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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후반기 국민시의 성격과 형식

        고봉준(Ko, Bong?jun) 한국시학회 2013 한국시학연구 Vol.- No.37

        일제 후반기 시사에서 ‘국민시’의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최근까지 ‘국민시’는 잡지『국민문학』의 ‘국민문학’ 담론과 연동되어 연구되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민시’와 ‘국민문학’ 담론이 마치 40년대의 독창적인 산물처럼 오인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 사실과는 매우 다르다. 이에 본 논문은 1937년 중일전쟁을 기점으로 식민지 시대의 문학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양분하고, ‘국민시/국민문학’을 후반기 문학의 이념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서 이 논문은 『국민시가』(1941)에서『국민문학』(1941)을 거쳐『국민시인』(1945)으로 이어지는 문학에서의 ‘국민’ 담론에 주목했다. 특히 이 논문은 ‘국민시’를 국민문학 이념의 시적 미학이라는 관점에서 살폈다. 흔히 일제 후반기의 국민시/국민문학은 천황제 파시즘을 미화하고 전쟁의 정당성을 찬양한 친일문학 정도로 알려져 있다. 조선인들을 신민으로 완전히 동화시키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문학이 사용되었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주장의 진위를 의심할 수는 없지만, 실제 이 시기 ‘국민시’ 논의는 파시즘과 전쟁을 옹호하는 내용적?이념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았다. 즉 ‘국민시’는 단순히 일본의 지배를 찬양하는 친일시가 아니었다. 오히려 이 시기 일본에서 시작된 ‘국민시’ 논의는 내용만큼이나 형식,즉 일본적?동양적 형식을 강조했고, 이러한 전통 미학을 통해서 일본과 조선에 유입된 서구 근대시의 전통을 극복하려는 탈서구·근대초극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국민시의 형식적 특징이 중요한 까닭은 서구 근대시의 전통과는 다른 전통 미학의 복권이 집단적으로 시도된 것이 1930년대 후반의 문학적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이 논문에서 살피지는 못했지만 일제 후반기의 ‘국민시’ 논의는 이처럼 30년대 말-40년대 초 조선에서 유행했던 향토적 경향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조명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examined the nature of poems in the late Japanese colonial era through the concept of ‘national poems’. Discussion about ‘national poem’ in this era is generally studied centering on 『National Literature』. However, to consider the nature and forms of ‘national poems’ in the late Japanese colonial era,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National Poetry』(1941) and the 『National Poets』(1945). In this context, this paper examined ‘national poems’ centering on the natures of these two media. The former was led by Japanese residing in Chosun and the latter was led by those who majored in English literature at Kyeongseong Imperial University including Sato Kiyosi. In general, ‘national poems’ that appeared in the late Japanese colonial era are known to be a literary ideology that justified the Japanese invasion and supported fascism. However, as identified in those magazines, discussion about ‘national poems’ at that time had much stronger ideological natures than such instrumental natures. Therefore, unlike the existing one?sided assessment that ‘national poems’ served the war, the fact that ‘national poems’ were a literary attempt to surmount Western modern literature through Japanese traditional literary forms should be noted.

      • 시노달리타스, 어떻게 알고 있는가?: 교회의 시노달리타스의 수용에 대한 현실적 고찰

        안동훈(An, Donghoon)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22 이성과 신앙 Vol.72 No.-

