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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를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개혁방향에 관한 연구 : 청교도정신을 바탕으로

        김성철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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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살펴 본대로 한국교회는 미국 초창기 선교사들의 청교도 정신을 이어받으면서 성장해 왔다. 특히 한국교회 안에 새겨진 몇 가지 청교도 정신은 한국교회를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도 있음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가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았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본인은 이 질문에 대해서 부정적임을 밝힌다. 한국교회는 청교도의 영향력을 받았으나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지는 못했다. 그것은 청교도 운동이 일어나게 된 영국의 시대적 상황과 한국교회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역사적 상황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대적 상황 인식에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중요한 것은 21세기를 시작하는 한국교회가 거센 개혁의 요구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다. 앞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교회는 위기 속에 있다. 모 교단의 총회장 금권선거는 교회의 부정부패에 대한 이미지를 깊이 각인 시켰다. 요즘은 대형교회의 목회자 세습문제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MBC의 PD 수첩,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교회의 기복신앙과 부패에 대해서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는 개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그러면 21세기를 지향하는 한국교회는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가? 본인은 이것에 대해서 한국교회의 정신이기도 한 청교도의 개혁정신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청교도의 경건과 성경중심의 문화는 받았지만 진정한 청교도들의 정신인 교회 개혁 정신은 이어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청교도의 개혁 정신을 어떻게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정신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 첫째, 성경의 원리를 삶 속에 적용했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본받아야한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도 너무 이원론적 신앙에 물들어있다. 제2회 복음과 상황 포럼에 기조발언을 한 이만열 교수는 이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세속나라의 구분, 하나님의 일과 세속적인 일의 구분은 신자들이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 직장생활이나 기업활동 등 소위 세속적인 일에 대해 기독교적인 의미 부여를 불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적 윤리의식과 죄의식을 심각하게 마비시켜 버린다. 여기에서 우리는 청교도들의 성경적인 원리를 삶 속에 적용했던 성경과 세속의 일원론적인 청교도들의 신앙을 배워야 한다. 특히 성경의 원리를 경제, 정부, 가정, 교회, 인생, 성, 자연, 교육, 그리고 그 밖으로 모든 문제에 적용시켰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원론적으로 빠진 것은 지나치게 성경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생각하는 근본주의적 영향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교회의 개혁은 이제 성경의 원리를 모든 문제에 적용했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배우는데서 시작되어야할 것이다. 둘째, 개인경건의 개혁에서 시작해서 가정과 사회와 국가로 변혁을 시도한 청교도들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개혁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청교도들도 교회 개혁을 처음에는 반교회정치 체제에 대한 저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체제에서 완전히 정치에 패배한 이후 그들의 관심을 개인 경건 운동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사회와 국가 전체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이것이 1640년 영국혁명의 발판이 되었고 올리버 크롬웰의 청교도 통치기를 맛보게 된 것이다.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기 앞에서 우리는 당황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해 한다. 그러나 개혁은 먼저 개인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정으로 그리고 서서히 사회전체로 저변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개혁의 힘은 개인의 경건한 삶의 실천에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청교도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어떻게 보면 성도들의 개인 신앙의 위기인 것이다. 개혁의 시작은 이런 개인의 신앙 각성에서 시작되는 것이 순서다. 그리고 그 정신이 서서히 가정과 사회로 저변확대 되어야 한다. 셋째,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투자를 했던 청교도들의 교육하는 안목을 배워야 한다. 앞에서도 살폈던 것처럼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99년 11월 16일 국민일보에서는 교회갱신협의회 신학위원회가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개최한 '21세기 신학교육을 위한 공개 심포지엄'의 내용을 이렇게 보도했다. “한국교회의 신학은 신학교 난립으로 인한 교육수준의 저하, 신학교와 교회간의 유기적인 협력 부족,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의 교과과정 중복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런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은 현재 목회자의 수준을 저하시켜 한국 종교계에서도 최하위의 수준임을 앞에서의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제 한국 교회은 교육의 개혁에 눈을 돌려야 한다. 청교도들은 그들의 개혁정신을 교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갔다. 처음 청교도의 지도자들은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대학을 중심으로 청교도의 정신을 심어나갔다. 미국 개척기의 청교도들은 교역자 양성을 중심으로 1636년에 하버드 대학이 설립되었고, 1693년 버지니아에서는 윌리엄 메리 대학을 1746년에는 뉴저지에 프린스턴 대학을 설립하였다. 이런 청교도들의 교육에 대한 열심 때문에 100년 넘게 개혁의 이상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교회가 개혁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교육에 대한 헌신적인 투자를 해 나갈 때 21세기에도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교회를 성경적인 구조로 개혁하고자 했던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배워야 한다. 청교도들은 당시 가톨릭의 요소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영국 국교회를 성경적인 교회 구조로 개혁하고자 했다. 이런 그들의 이상은 스코틀랜드에서 장로교를 그리고 나중에 조합교회와 회중교회를 해산시켰다. 중요한 것은 교회구조를 성경적으로 개혁하고자 했던 그들의 개혁정신이다. 청교도 운동은 비성경적인 교회를 보다 순수하게 성경대로 개혁 해보고자 하는 이상에서 시작되었다. 한국교회는 과연 얼마나 성경적인지 이제 우리는 물어야 한다. 물량주의와 개교회주의 그리고 담임목사 세습으로 온통 사회문제화 되다시피 한 한국교회는 과연 성경적인 원리에서 교회가 운영되고 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경적인 구조로 다시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개혁은 주재용 교수가 말했던 것처럼 교회 구조에 대한 개혁이다. 성경적인 구조를 인간의 죄악으로 타락시켰다면 청교도들이 품었던 열심으로 개혁의 나팔을 불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교회 개혁의 이상을 품고 모진 박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신대륙에서 자신들의 개혁의 꿈을 이룬 청교도들의 이상을 배워야 한다. 청교도들은 개혁의 이상을 포기하지 않았다. 때로는 순교를 각오하면서 때로는 감옥으로 들어가면서도 그들의 개혁의 이상은 시들지 않았다. 결국 시민혁명과 명예혁명으로 그들의 이상을 이루어 내었다. 특히 신대륙에서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이상은 오늘 미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어 내었다. 우리 한국교회 안에 청교도들이 품었던 위대한 교회의 이상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한국교회도 위대한 이상을 가져야 한다. 특히 21세기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성취해야 할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상을 실현하고자 개혁자들이 되어서 나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혁교회의 원리는 "교회는 항상 개혁하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는 단호한 개혁 작업을 착수해야 한다. 오늘 한국교회는 물량주의, 기복신앙, 개교회주의, 신학교육의 질적 저하로 인한 목회자의 자질부족, 그리고 교회의 세습문제와 각종 부정부패의 비윤리적 문제 등 심각한 중병에 걸려있다. 성경보다는 물질이 앞서 있고, 사회의 비리 척결을 외치기에는 교회 안의 비리가 너무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어 건전한 사회건설의 첨병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 되었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런 자신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과감한 개혁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이 수술을 위한 개혁의 칼로 본인은 청교도의 개혁정신을 제시했다. 청교도들의 개혁의 이상인 교회를 보다 순수하게 하고자 했던 그들의 개혁의 열망을 우리가 품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을 재조명하고 개혁정신으로서의 청교도 정신을 이어받아서 21세기를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통일의 새 시대에 대처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지워진 개혁의 사명이다.

