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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의 "Sextet for 2Flutes, Clarinet, Bassoon, Percussion and Violoncello"(1996)의 제1, 3악장의분석
오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19 세기 말 Richard Wagner (1813-1833)에 의한 반음계주의의 영향으로 출현한 무조성 (atonality)은 Arnold Schoenberg (1874-1951)에 의해 한층 더 발전되어 20세기의 중요한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무조적 개념을 기초로 작곡한 본인의 작품 "Sextet for 2Flutes, Clarinet, Bassoon, Percussion and Violoncello" (1996)의 제 1악장과 제3악장을 분석한 것이다. 제 1악장은 ABA'의 3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음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각 성부의 지속음에 의해 단 2도로부터 장 7도까지의 다양한 음정구조와 완전 4도 또는 완전 5도로 구성된 화음이 형성된다. 제 3악장은 ABCA'의 4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입부와 Section A에서 제시된 선율의 특징적 요소들이 각 Section의 선을 진행을 이끌어 간다. 또한 단2도, 증4도(감5도), 장·단7도 음정이 주요음정으로 제시되고 각 성부 사이에 장 2도, 단 2도로 구성된 cluster chord가 나타난다. Atonality, appeared under the influence of Chromaticism by Richard Wagner( 1813∼1833) in the end of nineteenth century, was refined and established as a major mode in the twentieth century. This thesis is an analysis of the first and third movements of ˝Sextet for 2 Violins, Clarinet, Bassoon, Percussion and Violoncello˝(1996) which was composed on the basis of this atonal concept The first movement consists of three sections of ABA’ Sustained tone of each part exposed melodic characteristic and built up various intervals and chords in this movement. The third movement consists of four sections of ABCA’ Characteristic elements of melody in the introduction and section A were leading the melodic progression of each section, additionally, all minor seconds, augmented fourths (diminished fifths), major sevenths and minor sevenths together became major intervals in this movement
서울시 유급병가 이용 현황과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 오현정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협동과정 (지도교수 : 최 재 욱, M.D., Ph. D.) 목적 :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는 상식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병원에 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실손해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기업이나 공무원과 같은 경우 질병으로 인한 병가제도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비정형고용인 특수고용직이나 영세자영업자의 경우에는 고용상의 지위로 인해 질병에 따른 휴급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을 가진 영세자영업자가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소득을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시, 고양시 등에서 확대해서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에 대한 성격규명, 효과성,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으로 이 이유는 서울형 유급병가제도가 건강보험법에 따른 상병수당으로서의 성격이 강조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상병수당이 도입될 시 소요재정추계를 연구한 연구 등이 존재하나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를 상병수당과 같은 성격의 제도로 볼 것인지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또한, 서울형 유급병가제도의 시행과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관련하여서는 서울시민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이 동시에 연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가 정책이 목적으로 한 대상에게 적절하게 제공되었는지 평가도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의 제도성격을 고찰한다. 둘째, 2020년, 2021년 서울형 유급병가 신청자(승인, 미승인, 심사중)의 특성을 분석한다. 셋째, 시민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른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에 대한 인지 및 태도를 조사‧ 분석한다. 넷째,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하여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 연구방법은 문헌연구, 조사연구, 실증분석의 세 가지로 이루어졌다. 먼저 연구1은 서울형 유급병가의 제도 성격을 고찰한 연구로 질병과 사회보장간의 관계, 상병수당 및 유사제도에 대한 고찰과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의 입안과정와 정책확산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 제도의 성격을 규정하였다. 다음으로는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가 적절한 대상에게 전달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서는 서울시에 자료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가 자치구별, 월별, 직업별, 질병별로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지급되었는지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울형유급병가 확대를 위한 실증연구를 위한 서울시민 인지 및 태도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이 조사는 1,000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사설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대상자를 50% 할당하고 유의표본 추출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먼저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의 성격과 관련하여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는 공공부조제도로 상병수당과는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유급병가는 보험이 아닌 조세를 재원으로 한다는 점, 특정대상(저소득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전국민 대상의 사회보험보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같은 공공부조로서의 성격이 있다고 할 것이다. 