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 학생의 정서문제와 학교적응 간 자기회귀 교차지연 효과 검증

        이성회(Sunghoe Lee),윤지영(Jiyoung Yoo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6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6 No.7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초등학교 1학년의 2~4차년(2011~2013년)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진이 2016년 재분석한 연구로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가 학생의 정서문제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고자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형을 적용한 연구이다. 분석결과, 이전 시점의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학생의 정서문제, 학교적응은 모두 3년 동안 이후 시점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는 학생의 정서문제에 정적 영향을 주고, 학생의 학교적응에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정서문제는 학교적응에 부적 영향을 주며, 학교적응은 다시 정서문제에 부적 영향을 주는 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 과는 지속적인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가 학생의 정서문제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며, 학교적응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used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to examine the competing hypotheses about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the neglecting parental attitudes and their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and school adjustment. For this, data from 2 to 4 (Grades 1-3) survey waves of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were used. The analysis shows that the neglecting parental attitudes, their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and school adjustment at the grade 1 affected those three factors at the grade 2 and the grade 3. It was also found that the neglecting parental attitudes made a positive influence on their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but made a negative impact on their children’s school adjustment. Additionally, the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made a negative influence on their school adjustment and that school adjustment negatively impacted on their emotional problems over time. These findings reveals the possibility that neglecting parental attitudes may longitudinally increase their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and decrease their children’s school adjustment.

      • KCI등재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교육분권화의 쟁점과 발전과제: 관계적 관점을 중심으로

        이성회(Sunghoe Lee) 한국교육정치학회 2022 敎育政治學硏究 Vol.29 No.1

        본 연구에서는 문헌분석을 통해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사회학의 ‘관계적 관점’을 개념틀로 삼는다. 이 글은 관계적 관점의 주요 이론적 내용과 관계적 관점에서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교육분권화의 쟁점 및 발전과제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관계적 관점의 주요 이론적 내용으로 1) 체제와 사회의 단방향적 거래가 아닌 호혜적 관계의 강조, 2) 발현적인 독자적 실재(an emergent sui generis reality)로서개념화되는 사회적 관계, 3) 관계재(關係財)를 창출하는 제4섹터인 ‘가족과 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4가지 주요 사회 기관들(국가-시장-시민사회-가족 및 비공식적 네트워크들), 4) 국가 주도보다는, 혼합 조직(hybrid organisation)에 의해 주도되는 ‘관계적 사회를 보조하는 관계적 국가의 배열들’, 5) 지방교육자치에 내재한 자유 대(對) 평등의 경합적 가치를 넘어서는, 적극적 보조성과 연대성의 원리를 논하였다. 관계적 관점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교육분권화의 쟁점으로 1) 합의되어야 할 궁극적 목적과 가치의 모호함, 2) 국가 체제 변화만을 논의의 중심에 두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본 연구는 관계적 관점에서 1) 적극적 보조성과 연대성의 원리에 기반한 궁극적 목적과 대안적 가치의 제시와 합의, 2) 국가 체제 중심의 주도보다는, 가족, 시민사회, 시장, 국가의 다양한 사회 기관들의 호혜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는 ‘혼합 조직’ 주도 체계의 구축과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발전과제로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main theoretical arguments of relational gaze based on critical realist relational sociology, and to examine the issues and challenges of education decentralization for local educational autonomy (hereafter, LEA) based on the relational gaze. The research found that relational gaze argues for 1) the reciprocal relations between system and society, 2) social relations defined as an emergent sui generis reality, 3) four main social institutions(state, market, civil society and family & informal networks) and relational goods, 4) configurations of relational state subsidiary to relational society, which is led by hybrid organisations, not by the state institutions, 5) the principles of active subsidiarity and solidarity overcoming the conflicting values between liberty and equality. Drawing on the relational gaze, this study identified two issues regarding LEA: 1) the ambiguity of ultimate goals and values concerning LEA, 2) the tendency of focusing solely on the state system-driven solutions. To resolve these issues, this research suggests 1) the universal principles of active subsidiarity and solidarity with regard to establishing alternative values and goals of LEA, 2) the full support for the systematization of hybrid organisations for the promotion of relational networks amongst diverse social institutions.

