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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 모델을 통한 수학적 이해의 성장 과정에 대한 고찰 : 초월적 재귀 모델과 균형화 모델을 중심으로

        류성림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1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7 No.3

        수학에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문제해결자가 되게 함은 물론이고, 학습의 전이력과 적용력을 높여줄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이해의 성장 과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도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수학적 활동이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이해 과정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Pirie와 Kieren의 초월적 재귀 모델과 국소적인 이해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Piaget의 균형화 모델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또한 이 두 모델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이해의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이해가 국소적으로 어떻게 성장해 가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모델을 합성하였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학습자가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습득해 가는 과정을 소수의 나눗셈을 예로 들어 고찰해 보았다.

      • KCI등재

        OECD 모델조세조약상 개인인 이중거주자의 거주지 판단기준(tie-breaker rule) - 대법원 2019. 3. 14. 선고 2018두60847 판결을 중심으로 -

        손형민(Hyungmin Son) 한국국제조세협회 2020 조세학술논집 Vol.36 No.1

        OECD 모델조세조약 제4조 제2항은 개인이 양 체약국의 법령에 의하여 양 체약국의 거주자가 되는 경우, 중복과세를 방지하기 위하여 한 국가의 거주자로 간주할 수 있는 거주지 판단기준(tie-breaker rule)을 규정하고 있다. OECD 모델조세 조약은 항구적 주거,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 일상적 거소, 국적, 상호합의를 순차적으로 판단하여 개인인 이중거주자의 거주지를 정하고 있다. 최근 선고된 대법원 2019. 3. 14. 선고 2018두60847 판결은 OECD 모델조세조약 제4조 제2항과 내용이 같은 한ㆍ일 조세조약 제4조 제2항을 적용하여 한국 국적의 축구선수가 일본 프로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하는 경우, 구체적 사정을 고려하여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가 한국이 아닌 일본에 있다고 판시하였다. 위 대법원 판결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국내 하급심 판결은 항구적 주거(제1순위)가 양 체약국에 있다고 인정하고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제2순위)를 통해 거주지를 판단하고 있어 일상적 거소(제3순위)와 국적(제4순위)을 명시적인 고려 요소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대부분의 판결은 일상적 거소의 주요 판단 요소인 체류기간을, 일부 판결은 국적을 각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 판단을 위한 구체적인 사정으로 고려하였다. 체류기간은 거주지 판단기준의 항구적 주거(제1순위)에 비하여 직관적이고 명확하며 조세회피 가능성이 적은 편이고, 더 오래 체류한 국가가 과세관할권을 갖는 것이 개인의 연고를 보다 더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적 또한 국가의 보호와 혜택에 대한 대가적 관점에서 거주지 판단 시 고려할 필요가 있고, 항구적 주거에 비하면 조세회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현재의 OECD 모델조세조약 제4조 제2항에서는 체류기간과 국적을 제3순위 이하에서 규정하므로,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제2순위) 판단을 위한 주요 고려 요소가 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합리적인 거주지 판단을 위하여 OECD 모델조세조약 제4조 제2항은 이중거주자의 거주지를 항구적 주거부터 상호합의까지 단계별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개정될 필요가 있다. 다만 실효적 관점에서는 최소한 모델조세조약의 주석에 체류기간과 국적을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의 고려 요소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납세의무자의 법적안정성 및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국가 간 통일적 해석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보다 중요한 판단요소를 선정하여 모델조세조약이나 그 주석에 반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Article 4 (2) of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sets out the tie-breaker rule that, when an individual becomes a resident of two Contracting States under the laws of both Contracting States, the individual could be regarded as a resident of one country in order to prevent double taxation.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determines the residence of an individual resident of two Contracting States by sequentially assessing the resident’s permanent home, centre of vital interests, habitual adobe, nationality and mutual agreement. The Supreme Court decision (2018du60847) which was recently ruled on March 14, 2019, provided that the centre of vital interests of a Korean soccer player who signed with and played for a Japanese professional team was in Japan, not Korea, in consideration of specific circumstances by application of the Article 4 (2) of Korea-Japan Tax Treaty which has the same content as Article 4 (2) of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Similar to the Supreme Court decision, most Korean lower courts ruled that permanent home (1st priority) is in both Contracting States and determined the residence through a centre of vital interests (2nd priority). Habitual adobe (3rd priority) and nationality (4th priority) were not considered as explicit factors for determining the residence. At the same time, however, most of the decisions considered the length of stay which is the main judgment factor of the habitual adobe for determining the center of vital interests, and some decisions considered the nationality, as well. The length of stay is intuitive, clear, and less likely to avoid tax evasion compared to permanent home (1st priority). Having a tax jurisdiction in a state in which the individual has stayed longer seems to be more reflective of the individual"s connections. Nationality also needs to be considered to decide residence in consideration of the protection and benefits from the state. Compared to permanent home, it is believed that the tax evasion concerns relating to nationality will be relatively small. In theory, however, as the current Article 4 (2) of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specifies the length of stay and nationality in the third or lower rankings, there is a problem that it cannot be a major consideration for determining the centre of vital interests (2nd priority). In order to make reasonable judgments on residence, Article 4 (2) of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needs to be amended to determine the residence of a dual resident not in an order of priority from permanent home to mutual agreement, but by comprehensively considering each factor. From an effective point of view, however, it is necessary to note that the commentary of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at least specifies the length of stay and nationality as considerations in determining the centre of vital interests. In this case, it is possible to select more important judgment factors and reflect them in the OECD Model Tax Convention or its commentary in order to secure the legal stability and predictability for taxpayers and interpret the Tax Convention uniformly between states.

