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原과 華城의 固有地名 硏究 : 梅花里의 地名解釋을 중심으로

조응경 水原大學校 大學院 2000 국내석사

Both 水原 and 華城郡 are place names which are related to 'water'. They reflect the geographical features which protrude from the land, and are adjacent to the West Sea. They refer to villages where there is an abundantance of water, or villages which protrude into the sea. They adopted different literal names because of 'Chaja pyogibup'. However, they orginated from the same derivation in meaning. We may trace the origin of '水原' from '牟水國' in '馬韓' over the period of tree kingdoms. '牟水' was spelled '買忽' during the Kogureou period and it was changed to 水城 or 水州 while changing from the Chinese lettering system when King Kyoung-duck ruled Shilla. Therefore '水' of '牟水國' and '買' of '買忽' are the 'Cha-eum' borrowed sound of the same word. When King Chung-jo ruled the country, '華城' was also used with 水原. '水' of 水原, meaning 'water'. '華' of 華城 was read '곶' in the fifteenth Century, and the meaning of 곶 [花ㆍ華] was used as a variation of it, meaning 곶(串). All these examples show that '梅' and '花' were used as Chaja-pyugi, which borrows sounds and meaning from the old letters. First, '梅' was changed by Chaja-pyugi, with 買 or 牟, meaning water. When 買 is the first letter of the word it corresponds to'水'. Thus, we may find that '梅' of 梅花里, in Hwasung-gun, Seoshin-myun, is Chaja-pyugi, and corresponds to '買' when it is the first letter of the word, meaning '水'. Second, '花(華)' was changed to '串' by Chaja-pyugi without changing the meaning. 고지ㆍ곶(串) was the same sound as 곶[花] in the fifteenth Century, and 곶 was read with various sounds, such as 곳ㆍ□ㆍ��花]. '梅' of 梅花里 is Chaja-pyugi of '買' and means '水'. '花' of 梅花里 is Chaja-pyugi of '串' and means '華'. That is, 곶[串ㆍ岬] was changed to 곶(花ㆍ華) and then changed to 꽃(花ㆍ華). All this information show that '水' of '水原' means 'water' and '華' of '華城' means 곶(串). Therefore, the derivation of '梅花' is '水原ㆍ華城' and the place names of '水原ㆍ華城' imply 'water valley'