        Synodality is defined as the path which God expects of the Church of the third millennium and the constitutive element of the Church. It means that synodality is the constitutive element that makes the Church of the third millennium, which God desires. So, synodality can be considered as a criterion by which we can measure how well our Church conforms to the will of God. Although synodality must be discerned in all spheres of the Church, namely the theological as well as the pastoral level, however, the process of discernment is not easily completed. Because synodality is an abstract concept that contains a multi-layered structure of meanings. Despite the growing interest and expectations for synodality, in reality, frequently happens inaccuracy to the true meaning of synodality, even when just talking about synodality. In addition, there are many instances of synodality being mentioned concerning the decision-making in the Church. However, synodality is not only concerned with the methods referred to the decision-making process. Therefore, correcting these misunderstandings and distortions is essential for activating and living synodality. So, examining the misconceptions about synodality that we have encountered in the Church, we must confirm that “synodality is not them: slogan; what has been already realized; light walking; purpose itself; shortcut; collegiality; way to democratize the church”. Through these tasks, we can clear up a misunderstanding about synodality. 시노달리타스는 “하느님께서 제3천년기의 교회에 바라시는 여정”이며 “교회의 구성적 차원”으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제3천녀기의 교회를 만드는 구성적 차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시노달리타스는 현시대의 우리 교회가 하느님의 뜻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 시노달리타스는 교회의 모든 영역에서, 곧 신학적 영역뿐만 아니라 사목 현장에서도 식별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식별과 성찰의 과정은 단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노달리타스는 다층적 구조를 내포하는 추상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짐에도 현실에서는 시노달리타스에 대해 틀리게 말할 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의사결정에 관련되어 시노달리타스를 언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렇지만 시노달리타스는 교회의 의사결정에 관한 방식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따라서 시노달리타스를 활성화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오해들을 바로잡는 일 역시 필수적이다. 그래서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살펴보며 ‘시노달리타스는 그것들이 아니다’를 말해야 한다. 즉, 슬로건이 아님을, 이미 실현된 것이 아님을, 가벼운 산책이 아님을, 목적 그 자체가 아님을, 쉽고 빠른 지름길이 아님을, 주교단체성이 아님을, 교회를 민주주의화 하는 길이 아님을 확인하며,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한다. 이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고 똑바르게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 KCI등재

        "A 是 A"格式

        徐希明 한국중국언어학회 2001 중국언어연구 Vol.13 No.-

        "A是A"격식이란, 주어와 목적어가 동일한 형태인 "是"字文을 가리킨다. "A是A"의 형식적 특징은 매우 간단하다. 즉, 관계동사 "是"의 앞, 뒤 단어의 형태가 동일하다(주어, 목적어의 중심어가 동일한 경우를 포함한다). 용법상의 특징은 "是" 역시 다른 동사와 마찬가지로 앞에 부사가 와서 수식을 하고, "A是A"격식을 한번만 쓸 수도 있고, 중복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주어와 목적어가 동일한 형태인 "是"字文은 현대 중국어에서 자주 쓰여지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지닌 독특한 화용상의 기능으로 인해, 중국어 표현에 있어서 풍부한 함축미를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는 "A是A"격식의 분포 상황과 그 구조 및 기능을 분석하고, 의미적 특징과 화용적 특색을 살펴보았다. 1. 單用("A是A") 單用이란, 하나의 "A是A"로 구성된 형식을 가리킨다. 이러한 "A是A"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주어, 목적어 완전 동일형(주어와 목적어의 앞에 수식어가 없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주어, 목적어의 중심어 동일형(주어와 목적어의 앞에 수식어가 있는 경우)이다. 2. 復用("A是A", "B是B",……) 復用이란, 두 개 또는 두 개 이상의 "A是A"로 구성된 형식을 가리킨다. 본문에서는 주로 두 개의 "A是A"로 구성된 경우("A是A, B是B")에 대해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논하였다. 첫째, A, B를 구성하는 품사의 유형에 따라 A, B의 품사가 동일한 경우와 상이한 경우로 나누었다. 둘째, A, B의 음절배치 방식에 따라 단음절A-단음절B, 쌍음절A-쌍음절B, 단음절A-쌍음절B, 쌍음절A-단음절B 등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A, B의 의미 내용에 따라 A, B의 의미 내용이 동질(同質)인 경우와 이질(異質)인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KCI등재

        詩와 音樂의 형성 淵源에 있어서 通涉의 양상 고찰

        문승용(Moon, Seoung-yo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1 외국문학연구 Vol.- No.42

