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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톨릭신자 노인의 생의 의미와 정신건강

        채영선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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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aning in life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Catholics who were at the age of 60 and up in age and took part in church service activities in an effort to pave the way for developing church programs geared toward providing them with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spiritual support, as church is the final place for their lives. And it is also meant to lay the foundation for improving ministry for the elderl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o 30th day, 2006. By using questionnaires method and subjects were 200 the elderly Catholics. The instrument used in the study was Elderly Meaning in Life(EMIL) Scale developed, and the other employed to assess their mental health was a Mental and Emotional Health Inventory for the Elderly.. For the data analysis,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were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Product 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 Scheffe-test and Cronbach alpha test. The results of analysis were as follows: 1. In terms of meaning in life, the elderly Catholics got a mean of 107.40±10.01(range: 37-148), which indicated that they were in a stage of seeking after the meaning in life without finding it yet. 14 percent of the elderly people got 118 or higher scores, which showed they were in a stage of finding a meaning in their lives. 45 percent were in a stage of seeking after the meaning in life, and 41 percent were in a state of existential emptiness. 2. As for mental health, their collective average was 73.83±9.55(range: 17-85). When their mental health was evaluated from cognitive and emotional perspectives, they got a mean of 19.01±1.79(range: 4-20) and a mean of 54.82±8.92(range: 13-65) in cognitive and emotional mental health respectively. Their emotional mental health scores were lower than their cognitive ones. 3. Concerning connections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Catholics and their meaning in life, the level of their meaning in lif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ir living standard(F=1.450, p=.017), life satisfaction level(F=7.235, p=.001), monthly allowance(F=3.878, p=.022), and self-perceived health status(F=7.579, p=.000). With whom they lived together(F=5.405, p=.000) and who paid for their living(F=5.785, p=.000) mad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 as well. Their mental health also significantly varied with their living standard(F=4.068, p=.019), life satisfaction level(F=9.594, p=.000), monthly allowance(F=5.919, p=.003) and self-perceived health state (F=6.824, p=.000), and with whom they lived together(F=5.721, p=.000) and who paid for their living(F=5.781, p=.000)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 as well. 4.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their meaning in life and mental health(r=.473, p=.000). The findings suggested that most of the elderly people were in a stage of pursuing the meaning in life or in a state of existential emptiness without finding it yet, and that their meaning in lif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ir mental health. Elderly people are gifts that are given to church and society from God, and they are believers who have plenty of profound experience in life. There is a necessity for preparing church programs to provide spiritual and mental nursing intervention for them to stay fit mentally and to find a meaning in life, and nurses and ministers should fully be educated to get an accurate grasp of the spiritual needs of elderly people.

      •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 가톨릭과 개신교의 선교활동 비교 연구 : 1990년대 이후의 대북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인상현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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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에서는 1990년대 이후부터 시작되어 온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북지원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려 하였다. 왜냐하면 현재 북한의 상황이 경제적으로 매우 악화된 상황에 있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북한에게 절실히 필요한 부분은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지원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까운 미래에 남북 간의 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면 지금과 같은 분단 체제에서 북한 선교 활동을 펼쳐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북한 선교를 위해 북한과의 교류를 늘려나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경제적인 지원을 통한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논문은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북지원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 또한 한국 개신교의 대북지원 활동과 비교하면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활동을 나름대로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무엇보다도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북지원 활동은 한국 개신교의 대북지원 활동과의 비교를 통해 보다 더 잘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왜냐하면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의 대북지원 