다음으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시행결과는 부유한 자치구보다는 가난한 자치구에서 더 많이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로는 판매종사자와 운송관련직의 비율이 높아 정책대상인 특수고용형태종사자에게 적절하게 전달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주요 상병으로는 근골격계 질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의 확대에 대한 시민의식조사를 한 결과는 서울형 유급병가에 대한 인지율은 낮은 상태이며, 직장가입자의 경우 47.0%만이 유급질병병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휴가가 있는 경우에도 제도의 내용까지 전부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질병휴가가 있는 직장가입자(47.0%) 중 27.7%로 나타나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파도 출근한 경험이 전체의 45.6%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질병으로 인해 소득감소를 경험한 비율이 87.6%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주로 개인적 차원에서 이러한 소득감소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형 유급병가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전체의 71.6%가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안별로는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는 개인의 사회적 지위(복지급여 수급 가능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담세부담에 있어서는 담세를 통한 확대에서 비일관적이고 비계급적인 특성이 드러났다. 결론 :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유급병가의 활성화를 위해 첫째, 제도 성격을 상병수당이 아닌 공공부조로 명확하게 하고, 상병수당의 논의에 포섭되어 사라지지 않아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둘째,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근로감독권을 공유하여 직장가입자도 질병으로 인한 병가로 인해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서울형 유급병가도 서울형 유급병가의 대상이 아닌 직장 가입자도 질병을 적기에 치료하고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셋째, 서울형 유급병가의 확대는 신중하게 선별적인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제도확대는 지지하고 있으나 낮은 담세의지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큰 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있어 사회적 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데도의 확대를 위한 증세 등의 주요 이슈와 관련해 시민적 합의와 이를 이끌 정치적인 역량이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요구된다. 본 연구는 표본추출방식의 한계와 행정데이터의 수집한계로 인해 일반화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이 연구의 논의가 바탕으로 지방정치와 지방행정 차원에서 공공보건의료와 제도를 확대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
오현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이 논문은 서정주 시의 설화 수용 양상과 설화시의 시적 의미를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화시’라 함은 그 창작 배경이 되는 설화(이야기, 화소)를 바탕으로 쓰여진 시를 말한다. 먼저 ‘설화시’의 개념과 현대시에서의 설화 수용 의의를 규명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서정주의 설화시에 대한 연구를 해 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三國遺事』나 『三國史記』와 같은 신라 문헌 설화를 바탕으로 서정주가 교수 자격 청구논문으로 제출했던 『新羅硏究』와 그의 설화시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 나아가 서정주 시의 설화 수용 배경, 설화의 시적 수용 양상과 설화시의 시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서정주는 인생의 질곡 속에 격변의 시기를 겪어낸 시인으로서, 그의 시세계 또한 다양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그에 따라 그의 시세계에 대한 논의도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 변모 양상을 살펴 볼 때, 그의 초 ․ 중 ․ 후기시의 변화의 핵심에 ‘설화의 시적 수용’이라는 중요한 내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특히 본고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신화와 원형 탐구’ 그리고 ‘설화의 시적 변용 방식’을 중심으로 기존의 논의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설화의 시적 수용’의 내적 요인과 서정주의 설화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각 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Ⅱ장에서는 먼저 초기시의 특징을 『화사집』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그가 초기에 심취했던 ‘피’의 육체성을 바탕으로 니체의 영겁회귀 세계관에 관심을 갖고 생명 근원과 성적 욕구를 긍정하며 삶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내세웠던 원시주의로부터 결국 육체와 정신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동양정신으로 회귀하게 됨을 ‘설화 수용의 배경’으로 보았다. 즉 서정주는 육체와 정신 사이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원형적 세계를 『三國遺事』설화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新羅硏究』를 창작 하였다. 이 『新羅硏究』는 시와 설화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장르상 상반되는 성격의 두 문학 사이에서 서정주 시 속에 설화가 수용되는 까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다. 