used. Thirty seven Q-statements (Q-sample) were derived from the Q population (Concourse) and were arranged in rank order by each of 42 participants into a normal distribution grid (from -4 to +4). A QUANL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Results: Three types of attitudes toward dementia were identified: ‘self-guided dementia management’, ‘national-guided dementia management’ and ‘facility-guided dementia manageme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nursing strategies to improve understanding of dementia and actively cope with dementia should be considered.

다문화 과목을 이수한 새내기 간호대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주관적 견해 및 태도

하은호,조진영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2015 지역사회간호학회지 Vol.26 No.3

Purpose: Individuals’ view of multiculturalism can be vari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subjective view of and attitude toward multiculturalism in first-year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who had completed a multicultural subject. Methods: The Q methodology, which integrates quantitative andqualitative methods, was used. Forty one Q-statements selected from each of the 40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eshape of normal distribution using a nine-point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Two types of view of multiculturalism were identified: ‘domestic type-constructive view’ and ‘global type-advanced view.’ Conclusion: The findings show how nursing students think about multiculturalism and provide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and education.

무료양로시설노인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

하은호,이영휘 노인간호학회 2004 노인간호학회지 Vol.6 No.1

Purpose : This comparative research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differences in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perceived social support. The participants were elderly people residing in a nursing home. Method : Data collection was done by interviews using a questionnaire and included 103 elderly people living in a nursing home in the city of Inchon.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χ² test and Fisher's exact test. Result : 1) The score for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as 3.96 out of a possible 5.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ived social support according to gender and religion. 3) The first hypothesis that "Elderly people living in a nursing home who have a high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ill show more self-esteem than elderly people with low social support" was supported. 4) The second hypothesis that "Elderly people living in a nursing home group who have a high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ill show greater life satisfaction than elderly people with low social support" was supported. Conclusion : The study shows that institutionalized elderly people with higher level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show more self-esteem and better quality of life than elderly people with low level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Therefore, ways to increase social support for elderly people who are institutionalized should be developed.

중년기 성인의 자아존중감 정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좋은 죽음, 장기기증, 안락사에 대한 인식

하은호,박승연,조해인,김윤아,유혜빈,김진희,임사랑,김지원,박은지,김희윤,백관호,이재용,김정인,장별희,송지훈,이재혁,김유민,성낙규,신유나,우주현,김도윤,김은새,우연희,정예진 한국성인간호학회 2023 성인간호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7

중년기 성인의 건강상태와 성공적 노화인식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하은호,이영미 한국성인간호학회 2020 성인간호학회지 Vol.32 No.5

Purpose: The developmental tasks of the midlife are to integrate youth and aging, have a positive attitude to aging,and prepare for old 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health condition and awarenessof successful aging on preparation for old age of midlife in the community.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were 247 middle-aged people, aged between 40 and 64 years and living in Korea.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from December 2019 to January 2020,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Statistics 23.0. Results: Resul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health condition and awareness of successfulaging (r=.19, p=.002), health condition and preparation for old age (r=.27, p<.001), and awareness of successfulaging and preparation for old age (r=.58, p<.001). Age (β=-.11, p=.029), avocation (β=.12, p=.022), health condition(β=.13, p=.017), and awareness of successful aging (β=.53, p<.001) were all factors influencing preparation forold age in final model, and its explanatory power was adjusted R2of .39. Conclusion: Intervention programs suchas a regular mental and physical health checkups and tailored post-retirement plans for middle-aged people shouldbe developed to promote health conditions and enhance awareness of successful aging.

간호대학생이 인지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주관성: Q 방법론적 연구

하은호,이영미 한국보건간호학회 2019 韓國保健看護學會誌 Vol.33 No.1

Purpose: Nursing homes are a type of residential care that provide diverse services such as planned activities, convalescent care, skilled nursing and memory care. Nursing homes are good facilities for old people with dementia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On the other hand, the subjectivity toward nursing homes can vary to greater or lesser degre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ubjective attitudes and viewpoints toward nursing homes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Q methodology, which is a research method to study the people's subjectivity, was used. The 40 Q-statements selected from each of 43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e shape of a normal distribution.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Three types of subjectivity toward nursing homes emerged: ‘TypeⅠ, in terms of usage of nursing homes-hesitative perspectives;’, ‘Type Ⅱ, in terms of running of nursing homes-progressive perspectives;’, and ‘Type Ⅲ, in terms of admission to nursing homes-constructive perspective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for the three types. The study results will lead to further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