      • KCI등재

        초등돌봄교실은 누가, 어떠한 환경에서, ‘왜’ 참여하는가?: 실재론적 정책평가(realist policy evaluation)

        이성회(Sunghoe Lee),조선미(Sun Mi Cho) 한국교육행정학회 2021 敎育行政學硏究 Vol.39 No.1

        본 연구는 초등돌봄교실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비)참여’ 측면을 중심으로 “초등돌봄교실은 누가, 어떠한 환경에서, 왜 참여하는가? (혹은 참여하지 않는가?)”란 연구문제에 답하기 위해 실재론적 정책평가 연구방법론을 활용했다. 실재론적 정책평가는 맥락-발생기제(자원과 추론)-결과의 유형배열로 구성된 프로그램 이론을 정책평가 연구의 기본 분석단위로 삼는다. 본 연구는 실재론적 정책평가 기법을 활용하여 문헌분석, 전문가 포커스그룹인터뷰를 통한 초기 프로그램 이론 개발, 「한국아동패널」 8차 자료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이론 개발, 질적사례 연구를 통한 정교화된 프로그램 이론 개발의 과정을 거쳐 두 개의 발생 기제와 중범위 이론을 도출했다. 분석결과, 초등돌봄교실 참여는 상대적으로 가구소득이 낮거나 읍면 거주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거주지역이 공간적으로 분화되어있는 사회적 맥락이 돌봄이용 방식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부모 중에 똑같은 맞벌이 가정이라 할지라도,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초등돌봄교실의 실질적 참여 목적은 기초생활 및 교육돌봄(저소득층) 대(對) 안전돌봄(중산층)이라는 계층별 분화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부모는 초등돌봄교실 정책에 대해 ‘공부보다는 보살핌’을 선호하는 공통된 인식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이것이 30-40대 초등학생 저학년 학부모의 ‘베타맘’ 담론에 기초한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한 인식의 동질성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론했다. This study explores who participates in primary school childcare programmes(hereafter PSCP), in what circumstances, and why. To answer these questions, this study adopted the methodology of realist policy evaluation. Its basic unit of analysis is a programme theory consisting of Context-Mechanism(resources and reasoning)-Outcomes Configurations(CMOCs). This study has established and developed programme theories through literature review, focus group interviews, quantitative data analysis from the 8th wave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PSKC) and a qualitative case study. Based on the elaborated programme theories developed in this study, this paper drew two mechanisms and a middle range theory regarding parents’ (non-)participation in PSCP. It was found that PSCP was mainly used by the parents who were in low household income or were lived in rural areas. This was relevant with the social context in which income inequality has been interlocked with local segregation in South Korea. In practice, the purpose of participation diverged according to the parents’ socio-economic backgrounds. Parents from disadvantaged backgrounds joined the PSCP for the fulfillment of family’s basic needs and children’s education. By contrast, those from middle-class backgrounds did it in order to provide their children with a safe care environment. In perception, however, those parents showed homogeneous expectation that the PSCP should offer caring services rather than educational interventions for their children. Arguably, this was related to their sharing norm about the ideal parent on the discourse of ‘Beta-mom’.

      • KCI등재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형에 근거한 교사 간 ‘관계재’ 조사 문항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이성회(Lee, Sunghoe),이호준(Lee, Hojun) 한국교원교육학회 2022 한국교원교육연구 Vol.39 No.1

