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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의 아카데미즘과 문화운동적 성격 연구

        장지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context surrounding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in the 1960s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the cultural movement and its meaning of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that developed under the influence of academism. This paper also intends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and definition of "university theater production" within the theatrical context of the 1960s, assuming that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in the 1960s is based on the generation recognition of "University" and "University student" after the Korean war and the April Revolution. This paper refers to the view of the cultural sociology of Raymond Williams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studies in order to analyze the context of the theater scene of the period and the meaning of university students in the 1960s, which were triggered by the political events of the April Revolution. Through this,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in the 1960s contributed to nurturing and producing new audiences that were based on the academic system of universities, which were reorganized after the Korean War.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not only served as a prelude to new 'experimental theatre' that was based on amateurism, but it also attempted as part of a cultural movement amid the criticism of Korean society’s political reality at that time. Especially during the 1960s, the university theater production should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the cultural movement as it was actively involved and developed with the cultural sensibilities of university students of the era, and not as a theatrical movement in a narrow sense by handful of university stage actors. This production wants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cultural movement" within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on a public level encompassing the entire university culture of the time, and not the "theater movement" on a basic level. As a cultural opportunity and the background of the 1960s, this paper focuses on the April Revolution and decides to use the university student plays as the subject and scope of the study. To this end, various materials such as the repertoire list of university theater productions, program books, oral archive materials, and university history research were referred to during the academic year of the time. Chapter 2 examines the knowledge fields and changes in universities during the 1950s and 1960s, which formed the basis of cultural movements. In the late 1950s, when first-generation scholars entered universities after the liberation, they identified the situation of the academic fields and their role as telegraphs of culture, which revealed that the foundation of university culture laid in line with the beginning of campus festivals, the spread of American culture, and the growth of popular culture. The purpose of this project was to identify the cultural status and the meaning of "theater production" in university culture at that time and to confirm that the movement of theater productions developed in ways that distinguishes itself from established productions, while thoroughly aware of its role and mission of the "university theater production.“ Chapter 3 looks at the specific aspects of the 1960s university theater movement, which was in the midst of the consciousness of students and their generation, who emerged as cultural entities after the April Revolution. During this period, university theater groups emphasized their roles as an 'experimental stage' and wanted to implement it through real-life performances. During this time, the western productions were actively accepted as a model for the modern Korean productions. While European theatrical works were performed as a rejection of the existing Korean realism style, the influence of American culture as a symbol of Western culture had become stronger, and the university stage was filled with British-American modern theater. In addition, native language productions were frequently performed by students majoring in foreign languages, with the emphasis on 'ability to speak foreign languages' as it was viewed as traits of cultured people. The performance of translated productions in universities was actively accepted in the sense of ultimately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Our New Modern Drama," but it was criticized for its Western populism attitude and losing its original purpose. Finally, Chapter 4 confirms that performances of original productions and traditional performances were attempted in accordance with critical reflection on performances of westernized productions and the perception of university students about the political reality. While the works of the newly emerging playwright after the war were performed, the works of the existing and new playwrights also re-emerged in the name of finding the root of ‘Our Play’. Furthermore, productions created by students had begun to appear on stages with a sense that only university theater production should secure their identity and independence. Meanwhile, interest in traditional methods have been heightened as an art form that reveals resistance to the Park Chung-hee. In the beginning, the focus was on recreating the Korean traditional theater style,but it gradually led to new performances that were a combination of traditional and western style theaters. The performances served as the source of the Madangguek movement in the 1970s with experimental minds and formal attempts, even though they were not part of the mainstream contemporary university theater movement. In summary, the 1960s university theater movement developed into a pursuit of their own "ideology" that was different from established productions with the zeitgeist as a university student based on the Academism within the university. In short, this is the goal of “Our New Modern Theater.” In the context, it accepted translated westernized productions, attempted original productions, and traditional-related performances. Thus, in the 1960s, the university theater movement was able to establish itself as a "cultural movement" that was closely related to the undergraduate (youth) culture of the time. 이 논문의 목적은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을 둘러싼 정치·사회·문화적 맥락을 살핌으로써 아카데미즘의 영향 아래 전개된 대학극 운동의 문화운동적 성격과 그 의미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이 해방 후 재편된 ‘대학’과 4.19 혁명 이후 ‘대학생’의 세대 인식에 기반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이와 함께 1960년대 연극사적인 맥락을 살펴봄으로써 이 시기 ‘대학극’이 지닌 특징과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본고는 당대 연극계의 맥락과 4.19혁명이라는 정치적 사건으로부터 촉발되는 1960년대 대학, 대학생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문화연구(cultural studies)의 입장에서 레이먼드 윌리엄즈의 문화사회학(the sociology of culture)의 관점을 참고하였다. 이를 통해,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은 해방 후 재편된 대학의 학적 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연극인을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기여했으며,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새로운 ‘실험 연극’의 전초지로서 기능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한국사회의 정치현실에 대한 비판의식 속에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서 시도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은 소수의 대학 연극인들에 의한 좁은 의미에서의 연극운동이라기보다 당대 대학생들의 문화 감각과 적극적으로 관계하며 발생했다는 점에서 문화운동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는 통시적 차원에서의 ‘연극운동’이 아니라 당대 대학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시적 차원에서 대학극 운동이 지닌 ‘문화운동’적 성격을 밝히고자 함을 뜻한다. 이에 본고는 1950~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계기로서 4월 혁명에 주목하고 당대 대학과 대학문화, 그리고 대학생들에 의해 공연된 연극을 연구의 대상 및 범위로 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당시 대학극의 레퍼토리 목록, 공연 프로그램 북, 구술 아카이빙 자료뿐만 아니라 당대 학내 신문 및 종합 교양지, 대학사 연구 등의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고의 2장에서는 문화운동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었던 1950~60년대 대학 내 지식장과 그 변화를 살피었다. 해방 후 1세대 학자가 대학에 진출하던 1950년대 후반 학술장의 상황과 문화의 전신자로서 이들의 역할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함께 대학교 축제의 시작, 미국 문화의 확산, 대중문화의 성장에 따라 대학문화의 기틀이 마련되었음을 밝히었다. 이를 통해 당시 대학문화에서 ‘연극’이 지닌 문화적 위상과 의미를 확인하고 이 시기 대학극 운동이 기성연극과 구분되는 의미에서 ‘대학극’만의 역할과 사명감을 철저히 의식하는 가운데 전개되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3장에서는 4월 혁명 이후 문화주체로서 등장한 대학생들과 이들의 세대의식 가운데 놓인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의 구체적인 면면들을 살피었다. 이 시기 대학 연극인들은 ‘실험무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를 실제 공연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때에 구미 번역극은 새로운 연극의 모델로서 적극적으로 수용되었다. 기존 신극의 사실주의 극 양식에 대한 거부로서 유럽의 연극주의 작품이 공연되는가 한편, 서구문화의 표상으로서 미국문화의 영향력이 강력해짐에 따라 영미 현대극으로 대학 무대가 채워졌다. 또한 교양인이 갖춰야 할 자질로 ‘외국어 구사 능력’이 강조됨에 따라 외국어 전공 학생들에 의한 원어극이 자주 공연되었다. 대학 내 번역극 공연은 궁극적으로 ‘새로운 우리의 연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의미에서 적극 수용되었으나 당초의 목적의식은 상실한 채 서구 추수주의적 태도라는 비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번역극 공연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정치현실에 대한 당대 대학생들의 인식에 따라 창작극 및 전통연희를 활용한 공연이 시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전후 새롭게 등장한 신진 극작가의 작품이 공연되는 한편, 우리 연극의 뿌리를 찾는다는 명목 하에 기존 신극 작가들의 작품 또한 재조명되었다. 나아가 대학극만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보해야한다는 의식가운데 학생 창작극이 무대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편, 박정희 군부독재를 향한 저항을 드러내는 예술양식으로서 전통연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초기에는 전통극 양식을 재현하는 것에 주안을 두었다면 점차 전통극과 서구극 양식을 결합한 형태로 새로운 공연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공연은 비록 당대 대학극 운동의 주류에 속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실험 정신과 형식적 시도에 있어서 1970년대 대학 내 마당극 운동의 모태로서 작용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볼 때,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은 대학 내 아카데미즘을 기반으로 대학생으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기성극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이즘’을 추구하는 것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는 한마디로 ‘새로운 우리의 연극’에 대한 지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구미 번역극을 수용하였으며 창작극 및 전통 관련 공연이 시도되었다. 이에 1960년대 대학극 운동은 단순한 연극운동의 차원을 넘어서 당대 대학문화와 긴밀하게 관계하는 ‘문화운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 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의 한국어 교육 실태분석 및 시사점