신학생 인성교육에 관한 교회법적 고찰

최광호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1992년 발표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현대의 사제 양성』에서 강조되고 있듯이, 오늘날 ‘신학생 인성 교육’은 여러 교육 분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오늘날의 시대 상황을 들여다보면, 사회가 외형적으로 급격히 발전함에도, 인간의 정신적 삶은 오히려 더 각박해지고, 불평등과 소외현상이 깊어져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은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환경 등으로, 인성이 올바르게 성숙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제를 지망하는 신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요청은 여러 설문조사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08년에 대구대교구가 실시한 신앙생활 실태 설문결과를 보면, 본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가장 높은 비율인 69.5%의 신자들이 ‘인성 교육과 대인 관계 기술’이라 응답한 바가 있다. 그리고 ‘갓등 2020 프로젝트 자료집’에서 교구 사제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살펴보면, 신학생 인성 교육의 필요도에 대한 질문에, 가장 높은 비율인 75.36%의 사제들이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논자는 ‘오늘날 신학생 인성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고, 신학생 인성 교육을 위해 어떠한 내용을 가르쳐야 하며,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교육 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논자로 하여금, 오늘날 요청되는 신학생 인성 교육의 목표·내용·방법에 대하여 교회법적 연구를 하도록 이끌었다. 논자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본 논문을 통하여, 신학생 인성 교육에 대한 1983년 현행 교회법전의 법원(Fontes)들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들을 비롯한 현대의 교회문헌들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현재 수원 가톨릭 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성 교육을 조명해보고, 오늘날 교회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을 갖춘 ‘영혼의 참된 목자’를 길러내기 위한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1장에서는, 신학생 인성 교육의 개념에 대하여 고찰해 봄으로써, 교회법에서 언급하고 있는 ‘신학생 인성 교육’이라는 용어를 명확히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formatio’는 피교육자들이 특정한 자격에 합당한 능력을 갖추어나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이고, ‘humana’는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성숙되어가는 인간, 그리고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한 존재인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용어이다. 특별히 ‘humana’는 교회법적인 개념 이해에서 몇 가지 특징들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먼저 ‘humana’는 각 개인마다 다르기에 그 차이가 인정되긴 하지만, 성직자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humana’의 성숙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humana’의 성숙은 영성 · 지성 교육과 더불어 이루어져야 하고, ‘humana’는 끊임없이 완성되어가는 실재이기에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formatio humana’의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신학생 인성 교육’에 대한 교회법적 개념을 살펴보았다. 이는 현행 교회법을 중심으로 목표·내용·방법으로 구분하여 간략히 살펴보았다. 우선 신학생 인성 교육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닮은 사제’가 될 수 있도록 신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교육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인간적 품성 교육’,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 능력 교육’, ‘독신 생활에 대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인성 교육 내용을 신학생들에게 올바로 교육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올바른 규율이 적용된 공동생활을 통한 교육’, ‘영성· 지성 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교육’ 등이 있다. 이상의 ‘신학생 인성 교육에 관한 개념이해’는, 이어질 법원과 교회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가 된다. 제2장에서는 신학생 인성 교육과 관련한 현행 교회법 조항들의 법원 이해가 시도되었다. 즉 오늘날 신학생 인성 교육에 관한 교회법 조항들의 근본이 되는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들과, 현대의 가르침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되며 수용되었는지 연구하였다. 간접적인 법원 연구는 성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비록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이미 성경과 교부문헌에서부터 신학생 인성 교육의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별히 서간과 교부들의 문헌을 통해, 초기 교회의 성직자들은 신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야 함이 명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신학생 교육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라테란 공의회와 트렌토 공의회 때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트렌토 공의회 제23차 회기 때에 신학교 교령이 반포되고, 본격적으로 신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하며 신학교 교육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교육은 성직자의 직무 수행에 주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즉 사제 직무 수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 인성을 갖춘 사제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주된 목표였던 것이다. 이처럼 사제의 직무 수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신학생 인성 교육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기점으로, 사제직 본질에 바탕을 두게 된다. 즉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신학생들의 교육을 바라본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사제 양성 교령』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 교령은, 합당한 직무 수행을 위한 교육의 차원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제로 교육하는 것’이 신학생 교육임을 명시한 것이다. 하지만 『사제 양성 교령』은 신학생 인성 교육이 영성 교육 과정 안에서 이뤄져야 함을 가르치며, 인성 교육을 영성 교육의 하나로서 언급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제3장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발표된 교회 문헌들을 통해, 현대 사회에 가까워질수록 신학생들의 인성 교육이 더욱 강조되어가고, 결국 독립적인 분야로서 명시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신학생 인성 교육에 관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문헌들을 살펴보며, 신학생 인성 교육의 목표와 내용, 그리고 방법이 어떻게 제시되어 가는지 연구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먼저 신학생 인성 교육은 『독신 생활 양성 지침』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 20년 후에 발표된『현대의 사제 양성』에서는, 인성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서 명시되기에 이른다. 한국 가톨릭교회 역시 이러한 『현대의 사제 양성』의 가르침에 따라, 『한국 사제 양성 지침』을 통해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교육 분야로서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인성 교육을 독립적으로 부각시키며, 교회는 인성 교육의 목표를 더욱 심화시켜 나갔다. 인성 교육의 목표는, 영성적인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사람들과도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제가 되는 것’까지도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성 교육의 내용과 방법 역시, 영성적인 차원의 교육과 더불어 인간관계 형성 능력에 관련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4장은 앞선 연구들의 결과를 근거로, 신학생 인성 교육에 대한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특별히 수원 가톨릭 대학교의 인성 교육 현실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도출한 후, 법원과 교회의 가르침에서 발견한 법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제언을 하였다. 우선 현재 수원 가톨릭 대학교의 신학생 인성 교육 목표가 독립적인 형태로 명시되어야 함을 밝혔다. 그리고 인성 교육 내용은 재정리 및 보완의 필요가 있었기에, 앞선 연구를 근거로 일곱 가지 교육 내용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성 교육 방법은 5가지 분야, 즉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육, 성교육, 영성 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교육, 지성 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교육, 세상과의 접촉을 통한 교육으로 구분하여 제언을 하였다. 논문을 마치며, 신학생 인성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성 교육 지도자와 신학생 각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양자간의 ‘상호 신뢰 및 협력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과 관계 형성이 올바로 이뤄질 때, 다른 교육 방법들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인성 교육의 내용들이 신학생들의 삶에서 체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신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완전함을 닮아, 세상 모든 이들과 올바른 사랑의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는 ‘영혼의 참된 목자’로서 성숙되어 나갈 것이다.