      • KCI등재

        간접화행의 인지신경언어학적 이해모델

        이성은 한국독어학회 2019 독어학 Vol.40 No.-

        Der Zweck von sprachlichen Handlungen wird nicht immer direkt realisiert. Oft weicht er von der wörtlichen Absicht ab und kommt somit indirekt zum Ausdruck. Dieses Phänomen wird in der Sprechakttheorie als indirekter Sprechakt bezeichnet. Ein angemessenes Verständnis von indirekten Sprechakten ist eine unerlässliche Voraussetzung, um Sprecherabsichten im Kommunikationsprozess zu verstehen. Diese Studie versucht, ein neurolinguistisches Verständnismodell der indirekten Sprechakte zu erstellen. Hierbei werden zunächst die Verständnismodelle früherer Studien zum Verständnisprozess indirekter Sprache überprüft. Dann wird ein neues neurolinguistisches Verständnismodell für indirekte Sprache vorgeschlagen, das auf vorher durchgeführten neurolinguistischen Untersuchungen basiert. Das neue Modell wird mit einem allgemeinen pragmatischen Modell, dem „SCALED- Modell“ verglichen und überprüft. Diese Arbeit wird dazu beitragen, den allgemeinen kognitiven Verarbeitungsprozess von Sprechakten zu erklären. 본 연구는 간접화행의 인지신경언어학적 이해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기존의 간접화행 이해모델은 두뇌에서 진행되는 인지처리과정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갖고 있었다. 본 연구는 뇌영상술을 활용하여 간접화행의 처리과정을 규명한 최근의 신경언어학적 연구결과들을 분석하고 이를 종합하여 새로운 간접화행의 신경언어학적 이해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이 해모델은 발화의 축어적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MTG 중심의 측두엽 영역), 발화의도를 파악하는 영역 (IFG영역), 추론을 담당하는 영역(mPFC 중심의 ToM 신경망)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새롭게 제시된 간접화행 이해모델을 일반적인 화용 정보 처리 모델(SCALED model)과 비교하여 분석 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새로운 간접화행의 이해모델을 보다 설명력 있는 모델로 재검증하였 다. 본 연구에서 새롭게 구축된 이해모델은 간접화행의 인지처리 과정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보편적 인 화행의 인지처리 과정을 설명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 KCI등재

        공동생성적 대화가 중학생의 과학적 모델에 관한 이해와모델 구성에 미치는 영향

        김지윤,최승언,김찬종 한국지구과학회 2016 한국지구과학회지 Vol.37 No.4

        본 연구의 목적은 공동생성적 대화가 인식론적 측면에서 학습자의 과학 모델에 관한 이해와, 실행 과정의 측면에서 모델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중학교 1학년 49명의 학생들에게 총 5차시 모델 구성 수업을 실시한 후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2개 조(8명)의 학생들과 참여하지 않은 2개 조(9명)의 학생들의 모델에 관한 이해와 모델 구성을 비교하였다. 모델에 관한 이해는 Upmeier zu Belzen and Krüger (2010)의 분석틀을 사용하였고, 모델 구성 과정은 Baek et al. (2011)의 분석틀을 수정 및 보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과학적 모델에 관한 이해와 모델 구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조의 학생들은 모델을 새로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로 인식하였지만, 참여하지 않은 조의 학생들은 모델을 현상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모델 구성 과정을 측정하는 분석틀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써 공동생성적 대화를 모델 구성 수업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Cogenerative Dialogues embedded in a modelingcentered science learning and instruction on 7th grade female studentsí understanding of scientific models and modelling A total of 49 7th grade female students in two classrooms participated in a series of five modeling-centered science lessons, and 17 students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Participating studen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and two groups were randomly assigned to a treatment group who were asked to participate in Cogenerative Dialogues after each lesson, while the others, a control group, who did not. For data analysis, Upmeier and Krüger’s framework was used to explore participantsí understanding of model, and a revised Baekís framework was used to examine participantsí modeling process. Data analysis indicated that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Cogenerative Dialogues generally showed richer understanding of scientific models, as well as modeling, than the others who did not. This study suggests that Cogenerative Dialogues can be used as an educationally meaningful method for science educators to encourage students actively participate in a whole process of science instruction and learning, which assists them to increase their understanding not only of scientific models and modeling specifically but also of the nature and processes of scientific practice in general.

