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O2B₂O₃와 NaBH₄로부터 B 공명신호의 비교연구

전현기 高麗大學校 1982 국내석사

조선 후기 산수화의 사실정신 연구

全鉉基 忠南大學校 2001 국내석사

조선 후기 화가들은 전통의 관념적 회화 입장에서 과감히 탈피, 그들이 느끼는 자연의 순수성을 인식하고 현실적 사고와 자아의식의 고찰을 통하여 대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형사에 충실하면서, 작가의 감성적 직접성을 강조한(傳神) 작품을 창조하였다. 즉 전신과 형사가 잘 조화를 이룬 그림을 완성하였다. 조선 후기-성리학적인 인식 방법에서 실학적인 인식 방법으로의 변화는 정치 구조와 경제 구조의 커다란 변화, 사회 전반의 의식 변화와 미적 가치의 확립, 삶의 질과 시대의 고민 등이 예술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선 후기 회화는 조선의 주체 의식과 개성적 독창성으로 조선 후기 시대정신(실학)에 부합하는 한국적 진경산수화를 창조해 내었다. 진경산수화에 나타나는 현실감 넘치는 창조 정신은 한국의 아름다운 승경(勝景) 표현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었고, 대중에게 인기 있고 평범하면서 친숙한 소재의 회화적 등장은 현실 생활 주변의 재발견이었다. 이는 우리산천의 특성의 이해, 대상 해석의 변형, 현장감에 충실한 시각의 친근감, 현실 상황의 반영, 등으로 정리되어지는 진경산수화의 성과물을 낳게 된다. 진경산수화는 대상의 선택부터 사실상 한국산수화를 대변하고 있다. 이 시기 화가들과 문인들의 교류에서 비롯된 풍류와 문화적 관습의 형성은 새로운 문예를 이끌어 갔다. 작품에 나타나는 새로운 주제와 화풍은 이들이 형성한 이념과 가치, 문예관, 시대정신을 분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화가들과 주변의 문인들은 현실적인 소재와 개성적인 표현을 중시하는 현실 참여 정신을 추구함으로써 예술 양식에 있어서 참으로 귀한 모범 사례를 창조하였다. 이로써 진경산수화는 한국회화에서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되고 그 전통은 근·현대 회화로 이어져 내려왔다. 이러한 새로운 화풍은 당대 남종화가들에게까지 깊게 파급되어 큰 자극제가 되었다. 선비화가들의 진경산수작품은 그들의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며 부분적이나마 정선의 화법이 감지된다. 선비화가들의 실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진경산수화의 융성을 북돋웠고 그들이 이룩한 예술적 성취 또한 조선 후기 회화를 기름지게 하고 있다. 남종화가들의 기행 사경을 통하여 형성된 진경산수화풍은 당대에 유행했던 남종화풍의 토착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다. 남종화풍이 토착화하는데는 그들의 한국 승경에 대한 애정과 사경이 큰 역할을 하였음이 분명하다. 진경산수화는 형사(形似:객관적 사실)와 사의(寫意:내면적 전신)를 상호 보완시킴으로써 사실성을 살린 회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 진경에 대한 애정과 주변의 아름다운 실경에서 찾은 소재 선택, 중국 산수화가들이 그들의 산세에 맞게 만들어 낸 그들의 준법을 탈피하고 금강산의 암골미(岩骨美)를 예리하게 표현한 독창적인 수직 준법을 창조, 우리나라 산세에 맞도록 남종 화풍의 적절한 응용, 서양 화풍의 부분적인 수용,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중국 화보를 펼쳐 놓고 제작하는 인습적 태도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현장에 충실한 사생적 표현 등 사실주의적 창작 태도가 뚜렷이 부각되었다. 진경산수화는 회화의 사실성 논의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형적 사실과 내면적 사실에 대한 화론적 고민과 함께 양식적 실현 가능성을 제시하므로써 다양하고 깊이 있는 회화 형식을 전개하였고 한국 회화 사상 사실(形似)성을 부각시킨 시대적 특성을 띠며 사실주의 회화의 모범이 되었다. 