그에 따라 설화와 『新羅硏究』, 설화시의 연관성을 밝히고, 서정주의 ‘설화시’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용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서정주의 설화시는 ‘신화적 구조’를 바탕으로 볼 때 이 땅에 내려온 『三國遺事』소재의 설화 속에서 찾아낸 원형들을 다시 차용하여 인간 세계의 경험, 인식들을 수직 체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실과 융합된 신화적 이상 세계를 ‘신라’에서 찾고 이를 ‘신화적 상상력’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 III장에서는 서정주 설화시의 시적 의미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설화 속에서 서정주가 발견한 ‘신라정신’의 의미와 『新羅硏究』의 시적 구조화를 중심으로 그가 새로운 설화시 창작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원형적 동일성’ 회복을 시도한 것으로 보았다. 서정주의 설화 수용은 『新羅抄』에서 본격화되는데, 어떤 현실적 난관과 역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양적 세계로의 회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의 설화를 수용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三國遺事』 속에서 ‘신라정신’을 발견하고, 이를 시적으로 재현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정주는 초기 시에서 ‘피’로 상징되는 ‘관능’과 ‘성’을 다스려야 할 대상으로 보고 그것을 시적으로 치유하고자 노력하며, 자아를 옥죄고 구속하는 ‘피’의 육체성을 넘어서고자 노력했으나, 자신의 육체성과 융합되어 있는 ‘피’를 제거하면 삶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시인은 ‘육체성-인간성’을 ‘신라인의 삶’과 섞어 놓으며, ‘性’을 파편화되고 단절된 근대성의 산물이 아닌 긍정적으로 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어 ‘신라’의 삶 속에 ‘재생’시키고자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한 ‘신라정신’은 신라의 자연인 삶 속에 ‘영통(靈通), 혼교(魂交), 풍류(風流)’와 같은 방법으로 드러나 있다고 보았다. 신라의 문헌 설화들에서 추출된 ‘신라정신’이 어떤 사상이나 배경을 갖고 『신라연구』로 창작되고 피력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신라연구』에는 현실과 신화적 상상력이 끊어진 현대인의 삶을 시적으로 회복 시켜주는 신화적 삶의 조건들과 서정주가 추구했던 이상적 신라인의 삶이 고스란히 내재되어 있었다. 『신라연구』는 신라 문헌 설화를 수용함으로써 창작된 그의 설화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시적 해석의 틀로 보여진다. 서정주는 새로운 ‘설화시’ 창조를 통해 천상에서의 신화적 삶이 일상으로 내려와 공존할 수 있다는 시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단절되고 불연속적인 삶에서 ‘원형적 동일성’을 회복하고자 했다. 우리는 그 원형에 우리 자신을 동화시킴으로써 통시적 동일성의 감각을 가질 뿐 아니라 자아를 더욱 심화 ․ 확대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원형적 동일성’의 탐구는 결코 개인적 동일성의 포기가 아니라 그 승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설화시에 나타난 현대적 의의를 이와 같이 살펴보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서정주의 ‘설화시’를 ‘신화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설화시의 문학사적 의의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이 연구의 의의라고 할 것이다.
정신지체 과잉행동아를 대상으로 한 행동수정 기법 효과에 관한 연구 : 정적강화 훈련을 중심으로
오현정 蔚山大學校 敎育大學院 200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과잉행동아 2명을 대상으로 한 행동수정 기법이 이들의 과잉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표적행동은 '의자에 앉아 있기', '퍼즐 맞추기', '크레파스로 색칠하기'로 설정하였고 이와 같은 주의집중 과제 수행시에는 정적강화가 주어졌다. 실험은 약 9주에 걸쳐 주 5일 동안 시행되었으며, 행동측정은 시간 표집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반전설계법(reversal design)을 사용하였고 현장교사 1명이 연구의 보조자로서 관찰기록을 담당하였다. 실험 결과의 고찰을 통하여 얻어진 주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정적강화를 통한 행동수정 기법은 정신지체아의 과잉행동을 감소시키고 주의집중 행동을 증가시켰다. 2. 정적강화를 통한 훈련은 '의자에 앉아 있기'에서 과잉행동 강도를 전반적으로 평균 78.7%에서 평균 23.6%로 감소시켰다. 3. 정적강화를 통한 훈련은 '퍼즐 맞추기'에서 과잉행동 강도를 전반적으로 평균 67.5%에서 평균 16.5%로 감소시켰다. 4. 정적강화를 통한 훈련은 '크레파스로 색칠하기'에서 과잉행동 강도를 전반적으로 평균 72.5%에서 평균 25.2%로 감소시켰다. 5. 정적강화를 통한 행동수정 기법은 과잉행동 감소 효과를 장기간 유지시키지 못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any effect of behavior modification technique on the reduction of hyperactivites of mentally retarded children in a special school. The subjects were two mentally retarded hyperactive children living in Ulsan city. The target behaviors are 'sitting on chair', 'solving puzzle', and 'painting with crayon'. Positive reinforcements were given to every target behavior for nine weeks. The change of hyperactive behaviors into target behaviors was measured by time sampling method. The research design of the study is the reversal one as usual in behavior modification studies, which can verify the effect of positive reinforcement. There was a helper who recorded every behavior oberved in the classroom. The summary of the results is shown below. 1. The technique of positive reinforcement was effective to reduce hyperactivity and increase attentional activity in general. 2. In specific, the technique reduced the 78.7% of 'sitting on chair' hyperactivity to the 23.6% of the activity. In addition, the technique also reduced the 67.5% of 'solving puzzle' to the 16.5% of the activity. There was a positive reinforcement 'painting with crayon' similar to the activities above. 3. It should be pointed out that there was no persistent effect of positive reinforcement on hyperactivities over two months.