스포츠동아리활동 참여가 대학생의 사회적 유능성 및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창훈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This research is to find out the consequences caused by participation at sport club to university student's social ability and adjustment with campus life . To fulfill the goal I have chosen 400 university students studying at near by Seoul. But, number of instance used at analysis is only 367. On the other hand statistics programs used at analysis are one way ANOVA,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outcome of this analysis through above steps are down below. First, on the difference in social ability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in sports club activities, and leadership and sociability have similarities statistically, they are proportionated with how much they participate. Especially, leadership appeared to be the most positively at highly participating group; sociability appeared positive relatively with the participation. Second, on the difference in adjusting campus life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in sports club activities, and social adjustment has similarities statistically, they are proportionated with how much they participate. Especially, social adjustment appeared to be the most positively at highly participating group. Third, on social ability affecting in campus life adjustment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ng at sports club activity, self control brings positive effect on scientific adjustment, independent and sociality brings positive effect on social, emotional, physical adjustment, and sociality brings positive effect on affection towards campus.

學校長의 指導性 類型에 따른 敎師의 職務滿足度 硏究

김선옥 水原大學校 敎育大學院 2001 국내석사

이 연구는 교사가 지각한 학교장의 지도성유형에 따른 교사의 직무만족도를 밝힘으로서 학교경영 및 교원 인사행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학교장의 지도성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관료지향성, 목표지향성, 인간지향성의 세 가지 하위변수로 30문항의 설문지와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자아실현, 상사관계, 직무자체, 동료관계, 보상체제, 근무환경의 6개 영역으로 4문항씩 24문항으로 작성된 설문지를 경기도내 수원, 오산, 화성시 소재 공 립 초등학교의 18개교 435부를 무작위로 배부한 후 회수하여 처리 가능한 설문지 313부를 SPSS 10.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지도성 유형과 직무만족도에 따른 하위요인에 대해서 평균(M)과 표준편차(SD)를 구하였으며 교사의 특성에 따라 t 검정과 ANOVA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성이 있는 경우 Duncan의 다중비교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도성 유형과 직무만족도 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회귀분석과 Chi-Square 검정을 통하여 지도성 유형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모든 분석의 유의수준 α=.05로 하였으며 통계처리 분석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가 지각한 학교장의 지도성은 목표지향적 지도성, 인간지향적 지도성, 관료지향적 지도성 순으로 지각하고 있으나 소도시인 농·어촌 지역과 학급규모가 적을수록 인간지향적 지도성이 가장 뚜렷하고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장의 지도성에 따른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인간 지향적, 목표지향적, 관료지향적 지도성 순으로 높았고 학교장의 지도성이 인간 지향적일수록 직무만족도와 그 하위요인들은 모두 정(+)의 선형상관을 이루며 학교장의 지도성이 관료 지향적일수록 낮은 부(-)의 선형상관을 나타나 지도성 간에 큰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학교장의 지도성은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해 인간지향적 지도성이 약간 높았으나 남교사와 여교사 모두 목표지향적 지도성, 인간지향적 지도성, 관료지향적 지도성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령에 따른 학교장의 지도성은 30세 이하는 목표지향적 지도성을 높게 지각한 반면, 31-40세의 경우는 관료지향적 경향이 다소 강하며 41세-50세의 경우와 51세 이상의 경우는 인간 지향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넷째, 직위에 따른 학교장의 지도성은 교사나 부장교사가 목표지향적 경향이 높게 지각하였으나 직무만족도는 전체적으로나 하위요인으로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다섯째, 교직 경력에 따른 학교장의 지도성 유형은 31년 이상의 경우 가장인간 지향적인 경향이 강한 반면 10년 이하의 경우 그 정도가 가장 낮았으며 교사가 지각한 전체 직무만족도에서는 10년 이하의 교사가 가장 낮았고 직무자체에서만 21-30년이 가장 만족하였으며 나머지 하위요인은 비슷하였다. 여섯째, 학력에 따른 학교장의 지도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지 않아 비슷한 수준이었고 교사가 지각한 직무만족도는 대학원 졸이 가장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비슷하였고 세부항목으로는 근무환경에서만 대학원 졸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학교장의 지도성에 따른 하위 요인별 직무만족도는 상사관계, 직무자체, 동료 관계, 근무환경, 보상체제, 자아실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덟째, 학교장의 지도성 유형이 교사의 직무만족도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인간지향성 및 목표지향성과 직무만족도와는 정적 상관을 이루고 있으나 관료지향성과 직무만족도간에는 역상관을 이루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uild the fundamental materials for the school management and the personnel administration by examining the degree of the satisfaction with duty of the teachers according to the leadership type of the principals perceived by them. To perform the research, the