이는 우리들에게 傳 神·形似의 문제에 대한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여 준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조선 후기 사실주의 회화의 중요한 특성은 형상에 기초하면서 한편으로는 형상을 뛰어넘는 전신을 요구하는 것, 즉 '이형득사(離形得似)'의 이론이다. The painters in the Late Yi Dynasty recognized and drew the innocence of nature through realizing on self-consciousness and reality. They made a denial of traditional attitude for painting. Furthermore, they painted objects as they are with painter's intuition. It is so called the harmony of expression for Cheon-Shin<1> and Hyung-Sah<2>. The Late of Yi Dynasty-The transition of recognition from Seong-Li-Hag<3> to Shil-Hag<4> called political and economical changes as well as the changes of consciousness and aesthetic value. We can read the life style and difficulties in this time through those paintings. According to this demand of the time, the painters in the Late Yi Dynasty create Jin-Kyung San-Sue<5) with the self-consciousness and originality. The creativity of reality on Jin-Kung San-Sue calls to mind to respect for the beauty of landscapes. This fond subject enter upon the stage and it is a kind of rediscovery of circumstances. In terms of painting, it occurred the transformation of objects, the change of prospect and the reflection real society. Jin-Kyung San-Sue would be said as sincere Korean Landscapes. In this period, new habits from the doctrine of painters and scholars brought the new learning and art. The new subject and style in the painting reflect the spirit, thought and value of this time. Therefore, Jin-Kyung San-Sue becomes a specific genre and valuable example. Jin-Kyung San-Sue is transmitted to moden arnd contemporary painting. This style passed down and impacted to Nam-Jong-Hwa-Gah<6). The work, Jin-Kyung San-Sue of scholar painter is very unique and we see some influence from the painter Jeong-Sun<7>. Scholars understand very deeply and their achievements make the painting in the Late Yi Dynasty to be lush. Jin-Kyung San-Su is important clue for the study about the style of Nam-Jong-Hwa<8>. Jin-Kyung San-Su could be called "realistic painting" through the harmony of Hyung-Sah<2> and Sah-Eui<9>. We see the affection for Korean landscapes in Jin-Kyun g San-Sue. The painters cast off influential Chinese style, they made new method of brush strokes which is suitable for Korean landscapes, specially the stones of Guem-Gang-San<10>. The painters tried to accept Western style, prospect and light and darkness, although they just partly used. Jin-Kyung San-Sue<5> deployed new stylistic possibility between inner and outer realities with the dilemma which is easy to make an exception in terms of inner and outer realities. It suggested the realism in Korean art history. This means that it gives us good experience about Jeon-Shin<1> and Hyung-Sah<2>. The important point of the realistic painting in the Late Yi Dynasty is that it is based on outer form, by the way it demands Jeon-Shin<1>, to excel beyond Hyung-Sah<2>.