        김채순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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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언어, 문화, 소득안정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는 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의 한국어 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문제를 언급하며 용의를 정의했다. 결혼이민여성의 현황과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앞선 연구를 검토했다. Ⅱ장에서는 다문화사회 관련법령 및 제도의 변천을 시대별로 정리하였다. 또한 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정책을 정부 부처별로 정리하였다. 농협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여성대학과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어교육 현황을 정리하였다. Ⅲ장에서는 연구의 대상을 밝히고 연구의 기간 및 절차,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등 연구방법에 대해 언급하였다. Ⅳ장에서는 농협 다문화여성대학 운영담당자, 한국어교사에게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학습자 만족도는 지역농협의 자료를 중앙회서 취합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아보았다. Ⅴ장에서는 연구의 결과를 도출했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시사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다문화 여성 대학을 확대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업참여와 학습효과 증진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한국어 교육 후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가 다문화여성대학 운영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 캠퍼스타운의 유·무형적 유산속성의 활용을 통한 대학문화 활성화 연구

        김나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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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근대 개혁 이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광복 이후, 사립 학교들이 대학으로 인가를 받기 시작했고, 소수 의 지식인 계층이 향유했던 대학 교육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문화이자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기 억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학문화가 정의되기 시작했으며, 대학-지역사회 사이에 영향을 끼쳤다. 캠퍼스타운, 대학 마을이자 대학가로고도 불리는 이 공간은 대학생들의 학사 일정과 캠퍼스의 위치 등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전했는데,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학생들의 부재에 따른 침체를 겪으 며 단조로운 캠퍼스타운의 상권에 큰 타격을 입혔다. 코로나 종식 후,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의 단절은 심 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절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대학문화와 캠퍼스타운의 개념에 대해 정의하고, 고찰하고자 했다. 캠퍼스타운과 대학 사이의 단절을 일으키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세 곳의 연구 대상지를 선정했는데,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마지막으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이다. 신촌 캠퍼스타운은 연세대학교를 비롯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대형 종합 사립 대학교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형성 되기 시작한 캠퍼스타운이기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로 동아대학교는 하나의 캠퍼스가 아닌 세 개의 멀티 캠퍼스를 각 목적에 맞게 운영 중인데, 이 중에서도 부민캠퍼스는 오픈형 캠퍼스를 추구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을 비교할 목적으로 선정 했다. 이 세 곳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주 통행로, 출입구의 위치, 대중교통과의 거리 등 다양한 근거로 분석하고자 했으며, 이에 필 요한 조사를 공통 설문, 심층 면담, 공간 분석 프로그램(Space Syntax) 등 의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은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캠퍼스는 대부분 주 출입구를 사용하고, 담으로 경계를 구분하여 캠퍼스타운과의 단절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는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위험성, 지리적인 위치 등의 이유로 학생들의 인식 조사에서도 부정적인 응답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픈형 캠퍼스를 유지하고 있는 부민 캠퍼스의 경우에는 지역사회와 꾸준 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었고, 지역주민들은 학교를 자유롭게 통행하고 있 었으며, 주 출입구가 따로 없다는 상반된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캠퍼 스타운과 대학의 단절을 해소하고, 이에 따른 정체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였다. 첫 번째, 오픈형 캠퍼스 및 대학 도시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세계 여러 유명 대학 도시 사례를 보았을 때, 대부분은 도시 계획에 관여할 만큼 중 심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거나, 명확한 경계를 두지 않고서 도시와 공생하 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들은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는 담이나 대형 건물들을 설치하고, 정문 외의 다른 출입구로는 쉽게 통행할 수 없다는 상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학과 도시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개념이 자 집단이며, 캠퍼스타운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유명 대학 도시들을 벤 치마킹하여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그걸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두 번째, 차량 위주의 통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보편적으로 학생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여 통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로 자체는 차량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른 통행 문제를 해결해야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의 단절을 해소할 수 있고, 조금 더 캠퍼스를 많이 활용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지역 문화유산 및 대학 박물관 등의 유·무형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창출이 필요하다. 대학 박물관, 근현대문화유산 등의 지역 정체성을 나타내는 지역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 학과 도시, 즉 캠퍼스타운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 하여 학생과 지역주민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학문화를 활용한 캠퍼스타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 고찰하였다. 대학문화라는 정체성과 캠퍼스타운 내에 산재한 다양한 유산을 활용하는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고, 이를 정책적으로 활 용하기 위한 해외 벤치마킹 사례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지역성 을 더욱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 특색을 강화한다면 단조로운 캠퍼스타운 을 재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Korean university education began after the modern reform and was led by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by Koreans, Japanese and foreign missionaries. After liberation, private schools began to be approved as universities, and university education enjoyed by a small number of intellectuals has become a culture and institution that most people can experience today. As a result, the university culture that began to form in people's memories began to be defined and influenced between universities and communities. The space, also known as campus town, university village, and university district, developed due to various factors such as college students' academic schedules and campus locations, but suffered a slump caused by the absence of students after the COVID-19 pandemic. Even though students returned to school after the end of COVID-19,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and campus town is serious. Therefor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analyzing the disconnect factors and seeking ways to do so. This study sought to define and examine the concept of university culture and campus town. Three research sites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factors that cause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towns and universities: Yonsei University's Sinchon Campus, Dong-A University's Seunghak Campus, and finally Dong-A University's Bumin Campus. Sinchon Campus Town has a large number of large comprehensive private universities such as Yonsei University, Ewha Womans University, Sogang University, and Hongik University, and it was judged worth researching because it was the first campus town in Korea. Second, Dong-A University operates three multi-campus campuses for each purpose, not one campus. Among them, the Bumin Campus was selected to compare the three campuses and campus towns in that it pursues and maintains an open campus. Based on these three sites, students and the general public were analyzed on various grounds, such as the main passageway, entrance location, and distance from public transportation, and necessary surveys were conducted using various methods such as common questionnaires, in-depth interviews, and Space Syntax. Currently, Korean universities operate closedly, and most campuses use the main entrance and border with walls to express a disconnection from campus towns. In fact, Yonsei University and Dong-A University's Seunghak Campus received many negative responses in student perception surveys due to the risk of pedestrian traffic and geographical location of roads centered on vehicle traffic. However, in the case of Bumin Campus, which maintains an open campus, it has been steadily interacting with the community, and local residents are free to pass through the school and there are no main entrances. As a result, the government sought ways to resolve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towns and universities and secure identity accordingly. First, the introduction of open campus and university urban concepts is necessary. Looking at the cases of many famous university cities around the world, most of them act as central spaces or coexist with cities without any clear boundaries. However, Korean universities have a conflicting characteristic that they cannot easily pass through other entrances except the main gate by installing walls and large buildings that set clear boundaries. Universities and cities are concepts and groups that can never be separated, and in order for campus towns to be activated, famous university cities must be benchmarked to analyze their strengths and weaknesses and establish ways to apply them. Second, the problem of vehicle-centered traffic should be solved. In general, students often commute by public transportation or walking, but the road itself is often composed mainly of vehicles. Only by solving the resulting traffic problem can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and campus town be resolved, and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make more use of campus. Third, it is necessary to create cultural contents using local cultural heritage and university museums. It is necessary to actively utilize local heritage that shows regional identity, such as university museums and modern cultural heritage, to create new cultural contents that can revitalize universities and cities, i.e., campus towns, from a long-term perspective. This study explored and considered ways to revitalize campus towns using university culture. More overseas benchmarking case studies will be needed to present the identity of university culture and revitalize various heritage scattered in campus towns and utilize them as policies. By defining the locality more clearly and strengthening its characteristics, it will be possible to revitalize the monotonous campus town.

