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라일의 철학적 분석

정대현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1978 철학연구 Vol.0 No.5

반말의 비인문성:철학자가 본 한국의 언어연구

정대현 국제언어인문학회 2003 인문언어 Vol.5 No.-

One of the distinctive features of Korean language is that it has a fine hierarchical regimentation of language uses, perhaps finer than English, Chinese or Japanese. If English language uses have a hierarchical structure they are to be thick. You may respond to any of your male colleagues often by saying either “Yes, Sir” or “Yes, John”. But Korean speakers attend to the fine grades of differences of social positions of a speaker and a hearer and they show the respect of the difference by adding or dropping relevant suffixes of verbs which Korean language has developed. For example, one year difference would affect how you choose a suffix of verbs you use to speak to your hearer and two year difference often leads to the adoption of still another fitting suffix of the same verb. One year criterion works not only in army barracks, school dormitories but also in government offices, business sectors. Korean speaking people have been taught to use this finely regimented hierarchical language.I try, in this paper, to develop the idea that hierarchical regimentation of Korean language uses is not humane. I offer the main argument for the thesis as what follows: How could one justify the hierarchical regimentation of a language like Korean? Only if there is an essential structure in which the fine grades of differences of social positions of all the people are distinct; The essentialism here involved is not plausible. And I may add that language is to be used for the purposes of communication, rationalization and expression. If true, language use is a genuine art of liberation or humanization. Any overt hierarchical language tends to damage those purposes and more to enforce those oppressive elements already existing in the community. Then, a hierarchical language is to defeat its own purpose.

숲활동을 위한 위험감지 및 위기대처능력(CSDCC) 측정 도구 개발과 타당화 연구

정대현,임희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어린이연구원 2018 영유아교육: 이론과 실천 Vol.3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CSDCC(Capabilities of Sensing Danger and Coping Crisis) assessment tool for forest activiti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302 children aged 4~5 years attending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After constructive factor extraction, content validity, and preliminary test,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nstructed and validated. As a result, 4 factors and 33 items were extract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assessment tool made a statistical correlation between the sub-regions. The validity of the model was verified b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Cronbach’s α’s was .70 for reliability. Through this study, the CSDCC measurement tool for forest activities was developed with validity and reliability. 본 연구의 목적은 숲활동을 위한 유아의 위험감지 및 위기대처능력(Capabilities of Sensing Danger and Coping Crisis: CSDCC)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 C시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만 4~5세 유아 302명이었다. 구성 요인 추출과 내용타당도 평가, 예비검사를 거쳐 예비문항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타당화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4개의 요인(환경지각, 사고예측, 위기판단, 신변보호)과 33개의 문항이 추출되었고, 측정 도구의 하위 영역 간의 상관계수는 p < .05 수준에서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었으며 문항 변별도와 문항 반응분포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신뢰도를 나타내는 Cronbach’α계수는 전체 .70으로 신뢰할만한 수준이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총 4영역, 33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숲활동을 위한 유아의 위험감지 및 위기대처능력(CSDCC) 측정 도구가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가 유아의 숲 안전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서 숲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며, 더 나아가 숲 안전교육의 적합한 활동을 구성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Relation between nutrition support and 28day mortality using modified NUTRIC score in septic patient

정대현,홍상범,임채만,고윤석,허진원 대한내과학회 2017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7 No.1

주제 발표 : 「유,초 연계를 위한 취학직전 유아 기초학습능력과 과제」에 관한 토론

정대현 한국유아교육학회 2015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Vol.2015 No.-