        본고는 중국 고대 문예사에서 주류를 이루며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는 시와 음악의 기원에 있어서 두 부문이 서로 통하여 아우르고 있는 연원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 韻律을 띤 언어와 문자로 이루어진 시와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아울러서 악기나 목소리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은 형성과 발전의 과정을 공유하며 이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특히 중국어가 聲調을 가지고 있어서 그 자체에 음악적인 속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시 노래’라는 의미에서 詩歌라고 부를 만큼 시와 노래의 경계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었다. 게다가 시와 음악의 속성을 인간이 본디 지니고 태어나는 것이며, 그것들이 사람의 정서를 온화하게 하여 조화로운 사회생활을 하게 하는 데에 이롭다고 여겼다. 이러한 정황은 근대 이후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을 비롯해서 심리학이나 의학의 방면에서 오랫동안 과학적인 실험과 관찰을 통해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이로써 고대 중국에서 시와 음악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의식을 갖게 되었고, 당시 통치자들은 禮와 더불어서 시와 음악이 나라를 다스리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인식하였다. 이것은 고대 중국에서 주류의 사상으로 자리잡고 발전해 온 儒家가 현실주의적인 속성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제껏 시와 음악에 관련한 연구가 개인의 인격 수양이나 정치 교화의 방면에서 시와 음악이 어떻게 작용을 하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주로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본고에서는 시와 음악의 기원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두 부문이 통섭하고 있는 정황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그러한 특징이 실제로 적용된 예로서『詩經ㆍ關雎』편과 다른 시편들을 들어서 검증해 보았다. 그리고 우주만물의 생명력이라고 인식하던 氣의 개념이 시와 음악의 창작에도 적용되었으며, 이로부터 시와 음악이 하늘과 조상신을 숭배하는 祭禮儀式에 중요한 요소로 쓰이게 된 연유 등에 대해서도 논증해 보았다. There was a close relation between poetry and music in the ancient China.『The great preface』said, “Poetry is the product of earnest thought. Thought [cherished] in the mind becomes earnest; exhibited in words, it becomes poetry. … The feelings go forth in sounds. When those sounds are artistically combined, we have what is called musical pieces.” These words has been referred to the close relation between the origin of poetry and music. So Confucius said “It is by the Odes that the mind is aroused. It is by the Rules of Propriety that the character is established. It is from music that the finish is received.” The historical method of literature trend has concentrated on the edification of the masses. Thus the former kings by poetry and music adorned the transforming influence of instruction, and transformed manners and customs. This paper is aim to make a study mutual relations of poetry and music in ontology and creative work. First, in the beginning humankind was born with art sense of poetry and music. Second, poetry and music were used to affect human lives and the environment. For example, young people’s affection in public, serving parents with devotion, king’s administration of the state, and others. Third, Cao Pi’s 「Lun Wen」 put forward his theory of Qi in literary works. The concept of Qi points out vital energy, ‘vital force’ of its writer. He emphasised the Qi’ meaning, such as factors of artful reflection, had remained important in the theory of poetry and music.