      • 전문대학의 보건문화와 학교보건사업의 운영실태에 관한 연구

        김윤기 경기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박사

        RANK : 248703

        1. 본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학교보건사업 중에서도 특히 전문대학에서의 학교보건사업은 급변하는 대학내 보건관련 대학문화 및 인터넷사이버문화와 연계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한 실정인 바, 이에 전문대학내 학교보건사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급변하는 대학문화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를 착수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보건사업의 운영실태를 대학 보건시설 관리자를 통하여 조사하였고 학생들의 학교보건시설 이용실태 및 보건관련 대학문화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보건시설의 이용정도와 흡연·음주·약물복용·성문화·학교보건과 관련한 인터넷사이버문화 등을 조사 및 분석하여 학교보건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본 연구의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학교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17개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학교보건사업의 운영실태와 대학생들의 학교보건시설 이용실태 및 보건관련 대학문화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 방법은 대학의 보건실태 관련 설문지를 학교보건시설 관리자용과 학교보건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용으로 구분하여 작성하였고 2000년 3월 초순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된 설문지를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간 사전에 교육을 받은 9명의 조사자가 대학을 방문하여 학교보건시설 관리자 및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응답한 설문지를 직접 회수하였다. 회수한 학교보건시설 관리자용 설문지의 경우 모두가 유효한 자료로서 사용하였고, 학교보건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용 설문지의 경우에는 회수한 설문지 가운데 245명의 부적절한 응답자료는 제외하고 유효한 1,15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3. 본 연구의 결과 (1) 대학의 학교보건사업 운영실태에 관한 조사 17개의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학교보건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전체의 8개 대학(47.1%)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2개(40%) 대학, 경북지역은 6개(50%) 대학이 운영하고 있었다. 대학 내에서 학교보건기관의 운영 외에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여부를 조사한 결과, 건강상담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 14개(82.4%)로 나타나 건강상담에 관한 제도 및 관심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었고 건강관련 예방교육도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 대학보다 대구지역 대학에서 건강관련 예방교육실시가 미흡하였다. 또한 학교보건기관의 운영실태 역시 미흡한 실정이므로 향후 전문대학의 학교보건기관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학교보건조직과 운영을 위한 관련 규정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겠고, 아울러 전문인력의 배치와 함께 학생보건관리에서 더 많은 관심이 따라야 하겠다. (2) 대학생의 학교보건시설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 조사대상 대학생 1,155명의 학교보건시설 운영여부에서 교내 학교보건시설이 운영되는지를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의 608명(52.6%)으로 나타나 학교보건시설 운영에 대한 인식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보건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보통으로 응답한 경우가 110명(46.0%), 불만으로 응답한 경우가 107명(44.8%)인 반면, 만족은 22명(9.2%)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조사대상 학생들의 학교보건시설에 대한 인식이 만족보다 불만이나 무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학교보건시설의 운영 및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동시에 시설확충에 따른 적절한 홍보도 있어야 하겠다. (3) 대학생의 보건문화실태에 관한 조사 대상 대학생에게 교내 인터넷 이용공간 유무에 대해 물은 결과, 833명(72.1%)이 교내 인터넷 이용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답하였고 27.9%는 없거나 모름으로 응답하였다. 이를 학교실무자가 응답한 결과(조사대상 대학 모두 운영하고 있음)와 비교해 볼 때, 학교당국의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학교홈페이지 내 보건관련코너의 개설유무에 대해 물은 결과, 784명(67.9%)이 모름으로, 313명(27.1%)이 없음으로 답하였으며, 있음으로 답한 경우가 58명(5.0%)으로 조사되어 학교홈페이지 내 보건관련코너 개설이 미흡할 뿐 아니라 개설시 체계적인 홍보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 보건문화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으며 특히 인터넷사이버문화에 대한 학교당국의 관심과 제도마련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이를 위해 대학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보건문화의 정보를 공유하며 나아가 보건실태에 대한 대학의 평가제도의 도입도 검토되어야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efficient health management operating policy for college. A data for the study comes from questionary; smoking habit, drinking, intoxication, sexual culture of the student. Cyber culture related to school health and tendency of using inter-college health care institution is also scrutinized. (1) A survey of health facility operating condition of college Among the 17 colleges, 47.1% of college are operating health facility. Regionally, college located in Taegu area reaches to 40% and Kyungbuk area reaches to 50%. 82.2% of college have no health related counseling system which means lacks of health care cognition. Especially, Taegu area college have relatively insufficient health preventing educational system. Operating condition of health related office is also insufficient. In order to improve health care operating system, college needs to have operating rules and discipline. Special personnel and much consideration for the health management are additional requirement also. (2) A survey of usage condition of college student to internal health service. Total number of student who participate the response are 1,155. Among them, 52.6% of student do not know whether college is operating health facility, which means public relation is required. Response for the facility satisfaction, normal represents 46%, un-satisfied represents 44.8%, satisfied represents only 9.2% which means high rate of indifference and unsatisfied attitude. Systemic management for internal health related facilities, operation and public relation respected to expended facilities are also required. (3) A survey of usage condition of college student to health culture Questionary for internal internet system facilities, 72.1% of student know about the facilities. 13.4% of student response that college has no internal internet system and 14,5% of student do not know whether college has the internet system or not, which means insufficient public relation. 67.9% of student do not know whether college has health related site in homepage or not. 27.1% of student response that college has no such a site. Only 5.0% of student know the site. Which means insufficient number of health related site and public relation is also required when college try to open the site. Current college health culture and improvement plan have to be seriously reviewed. Specially, administrative concerning and system in college for cyber culture is necessary. Establishment cooperation among college, sharing information, and evaluation system of health related policy to college are required.

