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환원전극을 이용한 MFC 구성조건에 따른 유기물 제거 및 전기발생 특성

최민아 公州大學校 大學院 2012 국내석사

Microbial Fuel Cell is a new technology for energy production using a microbial. An MFC converts the chemical energy of the organic compounds to electrical energy through microbial catalysis at the anode, under anaerobic conditions. Traditionally, the structure of an MFC containing anode chamber and cathode chamber was separated by a proton exchange membrane(PEM). Among these, the membrane used in keeping the anode and cathode liquids separate, was needed to be permeable, so that protons produced at the anode could migrate to the cathode. The most commonly used membrane is Nafion and its disadvantage is its cost, which leads to a decrease in system performance, such as fouling. Recently, this was replaced with an inexpensive membrane and a membraneless MFC, through examination, after varied studies. In Liu et al. research, a single-chamber PEM-less MFC was adapted by applying a J-Cloth layer on the water-facing side of an air cathode. Due to this experiment, there was an increase in Coulombic efficiency and maximum power density, in comparison with those without a J-Cloth. The weakness of single chamber air-cathode MFC is spread of the air at the anode chamber. So MFC prevent this weakness, diffusion layer are also used to Air-cathode MFC. Another weakness is that materials are very expensive(ex : PEM membrane). So that the air-cathode MFC non-woven fabric membrane was used to replace the expensive materials used in a Single Chamber Air-cathode MFC.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at the MFC electrogenesis performance, can be use to alternative materials and diffusion layers. In addition, non-woven fabric membrane and diffusion layer produced by using a different impact on electricity production were evaluated.

뇌졸중 후 피로와 일상생활기능과의 관계

최민아 아주대학교 2013 국내석사

뇌졸중 후 피로와 일상생활기능과의 관계 본 연구는 재활 병원에 입원하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후 피로와 일상생활기능과의 관계를 파악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재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총 115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12월 10일부터 2012년 4월 29일까지 이었으며 연구 도구는 한국형 일상생활 지표(Korea 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와 Fatigue Severity Scale(FSS)를 사용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7.0 프로그램으로 전산처리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est, ANOVA 및 Sché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뇌졸중 후 피로는 최대 7점에 평균 3.24점으로 나타났고, 일상생활기능은 최대 21점에서 평균 12.43점으로 나타났다. 2. 뇌졸중 후 피로와 일상생활기능은 음의 상관관계(r = -.224, p = .016)로 통계적 으로 유의했다. 즉 뇌졸중 후 피로 정도가 높을수록 일상생활기능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뇌졸중 후 피로는 발병시기(p = .002), 마비부위(p = .006), 동반증상 개수(p = .02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기능은 연령(p <.001), 성별(p = .018), 발병시기(p = .026), 마비부위(p < .001), 발병횟수(p < .001), 동반증상 개수(p < .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뇌졸중 후 피로와 일상생활기능과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상생활기능의 향상을 위해서는 뇌졸중 후 피로를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중국 대성아악 편종과 고려 유입 및 활용에 대한 연구

