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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상담을 경험한 한족 결혼이주여성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강기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21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는 다문화 상담을 경험한 한족 결혼이주여성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한족 결혼이주여성의 삶에 대한 경험을 보다 생생하고 세밀하게 이해하고자 하였다. Clandinin과 Connelly(2000)가 제시한 내러티브 탐구의 다섯 가지 절차를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한족 여성으로서 한국에 거주하며 10년 이상의 결혼생활을 해온 두 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자는 참여자들과 다문화 상담의 맥락에서 이미 관계를 형성했던 경험이 있으며,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각 4 회와 5회의 개별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수집한 자료를 전사하여 반복해서 듣고 읽으면서 다시 이야기하며 다시 살아내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자는 한족 결혼이주여성의 결혼 전 중국에서 삶의 경험, 결혼 후 삶의 경험, 다문화 상담의 경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경험이라는 네 가지 경험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연구자가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을 풀어쓴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 참여자 공리는 중국에서 어릴 적 외로운 강아지같이 할머니 집에서 자랐다. 가정 밖에서만 있던 아빠로 인해 약한 엄마를 지키고 싶은 힘센 남자가 되고 싶었던 공리는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하여 살아냈다. 집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던 아빠였지만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천사의 모습으로 공리에게 각인되었다. 결혼과 양육의 경험에서 낯선 한국에서 만난 자상한 남편의 따뜻함이 외로웠던 공리를 감싸주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엄마가 되는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공리에게 양육은 힘든 숙제같이 다가왔다. 참기만 해왔던 마음을 다문화 상담을 통해 표현하고 드러내기 시작한 공리는 자신이 이 세상에 한 명 더 생겨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남편과의 갈등이 심할 때 상담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남편에게 처음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어 결혼 생활의 위기를 넘겼다. 적절한 도움을 받은 공리에게 그 당시 상담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한국 사회에서 공리가 살아내는 경험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중요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일할 때 그녀들의 천사가 되어 많은 도움을 주면서 살아갔다. 공리는 이곳에서 때로는 한국 사람이 되어, 때로는 중국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두 번째 연구 참여자 리안은 중국에서 어릴 적 외롭고 슬픈 아이였다. 형제가 많고 친척도 많았지만, 진정으로 리안을 알아주고 가까이하는 사람은 없었다. 늘 일만 하는 엄마와 남동생들과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아빠는 하늘 같은 존재로 바라보기만 했다. 아빠의 관심을 받고 싶었던 리안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지만, 아빠는 리안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낯선 땅 일본에서 열심히 일하고 대학을 간 리안은 아빠의 부고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 중국에서 일을 하다가 능력있고 열정적인 한국인 남편을 만나 어렵게 결혼을 결심하고 자신이 낳지 않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낯선 한국에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시댁에서 함께 살면서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남편의 지지와 격려로 견디면서 살아갔다. 그러다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해 다문화 상담을 접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답답함을 풀어내면서 상담 중에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리안의 답답한 마음이 상담에서 표현되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슬펐던 마음이 가벼워졌고 시어머니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용기있게 말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했다. 한국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선생님의 칭찬이 너무 좋아 눈물까지 흘렸던 리안은 격려받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칭찬의 표현을 하며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를 갖기 시작하였다.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 자신을 ‘작은 한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한국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친정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까이 지내고 있다. 작은 커피숍을 열고 싶은 꿈을 간직 한 채 리안은 자유롭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삶을 경험하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두 명의 참여자의 경험 이야기를 통해 연구자는 한국 내의 한족 결혼이주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닿을 수 없는 아빠를 향한 선망’, ‘조금씩 알아가는 엄마로서의 정체성’, ‘내 마음을 솔직히 드러낼 때 보이는 세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보람’으로 제시하였다. 어린 시절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에서 공적 돌봄을 받았던 공리와 리안에게는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보살핌이 결핍되어 있었다. 엄마라는 양육자의 역할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모성 수행이 어려웠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애쓰면서 상담을 접하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정서적 보살핌과 공감을 경험한 두 참여자는 자기 안의 정서적 욕구를 알아차리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자신을 표현할 때에 만족스런 경험을 했던 공리와 리안은 한국 사회에서 자신이 한 일원임을 깨달으며 자신만의 몫을 해내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한족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로 이해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 연구 결과는 다문화 상담자 및 관련인들이 한족 결혼이주여성의 삶을 보다 풍부한 맥락 하에서 이해하고 실질적 개입을 제공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다양한 형태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하려는 후속 연구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상담 자격증 취득 과정 경험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이예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석사