      •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의 대학문화 교육 방안 연구 : 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활용하여

        임응 부산외국어대학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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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近年来,来韩国留学的中国学生越来越多.但由于中韩两国同为亚洲圈国家,所以认为两国文化也基本相同的中国学生也很多.对于来韩国留学的中国学生来说,对韩国文化的不了解,不仅会在生活上遇到困难,学习也会因此而受影响.特别是在韩国读大学的中国学生,由于对韩国文化的了解不够,尤其是对韩国的大学文化了解得不够,因此无法好好享受自己的大学生活,甚至中途放弃回国的例子也不少.所以本文决定研究以中国留学生为对象的韩国大学文化教育方案. 第一章绪论部分提出了以中国留学生为对象的韩国大学文化教育方案的必要性以及本文的研究目标.第二章进行了问卷调查和教材分析.从问卷调查的结果上看,中国留学生对韩国的大学文化了解并不是很多,了解的途径大多是留学生前辈或韩国朋友.这样中国留学生了解到的韩国大学文化不仅零散而且片面.同时就问卷调查的结果来看,中国留学生对韩国的大学文化还是很有兴趣的,但是大部分学生说教科书里有关大学文化的内容很少.第二章里分析的教材都是目前在韩国应用范围较广的韩国语教材.从分析结果来看,有关韩国文化的介绍多是以课后阅读材料的形式出现,文化内容并没有得到足够的重视.其中有关大学文化的内容更是少之又少.第三章先是确定了大学文化的教学内容及可以用作教学资料的电视综艺节目《异国佳丽话韩国》,然后根据确定的教学内容和影像资料设计了教案.第四章的结论部分再次整理了前三章的内容,并且再次强调了中国留学生对韩国大学文化了解的重要性. 本论文的教案中教学内容只提及了韩国大学文化中的MT文化和庆典文化,希望以后关于韩国大学文化中的教学研究会越来越多,使中国留学生能在理解韩国大学文化的基础上更顺利地完成自己的大学留学生活.