활동이 ‘선교’활동의 일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그 와중에서도 두 종교의 대북지원 활동에서 서로간의 차이점이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선 1장에서는 북한 선교에 대해 고찰해 보기에 앞서 ‘선교’에 대한 개념을 신학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선교’라고 번역되는 라틴어 'missio'는 일차적으로 ‘보냄, 파견, 발송’을 뜻하고, 이 외에도 ‘사명, 임무’, ‘포교, 전교’ 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비록 직접적으로 지칭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교’의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들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파견하다, 보내다’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 동사 □□□와 ‘말하다, 선언하다’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 동사 □□□ 라는 용어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신약성경에서는 ‘파견하다, 보내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ποστ□λλω와 ‘복음을 전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ε□αγγελ□ξω 라는 용어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용어들은 직접적으로 ‘선교’를 지칭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교’라는 용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 ‘파견하다’, 그리고 ‘전하다’라는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기에 선교의 의미를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그 이후에 등장한 선교에 관한 여러 문헌들에서 ‘선교’ 개념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선교에 관한 대표적인 교회 문헌으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의「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Ad Gentes)을 들 수 있다. 본 교령은 본문에서 선교에 대해 “교회에서 파견된 복음 선포자들이 온 세상에 가서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민족과 집단에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를 부식(implantatio)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활동을 일반적으로 ‘선교’(missiones)라고 한다”(선교교령 6항)고 언급하면서 ‘복음 선포’와 ‘교회 부식(implantatio)’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선교를 정의내리고 있다. ‘복음 선포’란 말 그대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라고 한 제자들에 대한 예수의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이어서 본 교령은 ‘교회가 아직 뿌리를 박지 못한 백성이나 집단에 있어서 복음을 선포하며 교회를 부식(扶植)하는 일’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마치 나무를 땅 속에 심듯이 교회를 일정한 지역이나 문화권 내에서 뿌리를 내게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교황 바오로 6세가 반포한「현대의 복음 선교」(Evangelii Nuntiandi)에서 선교 개념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문헌에서 교황 바오로 6세는 ‘복음 선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복음 선교'란 단지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교하고, 교리를 가르치고, 세례를 주고 기타 다른 성사를 주는 것’이라는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하느님의 말씀과 구원 계획에 상반되는 인간의 판단 기준, 가치관, 관심의 초점, 사상의 동향, 사상의 원천, 생활양식 등에 복음의 힘으로 영향을 미쳐 그것들을 역전시키고 바로잡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음으로 교황 바오로 2세가 반포한「교회의 선교 사명」(Redemptoris Missio)이라는 문헌에서도 선교 개념과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본 문헌에서는 외방 선교가 강조되고 있는데, 외방 선교란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백성이나 집단’, ‘그리스도에게서 멀리 있는 사람’, ‘교회가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사람들’, ‘그들의 문화나 아직 복음의 영향을 입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교황은 선교의 여러 측면 중에서 ‘외방 선교’가 고유한 의미의 선교 활동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날 외방 선교 활동을 함에 있어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펼쳐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선교’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교회의 선교 활동에 관한 교령」은 ‘순례하는 교회는 그 본성상 선교하는 교회’라고 하면서 ‘교회는 성부의 계획에 따라 성자의 파견과 성령의 파견에

      • 마취전문간호사의 소진과 조직몰입간의 관계

        최금연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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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마취전문간호사의 소진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 간호경영학과 최 금 연 부산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지도교수 김 숙 남 본 연구는 마취전문간호사의 소진과 조직몰입 정도를 확인하고 소진과 조직몰입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에 있는 168명의 마취전문 간호사 자격 소지자로서 현재 마취 관련부서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2010년 10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소진 측정도구는 Pines와 Aronson과 Kafry(1981)가 개발한 척도를 홍근표(1984)가 번역하고 김미자(2005)가 수정 보완한 20문항의 5점 척도를 사용하였고, 조직몰입 측정도구는 Allen과 Meyer(1990)가 개발한 도구를 김성수(2008)가 수정 보완한 18문항의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PASW Statistic(ver.18)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그리고 Cronbach Alpha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취전문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자가 76.8%, 45세 이상 55세 미만 이 36.9%로 가장 많았고, 기혼이 78%, 종교가 있는 경우가 67.6%, 전문대졸이 37.5%를 차지하였고, 월평균 소득은 400만원 이상이 61.8%이었다. 직무관련 특성에서 마취간호사 경력은 10년 이상 59.5%, 종합병원급 근무가 64.9%, 근무번은 고정번이 76.8%, 당직이 없는 경우가 30.4% 등으로 나타났다. 2) 마취전문 간호사의 소진 정도는 2.57±0.49점(점수범위 : 1-5점)으로 나타났으며, 조직몰입 수준은 3.17±0.50점(점수범위 : 1-5점)이었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소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연령(F=5.750, p<.001), 결혼상태(F=2.113, p=.036), 월평균 소득(F=8.844, p<.001), 임상경력(F=4.593, p=.004), 마취전문 간호사 경력(F=5.393, p<.001), 병원규모(F=5.265, p=.002), 그리고 근무 번(F=21.085,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직무관련 특성에 따라 조직몰입의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성별(t=8.195, p=.005), 연령(F=14.037, p<.001), 결혼상태(F=3.358, p=.001), 교육수준(F=0.862, p=.424), 월평균 소득(F=8.951, p<.001), 임상 경력(F=9.427, p<.001), 마취간호사 경력(F=7.178, p<.001)), 병원규모(F=7.081, p<.001), 그리고 근무 번(F=13.679,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소진과 조직몰입은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r=-.555, p<.001). 본 연구 결과에서 볼 때, 마취전문 간호사의 소진 정도가 높을수록 조직몰입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마취전문 간호사들의 소진과 몰입에 관련되는 구체적 변인과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파악하는 추구 연구를 통하여 소진을 감소시키고 조직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이 시급함과 동시에 병원경영자와 간호 행정가들도 마취전문 간호사들의 소진을 감소시키고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주제어 : 마취전문간호사, 소진, 조직몰입.