        RANK : 250687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experiences of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in the process of acquiring counseling credentials using the method of grounded theory, which is one of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ies. The study sought to explore what these students experience and the process of change they undergo, as well as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ir experiences, with the intention of developing a substantive theory and providing foundational materials for obtaining counseling credentials. Fourteen participants who had completed the process of acquiring counseling credentials and were currently enrolled or graduated from the master's degree program in counseling were selected,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ollect data. Through open coding, the analysis of the data resulted in the emergence of 144 main concept, 55 subcategories, and 24 categories. The central phenomenon that emerged in the experience of graduate students in the process of acquiring counseling credentials was identified as "struggling as master's trainees and novice counselors." The core category was identified as "Struggling amidst ambiguity but overcoming and maturing". The causal and contextual conditions that contributed to the central phenomenon of "struggling as master's trainees and novice counselors" in the experience of graduate students in the process of acquiring counseling credentials were identified as "emergence of motivation for credential acquisition," "limitations due to being students," and "variations in individual backgrounds." The contextual conditions underlying the manifestation of the phenomenon were "confusion caused by the credentialing system," "realities of the counseling psychology field," and "changes resulting from the COVID-19 pandemic." The intervening conditions that regulated and acted upon the central phenomenon included "support from authorities," "attitudes of others," "presence of family,"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he strategies of action/interaction that emerged as responses to the central phenomenon were "perseverance," "recognizing helplessness," "motivation and reinforcement," "creating a supportive environment," "creating synergy academically," "obtaining necessary core information," "seeking help from others," "finding joy in togetherness," and "self-care." Through these processes, the outcomes were "ambivalent emotions toward the counseling field," "finding my own pace," "personal growth," and "loving myself as a counselor." The process of acquiring counseling credentials among graduate students in the School of Counseling was summarized into four stages: "challenging stage," "effort stage," "performing stage," and "awareness stage." Keywords : School of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Counseling Credentials, Grounded Theory, Qualitative Study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론 중의 하나인 근거이론 방법을 통해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상담 자격증 취득 과정 경험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변화 과정을 겪는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탐색하여 실체 이론을 개발하고 상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려 하였다. 상담 자격증 취득을 완료하고 상담전공으로 석사 학위 과정을 재학하거나 졸업한 14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고, 개방 코딩을 통해 진행한 자료 분석 결과로 144개의 개념, 55개의 하위 범주, 2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상담전공 대학원생이 상담 자격증 취득 과정을 경험하며 나타나는 중심현상은 ‘석사 수련생이자 초심상담자로서 막막한 고충을 겪음’이었으며 핵심범주는 ‘모호함 속에서 헤매었지만 극복해 나아가며 성숙함’으로 나타났다.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상담 자격증 취득 과정 경험에서 ‘석사 수련생이자 초심상담자로서 막막한 고충을 겪음’이라는 중심현상의 원인이자 영향을 미친 인과적 조건은 ‘자격증 취득 동기가 생김’, ‘학생이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 ‘각자의 배경 상황이 다름’으로 나타났고,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이 되는 맥락적 조건은 ‘자격증 제도로 인한 혼란’, ‘상담 심리 분야의 현실’, ‘코로나 Covid-19 사태로 생겨난 변화’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조절하고 변수가 되는 중재적 조건은 ‘권위자의 지원’, ‘주변의 태도’, ‘가족의 존재’, ‘개인적 특성’으로 드러났으며, 중심현상에 대한 대응 양상인 작용/상호작용 전략으로는 ‘버텨내기’, ‘무기력을 인식하기’, ‘동기 부여 및 강화하기’, ‘주변 환경 조성하기’, ‘학문적으로 시너지 효과 만들기’, ‘필요한 핵심 정보 얻기’, ‘다른 사람에게 도움 구하기’, ‘함께하면서 즐거움 찾기’, ‘나를 돌보기’를 사용하였다. 이를 거쳐 결과는 ‘심리상담 분야에 대한 양가감정’, ‘나의 속도를 찾게 됨’, ‘내적으로 성장함’, ‘“상담자인 나”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시간에 흐름에 따른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상담 자격증 취득 과정은 ‘도전 단계’, ‘노력 단계’, ‘수행 단계’, ‘알아차림 단계’의 4가지 단계로 정리되었다. 주요어 : 상담전공, 대학원생, 상담 자격증, 근거이론, 질적연구