        이 연구의 목적은 교사 간 관계재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예비조사를 통해 개발한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형(이성회 외, 2021)에 근거하여 ‘교사 관계구조’, ‘관계적 상호작용’, ‘개인적 성찰’, ‘관계적 성찰’, ‘우리의 형성’, ‘발현적 효과’를 관계재 측정의 핵심 요소로 도출한 후 50개 관계재 조사 문항을 개발하였다. A 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22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Cronbach α,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활용해 관계재 조사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토하였다. 교사 간 관계재 측정도구는 비판적 실재론이라는 견실한 사회과학철학을 토대로 한 관계사회학 관점에서 사회적 관계를 상징적 참조, 구조적 연대, 발현적 효과란 세 가지 의미론으로 통합적으로 개념화해 이를 문항에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가 있다. 아울러 관계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방법론적 도구로서의 AGIL 도식은 그간 선행연구에서 도외시되었던 관계의 질적 속성을 목적, 가치, 규범, 수단이라는 구체화된 유목화된 문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방법론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사회적 관계를 ‘발현적인 독자적 실재’로 개념화함으로써 개인 아니면 체제란 이분법적 담론을 넘어서서 독립적 분석단위로서의 관계(구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교사 관계 측정도구 개발의 단초를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items that measure relational goods amongst school teachers and to verify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developed items. To this end, this study developed 50 measurement items based on the conceptual model of ‘Relational Teacher Agency(hereafter, RTA)’ presented by Lee et al.(2021).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items, a preliminary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220 teachers working in general high schools and specialized high schools affiliated with the A Office of Education. This research employed Cronbach α,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o verify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measurement items concerning relational goods. As a result, 41 items were finalized as relational goods measurement items according to RTA model. Theoreticall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onceptualizes social relations as three semantics of symbolic reference(refero), structural bond(religo) and emergent effect from the perspective of critical realist relational sociology(hereafter, CRRS) and utilizes them in the relational goods questionnaire. In addition, the AGIL as a compass for analyzing the relational structure conveys methodological value in that it enables to explore the qualitative properties of social relationships, which have been mostly neglected in the existing literature. Finall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aves a way for developing a relational goods questionnaire based on a relational gaze by conceptualizing social relationships as an siu generis reality based on CRRS.

      • KCI등재

        국가교육정책 분야의 전문가주의와 시민참여주의 개념과 쟁점

        이성회(Sunghoe Lee) 한국교육정치학회 2020 敎育政治學硏究 Vol.27 No.1

        최근 국가교육정책 분야에서, 엘리티시즘과 비민주성과 같은 전문가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민참여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전문가주의 대 시민참여주의란 이항대립적 관계 설정을 섣불리 하기에 앞서, 본 연구는, 논쟁의 핵심에 있는 전문가주의와 시민참여주의의 개념과 쟁점을 명확히 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실재론적 연구방법론(realist methodology)에 기초하여 문헌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가주의를 진화하는 개념으로 분석하였으며 20세기 전문가주의와 21세기 전문가주의 개념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국가교육정책 분야에서 전문가주의와 관련된 쟁점으로는 교육전문가가 누구인지 불분명하고, 교육전문가가 전문가 구실을 하기 힘듦을 논의하였다. 한편 시민참여주의 개념 논의에서는 시민참여주의의 법적 근거, 학술적 개념, 시민참여의 질, 대표성과 숙의성을 함께 충족시킨 숙의적 공공협의 모형의 예시, 시민참여의 요건을 살펴보았다. 시민참여주의와 관련된 쟁점으로는 시민참여라는 대의에 가려서 시민의 개별적 특성이 간과되고, 시민참여의 목적이 불분명함을 드러내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전문가주의와 시민참여주의를 상보적 관계로 보고, 어떻게 국가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전문가주의와 시민참여주의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과 실재론적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In the national education policy decision-making, public participation is becoming a burgeoning alternative to professionalism, which is often criticised for its elitist and undemocratic features. However,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 concepts and relevant issues first before hastily establishing the binary relationship between professionalism and public participation. This paper, relying on realist methodology, conducted literature review. It was found that the concept of professionalism kept evolving.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compared the concept of professionalism in the 20th century with that in the 21th century. The two issues related to professionalism were: 1) it was unclear who were educationalists; and 2) It was difficult for educationalists to act as professionals. Concerning the concept of public particip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its legal basis, academic conceptualisation, its quality, its prerequisites and the model of deliberative public consultation. The issues of public participation were: 1)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citizens were obscured by a good cause of the public participation; 2) the aim of public participation was ambiguous. Based on this analysis, this article argued for the complimentary relationship between professionalism and public participation. To achieve this, this research suggested the direction and the realist methodology appropriate to the national education policy decision-making in South Korea.