조직의 위기 유형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공중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
오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조직에 일어난 위기가 조직의 위기 책임성에 따라 공중의 인식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주는지 위기 발생시에 조직에서 만들어내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의 위기 수용정도에 따라 공중의 인식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주는지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이러한 위기의 유형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맺으며 공중의 조직 인식에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조직의 위기 관리에 대한 문헌들의 고찰을 통해서, 본 연구는 조직의 위기 유형에 대한 공중의 인식 변화에 대해서는 조직의 위기 책임성이 높은 위기 유형에 노출될수록 공중의 조직 인식은 부정적으로 되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었다. 또한 조직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에 대한 공중의 인식 변화에 대해서는 조직의 위기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노출이 될수록 공중의 조직 인식은 긍정적인 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었다. 위기와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관계에 관해서는 조직의 위기 책임성이 높은 위기에는 위기 비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조직의 위기 책임성이 낮은 위기에는 위기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공중의 조직 인식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가상의 기업에 대한 위기의 상황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피험자들에게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2X2의 실험 연구를 실행하였다. 위기 유형에 따른 조직의 공중 관계성의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위기의 유형을 두 가지(위기 책임성이 높은 위기/위기 책임성이 낮은 위기)로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내부 직원의 책임으로 인한 위기'와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의 시나리오를 마련하였고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에 따른 조직의 공중 관계성의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두 가지(위기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위기 비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로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위기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고 위기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는 내용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기의 발생 사실을 부인하고 위기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시나리오를 마련하였다. 마련한 네 가지의 시나리오를 배합하여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실험 처치지를 만들었다. 실험 처치지1에는 책임성이 높은 위기 시나리오와 위기 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를 실험 처치지2에는 책임성이 높은 위기 시나리오와 위기 비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를 실험 처치지3에는 책임성이 낮은 위기 시나리오와 위기 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를 실험 처치지4에는 책임성이 낮은 위기 시나리오와 위기 비수용적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를 처치하고 각 처치지 안의 시나리오의 내용을 읽고 난 후 피험자들의 가상 기업에 대한 반응을 Kim(2001)은 공중 관계성 척도로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위기 책임성 정도가 높은 위기 유형의 시나리오에 노출이 된 피험자들은 위기 책임성 정도가 낮은 위기 유형의 시나리오에 노출이 된 피험자들에 비해 가상의 기업에 대한 공중 관계성을 낮게 인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위기 수용 정도가 높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시나리오에 노출이 된 피험자들은 위기 수용 정도가 낮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시나리오에 노출이 된 피험자들에 비해 가상의 기업에 대한 공중 관계성을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기 책임성 정도가 낮은 위기 유형에서는 위기 수용 정도가 낮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이용하는 것이 위기 책임성 정도가 높은 위기 유형에서는 위기 수용 정도가 높은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이용하는 것이 공중 관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검증이 되지 않았고 위기 유형과는 상관없이 수용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피험자들의 공중 관계성 정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위기의 책임성의 정도가 높은 위기 유형은 위기 책임성 정도가 낮은 위기 유형에 비해 조직의 공중 관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고 위기 수용적 커뮤니케이션은 위기 비수용 커뮤니케이션에 비해 조직의 공중 관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그리고 위기 책임성 정도와는 상관없이 위기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조직의 공중 관계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조직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위기 수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것이 조직과 공중과의 관계를 관리하는데 보다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how crisis types in an organization's crisis situation affect the public's perception of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and how crisis communication types in the crisis situation affect the public's perception of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The study also intended to reveal what kind of combination of crisis types and crisis communication types would contribute to public's positive perception of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Throughout literature reviews, this study assumes that as the public would perceive the stronger crisis responsibility of the organizations', it would perceive the less favorable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It also assumes that as the public would perceive the more accommodative attitude, which the organization takes, toward the crisis, it would perceive the more favorable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In combination of crisis type and crisis communication type, presumably both the combination of stronger organization's responsible crisis and more accommodative crisis communication and the combination of weaker organization's responsible crisis and less accommodative crisis communication would be effective in sustaining positive public relationship. In order to test those hypotheses, the study sets a 2X2 experiment setting. Crisis types are divided into two kinds: strong