      • 놀이치료자 교육과정에서 부모상담 교육실태 및 요구도 조사

        정지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석사

        RANK : 250687

        본 연구는 놀이치료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과 학회의 교육과정 및 훈련내용 중 부모상담과 관련한 교육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현장에서 놀이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놀이치료자를 대상으로 부모상담과 관련한 인식 및 교육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부모상담 관련 교과과정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학회수련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놀이치료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 30개, 학회 5개를 선정하여, 부모상담과 관련한 교육과정 및 훈련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놀이치료자를 대상으로 부모상담에 대한 인식 및 교육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기존연구의 설문지와 예비조사를 토대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자료분석은 분석의 목적에 따라 기초통계, 빈도분석을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시하였고, 자유응답 문항의 응답은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 전공에서 부모상담과 관련한 과목은 전체과목의 2.98%정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학회수련과정에서는 한국놀이치료학회와 한국부모놀이치료학회에서 부모상담과 관련하여 한과목이 필수로 포함되어있다. 둘째, 부모상담은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부모상담의 대상은 주로 어머니였고, 장소는 놀이치료실에서 대부분 이루어졌다. 부모상담의 내용과 현재 이루어지는 부모상담 내용에서는 ‘부모의 심리적 문제, 부부문제’에 대한 상담의 필요성은 낮게 인식되고 있고, 부모상담 만족도에 있어서는 부모상담 내용과 물리적 환경에 대해 만족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놀이치료자는 대부분 부모상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어려움은 3가지 ‘부모변인, 치료자변인, 환경변인’으로 구분된다. 부모상담 시간은 10∼20분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였고, 대부분이 부모가 함께 부모상담을 받아야한다고 응답하였다. 부모상담과 관련한 교육 및 훈련은 전체응답자의 60%이상이 참여해본 경험이 있고 대학원과정에서 주로 교육받으며, ‘부모상담 이론’ 과목이 가장 많고, 부모상담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하다’고 나타났다. 부모상담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상담과 관련한 교육과목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부모상담과 관련한 교육 및 훈련에 대해서는 ‘슈퍼비젼’ 이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났으며, 자유응답에서는 ‘부모상담 이론, 실습, 시스템변화, 기타’ 4가지 항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모상담과 관련한 이론에서는 ‘성인발달, 부모심리검사, 가족발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며, 부모상담과 관련한 실습에는 ‘부모상담 사례, 시연, 부모상담 사례 필수화, 부모와 치료사 1:1 상담’ 등이 있으며, 시스템변화에는 ‘산부인과와 연계한 부모교육, 대학원과정에서 슈퍼비젼 무료화, 부모상담 체계적 시스템, 대학원-학회 수련과정 통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결과 부모상담과 관련한 대학원과 학회의 교과과정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과정도 부모상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부모상담 이론, 실습 과목의 증가와 더불어 대학원과 학회의 수련과정 통합 및 부모상담 강화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을 논의 하였다.