      • KCI등재

        대안적 교육정책평가 모델로서의 실재론적 평가(realist evaluation)

        이성회(Sunghoe Lee) 한국교육사회학회 2018 교육사회학연구 Vol.28 No.3

        This article aimed to explore the realist evaluation in terms of its philosophical foundation and its methodology. It proposed the realist evaluation as a “really useful”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model for education policy evaluation in the decentralization era. Firstly, three underlying assumptions of critical realism, the philosophical base of the realist evaluation, were discussed. They were stratified ontology, an open system of complexity and relative epistemology. Those philosophical hypotheses were useful as regards explaining the causation of the education policy evaluation, reflecting the complex educational fields, and accumulating the evaluation knowledge individually. Secondly, the methodology of the realist evaluation was examined.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the realist evaluation methodology, Kim and Yoon(2005)’s evaluation study on Education Welfare Priority Policy was used as an illustrative case study. The basic research questions of the realist evaluation are ‘what works? for whom? in what circumstances? and how?’ To respond to this, realist evaluators formulate a programme theory, consisting of context-mechanism-outcomes. The aim of the realist evaluation is to generate, test and refine the programme theories by comparing the initial programme theories with the empirical policy evidences. This is distinguished from the mainstream education policy evaluation method: It asks ‘did it work? or not?’; its main purpose is to evaluate the intervention of an individual education policy programme. Lastly, this paper discussed the advantages and the constraints of the realist evaluation. 본 연구는 지방 분권화되는 교육현장에 “정말 쓸모 있는” 교육정책평가의 이론적 모델로서 실재론적 평가의 철학적 기반과 연구방법론을 논의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먼저 실재론적 평가의 이론적 기반인 비판적 실재론의 독특한 세 가지 철학적 가정들을 논의하였다. 비판적 실재론은 1) ‘층화된 존재론’을 가정하여 숨겨진 메커니즘을 찾아 교육정책 평가에서 인과성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2) ‘복잡한 개방 체계’를 상정하여, 복잡한 교육 현실을 반영한 현실적합성을 띤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3) ‘상대주의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평가)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으로 실재론적 평가의 연구방법론을 연구 문제, 연구의 목적, 연구 대상과 연구 절차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실재론적 평가의 독특한 연구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에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정책평가사업이 이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평가연구(김광혁ㆍ임윤섭, 2015)를 실례로 들어 설명하였다. 실재론적 평가는 ‘무엇이 작동하는가? (혹은 작동하지 않는가?) 누구를 위해? 어떤 환경에서?’라는 기본 연구 질문으로 시작한다. 실재론적 평가는 이러한 연구 질문에 답하면서‘맥락-메커니즘-결과’로 구성된 프로그램 이론들을 개발하고, 이를 정책의 경험적 증거들과 비교분석하면서, 프로그램 이론들을 검증하고 다듬는다. 실재론적 평가의 목적은 프로그램 이론들을 축적하여 정책 투입으로 인해 왜, 어떻게 이러한 다양한 결과들이 발생하였는지 정책 개선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설명’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는 기존의 교육정책평가가 정책개입이 ‘작동하였는가? 안하였는가?’란 연구 질문을 바탕으로 개별 교육정책프로그램의 성과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주류 평가모형과 차별된다. 마지막으로 대안적 교육정책평가 모델로서 실재론적 평가의 유용성과 이론적ㆍ실천적 제약을 논의하였다.

      • 지방분권 시대의 대안적 교육정책평가 모델로서의 실재론적 평가(realist evaluation) - 정말 쓸모 있는 교육정책평가를 위한 ‘이론적 재움미-