survey with 24 questionnaire composed of 6 part(; Self-Achievement, the Relationships with the Superior, Duty itself, the Relationship with the associate, Reward system and Working environment.) was processed. In survey, 435 teachers from 18 public elementary schools located at Suwon, Osan and Hwa Sung in the Kyung Gi Province were randomly selected and M(;Mean) and SD(;Standard Distribution) of the lower variables about the leadership type an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were calculated from the disposable 313 surveys, using SPSS 10.0 for Windows. And t-test and ANOVA analysis were processed according to the feature of the teachers. If statistically meaningful, the post test were processed, using the Duncan's multi-comparis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adership type and the degree of the satisfaction with the duty was investigated, and the change of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researched through the Chi-Square test.( at every investigation α=.05). The results of the statistical analysi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leadership styles of the principal perceived by the teachers could be listed in order like work-centered leadership style, human-centered leadership style, and bureaucracy-centered leadership style. At the smaller scale class or rural community such as small city, fishing villages and farm villages. human centered leadership style appeared to be the strongest and clearest. An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according to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was the highest at human-centered leadership, followed by the work-centered leadership and bureaucracy-centered leadership in order. The linear correlation between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and its sub-factors appeared to be positive(+) when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is more human centered, and negative(-) when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is more bureaucracy-centered. It applies that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leadership styles. second, Regarding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according to the sex, it showed that male-teachers was more human-centered compared to female teachers, however there appeared to be work-centered, human-centered, and bureaucracy-centered leadership style in order at both sexes. Third, regarding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according to the age, work-centered leadership style was the highest at the teachers below 30's, and respectively bureaucracy style at the age of 31-40, and human-centered leadership style both at 41-50 and above 51. Fourth, in the principal's leadership style according to the positions, chief teachers were highly work-centered, however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did not differ at all between the whole and sub-factors. Fifth, regarding the principal's leadership type according to the career experiences, whereas those with less than 31years are most human centere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of the teachers with less than 10 years are at the lowest leve, and those with the 21-30 years are most satisfied with their duty, the rest of the sub-factors represented the similar consequences. Six, there was littl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at the leadership type of the principal according to the academical background. Those with master's degree are at the lowest degree of the satisfaction with the degree, however similar statistically. At sub-factors,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was the lowest at those with the master's degree regarding the working environment. Seventh, regrading the degree of the satisfaction with the duty at each sub-factors according to the principal's leadership type, there appeared to be the relationship with the superior, duty itself, the relationship with the associate, working environment, reward system, and self-achievement listed in order. Eighth, indication that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principal's leadership type an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teachers,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human-centered, work-centered type an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however negative between the bureaucracy leadership style and the satisfactory degree of the duty.

