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ucing Suicide of the Elderly and Futures of Aged Society

Jae Woo Lee,Doo Hwan Kim,Dae Heung Cho 미래학회 2017 미래연구 Vol.2 No.2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7년에 65세 인구가 14%를 넘어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하 였으며 2026년에 65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OECD 국가와 동북아시아 3개국인 대한 민국, 일본, 중국의 인구변화를 살펴본다. 2014년에 진행된 대한민국의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대한민국의 노인들이 처한 상황을 살펴보았다. OECD와 아시아 3개국의 자살현황과 대한민국의 노인자살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자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하였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활용하여 노인자살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고 노인자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더 나은 대안적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아시아에서 가능한 세가지 미래 고령사회의 대안을 제시한다. 1) 많은 나라들이 노인 연령의 기준을 상향 변경할 것이다. 2) 초고령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주대동사회(民主大同社會)”를 구현하여 서로 돌보는 돌봄사회를 제안한다. 3) 초고령 사회에 의해서 동아시 아의 국가 판도가 변할 것이며,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 중국 동북지방, 몽고, 극동 러시아를 포함하는 “Great Korea”의 출현을 예상해 본다. Many countries in the world are entering aged society rapidly. The Republic of Korea is expected to enter the aged society in 2017 when the 65-year-old population exceeds 14% of total population. In 2026, Korea is expected to enter the super-aged society with the 65-year-old population over 20%. We examine the population change of the OECD countries and three northeastern Asia countries: Korea, Japan, and China. The results of the survey on the status of the elderly in Korea in 2014 were analyzed and the situation of the elderly in Korea was examined. We examined the suicide rate in the OECD and three north eastern Asian countries. We reported the causal relationship of suicide by using system dynamics and examined ways to manage suicide effectively. We suggest a better alternative future society in an aged society. We propose three possible solutions of aged future societies in East Asia: 1) Many countries will adjust the standard of the old age. 2) We also propose so called “Democratic Daedong Society(民主大同社會) and Mutual Caring Society”. 3) Finally, we expect a “New Nomad Society and Self-Adjustment of the World”. In this scenario we expect emerging of a new union of countries such as “Great Korea” in North-Eastern Asia initiated by super aged society.

고령사회의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회의 역할

손의성 ( Sohn Eui Seong ) 한국교회교육·복지실천학회 2019 교회교육·복지실천 연구 Vol.2 No.1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는 고령화에 대한 충분한 대비 없이 고령사회를 직면하게 되었다. 그런데 고령사회는 과거의 부정적인 노화 패러다임이 아닌 활동적 노화 패러다임에 기반한 사회이다. 활동적 노화에 기반한 고령사회는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해 한국교회는 고령사회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활동적 노화에 기반한 노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의 사회참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노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먼저, 교회의 노인사역의 필요성을 검토하였으며, 고령사회에서 노인 사역을 위해 교회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 및 전달체계, 친교활동, 여가활동, 종교활동, 교육활동, 봉사활동, 연령통합 및 지역통합 사역 등 7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영역별로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교단 본부 및 개교회는 미시적, 중간적, 거시적 차원에서 고령사회에서의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The Korean society, which entered the aged society quickly enough to find its origins, faced an aged society without sufficient preparation for aging. Aged society is not a society based on negative paradigm for aging but a society based on the new paradigm, active aging. Active aging society is aiming aggressive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order to respond effectively to the aged society, the Korean church needs to prepare alternatives to encourage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based on active aging.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ole of the church in encouraging the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needs of the aged society. For this research purpose, the necessity of the elder ministry of the church was examined first, and the preconditions for the ministry for the elderly in the aged society were presented. Finally, in order to find out the role of the church for encouraging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 divided into 7 domains such as organizing ministry team for the elderly and service delivery system, koinonia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religious activities, educational activities, volunteer activities, and have presented the role of the church for social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in each domain. In this study, I hope that Korean churches will be able to fulfill the mission for the elderly by establishing a practical foundation for activating the elderly’s social participation in the aged society at the micro, intermediate and macro level.