최민아 한국예술종합학교 2024 국내석사

대성아악(大晟雅樂) 편종(編鍾)은 고려(高麗) 예종(睿宗) 11년(1116)에 중국(中國) 송(宋)에서 유입된 악기이다. 고려뿐만 아니라 조선 아악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현재 학계에서는 그 악기 자체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성아악 편종의 바탕이 되는 대성아악의 형성부 터 대성아악 편종의 제작을 살펴본 후 고려에 유입된 편종의 원형에 대해 송과 고려의 사료를 살펴보면서 대성아악 편종의 형태와 활용 및 소멸까지의 경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중국 대성아악 형성과 편종 제작에서 먼저 중국 대성아악 형성을 살펴보면, 1102년 송의 휘종(徽宗)이 보위 에 오르고 아악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대악 지제(大樂之制)의 뜻을 품어 1105년 위한진을 통해 신율(新律)을 제작하게 하였고 1105년에 신율에 따른 신악이 연주되어 이를 ‘대성(大晟)’이라고 명명하였다. 1114년(예종 9)에는 본격적으로 휘 종이 제작한 신악이 고려로 유입되었는데, 송에서 보낸 신악기에 대헤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예종은 왕자지(王字之)와 문공미(文公美)를 파견하였고 송은 다시 대성부(大晟府)에서 제정한 아악기를 보냈다. 왕자지와 문공미는 1116년(예종 11)에 아악기를 가지고 귀국하였는데 이때가 고려에 대성아악(大晟雅樂)이 처음 들어온 것이다. 다음으로 대성아악 편종 제작은 대성아악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송나라 휘종(徽宗)은 숭녕 3년(1104) 위한진(魏漢津)을 통해 율법을 제정하도록 하였고 이어 악기제조소와 청동악기를 주조하는 “동사무(銅瀉務)”를 설치하여 편종 및 그 외의 대성악기를 제작하였다. 이때의 대성아악 편종은 송공술종(宋公戌鍾)에서 그 원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대성아악 편종으로 발전시켰다. 둘째, 중국 대성아악 편종의 악률체계는 중국과 해외에 현존하는 대성종 25과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요녕, 하북, 북경 등 중국 내의 편종과 대만, 일본, 캐나다의 편종 25과 각각의 형태 및 치수를 모두 확인하고 이를 다시 크기와 뉴부 형태, 제관 형태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었다. 이들을 종합한 결과 중간 크기(28cm) 및 뉴부에 있는 두 마리 용(雙龍)의 배 부분이 무부(舞部)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1종 뉴부의 형태가 가장 보편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존하는 대성종을 통해 송대 당시의 악률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황종음고가 b와 c인 정성조와 황종음고가 c인 중성조의 2조가 측음되었다. 이러한 율제는 고려로 들어와 고려와 조선의 아악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셋째, 송에서 탄생한 대성아악 편종의 고려 유입 및 활용을 살펴보면, 고려에 서 대성아악 및 대성아악 편종은 궁중음악을 연행할 때 등가와 헌가에 고루 사용되었다. 이는 『고려사』 「악지」에 부분명칭과 악현의 배치가 기록되어있어 당시 편종의 모습을 기록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려사』에 기록된 편종의 부분명칭은 『악학궤범』과 현재의 것과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세종 대 아악정비 이후 고착되어 전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편종의 차이점은 악기를 거는 방식 및 장식과 명칭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편종은 국왕이 친히 지내는 제사인 친사(親祀)와 유사(有司)가 제사를 대행하는 유사섭사(有司攝事)에서 사용되었다. 원구(圜丘), 사직(社稷), 태묘(太廟), 선농(先農), 선잠(先蠶), 문선왕묘(文宣王廟) 등의 제례에서 친사가 진행되었으며 친사와 달리 선잠과 문묘왕묘 때에는 유사섭사를 하지 않는다. 『고려사』 및 『정화오례신의』에 기록된 친사와 유사섭사의 악현 및 제례 절차를 표와 도판으로 제시하여 현재까지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들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고려사』를 통해 고려 당시 대성아악의 소멸에 대해 살펴보았다. 고려 예종 11년(1116)에 송으로부터 유입된 대성아악은 그해 10월에 고려 태묘에서 처음으로 연주되어 이후로도 원구와 사직에서도 연주되었다. 그러나 50년이 지난 명종 18년(1188)에는 많은 혼란이 생겨 그 이후부터 향악이 아헌과 종헌에서 연주되는 향악교주가 발생하게 되었다. 명종 이후 공민왕 때에는 대성아악의 연주가 더욱 형편 없어졌는데, 공민왕 8년(1359) 6월에 홍건적란(紅巾賊亂) 으로 인해 도읍을 옮긴 후 악공이 흩어져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후 공민왕은 대성아악을 재건하기 위해 힘을 썼으나 그마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조선 세종 아악정비 이전까지 계속되었다. The Tae-sŏng aak P'yŏnchong, introduced from the Song Dynasty to Koryŏ in the 11th year of King Yechong's reign(1116), has been transmitted through Koryŏ and Chosŏn to the present day. Various events in the import and utilization of Tae-sŏng aak P‘yŏnchong in Koryŏ can be examined through Chinese and Korean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sources. This study first explores the formation of Tae-sŏng aak, the basis of Tae-sŏng aak P‘yŏnchong, and then examines the production of Tae-sŏng aak P‘yŏnchong. By examining historical records from Song and Koryŏ, the original form and utilization of Tae-sŏng aak P'yŏnchong imported to Koryŏ are investigated. The birth of Tae-sŏng aak can be traced back to 1102 when Song's Emperor Hwichong (徽宗) ascended the throne and aimed to reorganize musical instruments. Through the Grand Music System (大樂之制), in 1105, he commissioned the creation of a new ritual music called Sinnul (新律). In 1105, the newly composed music, referred to as 'Tae-sŏng (大晟),' was performed. In 1114 (the 9th year of Yechong), the ShinYul produced by Emperor Hwichong was officially introduced to Koryŏ. Wang chachi (王字之) and Mungongmi (文公美) were dispatched to express gratitude for the musical instruments sent from Song. They returned in 1116 (the 11th year of Yechong) with the musical instruments, marking the first introduction of Tae-sŏng aak to Koryŏ. Tae-sŏng aak imported from Song to Koryŏ was used in various ceremonial rituals, including those at Wonku (圜丘), Sachik (社稷), T'aemyo (太廟), Sŏnnong (先農), Sŏncham (先蠶), and Munmyo (文墓). Among the Tae-sŏng aak instruments, P'yŏnchong (編鐘)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establishment of ritual music (雅樂) in Koryŏ. To understand the origins of Tae-sŏng aak P‘yŏnchong, an examination of existing 25 Tae-sŏngJong specimens in China and other foreign countries was conducted. The specimens were categorized based on size, nyubu (鈕部) form, and chekwan form.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most common form was the 1st type nyubu, with an intermediate size (28cm) and two dragons (雙龍) connected directly to the abdomen of the mubu. Furthermore, by examining the existing Tae-sŏngJong, the tonal system of the Song Dynasty era could be identified. Two modes were identified: the first with HwangChong (黃鐘) pitch interval of b and c, known as Chongsŏngcho (正聲組), and the second with HwangChong pitch interval of c, known as Chungsŏngcho (中聲組). This suggests that when the HwangChong pitch interval of Chongsŏngcho is b, the pitch interval for Chungsŏngcho is c, and when the HwangChong pitch interval of Chongsŏngcho is c, the pitch interval for Chungsŏngcho is c#. However, the absence of a pitch interval of c# for Chungsŏngcho is presumed to be due to the abolition of Chongsŏngcho in Song Dynasty two years after the introduction of Tae-sŏng aak to Koryŏ. Tae-sŏng aak P‘yŏnchong, imported to Koryŏ, was widely used in court music, especially in tŭngka and hŏn`ka. This usage is supported by the partial nomenclature and the arrangement of musical instruments recorded in the "History of Koryŏ" (『高麗史』). The recorded partial nomenclature of P‘yŏnchong in "History of Koryŏ" differs from the current one and “Akhakkwepŏm”, suggesting that it became standardized after the musical instrument reforms during the reign of King Sechong. Differences in P‘yŏnchong include variations in playing techniques, decorations, and nomenclature. According to the "History of Koryŏ," P'yŏnchong was used in Ch'insa (親祀), where the king personally performed rituals, and YusaSeopsa (有司攝事), where officials conducted rituals. It was utilized in ceremonies such as Wonku (圜丘), Sachik (社稷), T'aemyo (太廟), Sŏnnong (先農), Sŏncham (先蠶), and Munmyo (文廟). The records also indicate that P'yŏnchong was used in conjunction with both Chinsa and YusaSŏpsa in various rituals. Comparisons with current research on Korean ritual music were made by presenting tables and illustrations of the musical instruments and ritual procedures recorded in the "History of Koryŏ" and 『政和五禮新儀』. This allowed for a comprehensive examination of the practices and differences in the ceremonies conducted in Korea. Lastly, through the "History of Koryŏ," the decline of Tae-sŏng aak during the Koryŏ era was explored. Although Tae-sŏng aak, introduced from Song in 1116, was initially performed in October of the same year in Koryŏ TaeMyo, it faced challenges around 50 years later in 1188 during the reign of King Myŏngchong. Subsequent disruptions, including the Red Turban Rebellion in 1359 during the reign of King Kongmin, led to a deterioration in the performance of Tae-sŏng aak. King Kongmin attempted to revitalize it, but challenges persisted until the musical instrument reforms during the reign of King Sechong in the Chosŏn Dynasty.