      • KCI등재

        시・군・구 통합과정과 관련 법제에 관한 고찰

        문상덕(Mun, Sang Deok) 한국지방자치법학회 2016 지방자치법연구(地方自治法硏究) Vol.16 No.1

        1990년대 이후 지방자치체제가 복원되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지방의 자치역량의 제고와 행정의 효율성 내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개혁과제로서 지방행정체제의 전면적 개편을 추진하여 왔다. 그리고 이러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논의에 있어서 시・군・구 통합의 문제는 가장 커다란 국가・사회적 관심사가 되었고, 지역에 따라서는 이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논쟁과 갈등이 초래되기도 하였다. 시・군・구의 통합은, 종래 인위적으로 정해진 지방행정구역과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생활구역과의 괴리에 대한 일치의 요구, 행정 비용의 감축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행정 효율성의 제고, 지방자치단체 간 규모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격차의 해소, 적정 수준의 인구・면적・재정의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의 구축 등을 이유로 국가정책적으로 추진되었던 것이고,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인접 시・군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지방자치단체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군・구 통합의 문제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련되는 사안이고, 지역 내지 주민에 따라 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이해관계가 다르거나 엇갈리는 경우가 많아 그 추진을 둘러싸고 상당한 갈등이나 논쟁이 야기되거나, 우여곡절 끝에 통합이 성사된 경우에도 적지 않은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시・군・구의 통합은 기존 지방자치단체의 폐지 내지 본질적 변경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독립법인인 지방자치단체의 사활이 걸린 중대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어 온 주민들의 이해관계와 당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고유한 문화나 정서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시・군・구 통합의 문제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하고, 무엇보다도 지역 주권자인 주민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통합으로 인해 자신들의 지역공동체가 폐지되거나 훼손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결정과정에 주민들은 배제된다면, 주민자치를 기본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본질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국가 차원에서 거창한 추진 명분과 막대한 통합특례 제공 등을 약속하면서 이루어진 시・군・구 통합은, 국가적인 비용과 노력에 비할 때 가시적인 성과는 거의 없었고 일부 통합된 사례에서도 그 효과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국가가 통합의 계기를 선점하는 경우조차도 그 시・군・구 통합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존폐가 걸린 중대 사안의 결정에 있어서는, 주민투표를 통하여 주민전체의 의사를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론은 헌법상의 지방자치 정신에도 부합하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 통합이 추진되는 경우에도 가장 성공적인 결착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향이라고 보았다. 주민의 사의 확인을 배제한 체, 국가적・정략적 차원에서 타율적・인위적으로 추진된 종전의 시・군・구 통합방식에 대해서는, 학계의 대다수의 지방자치 전문가나 일부 온건한 시민단체들마저 중앙집권적 발상의 소산이자 반자치・반민주・반분권적인 시대역행적 시도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행정주체로서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의 과제는 항상 요구되는것이지만, 그것이 인위적인 통・폐합을 통하여 외적 규모를 필요 이상으로 거대화한다고 하여 해결되는 것만은 아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말 그대로 지역에 착근한 기초적 지방자치단위로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틀이다. 광역지방자치단체와의 중층적 구조 하에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주민에게 가장 근접・밀착하여 주민의 의사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하며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에서 그 존재의의와 역할을 찾아야 한다. 통・폐합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는, 그 객관적 필요성과 주민들의 요구가 공식적으로 확인되거나, 적어도 주민투표를 통하여 주민들의 통합의사가 확인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폐치분합에 있어서, 현행의 임의적 주민투표절차를 법률적으로 필수절차화하는 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Since the 1990s, the central government and politicians have been promoting the complete reorganization of local administrative districts and system as part of national reforms. And most of all, the consolidation problem of local governments(city, county, borough) was the most important and noticeable issue. Surrounding the consolidation of local governments, there have been much controversy and conflict in many districts. The consolidation of local governments brings about the abolition of the existing local governments which have their own local history, tradition, culture and feeling. Therefore, the problem of the consolidation of local governments has to be treated very prudently and delicately. Specially, the mind and intention of local inhabitants must be respected in the process of the consolidation of their own local governments. By this time, however, the mind and intention of local inhabitants was neglected in the central government leading planning of the consolidation of local governments and the local inhabitants poll(voting) was not taken in almost every districts. As a result, I think that the consolidation planing lead by central government was a failure. In conclusion, I advocated the revision of the local government laws which reflects the legal(essential) process of the local inhabitants poll(voting) in the consolidation process of local governments.

      • KCI등재후보

        ‌교양으로서 현대시 교육에 대한 검토와 방향

        김낙현 한국교양교육학회 2014 교양교육연구 Vol.8 No.4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contemporary poetry education as a general education course and to seek the desirable direction of the poetry education. The educational method with the analytical criticism of new criticism which dominated the early poetry education used to examine the elements of poetic style piece by piece and was constructed with one-sided analyses and explanatory notes of the instructors. In consequence, the passive learners recognized poetry not as the subject of enjoyment and pleasure but as the burden which learners had to memorize and learn. In an attempt to improve and reform these problems, Aesthetics of Reception and Reader-Response Criticism were introduced as an alternative. Focusing on learners' cognitive progress while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poetic texts, this teaching method attached importance to diversities of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in poetry. However, this method was also confronted with the problems of various understandings without objective criteria and of a gap between desirable readers and lacking readers. Subsequently, the poetry education shifted its focus to writing a poem. After studying these situations, this article is to seek the desirable direction of the poetry education as follow. First, reconstruct the existing way of the poetry education and apply it to the poetry education in accordance with unification and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there are pros and cons in the respective theories and from a unified and communicative view they should be combined and reflected into the poetry education. Second, to make learners take part in the lecture more productively and actively, a communication-centered learning model should be introduced Third, to concretely develop and intensify the communication-centered learning model, the educational circumstance should be set up that learners write their own poet, introduce them at class and discuss or share the opinions one another. The contemporary poetry education should be accomplished by the mutual communication and discussion between teachers and learners. Above all, it is desirable that the poetry education as a general education course should be achieved under the circumstance learners appreciate poems without constraint and accept and share others' perspectives and opinions so that they could enhance and improve rational communication skills. 본고는 대학 교양으로서 현대시 교육에 대한 검토와 이를 바탕으로 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둔다. 초기 현대시 교육을 지배했던 신비평의 분석주의에 의한 교육방법은 시의 형식적 요소를 낱낱이 쪼개서 파악하였고, 교수자(전문가)의 일방적인 분석과 주해에 의해 진행된 교수·학습법이다. 그 결과 수동적으로 전락한 학습자는 시는 더 이상 향유하고 즐기는 대상이 아닌 익히고 암기해야할 구조물로 인식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교육방법이 학습자 중 심의 수용미학과 독자반응비평 교육이다. 이 교육방법은 학습자가 시 텍스트의 의미를 형성해가는 인지적 과정에 관심을 두고 시 해석과 감상의 다양성을 중시하였다. 그러나 이 교육방법 역시 이상적인 독자와 현실적인 독자의 간극의 문제, 그리고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시 해석의 다양성의 문제에 봉착하였다. 이후 시 교육은 문학적 표현을 강조한 시 쓰기의 문제로 변화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검토하여 본고는 다음과 같은 현대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첫째, 기존의 시 교육의 방법을 재구조하여 통합과 교섭의 원리에 따라 교육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각각의 이론이 장, 단점이 있기에 이를 통합과 교섭의 견지에서 현대시 교육에 반영하자는 것이다. 둘째, 보다 더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대화 중심 학습 모형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대화 중심의 학습 모형을 구체적으로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서 학습자들이 창작한 자작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병행하는 교육방향을 설정하자는 것이다. 현대시 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 상호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이루어져야하고 교수자는 학습자들에게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어야한다. 무엇보다도 교양으로서 현대시 교육은 학습자들이 시에 대한 자유로운 감상을 통해 서로 다른 관점과 사고를 인정하고 공유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유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KCI등재