학습권보장제 시행에 대한 고등학교 야구선수 학부모의 주관성 연구

전현기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이 연구는 현재 초.중 고교 학생선수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학습권보장제에 대하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운동선수의 학부모가 어떠한 주관적 인식을 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으며, 기초학력제, 정규수업 참여, 학력평가제 등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 한 후 고등학교 야구선수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면접을 실시하여 10문항의 Q진술문을 제작하였다. 더불어 29명의 고등학생 운동선수의 학부모를 연구대상으로 목적표집하였고, Q카드를 제작하여 강제할당방식으로 진술문의 분포를 수집하였으며 QUNAL PC 프로그램을 통해 Q-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습권보장제에 대한 학생선수 학부모의 대한 주관적 인식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 1유형으로는 “정책불응형”, 2유형으로는 “정책방어형”, 3유형으로는 “정책우려형”으로 명명하였으며, 1유형과 3유형은 학습권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었으나 2유형은 1,3유형에 비해 보다 긍정적 인식을 나타내었다. 주요어 : 학습권 보장제, 학생운동선수, 주관성연구

서울시 비선호시설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

전현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2007 국내석사

“서울”은 B.C 18년 백제가 서울에 위례성을 쌓고 처음 서울을 수도로 삼은 이래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1394년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함으로써 서울은 수도로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395년 한양부는 한성부로 개칭되고, 1910년 경성부로 되었다가 1946년 서울시로 개칭되고 승격되었으며, 경기도로부터 분리되어 도(道)와 동등한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되었으며, 1949년 8월 15일 서울시의 공식명칭을 서울특별시로 개칭되었다. 서울특별시는 2006년말 현재 605.33㎢의 면적에서 3,947천세대 10,358천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25개 자치구 522동이 있고, 자치구의 평균 면적은 24.21㎢, 인구 414천명이다. 서울시 공직자는 46,391명(시 16,129명, 자치구 30,262명)이며, 2007년도 재정규모는 167,700억원의으로 서울시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에는 우리나라 전체인구(4,700만명)의 1/4이 살아가고 있으며, 전체경제 규모(GDP 5,209억달러)의 약 65%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의 중심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는 민선4기를 맞아『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창조하기 위하여 고도의 압축성장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환경을 살려 맑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전 세계의 비즈니스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 있는 세계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서울은 거대한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각종 분야에서 생산과 파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다른 도시에서 보다도 더 많은 수혜를 받기도 하고 더 많은 피해를 보기도 한다. 서울은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서 개인의 능력과 자질에 따라 선호하는 직장을 얻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행복을 추구하며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도 산업사회의 성향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 많은 피해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 ⅰ - 이렇게 고도 산업사회의 발달과 성장이 거듭되는 가운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에게 공포감이나 고통을 안겨 주기도 하고, 주변지역의 쾌적성을 훼손시킴으로써 집값이나 땅값이 내려가게 하는 등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유발하는 혐오시설이 생기게 되었다. 본 연구 논문은 서울시 혐오시설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로서 서울시에 산재해 있는 각종 혐오시설의 분포실태를 파악하여 서울시 및 자치구가 형평성에 입각하여 공평분담의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입지선정을 원활히 하고, 혐오시설에 대한 공간적 배분을 적정하게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1장에서는 대도시 서울시에 혐오시설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문제의 인식을 알아보고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기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도시혐오시설의 개념과 특성을 알아보고 입지결정에 대한 모형과 선행사례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제3장에서는 서울시 혐오시설의 공간적 분포실태를 각종 통계자료 등을 참고하여 그 현황을 파악하고 검토하였다. 제4장에서는 도시혐오시설의 입지저항과 극복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입지갈등 해소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제5장에서는 모든 논점을 요약하고 정리하여 결론을 맺었다. 본 연구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대기오염배출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서울시 혐오시설에 대한 분포실태를 파악하여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시설을 유치하거나 빅-딜 하는 등 핌피현상(PIMFY, Please In My Front Yard Syndrome)을 불러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고자 했다.

지능형 전력망에서 환경변수를 고려한 고효율 태양광발전 추적기법

전현기 관동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기후변화등으로 기존의 에너지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태양광 추적 기술의 단점을 해결하고 향후 도래할 지능형 전력망에서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환경변수 즉 기후요인들을 고려한 새로운 태양광 추적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기법은 기존의 일반적인 태양광 추적시스템과는 다르게 새로운 지능형 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 환경안에서 운영함으로서 프로그램이나 센서를 통한 환경적 변수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으며, 네트워크망 안에서 환경센서들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태양의 광량을 측정하고 환경적 변수를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보 제공원으로 부터 실시간으로 현재의 날씨 및 태양의 위치 정보를 받아 이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태양광을 추적 함 으로서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태양전지 판넬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네트워크가 고장인 경우를 고려하여 시스템 자체에 GPS를 장착하여 방위각 및 고도각을 계산하고 시스템과 태양과의 오차각 비교와 좌표계를 통하여 태양광 발전 시스템 자체만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태양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연구과제로는 더욱 다양한 환경 변수에 대응 할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관서별곡과 관동별곡의 비교연구