      • 신학대학생의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와 진로결정수준 간의 상관관계 연구

        정명숙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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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진로결정단계에 있는 신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가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신학대학생들의 진로지도나 진로상담에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료 분석은 먼저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통계를 빈도분석을 통해 살펴보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들과 자기존중감, 자기분화, 진로결정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차이분석, 일원변량분석 등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 진로결정수준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과정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자기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 학년에 따른 자기존중감 차이분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에서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으로 나타났고, 신학대학 진학동기에 따른 일원변량분석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의해 대학을 진학한 학생이 다른 사람의 권유에 의해 진학한 학생보다 자기존중감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형제 순위에서는 외동아이가 다른 형제 순위의 학생들보다 자기존중감이 더 높으며, 부모의 학력관계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학생들의 자기존중감도 높은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부모님이 모두 기독교인 가정, 부모 모두 비기독교인 가정, 한쪽 부모가 기독교인 가정의 순서로 자기존중감이 나타남으로써 부모님 신앙의 일치성이 자녀의 자기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자기분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성별에 의한 차이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 생존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자기분화에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모와의 동거여부에서도 자기분화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부모의 종교와,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에서도 동일하게 영향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가정의 소득수준, 신학대학에 진학하게 된 동기에서도 역시 자기분화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자기분화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른 진로결정수준과의 차이검증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진로결정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진학 동기와 진로결정수준과의 일원변량분석에서 자신의 선택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타인의 권유에 의해 진학한 학생보다 진로결정수준이 높았다. 넷째, 신학대학생의 자기존중감과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분석에서 자기존중감은 진로결정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자기존중감이 진로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 되었다. 다섯째, 신학대학생의 자기분화와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정서인지분화와 가족투사, 가족퇴행이 유의한 확률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기분화의 정도가 진로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결과, 자기분화의 하위요인 중 가족퇴행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남으로써 자기분화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수준이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회개척

        한재희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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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1) 서론부분에서는 다음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오늘날까지 수행해 온 선교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선교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대안으로 교회의 진정한 선교를 위해서 선교의 근원을 하나님 자신이라는 점과 선교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점에서 시작했다. 연구방법으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안에 있는 교회와 하나님의 선교를 찾으려했다. 연구절차로는 러시아교회 특히 모스크바장로교 신학대학교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러시아 교회개척을 살펴보았다. (2) 교회론의 변화에서 교회의 정의를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찾고자했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성령의 전으로서의 교회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물론 이것은 사도 바울이 본 교회이다. 여기서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는 점과 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에클레시아인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령의 전안에서 교회의 속성을 갖는다. 교회의 속성은 하나된 교회로서 하나됨과 거룩한 교회로서 거룩성과 보편적인 교회로서 보편성과 그리고 사도적인 교회의 사도성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사도성 안에서 계속되는 보냄을 갖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되며 성령의 전이된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선교적인 사명을 수행하는 가운데 교회의 존재의 근거를 갖는다. 과거의 선교에 있어서 교회를 위한 선교나 선교열정으로 인위적인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와 다른 제도적 교회가 행한 선교의 한 모습이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인 에클레시아 역시 하나님의 선교로 부름을 받고 있으며 에클레시아인 교회는 그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교에 응답하는 교회만이 참된 교회로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교회만이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종말론적 공동체가 된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 관계에서는 교회는 곧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부활의 빛 속에서 '이미' 온 하나님의 나라를 선취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야 한다. 세상은 하나님이 사랑한 세상으로 교회는 세상 가운데서 그 역사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어 가야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회와 세상과 선교, 교회와 이성과 하나님의 나라, 교회와 역사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교회와 정치와 하나님의 나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3) 러시아 개신교회에서는 먼저 러시아 정교회를 먼저 밝혔다. 왜냐면 러시아는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이루어진 백성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 러시아 정교회는 종교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러시아 개신교회 역시 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러시아 정교회와 러시아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정교회, 러시아국가교회, 그리고 동방 정교회의 중심된 선교신학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러시아 개신교회에 대해서는 먼저 러시아 개신교의 전래와 전파지역 그리고 선교의 대상, 오늘의 개신교의 성장을 이루어낸 지하교회의 고난과 소망 속에서 승리한 러시아 개신교회로 보았다. 이는 초대교회가 로마의 핍박을 딛고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 개신교회가 갖고있는 신앙의 전승 속에서 오늘날까지 러시아교회가 남은 자로서 성장하는데 큰 바탕을 이루었다. (4)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하나님의 선교에서 본 러시아 교회개척인데 먼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도구이며, 선교의 근원은 하나님 자신에게 있고 그 선교의 내용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삶을 통한 교회의 참여이다.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선교공동체이며 성령은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도록 인도하고 이루시는 분이다. 따라서 인위적이거나 제도적 교회에 의한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에서 배제된다. 이 같은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모스크바 장로교신학대학교에 의한 교회개척을 살펴보았다. 특히 교회개척의 의미를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복음과의 관계에 비추어 찾고자 했다. 여기서 교회개척은 단순한 양적 증가의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복음의 활성화와 러시아 교회의 요청에 의한 상황화이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모스크바 장로교신학대학교의 교회개척은 '러시아인에 의한 러시아선교'의 과정이며 신학교육의 장으로 신학과 교회의 유기적 상호관계 속에서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모스크바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의한 교회개척은 러시아 개신교회의 활성화에 참여하는 역동적 기능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 교회개척의 방법과 성장에 있어서 러시아 교회의 성장은 양적인 교회성장보다는 러시아교회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유기적인 신앙공동체가 될 때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바른 교회의 바른 성장이라는 것이다. 러시아교회의 특징으로는 신학적 특징으로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성례전의 중시와 사랑의 신학 그리고 도덕성과 부활의 신학을 들 수 있다. 예배학적 특징으로 러시아 교회가 지니고 있는 신앙전승 속에는 말씀의 선포뿐만 아니라 찬양과 시 낭송 등 신앙고백적인 적극적인 참여를 들 수 있다. 