      • 1960~1971년 대학 학생운동 연구

        오제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박사

        RANK : 248687

        1960~1971년 대학 학생운동 연구 오제연 본고는 1960년 4월혁명 이후 약 30여 년 동안 민주화를 비롯한 한국사회의 주요 논점들을 제기하고 이를 관철시킨 대학 학생운동의 초기 국면(주로 1960년대)을, 그 주체인 대학생들의 존재조건, 경험, 문화, 이념, 조직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50년대 대학생들은 대학이라는 공간 속에서 지도적 엘리트로 규정되어 사회를 선도할 잠재력을 갖췄고, 대학의 급속한 팽창 과정에서 그 수가 급증하여 집단으로서 물리력도 함께 갖게 되었다. 또한 당시 대학생들은 학도호국단의 통제와 동원에 시달리면서도 정치적으로 물리적 힘을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 1950년대 그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취급했던 외부의 규정으로 인해, 또 그들 내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축제와 같은 대학문화를 통해 대학생들의 집단정체성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물리력이 결집하여 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모의국회나 토론회 같은 학술 행사를 통해 지도적 엘리트에 걸맞는 정치적 훈련과 각성의 기회, 그리고 대학생 상호의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는 학생운동의 필요조건이 될 수 있었지만 충분조건은 될 수 없었다. 오히려 1950년대 대학과 대학생의 존재조건은 모순된 면이 있었고, 그들의 정치적 경험과 문화도 학생운동의 구심력이 아니라 원심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었다. 1950년대 대학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인적 지도자’ 양성 기관으로 규정되었으나, 실제 대학은 국가의 통제에 시달리며 동시에 ‘병역기피자와 모리배의 소굴’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었다. 대학생들 역시 질적으로 하락하고 나약하고 무기력하다는 비판을 자주 들었다. 학도호국단의 통제와 동원이 대학생들의 자치적인 활동을 크게 제약하고 그들을 체제 순응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힘도 강했다. 대학생의 양적 급증이 자연스럽게 그들의 집단정체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었고, 모의국회나 토론회 같은 학술 행사는 학생들을 관심과 활동의 폭을 ‘학술’이라는 틀 안으로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학생들을 ‘탈정치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었다. 따라서 1950년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형성된 학생운동의 필요조건들이 실제 학생운동으로 분출하기 위해서는, 그 조건들을 학생운동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 즉 선진적인 이념과 조직이 필요했다. 그리고 미약하나마 그 매개로서 ‘이념서클’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1950년대 중반 이후 미소의 평화공존과 제3세계 비동맹운동이라는 국제적 차원의 냉전체제 변화 속에서, 일부 진보적인 대학생들이 1945년 영국 노동당 집권과 1951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민주사회주의를 대안적 이념으로 적극 수용하면서 드디어 대학 내에 이념서클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서울대 문리대의 ‘신진회’, 서울대 법대의 ‘신조회’, 고려대의 ‘협진회’와 같은 민주사회주의 이념서클들은 서클 멤버들이 다른 곳에서는 하기 힘든 진보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또 구하기 힘든 진보적 서적들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아직 이념서클의 영향력은 미약한 상황이었다. 1960년 4월혁명이 일어났을 때 대학생들은 뒤늦게 전면에 나섰지만 결국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켰다. 대학생들은 ‘순수’와 ‘질서’를 앞세워 도시빈민들을 배제하고 혁명의 주체를 자임했다. 그리고 이 나라의 지도적 엘리트로서 근대적 국민국가 완성을 위해 적극적인 현실참여를 시도했다. 현실참여가 대학생의 당위가 될 수 있었던 중요한 근거는 한국이 신생국, 후진국이라는 사실이었다. 대학생들의 현실참여 의지는 ‘후진성 탈피’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 고양과 민족주체성에 대한 갈망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현실참여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집단적 힘을 가지고 본격적인 학생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4월혁명 직후 학생들은 학원민주화운동과 계몽운동에 나섰다. 계몽운동은 대학생들이 혁명주체로서 4월혁명의 완수를 위해 전개한 하나의 방법론이었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경제 수립으로 후진성을 극복하여 국민국가를 완성하는 데 있었다. 당시 계몽운동은 객관적인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의 의지만을 가지고 추진되었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 성과와는 별개로 계몽운동은 학원민주화운동과 함께 학생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방법론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정치적 경험이 되었다. 후진성의 근본원인으로 분단이 지목되었을 때 그 해결책은 통일이 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 분단이 외세에 의한 것이라고 했을 때 자주적인 통일을 추구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다. 계몽운동 과정에서 한국사회 후진성 극복의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된 자립경제 수립은, 통일논의에서도 핵심적인 주장으로 제시되었다. 때문에 통일 문제는 곧 대학생들 사이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1950년대부터 활성화된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학생들의 통일운동 과정에서 이 운동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에 민족통일연맹(민통련)이 만들어졌다. 민통련은 빠른 속도로 조직을 확장시켜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을 확보했으나, 동시에 조직적 균열도 심화되었다. 이 균열은 그들이 함께 추구한 ‘민족주의’ 이면에 자리 잡은 ‘민족사회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차이, 역시 그들이 함께 주장한 ‘남북협상론’ 이면에 자리 잡은 ‘非美非蘇 평화공존’과 ‘제3세계 민족해방’ 사이의 강조점 차이, 그리고 ‘혁신계’와의 연계에 대한 입장 차이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 곧바로 일어난 5.16쿠데타로 민통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대학의 존재조건도 크게 바뀌었다. 