        보스니아(Bosnia) 내전과 민중영웅의 형성 : 구비영웅서사시의 발생과 전승을 중심으로

        김상헌(Kim, Sang Hu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6 No.1

        형식적인 관점에서 문학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구비문학(口碑文學, narodna(usmena) knji?evnost)’은 또 다른 한 축인 ‘기록문학(記錄文學, pisana knji?evnost)’과 달리, ‘과거의 문학’ 혹은 ‘비논리적인 문학’으로 간주되어왔던 것이 저간의 사정이다. 하지만 개인이 생산해내는 기록문학작품들과 달리 각 민족 구성원 다수가 참여하는 구비문학 을 통해서 각 민족의 개별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정서적 보편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 그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구(舊) 유고슬라비아 지역은 구비서사시 전승의 전통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어떤 갈래들보다 이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는 문학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세기 전반 하버드대학의 슬라브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였던 알버트 로드(Albert B. Lord)와 밀만 페리(Milman Parry)에 의해 구 유고슬라비아의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지역에서 채록·연구된 구비서사시는 1960년 발간된 『The Singer of Tales』라는 저서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이들 학자들의 이론에 기대어 한국 구비시가의 작시원리를 규명하려는 노력들이 지속되어왔다는 점에서 구 유고지역의 구비서사시가 갖는 학술적 의의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Formula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구비서사시의 작시원리가 구비서사시 작품 자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얻어진 내적 측면의 연구결과라고 한다면, 본 연구는 개별 민족에게 있어서 구비서사시가 어떠한 환경 속에서 발생되는가 하는 작품 외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만들어진 민중영웅이 어떠한 방식과 내용으로 각 민족의 구비서사시를 통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가 하는 점을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앞서 언급한 내적 측면의 연구물들과는 차이가 있다. 구비서사시는 특정한 민족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을 만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연구논문에서는 구 유고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구비서사시가 채록되기 시작한 19세기 이래,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남짓에 불과한 시기에 벌어졌었던 보스니아 내전을 통해 형성되고 있는 구비서사시를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구비서사시가 형성되는 배경과 조건을 살핀다. 개별 민족의 역사와 밀접히 관계하는 구비서사시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비서사시 일반, 나아가 구비문학 일반을 포괄할 수 있는 이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구비서사시의 발생과 관련한 보편적 이론도출을 위한 하나의 제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구비문학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구비서사시는 개인에 의해 창작되는 기록문학과는 달리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창작되고 전승되는 ‘공동작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그것은 구비서사시를 비롯한 구비문학작품들의 연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수의 민중들에 의해 작품에 첨삭이 가해지고 각색이 이루어지기는 했겠지만, 해당 구비서사시 작품이 최초로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한 사람의 개인에 의해 창작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본 연구가 제안하고 있는 내용이다. Until now, Oral literature has been considered in literary world as a literature of the past or a illogical literature. But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by individuals producing, we can see the universal value through the oral literature. The collected oral epic works of this researcher in 2010, after hundreds of years ahead, can vary in aspects of form and content. The transformation of the oral literary works can not happen anymore at the moment of literation. Therefore, the periodical fieldwork is certainly needed for the continuous study on changes of the oral literary works. The oral literature, including oral epic poetry, produce numerous variations unlike the written literature. Among them, there are oral literary works which are widely recognized as the value of the case and also there are in case of rejection. The options discussed in this paper will produce the same results. This paper deals with the oral epic poetry that are produced with regard to Bosnian civil war in Serbia, Croatia, and Bosnia-Herzegovina in the 1990s. Until now, options for the origin of the epic poetry has always stayed on the hypothesis. In addition, it was impossible to identify a prototype of its work and to explain its transformation process. This study has the potential to fulfill such a curiosity.