목회학적 특징은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친교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러시아 교회의 선교 신학은 과거 핍박의 시기를 지나는 동안 교회들은 기본적으로 에큐메니칼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개척교회의 분류는 러시아교회의 신앙전승을 토대로 하는 교회들과 모스크바 장로교 신학대학교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들로 나눌 수 있다. 개척된 러시아교회들은 비록 한국교회의 협력 속에서 개척되고 있을지라도 러시아 교회가 지니고 있는 신앙의 전승 속에서 러시아적인 장로교회로 태어나야 한다. 러시아 교회는 러시아에서 역사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러시아 교회는 러시아에서 요구되는 개인의 영혼구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취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예배 공동체인 교회는 세상과의 관계에서는 선교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본질이 선교적이며 선교적이어야 한다. 선교적인 교회만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된다. 하나님의 선교는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오늘 러시아교회에서도 요구된다. 러시아 교회개척과 러시아 교회의 성장은 교회의 제도나 교회에 대한 단순한 개종을 넘는다. 이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개종하는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 세상에서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함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찾을 수있다. 그 동안 양적 성장을 거듭한 한국교회에게 교회 갱신의 필요성과 교회갱신 기회를 갖게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선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쇄신하는 겸손한 자기 비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러시아교회와 파트너쉽(partnership)의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되고 성령의 전이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된 세계교회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러시아교회의 개척은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개교회 차원의 단순한 한국교회의 이식과 확장이 아니라 러시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지체로서 의미를 가진다. 러시아교회는 러시아의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그 동안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러시아교회는 러시아 정교회에도 충격을 줄 수 있도록 개인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우월한 도덕성을 계속 전승해야하고 다양한 계층에서 요구되는 삶의 질문에 대해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응답 해야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삶으로 모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 가야한다. 이를 위해서 러시아 교회는 특히 정교회의 선교신학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신학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선교를 해야한다. 오늘날 선교의 내용과 활동도 변하고 있다. 이것은 세상과의 관계 속에 있는 교회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근본적이고 선교의 큰 틀인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러시아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러시아라는 세상과 친교를 이루어 갈 때 러시아 교회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강한 믿음과 소명의식 그리고 리더쉽(leadership)과 책임감을 가진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한국교회는 러시아교회를 통해서 나눔과 친교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하나된 교회를 위해서 한국교회는 값비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어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삶을 나누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보여주어야 한다. 다양하고 활발한 선교활동가 곧 값비싼 은혜는 아니다.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교회는 값싼 은혜 속에 있다. 오늘 한국교회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값비싼 은혜를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가운데서 구해야한다. 한국교회는 값비싼 은혜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고 자기비움으로 경계를 넘어가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를 변화시키고 화해시키는 하나님의 선교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편애하시는 가난한 사람들과 약한 자들과 억압받는 자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나누고 치유하는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김진옥 호남신학대학교 특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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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김 진 옥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발달과업 중 필수라 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한 문제들 을 들여다보고, 좋은 해결방안을 위해 함께 탐색하며 적용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변인으로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진로태도 성숙에 대해 기저를 이루는 변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변인 간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에 따라 서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태도 성숙, 성장 마인드셋과 사회적 지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 는가? 둘째,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과 진로태도 성숙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 지는 매개효과가 있는가를 선정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국내 G 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참가자는 총 204명으로 남학생 67명과 여학생 137명이었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일련의 진술에 대해 참여자들이 얼마나 동의하거나 불일치하는 지를 나타내는 자기 보고식 리커트 척도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자료를 통해 대학 생들의 성장 마인드셋과 진로태도성숙, 그리고 이들이 받는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 과를 연구측정 할 수 있었다. 자료통계분석은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 을 시행했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 단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고, Cronbach’s ⍺검증을 통해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했다. 또한, 변수 간 상 관관계를 분석하고 T-test, 분산분석(ANOVA), 사후검정 Scheff를 실시하여 변수의 차이를 검증했다. 아울러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중다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 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결론을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으로 독립표본 t검정,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Scheffe 사후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도 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장 마인드셋, 사회적 지지, 진로태도 성숙은 모두 통계적으로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장 마인드셋은 대학생들의 진로선 택과 직업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진로태도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를 검증한 결과,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장 마인드셋은 진로태 도 성숙과의 관계에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 과를 검증한 결과, 진로태도 성숙에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넷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는 진로태 도 성숙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특히 성장 마인드셋은 진로태도 성숙의 하위요인인 결정성 과 독립성에 각각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지지의 매개 역할을 나타냈다.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진로태도 성숙 향상을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접근방법으로 성장 마인 드셋 강화 프로그램개발,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 구축, 진로태도성숙을 위한 교육 및 상담서비스 확대, 학교 생활만족도 향상 활동과 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아르 바이트 및 취업 경험, 동아리 및 봉사 활동 등과 관련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인의 진로태도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얻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요 인이 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본 연구의 구체적인 의의와 제한, 후속 연구 의 개발과 필요성에 관한 기초 자료로 활용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 향후 진로 및 직업상담 과정에 대학생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한다면 직업 세계와 진로선택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또, 대학의 안과 밖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멘토링이나 동아리 네트워킹, 상담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진로태도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얻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의 구체적인 의의와 제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관해 확인하는 과정이 되었다. 주제어 : 대학생, 성장 마인드셋, 진로태도 성숙, 사회적 지지