      • 서번트리더십이 의료기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정홍길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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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병원경영의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병원급 이상 32개 의료기관에서 의료기사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기사 368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직무만족, 그리고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전체 평균은 3.30점, 직무만족의 전체 평균은 3.44점, 조직몰입의 전체 평균 3.23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을 의료기사 직종에 따라 살펴보면,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으며, 직무만족도는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고, 조직몰입은 물리치료사와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다. 셋째, 의료기사 직종의 직무만족은 종사자들의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졸업 이상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의료기사 직종별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물리치료사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과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작업치료사는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졸업 이상인 경우와 월평균 급여가 높을수록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겸손”영역이 높을수록, 방사선사는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그러나 임상병리사 직종에서는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의료기사 직종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의료기사 직종별로 살펴보면, 물리치료사는 성별이 여자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비전제시”영역․“겸손”영역이 높을수록, 작업치료사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방사선사사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과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았다. 그러나 임상병리사는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의료기사 직종은 상사의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이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 직종에서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과 “비전제시”영역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바, 이들 직종에서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과 “비전제시”영역에 대하여 보다 많은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 1983년 교회법전에 규정된 평신도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부산교구 평신도들의 이해와 분석

        안병영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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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한국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1983년 교회법전의 가르침에 힘입어 성직자와 평신도가 서로 협력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교회 공동체의 성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냉담자와 교회 공동체를 떠나는 신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역설적인 상황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들 또한 하느님 나라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회 공동체에 입교한 이들이다. 이들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직무에 따른 의무와 권리를 살아야 함을 교육 받았다. 그리고 이들에게 교회는 성직자와 협력하는 관계로서 의무와 권리를 적극적으로 살아가기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왜 이들은 적극적으로 살아가지 못한 체 냉담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일까?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하여 이번 연구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1983년 교회법전에서 명시하는 평신도의 의무와 권리를 중심으로 답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특별히 선행연구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 법전 제224조-제231조가 명시하는 조항뿐만 아니라 교회법전 전체에서 제시하고 있는 의무와 권리를 함께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부산교구 평신도들이 신앙생활에 있어 의무와 권리를 어느 정도 의식하고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여 결과에 따른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본론 제1장에서는 초대교회로 부터 출발하여 각 시대의 교회가 평신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하였는지를 보았다. 초대교회 때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공동체적인 교회론의 영향으로 성직자와 평신도를 협력관계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에 따라 나뉘었을 뿐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는 평신도가 능동적인 위치에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중세 때는 교회가 로마 제국의 국교(380년)가 되면서 여러 국가로 널리 확산되었다. 이 확산된 교회를 관리하기 위해 교회는 로마 제국의 조직적인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한편, 이런 모든 변화는 교회 구조에 영향을 끼쳐, 직무에 따라 구성원들 사이에 여러 직분이 생기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평신도는 점점 성직자의 교회 임무에 대한 협력관계에 있어서 예전 같지 못하였고, 마침내 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를 통해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로 교회의 구성 요소를 명문화하게 되었다. 물론 중세 때 평신도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세 때의 대부분의 평신도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성직자와 협력관계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만큼이 되지 않았다. 또한 생계가 보장된 사회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던 시대였기에 성직자가 평신도에게 협조적 역할을 제의할 수 없어 교회에 큰 관심을 두지 못하는 사회적 배경도 직분의 구별에 영향을 끼쳤다. 