대학생의 레저스포츠 참여가 대인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

전민호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is study intends to provide substantial and meaningful data on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participation in leisure sports on personal relationship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urveyed current students from four colleges in the Incheon metropolitan area to analyze the connection between leisure sports and personal relationships. The data collected was processed electronically using SPSS/PC 12.0 version for Windows and examined using reliabilit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standa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obtain the following results. First, in forming personal relationships by gender, men showed greater role-playing and social networking, while women showed greater self-expression. By grade, role-playing was highest among juniors, social networking highest among freshmen, and self-expression highest among seniors. By monthly allowance, the less-than-100,000-won group showed the most active personal relationships. Second, the group that participated in leisure sports showed more active personal relationships. Third,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 leisure sports influenced role-playing,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with the group that participated more than six times a month showing the greatest influence. Participation intensity influenced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with the group that participated more than three hours showing the greatest influence. In role-playing, less than 2-3 hours showed the greatest influence. Duration of participation influenced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with the group that participated for more than five years showing the greatest influence. Fourth,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fluenced role-playing,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while participation intensity influenced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Duration of participation influenced social networking and self-expression as well.

스포츠시설의 입지와 이용자의 공간행태 연구

김동천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ain a grasp of operating features and the trends of users using sports facilities. This study analysed the present state and the property of space distribution of sports facilities in Suwon which is one of typical metropolitan areas, and compared the trends by conducting a survey research to facility us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expected that there will be a quantitative increase of sports facilities with lasting population growth of Suwon city in the future because an increase of sports facilities is proportional to the number of population in the relevant region. Second, there is a difference of a definition and a classification of sports facilities depending on a criterion, but it is found that totally 13 sports facilities are distributed in Suwon after grasping representative sports centers in researcher's own way. Then these facilities are not evenly distributed, but stand close together on a certain area. Therefore this property of location can be shown as a difference of facility users' trends. Third, with the result of a survey research to consumers using sports facilities, users generally used them for a year or two. There was little difference of genders, age groups and occupations in regard to a term of utilization. As a case study referring to sports facilities, there is a limit of study about a traveling route of sports facilities. It is considered that there needs a concrete and further case study on conditions of location and users as to various types of sports facilities from now on. These results of the study can secure more demand than in case of locating new sports facilities in the future and help each facility to have a distinctive marketing strategy.