      •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 매개효과

        유하승 호남신학대학교 특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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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 매개효과 유하승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에서는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을 매개변인으로 활용하여 탐구한다. 그 첫 번째로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과 자존감,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다음 단계로 중년 이혼 여성의 성인애착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가 있는가?하는 연구문제를 도출한다. 본 연구를 검증하기 위해 현재 이혼상태라고 응답한 만 40에서 60세 미만 연령층의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인터넷을 통하여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조사기간은 2023년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구글폼을 통하여 자기보고식 설문지인 성인애착(RAAS), 자존감, 회복탄력성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1.0을 이용하였고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그리고, Cronbach's α검증을 통해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했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하였다. 이상의 분석을 통하여 얻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중년여성 만 50∼55세 연령층이 가장 높게 응답하였고, 결혼 과정은 연애결혼, 이혼 당시 나이는 40대, 결혼 기간은 10년 미만, 출생순위는 첫째라는 응답율이 높았다. 이혼 당시 자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최종학력은 대학교 졸업, 직업은 기타 외에 전문직, 월평균 수입은 200∼30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 유형은 아이와 함께 거주하는 유형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종교는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임을 알 수 있다. 둘째, 기술통계분석결과 전체 성인애착은 평균 3.05점으로 하위변인 중에서 애착친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 전체는 평균 3.5점으로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중 통제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속변인인 자존감은 평균 34.27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존감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결혼 과정, 직업, 월평균 수입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에서는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수입, 가족 유형, 종교에 따라서는 회복탄력성에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인애착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직업, 월평균 수입, 종교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났다. 여섯째, 독립변인인 성인애착, 매개변인인 회복탄력성, 종속변인인 자존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인애착과 자존감에는 r=.576(p<.01)으로 정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간에도 r=.536(p<.01) 정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회복탄력성와 자존감간에는 r=.726(p<.01)으로 정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일곱째,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이 자존감 그리고 회복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년 이혼 여성의 회복탄력성은 자존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전체 회복탄력성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인 통제력, 긍정성, 사회성들의 매개효과 또한 중년 이혼 여성이 지각한 성인애착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제언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중년 이혼 여성들의 성인애착, 자존감 및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 제언은 성인애착 강화,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일상에서는 경력 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건강 관리 및 웰빙 프로그램, 사회적 지원 및 커뮤니티 참여 프로그램과 재정 관리 및 상담 프로그램, 정서적 지원 및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교육 및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참여 및 창의적 표현활동을 개발하여 심리적  신체적, 경제적 안정과 소속감을 느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중년 이혼 여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지각한 성인애착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입증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주제어 : 중년여성, 이혼여성, 애착, 성인애착, 자존감, 회복탄력성

      •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매개효과

        박하린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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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박 하 린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시에 거주하는 40-65세의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스트레스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 방법으로 총 24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족관계와 건강, 역할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하여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인 부분이 높은 집단과 그렇지 않는 집단간에는 심리적 안녕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여성들의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심리적 안녕감은 생활스트레스와는 부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고, 자아탄력성과는 정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셋째,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에서 자아탄력성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에서는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경제 스트레스, 역할 스트레스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건강 스트레스만이 효과가 나타났다. 다섯째, 생활스트레스는 긍정적 대인관계와 자아수용에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여성의 생활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자안탄력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정적인 관계가 있고, 중년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주제어: 중년여성,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ABSTRACT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on the 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perceived by middle-aged women Park, Ha-Reen Department of Counseling and Psychology Honam Theological University & Seminary This study attemp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perceived by middle aged women. To this end, a total of 248 data were analyzed using a survey method for middle aged women aged 40-65 living in G city using a life stress scale, ego resilience scal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was analyzed. As a result, the group with low family relationships, health, and role stress showed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the group with high economic aspects, while there was no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 being between the group with high economic aspects and the group without. Second, the correlation between life stress, ego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of middle aged women was examined. As a result, psychological well being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ife stress an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go resilience. Third, there w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i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Fourth, in the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family relationship stress, economic stress, and role stress did not show mediating effects, and only health stress showed effects. Fifth, it was found that ego resilience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elf-acceptance of life stress. In other words, it was confirmed that middle aged women's life stress negatively affects ego resilience, but ego resilience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psychological well being, and ego resilience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of middle aged women.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Keyword : Middle Aged Women, Life Stress, Ego Resilience, Psychological Well-being.