근세교회 때는 제도적인 교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 당시 세속적인 실재에 대한 발견이 거듭되면서 종교적 - 정치적 해체가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종교개혁, 계몽주의 그리고 절대주의 국가의 출현은 교회의 존립을 위협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서 평신도들로 구성된 정치적 · 사회적 · 문화적인 가톨릭시즘이 형성되었다. 이는 사회적 경향과는 대립된 폐쇄적인 집단의 형태를 이루면서, 반교회적으로 간주된 국가 안에서 교회 자신의 존립을 보장하고 잃어버린 영향력을 복구하려고 시도하였다. 평신도들의 이러한 활동은 평신도의 신원에 대해서 초대교회 때의 협력관계를 숙고하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평신도에 대한 교회의 생각은 1917년 교회법전(비오-베네딕도 법전)에 반영되었다. 법전은 평신도에 대하여 세례로 인한 교회의 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있다(제87조, 제682조-제725조). 그러나 직무로서의 평신도에 대한 언급이나 성직자와 평신도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공의회는 교회가 구약과의 연관선상에 있는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 곧 삼위 일체 하느님의 친교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친교의 백성이라고 제시하였다(「교회 헌장」 9-17항). 동시에 성령의 작용하심은 그 백성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이도록 하여 새로운 구원공동체를 이루도록 하고, 믿는 이들의 새로운 공동체로 하여금 하느님의 나라를 이 세상 한 가운데에 성사적으로 현시(顯示)하도록 하는(Sacramentum Mundi, 「교회 헌장」 3·5·48항 참조) 하나이며 유기적인 그리스도의 몸(Corpus Christi, 「교회 헌장」 7항)이라고 제시하였다. 그래서 공의회 이전의 교회론이 전체적으로 보아 교회를 제도 혹은 직무로서 파악하였다면, 공의회의 교회론은 우선 기존의 교회론을 나름대로 여과하여 공동체의 형성을 위한 능동성과 협력관계를 강조하는 교회론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론을 바탕으로 평신도는 성직자의 본연의 임무인 교회 공동체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무와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론에 영향을 받은 1983년 교회법전은 법률상의 평등성을 근거로 하여 먼저 그리스도교 신

      •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 연구

        김정규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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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 연구 병원경영학과 김 정 규 지도교수 황 병 덕 본 연구는 Holland식 검사에 의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의 차이를 밝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물리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부산 소재의 4년제 2개 대학 3, 4학년 189명 및 3년제 2개 대학 2, 3학년 195명을 합한 총 4개 대학 38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물리치료를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로는 취업전망이 42.7%로 가장 많았고, 적성 21.1%, 부모․주위의 권유 19.0%, 흥미 11.2%, 수능성적 6.0% 순이었다. 전공 선택 시 가장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는 본인의사 47.4%, 부모 27.9%, 주위사람 24.7%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졸업 후 진로방향으로는 ‘병원 및 사회 복지시설 취업’이 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학업연장’(대학원 진학, 유학) 16.9%, ‘아직 결정하지 못함’ 10.1%, ‘공무원시험 준비’ 6.3%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은 사회형이 가장 많았다. 남학생은 관습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여학생은 사회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넷째,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만족도는 남․여학생 모두 사회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성취도는 전체 학생들 중 기업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성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학생은 탐구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성취도가 가장 높았고 여학생은 기업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전공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직업적 성격유형을 결정하는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학생의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은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성취도와는 성격요인만 부(-)의 상관을 보였다. 여학생의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은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전공성취도와는 성격요인만 정(+)의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고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졸업 후 자신의 직업과 취업에 따른 학과 선택을 매우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취업전망을 반영하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 요인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대학들이 취업에 따르는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이 보완되어져야 할 것이다. *주제어: Holland식 검사, 직업적 성격유형, 전공만족도, 전공성취도

      • '스마트환자(smart patient)서비스' 프로그램이 말기폐암환자의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이주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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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암환자에 대한 간호는 단순히 5년 생존률의 향상에만 관심을 가지던 것에서 암환자와 가족들이 질병과정동안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단시점부터 전통적인 의학적 치료와 호스피스?완화돌봄을 적절하게 안내함으로써 최적의 의학적 치료와 고통경감을 통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기 암환자가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질병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환자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신의 질병상태에 대해 정확하고 솔직하게 의료진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환자(smart patient)가 되는 것은 말기암환자의 질병과정에 대한 주체적인 역할을 가능하도록 하여 품위 있는 죽음을 수용하고 여생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국내의료진(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에 의해 개발된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Smart Patient Service Program)을 말기 폐암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향후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 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다. 둘째, 스마트 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다. 