      • 다문화아동상담 교육실태 및 상담자 역량에 관한 연구

        김혜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RANK : 250687

        본 연구는 상담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 교육과정내용 중 다문화아동상담과 관련한 교육 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아동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아동상담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와 문화적 역량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교과과정 및 훈련시스템의 강화와 더불어 다문화아동상담자 양성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아동상담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 29개, 다문화상담 관련 대학원 12개를 선정하여 교육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아동상담 전공자를 대상으로 다문화아동상담에 대한 인식과 문화적 역량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8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Fong, Daniels&D'Andrea(1998)가 개발한 사회복지사의 다문화적 인식 지식 기술 척도인 MAKSS-SW(The Multicultural Awareness-Knowledge and Skills Survey for Social Worker)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의 목적에 따라 기초통계,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ANOVA)를 실시하였으며, 자유응답 문항의 응답은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상담 및 다문화상담 대학원 교육과정에서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교과목은 전체과목의 0.3%, 3.7%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의 전체 연구참여자 287명의 아동상담자 중 128명인 44.6%가 다문화아동상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아동상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그 이유로는 ‘편견 속에서 겪는 사회성 발달의 어려움’과 ‘다문화아동의 학교생활 부적응’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한 경우는 19.9%에 불과하여 대부분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경로는 다문화상담학회, 사설상담센터, 학교, 상담관련 학회 등을 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 및 훈련에 참여 하지 못한 경우는 현재의 아동상담 교육 및 훈련을 받는 것으로 시간이 부족하며,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고, 관심이 없어서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다문화아동상담 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내용으로 다문화 이해가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났으며, 교육 및 훈련에 대해 요구조사에서는 교육시스템의 변화,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이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상담자 훈련, 기타 등 5가지 항목으로 필요성을 언급했다. 첫째, 교육시스템의 변화부분에서 요구하는 내용은 교육 및 훈련기관의 증가, 프로그램개발, 대학원 교육과정에서 접할 기회 필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며,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이론에서는 다문화 이해와 가족상담, 지역·나라별 전문상담의 교육 등이 있으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는 다문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편견의 변화, 일반아동들의 인식개선의 필요 등의 내용이 있다. 끝으로 상담자 훈련부분에서는 상담자가 편견을 인지해야하며, 다문화 상담자 역량 강화 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셋째, 상담자의 문화적 역량 수준은 2.44(4점 기준)로 나타났고, 문화적 역량의 하위요인인 다문화 인식수준은 2.64점, 다문화 기술수준은 2.36점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문화적 역량의 수준의 차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상담경력이 많을수록, 자격증이 있는 경우 문화적 역량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아동상담의 경험이 있고, 훈련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에 문화적 역량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상담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의 다문화아동상담 관련 교과과정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 다문화 내담자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상담 기법에 관한 교과목의 개설의 증가와 상담자 훈련과정에 다문화 훈련 등을 포함한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을 논의 하였다.

      •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진로모색 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곽지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21 국내석사

