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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 및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

        서수미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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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한국사회는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동의 적응과 발달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김남희(2016)가 개발․적용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특성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 및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김남희(2016)가 개발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은 애착, 언어발달, 기질 등의 전반적인 아동발달과 발달지연․주의문제 등의 문제행동 이해 및 중재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2015년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2회기씩 총 4주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부모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 18명을 실험집단으로, 참여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 18명은 통제집단으로 하여 총 36명이다.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교육을 실시하기 전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4개월 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박혜원, 이경옥과 안동현(2015)이 표준화한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 4판(K-WPPSI-Ⅳ)을 실시하였다. 사회․정서발달은 Burks가 문제행동을 7가지 하위요인으로 나누어 개발한 행동평정척도 2판(BBRS-Ⅱ)으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연구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독립 t-검증을 실시하였다. 둘째,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발달 및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1-1.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K-WPPSI-Ⅳ 소검사 수행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1-2.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K-WPPSI-Ⅳ 지표 및 전체 IQ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2.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이와 같은 연구문제에 따른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위해 K-WPPSI-Ⅳ 소검사 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결과, K-WPPSI-Ⅳ 소검사 중 4:0-7:7세의 그림명명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0-7:7세의 토막짜기, 상식, 위치찾기, 모양맞추기, 그림기억, 수용어휘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6-3:11세는 모든 소검사 수행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이 K-WPPSI-Ⅳ 지표 및 전체 IQ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결과, 4:0-7:7세의 어휘습득지표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휘습득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지표 및 전체 IQ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6-3:11세는 모든 지표 및 전체 IQ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 위축 문제와 신체문제를 제외한 품행장애, 주의 및 충동성문제, 정서문제, 지적문제, 자신감 결여문제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김남희(2016)가 개발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능력 향상에만 효과적이었다. 또한 사회․정서발달은 사회적 위축 문제와 신체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행동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 인지발달보다 더 많은 효과를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한 36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전체 다문화가정 아동의 발달에 효과가 있다고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사전․사후 검사 간격이 4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이루어져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능력을 제외한 인지발달의 다른 영역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이 어머니에게 미치는 효과에만 치중되어 있는 다수의 연구와 달리 아동에게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본 김남희(2016)가 개발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지 및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아동발달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부모지원프로그램이 아동발달의 한 영역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아동의 인지 및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앞으로의 부모지원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어: 다문화가정 아동, 부모지원프로그램, 인지발달, 사회․정서발달, K-WPPSI-Ⅳ, BBRS-Ⅱ

      • 일반 지능과 다중 지능의 관계: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교

        하지혜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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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특성을 측정하여, 그 차이와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일반가정 아동과 달리 다양한 문제를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독특한 지적 특성과 능력을 알아보고자하는 의미에서 연구되었다.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전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1-1.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수행은 어떠한가? 1-2.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다중 지능은 어떠한가? 1-3.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관계는 어떠한가? 2-1.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관계는 어떠한가? 2-2. 일반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1개의 유치원과 9개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6세 다문화가정 아동 34명(남 15명, 여 19명)과 일반가정 아동 34명(남 16명, 여 18명)이다. 총 6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K-WPPSI-Ⅳ를 실시하여 지능을 측정하였고, 해당 아동의 담임교사에게 다중 지능 설문지를 배부하여 다중 지능지수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과 다중 지능의 전반적 경향을 살펴본 결과, 공통적으로 일반 지능수행 기본지표지수 중 시공간과 처리속도 지표는 미국 아동의 수행과 비교하여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 지능수행에서 미국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비교한 결과, 전체지수는 미국아동의 수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기본지표지수 중 언어이해와 유동적 추론 지표는 다문화가정 아동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지표지수 중 어휘획득과 일반능력 또한 미국아동보다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 지능수행에서 미국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비교한 결과, 전체지수와 추가지표지수 중 비언어와 인지능력 지표는 일반가정 아동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기본지표지수 중 언어이해 지표와 추가지표지수 중 일반능력 지표는 미국아동보다 일반가정 아동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일반 지능수행 기본지표지수 중 유동적 추론과 작업기억 지표, 추가지표지수 중 어휘획득 지표는 미국아동의 수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다중 지능을 살펴보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 모두 신체-운동 지능이 가장 높은 편으로 나타났고, 다문화가정 아동은 언어적 지능이, 일반가정 아동은 자연탐구 지능이 가장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 지능총점에서는 일반가정 아동이 다문화가정 아동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다중 지능 중 자연탐구 지능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이 일반가정 아동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일반 지능수행과 다중 지능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총점이 높을수록 공간적 지능과 언어적 지능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일반가정 아동의 결과는 일반 지능총점이 높은 경향일수록 다중 지능의 논리-수학 지능과 언어적 지능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총점이 높을수록 공간적 지능과 언어적 지능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총점이 높은 경향일수록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하는 시각적 능력, 공간적 구조에 자신을 조화롭게 위치시키는 공간적 지능이 뛰어나며, 단어의 의미나 소리, 자기표현이나 언어 기능에 대한 민감성과 관련된 언어적 지능이 뛰어나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가정 아동과 다른 문제점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기존의 지적능력 측정과 Gardner의 대안적 지능 측정을 함께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 뿐 아니라 현실 생활에 당면한 문제와 이중문화 상황에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께 알아보고자 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에 나타난 다문화가정 아동의 약점과 강점을 인정하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나타내고 우리나라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주요어: 다문화가정 아동, 일반가정 아동, 일반 지능, 다중 지능

      •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상관: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교