연구의 설계는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질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를 통해 정기적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이며 실험처치 이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및 의료서비스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연구자가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 실험군에 일상적인 간호와 함께 스마트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을 1회 30분씩 교육 및 상담을 월 2회 총 8회를 제공한 후 삶의 질 및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사후 측정하였으며 실험처치기간은 총 4개월이 소요되었다. 연구도구는 스마트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였는데, 삶의 질은 김경운(2005)이 개발한 한국판 McMaster Quality of Life Scale (MQLS)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박재순 등(2011)이 개발한 호스피스·완화 돌봄 서비스 만족도를 사용하였다. 말기 폐암환자를 위한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의료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가 개발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폐암에 관한 지식, 호스피스·완화 돌봄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능력의 강화 등을 포함한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서는 X2-test와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고, 가설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7.35, p<.001). 1) 가설 2.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8.85, p<.001). 본 연구는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 연구를 통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의학적으로 완치가 어렵거나 말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용한 정보지원과 함께 구조화된 교육과정을 거친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정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 비교에서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를 대상 확대하여 반복 연구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분석

        이재헌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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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pose: Local neighboring residents of Gori Nuclear filed a suit against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KHNP) on July, 2012. After 2 years, in 2014, Busan Eastern District Court made a partially favorable judgement on the plaintiff in the first trial to raise the controversy about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and thyroid cancer, which came to increase ambiguous anxiety about living near the nuclear power plant, and negative perception about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to the residents. Nuclear policy, being in the midst of the policy conflict, requires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of local residents of nuclear power, including national support, to be successfu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ake an effort to understand national opinions and attitude about it, in order to secure acceptability about nuclear power plant. Regarding the mentioned, this research, based on the residents of Busan, is to make a basic data for nuclear policy with the national acceptability considered, by understanding the national perceptional change after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and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Materials and methods: The survey was modified, considering the purpose of the research, based on the questionnaire items of the existing research, and consist of (1) risk, (2) preference and economics regarding type of power, (3) perception about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4) perception of nuclear power, (5) attributes of media information. Research materials were analyzed by SPSS statistical program, verified by χ2 test , t-test, one-way ANOVA with attributes of factors considered. The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relating perceptional sub-factors(acceptability, risk, credibility) was verified by correlation analysis. Result: In order to analyze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before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two sample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had more positive perception in general than those in the remote area of the nuclear power plant. Also, to measure perceptional change about nuclear power before and after the litigation, paired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in general, perception grew more negative, and the credibility about safety of nuclear power went lower. Next, analyzing the influence of factors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the result was that the risk of nuclear power had negative(-) effect, and the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positive(+) effect, in the aspect of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Conclusion: On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national perception about nuclear power seemed to change. Especially, notwithstanding the litigation,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were found to have more positive perception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However, the perception about safety and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appeared to be negative, giving double perception conflicting with acceptability. Based on the findings,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seems to suspect the safety, even though they admit the advantage and necessity of nuclear power in principle. Therefore, for the constant increased use of nuclear power in the future, national understanding and credibility, including the communication with the nation or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of nuclear power plant, will be necessary. 