학생운동은 새로운 존재조건 속에서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민족적 민주주의’를 내세운 군사정권에 대해 일정한 기대를 갖고 협력도 하였으나, 한일회담반대운동을 계기로 박정희 정권과 학생들의 민족주의 사이에는 균열과 분화가 뚜렷해졌다. 박정희 정권은 민족주의를 근대화, 정확히 말하면 경제성장, 생산력증진을 위한 국민 동원 수단으로 활용했다. 이는 한국인들 사이의 점증하는 민족주의를 경제건설의 동력으로 이용하고자 한 1960년대 미국의 대한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즉 통일문제와 민주주의 문제를 배제하고 오직 산업화만 강조하는 ‘근대화론’이 박정희 정권의 민족주의의 실내용이었던 것이다. 반면 학생들은 4월혁명 이후 통일운동 과정에서 확산된 三反(반봉건, 반외세, 반매판)테제에 입각한 민족혁명론적 지향을 가지고, 비민주적이고 불평등적인, 외세의존적이고 반통일적인, 예속적이고 매판적인 현실에 저항하며 박정희 정권과 대립하였다. 쿠데타로 인해 능동적인 현실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생들은 우선 학내 행사에 주력했다. 특히 이 시기 각 대학에 축제가 확산되었는데, 이 축제에서 거행된 몇몇 정치풍자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자연스럽게 정부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의식도 커졌다. 또한 군사정권은 대학생들을 농촌운동에 동원하여 그들의 현실참여 의지를 순치하려 했으나 이 운동은 농촌으로 상징되는 강력한 민족주의 이념에 따라 한일협정반대운동의 대중적 기반을 넓히는 측면도 있었다. 미군범죄에 항의하며 쿠데타 이후 최초로 전개한 한미행정협정 촉구시위 역시, 학생들 스스로 이 시위가 반미나 반정부가 아님을 분명했지만 학생들의 민족의식과 주체적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1962년 한미행정협정체결 촉구시위에 앞장섰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민족주의를 앞세운 이념서클들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학생운동의 역량은 크게 신장되었다. 그리고 이들 이념서클의 주도 하에 1964년부터 박정희 정권의 굴욕적인 한일회담 추진을 반대하는 거대한 항쟁이 일어났다. 그러나 똑같은 반외세, 반매판의 민족주의를 앞세웠지만, 이념서클 혹은 회원들 사이에는 과거 민통련의 균열과 마찬가지로 그 바탕에 깔린 이념적 기반의 차이가 존재했다. 결국 한일회담반대운동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이들 이념서클은 해체되거나 큰 타격을 입어 학생운동이 일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박정희 정권이 권력을 강화하고 양적 경제성장을 추진하면서 한국사회의 구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경제성장이라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국가가 대학에 요구하는 목적이 기존의 ‘전인적 지도자’ 양성에서 ‘고급 기술인력’ 양성으로 바뀌면서, 대학생들의 위상도 ‘지도적 엘리트’에서 ‘기능적 엘리트’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사회경제적 구조와 대학의 존재조건이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의식도 미묘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4월혁명 이후 확립된 대학생들의 ‘엘리트로서의 자신감과 사명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고민도 함께 등장하고 있었다. 특히 대학생들은 경제개발 과정에서 심화된 빈부격차와 부정부패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경제성장의 이면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대학생들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1960년대 후반기 학생운동이 사회 전반에 대한 민주화를 지향했던 근본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또한 대학생들은 ‘민족주체성’과 ‘민족문화 진흥’과 같은 박정희 정권의 지배논리를 일정정도 공유하면서도 정권에 의해 배제된 민속에 주목했고, 자신이 직접 탈춤을 배워 이를 연행하면서 민속의 주체인 민중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화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문화 창조와 민중에 대한 관심은 학생들을 복고주의가 아닌 현실참여로 나아가게 했다. 이 과정에서 ‘문화’는 ‘정치의 우회로’로서 학생운동에서 점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박정희 정권은 1960년대 후반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집회나 시위에 대한 처벌 강화는 물론 일상적인 행사에까지 개입하여 학원을 통제하려 했다. 특히 안보위기를 거치면서 대학에 교련수업을 도입하고 이를 강화하면서 학원 병영화까지 시도했다. 학생들은 이에 반발하며 교련반대운동을 전개했다. 교련반대운동은 결국 학원 민주화를 거쳐 민중의 생존권을 옹호하고 부정부패를 비판하는 사회 민주화로 나아가는 시작점이었다. 사회 민주화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경제개발로 인해 심화된 불평등의 모순으로 고통당하는 민중에 대한 학생운동의 관심은 조금씩 커졌다. 특히 전태일 분신사건과 광주대단지사건은 이를 촉진시켰다. 이제 학생운동의 이념으로 기존의 민주, 민족과 더불어 민중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4월혁명으로 정립된 1960년대의 ‘三反(반봉건, 반외세, 반매판)’은 박정희 정권의 독재 권력 강화와 양적 경제성장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1970년대에 들어와 ‘三民(민중, 민주, 민족)’으로 그 중심이 옮겨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1960년대 후반 각 대학에서 재편성 된 이념서클이 있었다. 1964년 계엄령, 1965년 위수령으로 침체되었던 민족주의 이념서클은 1960년대 후반 다시 활성화되었고, 상호간의 접촉과 교류, 연대와 조직화를 촉진시켰다. 그러나 1971년 10월 15일 박정희 정권의 위수령 발동으로 학생운동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약 10년간의 학생운동 초기 단계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이제 학생운동은 그동안의 공개적인 이념서클을 위주로 한 활동을 접고, 보다 은밀하게 지하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의 이념서클 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 사회과학 학습으로 무장한 새로운 ‘언더서클’들이 등장하여 유신체제의 사찰과 탄압을 피해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학생운동의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이다.