      • 세상을 향한 예배 : 성찬 성례전 중심

        류정관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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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쿨만은 그의 저서 『원시 기독교 예배』 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의 모습을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 사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 오병이어의 기적 등을 통하여 찾고 있다. 또한 성만찬의 변천이 점차로 예배 예전에서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음을 본문은 말한다. 오늘날 균형 잡히지 않은 한국 개신교의 예배 예전은 수많은 문제들을 자아내고 있으며, 우리를 영적으로 죽어가게 만들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의 흐름은 예배 예전의 균형과 통일을 위해서 다시 노력하고 있고, 여기에 발맞추어 수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노력이 뒤따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의 모습은 새로운 희망으로 이끌고 있으나, 우리의 현실은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의 실정이다. 우리가 그의 피와 살에 참여치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성만찬의 예전에서의 예수님과의 관계성의 문제가 우리가 해결해야할 시급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성만찬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연결해서 볼 때, 종말론적인 선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세상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됨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고, 그 사명이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지금까지 그 사명을 잊어버린 채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우리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노력이 청소년들에게 바른 예전의 확립과 경험을 체험하게 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한국 개신교 기독교의 장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 바르트와 하버마스의 언어론 연구

        金俊玎 湖南神學大學校 神學大學院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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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서는 하버마스(J□rgen Habermas)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을 비판하고 토론하면서 신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도무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하버마스와 신학'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자 한다. 이 개념을 정당화 시키려면 여러 해명 작업들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버마스가 자기 이론에 여러 신학적 입장들을 부분적으로 소개하기도 하고, 때로는 신학적 사고라 할 수 없는 고찰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과 바르트(Karl Barth)의 말씀론(logos)의 대비를 통해 둘 사이를 매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려고 한다. 바르트는 언어를 전달매체로서 도구적으로 보는 언어관을 반대한다. 그래서 바르트는 말씀을 실재로 보고 말씀의 유추를 계시, 즉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찾으려고 했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의 인식가능성은 부름받고 선택받은 기독교인들의 경험과 신앙을 통한 인식가능성이다. 즉 하나님 말씀의 "말씀"이란 어휘는 스스로를 알도록 하시고 여전히 알게 만드시는 하나님 자신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여 인식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구체적인 말씀, 즉 선포된 말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버마스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절차로서 '무제한적인 토론'뿐만 아니라, 모든 '지배로부터 벗어난 토론'을 이상적 담화상황으로 상정한다. 의사소통행위는 화자와 청자의 상호적인 대화를 통한 상호이해의 도달이며, 서로의 주장을 근거지우면서 규범적 합의를 해나가는 이상적 상황이다.

      • 사회참여의 윤리에 대한 연구 : 김재준의 신학사상을 중심으로

        이광호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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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준의 생애는 유·청년기를 자연인으로서 일을 준비했던 시기로, 장년기를 학교. 교회.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자로서 일했던 시기로, 노년기를 사회의 공인으로서 성숙했던 시기로 살펴보았다. 그는 당시의 다른 신학생들처럼 교권의 눈치를 보거나 자기의 출세를 고려하여 신학적 노선을 선택하지 않았다. 신학의 관심과 강조점을 학문의 연륜과 함께 다소 달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신학과 윤리는 신학순례의 경험을 배경으로 수립되었음이 틀림없기에 우리는 그의 신학기초를 살펴보았다. 김재준의 신학사상에 있어서 성서학자로서 김재준의 면모를 살펴보았지만 그는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인격에서의 자유정신과 학문적 탐구정신이 그의 성서학 연구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는 자유정신에서 교조적 성서해석 방법 가운데 하나인 축자영감설을 거부했고 그의 탐구정신에서 성서학을 교리학의 시녀로 삼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볼 때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종교다원주의적 입장을 공적으로 천명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그것은 이 글을 쓸 때는 종교다원주의의 문제가 제기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John Hick 나 Paul Knitter 등과 같이 신 중심적 선교신학의 입장은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고 있지만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칼 라너나 한스 큉과 같은 카톨릭 학자의 포괄주의적 패러다임에 머물고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그에게 있어 생활신앙이란 용어는 그의 신학과 윤리의 핵심적 개념으로써 삶의 모든 부분에 신앙이 책임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생활신앙은 교회의 테두리에 머물기 쉬운 정체된 신앙에 도전하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생활신앙은 신앙의 밑거름인 경건, 기도, 예배, 교제 등의 중요한 주제들을 약화할 가능성도 있음을 간과할 수는 없다. 본 논문에 있어서 김재준의 삶과 사상, 즉 실존론적인간과 인식론적시간과 공간과 실천적 참여를 과정과 결합하는 윤리의 방법으로 다루었다. 김재준은 이러한 참여의 신학적 근거를 하나님의 성육신에서 보고 있다. 김재준은 사회참여 윤리에서 사회, 교회와 국가, 이데올로기 그리고 사회참여 윤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평화에 대해서 다루었다. 김재준은 사회관에서 오늘날의 시민을 "책임사회의 일원"으로 파악하는 데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러한 책임성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점에서 김재준은 그리스도인들과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책임 사회를 위해 힘을 합해서 협력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는 교회와 국가관에서 국가에 의한 민족주의의 악용도, 교회에 의한 민족주의의 오용도 거부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민족주의, 즉 에큐메니칼, 세계적 차원에서의 민족주의 정신에 기초한 박애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1967년 「기독교 사상」 에 발표한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라는 글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정치 참여의 신학적 근거를 하나님의 세계 창조와 섭리 그리고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왕권 통치 사상에서 보고 있다. 