        RANK : 250687

        본 연구의 목적은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진로모색 과정을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들이 진로모색 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진로모색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 1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방코딩에서 89개의 개념과 39개의 하위범주, 1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중심현상은 ‘현실과 내적 가치 사이의 불균형’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의 원인이 된 인과적 조건은 ‘내적 가치에 이끌려 상담의 길에 들어섬’으로 나타났으며,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조건은 ‘사회적 기대와 시선의 인식’, ‘독립이라는 발달과업’, ‘기대와는 다른 상담자의 현실’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에 대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조절하는 중재적 조건은 ‘상담자에 대한 부모의 태도’, ‘주변의 정서적 지지’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모호함을 홀로 감내하기’, ‘진로를 고민하며 결정을 망설이기’, ‘내적 진로동기를 강화하기’, ‘패기 있게 도전하기’,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해 나가기’, ‘상담자 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기’, ‘상담자의 길에 한 걸음 다가서기’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결과는 ‘현실을 마주하고 진로를 모색해감’, ‘상담공부를 통해 정체감을 형성해감’,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진로모색 과정은 ‘갈등 및 혼란 단계’, ‘불안정 단계’, ‘시도 단계’, ‘명료화 단계’의 4단계로 나타났으며, 선택코딩 절차를 통해 핵심범주는 ‘현실과 내적 가치 사이의 불균형 속에서 현실을 마주하고 내적 동기와 가치를 기억하며 진로를 모색해 나아감’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진입기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진로모색 과정을 이해하고, 그들이 진로를 모색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한 경험적 근거자료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 substantive theory that explains the career exploration process of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ounseling in their emerging adulthood. Apply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this study examines what these students experience throughout their career exploration process, and what elements they are affected by. Total 13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ounseling in their emerging adulthood were interviewed, in which its result was analyzed based on the ground theory suggested by Strauss & Corbin(1998). The analysis resulted in 89 concepts, 39 sub-categories, and 17 categories, in which the central phenomenon was identified as ‘the discrepancy between reality and internal value’. The causal condition of the central phenomenon was identified as ‘entering the counseling field driven by internal value’, while the contextual condition that affects the central phenomenon was identified as ‘recognizing social expectations and perspectives’, ‘independence as a developmental task’, and ‘the discrepancy between expectation and reality as a counselor’. The intervening conditions that controls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y for the central phenomenon were seen as ‘Parents’ attitude towards counselors’, and ‘emotional support from surroundings’.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tolerating the ambiguity alone’, ‘hesitating to make a career choice’, ‘reinforcing internal career motivation’, ‘taking on bold challenges’, ‘overcoming practical constraints’, ‘an improved perception of the counselor image’, and ‘taking a step forward to become a counselor’. Their following results were ‘facing the reality and proceeding to career exploration’, ‘forming a sense of self identity by studying counseling’, and ‘becoming certain about the career path’. The chronological process of career exploration of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ounseling in their emerging adulthood derived from this study is presented in four stages, ‘Conflict and Confusion’, ‘Instability’, ‘Attempt’, and ‘Clarification’. The core category examined by the optional coding process is found as ‘Facing the reality and proceeding towards career exploration, reminding oneself of the internal motivation amid the discrepancy between reality and internal valu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e fact that is understands the career exploration experience of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ounseling in their emerging adulthood and provides an experiential evidence for future development of necessary practical support.

      • 주부의 상담대학원 진학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고범석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석사

        RANK : 250687

        공부하는 주부 현상이 급격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현재 한국의 여성들의 경험을 이해하여 적절한 상담적, 사회적 개입을 제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주제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공부하는 주부 현상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거나 이를 이해하려는 학문적 노력은 거의 시도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주부들이 상담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내적 변화와 환경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을 참여자들이 어떤 형태로 해석하고 결정해 나아가는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구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현재 상담대학원에 진학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결혼 후 어느 정도 전업주부 생활을 경험한 10명이었다.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을 주로 사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 참여자들의 삶의 경험 속으로 면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질적연구방법 중 하나인 근거이론법을 적용하여 실체적인 이론을 세우려 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과정에서 자료의 개념화 및 범주화와 범주의 속성 및 차원을 규명하였으며 61개의 개념, 36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19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참여자들이 주부로 살아오면서 겪게 되는 경험 속에서 ‘삶의 변화를 원함’, ‘삶의 중심에서 벗어남’, ‘사람을 중요시 함’ 이라는 맥락적 상황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게 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됨’,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싶음’, ‘확신을 가짐’이라는 인과적 상황을 통해 변화에 필요한 심리적 자원을 점차적으로 확충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다시금 내 삶의 중심이 되려함’이라는 중심현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지고 싶음’,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려 함’, ‘진로를 위해 준비하고 기다림’이라는 작용/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변화의 어려움을 체감함’, ‘마음에 여유가 생김’, ‘부정적인 환경’, ‘주변에서 호의적으로 반응함’등의 긍정적, 부정적 요인인 중재적 상황이 작용/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의 결과로 참여자들은 중심현상을 이루어낸 결과로 ‘성과가 걱정됨’, ‘삶의 중심이 됨’, ‘결과물을 생성함’, ‘한층 성장하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주부들의 상담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험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해 보면 변화의 필요성 인식 단계, 탐색 단계, 결정 단계 그리고 확장과 성장 단계의 4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변화의 필요성 인식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현재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삶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과 본인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한다. 탐색 단계에 접어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참여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현 시점에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단순히 수입을 위한 직장이 아닌 자신을 살려나갈 수 있는 점을 더 중요시 한다. 결정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탐색단계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상담대학원에 진학을 결정하는 결정단계를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상담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한 환경적, 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한다. 환경적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라는 두 가지 요소는 차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연관적으로 문제화 된다. 마지막 단계로 참여자들은 확장과 성장 단계에 들어선다. 참여자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로 시각을 넓혀가며 자신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시각의 확장과 성장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 이유를 확정짓게 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조율을 시도한다. 본 연구에서 상담대학원에 진학하는 주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하면 ‘지혜롭고 자애로운 주체로 거듭나기’로 인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주체적인 성장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혜롭고 자애로운 주체로 거듭나기’의 유형은 자아개발형, 관계개선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아개발 형은 자신을 개발하여 직업을 가지거나 학문적 성취을 노리는 유형이다. 직업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변화를 위한 자기 탐색과정에서 자신의 경력과 성향을 직업과 연관시켜 생각한다. 직업을 가짐으로써 삶의 변화를 일으키려 하는 경향을 보인다. 관계개선형은 자신과 밀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유형이다. 참여자들의 상당수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심각한 갈등을 경험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부모상담을 받게 된다. 부모상담의 결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내적 성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상담공부를 결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내적 성장과 함께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고 자신의 삶의 중심이 돼서 삶