      • 신촌의 이중성을 고려한 패션 박물관 계획

        양희진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8671

        한글초록:신촌이라는 지역은 ‘신촌의 문화’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그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곳이다. 그 문화 형성의 중심에는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가 있다. 이 두 대학을 생각하면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단어 중에 외국 선교사, 일제시대, 기독교 등이 있다. 덕분에 신촌에는 일찌감치 깨우쳤다는 사람들의 아들, 딸들이 북적댔고 그러다 보니 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의 갖가지 문화와 유행을 선도했었다. 유감스럽게도 학구적인 분야보다는 인간의 시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통속적이고 향락적인 문화가 주도적이었고 그 중심에 패션이 있었다. 어떻게 꾸미고 치장할 것인가... 이러한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업적인 모습만이 있는 곳은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신촌의 중심에는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가 있다. 대학가라는 포장지가 하나 더 있다는 이야기다. 상업문화에 어느 정도 지식층이라는 지적 자존심이 더해진 것이다. 한때는 그것이 뒤섞여 사람들의 이성과 감성 모두를 자극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했었다. 그러한 양면적인 매력에 빠져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지적이지 않은 허영스러운 자존심만이 남은 상업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철도청은 신촌역을 민자역사로 개발하여 대형 패션 백화점을 세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거대한 연속 상권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한 것일까? 신촌이라는 지역은 단순한 상업지역으로 만들어 버리기에는 아까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곳을 원한다면 얼마 멀지 않은 동대문을 가라고 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대학문화와 상업문화는 어울릴 수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둘은 같은 공간에 존재했다. 그것이 어느 한쪽이 포장지가 되었든 일단은 그 둘은 같이 존재 했다. 이제 할 것은 그 포장지를 벗겨버리는 것이 아닌 그 물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포장을 하는 것이다. 아니 그 물건에만 가능한 포장을 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패션 백화점을 패션 박물관으로 계획하려고 한다. 허영의 시각적 문화에 지성미라는 포장지를 쓰려고 한다. 각 시대별로 나타난 특징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내재되어있는 요인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보여주며 연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계인 박물관이라는 포장지 안에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패션을 담으려고 한다. 이러한 이중적이고 중첩적인 이미지의 패션 박물관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 콘텐츠를 이용한 대중문화벨트화 방안 연구 : 마포·홍대 문화 Zone을 중심으로