organization's crisis responsible type and weak organization's crisis responsible one. Crisis communication types are divided into two kinds: accommodative crisis communication type and defensive crisis communication one. For the first crisis type, the study makes up a crisis scenario caused by the staff's misbehavior and for the second crisis type, it makes up another one caused by natural disaster. For the first crisis communication type, the study makes up a crisis communication scenario, which the organization takes responsible for the whole crisis situation and for the second crisis communication type, it makes up another one, which it denies the crisis responsibility. Then it makes four kinds of scenario sets and those subjects are exposed to those four kinds of scenario sets: the first ones were exposed to strong organization responsible crisis scenario and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scenario, the second ones to strong organization responsible crisis scenario and crisis defensive communication scenario, the third ones to weak organization responsible crisis communication scenario and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scenario, the forth ones to weak organization responsible scenario and crisis defensive communication scenario. After the respective scenario set, the individual subject is designed to evaluate the public relationship about the imaginary organization. Kim(2001)'s organization-public relations' scale is used to the evaluation of the public relationship. The result of the experiment shows that those exposed to stronger organization's responsible crisis scenario perceive public relationship more negative than those exposed to weaker organization's responsible crisis ones. It also shows that those exposed to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scenario perceive public relationship more positive than those exposed to those crisis defensive communication ones. For those exposed to both crisis types, the subject exposed to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scenario perceive public relationship more positive than those to crisis defensive communication ones. In conclusion, public exposed to weaker organization's responsible crisis perceives more favorable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and public exposed to stronger organization responsible crisis perceives less favorable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Public exposed to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perceives more favorable relationship with the organization than public exposed to crisis defensive communication. It also reveals that whatever an organization faces crisis, crisis accommodative communication would give affirmative effect on public relationship. Based on the conclusion, public relations practitioner can take the lesson that whatever their organizations faces crisis, they should take more accommodative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통합적 기업 이미지에서의 칼라마케팅의 역할 : 빨간색을 사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오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In modern society where enormous enterprises and brands coexists, consumers could enjoy more choices when they purchase products than in the past. This atmosphere brought out the market trends that once was sales-centered to consumer-centered market, so that it automatically shifted the attitude of the enterprises towards the market nowadays. Due to the development in scientific technology, the technological prowess of the industry has been standardized, which made uneasy for consumers to choose a products merely by technical capacity or external design of a product. Also, for emotion-motivated consumers nowadays, prefer and consider to buy a product which can bring them to enjoy a unique culture and sense only by using and owning one, besides the value for the price category. These transition have been forcing industries to stress on the influencing societies with each of its cultures and messages through various channels as much as sales strategies, and these process creates an image of each corporations that strongly effect the consumer's choice of a product. During the image making process, each corporations perform strategies that distinguished from that of others to send a unique message to its customers, especially via commercials in media and various methods that stimulates visuality. Among the visual elements, using the most strongest influential element, "colour", more than other elements such as shape or texture, there has been increased in numbers of corporations developing colour marketing strategy, which delivers unified and direct senses that are not easy to describe in words. It is, however, hard to confirm that simply each colors stimulate a particular psychological response, but rather, how a color has been applied can make a difference in developing the color marketing strategies among the corporations, even if they are using same colors. Focused on these facts, this research choose to study three major corporations (SK Corp., BC card, LG card) which all use red as their color marketing strategies, analyze their color system, and investigate detailed design elements to find out the final messages that each of them willing to deliver to their customers. In addition, this research set its detailed assignment on whether there exist "the relevance between symbolic meaning of the color red and the red