        이성회(Sunghoe Lee) 한국교육사회학회 2018 한국교육사회학회 학술대회 발표 자료 Vol.2018 No.2

        This article aimed to explore the realist evaluation in terms of its philosophical foundation and its methodology. It proposed the realist evaluation as a really useful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model for education policy evaluation in the decentralization era. Firstly, three underlying assumptions of critical realism, the philosophical base of the realist evaluation, were discussed. They were stratified ontology, an open system of complexity and relative epistemology. Those philosophical hypotheses were useful as regards explaining the causation of the education policy evaluation, reflecting the complex educational fields, and accumulating the evaluation knowledge. Secondly, the methodology of the realist evaluation was examined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the realist evaluation methodology, Kim and Yoon(2005) s evaluation study on Education Welfare Priority Policy was used as an illustrative case study. The basic research questions of the realist evaluation were what works? for whom? in what circumstances? and how? To respond to this, realist evaluators formulated a programme theory, consisting of context-mechanism-outcomes. The aim of the realist evaluation was to generate, test and refine the programme theories by comparing the initial programme theories with the empirical policy evidences. This was distinguished from the mainstream education policy evaluation method: It asked did it work? or not? ; its main purpose was to evaluate the intervention of an individual education policy programme. Lastly, this paper discussed the advantages and the constraints of the realist evaluation. 본 연구는 지방 분권화되는 교육현장에 정말 쓸모 있는 교육정책평가의 이론적 모델로 서 ‘실재론적 평가 의 철학적 기반과 연구방법론을 논의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먼저 실재 론적 평가의 이론적 기반인 비판적 실재론의 독특한 세 가지 철학적 가정들을 논의하였다. 이 때 비판적 실재론을 기존의 사회과학(혹은 교육정책평가)의 양대 철학적 패러다임인 실 증주의와 구성주의와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비판적 실재론은 1) 층화된 존재론 을 가정하여 숨겨진 메커니즘을 찾아 교육정책 평가에서 인과성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2) 복잡한 개 방 체제 를 상정하여, 복잡한 교육 현실을 반영하는 현실에 적합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였 다; 3) 상대주의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평가)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게 해준다. 다 음으로 실재론적 평가의 연구방법론을 연구 문제, 연구의 목적, 연구 대상과 연구 절차를 중 심으로 살펴보았다. 실재론적 평가의 연구방법론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11 년에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정책평가사업이 이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평가연구(김광 혁 임윤섭, 2015)를 실례로 들어 설명하였다. 실재론적 평가는 ‘무엇이 작동하는가? (혹은 작 동하지 않는가?) 누구를 위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왜? 라는 기본 연구 질문으로 시작한 다. 이에 대해 ‘맥락-메커니즘-결과 로 구성된 프로그랜 이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수집한 정책의 증거들과 비교분석하면서, 프로그램 이론을 검증하고 다듬는 것을 실재론적 평가의 목적으로 삼는다. 이는 기존의 교육정책평가가 정책개입이 ‘작동하였는가? 안하였는 가? 란 연구 질문을 바탕으로 개별 교육정책프로그램의 개입(무엇이 수행되었는지)을 평가하 는 주류 평가모형과 차별된다. 마지막으로 대안적 교육정책평가 모델로서 실재론적 평가의 유용성과 이론적 실천적 제약을 논의하였다.

      • KCI등재

        세계시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특성 분석: 초․중․고 학교급 별 교사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성회(Sunghoe Lee),윤지영(Jiyoung Yoo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11

        본 연구는 교사들이 인식하는 학생의 세계시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 특성을 교사 특성, 학교의 일반적 특성, 학교 문화로 나누었으며, 학교에 따른 영향 요인을 다층모형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그 결과, 교사는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도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할 수록 학생의 세계시민성도 높다고 인식하였다. 학교급에 따라 중학교 교사들은 초등, 고등학교 교사에 비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이 떨어진다고 하였으며, 전반적인 학교 문화에 세계시민교육이 반영되어 있거나, 특정 프로그램 또는 학교 행사로 실시하는 학교는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학교급 별 영향요인 검증결과, 중·고등학교에 비해 초등학교는 유네스코학교일수록,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행사로라도 세계시민교육을 한다면, 학생의 세계시민성이 높다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선행 연구에서 간과되었던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데이터를 모두 포괄한 실증적 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급에 따라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특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nalysed the effect of school characteristics on the teachers perception of students’ global citizenship using multilevel analysis. The school characteristics included teacher characteristic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chools, and school ethos. The results show that the more teachers perceive the necessity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d the more they have confidence in their ability to teach it, the higher did they perceive students’ level of global citizenship. Regarding school characteristics, comparing to the students in elementary and high schools, those in middle schools showed lower level of global citizenship. Schools with lower percentages of free after-school vouchers (less than 10%) and with membership of UNESCO associated schools project network showed higher level of students’ global citizenship. Furthermore, schools that have school ethos of integrating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through whole school activities are likely to have students with higher level of global citizenship. This study is original in that it demonstrates empirical analysis encompassing both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nd the effect of school characteristics on the students’ global citizenship according to school levels, which is a neglected scholarly issue in the existing literature.