        이소영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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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는 활발한 국제결혼으로 인해 유동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여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그 가정에서 출생한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연령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증가함으로 올바른 청소년기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도록 일반가정 아동과 더불어 수용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발달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아동의 성별에 따른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은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은 차이가 있는가? 2-1.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은 차이가 있는가? 2-2.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다중 지능은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3.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은 유의한 상관이 있는가? 3-1.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은 유의한 상관이 있는가? 3-2.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은 유의한 상관이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는 10개의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에 재원 중인 만 5∼6세 아동 76명(다문화가정 아동 35명, 일반가정 아동 41명)과 그들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 비언어성 지능검사-제2판인 K-CTONI-2를 사용하였으며 다중 지능을 측정하기 위해 Shearer(1996)에 의해 개발된 MIDAS(Multiple Intelligences Development Assessment Scale)도구를 노운서(2007)가 번안한 교사가 지각한 아동의 다중 지능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고, 연구도구의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을 측정하기 위해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아동의 성별에 따른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차이와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사용하고,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성별에 따른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차이에서 비언어성 지능 하위영역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중 지능의 하위영역인 음악적 지능과 공간적 지능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차이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일반가정 아동보다 논리-수학 지능과 자연탐구 지능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고, 일반가정 아동이 다문화가정 아동보다 도형척도 지능이 높은 경향을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논리-수학 지능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어 수학적 연산이나 상징적 논리, 추상적 사고 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정서적으로 예민하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므로 식물에게 친구나 동생과 같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혜영(2012)의 연구와 더불어 자연탐구 지능이 높다는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일반가정 아동의 도형척도 지능은 구효진과 최진선(2012)의 연구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아동의 습득도가 일반가정 아동보다 낮아 순차처리와 동시처리가 가지는 특성이 낮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상관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은 비언어성 지능의 하위영역인 전체척도 지능과 다중 지능의 하위영역인 언어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개인이해 지능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일반가정 아동은 비언어성 지능의 하위영역인 전체척도 지능과 다중 지능 하위영역인 논리-수학 지능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다각적인 발달에 대한 지각을 통해 적절한 교수방법과 풍부한 교육환경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가진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아동의 성별에 따른 다중 지능의 일부 하위영역의 차이를 가지며 여아의 강점이고 남아의 약점인 음악적 지능과 공간적 지능을 보완하기 위해 음률·조형 활동의 교수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일반가정 아동은 비언어성 지능의 하위영역인 도형척도 지능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다중 지능의 하위영역인 논리-수학지능과 자연탐구 지능에서 차이가 있었다. 차이를 보이는 하위영역들을 보완하기 위해 자연물을 사용한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대·소그룹으로 셈하기나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등의 교수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의 하위영역인 전체척도 지능과 다중 지능의 하위영역인 언어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자연탐구 지능과 유의한 상관이 있으며, 일반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의 하위영역인 전체척도 지능과 다중 지능의 하위영역인 논리-수학 지능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이는 비언어성 지능의 일부 하위영역과 다중 지능의 일부 하위영역 간의 상관을 통해 두 지능이 상호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사한 지역적인 환경과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는 연령대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이 언어성 지능을 배제한 검사를 통해 각자 다른 강점과 약점을 가진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는 것에 의의를 가진다. 이러한 두 집단의 비언어성 지능과 다중 지능의 차이와 상관을 통해 현재 교육기관 내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인지하고 일반가정 아동과 자연스럽고 창조적인 사고를 펼치며 보다 다각적인 접근과 적절한 교육방식·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중요성을 시사한다.

      •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효과

        강한나 울산대학교 201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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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일반가정의 아동에 비해 발달 전반에 걸쳐 취약하며, 취학 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한 아동은 학업에서 어려움을 보이므로 어릴 때부터 중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임선아, 2012; Brooks-Gunn & Duncan, 1997). 우리나라는 정부와 지역사회가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사회·정서발달 지원 프로그램이 많고, 상대적으로 인지발달 프로그램이 적다(박찬화, 김명순, 2010; 이봉주, 김낭희, 김현민, 2010). 인지발달 프로그램은 학습중심적인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학업성취의 결정요인인 지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은 매우 부족하다(서금택, 차성현, 201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인지발달 프로그램인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은 정보처리이론과 이스라엘의 FIE(Feuerstein’s Instrumental Enrichment) 프로그램에 근거한 통합적 중재 프로그램으로, 대상의 표상을 형성하고 표상을 변형하며 표상들 간의 관계를 파악한 후에 새로운 표상을 생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의 근간은 인지발달 프로그램이지만 소집단 활동형태의 수업방식과 중재학습경험(Mediated Learning Experience: MLE)의 교수방법을 사용하여 아동의 사회·정서발달도 향상시킬 수 있게 고안하였다.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비등질화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다. 실험집단은 울산대학교 아동청소년 인지잠재력 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만 5-8세)에 해당하는 56명이다. 통제집단은 같은 지역 내의 실험집단과 소득수준이 비슷한 저소득가정 아동 71명으로 동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구절차를 살펴보면 먼저 예비조사 및 교사교육을 한 후 두 집단에게 사전검사를 하고, 실험집단에만 13회기(1회 90분)의 프로그램을 13주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의 처치가 끝난 후에는 두 집단에게 사후검사를 하였다. 사전·사후검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양적 분석을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교사가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인지발달과 사회·정서발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인지발달은 비언어 지능검사(Comprehensive Test of Nonverbal Intelligence-2: CTONI-2)로 측정하였는데, 실험집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도형유추, 도형범주, 그림순서의 3개의 소검사 점수와 전체 IQ 점수가 향상되었다. 사회·정서발달은 공격성, 주의집중 문제, 신체증상의 문제행동을 측정하였으며(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은 사회·정서발달보다는 인지발달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다음으로 실험집단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특성과 부모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의 효과를 자세히 분석하였다. 첫째, 아동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인지발달 변화량은 형제순위가 둘째 이상인 아동의 인지발달 변화가 첫째인 아동보다 더 많았다. 둘째, 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인지발달 변화량은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이고, 교육비를 가장 적게 쓰는 부모의 자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른 인지발달 변화량은 아동이 성취압력과 처벌을 적게 받을수록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ognitive Spectrum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이 많이 향상된 아동은 사회·정서발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보았다. 앞서 본 프로그램은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직접적인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실험집단 아동 중에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이 많이 향상된 아동은 주의집중 문제와 전체 문제행동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질적 분석에서도 검증되었는데, 비언어 지능검사의 전체 IQ 점수가 8점 이상 높아진 아동은 문제행동이 감소되었으며 성취동기와 긍정적 정서가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도 단기간에 실시되었다. 그리고 아동의 인지발달을 폭넓게 측정하지 못한 것도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이다. 후속연구에서는 연구대상에 일반가정의 아동을 포함시켜야 하며, 프로그램의 회기를 좀 더 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지발달 변인으로 지능 외에 학업성취 수준을 함께 살펴볼 필요도 있다. 이 같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정서 프로그램에만 치중되어 있는 국내 프로그램과는 달리 아동의 인지능력 중 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인지능력의 향상을 통해 사회·정서발달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정책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의 한계점들을 보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적용 결과 가장 효과를 보였던 대상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프로그램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 것이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이다. 그리고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이 적절히 뒷받침 될 때 그 효과도 커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수행 관계