그러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예언자적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는 어떤 기도교 정당의 설립도 반대한다. 그리고 그는 기독교인이나 성직자들이 정치 활동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꼭 기독교 정당이 정권을 잡거나 기독교인이 정권쟁취에 몰두할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보인다. 이데올로기에서 김재준은 공산주의나 자본주의 모두 상대적 이데올로기로서 각기 모순들을 가지고 있음을 정확히 인식했고 여기에서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존하는 이데올로기적 체제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간화하는 것을 그의 사명으로 알았던 것이다. 이러한 김재준의 입장 변화는1960년대 이후 서구에서 기독교와 사회주의 사이의 대화라고 하는 새로운 차원이 등장한 것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김재준은 개혁교회적 전통에서 서서 모든 이념들을 상대화하려는 입장이 그를 특정 이데올로기의 맹목적 추종이나 맹목적 저주로 떨어지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평화관에서는 안보를 평화로 보던 왜곡된 이데올로기를 청산하고 개혁교회 전통에서 서서 화해의 말씀(고후 5:17)에 근거해서 평화를 이해하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평화란 안보와는 무관하며 그리스도의 화해의 말씀에 기초한 용서와 화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안보가 평화로 이해되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 평화도, 화해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본 논문은 몇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다. 김재준은 윤리학을 본격적으로 한 사람이 아니고 또 윤리학에 관한 글도 체계적으로 남긴 사람도 아니다. 그나마 김재준의 글들은 거의 모두가 아주 단편적이고 신변잡기적이기 때문에 그의 신학의 체계와 성격 속에서 사회 참여 윤리를 파악하고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그의 신학적 인간이해가 윤리 행위를 위한 지침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인간이해의 강점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인간이해는 철학적, 사회과학적 차원까지 확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라는 과제부분의 구체성까지는 제시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그의 한계는 수평적 관계의 강조로 인해 수직적 관계의 일부를 약화 시킨데 있다. 김재준은 내가 계명을 준행 한다는 I-it 의 관계에서 출발하는 한 율법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독교 윤리는 I-Thou의 인격적 관계에서 출발한다면서, 신앙은 개인인 '나'와 살아 계신 그리스도 '너'와의 인격적 만남과 그 만남에 대한 ‘예!’ 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그리스도는 인간 예수만을 의미하지 않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루터의 교회론의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연구

        기성대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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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가 서구를 거쳐 불교와 유교의 문화에서 깊이 영향을 받은 한국 사회 속에 전래 된지 100년만에 유례없는 놀라운 성장을 가져왔다. 무수한 종탑과 방방곡곡에 자리잡고 있는 예배당과 대규모의 부흥집회들은 한국 교회의 부흥과 아울러 선교적 열정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회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은 교회가 아직도 교회의 진정한 본질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게다가 교회성장이 둔화되고 멈추어 가는 현상은 다른 의미에서 한국교회의 교회관이 제대로 서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루터의 교회론의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성장 침체와 사회에 부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앞으로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들을 제시하였다. 이제 그 내용을 종합 정리 및 요약하면서 중세 시대에서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였던 것처럼 과학 문명의 발달과 통신망의 발전으로 지구촌화가 된 이 시대에서 필자는 21세기를 향한 새시대에 맞는 미래의 교회는 교회의 패러다임 전환, 교회의 일치와 에큐메니즘의 활성화, 멀티미디어 인터넷 시대의 교회, 항상 개혁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면서 본 논문을 끝맺을 것이다. 서론은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목적과 연구 방법 및 범위를 말하였다. 2장은 루터의 교회론을 살펴보았다. 루터는 교회를 성도의 교제로 보며 하나님의 말씀이 설교되고 성례전이 올바로 집행되는 곳에 교회는 존재한다고 본다. 또한 어거스틴의 '선택된 자들의 불가시적 교회'와 '성도와 죄인이 섞여 있는 보이는 교회'라는 신학적 구조를 따른다. 그리고 루터는 만인 제사장직을 주장한다. 성직을 선택된 계급으로, 평신도를 피지배적 계급으로 갈라놓은 중세 교회의 잘못을 수정한다. 이러한 교회론 맥락에서 필자는 한국교회는 공동체성의 교회, 전문 목회자 양성, 공적 예배에 있어서 설교와 성만찬의 균형 회복, 참된 영성의 교회, 사회에 봉사하는 교회, 교회 사명에 맞는 교회당 건축, 교회세습을 초월한 목사와 교회, 평신 중심의 교회의 방향의 교회가 되어져야 한다는 것으로 모색해 보았다. 끝으로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선교 향하고 있는 21세기를 향한 한국교회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인가? 첫째, 교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오늘의 한국교회의 '성장 이후'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틀을 모색하기 위해서 한국교회는 다음 몇 가지의 연관된 패러다임 전환을 과감히 수용해야 할 것이다. 먼저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것은 신학적 교회론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몇십 년 동안 한국교회를 주름 잡아온 성장 신드롬(church growth syndrom), 시장 지향성(market orientation), 목사 중심(clergy centered) 그리고 기능과 프로그램 나열식(function oriented) 구조의 전환이다. 이것들은 소비적이고 일시적이며 극히 잠정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 중심적(reign of God oriented), 역사 지향적(history directed) 그리고 헌신과 증인 공동체적(people of God oriented) 구조로 과감히 전환하는 일이다.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은 원초적인 성서적 신앙 공동체의 회복의 길이요, 교회의 정체성의 회복일 것이다. 그리고 오랜 세월 한국교회를 단일체제로 만들어 온 설교와 예배 중심구조로부터 탈피함이다. 그리고 과감히 교회를 공동체적 구조로 전환함이다. 공동체적 구조란 예배와 설교를 포함하지만 동시에 성례전, 교육, 코이노니아(Koinonia) 그리고 섬김과 봉사를 어느 하나 경홀함 없이 구조화하는 것이다. 