일본의 고령사회에 있어서 고령자 교육 연구

김홍진(Kim Hong Jin) 공주대학교 교육연구소 2007 교육연구 Vol.21 No.-

고령화 사회, 고령사회라고 하는 표현은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척도로 하는 것으로,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를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이것이 14%를 넘어선 사회를 ‘고령 사회’(aged society)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000년에 전체 인구의 7%를 넘어서 유엔이 정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14%에 달하는 ‘고령 사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화 문제는 사회ㆍ경제적인 문제로까지 파급되어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종합적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적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고령화가 우리나라보다 먼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노인교육 연구동향을 고찰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Aging society and aged society are determined by the component ratio of the elderly to the whole population; aging society is defined as a society whose ratio of the elderly population is less than 7%, and it is called aged society when the ratio is over 14%. Korea has been an aging society, determined by UN, since 2000, because the ratio is more than 7%, It is anticipated that Korea will be an aged society by 2018 and will be a post-aged society whose ratio is over 20% by 2026. This aging process is so fast and unprecedented over the world. Aging problem, caused by the increase of the elderly population, can make a huge effect on the whole society. Accordingly, the integrated nationwide plans are keenly needed to prepare for an aged society. As a consequence, the concerns about education for the aged are increasing and this phenomenon is a part of counterplan for an aged socie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trend of the elderly education in Japan where the aging has been started earlier than in Korea.

고령사회의 위험성(危險性)에 관한 고찰(考察)

조현상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14 기독교사회윤리 Vol.30 No.-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isks and the problems of an aged societythat are already with us in Korea, and then, to propose some solutions of thoserisks and problems. The Aged society has reached a peak due to the combinationof a low fertility rate and increased longevityMostly the current social problems that arise as a result of an aging populationare divided into many parts in terms of the social security systems which mightbe a time bomb for the future unless our society was a rigid and right way to facethe coming social phenomenon so called the Aged Society. The government mayhave to take great pains to support and to care for the aged people as well. Since the adoption of the Elderly Welfare Act in 1981, various policies havebeen piled up as the risks and the problems of an aged society get more serious. However, the present enactments for the welfare of the aged are not goodenough to meet all the risks such as income security, medical security, labor security,and social welfare security so that in preparation for the aged society,more various laws and systems are needed to be prepared and put in to place. The problems of an aged society were classified into three main categories. First, the most aged people will suffer from lack of regular income. Second, themost aged people will suffer from illness without sufficient income. Third, theidea that aged parents support is to be changed the private support first principleto a public aid system. In order to meet the above mentioned risks the subject of an aged society andthe problems must be solved by both the governmental and the private sectors. It is not to be pessimistic, provided we coordinate an effort of an aged societyrather it could be far different than what we are thinking in a gloomy way aboutan aged society. 최근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로 인하여 노인관련 문제들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와 같은 인구고령화의 추세는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새로운 사회적 위험(new social risk)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고령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제기되고 있는 일반적인 사회적 위험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우리나라에서 고령사회의 위험성이대두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첫째, 노인들 스스로의 자립과 생존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는 경제적 위험성이 증대되기 때문이며 둘째, 노인의 특성상 유병률이높아지는 것과 노인 부양과 돌봄에 제한적인 가족 기능으로 인해 사회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불안감이 위기로 표출되고 있다. 특히 고령시대의 노인문제는 노인세대들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해결 과제로서 다루어져야 하며 이에 따른 우리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공공영역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것과, 인구고령화가 막연한불안적 요소이거나 통계적 결과에 대한 두려움만이 강조되지는 않았는지를 면밀하게 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하였다. 고령사회의 위험성이란노인의 특성상 소득수준이 경감되고 질병에 취약하며 사회적 지위와 역할의 상실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줄어든 것일 뿐,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처한 인구의수가 이전에 비해 늘어났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이와 같이 고령사회에 대한 관점을 명확하게 하고 사회복지의 주요한 대상층의 한 부분이 노인세대들이라는 점을 당연시 한다면 고령사회는 결코 두렵고 위험한 사회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 다문화사회 :개념과 성격, 그리고 사회정책의 방향

박휴용,여영기,반상진 한국노인복지학회 2014 노인복지연구 Vol.0 No.65

본고는 우리나라가 세계화, 개방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다문화사회로서 변화됨과 동시에 최근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인해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현상에 주목하여, 이 두 가지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고령 다문화사회’(Aged multicultural society)‘로써 우리나라의 사회정책의 방향이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는 우선 고령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개념화 작업으로써, 고령화사회의 직접적 원인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고령화와 다문화사회의 관련성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고령 다문화사회를 위한 사회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고령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관점들, 고령 다문화계층의 사회적 적응요인과 그들이 겪는 당면 과제, 그리고 고령 다문화사회 대비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고려사항을 논의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고령 다문화사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사회정책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discusses on Korea’s social transitions toward the aged multicultural society, which is combined with an aged society and an multicultural society. To set up prospective social policies for the aged multicultural society, this paper investigates on the affecting factors of the low-birth rate phenomenon for making aged society an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eing a multicultural society and an aged society. In addition, this paper discusses about the variables for social adaption for aged multicultural groups and their confronted problems. Finally, this paper suggests three considerable viewpoints for establishing social policies for a sustainable aged multicultural society.