        김효정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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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 간의 상관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라 어떠한 양상으로 관련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 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의 지능에 대한 연구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수행 차이가 있는가? 1-1.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일반 지능의 수행 간 차이가 있는가? 1-2.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비언어성 지능의 수행 간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 수행과 비언어성 지능 수행의 상관이 있는가? 2-1. 일반 지능의 소검사와 기본지표, 추가지표수행의 상관이 있는가? 2-2. 비언어성 지능의 소검사와 척도 수행의 상관이 있는가? 2-3. 일반 지능 수행과 비언어성 지능 수행의 상관이 있는가?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 소재 어린이집 8개소와 유치원 2개소에 재원 중인 만 4세 1개월에서 만 6세 7개월의 다문화가정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표준화 연구가 진행 중인 한국 웩슬러 유아 지능검사 4판(K-WPPSI-Ⅳ)(박혜원, 이경옥, 안동현, 인쇄중)과 한국 비언어성 지능검사 제2판(K-CTONI-2)(박혜원, 2014)으로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을 측정하였다. 두 검사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검사자(대학원생)들이 유아에게 개별검사를 직접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데 연구 도구의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미국 규준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월령과 성별에 따른 소검사, 기본지표, 추가지표수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49∼68개월 아동의 동형찾기 수행, 동물짝짓기 수행, 토막짜기 수행, 모양맞추기 수행, 행렬추리 수행, 위치찾기 수행과 69∼79개월 아동의 모양맞추기 수행의 소검사 평균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미국 아동 보다 높았다. 그리고 남아의 토막짜기 수행, 동형찾기 수행, 모양맞추기 수행, 동물짝짓기 수행과 여아의 동형찾기 수행, 동물짝짓기 수행의 소검사 평균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미국 아동 보다 높았다. 또한 49∼68개월 아동의 처리속도 지표수행, 시공간 지표수행인 기본지표와 인지능력 지표수행인 추가지표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미국 아동 보다 높았다. 그리고 남아는 시공간 지표수행인 기본지표에서만 다문화가정 아동이 미국 아동 보다 높았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수행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일반 지능의 소검사와 기본지표, 추가지표의 수행에서 월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났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다문화가정 아동의 상대적 능력이 하락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이든 다문화가정 아동은 어린 아동에 비해 인지·정서적으로 박탈된 환경에 오래 노출되었고 발달에 있어 많은 저해를 받았을 것이다. 즉 억제적 효과의 시간이 축점됨에 따라 누적적 결함(Klineberg, 1963)이 지속되면서 나이든아동의 능력이 어린아동의 수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추론된다. 비언어성 지능의 소검사와 척도 수행에서는 특성(성별, 월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상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일반 지능은 소검사와 지표 간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이며, 이는 일반 지능이 높을수록 모든 소검사와 지표의 수행 점수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언어성 지능은 소검사와 지표 간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이며, 이는 비언어성 지능이 높을수록 모든 소검사와 지표의 수행 점수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그림순서 수행, 그림척도지능 수행, 동형척도지능에서 높은 정적상관을 보인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의 상관을 본 결과 일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일반 지능이 높을수록 문화적 배경의 영향이 적은 도형척도지능과 전체척도지능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열악한 언어·경제·문화적 환경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지능발달 및 구사능력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언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존의 지능검사만으로는 아동의 정확한 지적 능력을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지능검사만으로 아동의 지능을 측정하기 보다는 비언어성 지능검사도 함께 사용하여 아동의 지능을 측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윤지영, 2013). 본 연구의 결론에 따른 제언사항들을 알아보면 후속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울산지역으로 한정 짓지 않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연구대상을 표집 하되 남녀의 성차 비율도 맞추어 보다 나은 신뢰도를 확보해야 할 것이고, K-WPPSI-Ⅳ의 표준화가 이루어진 후 한국 규준표를 이용한 연구가 다시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검사자와 아동간의 충분한 라포형성이 이루어져 아동의 집중력 등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고 아동에게 친숙한 환경에서 숙련된 검사자에 의해 검사가 이루어져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K-WPPSI-Ⅳ와 K-CTONI-2를 사용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의 지능에 대해 처음으로 연구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의 다문화가정 아동의 지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어 : 다문화가정 아동, 일반 지능, 비언어성 지능, K-WPPSI-Ⅳ, K-CTONI-2