        이나라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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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란 “지식·신앙·예술·도덕·법률·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타일러)라는 정의나, “한 인간이나 시대 또는 집단의 특정한 생활 방식”(윌리엄)이라는 정의에서 보듯, 어느 분야든 문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생성되는 것이며 또 시대상의 변천에 따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것이다. 특히 대중문화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교육의 확대 등에 따른 ‘문화향수 능력의 향상’과, 매스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문화향수인구의 급증’, 글로벌 시대를 맞아 ‘문화교류의 증대’ 등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계획적․체계적인 교육이나 전략에 따라 진화된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계 종사자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근래에는 드라마․음악 등을 중심으로 ‘한류’라는 이름이 전 세계에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문화산업’ 으로 자리 매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선례 답습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패턴이 지속되면서 다방면에서 그 한계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향후, 우리 대중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외의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의 제고와 많은 예술인들의 끊임 없는 창작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대중예술의 창작소(발전소)․실험터․활동마당 역할을 할 수 있는 클러스터가 필요하다. 마침, 마포의 서교동 일대 홍익대학교 주변에는 50여년에 걸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대중 예술 활동이 끊임없이 이루어져 오고 있으며, 1990년대 말 부터는 전문 직종들이 더욱 집중되어 갤러리․소극장과 더불어 디자인․광고․영화․방송․사진․출판․만화․패션․인터넷 콘텐츠 등 복합 문화지역으로서 “콘텐츠 덩어리”가 되어가고 있다. 때마침 조성된 인근 상암 DMC에는 방송․게임․영화․애니메이션․음반․디지털교육․첨단 디지털 콘텐츠 등 각 분야의 기업과 이를 지원할 기관이 대거 유치되면서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미래형 정보미디어 산업단지’로 조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2 월드컵으로 조성된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의 광활한 월드컵 공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문화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손색없는 문화시설이 탄생하였다. 이로써 오랜 대중 예술 활동의 역사를 지닌 ‘홍대문화zone’과 뒤이어 탄생한 DMC와 월드컵 경기장 일원을 잇는 라인은, 상호 선순환․보완적 상승작용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훌륭한 대중문화 벨트로 형성될 수 있다. 또한 ‘홍대문화zone’에서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 실험적․창의적인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DMC의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잇는 문화 콘텐츠의 벨트화는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 중, 오랜 기간 동안 우리 대중예술의 실험과 창작소 역할을 해온 ‘홍대 문화zone’은 이용인구의 급증과 관련 산업 및 업소의 팽창, 지나친 상업화 등에 따라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 먼저, 문화공간의 협소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길’, ‘와우산길’의 지하공간을 공적 개발하여, 우선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주차장 보행로 등의 편의시설을 확보하여 혼잡을 해소하여야 한다. 또한 공사 중인 동교역 광장을 순수문화광장으로 조성하여 홍대문화zone의 허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한강변 유일의 여지인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야 한다. 둘째, 지역 내 임대료 앙등에 따른 예술인들의 활동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벨트내의 넓은 시유지인 월드컵 공원 일대에 ‘예술인촌(가칭)’을 건립하여 ‘난지창작스튜디오’처럼 다양한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어울 마당길’과 ‘걷고싶은 거리’등의 지하공간과 동교역 광장 일부, 당인리 발전소의 복합 문화 공간 등에는 예술인들의 Art action공간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대중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개발되는 문화공간에 ‘문화콘텐츠 연구개발센터’, ‘대중문화 박물관’, ‘낙원 악기상가의 유치’, ‘대중문화mall’, 'Art market' 등을 설치하여 관련 예술인과 문화 향수자들을 유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넷째, 점증하는 향락적 소비문화 패턴을 억제하고 문화적 소비 패턴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정비와 관련업체, 협회, 단체 등 의 활성화를 통한 자정능력을 제고하여 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여야 한다. 이제 우리의 대중예술은 자생적․자발적 발전에 한계를 맞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따라서 국내 유일의 대중문화 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는 이곳을, 공고하게 벨트화 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공적 지원을 통하여, 향후 바람직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 이를 뒷받침함으로서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화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대학문화예술관 건축계획 :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박천보 충남대학교 198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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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is about a plan for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Auditorium as the center of cultures according to the need of the cultural facilities in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uggest the most reasonable campus auditorium plan through architectural Programming Process which is progressed by analyzing the environments and synthesising the elements on the basis of obtained data and general tendency. The auditoriums at universities in Korea were sampled in order to analyze the spaces and define the standard in siz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have been applied to the planning of the auditorium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A programming process in the thesis is largely divided into 4 parts. The Process of research is developed in relation to the following intentions; 1) INTRODUCTION To establish the purpose and policy of this study and define the scope and format of research. 2) CHARACTERISTIC OF AUDITORIUM To make a general definition of the campus auditorium and distinguish specific characteristics from it. 3) BASIC PLAN To make a site analysis and fix the organizational concepts of plan, setting up the necessary space plan according to the functional quality of individual spaces. 4) SCHEMATIC DESIGN AS CONCLUSION As a conclusion, being produced as the results of investigation and analytic research, it suggests final drawings of the CNU Auditorium after figuring the schematic design. In this study, data & methods investigated for planning arc applied to the auditorium plan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suggesting reasonal plans through planning process after defining the character of campus auditorium. It's conclusion is summarized as the followings. 1) Campus auditorium, which is one of facilities located in University, should be the center of cultural activities for students. Also, it must provide facilities which support various activities in campus and education for students, and accommodate multi-functional facilities for public performance, exhibition, education etc. 2) Performance hall must be of multi-purpose in view of efficient use of facilities. Multi-purpose means the solution of several technical aspects like acoustical and visual optimum conditions depending on the types of performance. In order to accomplish such purposes, equipments which can satisfy physical change in seat types, volume, obsorption coefficient and reverbration time should be provided to improve quantity and quality of activities in arts and cultures. 3) Campus auditoriums, as the center of activities for arts and cultures in local society, should be public facilities which satisfy various needs and are used together by students and local residents in expanding the stratum of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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