      • KCI등재

        생태학적 “교사 행위주체성”의 한계와 대안 :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델 탐색

        이성회(Sunghoe Lee) 한국교육사회학회 2021 교육사회학연구 Vol.31 No.1

        This article discusses the limitations of ‘Ecological Approach to Teacher Agency(hereafter, EATA)’ based on pragmatism(Priestly, Biesta & Robinson, 2015). As an alternative conceptual model, this study proposes ‘Relational Teacher Agency’based on critical realism. In doing this, Morphogenetic Approach(Archer, 1995) and Critical Realist Relational Sociology(Donati, 2011) were adopted as theoretical frameworks. The analysis suggests that EATA had three constraints: central conflation, a lack of relational gaze and an ignorance of agents’ reflexivity. To compensate for these weaknesses, the conceptual model of Relational Teacher Agency includes morphogenetic processes consisting of ‘structural conditioning-social interaction-structural elaboration’sequences. It also views social relation as an emergent sui generis reality. Additionally, it articulates the concept of reflexivity, both personal and relational. These three characteristics contribute to unravel the emergent processes of relational teacher agency mediated by teachers’ reflexivity and social relations over time. Accordingly, Relational Teacher Agency drawing on critical realism is theoretically more robust than EATA in terms of its explanatory power. 본 연구는 실용주의에 기반한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모델’(Priestly, Biesta & Robnison, 2015)의 특징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델’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주요특징을 탐색적 차원에서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형태발생론적 접근(Morphogenetic Approach)’(Archer, 1995)과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 사회학(Critical Realist Relational Sociology)’(Donati, 2011)을 이론적 틀로 활용했다. 분석 결과,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모델은 1) 사회 구조와 행위자성의 상호작용에만 초점을 둔 중도 융합의 오류, 2) 관계적 시선의 결여, 3) 행위자의 성찰을 도외시한 한계를 드러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연구는 1) MA의 분석적 이원론을 바탕으로 한‘구조적 조건화-사회적 상호작용-구조적 정교화’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 형태발생론적 주기의 통합, 2) 발현되는 독자적인 사회적 현실로서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정의, 3) 교사의 개인적 성찰과 관계적 성찰 개념의 도입을 특징으로 하는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델을 제시했다.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대안적 개념모델은 ‘형태발생론적 주기’란 시간축과 함께, 교사행위자성 발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관계’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성찰’의 개념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 관계를 통해 관계적 교사행위자성이 발현되는지에 대한 과정과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행위주체성 개념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 KCI등재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개념: 관계재 이론과 현장 의견수렴을 중심으로

        이성회 ( Sunghoe Lee ) 한국초등교육학회 2024 초등교육연구 Vol.37 No.2

        This study seeks to refine the policy vision and the concept of Neul-Bom primary school, which is to be expanded nationwide in 2024. For this,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ncept of education and care as common goods(relational goods)(Donati, 2015, 2021). This study also employed various qualitative methods to collect empirical data including an expert survey, an expert working group, a focus group interview and individual interviews. As a result, this study proposes a shift in the policy vision from ‘education and care as public goods consumed at social cost’ to ‘those as common goods(relational goods) which produce social value’, and from ‘the state’s public responsibility’ to ‘shared responsibility of all, transcending the public and the private’. In this article, Neul-Bom schooling is reconceptualised as a ‘educational governance’ that aims to guarantee quality, safe, and warm care relationships and to promote educational growth for primary school students. This represents a distinct paradigm shift in the Neul-Bom schooling policy, prioritising the student-centred objectives of human relationship rights and educational purpose. This denotes moving beyond the previous parent-centred policies, often conflating policy goals with policy effects, such as mitigating private education costs and promoting maternal economic participation.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