전현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어학교육전공 국어교육반 1977 국내석사

주일저녁예배의 분석과 그 대안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서울지역)을 중심하여

전현기 장로회신학대학 1988 국내석사

편광기반 측위 기술의 적용공간 확장을 위한 시분할 다중화 기법 연구

전현기 한국과학기술원 2019 국내석사

부안 유천리 청자 가마와 공간구조 연구

전현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is thesis identified characteristics of the Goryeo Celadon kiln in Yucheon-ri, Buan, and the operating system of The Goryeo celadon kiln in Yucheon-ri, Buan was studied by comparing the kiln, building site, and workshop site of the celadon kiln in Yucheon-ri, Buan with others. It seems that the celadon kiln site in Buan area during the Goryeo Dynasty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at in Gochang area facing Julpo Bay. There are four main reasons for the movement of ceramic industry from the Gochang to the Buan area. The optimized environment based on the similar natural environment was shared together. In addition, considering the background of the era in which the craftsmen's promising phenomenon occurred due to excessive special tribute, it is assumed that some of the technicians of the celadon in the Gochang area moved and operated the celadon system in the Buan area. Kilns, which seem to have operated ceramics in the Jinseo-ri area of Buan in a relatively early period, shared a similar length and inclination of the firing chamber with those of the celadon kilns in the Gochang area, showing affinity. Modified bowls with doughnut-shapped Footring(退化日暈底碗), bangu bottles fragment(盤口甁片), and nok celadon(綠靑磁) were excavated from Jinseo-ri No. 7, and it was found that bowls, which produced the most at that time, were produced at the same operating period as Yonggye-ri, Gochang. Efforts to develop celadon ceramic technology through changes in the kiln structure were confirmed in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kilns in Yucheon-ri, Buan. A stone-type chamber was installed to store the ashes produced in the combustion chamber in order to manufacture a better glaze. Kilns opened around the third quarter of the 12th century, an inclined fire sill was confirmed, whereas in the celadon kilns opened from the fourth quarter of the 12th century to the 13th century, a vertical fire sill was confirmed. In addition, through several reconstructions, it was found that the height of the fire sill was rising. In the late 12th century, it was interpreted as the inclined and vertical fire sills coexisted, and structures of the kiln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quality of items being produced. As the range of ceramics expanded from Jinseo-ri to Yucheon-ri, the natural environment in which ceramics were conducted also changed. In particular, among celadon kilns in Yucheon-ri, Buan, the place with the highest density of kilns was located in the innermost part of the bay and is distributed in low hilly mountains. Compared to Jinseo-ri located in the middle of the mountain, a lower natural slope could be obtained in Yucheon-ri, and the potter could gradually control the flames stably. The natural topography of the bay was able to supply secondary clay that went through higher weathering and erosion, it could be considered as thought that a large-scale kiln was gradually built inside the bay. From an economic point of view, bisquit firing is an uneconomical process. However, it was intended to produce better quality celadon by actively introducing bisquit firing and it’s space. It is considered as an effort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kiln and improve the quality of products. The building and workshop sites identified in the District 3 of Yucheon-ri, Buan confirmed that all processes for making celadon were reflected in the nature of the building and workshop sites, from the process of making celadon to the stage of selection and storage. All of the building sites identified in kilns are named building sites, but they seem to be distinguished according to the function and characteristics in charge. Tiled-roofed buildings found in the area of Yucheon-ri District 3, Buan, are in the form of buildings that were not seen in so(所) manual industrial area. In addition, it was presumed that building had a high hierarchy since the space was separated and partitioned by using embankments. When examining the space structure seen in the area of Yucheon-ri District 3, Buan, Goryeo celadon produced in Buan gradually shows splendid patterns. It seems that the reason why various inscribed pattern techniques were able to produce complex high-quality celadon was due to the organic relationship