      • KCI등재

        Andersen과 Newman 모델을 활용한 정신건강정보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노인집단과 다른 연령집단간 비교

        정순둘,이미우,박채리,임정숙 한국노인복지학회 2016 노인복지연구 Vol.71 No.3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variables included in three different components of Andersen and Newman's model influencing on mental health literacy by age groups, and to suggest effective and age appropriate counterplans to improve mental health literacy. With those purposes, a survey was conducted on 1,000 people who were over 20 years old.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re were specific differences in mental health literacy level among age groups, people aged over 65 had lowest mental health literacy level comparing with other age groups. In all three age groups, social support and health literacy appeared as an important variables included in enabling components to predict mental health literacy. Meanwhile, it represented that perceived economic status was related to mental health literacy only for people over 65 years old. With the results mentioned above, the current study suggested the ways to enhance social support and health literacy for increasing mental health literacy level, and presented suggestions to improve perceived social economic status for people aged over 65 years for enhanced mental health literacy level. 본 연구의 목적은 Andersen & Newman모델을 적용하여 정신건강정보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 내 변수들을 노인집단과 다른 연령집단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집단별로 적절한 정신건강정보이해력 증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집단과 다른 두 집단으로 나누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집단과 다른 두 집단의 정신건강정보이해력 수준은 차이가 있었으며, 65 세 이상 노년층이 가장 낮았다. 또한 노인과 다른 두 집단 모두 가능성 요인 중 사회적 지지가 높고,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정보이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만 가능성 요인 중 생활수준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정보이해력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전 연령대의 정신건강정보이해력 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지지 향상 및 건강정보이해력 수준 향상 방안, 65세 이상 노년층의 정신건강정보이해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제수준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 KCI등재
      • KCI등재

        시각적 모델의 강조를 통한 분수 곱셈 이해: 시선 추적기를 활용하여

        김혜민,이광호 대한수학교육학회 2020 학교수학 Vol.2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fraction multiplication learning, which emphasizes a visual model, affects students' understanding. For the purpose, three 5th grade groups where identity was confirmed were selected. The two experimental groups conducted a fraction multiplication class designed with emphasis on either the area model or the length model, and the control group conducted a fraction multiplication class based on the current textbooks. Afterward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rough the same comprehension test and eye-tracking test.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the score of the comprehension domain of the comprehension test and the correct answer rate of the eye-tracking test.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experimental groups used more strategies to explore the visual model based on the meaning or calculation principle of fraction multiplication than the control group. Therefore, the visual model helps students learn fraction multiplication based on understanding, and eye-tracking can be a useful tool to investigate students' task-solving strategies that occur during the learning process. 본 연구는 시각적 모델을 강조한 분수 곱셈 학습이 학생들의 이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동일성이 확인된 초등학교 5학년 세 학급을 선정하여 두 실험 집단은 각가 넓이 모델 또는 길이 모델을 강조하여 설계된 분수 곱셈 수업을, 비교 집단은 교과서를 바탕으로 분수 곱셈 수업을 실시하였다. 6차시의 수업 이후 이해도 검사와 시선 추적검사를 통해 집단 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이해도 검사의 의이 이해 영역의 점수와 시선 추적 검사의 정답룰에서 실험 집단이 비교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실험 집단이 비교 집단보다 분수 곱셈의 의미나 계산 원리를 바탕으로 시각적 모델을 탐색하는 전략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각적 모델은 학생들이 이해를 바탕으로 한 분수 곱셈을 학습 하는데 도움이 되며, 시선 추적은 학습 과정 중 일어나는 학생들의 과제 해결 전략을 조사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 표준모델 개발 연구

        김학수,Richard F. Carter,Keith R. tamm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997 정책연구 Vol.- No.-