color as an image of a corporation" and tried to figure out the outcome. As comparing the messages that corporations willing to deliver and the images that consumers actually have towards the corporations, the study could find the relevance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images that corporations pursuit and symbolic images of the color red. Also, this research set second detailed assignment on whether it is more effective strategy for corporations to be using the design concept of consistency, clearness and conciseness as they apply color marketing strategy. To summarize the conclusion, the role of the color red turned out to be different depends on their strategy, and their images response from consumers also turned out to be different as well. For instance in SK Motor oil corp., they used strategy that stressed on associate reaction of red itself. For BC Card corp., they used red as visual elements on surroundings, like models or comments. And for LG Card corp., they showed negative applications on colors, but they well managed to combine the images of big stars and their image, with audio effects, achieved wanted image that they intended to deliver. Overall, the images that corporations deliver to its customers have been well transmitted as they intended, but in some cases in LG Card corp., their intended images like, hostile and warm images have been wrongly transmitted as untrustworthy and authoritarian images. The reason for this results is that lack of comsumer's recognition of their symbolic color and their effort to connect their mother company's image turned out to be non-factor to direct influence consumers. Also, they relied on the big stars with audio effects rather than color marketing, so that their image did not last long enough to give trustworthy images to consumers. And for the outcome of "control effect of red color applying method", supposed, it would be better to apply red color in the image under consistent, clear and concise style, but in BC Card case showed when an active image combines with conciseness, the hostile effect actually decreased. Also, the study showed that excite images typically decreases hostile and trustworthy effect, but when this excite images concisely applied, just like in LG Card case, it even worsen the effects. What can be explained to this matter is that the identity elements in LG Card does not have much of red elements and LG Card rely more on big star's image which produces trustworthiness and warmness, rather than using more of red color marketing that produces more stressed images. As this research studied color marketing strategies of actual corporations, it could be figured out by what element did establish an image of a corporation, and on the other side, this research put deep significance on offering guiding lights for corporations who want to apply color marketing strategy concerning how to manage each of the design elements to achieve their intended image,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존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일방적인 공급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에 의한 구매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시장의 형태가 생성되면서 기업의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달로 각 기업의 기술력이 평준화되면서 제품 자체의 기능이나 외형적인 디자인만으로는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 힘들게 되었다. 또한 감성시대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기능이나 가격등을 통한 구매 뿐만 아니라 제품을 소유함으로써 그 이미지와 문화를 얻고자 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기업으로 하여금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 이상으로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제품과 함께 기업의 메세지와 기업의 문화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생성된 기업 이미지는 소비자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업은 타 기업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게 되는데, 특히 광고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시각적인 자극으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시각적 요소 중 형태나 질감등의 다른 어떤 요소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 색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직접적이고 통일된 감정을 전달하는 칼라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색상별로 다른 색채심리를 갖는 것만은 아니며, 칼라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있어 색을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따라 같은 색을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전혀 다른 이미지가 생성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빨간색을 활용한 기업들 (SK주식회사, BC카드, LG카드)을 선정하여 기업의 칼라시스템을 분석하고, 칼라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의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고, 칼라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의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여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로 '빨간색의 상징적 이미지와 기업 이미지와의 연관성'이 있다. 이 연구문제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실제로 소비자들이 느낀 이미지가 일치하는 지를 분석해보고,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빨간색의 상징적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여 그 연관성을 찾아보았다. 