초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노인소득과 고용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이지원 가천대학교 법학연구소 2017 가천법학 Vol.10 No.3

Our society now experiences the senior citizen society which means that the aged over 65 years old make up more than 7% in a whole country population, and there is some prediction that it will be more than 20% within 30 years. In the social circumstances, although it hasn't observed till now yet, the aged's problem will be an important problem in our society. Such the aged's problem may appear various forms(for instances, health, leisure, education, and so on), and there are a lot of solution, but most of all, the aged's original problem is the basic income security. Our the aged's income security types includes not only the brivate supporting system such as a retiring allowance, land speculation, private pension, and sons & daughters's support but also the public supporting system such as public pension, public assistance, and so on. But the changes of social consciousness and structure doubt whether the private supporting system plays an important role in approaching senior citizen society, and at the same time many developed countries change their the aged's income security system from the private section to the public section by degrees. In this respects, this study aims at suggesting some policy alternatives for improving income policies for the aged. In order to attaining this goal, this study reviews the relevant literature to elderly people's problems and their welfare needs and examines the welfare programs for improving income in advanced nations. As results of this study, policy alternatives for improving income policies for the aged are suggested as follow: Firs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elderly pension and establish the pension system to assure the elderly of their income. Second, it is also necessary to operate a job replacement program for the elderly and enact an elderly employment law to provide the elderly with more job opportunities and thereby, use their ability and experiences productively. Third, it is deemed necessary to extend or readjust the age of retirement using Human Resource Pool of the aged. Fourth, the social services need to be extended to ordinary elderly people. In addition, the home welfare services should be extended to the middle-class or higher-income elderly. Moreover,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operate a variety of professional programs in preparation for the information-intensive society in consideration of elderly people's conditions, and expand the leisure facilities productively for them.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presents that our the aged's public income security system is lacking in the side of system and consciousness. However, to make improvement it, above all, the Government and other public administration must play an important role in improving this system. and at the same time, people(including the aged) also change consciousness about aged's income security.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10∼20년 후에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서는 소수의 생산가능인구가 다수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크게 증대되어 국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욱이 많은 노인들이 제대로 노년기를 준비하지 못하고, 빈곤의 늪에 빠져 고통을 겪으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하에서 지금까지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노인문제는 앞으로는 그 구성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노인문제는 보건,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해결방안도 여러 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근본적인 노인문제는 바로 노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득보장방법으로는 지금의 노인소득보장제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퇴직금, 부동산 등의 사적 부 축적, 사적연금, 자녀로부터의 보조 등과 같은 사적이전제도가 있는 반면에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공적부조제도 등을 비롯한 각종 공적이전제도가 있다. 그렇지만 지금의 핵가족화를 비롯한 사회의식 및 구조의 변화는 전통적인 사적이전제도가 앞으로의 고령화 사회에서도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만들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들처럼 점차 사적인 차원보다는 공적인 차원에서 노인들의 소득보장제도가 그 주류를 이루어야 되지만, 지금의 공적 노인소득보장제도로서는 그 한계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노인복지문제는 관련분야의 모든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고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노인 빈곤문제이다. 노년기의 경제적 빈곤은 기본적인 생존 유지와 노년기의 적응기능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들 중의 하나이므로, 이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노후 생활을 보장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노인 빈곤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대책인 소득보장 정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의 공적 차원에서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한 지금의 제도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과,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바람직한 노인소득보장 방안을 모색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한국교회의 대응방안연구

김정희 한국기독교교육학회 2018 기독교교육논총 Vol.56 No.-

Korea officially became an aged society in 2017. The declining birth rate combined with elder longevity has resulted in rapid population aging. As a corollary, there have been changes in the approach to the issues of an aged population. The elderly, who were considered to be the objects for protection, are now regarded as active participants in society. In an age-differentiated society, the elderly are segregated by age. In an age-integrated society, however, they are given more opportunities to live and work together with individuals of different ages within the society. Though attention to the rapid growth of the elderly population has produced various studies on the issues related to the aging, there has been little focus on age integration. In this study, I suggest age integration as a paradigm for an aged and an super-aged society. I also propose changes in churches that are not prepared for an aged society.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significance. First, the study discusses the role of the Church in an aged society from the perspective of age integration. Second, in order to meet the challenges of an aged society, this study proposes that the Church should develop more conducive structures for age integration. This study is limited in that it does not explore the action plans and methods to develop an age-integrated church. 2017년 고령사회로 들어선 한국사회는 노인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 현상에 기인한다. 그로 인해 그동안 노인을 보호의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존재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과거 연령주의에 근거하여 노인을 배제의 대상으로 이해했다면 현재에 들어와서는 연령통합에 의해 수용의 대상으로 보게 된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인해 노인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연령주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을 직시하고 고령화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연령주의에 대한 이해와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의 대안 패러다임으로서의 연령통합에 대해 살펴보았다. 더불어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첫째, 고령사회에서 교회가 어떤 공동체로서의 모습과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연령통합적 관점을 가지고 논하였다. 둘째, 고령사회를 맞은 교회가 고령친화적 교회로 전환할 것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본 연구는 연령통합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및 방안을 살펴보지 못했다는 점에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교회가 연령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차별상황도 함께 고려된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등 연령통합교회의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도움이 되는 후속 연구들이 계속되길 바란다.