      • KCI등재

        특성화에 기반한 시.군 자료관 설립 방안 연구 - 경기도를 사례로 -

        김익한,Kim, Ik-Han 한국비블리아학회 2004 한국비블리아학회지 Vol.15 No.1

        시 군 자료관은 이용자층이나 운용목표 등에 있어서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자료관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시 군 자료관 설립을 위해서는 시 군의 환경 및 시 군 자료관의 특성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 군 자료관의 일반적 특성은 물론 각 시 군의 기록물관리 환경을 고려한 설립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경기도 시 군 자료관의 설립 환경을 분석하였다. 기록물관리법에 근거하여 자료관의 개념과 기능을 정리하고, 경기도 시 군 기록물관리 현황을 조사하였다. 둘째, 시 군 자료관에 적합한 단계별 설립모형을 제시하였다. 셋째, 각 시 군이 기록물관리 환경과특성에 맞는 자료관 설립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3가지 유형의 자료관 모델을 제시하였고, K시, S시, Y시 등 3개시를 대상으로 이러한 특성화 전략을 적용해 보았다. The records centers which belong to specific cities(-shi) or counties(-gun) are different in terms of constituencies and functions with the records centers of any other administrative agenc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models of establishing the city/county records centers reflecting the recordkeeping environment of cities and counties especially located in Kyonggi Region. This present paper begins with analyzing the conditions of records management of cities and counties in Kyonggi Region, and the characterized functions of them. Based on these analyses, it suggests standardized procedures and characterization strategies for establishing city/county records centers.

      • KCI등재

        일반논문 : 광고의 전략을 활용한 시 창작 교육 방안 연구

        전병준 ( Byung Joon Jeon ) 한민족문화학회 2014 한민족문화연구 Vol.47 No.-

        본 논문은 광고를 통해 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시 창작 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자본주의적 문화 양식인 광고와 전통적 문학 양식인 시는 형식적 특성상 같이 논의할 여지가 충분히 있거니와 융합과 통섭이 시대의 필수적인 요구가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도 이러한 문제 제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것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문학 교육, 시 교육을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 특히 광고라는 자본주의의첨단의 형식을 활용하여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를 묻고 이에 대한 가능한 답을 시론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본론에서는 시에서 광고가 사용되는 방식과 광고에서 시가 사용되는 방식을 살펴보고, 광고의 전략을 활용하여 시 창작 교육을 갱신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시에서 광고가 사용되는 방식은 자본주의적 생활 양식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것이었다. 자본주의 문화가 일상 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2000년대 이후에 광고는 시의 기법을 활용하여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의 우아함을 강조하고자 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추론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사물을 하나로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충격을 가하는 은유의 방식이 광고와 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광고가 한층 더 전문화되고 하나의 예술 장르처럼고유의 미학적 기법을 형성하게 된 오늘날에는 오히려 광고를 통해 시 창작 교육 방안을 갱신할 방안이 모색될 수 있거니와 이는 은유와 같은 가장기본적인 방법뿐 아니라 대구와 대조, 그리고 열거와 강조를 통한 의미의 강조 같은 시의 기초적인 창작 방법을 익히는 데 중요한 참조가 될 것이다. This article tried to find out the new methods to teach how to write poems focusing on the strategies of advertisements. Since there is a common things between poems and advertisements, i.e. to connect two different things together, we need to think about new means to teach how to write poems. The power of use of metaphor is one of the clearest thing we can discuss poems and advertisements on the same base. Such thins as metaphor is the most influential skill to learn the way of knowing to write poems as well as to understand poems In the 1980`s and the 1990`s there was satire and criticism in the poems towards the capitalistic culture. However in the 2000`s the advertisements use the strategies from the literature i.e. metaphor, parallelism, contrast, and etc. This could be the useful methods and the new way to teach how to write poems to the students. The new way to connect poems and advertisements can be meaningful and significant stages to teach and learn much about poems.