목적: 2012년 7월 고리 원전 인근주민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 제기 2년여 후인 2014년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1심 선고를 통해 원고 일부 승소의 판결을 함으로서 원전과 갑상선암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원전인근지역 주민에게 거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나아가 원자력 수용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원자력 정책은 대표적인 정책 갈등의 영역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특히 원자발전소가 입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는 원자력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 따라서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태도와 견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지, 동일한 행정구역내에서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과 원자력발전소와 다소 떨어져 있는 시내권에 거주하는 주민간의 인식 차이는 어떠한지를 파악하여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고려한 원자력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설문 내용은 기존 연구의 설문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목적을 고려하여 수정하였으며 (1) 위험, (2) 발전방식에 대한 선호도 및 경제성, (3)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 대한 인식, (4) 원자력에 대한 인식, (5) 매체 정보 특성 등을 평가하도록 질문을 구성하였다. 연구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χ2 test , t-test,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원자력 인식에 대한 하부요인(수용성, 위험성, 신뢰성)들 간의 관계는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결과: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전 원자력 인식에 대한 원전인근지역 주민과 시내권 주민과의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원전인근지역 주민들은 시내권 주민보다 원자력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전후 원자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고, 특히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졌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 수용성에 미치는 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원자력 수용성에 있어서 원자력 위험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신뢰성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도 불구하고 시내권 주민들은 사건 이전보다 더욱 원자력 수용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원자력 수용성과 상반되는 이중적인 인식을 보였다. 이는 부산광역시 시내권 주민들의 경우 원자력의 편익, 필요성 등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원자력의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또는 원전인근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김효정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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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간호학과 김 효 정 지도교수 이 지 원 진로적응성은 직업환경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이며, 이는 장 기적으로는 직업정체감이나 직업만족도를 증가시킨다. 대학생 시기는 자신의 역 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본 연 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의 개발은 진로구성주의 이론(Savickas, 1997)의 진로 적응모형(Savickas et al., 2012)에서 적응준비와 적응자원의 구성요소에 대한 주제로 핵심자기평가와 성격특성은 자기탐색, 관심은 진로방향학습, 통제는 의 사결정훈련, 호기심은 정보탐색활동, 자신감은 자아존중감확립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문헌분석과 요구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초안을 개발하였고, 전 문가 내용타당도검증과 예비실행 후 프로그램 최종안을 확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은 B광역시 2개 대학교의 2학년 간호대학생 45명(실 험군 23명,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실행은 실험군에게는 총 6주간 주 2회로 총 12회기로 적용하였고, 대조군에게는 대학교에서 개설되어있는 진로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고, 추후조사 종료 후 프로그램 워크북을 제공하였다. 효과검증 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사전조사, 사후조사 및 추후조사로 총 3회이였으 며, 효과변수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이었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질성검증은 χ2-test, independent t-test, 정규 성검증은 Shapiro-Wilk test, 가설검증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 다. 본 가설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92, p=.002)이 있어 가설 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평가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직업정보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선택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7.35, p=.001)이 있어 부가설 1-3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4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미래계획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15, p=.048)이 있어 부가설 1-4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5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문제해결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48, p=.035)이 있어 부가설 1-5는 지지되었다. (2) 가설 2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준비행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F=3.48, p=.035)이 있어 가설 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정보수집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 용(F=3.38, p=.038)이 있어 부가설 2-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도구구비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2.12, p=.127)이 없어 부가설 2-2는 기각되었다. Ÿ 부가설 2-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달성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6.51, p=.002)이 있어 부가설 2-3은 지지되었다. 이상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인 적응 준비(자기평가)와 적응자원(진로방향학습, 의사결정훈련, 정보탐색활동, 자아존 중감확립)에 대한 실행을 통해 적응반응(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 모형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간호대학생의 체계적인 진로준비를 통하 여 진로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다.