文化財 周邊 景觀 高度規制에 關한 硏究 : 水原 華城을 中心으로

최호운 水原大學校 産業經營大學院 2000 국내석사

Suwon Hwasong Fortress was decided as international cultural heritage in the 21st UNESCO General Assembly held in Napoli, Italy on 4th December, 1997. It can be seen as a result that the fortress which is almost keeping its original form, value of 'Trigram of Hwasong Sacred Precincts' in which the process, method and volume of construction of the fortress are recorded, and the beauty of Hwasong and related surroundings (Suwon's famous eight sceneries) are recognized. Since the Hwasong fortress was built in 1794 (the 8th year under Jungjo's rule), currently about 200 years have passed, and there have been large changes not only in the inside of the fortress, but also in the surrounding areas. While being a colony of Japan, cultural properties were damaged intentionally (example : Hwasong Hengkung was destroyed and a provincial hospital and Sinpung primary school were established), and there were losses (Changryong Gate and Jangan Gate were damaged) during the Korean war. After the 1960s, gravitation of the population has been accelerated together with high growth of economy, and quantitative development to accommodate this has been brought to the fore. For development of areas around Hwasong, there have been processed development concentrating on constructing high-rise buildings ignoring traditional factors and qualitative aspects, and troublesome development disregarding developmental philosophy. Especially, gigantism of Mass which is formed by concentration of high-rise buildings constructed using new materials and new technologies, and each large scale buildings are making Suwon Hwasong fortress to look comparatively undersized and damaging the landscape. In this point, landscape techniques to preserve distinguished landscape objects are being sought. In case of Suwon Hwasong fortress which is a sample case of this study, the fortress of 5-6m is connecting the ridge of Paldal Mountain and the outer block of the downtown. Therefore, the important object of this study is to find a landscape height control method in Hwasong area to maintain good landscape of Hwasong fortress and cultural properties. As applicative methods for landscape height control around cultural properties, it can be preferred an objective height control method to control building heights to be lower than those of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or landscape line control method to protect sight corridor to preserve important landscape factors and to control landscape height to be under a line connecting viewpoint and landscape. Actually the introduction of landscape height control method being a case of Suwon Hwasong fortress, was considered in two aspects of external and internal landscape line control. The external distant landscape line control method was applied as a method to maintain protection of distant landscape of Paldal Mountain from certain viewpoints (Dongamgakru, Bongdon, Changryung Gate, Banghwasuryujung, jangan Gate) along the roads of Suwon Hwasong fortress. This is the landscape height control method by establishing landscape control line to control building heights under 61% of the height of Paldal Mountain (based on main road of Paldal mountain). The internal distant landscape line control method applies to Paldal Gate and Jangan Gate. In case that there is any building around cultural properties, landscape lines of important landscape factors are controlled internally. In this case, it is applied that a maintenance of good landscape by D/H analysis which deals with changes of correlative visual effects of distance (D) and height (H) between observer and object, is effective. This study place more weight on securing good landscape by having historical landscape as objects. Regarding building height control around cultural properties. this is showing a method to control landscape height by controlling distant landscape line and to secure space for better landscape by D/H analysis. To maintain historical landscape and to secure good landscape in the downtown of Hwasong city, it has been sought a try to minimize negative effects of forming landscape by uniformly controlling volume according to the existent Urban Planning Act. At the same time, it has a importance by making clear the necessity of rationally readjusting and establishing sphere of control by subdividing the number of layers. It is been tried to find a method which can contribute to enhancement of good landscape which maintains a balance between development and preservation by strengthening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Hwasong fortress and cultural properties, and showing landscape height control method in the downtown of Hwasong city being in harmony with Paldal Mountain which is important natural landscape factor. Key words : landscape height control, distant landscape line control, D/H analysis the downtown of Hwasong, Suwon Hwasung fortress