莊子 言語觀의 한 解釋

정대현 한국철학회 1982 철학 Vol.17 No.-

誠의 지향성

정대현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05 철학논집 Vol.9 No.-

동양전통의 자연 친화성은 철학적으로 어떻게 조명될 수 있는가? 서양 전통은 인간-자연 불연속성을 논변해왔지만, 인간-자연 지속성은 어떤 논변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자연 친화성은 윤리, 환경, 태도에서 매력적이고 당위적으로 나타나지만 그 철학적 조명은 아직 미흡하다. 반면에, 인간-자연불연속성은 양자 사이에 넘나들 수 없는 틈이 있다고 주장하여 질적으로 다른 존재라는 논변이 서양문화사를 압도해 왔다. 인간-자연 지속성 여부의 논의의 핵심에는 지향성이라는 주제가 자리하고 있다. 인간은 그리고 인간만이 지향성이라는 성질을 만족하는 사유의 능력을 가지면서 그 이외의 존재는 그러한 능력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음악의 템포가 단어 재인에 미치는 영향: GSR 연구

정대현,김종완,이충근,한광희 한국감성과학회 2007 춘계학술대회 Vol.2007 No.-

본 연구에서는 음악의 템포가 인지적 과제 중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주관적 평정을 통해 중간 템포 수준에서 각성이 상대적으로 중간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단어 재인 과제에서는 중간 템포 수준에서 봤던 단어를 다른 두 조건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템포에 따른 각성의 차이가 기억의 부호화 과정에서의 단어 기억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음악을 듣는 상황에서, 템포가 인지적 수행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변인으로써 응용 가치가 있다는 점을 밝혀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소상공인의 심리적특성과 역량특성이 BSC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자본의 매개효과 검증

정대현,이은령 한국산업경영학회 2019 경영연구 Vol.34 No.3

We are in desperate needs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and self-support capacity of small merchants.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circumstances of small merchants and the variables necessary to improve their entrepreneurship for the essential implications to improve management performance. This study discussed the entrepreneurship qualities of the small merchants that need to psychological traits and competence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 traits included desire to achieve, tendency to take risks, and intuition, while competence traits were cognitive skills, innovation activities, and network. A substantial analysis was conducted to discuss how they affect BSC management performance with the mediation of trust and interactivity, the social capital. Among the entrepreneurship qualities, both psychological traits and competence traits influenced trust and interactivity, the social capital, to manifest that many small merchants have the tendency to rely on confidence, optimistic views, and intuition. Also, the importance of cognitive skills, innovative activities, and networking was emphasized. This is why it is necessary to build a network to serve as a support center. It is critical to create an actual system for small merchants to realize the economy of scale. Also, trust and interactivity influenced the BSC management performance. These findings inform us how to support small business more efficiently.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따라서 소상공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가정신 제고에 필요한 변인들을 파악해 봄으로써 경영성과 향상이라는 근본적인 시사점 제공이 목적이다. 본 논문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기업가특성을 크게 심리적특성과 역량특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심리적 특성으로 성취욕구, 위험감수 성향, 직관을 역량 특성으로 인지능력, 혁신활동, 네트워크로 분류하였고, 사회적자본인 신뢰와 상호작용을 매개로 BSC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 하였다. 소상공인 대상 설문지 154부를 PLS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First-Order Construct 모형과Higher-Order Construct 모형으로 나누어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기업가특성 중 심리적특성 및 역량특성 모두 사회적자본인 신뢰와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감, 낙관적 견해, 직관에 의존하는 성향이 큰 소상공인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결과를 함의한다. 또한 인지능력, 혁신활동은 물론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이 큰 이유이다. 소상공인들의 규모의 경제 실현을 정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체제 구현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신뢰와 상호작용은 BSC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효율적 지원정책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결과이다.

Hurdle Model for Zero-Inflated Count Data from Mobile Phone Market

정대현 한국자료분석학회 2007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9 No.1

For count responses, the situation of excess zeros(disproportionately more zeros than what standard models allow) often occurs in management and sociological applications. The zero-inflated Poisson regression model has been used for count data with excess zeros. An alternative approach is the hurdle model, in which the second part is governed by a truncated Poisson or 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 We apply the models to draw the relation between the frequency of moving mobile phone companies and customers' social attributes such as age, income and so on. We compare the models to the Poisson model in terms of log-likelih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