두번째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 전략적 차원에서 빨간색 적용에 일관성, 명확성, 간결성이 기업 이미지 제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문제로 삼아 이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각 기업의 전략에 따라 빨간색의 역할은 다르게 나타났으며 그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도 상이하게 나타았다. SK주유소의 경우 빨간색 자체의 연상작용을 강조한 전략을 펼쳤고, BC카드의 경우 모델이나 메시지 등의 주위 환경에 시각적인 요소로 빨간색을 적용했으며, LG카드의 경우 칼라의 적용은 소극적이었으나 빅 모델의 이미지를 기업 이미지와 접목시켜 전달함과 동시에 오디오적 요소를 적용시켜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어느 정도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이미지가 잘 전달되었으나, LG카드의 경우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보다는 비신뢰감과 권위적 이미지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G의 상징색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으며 모 기업의 이미지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였으나 이것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색을 적용하기보다는 스타급 모델의 이미지와 함께 오디오적 요소를 활용한 전략을 전개했으나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억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빨간색 적용 방법의 효과'에서는 빨간색 적용에 일관성, 명확성, 간결성이 높을 때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BC카드의 경우 활력적인 이미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때 오히려 친근함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LG카드의 경우 자극적인 이미지는 신뢰감과 친근감을 낮추는데, 이러한 이미지가 간결하게 전달되었을 때는 더욱 낮춘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는 LG카드의 아이덴티티 요소 안에 빨간색이 많이 존재하지 않으며 LG카드는 빨간색을 활용한 시각적인 강렬함보다는 모델의 이미지를 통해 신뢰감과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현재 칼라마케팅을 전개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어떠한 요소에 의해 기업의 이미지가 창출되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역으로 칼라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각각의 디자인 요소들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
오현정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help the adolescents who have difficulties on choosing their careers and teachers who guide or counsel those adolescents. So this paper investigated relationship betwee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s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The research them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Study Question 1. Whether gender distinction and school distinction have influence o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s? Study Question 2. Whether gender distinction and school distinction has influence on F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Study Question 3.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s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In order to approach to these questions 458 students were sampled from high schools in Kyung-gi province and Dajeon city.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are Korea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s by An, Chang-kyu and Lim, Kyung-im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by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For the collected data for this study were dealt with SPSS WIN(ver 12.0) statistically and the data were analyzed statistically by t-test and correlation.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gender and school,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 Girl stud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Extraversion, Neuroticism and Agreeableness than boy students. High school stud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Neuroticism and Conscientiousness than industrial high school students. Second, in terms of school,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Girl stud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self-understanding, career planning, understanding of work's importance and independence influence than boy students. High school stud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self-understanding, career planning, understanding of work's importance, independence than industrial high school students. Thir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except Neuroticism and Openness. Consequently, it is clear that five factor personality dimensions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scale have much correlation. Teachers should have concerns of student's personality and guide career. Also, teachers should know that students who showed high score of Neuroticism and Openness may have low understanding of work's importance.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성격과 진로태도성숙도와의 관련성을 검증하여, 학교 현장의 교사가 진로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지도나 진로상담을 할 때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성격은 성별과 학교 계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본다. 둘째, 고등학생의 진로태도성숙도는 성별과 학교 계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본다. 셋째, 고등학생의 성격 5요인의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도의 하위요인간의 관계를 알아본다. 연구대상은 경기 지역과 대전의 인문계와 전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남학생 160명과 여학생 298명으로 총 458명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성격 5요인 검사 도구는 NEO-PI-R의 원저자인 Costa와 McCrae(1992b)의 승인과 미국 PAR의 허가를 받아 안창규 · 이경임(1996)에 의해 우리말로 번안 된 후 요인분석을 거쳐 선별한 간편 NEO 인성검사로 외향성, 신경증,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의 5개 하위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60문항이 사용되었다. 또한 진로태도성숙도 검사 도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2001)이 개발한 진로에 관한 태도와 능력 및 준비행동 검사의 세부분 117문항으로 이루어진 진로성숙도 검사중에 태도검사 부분인 54문항이 사용되었다. 자료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성별과 학교 계열에 따라 성격 5요인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성별과 학교 계열에 따라 진로태도성숙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성격 5요인의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도의 하위요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하였다. 