      • 부산 본당의 설립에 대한 고찰

        김종이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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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교회사에 대한 관심은 신학교 학부3학년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자는 한국교회사 수업을 들으면서 김대건 신부님과 최양업 신부님의 서한집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분들의 삶에 저의 마음이 끌렸고, 그 마음이 교회사 공부를 하도록 이끌었다. 필자는 학부 졸업 논문으로 교회사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논문의 주제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부산교구와 관련된 주제로 논문을 쓰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았다. 왜냐하면 학부논문을 쓰던 당시 2007년은 부산교구 설정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렇게 시작했던 논문이 학부논문을 거쳐 지금 여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본 논문은 현재 부산교구가 있을 수 있도록 초석이 되어준 '부산 본당'의 설립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부산진 본당은 본당의 설립이후 1926년에 경주와 언양으로 본당의 분리가 이루어지기까지 부산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본당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부산지역 천주교의 초창기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진 본당의 설립과 그 이전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해봄으로써 부산진 본당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이후 현재 본당의 위치인 범일동으로까지 오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 어떠한 과정들이 있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Ⅰ장에서는 부산지역을 담당할 담당사제의 파견과 절영도에 부산지역의 전교를 위한 첫 거처를 마련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다루었다. Ⅱ장에서는 절영도에서 초량으로의 거처의 이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절영도에서 시작한 부산진 본당이 초량에 자리를 잡기까지의 과정과 초량에서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게 된 요인들이 무엇이었는지 추적해보았다. Ⅲ장에서는 부산진 본당의 설립에 대해서 다루었다. 부산진 본당은 현재의 범일성당이 있는 그 자리에 설립되었는데, 초량에서 본당을 이전하면서 범일동에 본당의 부지를 마련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당시 본당의 모습은 어떠하였는지 정리해보았다. 부산지역을 담당한 첫 담임사제는 죠조 신부였다. 죠조 신부는 부산에 전교활동의 거처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죠조 신부는 절영도 신자들의 요청에 따라 절영도의 조내기 공소를 중심으로 전교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절영도에 그 거처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섬이라는 한계로 인해 전교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죠조 신부는 절영도에서 나올 계획을 세웠다. 죠조 신부는 초량지역에 본당의 설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여 이주하였고, 성당의 공사를 시작하였다. 초량성당은 죠조 신부의 후임으로 임명된 우도신부에 의해 완공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초량이었는가?이다. 당시 신자들의 수와 공소의 수 등을 보았을 때 부산, 경남 지역에서 언양 지역이 본당의 설립을 위한 발판으로는 적합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초량을 선택하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신자수도 고려해볼 수 있었겠지만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초량에는 일본전관거류지가 있었다. 일본전관거류지는 일본인들의 이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도로를 구축하고, 근대적인 시설들을 건축하였다. 또한 경부선 철도의 공사도 예정되어 있었다. 두 번째로 성당의 부지로 마련한 곳이 부산항 근처였다. 부산항은 일본과의 통로역할을 하는 지역이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곳에 성당을 지으면 그 자체로 선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마찰이 있을 것 같은 일본인 거류지보다는 일본인 거류지 근처의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 전교활동을 하기에 수월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곳에 본당 건립 부지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일본전관거류지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였기에 일본인으로부터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일본인 거류지의 발전에 의한 영향으로 인하여 발전가능성이 있었기에 그곳에 토지를 마련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지어진 초량성당은 1916년 범일동으로 이전하기까지 부산․경남 일대의 사목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당시 부산은 타 지역에 비해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었고, 자연스레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인들은 거류민 증가에 대비하여 일본전관거류지의 확장을 계획하고 도시 발전의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초량성당은 일본과의 마찰이 생겨났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초량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성당의 위치를 결정한 것이 이제는 반대로 성당의 활동에 발목을 잡는 꼴이 되고 말았다. 발전 과정에서 초량성당의 부지가 경부선 철도 공사의 부지와 겹치면서 '부산철도부지사건'이 발생하였다. 일본전관거류지의 확장을 위하여 철도공사와 도로공사를 진행하던 중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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