      • 수원교구 시노드(2000-2001)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시노달리타스 실현의 노력: ‘구역ㆍ반 공동체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민택(Han, Mintae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22 이성과 신앙 Vol.72 No.-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절차에 들어선 현 시점에, 한국교회의 역사를 살피고 그 안에서 실제적인 시노드적 교회 실현을 위한 기회와 도전을 살피는 일은 중요하다. 제1차 수원교구 시노드(2000-2001)는 좋은 예를 제시해준다. 본고에서는 시노드의 의제 중 하나인 ‘구역·반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한다. 먼저 시노드 전개 과정과 ‘공동체 분과’의 󰡔최종문헌󰡕 작성 과정을 다룬다. 이어서 시노드의 이 결정이 교구 내에서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핀다. 특별히 ‘소공동체 사목’으로 변신한 이 정책이 만난 기회와 어려움에 주목한다. 마지막으로 시노드를 거행한 최덕기 바오로 주교의 글과 사목 정책을 통해 드러난 시노드 개최의 배경에 해당하는 신학적 문제의식을 분석하며, ‘소공동체 사목’을 시노드적 교회 실현이라는 더욱 큰 전망 안에 위치시켜야 함을 주장한다. 본 연구에 따르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동체 사목의 문제제기는 전통적 공동체의 와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제기되었다. 이 와해는 1990년대 이후 도시화와 산업화의 여파로 인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교회 공동체의 재편이 있었으며, 지역 교회의 약화와 더불어 신앙 전수의 위기가 뒤따랐다. 이에 따라 교회의 시노드화 혹은 시노달리타스의 한국적 수용은 전반적인 공동체 사목을 재고하고 신앙 전수 문제를 재검토하는 방편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En ce temps important où l’Eglise catholique du monde est entrée dans le processus du 16ème Synode des évêques du monde, il importe de relire l’histoire de l’Eglise de Corée, et d’y mesurer les chances et les défis pour la réalisation d’une Eglise réellement synodale. Le premier synode du diocèse de Suwon (2000-2001) nous en fournit un bon exemple. Cet article se centre sur la “Revitalisation des communautés de district et de ‘ban’”, un des deux thèmes majeurs choisis par le synode de Suwon. D’abord, la réflexion précise le processus du synode et de l’élaboration du Document final préparé par le “Département de la communauté”. Ensuite, elle examine comment cette décision du synode concernant la revitalisation des communautés s’est réalisée concrètement dans le diocèse juste après la célébration du synode. Cette étude s’intéresse en particulier aux chances et aux difficultés rencontrées au cours de la réalisation du projet pastoral transformé “pastorale de petites communautés”. Enfin, en analysant la problématique théologique qui se manifeste plus précisément à travers les écrits et les orientations pastorales de Mgr Paul Choi, évêque qui a célébré le synode, et qui correspond exactement à l’arrière-fond du synode de Suwon, l’article propose de situer la pastorale de petites communautés dans une perspective plus globale qui est la réalisation d’une Eglise synodale. D’après cette étude, la problématique de la pastorale de petites communautés se pose dans le contexte particulier de la destruction des communautés traditionnelles. Cet effondrement est dû à l’urbanisation et à l’industrialisation du pays depuis les années 1990. Il s’en est suivi une réorganisation de communautés ecclésiales et une crise de la transmission de foi qui accompagne cet affaissement de l’ecclésialité locale. De ce fait, la synodalisation de l’Eglise ou la réception coréenne de la synodalité se comprendra comme un moyen de repenser la pastorale globale des communautés chrétiennes et par voie de conséquence de réévaluer la question de transmission de la f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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