교육실습생의 실습 효과 차이 분석 : 교생지도교사의 반성적 교육 실습 프로그램 연수 실시 여부에 따라

신석주 수원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새로이 시작된 21세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보화, 세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21세기를 살아갈 유능한 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개혁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존을 위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교육실습은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정점으로, 교육개혁을 위한 노력에서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실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천의 기초가 될 이론적 틀과 일련의 목적이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반성적 장학이론을 근거로 하여 도덕적 기능인인 반성적 교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의 연구프로젝트인 '교사와 교사교육자 간의 협력적 연구를 통한 교실 개혁'에서 개발된 반성적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교생지도교사에게 사전에 연수를 실시하고, 교생지도교사의 연수가 교육실습생에게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인천교육대학교 4학년 수업실습생 526명을 대상으로, 인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의 반성적 교사를 육성하기 위한 반성적 교생실습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설문지의 일부를 지도교수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배부, 회수하여 그 결과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매산초등학교의 교생지도교사에 대한 연수를 2000년 3월 2일부터 6월 14일 까지 매주 2∼3시간씩 총 48시간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추진하기 위하여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Cronbach α =.9307로서, 설문지의 측정개념이 정확하고 일관되게 측정하였으며, 교육실습생은 설문 내용에 일관되게 응답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回信된 資料를 分析하기 위하여 설문 應答을 SPSS/WIN을 使用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 실습생들이 자기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반응한 것을 그대로 점수로 부여하였고 내용별, 영역별로 평균치(M), 표준편차(SD)를 산출하고 t 점수를 구한 후 p <.05, p <.01, p <.001 의 세 수준에서 유의도를 밝히고 검증하였다. 교생지도교사에 대한 반성적 교육실습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 결과, 수업참관에 대한 협의회의 인식의 차이가 p <.001로 유의미하였다. 수업 참관전 교육실습생의 관심사와 문제를 파악하고(p <.05), 다양한 질적ㆍ양적ㆍ관찰 도구를 이용하며(p <.01), 수업 참관 후 토의하며, 토의의 내용이 수업 내용의 교육목표에 대한 적절성과 수업행동과 관련된 잠재적 교육과정의 분석에 타 교생지도학교에 비해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p <.001). 교육과정 재구성, 학습자료 이용 등 수업에 관한 측면에서 인식의 차이가 p <.01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매산초등학교에서는 타 교생지도학교에 비해 교육실습생의 수업에 대해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교생지도학교의 일반적인 탐구 분위기는 p <.05로 유의미하였다. 탐구적인 활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p <.05 수준에서 유의미하였으며, 현장 연구물에 대한 비판적 논의와 간단한 현장연구는 p <.05 수준에서 유의미하였다. 교생 지도학교의 일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인식은 p <.05 수준에서 유의미하였다. 실습록에 대한 실습생들의 인식과 세미나, 학교ㆍ학급의 경영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교생지도교사가 학교ㆍ학급의 경영, 학생중심의 수업을 하도록 지원한 면에서는 교육실습생의 인식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따라서 바람직한 교육실습을 위하여는 교생지도교사에 대한 반성적 장학 및 수업모형 등에 관한 사전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생지도교사에 대한 장기적인 연수 실시 방안, 교육실습생의 교생지도학교와 초임학교에서의 인식비교, 실습록의 개선 방안, 실습기간의 연장을 향후의 연구과제로 삼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eduactional practice by examining the effect of the reflective educational pratice program (REPP) on the teachers who take the responsibility of guiding student practice teachers. In order to achieve the above purpose the following subject is suggested: student practice teachers' different understanding of teachers who received REPP and those who did not. The questionnare of this study was given to a total of 526 student practice teachers. The questionnaire was made by revising and complementing the questionnaire which had been used by the Institution for Elementary Education affiliated to Incheon Educational College, which had held the reflective educational practice program. In order to fulfill this study training of teachers who took the responsibility of guiding student practice teachers was performed from March 2nd to June 14th, 2000, for a total of 48 hours (two or three hours per week). The Cronbach's α, that is, the credibility of research method was .9307. This denotes that the questionnaire has high adaptability and coherency. The answer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SPSS/WIN. Each question has five choices as the answer. And the answers were converted into marks, from which M, SD, and 't marks' were calculated with respect to contents and fields. Finally, the significance of each answer was illuminated in view of the three levels of p<.05, p<.01, and p<.001. The results are as below. First, student practice teachers' different understanding of the school conference before the attendance of the model class was p<.01. This means the necessity of providing concrete programs to practice teachers to induce their interest. Second, the use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inspection instrument was p<.001. This means that practice teachers systematically analyzed the class. Third, after the attendance of the model class, practice teachers showed higher interest in the aim of the class and in the procedure of teaching than those of comparative group, that is, who did not have any guide from trained teachers. Fourth, the different understanding of the readjustment of educational procedure and teaching materials was p<.01. This refers to the fact that practice teachers received more help than those of comparative group. Fifth, ordinary research activities, the critical discussion about research subjects, and simple on-the-spot researches in the school where teachers guide practice teachers showed significance on the level of p<.05. The above results show that teachers should have training in the reflective educational practice program to guide efficiently student practice teachers. The present writer thinks that long-term training for teacher's who take the responsibility of guiding practice teachers should be made, and that further researches on the improvement of educational practice and the lengthening of practice period should be made.