      •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생활예절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김태희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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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절은 가정의 일상생활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워지는 것이며, 가정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학업위주의 교육과 산업화로 인한 가치관의 변화와 가족형태의 변화는 더 이상 가정에서의 가정교육과 생활예절문화교육은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더구나 다문화가정 자녀의 어머니인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의 가족생활ㆍ가정교육ㆍ문화ㆍ예절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업성적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다 보니 생활예절교육이나 인성교육에는 관심을 두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예절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선행연구 고찰, 포커스그룹과 인터뷰를 종합하여 요구도 설문지를 구성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ㆍ실시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생활예절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운영방법 요구도 결과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1시간 이내로, 1주일에 1회 정도로 운영하며, 교육은 ‘아주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요구도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는 다양한 인사와 존댓말 쓰기 그리고 올바른 호칭알기, 2회기는 나-전달법과 경청을 통한 올바른 대화방법을 습득과 전화ㆍ방문ㆍ공공장소 예절문화, 3회기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식사예절, 4회기는 가정 내외에서 있는 행사인 생일, 어버이날, 명절, 경조사에 대해 알기, 5회기는 나와 우리 가족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는 사전ㆍ사후인터뷰와 약속카드 이행을 통한 행동변화의지를 확인하는 질적 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머리로 알고만 있었던 생활예절문화를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 어머니 나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어머니나라의 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나의 감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이에 대한 생각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 행동에도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나의 장점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좋은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맺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생활예절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의 요구도 조사를 통해 이를 기반으로 생활예절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교육받는 참여자들의 변화의지를 확인하고 다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하지만 대상의 범위가 포괄적이지 못했다는 점, 추후효과를 보지 못하였다는 점, 교육이 장기적이고 연속적이지 못했다는 점 등이 제한점이다. Etiquette is learned naturally from the daily life process at home and it is regarded as the function of home. However, as the knowledge based education is implemented in a modern society, and a change in sense of value and type of family takes place due to industralization, it is the reality that the home education and cultural etiquette education at home are no longer expected. Besides, as the immigrant wives who are the mother of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are unfamiliar with Korean family life, home education, culture and etiquette, they are unaccustomed with how to educate the children and even they are unable to put the attention to cultural etiquette and personality education owing to emphasis on academic record focused education. Thus, this study focused on constituting the questionnaire by reviewing pre-studies, interview and focus-group so that the cultural etiquette education program for the children at multicultural families is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the program was developed and implemented, and its effects were successfully analyzed. In order to being the requirement result in operation method of cultural etiquette education program, it was conducted to the third-graders and fourth-graders, a time in a week and one session was completed in an hour. The children responded that the education is very necessary. In program contents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using various greeting and honorific language, and knowing a right appellation were conducted in the 1st session, acquiring the proper communication method through listening and I-message and etiquette for telephone, visitation and public place were conducted in the 2nd session, learning a variety of food culture and table manner in various countries were conducted in the 3rd session, knowing the events such as birthday, father's day, festive day and family event were conducted in the 4th session, and realizing the family preciousness by finding the merits of mine and family were conducted in the 5th session. An effect of this program was achieved through the qualitative analysis that ascertains the behavioral change intention by implementing pre-interview, pro-interview, and promise card. The results of program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rough opportunities in experiencing the cultural etiquette in person the children have confidence in naturally having etiquettes in daily life. Second, the children have an interest in mother's countries and in particular, it was found that the interest in mother tongue was very high. Third, as the children understood others' emotion besides self-emotion, it is found that it leads to a change in thought and behavior in daily life. Fourth, it is expected that the children have the self-confidence by discovering own merits, have a favorable friendship by considering the others' merits and the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family. This study developed the cultural etiquette education program on the basis of investigating it from various angel and had the significant meaning in ascertaining the participants' change intention and resolution. However,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the coverage of the subjects are not comprehensive, the subsequent effects are invisible and the education is on short-term basis and not continuous.