Effects of resveratrol and resveratryl triacetate on the inflammatory responses of human epidermal keratinocytes exposed to airborne particulate matter PM10 : 대기 미립자 물질 PM10에 노출된 인간 표피 각질형성세포의 염증 반응에 대한 레스베라트롤과 레스베라트

최민아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대기 오염은 피부의 산화적 손상, 염증 및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항산화, 항염증,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한편 열과 빛에 약한 단점이 있다. 레스베라트릴 트라이아세테이트(RTA)는 레스베라트롤에 비해 안정하고, 피부 안전성과 미백 효능이 보고된 화장품 신소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직경 10 um 미만 대기 미립자 물질(PM10)에 노출된 인간 표피 각질형성세포(HEK)의 염증 반응에 대한 레스베라트롤과 RTA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배양된 HEK세포를 레스베라트롤과 RTA의 유무 조건에서 PM10에 노출시키고, 세포 생존율, 반응성 산소종(ROS)의 생성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PM10을 처리하였을 때 세포 생존율은 감소하였고 종양 괴사 인자 (TNF-α), 인터루킨-1β (IL-1β), 인터루킨-6 (IL-6) 및 인터루킨-8 (IL-8)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레스베라트롤과 RTA는 PM10으로 유도된 세포의 사멸과 ROS 생성을 경감시켰다. PM10에 의해 증가되는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은 레스베라트롤과 RTA에 의해 경감되거나(IL-6), 증진되거나(IL-1β), 변화하지 않았다(TNF-α 및 IL-8). PM10에 의해 유도된 IL-6 단백질의 발현이 레스베라트롤과 RTA에 의해 감소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레스베라트롤과 RTA가 대기 미립자 물질에 노출된 피부의 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음을 시사한다. Airborne pollution causes oxidative damage, inflammation, and premature aging of skin. Resveratrol is a polyphenol compound that has various bi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oxidant, anti-inflammation, and anti-melanogenic activities but it is unstable to heat and light. Resveratryl triacetate (RTA) is a new cosmetic ingredient that is more stable than resveratrol and its skin safety and whitening efficacy have been reported previous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resveratrol and RTA on the inflammatory responses of human epidermal keratinocytes (HEKs) exposed to airborne particulate matters with a diameter of < 10 um (PM10). Cultured HEKs were exposed to PM10 in the absence or presence of resveratrol and RTA. Assays were under-taken to determine cell viability, the pro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ROS), and the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PM10 treatment decreased cell viability, and increased the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such as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interleukin-1β (IL-1β), interleukin-6 (IL-6), and interleukin-8 (IL-8). Resveratrol and RTA reduced cell death and ROS production induced by PM10. PM10-induced mRNA expression of the inflammatory cytokines was either attenuated (IL-6), or enhanced (IL-1β), or unaffected (TNF-α and IL-8) by resveratrol and RTA. PM10-induced IL-6 protein expression was attenuated by resveratrol and RTA. This study suggests that resveratrol and RTA have activities regulating cell damage and inflammatory responses of the skin exposed to airborne particulate matters.