유교 孝 문화 관점에서 본 고령화 사회 부모 봉양에 관한 연구

WANG XIAOYU 한국효학회 2022 효학연구 Vol.- No.35

Background: The aging population has become a prominent social problem in the world. The United Nations has sought to solve the aging problem since the 1980s in response to the growing aging of the world's population. With various changes and developments such as socioeconomic structure and demographic structure, the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traditional filial piety culture faces many practical problems such as population aging, economic pressure, and population flow.As times change and family structure change, traditional filial piety culture is anachronistic in modern society, but in filial piety culture, it cannot be stopped from a great tradition that respects the humanistic emotions and humanism of the elderly. Purpose: The text re-examines and reinterprets the philosophical basis behind Confucian thought by combining the plight of supporting the elderly in modern society with an aging society as a specific research background. By fusing the traditional filial piety idea of Confucianism with the guarantee of human rights in modern society, it provided solutions to various problems arising in the process of caring for parents in modern society. Methodology/Approach: Approach from the content of filial piety and the difficulty of caring for parents in an aging society, and briefly analyze the expression and cause of filial piety deficiency in modern society. From this, we revealed the lack of caring for the elderly and the difficulties facing the culture of filial piety in an aging society, and thought about how filial piety can adapt to an aging society with the development of society and the times. Furthermore, the values and meanings of Confucian filial piety culture in caring for parents were also discussed. Findings/Conclusions: The filial piety culture has been a social consciousness that has existed in Confucian culture for thousands of years and has had a serious impact on people's values, ways of thinking, behavior, and customs. The filial piety culture makes children and parents maintain an intimate relationship, and despite various problems caused by the aging population in modern society, the filial piety of oil prices still has important theoretical and practical values. No matter how human civilization develops in the future, supporting and respecting the elderly should be an important sign of a civilized society and a social virtue of modern people. In modern society, Confucian filial piety must return to an important position in family ethics thought, and on that basis, filial piety still exerts important value in modern society. Implications: The culture of filial piety helps improve family relations, harmonize family relations, and stabilize society. The filial piety culture can increase the moral virtues and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people, encourage justice by developing a good social climate, and, above all, alleviate social problems caused by the aging population. 배경: 인구의 고령화는 현재 세계에서 두드러진 사회 문제가 되었다. 유엔은 갈수록 빨라지는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에 맞서 1980년대부터 고령화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였다. 사회경제 구조, 인구 구조 등 다방면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전통적인 孝문화의 계승과 발전은 인구 고령화, 경제적 압박, 인구 유동 등 많은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시대가 변하고 가족구조가 바뀌어 전통 孝문화는 현대사회에서 시대착오적인 면이 많지만 노인의 인문학적 정서와 휴머니즘을 존중하는 훌륭한 전통은 끊을 수 없다. 목적: 본문은 고령화 사회를 특정한 연구배경으로 하여, 현대 사회 노인을 봉양의 곤경 문제를 결합함으로써 유가 사상 이면의 철학적 근거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한다. 유가의 전통적인 효도 사상을 융합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 부모를 봉양하는 과정 가운데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공하였다. 방법론/접근: 효도의 내용, 고령화 사회에서 부모를 봉양하는 곤경 등으로부터 접근하여 현대사회 효도 결핍의 표현과 원인을 간략히 분석한다. 이로부터 노인 봉양의 부족한 점과 孝문화가 고령화 사회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드러내었고, 사회와 시대의 발전에 따라 효도가 어떻게 고령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가에 대해 사고해보았다. 나아가 자녀들이 부모를 봉양하는 데에 있어서 유가의 孝문화가 갖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결과/결론: 孝는 유교 문화권에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온 사회의식으로 사람들의 가치관념, 사고방식, 행동방식, 풍습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孝는 자녀와 부모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만들며, 현대사회에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여러 문제에도 유가의 효도는 여전히 중요한 이론과 실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미래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전하든 노인을 부양하고 존중하는 것은 문명사회의 중요한 징표이자 현대인의 사회적 미덕이 되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유가의 孝는 가족윤리 사상의 중요한 지위로 돌아가야 하며, 그 바탕 위에서 孝는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발휘한다. 시사점: 孝문화는 가족 관계의 개선과 가족관계의 조화 및 사회 안정에 도움을 준다. 孝문화는 국민의 도덕적 덕목과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주고 좋은 사회풍토를 키워 정의감을 북돋으며, 무엇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가정교과에서의 저출산·고령사회를 위한 교육과 실천 사례