      • 울산시조손가정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감이 가족레질리언스에 미치는 영향

        김정자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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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울산시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감이 가족 레질리언스에 미치는 영향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김 정 자 지 도 교 수 정 민 자 본 연구는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및 별거 등으로 인하여 조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거주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 가족 레질리언스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손가정에서 조부모에 의해 양육되는 손자녀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해체를 경험하고 다양한 심리갈등이나 적응상의 문제를 겪게 된다. 특히 아동 청소년의 경우 가족 내에서 뿐 만 아니라 학교생활, 친구관계, 사회적지지에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이, 가족 레질리언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하여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파악 하고 자 한다. 역경에 대해 개인마다 다른 적응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요인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에 대해 적응 유연할 수도 취약할 수도 있는 손자녀들의 적응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가족 레질리언스는 스트레스와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요인 인지. 많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손자녀의 건강한 발달의 주요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가족생활특성과 우울이 가족 레질리언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를 하였다 앞에서 제시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의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조손가정 손자녀가 지각한 가족생활 특성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에 따른 우울감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에 따른 가족 레질리언스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5.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감이 가족 레질리언 스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손가정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감의 차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조손가정 손자녀의 우울감은 평균 9.56점으로 정상적인 우울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남녀의 우울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여자 손자녀의 우울이 남자 손자녀의 우울보다 높았다. 그리고 동거기간이 0-5년 일 때 우울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부모와의 적응기간이 짧을수록 우울이 높다는 선행 연구와 일치한다(성지혜, 2001).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는 않다. 조부모와의 관계와 우울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조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손자녀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 고민을 의논할 대상과 우울감과의 관계를 보면 의논할 대상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고민을 의논하지 않고 전문 상담가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 손자녀들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비자발적인 상담인 경우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장래 꿈 실현 가능성과 우울감을 보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장래에 꿈 실현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손자녀들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생활특성과 가족 레질리언스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가족 레질리언스의 평균은 2.28점으로 중간점수 보다 높게 나타났다(4점 리커트 척도). 성별에 따른 가족 레질리언스의 차이를 보면 여자 손자녀 보다 남자 손자녀의 가족 레질리언스가 높았다. 가족생활특성을 보면, 조부모와 관계가 좋고,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낮고, 마음을 터놓고 의논할 대상이 있고, 장래 꿈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느낄 때 가족 레질리언스 하위영역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즉 가족 레질리언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음을 터놓고 의논할 대상이 친인척인 경우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에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 가족 레질리언스의 상관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우울을 보면 가족 레질리언스, 꿈 실현 가능성과 조부모와의 관계에서 부적상관관계이며, 의논할 대상에 따라 정적상관관계로 유의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족 레질리언스가 높고, 꿈 실현 가능성이 있고 조부모와의 관계가 좋을 때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레질리언스를 보면, 조부모와의 관계, 꿈 실현 가능성은 정적상관관계이며, 우울과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는 부적상관관계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조부모와의 관계가 좋고 꿈 실현 가능성이 있고, 우울이 낮고,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적을 때 가족 레질리언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꿈 실현 가능성이 적을수록, 의논할 대상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손가정의 구조적 결손과 경제적 빈곤은 손자녀들이 인식하기에 꿈을 이루기에 어려운 여건으로 인식되어, 이는 우울한 감정으로 나타남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다섯째,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이 가족 레질리언스 하위요인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꿈 실현 여부, 조부모와의 관계,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순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이 가족 레질리언스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력을 보면 의사소통31.9%, 조직유형 28.3%, 신념체계 28.4% 순으로 나타났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일상생활에서 만족정도는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조부모와 손자녀 사이에 갈등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그 중 의사소통이 큰 영향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강영자, 2001) 여섯째, 조손가정 손자녀의 가족생활특성과 우울이 가족 레질리언스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각 독립변인에 의해 설명되는 설명력은 36.7%로 나타났으며, 각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조부모와의 관계, 꿈 실현 가능성,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우울 순으로 가족 레질리언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조부모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꿈 실현 가능성이 높을수록,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가족 레질리언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부재로 조부모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활하고 있는 손자녀들의 가족생활환경과 우울은 가족 레질리언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레질리언스가 우울로부터 직접적인 부적영향을 받고 있다는 박재연(2010)의 연구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우울이 높지 않고 정상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의 구조적 결손 및 경제적 빈곤 등 많은 고위험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하더라도 조손가정 손자녀들이 이전 부모와의 양육환경보다 조부와의 양육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족과 주위의 자원을 활용하여 잘 기능하는 것이며. 주위에 있는 중요한 타인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정서적 지지를 통해 혼자 고민하지 않게 되고 의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가족 레질리언스가 중간정도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손가족 손자녀들은 조부모의 돌봄을 받고 의지하며 미래를 낙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조부모의 연령이 고령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부모와의 상호작용의 부족과 교류가 거의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지지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그들의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 가족은 가족생활주기의 과정에 따라 개발, 확인, 변화하여 가족 내의 공유된 신념을 가지게 되고 가족이 기능적 단위로서 위험과 역경을 헤쳐나 갈 때 탄력적인 가족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정감은 심리적인 불행 감을 초래하여 가족 레질리언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은 가족구성원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대인관계를 형성해 나가며 부모를 모델링하면서 건강한 성인으로 사회화되어 간다. 아동기에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등으로 부모와의 경험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조손가정 손자녀들의 경우 역경을 극복하는데 심리적. 정서적, 물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이 아동의 행복감 및 친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허혜지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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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결핍 환경으로 인해 삶의 가치에 회의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행복감 및 친사회성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시행하여 아동의 행복감 및 친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연구 문제 1.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행복감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가? 연구 문제 2.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친사회성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가? 위와 같은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U 광역시와 B 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총 32명을 선정하였다. 32명의 아동 중 16명을 실험집단, 16명을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아동 행복감 척도와 친사회성 척도를 사전검사로 실시한 후, 실험집단에 주2-3회, 60-70분씩 12회기의 긍정심리 기반 동화를 활용한 독후활동을 실시하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본 활동이 끝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사전검사에서 사용한 동일한 척도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행하였다. 독후활동 실시 후 두 집단의 차이 검증을 위해 동일한 검증 방법이 사용되었고, 각 집단 내 사전-사후검사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대응 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통계 분석의 타당도를 보완하기 위해 회기별 관찰 내용 및 활동결과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을 경험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행복감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행복감의 하위요인인 자기존중감, 낙관주의, 친구관계, 가정환경의 4가지 하위영역 모두 실험집단의 사전 점수에 비해 사후 점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을 경험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친사회성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친사회성의 하위요인인 도움주기, 나누기, 위안하기, 협동하기의 4가지 하위영역 모두 실험집단의 사전 점수에 비해 사후 점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행복감과 친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아동의 심리적인 특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강점을 강화시켜 긍정적인 사고를 촉진하고 자신과 사회에 건강한 심리적 자원으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긍정심리에 기반한 독후활동을 좀 더 일반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적용 대상 수와 적용 기간 등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Men want to be happy as their ultimate goal, but it is difficult for children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who are doubtful of the value of life and lack sociality due to the impoverished environment to do so. This study is interested in enhancing the happiness and prosociality of children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and conducts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with children at the community children centers to verify their effects on the promotion of the children’s happiness and prosociality. Research Question 1. Do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happiness of children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Research Question 2. Do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prosociality of children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To test the above research questions, 32 first to sixth graders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located in U. Metropolitan City and B. Metropolitan City were selected. Out of the 32 children, 16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16 were assigned to a control group to conduct a pre-test with the children’s happiness scale and prosociality scale, and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were conducted using fairy tales with the experimental group, 2-3 times a week, for 60-70 minutes while no action was taken for the control group. After completing the main activities, a post-test was conducted with the same scale used in the pre-test with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ith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Cronbach’s α was calculated to examine the reliability of each measurement tool, using SPSS 29.0, and an independent samples t-test was conducted to check the homogene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For verification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fter conducting post-reading activities, the same verification method was used, and to verify pre-post test differences within each group, a matching sample t-test was conducted. In addition, to supplement the validity of the statistical analysis, an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contents of observation by session and the results of the activ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happiness improved more at a significant level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t experienced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than in the control group. In all four sub-areas of the sub-factors of happiness, including self-esteem, optimism, friendship network, and family environment, it turned out that the activities affected enhancing scores after than before the activities in the experimental group. Second, prosociality improved more at a significant level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t experienced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than in the control group. In all four sub-areas of the sub-factors of prosociality, including helping, sharing, comforting, and cooperating, it turned out that the activities affected enhancing scores after than before the activities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sults of the above study showed that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might be significant activities in enhancing the happiness and prosociality of children at the community children centers. It is expected that the activities will facilitate positive thinking by improving the children’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strengthening their strengths and will develop their abilities to enjoy a positive life with healthy psychological resources for themselves and society.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to further universalize post-reading activities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and conduct follow-up studies of the number of subjects and the period of application.