      • 한국의 기업 경영자들이 겪는 번아웃과 그 철학상담적 함의

        양석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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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 경영자의 존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업이라는 조직에서 근무하며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기업 조직의 구성원들과 그 부양가족,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삶에 결코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업을 유지·성장시키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경영자의 기본적 역할, 경영자가 상시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심리적 갈등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 등은 기업의 경영자가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함으로써 번아웃을 초래할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인다. 그러나 기업 경영자가 그에 대하여 심리상담과 같은 적절한 외부적 도움을 받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 한국 사회에서 기업 경영자가 심리상담을 받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시선이 아직도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한국 사회에서 기업 경영자들에 대한 심리상담 시장은 거의 사각지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업 경영자에 대한 상담 영역에서 철학상담이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철학상담이 여타의 심리상담과 달리 경영자의 경영철학을 더욱 강력하게 가다듬을 수 있게 해주는 철학적/인문학적 자문 활동으로서 포지셔닝할 수 있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문을 한 번 열고 들어간다면 기업 경영자가 겪는 많은 어려움들에 대해서 철학상담자가 적절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에서 차용한 번아웃 모델과 직무-사람 모델로부터 8가지 번아웃 기본 원인들을 도출하였다. 그것들을 경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경영자 번아웃의 독특한 현상과 세부 원인들로 재구성한 후, 이를 다시 개인적 특성과 사회 구조적 특성으로 분류하였다. 경영자 번아웃 원인들의 개인적 특성을 분석하여 경영자 개인의 ‘욕망’을 핵심 키워드로 도출하였고, 사회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여 ‘리더십’을 또 다른 핵심 키워드로 도출하였다. ‘욕망’의 개념을 논하면서 욕망의 부정성과 타자성을 논의하고, 왜곡된 욕망의 균형성 회복에 대한 철학상담의 적합성을 두 가지로 살펴보면서 그에 대한 철학상담적 방법으로서 ‘소크라테스 대화’를 제시하였다. 경영자 번아웃 원인들의 사회 구조적 특성의 키워드인 ‘리더십’에 대해서는 리더십 전반에 대한 철학상담의 공통적 효용성을 먼저 제시한 후, 리더십의 핵심 역량을 인지 역량, 대인관계 역량, 전략적 관리역량으로 규정하여 그 각각에 대한 철학상담의 접근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지역량에 대해서는 “동기 지워진 사유가 아니라 동기 그 자체를 숙고하는 것, 즉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의 성찰” 능력의 함양을, 대인관계 역량은 “개인들이 다양한 삶의 경험을 인식하고 분류하며 판단하는 철학적 ‘틀’이자 자신과 타자, 세계에 갖는 추상적 구조이며 철학적 함축성을 갖는 세계관”의 재해석 능력을, 그리고 전략적 관리역량에 대해서는 개념분석, 근본 개념 연결망에 대한 성찰, 비판적 사고, 근본 가정 검토, 대화, 유토피아적 사고 등의 철학적 기술들을 통하여 기업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비전 제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철학상담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각각 제시하였다.

