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성배,김성식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18 교육논총 Vol.38 No.2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ulticultural backgroun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and factors influencing it. We conducted a survey on the achievement, learning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environment of multicultural students. A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with academic achievement level as a dependent variable and related variables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demic achievement of every subject between multicultural students and non-multicultural students. Even after controlling other variables, the difference remained significant. Among the variables, subject interest, student's and parent's expected education level, class attitude, and private tutoring time were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s on academic achievement.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factors that affect the academic achievement between the two groups. Multicultural students, variables such as region, friendship, and private tutoring tim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academic achievement. The results suggest that we should improve friendships, and provide more learning experiences out of school such as mentoring programs to support multicultural student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 이 연구는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 실태 및 영향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성취, 학습 특성, 학습 환경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종속변인으로, 관련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하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과목에서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간에 학업성취 수준의 차이가 있었고,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학업성취 수준의 차이가 의미 있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된 변인들 중에서 교과흥미, 학생 및 부모의 기대학력, 수업태도, 사교육 시간 등의 변인들이 학업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나타났다.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는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두 집단 간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문화 학생 집단은 비다문화 학생과는 달리 지역 규모(중소도시), 친구 관계, 사교육 시간 등의 변인들이 학업성취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다문화 학생들의 낮은 학업성취가 불리한 가정환경 외에도 학생들의 특성 또는 학습 경험과 상당 부분 관련되어 있으며, 지역에 따른 심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기한다. 또한 학력부진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친구 관계의 향상, 학교 밖에서의 학습경험(멘토링, 방과후 프로그램 등)의 보완적 제공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코시안(Kosian)아동의 성장과 환경에 관한 사례 연구
오성배 한국교육개발원 2005 한국교육 Vol.32 No.3
The number of Kosian children increases every year. It is necessary to show Kosian children's growing and social environment in which they are brought up. So this study tries to have a depth-interview with Kosia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mothers and their class teachers. As a result, it is found that Kosian children have grown up without active socialization of language and culture from their mother and it happens continuously after entering elementary school. Especially lack of language learning competency have a negative effect on children's identity and personal relationship. It is also revealed that their external feature and a foreign mother become another factor of poor personal relationship. Although school teachers see the necessity to support them, school administrators and authority have not paid special attention yet.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developing supplemental programs, supporting systems such as teachers' training and relevant researches for Kosian children. 우리 사회에서 코시안(Kosian) 아동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코시안 아동의 성장 과정과 환경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코시안의 어머니,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코시안 아동은 어머니의 언어와 문화 사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하였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입학 이전 시기에 언어 학습과 정체성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입학 이후에도 다른 아동들에 비하여 부족한 수준이었다. 특히 언어 학습 능력의 부족함은 정체성과 대인관계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별개로 외모의 특성 또는 어머니가 외국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대인관계 형성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담임교사도 이러한 특수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학교와 교육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다. 코시안 아동의 성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은 물론, 다문화 이해 교육과 교사 연수 등 코시안 아동 관련 교육정책의 개발과 학문적 연구가 시급한 시점이다.
오성배,김성식 한국교육사회학회 2016 한국교육사회학회 학술대회 발표 자료 Vol.2016 No.-
이 연구는 다문화 학생의 학력부진 실태 및 영향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다문화 학생들 의 학업성취, 학습 특성, 학습 환경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종속변인 으로, 관련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하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과목에서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간에 학업성취 수준의 차이가 있었고,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학업성취 수준의 차이 가 의미 있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된 변인들 중에서 교과흥미, 학생 및 부모의 기대학력, 수업 태도, 사교육 시간 등의 변인들이 학업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나타났다.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는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두 집단 간에 다소 차이가 있음 을 보여주었다. 다문화 학생 집단은 비다문화 학생과는 달리 지역 규모(중소도시), 친구 관계, 사교육 시간 등의 변인들이 학업성취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다문화 학생 들의 낮은 학업성취가 불리한 가정환경 외에도 학생들의 특성 또는 학습 경험과 상당 부분 관련되어 있으 며, 지역에 따른 심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기한다. 또한 학력부진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친구 관계의 향상, 학교 밖에서의 학습경험(멘토링, 방과후 프로그램 등)의 보완적 제공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