      • 사회적 자본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자아탄력성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전경하 원광대학교 2012 국내박사

        RANK : 249711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paper is to analyze the process in which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a family affects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by means of mediating effects like ego-resilience. In detail, this study examines, first, the effects that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a family has upon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and sets forth ego-resilience as a parameter to empirically verify the process which may influence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Second, an attempt is made in this study to find the ways to intervene in formation of the social capital from the standpoint of social investment since lots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with a focus on the effects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upon their adaptation to school life. Third, an analysis is also carried out here to determine if there is difference in the effects of the social capital in connection with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that mediate such effects between income brackets, children's gender and parents' way of rearing. For this objective, the first-year data for the 4th grade panel of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were put to use for analysis of this study. In the analysis, structured equation model is employ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a family has on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by means of ego-resilience as well as paths of such effects. From the analysis, it could be verified as follows: First,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a family exercises a direct influence on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Second,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a family exerts impact upon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by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that is, a family's social capital intensifies ego-resilience positively, influencing thus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Third, the difference in the paths for income, gender and rearing method of a family between groups is analyz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he social capital in- and outside of such family upon children's adaptation to school life via ego-resilience. The investigation of difference in the path models between groups didn't show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influencing paths of income, divided in three income brackets such as upper, middle and lower ones. The analysis of difference in paths by gender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influencing paths between male and female childre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detected between the paths of social capital → ego-resilience and between the groups of parents who overly intervene in rearing their children or persuade them in a reasonable way. Practical suggestions could be drawn from the present study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specialized programs that can satisfy the various needs of family members to promot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since the social capital within a family is found to have great impacts upon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Second, as school increasingly exercises influence upon children at their school age, a good variety of approaches should be made for school to play more important roles as a social capital. It is therefore requested to develop programs to elevate ego-resilience of children or youths as a means to free or protect them from negative pressure at school and to help them achieve their developmental tasks. Third, continued intervention is desired to improv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n consideration of changing socio-cultural situations because dynamic interac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urns out to be a significant factor for healthy growth of children as a social capital. Fourth, since it becomes evident that communities, besides families, function to have a lot of influences upon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it is needed to delegate the responsibilities of families to different organizations of the community in parallel with increasing number of working moms and nuclear families. It is also demanded to establish networks among the agencies in a community to share their resources and connect them with each other organically with an ultimate view to contribute to healthy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첫째, 가족 내·외의 사회적 자본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 영향을 설명하고, 자아탄력성의 매개변수를 설정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둘째, 아동의 성장·발달과 관련하여 그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자본을 학교생활적응에 접목하여 사회투자적 관점에서 아동의 사회자본 형성에 대한 개입방법을 모색하였다. 셋째,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사회적 자본의 영향과 그 영향을 매개하는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가 소득 수준과 아동의 성별, 부모의 양육방식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초4 패널 1차년도 자료가 활용되었고, 분석방법은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 내·외의 사회적 자본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가족 내·외의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을 정적으로 강화하여 이것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가족 내·외의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에서 소득 수준과 성별, 양육방식에 따른 집단 간 경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소득 수준은 욕구소득비 산출을 통해 상층, 중층, 하층 3개의 소득 계층으로 나누어 집단 간 경로모형의 차이를 검증하였으나 주요한 영향 경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동의 성별에 따른 경로의 차이를 분석하였는데 남아, 여아 집단 간 주요한 영향 경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 → 자아탄력성 경로에서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이 여아가 상대적으로 컸다. 부모(보호자)의 양육방식에서 과잉간섭 유형과 합리적 설명 유형 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는데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 → 자아탄력성 경로에서 사회적 자본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이 합리적 설명 유형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실천적 함의를 가진다. 첫째, 가족 내의 사회적 자본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족형태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학령기 아동의 학교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므로 학교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중요한 역할들을 수행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동·청소년기 발달과업을 성취하고 학교현장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압력들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으로서의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부모와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사회적 자본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줌으로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특성에 근거한 부모-자녀 간의 관계망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넷째, 가족 외의 자본으로 지역사회의 영향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취업모의 증대와 핵가족화로 가정의 기능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으로 책임을 나누어야 하며, 지역사회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공유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지역사회가 통합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 한국 영유아를 위한 일과기반 발달검사 MEISR 타당화 연구