      • 청소년 상담자 교육과정에서 인터넷중독에 관한 교육실태 및 요구도 조사

        박혜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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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청소년상담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과 학회의 교육과정과 훈련내용 중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교육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현장에서 청소년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상담에 관한 인식 및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인터넷중독 상담관련 교과과정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학회수련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청소년상담자가 양성되고 있는 대학원 30개, 학회 6개를 선정하여,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교육과정 및 훈련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상담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6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기존연구의 설문지와 예비조사를 토대로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자료분석은 분석의 목적에 따라 기초통계, 빈도분석을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시하였고, 자유응답 문항의 응답은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 전공에서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과목은 전체과목의 2.18% 정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학회수련과정에서는 연구자가 선정한 6곳의 학회 중 중독상담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2개의 학회를 제외하면 인터넷중독 과목에 대한 별도의 수련과정이 없었다. 둘째, 청소년상담자가 생각하는 인터넷중독의 세부분야에는 온라인게임, SNS, 인터넷방송, 포르노싸이트, 인터넷도박 순서로 나타났다. 청소년 인터넷중독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청소년 상담자의 98.1% 다수가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그 이유로는 청소년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의 어려움 초래, 학업곤란 및 학교생활의 부적응 초래 등 청소년 발달과정 전반에 관련된 문제를 우려하고 있었다. 청소년상담자가 인터넷중독 문제 개선과정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은 내담자의 상담 및 변화 동기 부족이 1순위, 게임을 대신하는 대안을 찾기가 어려움이 2순위, 내담자의 비자발성이 3순위, 4순위는 행동변화 및 의지관리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상담자는 대부분 인터넷중독 상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어려움은 내담자변인, 상담자변인, 부모변인, 환경변인으로 구분된다. 청소년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교육 및 훈련경험의 참여여부에 관해 청소년상담자의 57.7%가 참여해본 경험이 있다고 나타났다. 인터넷중독과 관련한 교육의 훈련경로는 전문가특강, 학회수련과정, 개인 수퍼비전, 자율학습을 통한 지식습득, 대학원 교과과정 순이었다. 그 중 전문가특강이 5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와 반대로 대학원 교과과정은 전체의 9.2%로 가장 낮은 빈도를 나타냈다.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한 동기로는 상담 진행의 도움 및 활용이 34.4%, 전문성향상이 27.3%,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가 26.0%로 나타났다.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교육 및 훈련경험의 내용 중 인터넷중독에 관한 상담기법과 이론이 각각 23.9%, 인터넷중독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이 21.6%, 인터넷중독 상담 진행방법이 16.9%, 수퍼비전이 9.1%, 인터넷중독 상담 후 상담내용의 활용적 측면은 4.7%로 나타났다. 청소년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된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42.3%의 청소년상담자를 대상으로 불참 이유에 관한 질문에 ‘인터넷중독과 관련한 교육과목을 접할 기회가 없었음’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른 교육의 필요성이 더 큼’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교육 및 훈련에 대해서 청소년상담자의 98.5%가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필요한 내용으로 인터넷중독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인터넷중독 상담기법, 인터넷중독 상담프로그램의 활용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 인터넷중독 상담과 관련한 대학원과 학회의 교과과정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중독에 관한 상담이론, 실습 교과목의 증가와 더불어 대학원과 학회의 수련과정 통합 및 인터넷중독 상담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제도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 의과대학생의 진로문제 인식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 요구도에 관한 합의적 질적연구