전미경,오경선 한국가정과교육학회 2010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Vol.22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ole of Home Economics Education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Hence home economics educational contents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was established extracting the contents from both Revised 2007 Home Economics Curriculum and government. policy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Also home economics educational contents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Home Economics Class for both parents and Children") implemented in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Home Economics Education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should be emphasized with the contents such as marriage of one's choice, family life reinforcement, healthy family culture and neighborhood living together. Secondly, the goal of home economics education is very similar to the action plans of Saeromaji Project 2010 which are 'social responsibility reinforcement for marriage, birth and child rearing’, 'balancing family and work', 'family-friendly culture' and 'security for the aged with health and care'. It has also much in common with the project plans by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ffamily-friendly culture and filial duty education reinforcement', 'school education reinforcement regarding Low Fertility·Aged Society' and 'values education reinforcement for gender equality society'. Thirdly, "Home Economics Class for both parents and Children" applied in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 in Jung-gu, Seoul. This ensures home economic education can play a leading role in the social education filed. 이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를 위하여 가정교과의 역할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가정교과 교육의 내용요소를 찾고, 정부에서 진행 중인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정책에서 가정교과 교육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방안을 강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하여 가정교과는 선택으로서의 결혼, 가족생활역량의 강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더불어 사는 이웃의 교육내용이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교육내용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책임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건강하고 보호받는 노후 생활 보장’ 등의 새로마지플랜2010 사업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저출산·고령사회 시행 계획에 포함된 ‘가족 친화 및 효문화 함양 교육 강화’,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학교교육 강화’, ‘양성평등 사회 조성 가치관 교육 강화’ 등의 내용과 일치하였다. 셋째, 서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사회교육 현장에서도 중추적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가정교과는 청소년들의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과 자기 주도적 해결 능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교육이 실천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대사회 노인 위기의 진상과 극복 방안

이현지(Lee Hyun Ji) 동양사회사상학회 2015 사회사상과 문화 Vol.18 No.4

최근 한국인의 자살통계를 보면, 2013년 인구 10만 명 당 65세 이상 노인 자살자 수는 64.2명이며, 이는 15~24세의 자살자 수가 11.1명,25~44세가 28명, 45~64세가 37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통계청, 2015). 또한 노인 인구 중에서도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 자살통계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이 가장 소외된 집단이 되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현대사회에서 노인은 왜 가장 불행한 집단이 되었을까? 노인이 가장 불행한 집단이 된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현대문명의 한계와 관련해서 노인문제의 근본 원인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현대 인간관의 영향으로, 현대문명은 젊은이가 우월함을 갖는 이성, 욕망, 육체 등과 같은 인간의 세속적인 측면들을 인간으로 전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노인을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는 관점을 내포한다. 이에 따라서 현대문명 건설이 진행될수록, 노인 위기 역시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게 되는데, 오늘날 현대문명이 그 한계를 분명히 노정하면서 노인 위기도 그 극점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현대문명에서 드러나는 노인의 위기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By the recent Korean suicide statistics, the number of suicide is 64.2 of 100,000 people aged 65 and over. This is much higher than 11.1 persons aged from 15 to 24, 28 persons aged from 25 to 44, and 37 persons aged from 45 to 64. And suicide rate of more aged is higher than that of less aged among the aged. The suicide statistics shows that the aged are the most alienated group in modern society. Why the aged became the most alienated group in modern society? There are many reasons why it became the most alienated group. In this paper, we want to discuss of the fundamental reason related to the limitation of modern society. In modern society, we regard the secular aspects of human being like reason, desire, body and so on which the young can be better by the impact of the modern view of human being. And this makes to regard the aged as the worse. Therefore, the crisis of the aged is deepening by the modernization. Nowadays the crisis of the aged reach the limit. In this paper, we will discuss the crisis of the aged at this time, and explore the way to solve the 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