        김주현 울산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9711

        MEISR(Measure of Engagement, Independence, and Social Relationships; McWilliam & Younggren, 2019)은 생후 36개월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활동에서 나타나는 참여(Engagement), 독립성(Independence) 및 사회관계(Social Relationships)를 측정하는 도구로 조기중재 장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과기반 발달검사인 MEISR을 개발하고 타당화하여 한국 아동에 적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미국의 MEISR을 번역하고 한국에 맞게 문항을 수정하여 한국형 MEISR 검사본을 개발하였다. 한국의 여러 시도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 검사(1차 검사: N=44)와 본 검사(2차 검사: N=124, 3차 검사: N=134)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0과 R3.6 ltm 패키지, AMOS 25.0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문항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문항반응이론(IRT)에 근거하여 난이도와 변별도를 분석하고 빈도분석을 통해 문항통과율을 알아보았다. 한국형 MEISR의 타당화를 위해 구성타당도(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내용타당도, K-DST와의 공인타당도,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수행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교차분석, t-검정,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최종 개발된 한국형 MEISR을 장애위험아동 2명, 비장애아동 3명의 양육자에 면담형으로 적용하여 검사 적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문항반응모델에 따른 문항난이도 및 문항변별도와 빈도분석을 통한 문항통과율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항난이도 분석 결과, 2차와 3차 검사 모두 일과별 척도마다 문항난이도 범위가 상이하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과 내에서는 1번 문항부터 마지막 문항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주변보다 난이도가 높거나 낮은 문항이 발견되었다. 난이도가 낮은 문항이 가장 많이 포함된 일과는 기상하기와 외출하기였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이 많이 포함된 일과는 실외활동이었다. 둘째, 문항변별도 분석 결과, 2차 검사에 대한 문항의 변별도는 .675에서 17.263의 범위로 나타났다. 2차 검사 전체 문항은 모두 적절한 변별도를 가지거나 높은 변별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3차 검사에 대한 문항의 변별도는 -1.134에서 11.199의 범위로 나타났다. 3차 결과에서는 1.03번 문항과 3.02번 문항의 변별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셋째, 문항통과율 분석 결과, 2차 및 3차 검사의 대부분 문항이 월령증가와 함께 통과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주변 문항에 비해 문항통과율이 높거나 낮은 예외적인 문항이 일부 있었다. 문항 통과 범위를 알아본 결과, 2차와 3차 검사의 월령별 문항 통과 범위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6개의 월령집단의 문항 통과 범위를 비교한 결과 0-6개월, 6-12개월, 12-18개월, 18-24개월, 24-30개월, 30-36개월 중 24-30개월과 30-36개월의 문항 통과 범위가 유사했다. 한국형 MEISR의 타당도 분석을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공인타당도 분석, 신뢰도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2차 검사본에 대한 표본 적절성의 KMO는 일과별로 .860에서 .959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도 모든 일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3차 검사본에 대한 KMO 역시 일과별로 .850에서 .941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 모든 일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한 각 문항의 공통성 추출 결과 2차 검사의 공통성 범위는 .301에서 .949의 범위로 모두 양호하게 나타났다. 3차 검사의 공통성 범위 또한 .383에서 .986의 범위로 모두 양호하게 나타났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각 일과별 하위 문항은 각 일과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모형과 모형간 차이 검증을 위해 상대적 및 절대적 적합도 분석 결과, 14개 일과 모두 RMSEA, NNFI, CFI 지수가 좋은 적합도 범위에 해당되지 않았다. 셋째,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각 문항과 총점, 각 문항과 해당일과총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2차 검사의 각 문항과 총점과의 상관분석 결과 1.03번, 3.02번, 12.01번, 12.03번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3차 검사의 각 문항과 총점과의 상관분석 결과 1.01번 1.03번, 3.02번, 5.01번, 7.01번, 12.01번, 12.03번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2차 검사의 각 문항과 해당 일과총점과의 상관분석 결과 2.01번 3.02번, 12.01번, 12.03번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3차 검사의 각 문항과 해당 일과총점과의 상관분석 결과 1.01번, 2.01번, 3.02번, 5.01번, 12.01번, 12.03번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넷째, 공인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K-DST와 2차 및 3차 검사와의 상관분석 결과 2차 MEISR 총점과 K-DST 총 점수의 상관은 .981로 높게 나타났다. MEISR 총점과 2차 검사의 모든 일과별총점 간의 상관도 .859에서 .980으로 높게 나타났다. 3차 MEISR 총점과 K-DST 총 점수의 상관은 .959로 높게 나타났고, MEISR 총점과 3차 검사 모든 일과별총점 간의 상관도 .832에서 .956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다섯째, 신뢰도 분석 결과 2차 검사의 전체 문항에 대한 내적합치도는 .9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일과별로도 .913에서 .985로 양호하였다. 3차 검사의 전체 문항에 대한 내적합치도 또한 .99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일과별로도 .914에서 .985 범위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 독립성, 사회관계의 기능영역별 내적합치도 계수 또한 높게 나타났다. 2차 검사의 기능영역별 내적합치도 계수는 참여 .991, 독립성 .990, 사회관계 .995로, 3차 검사는 참여 .990, 독립성 .993, 사회관계 .994로 높게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수행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어머니연령별, 아버지연령별, 부모 취업형태별, 소득수준별에 따른 차이는 2차 검사와 3차 검사의 어느 일과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월령별 집단에 따라 MEISR 수행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차 검사 및 3차 검사 모두에서 월령별 수행 분석 결과 월령이 높아질수록 점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 학력별 변인에 따른 수행 차이가 나타났다. 2차 검사에서는 어머니 학력에 따른 수행 수준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어머니 학력에 따른 아동들의 점수 차이는 총점과 모든 일과에서 고졸 이하보다 대학원졸이 유의하게 높았고, 식사하기와 옷입기에서는 대졸보다 대학원졸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3차 검사의 경우에는 어머니 학력에 따른 수행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2차 검사의 아버지 학력별 수행 비교에서 대졸이 고졸 이하 보다 높았다. 3차 검사에서는 아버지 학력별 수행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2차와 3차 모두에서 보육형태별 수행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형 MEISR의 최종본을 장애위험아동 2명, 비장애아동 3명의 양육자에 면담형으로 적용하여 면담 장면, 검사 시작 및 안내, 문답 내용 및 평정, 검사 결과 안내, 도구에 대한 의견 등 적용 양상을 알아보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형 MEISR의 타당화 및 사례 적용과 관련된 논의점과 제언이 논의되었다. MEISR (Measure of Engagement, Independence, and Social Relationships; McWilliam & Younggren, 2019) is a tool to measure engagement, independence and social relationships in daily family routines of infants and toddlers from birth to 36 months of age, and it can be effectively used for early intervention. Thus,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validate MEISR, a routine-based development inventory, and apply this tool to Korean infants and toddlers. English-version MEISR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some culturally biased items were modified to develop Korean-version MEISR. Targeting infants and toddlers aged up to 36 months, residing in different cities and provinces in Korea, this study conducted a pilot test (1st test; N=44) and two main tests (2nd test: N=124, 3rd test: N=134).