분석을 통해 얻게 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성격 5요인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외향성, 신경증, 친화성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고등학생의 성격 5요인과 학교 계열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경증과 성실성에서 인문계가 전문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고등학생의 진로태도성숙도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이해, 계획성, 일의 중요성 인식, 독립성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진로태도성숙도와 학교 계열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진로태도성숙도의 하위요인 자기이해, 계획성, 일의 중요성 인식, 독립성의 모든 영역에서 인문계가 전문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고등학생의 성격 5요인의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도의 하위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5요인의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은 진로태도성숙도의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 즉 성격 5요인의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이 높을수록, 진로태도성숙도의 자기이해, 계획성, 일의 중요성 인식과 독립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격 5요인의 신경증은 진로태도성숙도의 계획성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고, 진로태도성숙도의 일의 중요성 인식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경증이 높으면 계획성도 높으나, 일의 중요성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5요인의 개방성은 진로태도성숙도의 독립성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고, 진로태도성숙도의 일의 중요성 인식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 즉, 성격 5요인의 개방성이 높으면, 진로태도성숙도의 독립성이 높으나 일의 중요성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성격 5요인과 진로태도성숙도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성별과 학교 계열에 따라 성격 5요인과 진로태도성숙도가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는 것, 성격 5요인의 성실성이 진로태도성숙도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성격 5요인의 신경증과 개방성이 진로태도성숙도의 일의 중요성 인식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상급학교로의 진학과 직업세계로의 진입의 갈림길에 있는 고등학생에게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 이해의 기초위에 진로태도성숙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진로상담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부부의 자존감, 성적 친밀감과 결혼만족도간의 관계 :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검증
오현정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부부 개인의 자존감 수준과 부부간의 성적친밀감 정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부간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부부상담 및 부부대화법, 성적 의사소통 프로그램 개발에 이론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의 연령별, 학력별, 소득수준별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한 79부를 제외하고 421부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방법으로 자존감, 성적친밀감, 의사소통, 결혼만족도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을 검증하기 전에 측정변인들이 잠재변인을 잘 측정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에 따라 최적의 구조모형인 부분매개 모형이 적합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직접 경로와 간접 경로를 모두 포함한 부분매개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자존감, 성적친밀감과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의 간접효과에 대한 유의성 검증을 위해 Preacher와 Hayes(2004)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Z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설적 연구모형인 부분매개모형에서 자존감과 결혼만족도 간의 유의미한 표준화 회귀계수가 검증되지 않아 본 연구의 연구모형인 부분매개 모형을 부분적으로 지지하는 연구모형이 최종모형으로 채택되었다. 즉 자존감은 결혼만족도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지만 의사소통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점과 성적 친밀감은 결혼만족도에 대해 직접적인 효과 뿐 아니라 의사소통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효과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재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부부의 자존감과 성적 친밀감, 의사소통, 결혼만족 간에 대부분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자존감은 결혼만족에 정적인 직접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자존감은 의사소통을 통해 결혼만족에 대한 간접효과를 가졌다. 자존감은 결혼만족에 정적인 직접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의사소통을 통해 결혼만족에 대한 간접효과는 가졌다. 넷째, 성적 친밀감은 결혼만족에 정적인 직접 효과가 있었다. 다섯째, 성적 친밀감은 의사소통을 통해 결혼만족에 대한 간접효과를 가졌다. 즉, 성적 친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의사소통도 높아지며 또한 결혼만족도도 역시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 결혼만족에 있어 부부 의사소통과 성적 친밀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적 개입에 있어 부부 대화법 및 성적 친밀감, 성적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communication on the self-esteem and sexual intimacy of the couple on the effects of marital satisfaction. This study provided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couple counseling, couple communication skill and sexual communication program to improve marital satisfac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a questionnaire-based survey of married men and women in all over the country. 500 questionnaire sheets were collected. 421 sheets, except for 79 sheets with unreliable answers, were used in the analysi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by using SPSS 18.0 program and AMOS 18.0. The finding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couple's self-esteem, sexual intimacy, marital satisfaction and communication. Second, there were no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marital satisfaction. Third, Self-esteem was through communication indicated indirect effects on marital satisfaction. Fourth,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xual intimacy and marital satisfaction. Fifth, sexual intimacy was through communication indicated indirect effects on marital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ommunication and sexual intimacy were the strong variables which predict marital satisfaction positively. And in order to conduct couple therapy, We have to develop couple communication skill, sexual intimacy and sexual communicatio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