본당 사목구 주임의 복음적 가난 실천에 관한 교회법적 고찰

이중교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선포하기 위하여" 세상에 파견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는 초대 때부터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중심으로 많은 교회 문헌들은 계속하여 가난한 이들에 대한 교회의 우선적 선택을 강조한다.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기 위해 교회는 먼저 가난해져야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난한 모습으로 가난한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신 데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교회는 점점 부유해져만 가며, 그 가운데 한국교회의 중상층 신자 비율은 가난한 이들의 비율이 감소하는 반면 증대되고 있다. 착한 목자는 모든 양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내적·외적으로 모든 소유를 주님께 내어놓을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러할 때, 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가난한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다. 교구 사제들은 세상 한 가운데에서 착한 목자로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고 착한 목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느님과 양들을 위해 복음서에 비춰진 예수 그리스도의 삶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논자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한 모습을 통해 착한 목자로 불림 받은 사제들, 특별히 세상 한 가운데에서 양들을 돌보는 본당 사목구 주임의 가난을 다루고자 하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복음서에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이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은 단순히 물질적 가난을 넘어 내적·외적 가난을 모두 포함한다. 그렇기에 더욱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가난의 개념을 분명하도록 하기 위해 교회법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이는 복음적 가난의 실천이 모호한 추상적 개념이 아닌 분명하고 정확한 법적 요청임을 밝히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복음적 가난은 사제들의 의무이자 권리이며, 청빈을 넘어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비우는 마음임을 확인하게 된다. 본론의 전반부에서는 복음적 가난의 교회법적 구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복음적 가난은 영신적 요소인 향주삼덕과 복음적 권고, 실천적 요소인 검소한 생활과 그리스도의 삼중임무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의 중반부에서는 본당 사목구 주임의 신원과 역할에 관한 법 조항들을 시작으로 복음적 가난의 실천이 법적구속력을 지닐 수 있는가?하는 물음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복음적 가난의 영신적 요소와 실천적 요소들과 관련된 법조항들은, 자기 포기와 희생 없이는 본당 사목구 주임에게 맡겨진 직무들을 이행할 수 없음을 밝히게 된다. 본고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본당 사목구 주임이 현재 한국교회 안에서 복음적 가난을 현실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언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도출한 내용은, 사제들과 복음적 가난의 관계에 대한 논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사제들의 복음적 가난은 법적 효력을 지니는가?' '청빈 서약을 하지 않는 교구 사제도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가?' 사제는 교회에 속한 지체이기 때문에 교회와 함께 복음적 가난을 지켜야 한다. 복음적 가난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세상 한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양들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은 본당 사목구 주임은 복음적 가난의 실천을 직무를 통해 실현시킬 수 있다. 성품을 통해 얻게 된 교회 직무는 하느님 전체에 봉사하기 위한 영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단순히 권고 사항으로 여길 수 없는 의무 조항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당 사목구 주임에게 맡겨진 임무와 직무 수행들은 복음적 가난의 목적과 동일하며, 복음적 가난의 실천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법적 규정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본 논문은 복음적 가난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영신적·실천적 흐름 아래, 교회법적 고찰이라는 방법으로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교회법적 명확성과는 거리가 먼 원론적인 서술은 이 논문의 한계를 잘 드러내 준다. 또한 교회법적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고찰이기에, 다른 신학 방법론에 따른 본당 사목구 주임의 복음적 가난 실천을 다루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본당 사목구 내에서 목자가 실천할 수 있는 복음적 가난 실천 방법의 한계이다. 이미 한국교회에서 소개된 실천 사례들, 앞에서 다루었던 내용들과 비슷한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한계의 원인은 복음적 가난 그 자체가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복음적 가난의 실천은, 새로운 것이 아닌 이미 알려진 것을 적극 수용하고 활용하는 데에서 출발된다. 본 논문을 마무리하며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제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오로지 주님만을 믿고 사랑할 때, 그분께서 보여주신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삶을 교구 사제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부족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교구 사제를 지망하는 신학생들과 사제들이 복음적 가난에 대한 열의를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한다.

대학생의 열등감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

김지은 수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