공동체적 구조로의 전환은 구체적으로 교회의 실천들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는 더 이상 한풀이, 축복 받기, 은혜 받기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그의 뜻을 분별하고 응답하는 사건이 되며, 역사를 대변하고 역사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도록 헌신하는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적 결단과 사건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설교는 설교자가 회중에게 주는 메시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에 심판과 은총으로 오셔서 이 역사를 재구성해 가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는 행위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성례전은 신비적인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잔치를 미리 맛봄이며 또한 하나님 나라의 축하 행위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은 성경 지식의 전수를 넘어서서 하나님 나라와 그 임재를 배우고, 경험하며 또 증언자가 되도록 하나님 백성 모두를 양육하는 것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코이노니아는 성도간의 교제를 넘어서서 하나님 나라 증언을 위한 작은 공동체로 구조화됨을 의미하며, 선교는 교회가 하는 모든 봉사와 선교 프로그램 아니라(업적 중심) 하나님 역사 변혁에 참여하는 하나님 백성의 섬김이어야 할 것이다. 그 다음 패러다임 전환은 목사 중심, 교권주의적, 제도주의적 목회구조를 과감히 넘어서는 데서 시작된다. 목사 중심의 교권주의적 목회 구조는 결코 공동체룰 회복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사회변동에 대처해 가는 교회의 능력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감히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사역 구조로 전환함을 의미한다.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사역이란 안수목회와 평신도 사역을 공히 포함한다. 은사와 섬김의 위치는 각기 다르지만, 그러나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사역은 목사와 회중 사이의 상호관계를 넘어서서 오히려 역사 안에서 심판과 은혜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구원 통치를 섬기기 위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둘째, 교회의 일치와 에큐메니즘의 활성화이다. 교회 연합을 의미하는 '에큐메니칼(Ecumenical)' 운동은 1900년대에 들어오면서 관심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19세기까지 분열을 거듭하던 개신교회는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교회 연합과 일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1900년에 뉴욕에서 모인 선교회는 '에큐메니칼 선교회의'라고 불렀는데 그 때의 개념은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영역을 선교사업이 포함한다는 의미에서였다. 그 후 1937년의 옥스포드 회의 때에 비로소 '에큐메니칼'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통용하게 되었다. 그 후 교회연합과 일치가 본격적으로 강조된 것은 1948년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세계교회협의(WCC)가 창설되면서부터이다. 이 총회에는 세계 44개국의 147개 교단이 가맹하여, 2000년을 분열로 이어오던 교회를 하나의 울타리 안에 모이게 한 것이다. 교회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던 이 새 연합회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그 이후 에큐메니칼 운동이 신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에큐메닉스(ecumenics)'로 발달하고 교회 연합에 대한 관심이 고조하면서 교회 연합 운동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20세기의 마지막 10년의 가장 뚜렷한 추세이며 새로운 형태의 연합으로 발달하였다. 현대는 이미 제3의 물결 시대로 진입하였고, 제4의 물결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다. 메이너드(Herman B. Maynard)와 머턴스(Susan E. Mehrtens)는 제1의 물결을 농업혁명, 제2의 물결은 공업화의 시대, 제3의 물결은 탈공업화로서 제4의 물결이 제3의 물결을 바짝 뒤쫓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제 2의 물결은 우리는 분리되어 있으며 경쟁하지 않을 수 없다. 제 3의 물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으며 협력하지 않을 수 없다. 제 4의 물결은 우리는 하나이며 공동 창조를 선택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 미래 전망에서 볼 때에 제4의 물결은 다양성의 포용, 진실과 개방의 장려, 구조적 폭력의 종식, 균형과 중용의 권장, 사원의 건강과 안녕의 변화를 포함한다. 특히 미래 교회는 다양성의 포용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며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분리되어야 하는' 제2의 물결의 가치를 초월하여 '서로 다르기 때문에 포용해야 하는' 제3의 물결의 가치를 존중하게 될 것이다. 연합 운동이란 개체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통일성을 추구하는 것이지, 다양성을 무시한 통일성도 아니며 더구나 획일성도 아니다. 오랜 그리스도교회의 전통은 교회의 통일성을 강조하였고 정통교회는 하나같이 이것을 신앙의 기조로 하였다. 특별히 니케아 신조는 교회의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그리고 사도성을 강조하였다. 미래 교회의 교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선언하신 통일성에로의 조화를 더욱 갈망하며 공동 보조를 이루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그리스도가 하나인 것같이 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처럼 하나가 되기를 원할 것이며, 나아가서 가시적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하나가 되기를 원할 것이다. 최근에 와서 한국교회는 교단끼리의 통합이 모색되고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통합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한국교회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이며,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기 위한 예비 작업이다. 한국교회의 미래 방향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91.9%의 응답자가 회합과 협력이라고 답하였고, 26.8%가 평신도 중심의 개혁, 7.7%가 교단 중심의 운영이라고 답하였다. 반면에 한국 교회연합 활동의 걸림돌은 대 교단 중심의 정책 결정, 불필요한 이단 시비, 정책 결여, 명분 상실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회의 교회연합을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할 수 있다: (1) 교회를,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로 나누어 생각하는 교회관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하며, 보이는 교회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2) 신학교의 획일화는 분열의 불씨였으므로 교회 내의 신학교를 다 같은 자격으로 인준하여야 한다. (3) 한 교단에 한 신학교라는 단일 신학교 원칙을 배제하고 신학교의 다원화가 필수적이다. (4) 획일성을 배제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이러한 교회연합 운동은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이며 교회연합의 필요성은 고조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연합과 일치에도 그 준비를 해야 한다. 독일이 통일을 맞이한 지 이제 올해로 10년이 흘렀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은 그 이면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던 것은 바로 독일 국가 교회였다. 독일이 동과 서로 분리될 때 당시 독일 교회 지도자들은 독일의 교회만은 분열될 수 없다며 분단 이후에도 그 정체성과 연합을 계속 유지하여 왔다. 그 결과 '독일 교회 연합'이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분단이 되었을 때에도 국가 교회는 지속적으로 동독의 목사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였고, 후에 통일을 이루는 데 교회가 먼저 통일을 이루어 후에 완전한 통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독일이 우리 한국교회에 주는 그 시사하는 바는 참으로 중요하다고 불 수 있다. 한국의 각 교회는 지금부터라도 통일을 위한 기금조성과 그리고 이를 위해 전교인적으로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력하여 북한에 대한 원조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멀티미디어 인터넷 시대의 교회이다. 오늘날 개신교회의 전반적 경향은 성직자 중심의 비민주적·제도주의적 교회관에 기초하고 있다. 