『맥베스』와 『파우스터스』박사에 나타난 인간의 욕망과 비극적 파멸

최민아 강릉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중학교 영어 초분절음 인식실태에 대한 연구

최민아 아주대학교 2006 국내석사

관여도와 소구유형에 따른 정치광고효과 연구

최민아 경희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아파트 실내 붙박이 가구로부터 오염 진균의 동정

최민아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진균은 일반적으로 실모양의 균사를 가진 진핵생물로서 보통 포자로 번식한다. 자연 환경에서 진균은 대부분 부생균으로 생활하나 일부는 다른 생물과 공생하거나 기생하는 병원균으로 살아간다. 실내환경에서 진균은 인체에 감염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독소를 형성분비 함으로서 인체에 유해를 줄 수 있다. 부후성 진균은 가구재와 건축자재에 변색, 악취 그리고 부식을 유발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인체병원성 진균에 대한 연구는 많은 반면에 가구에 오염을 일으키는 진균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입주 전 신축 아파트 실내에 설치된 붙박이 가구를 오염시킨 진균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종 동정과 특성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오염이 발생한 부엌, 방 1, 옷방의 붙박이 가구로부터 각각 스웹법과 테잎법을 통해 시료를 채취하고 형태적 동정과 분자적 동정을 통해 총 3속 6종의 균을 분리 동정하였다. 분리된 진균은 Aspergillus creber, A. niger, A. pseudoglacus, A. ruber, Cladosporium perangustum, 그리고 Penicillium commune으로 동정되었다. 분리된 진균의 특성조사를 위하여, 4 종의 고체 영양 배지 (potato dextrose agar, Czapek dox yeast agar, malt extract agar, oat meal agar)에 25℃ 조건에서 14일간 배양한 후에 형태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A. ruber를 제외하고는 다른 분리 종 모두 oat meal agar배지와 Czapek dox yeast agar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좋았다. A. ruber의 균사는 oat meal agar 배지에서 느리고 불규칙하게 생장하였다. 또한 진균이 목재성 가구로부터 분리 되었기 때문에 목재기질과 관련된 7가지 세포 외 효소 (β-glucosidase, avicelase, CM-cellulase, amylase, pectinase, xylanase, proteinase)의 활성 유무에 대해 색 반응 배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P. commune, C. perangustum, A. niger, A. creber가 세포 외 효소 활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특히, C. perangustum는 CM-cellulase, pectinase를 제외한 5종류의 세포 외 효소 활성을 보였다. 세포 외 효소 활성을 보였던 4종의 P. commune, C. perangustum, A. niger, A. creber 균주에 대해 실질적으로 목재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조사하기 위해 임의로 설정한 4종의 나무칩 (라왕, 마디카, 소나무, MDF합판) 을 대상으로 접종실험을 진행하였다. MDF합판 칩에서 다른 종류의 나무칩에 비해 이들 진균 모두 균사생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C. perangustum과 A. niger는 녹색과 검은색으로 나무칩에 변색을 일으켰다. 실험에 사용되었던 4종 균주 모두 30%와 95% 습도조건 모두에서 균사로 생장하였다. 그러나 포자형성의 경우 4종 중 P. commune는 30% 습도조건에서 포자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A. creber는 인체 기회감염균으로서 국내 미기록 종으로 판정되었다. 이에 따라 pH, 온도, 광ᆞ암 조건에서 생육 특성 조사를 진행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균사와 포자의 미세구조 관찰을 하였다. 이 진균은 pH 4 – 10 에 이르기 까지 넓은 범위의 pH 조건에서 생장이 가능하였고 최적 생장온도는 20 - 25℃였다. 광ᆞ암 두 배양조건에서 모두 생장이 가능했지만 특이적으로 암조건에서 색소를 더 많이 생성 하였다. 본 균주의 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균사 두께는 약 5 ㎛, 포자의 크기는 약 2.5 ㎛ × 2 - 2.5 ㎛으로 측정되었고 포자 표면은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돌기 형태를 띄고 있었다. 본 연구는 실내 붙박이 가구에 피는 진균 종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가구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성이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인체 영향과 가구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붙박이 가구의 진균 오염을 관리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F. J. Obradors의 「Canciones Clásicas Españoles Volumen Ⅱ」 분석 연구