        20세기에 인류 최대의 업적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탄생한 이래 발전시켜온 모든 지혜를 능가할 만큼 20세기의 업적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런 엽적은 또한 몇가지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야기시키게 되었다. 첫번째 문제는 과학기술이 보다 전문화되면서 과학기술인과 비과학기술인 사이에 문화적 캡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비과학기술인들의 문화적 소외가 증대되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 문제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각 나라의 경제발전에 초석으로 기능하는한,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전국민적 지지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점이다.20세기 초에 두개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인류는 과학기술 결과들의 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런 위력에 힘입어 모든 분야에서 과학의 정신과 기술의 힘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서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점점 엘리트층으로 충원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이 인간생활에 가져오는 효과 때문에 전문 과학 기술인들은 점점 존경받는 존재로 부상했다. 이런 과학기술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비과학 기술인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를 절감하고 점점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일종의 공포감을 느끼기에 이르렀다. 1960년대에 이미 과학기술인 집단과 비과학기술인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이런 두 문화들의 캡이 심각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과학기술의 대중화 과제는 그런 문화적 캡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과학기술에 대한 소외된 계층은 결과적으로 시대의 낙오자로 전락되어 사회적응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과거 문자에 대한 문맹율이 높던 시절에 글을 모르는 사람이 사회적 활동에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던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따라서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여서 시대적 낙오자가 없도록 만드는 일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목적을 위한 것이 바로 과학대중화(science popularization) 운동이다. 과학대중화가 왜 필요한 가에 대해서 물리학자 출신의 저명한 과학소설가 고(故) Asimov는 마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에 비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우리는 과학기술을 피할 수 없는 구세주나 파괴자 중 어느 하나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그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는 전적으로 우리의 문제이다. 만약 과학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 일반대중이 마찬가지로 거의 무지한 통치자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면, 그 대중이 그런 선택 문제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없다 .그 대중을 지적이고 유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축구 자체를 전혀 할 줄 모르고, 나아가 감독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축구게임의 관람을 즐기고 있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축구에 관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갖고 있기에 어떤 경우에 박수를 쳐야 하고 투덜대야 하는가를 판단할 만큼 관람을 즐기는 것 이 다.. (Asimov, 1983,p.119) 우리가 직접 축구를 할줄 모르면서도 규칙에 관한 약간의 지식만 갖추고 있으면 얼마든지 축구 관람을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축구평론가 내지 감독처럼 어느 정도의 관전평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에 대해서도 직접 전문 과학기술인으로 나아가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소양을 갖고서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과학대중화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분명하게 되었다. 특히 19세기까지 과학과 기술이 서로 독립적으로 발전해오다가 20세기에 그들의 상호의존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과학과 기술이 동시에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김영식, 1984). 그러면서 과학기술의 결과로 얻어지는 문명적 혜택이 급속하게 일상생활 속으로 침투하기 시작했고, 일반대중들은 그것을 만끽하기에 이르렀다.이런 과학기술의 보편화와 더불어 현대 민주주의도 과학기술을 크게 필요하게 되었다. 예컨대, 오늘날 어떤 공공정책도 과학과 기술의 지혜를 빌리지 않으면 합리적인 정책결정에 다다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구현은 일반대중의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다.따라서 일반대중의 참여에 의한 민주적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 일반대중이 과학기술의 소양을 갖추고 있지 않는 이상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바로 여기에서 또한 과학대중화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긴요하게 된다(Durant etal.,1989; 김학수, 1993a).과학기술의 일상화 내지 보편화는 또한 과학기술의 보다 큰 발전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런 요구는 국가경쟁력 확보와 직결되어 있다. 나라 간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엘리트 중심의 전문 과학기술인집단에만 의존하여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던 틀을 벗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과학기술의 분화와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수의 과학기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광범위한 인력 충당을 위해서 우선 성인들이 자녀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긍정적 견해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서 과학대중화운동이 중요하게 된다. 즉, 과학기술 인력의 광범위한 충당을 위해서도 과학 대중화운동이 필요하게 되었다.다음으로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충당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학기술을 항상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 노력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그러나 연구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런 자금 충당에는 일개 기관이나 기업의 한계를 벗어날 때 국민이 낸 세금을 통한 범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우주과학과 같은 거대과학(big sciences) 분야에는 거 의 천문학적 인 자금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비 지원에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더 이상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기술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범국가적인 지원체계는 일반대중이 과학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식을 갖고 있을 때 가능하다. 여기에서 다시 과학대중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일예로 미항공우주국(NASA) 이 독자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이유도 바로 지속적으로 범국민적인 연구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이다(김학수, 1993b).과학기술 국민이해를 진작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의 대중화운동은 과거의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에서 생긴 문제점들과 미래의 지속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도전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과학기술 국민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중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국민이 처해있는 수준을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가 필요하게 된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과학기술 국민 이해조사는 한 나라의 과학기술의 대중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조사가 절실하게 요구될 시점에 와있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비과학기술인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시키고 과학기술 인력의 광범위한 충원 및 연구개발에 대한 국민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의 과학기술 국민이해 수준과 그것을 위한 과학대중화 방안들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기술 국민이해조사의 표준모델을 마련하여, 향후 국가조사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데 있다. 아직 정기적인 조사체계를 갖추지 않은 우리의 경우에는 이런 표준모델 개발을 통하여 선진국들이 겪은 오류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타당도에서 수준 높은 조사틀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표준모델 개발이 각 나라에서 이론적 미비상태에서 전개되는 있는 조사들을 능가하여 범세계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까지 깔고 있다.