교회의 방주 개념, 목사의 축복·치리·저주 권한, 하향식 당회의 결정 및 집행권, 일사불란한 군대식 통일성, 강단위주의 나눠주기식 교회, 평신도들의 제한된 활동 영역, 예언적 모델에 대한 거부감, 신학적 창조 능력에 대한 반감, 성장 위주의 목회 활동, 자유로운 영적 은사의 활용에 대한 제한 및 교단적 전통과 교리에 대한 충성심의 강요 등은 개신교회가 다시 구교회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들이다. 이는 현대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상실하고 있다는 위험 신호로 보인다. 종교개혁 이후 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은 곧바로 탈성직주의, 탈제도주의였다. 곧 평신도의 사제성과 성직의 봉사적 차원의 회복을 추구하는 운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늘의 시대는 전달매체의 새로운 등장으로 시대의 문화와 역사의 틀을 바꾸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교회의 본질에 대한 성서적이며 신학적인 이해가 인터넷 시대의 교회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말씀과 떡을 떼며 사귀는 공동체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라는 본질에 변함이 없고 구현된다면, 교회는 시대의 흐름 가운데서 다양한 모습으로 고백하며 섬기는 공동체로서 인터넷 시대의 정보화 사회가 몰고 오는 높은 파도에 개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가상 교회로서의 전적으로 인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차원에서는 온라인 처치(on-line-church), 혹은 텔레비전 교회(TV church), '전자 교회(electronic church)' 등으로 불리는 '가상 교회'라는 시대의 흐름에 민첩하게 파도타기를 하고 있는 교회라고 볼 수 있다. 전자 교회의 출현은 전통 교회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뿐만 아니라, 도전을 주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그 도전이란 한마디로 교회 갱신적 차원에서 진지하게 다루어져야 할 내용이다. 오늘날 개신교회의 전반적 경향은 제도주의적 교회관에 기초하고 있다. 이 교회 론은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는 취약성을 보인다. 인터넷 교회는 최소한 이러한 제도주의적 교회관이 지니는 부정적 측면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신학적 교회론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인터넷'이라는 미디어가 형성하는 환경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과 월드 와이드 웹(WWW)이 만남으로써 인터넷의 의미가 훨씬 더 광대해져 가고 있다. 그 주요 변화들이 인터넷 교회의 성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순한 형태의 텍스트 위주로 된 서비스로부터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2) 웹 브라우저를 통하여 기존 인터넷에서 제공된 모든 서비스를 일관성 있고 또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특정 정보 제공자로부터 데이터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 입장에서 홈페이지를 직접 개설하여 자신의 고유한 정보도 제공하는 능동적인 발신자가 될 수 있다. 4) 종래의 중앙집중식 서비스로부터 정보가 분산 처리되는 방식을 전환됨으로써 원하는 정보가 어느 서버에 있는지 알지 못해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연결망을 따라가면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 기성 교회가 새로이 출현한 전자적 가상 교회에 가하고 있는 비판이 매우 거세다. 그러나 전자 교회의 등장은 여러 면에서 기성 교회에 교회 갱신적 충격을 주고 있음을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가상 교회는 말 그대로 '가상적'인 차원을 못 넘을 수 있겠으나, 고도 정보화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21세기 중엽 이후부터는 가상적인 것에 의해서만 현실을 접할 수 있는 때가 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전통 교회와 가상 교회는 서로 한 쪽 극에만 서서 대립적 상관성을 갖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교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래에 개방적인 교회로 서기 위하여 양자간의 창조적 긴장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넷째, 항상 개혁하는 교회이다. 교회는 완전을 향해서 가는 노상(路上)에 있는 교회로서 항상 개혁하는 교회여야 한다. 교회는 시대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동적으로, 변화의 과정에 있어야 한다. 교회는 모든 제도적 삶 속에서 개혁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활동에 개방적으로 언제든지 응해야 한다. 개혁 정신의 발견, 이것이 종교개혁의 가장 큰 공헌 중의 하나이다. 개혁자들은 그들이 배웠고 지키고 사랑하던 모든 제도를 거부하고 과감하게 일어섰다. 결국 그들의 주장하는 바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어 제도 그 자체가 변화된 것이다. 교회의 비극은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서 교회의 모든 개혁이 끝이 나고 완결되어 더 이상의 개혁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16세기의 종교개혁의 본질은 교회로 하여금 복음에 충성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는 모든 시대에 되풀이되어서 일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개혁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위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교회의 개혁은 필요하다. 개혁 정신은 개혁교회가 장로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파의 교회에 다 필요하다. 교회란 완전하고 실현된 주체가 아닌 죄인들의 교회이기에 계속적인 갱신과 개혁이 진행되어야 한다. 개혁교회의 신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할 수 있다. 1)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는 신앙이다. 이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만 충성하고 그 이외의 가정, 국가, 교회 등에 전적으로 충성할 수 없음을 뜻한다. 2) 틸리히(Paul Tillich)가 프로테스탄트의 원리라 한 것으로 상대적인 적이 절대적 위치를 접할 수 없다는 신앙이다. 즉, 인간의 제도, 교리, 책, 교제 등이 궁극적 충성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그 무엇도 그것이 신적인 것으로 취급될 수 없다는 것이다. 3) 교회는 언제든지 복음의 빛 속에서 변화에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자신의 존재를 보존하고 보호받기 위해서 폐쇄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는 교회로 하여금 모든 시대에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개혁의 영이신 성령에게 개방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불멸의 것으로 지켜왔던 것이라도 개혁 정신의 전통에 따라 복음의 빛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며 과감하게 개혁과 갱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개혁 없이 고착된 개념에만 집착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생명력을 상실한 것이다.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여 감히 예측하기 어려운 21세기는 더욱 교회의 본질, 사명,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종교 개혁자들과 큉이 말하는 개혁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교회상이 될 때에 서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한국교회의 성장이 쇠퇴하고 교회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신뢰성을 잃은 교회였다면 이제 21세기를 향한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찾게 될 것이며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성장하는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한국교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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