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SPSS 27.0, R3.6 ltm package, and AMOS 25.0. This study analyzed the item difficulty and item discrimination based on IRT and figured out the item passing rate through frequency analysis. To validate the Korean-version MEISR, this study analyzed the construct validit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content validity, concurrent validity with K-DST as well as reliability of it. This study also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cross-tabulation analysis, t-test and ANOVA in terms of demographic variables. Lastly, to examine the applicability of Korean-version MEISR, it was applied children and three caregivers of children without disabilities in a form of interview. The below shows the research results for each research question. First, it was found that the range of item difficulty was various for each routine-based scale in both the 2nd and 3rd tests. Mostly, the item difficulty became higher from the first item to the last one in each routine. However, there were some exceptional items with the item difficulty higher or lower than those of the surrounding ones. Items with low item difficulty was mostly in ‘Waking up’ or ‘Going out’ routines and items with high item difficulty was mostly in the ‘Outside Time’ routine. Second, all items were found to have appropriate or high item differentiation in the 2nd test: Item differentiation was in the range from ..675 to 17.263. The 3rd test revealed that item differentiation was in the range from –1.134 to 11.199 and that of item 1.03 and Item 3.02 was very low. Third, analyses of item passing rate revealed that item passing rate tends to increase with age in both 2nd and 3rd tests: The older the children were, the higher the item passing rate in most items. However, there were some exceptional items with higher or lower item passing rate than the surrounding ones. When comparing the item passing range of 6 different age groups, it was found that 24 to 30 month olds had similar item passing rate with 30 to 36 month olds. For the validation of Korean-version MEISR, this study conducte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concurrent validity and reliability analyses, and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Exploratory factor analyses revealed that the KMO of the 2nd test was generally high for all routines, ranging from .860 to .959, and the results of Bartlett’s Test of Sphericity showed that the sphericit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routines. Even the KMO in 3rd test was generally high for each routine, ranging from .850 to .941, and the result of Bartlett’s Test of Sphericity showed that the sphericit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routines as well. When extracting the commonality of each item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range of commonality in the 2nd test was quite moderate, ranging from .301 to .949, and the range of commonality in the 3rd test was also found moderate, ranging from .383 to .986.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revealed that not all routines were not properly reflected on the items of each routine. Besides, to verify the differences between models, this study carried out relative and absolute goodness-of-fit analyses, and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14 routines did not show the goodness-of-fit range of RMSEA, NNFI and CFI indexes. For the construct validity test, this study analyzed correlations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and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of each relevant routine. Correlational analyses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in the 2nd test revealed that significant correlations from all the items, except Item No. 1.03, 3.02, 12.01 and 12.03. When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in the 3rd te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from all the items, except Item No. 1.01, 1.03, 3.02, 5.01, 7.01, 12.01 and 12.03. When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of each relevant routine in the 2nd te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from all the items, except Item No. 2.01, 3.02, 12.01 and 12.03. When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item and the total score of each relevant routine in the 3rd te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from all the items, except Item No. 1.01, 2.01, 3.02, 5.01, 12.01 and 12.03. For the concurrent validity analyses, this study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K-DST and the 2nd and 3rd test ratings. The results showed that in the 2nd tes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otal score of MEISR and that of K-DST was as high as .981. It was also found that in the 2nd test,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routine and the total score of K-DST was high in the range from .859 to .980. In the 3rd tes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otal score of MEISR and the total score of K-DST was as high as .959, and even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routineand the total score of K-DST was high in the range from .832 to .956. Reliability analyses revealed that it was high in the range from .913 to .985 for each routine. Cronbach’s α was .998 for the total scale in the 2nd test. Cronbach’s α was in the range from .913 to .985 for each routine in the 3rd test. Cronbach’s α was .998 for the total scale in the 3rd test. In addition, the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 of each functional domain, such as engagement, independence and social relationships, was quite high as well. In the 2nd test, the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 was quite high as .991 for engagement, .990 for independence and .995 for social relationships, and in the 3rd test, it was also quite high as .990 for engagement, .993 for independence and .994 for social relationships. This study also analyzed rating results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First, in both the 2nd and 3rd tests, there was no difference found in the MEISR rating of any routine by gender, mother’s age, father’s age, parent employment status and income level.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found in MEISR rating by the age group. in both the 2nd and 3rd tests, the score of MEISR increased with age. Third,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MEISR rating by parents’ education level. In the 2nd test, the MEISR rating differed depending on mothers’ education level: The post-hoc analyses revealed that the total score and that of each routine became significantly higher in children with mothers with graduate education than those with mothers with high school education. The MEISR rating in ‘Meal Times’ and ‘Dressing Time’ were higher in children with mothers of graduate education than those with mothers of university graduation. In the 3rd test,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found in the MEISR rating depending on mothers’ education level. In the 2nd test, the MEISR rating was higher in children with fathers with university graduation than those with fathers with high school education. In the 3rd test, there was no difference found in the MEISR rating depending on fathers’ education level. Fourth, in both the 2nd and 3rd tests, this study revealed differences in the MEISR rating depending on the childcare type. To find out the applicability of the final Korean-version MEISR, such as interview scenes, test start and guidance, interview details & assessment, test result report and feedback on this tool, this study applied the tool to two caregivers with at-risk children and three caregivers with children without disabilities in the form of interview.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above, discussions and suggestions were made in relation to the validation and application of this Korean-version MEI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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