      • KCI등재

        SIOP 모델 기반, 다문화 문학 작품을 활용한 다문화 이해와 한국어교육

        박선옥(Park, Sun-Ok)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인문과학연구 Vol.0 No.38

        이 연구는 SIOP 모델(Sheltered Instruction Observation Protocol Model)을 활용하여 한국어 학습자의 다문화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한국어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ㆍ학습 모형을 구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두 가지 면에 초점을 두었는데 첫째는 다문화 이해 및 수용성 증진을 위한 교육 내용을 한국어교육의 내용 범주로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문화주의나 다문화 교육은 한국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외국어로서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습자야말로 다문화적인 환경에 놓여 있으므로 다문화 교육의 직접적인 대상자가 된다. 그러므로 한국어교육의 내용 항목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설정한다. 둘째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 교수법으로 내용 중심 교수법(CBI: Content-based instruction)의한 유형인 SIOP 모델을 설정하였다. 이 모델은 EFL이나 ESL에서 그 효용성이 입증되어 각광받고 있는 교수법으로 KFL이나 KSL에도 충분히 적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따라 중급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문학 작품인 ‘사라, 버스를 타다’를 교육 자료로 하여 SIOP 모델의 수업 계획 아우트라인(SIOP Lesson Plan Outline with Guidelines)을 기반으로 한 교수ㆍ학습 모형을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education model and to help Korean learners could understand multiple cultures through SIOP model(Sheltered Instruction Observation Protocol Model). This study focused on two aspects. First, the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be included in the categories of the Korean content education. Korean learners should learn about the multiple cultures. Therefore, I set the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to the categories of Korean education. Second, I set the SIOP model which is content-based instruction to understanding multi-cultural education. This model has proven the effects in EFL and ESL, so it is worthy to apply for KFL, KSL. Accordingly, I chose the literature, ‘Sara took the bus.’ which is about multiple culture and I presented teaching model based on SIOP lesson plan outline.

      • KCI등재

        1970~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정책 결정 메커니즘 분석: 경제 모델을 중심으로

        송상현 한국이슬람학회 2022 한국이슬람학회논총 Vol.32 No.1

        제1, 2차 석유파동을 겪었던 19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산업을 국유화하면서 원유생산량을 확대하고 유가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자 세계 각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뿐만 아니라 국제 석유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 수행에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확인 원유매장량과 생산량을 충분히 보유하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일 1,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면서 자국의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혹은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석유 시장의 주요 행위자로 등장할 수 있었다. 국제 유가 안정화 측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생산량을 결정하는 석유 정책은 매우 중요하였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들이 학계에 등장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 설명에 있어서 정치적, 경제적 측면과 같이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학자들은 다양한 경제 모델을 적용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석유 자원의 가치를 장기에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전략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경제학적 접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이 어떠한 논리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결정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시각에서 시작된 다양한 경제 모델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 한계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어떠한 경제 모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을 경제학적 측면에서 가장 잘 설명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석유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자국의 석유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1970년대와 1980년대를 연구 대상의 시기로 한정하여 분석할 것이다. 연구에서 제시할 이론들은 다음과 같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낮은 원유생산과 함께 고유가를 통해 석유 자원 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주장을 펴는 단일 카르텔(Monolithic Cartel) 모델과 재산권(Property Right) 모델 그리고 높은 원유생산과 함께 적정 수준에서의 유가를 추구한다는 주장을 펴는 산유국 간 서로 다른 이해집단 구성(Different Groups) 모델과 지배생산자(Dominant Producer) 모델을 분석하고 그 한계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들 모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어떠한 모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을 경제학적 측면에서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정책이 작동하는 경제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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