        옥민수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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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생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개인의 자아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체계에서 효율적인 인적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의과대학 교육은 적절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고, 의과대학생의 진로선택의 능력을 길러주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이번 연구에서는 의과대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의과대학생들이 진로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필요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내용 및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총 23명의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5번의 초점집단토의(focus group discussions)를 진행하였다. 선행 연구 검토, 연구팀의 논의 등을 통하여 개발한 반구조화된 가이드라인(semi-structured guideline)에 따라 초점집단토의를 진행하였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아이스 브레이킹, 도입/공통 질문, 진로상담 프로그램 필요성 인식,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생각, 기타 토론으로 구분되었다. 녹음한 토의 과정을 필사하여 이를 합의적 질적연구(consensual qualitative study)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연구 결과를 크게 의과대학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 기존 진로상담의 현실,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구성, 진로상담 프로그램 진행 방법으로 정리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의과대학생들은 의과대학 입학을 결정할 때 주체적으로 선택하기보다 부모님 및 성적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향후 진로선택에 있어서는 진로의 안정성 및 실현가능성, 예상되는 삶의 질 등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자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정보가 부족하고, 지도교수님과의 만남은 진로상담을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었다. 대부분의 의과대학생들은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자발적인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 의과대학생들은 진로상담 프로그램에서 전공의 과정 선택을 위한 과 정보, 병원 정보, 수련 뒤 정보 등 다양하고 구체적이며 객관적인 장보를 원하였다. 주체적이기보다는 타의나 상황에 따라 의과대학 진행을 결정하였던 대부분의 의과대학생들은 진로 문제에 있어서도 준비가 미흡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의과대학생들이 주체적인 진로 결정을 위하여 의과대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상담 전공 대학원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인상담의사

        김경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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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상담관련 전공 대학원생이 노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에 대한 태도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충남, 대전 지역의 상담관련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218명의 자료를 분석 하였다. 노인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정란(2004)의 연령집단에 대한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고 노화불안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최순옥, 김숙남, 신경일, 이정희(2008)가 번안한 Lasher와 Faulkender(1993)의 노화불안 척도(AAS)를 사용하였으며 노인상담의사를 보기 위해 박중순(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을 도입하여 노인상담의사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의 목적에 따라 중다회귀분석과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관련 전공자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연령, 성별, 봉사활동 경험 유무, 노인 관련 과목에 대한 수강의지, 그리고 노인과의 동거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연령이 높은 대학원생보다 적은 대학원생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노인관련 봉사활동 경험이 있고, 노인에 대해 친밀하게 느끼고, 노인과 동거한 경험이 있는 경우 노인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또한 노인관련 과목 수강의지가 높은 대학원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가 수강의지가 낮은 대학원생에 비해 더 긍정적이었으나 노인관련 과목 수강여부는 노인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노화불안, 노인에 대한 친밀감 정도, 그리고 향후 노인관련 과목 수강이 노인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담관련 전공자들의 노화불안이 낮을수록, 노인과의 정서적 친밀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노인과목에 대한 향후 수강의지가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특히 노화불안은 노인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담관련 전공자들은 다른 연령대 보다 노인에 대한 상담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상자의 과반수이상가 노인을 대상으로 상담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넷째, 상담관련 전공자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노인상담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향후 노인상담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상담관련 전공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노화불안, 노인에 대한 친밀도, 그리고 향수 노인 과목 수강 의사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노인에 대한 태도는 노인상담의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향후 상담관련 대학원생들의 노인상담의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분위기와 기회를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논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 등을 전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attitude toward elderly and to analyze their willingness to provide counseling for the elderly. For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18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in Seoul, Gyeonggi-do, Inchen, Choongchung-namdo and Daejeon areas. Using SPSS,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multiple regression, and sim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d the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mong the counseling students, men had more positive atttiudes toward elderly than females, and younger student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elderly. Also, students with higher intention to take gerontological courses, with more volunteer experiences with elderly, with more experience living with elderly, and who felt closer to their grandparents held more favorable attitudes toward the elderly. Second, students' anxiety about aging, degree of intimacy with the elderly, and willingness to take gerontological courses in the future significantly predicted attitudes toward elderly. More specifically, when the students had lower the aging anxiety, higher the emotional intimacy, and higher willingness to take gerontological courses, their attitudes toward elderly were more positive. Third,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preferred to counseling young clients if they were able to choose their clients. However, more than half of those respondents were willing to provide counseling to the elderly if they had to. Fourth,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attitudes toward elderly senior counseling predicted their willingness to counsel older adults. When counseling graduate student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 elderly, they were more willing to provide counseling to the elderly.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ging anxiety was the major predictor of attitudes toward the elderly among graduate students in counseling. Thus, a positive shift in attitude toward the elderly would increase intention to counsel elderly.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provided some suggestions for gerontological counseling education and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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