최민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is study explores Volume II among 4 Volumes of 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 the representative work of the Spanish nationalist composer Fernando J. Obradors (1897-1945), nationalist is a set of Spain. Volume II is consists of 5 songs with each different theme. These songs were written in the revived era of nationalism and have gotten great attention from musicians, scholars and music lovers due to the reinterpretation of sophisticated and harmonized style of tradition and modernity based on text and folkloric music of the 16th to 18th century. The traditional and general musical features of Spain used in these works include the use of diversity of long and short “melisma”, “Phrygian mode” which was widely used in the Middle and Near East, India and Southeast Asia as well as Spain and lastly “Spanish style rhythm”, originated from complex rhythm of dance music of each region. Furthermore, by expressing the guitar accompaniment, the folkloric instrument widely used in Spanish music as piano interpretation, they utilized the techniques of Rasgueado and Punteado as Arpeggio and Pizzicato. In South Korea, only Volume I of all 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 of Obradors has been largely performed and studied, while Volumes II, III and IV have been hardly explored so far. However, it is considered as an essential work to carry out research of the entire works to correctly understand the songs of Obrador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of Volume II will contribute to serve as a useful help for students and who research modern reinterpretation of Spanish folk music researchers, and should be actively conducted. 본 논문은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 오브라도르스(Ferando J. Obradors, 1897-1945)의 대표적인 작품인 「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고전 스페인 가곡)」의 총 4권 중 Volumen Ⅱ에 대한 연구이다. Volumen Ⅱ는 각각 다른 주제로 이루어진 5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곡들은 민족주의가 부흥한 시기의 작품으로, 16세기에서 18세기의 글과 민속음악을 사용하여 전통과 현대적인 방식이 세련되게 조화를 이루며 재해석하였기에 음악가들과 학자들, 그리고 청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왔다. 본 작품들에서 사용한 스페인의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음악적 특징으로는 길고 짧은 다양한 ‘멜리스마’의 사용과 중동을 거쳐 인도나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사용하지만 유럽에서는 스페인에서 유일하게 사용하는 ‘미의 선법’, 그리고 각 지역 춤곡의 복합리듬에서 오는 ‘스페인 풍의 리듬’ 등이다. 또한 민속악기로 스페인 음악에 널리 사용되었던 기타의 주법 중 라스게아도, 푼테아도 기법 등을 아르페지오와 피치카토 등을 통하여 피아노로 표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브라도르스의 스페인 가곡들 중 Volumen Ⅰ의 수록곡들만 주로 연주, 연구되어지고 Volumen Ⅱ, Ⅲ, Ⅳ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본 작곡가의 성악곡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 작품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여겨진다. Volumen Ⅱ에 대한 본 연구분석을 통해 스페인 민속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연구하는 학도 및 연주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후속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경사로 보행 시 정상발달아동과 뇌성마비아동의 시공간적 보행 특성

최민아 연세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2012 국내석사

경사로 보행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활동이지만 경사로 보행에 대한 연구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연구들은 실제 건축물의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실험실적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건축물에 설치된 경사로에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동안 뇌성마비아동과 정상발달아동의 경사로 보행 시에서의 시공간적 보행 특성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는 9명의 뇌성마비아동(평균 149.9개월, 표준편차 21.5개월)과 10명의 정상발달아동(평균 95.0개월, 표준편차 26.8개월)이 참여하였다. 시공간적 보행 특성 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대상자들은 GAITRite Electronic walkway가 깔린 경사로(경사각도 4도)에서 올라가기와 내려가기를 3회 반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