between kilns, buildings, and workshop sites. For efficient celadon production, a specialized celadon production process was carried out in buildings and workshop sites. In addition, a gravel deposit layer artificially crushed into pieces, not a general waste deposit pit, was found. This is interpreted as a measure to manufacture a large number of special celadons for use in the royal family, manage the quality of the products, and prevent leakage of even failed products. This thesis is the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functions of the building and workshop sites of the celadon kiln during the Goryeo Dynasty when the importance of the structural features and remains of the celadon kiln in Yucheon-ri, Buan was not noticed. Among the building and workshop sites confirmed at the celadon kiln site during the Goryeo Dynasty, the building sites identified in the District 3 of Yucheon-ri, Buan were reviewed. It seems that Buan's celadon ceramics technology developed rapidly through the process of changing and dividing structures of the kiln and the spatial structure of building and workshop sites. Changes in the kilns, buildings and workshop sites are considered to be the foundations that led celadon kiln in Yucheon-ri, Buan to produce the finest inlaid celadon, along with Gangjin. 본 논문은 부안 유천리 청자가마에서 보이는 특징을 파악하고 부안 유천리 청자요장과 다른 청자요장의 가마, 건물지, 공방지 등을 비교하여 부안 유천리 청자요장의 운영체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고려시대 부안지역의 청자요장은 줄포만을 마주하고 있는 고창지역의 청자요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창지역에서 부안지역으로 요업이 이동하게 된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보인다. 동일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최적화된 요지환경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 또한 과도한 별공으로 인한 장인의 유망현상이 발생하는 시대적인 배경을 통해 보았을 때, 고창지역 청자요장의 기술자들 중 일부가 이동하여 부안지역에서 요업을 운영하였을 것을 추정하였다. 부안 진서리 일대에 비교적 이른 시기에 요업이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가마들에서 고창 지역의 청자 가마들과 유사한 길이와 소성실 기울기를 공유하고 있어서 친연성을 보인다. 퇴화해무리굽완과 반구병편, 녹청자들이 진서리 7호에서 출토되어 당시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이고 제작되고 있는 완을 고창 용계리와 같은 운영시기에 생산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마 구조의 변화를 통해 청자요업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하였던 노력들이 부안 유천리 가마들의 구조와 특징에서 확인되었다. 석재형 감실을 설치하여 더욱 좋은 유약을 제조하고자 연소실에서 생산된 재들을 보관하였다. 12세기 3/4분기경에 개요한 가마들에서는 경사형 불턱이 확인되는 것에 반해 12세기 4/4분기-13세기의 개요한 청자가마들에서는 수직형 불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여러 차례 개축을 통해 불턱의 높이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2세기 후반경, 경사형과 수직형 불턱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으며 생산하는 기물의 품질에 따라 가마의 구조를 달리하였던 것으로 해석하였다. 진서리에서 유천리로 요업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요업이 진행되는 자연환경도 변화하게 되었다. 특히 부안 유천리 청자요장 중 가마의 밀집도가 가장 높아지는 곳은 만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낮은 구릉산지에 분포하고 있다. 산 중턱부에 위치한 진서리에 비해 유천리에서 더욱 낮은 자연경사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점차 도공이 불길을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이라는 자연지형은 더욱 높은 풍화, 침식작용을 거친 이차점토를 수급할 수 있었기에 점차 만의 안쪽에 대규모 요장이 조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초벌구이는 경제적이지 못한 공정이다. 하지만 초벌구이와 초벌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더욱 양질의 청자를 생산하고자 하였다. 가마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생산품의 풀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석된다. 부안 유천리 3구역 요장에서 확인된 건물지와 공방지들은 청자를 제작하는 과정부터 선별, 보관하는 단계까지 청자를 제작하기 위한 모든 공정들이 건물지와 공방지의 성격에 반영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요장에서 확인된 건물지들은 모두 건물지라고 명명하였지만 담당하고 있는 기능과 성격에 따라 구별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안 유천리 3구역 일대에서 확인된 기와 건물지는 소수공업 지역에서 보이지 않았던 건물의 형태이다. 또한 축대를 이용하여 공간을 분리하고 구획을 나눈 것으로 보여 높은 위계를 가진 건물이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부안 유천리 3구역 일대에서 보이는 공간구조를 살펴보았을 때, 부안에서 생산하는 고려청자가 점차 화려한 문양을 보이며 여러 시문기법들이 복합적인 양질의 청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이유가 가마와 건물지, 공방지 간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비롯되었던 것으로 보였다. 효율적인 청자생산을 위해 분업화된 청자생산과정이 건물지와 공방지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일반적인 폐기물퇴적구가 아닌 자편들만 인위적으로 파쇄한 자편퇴적층이 발견되었다. 이는 곧 왕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의 청자들을 다수 제작하였으며 생산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낙선품들조차도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본 고에서는 부안 유천리 청자가마에서 보이는 구조적 특징과 유구의 중요성을 주목받지 못하였던 고려시대 청자요장 내 건물지와 공방지의 성격과 기능에 대한 연구이다. 고려시대 청자요장에서 확인된 건물지, 공방지들 중 부안 유천리 3구역 일대에서 확인된 건물지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가마의 구조와 건물지와 공방지들의 공간구조를 변화시키고 구획하는 과정을 통해서 부안의 청자요업기술을 빠른 시간에 발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가마와 건물지, 공방지의 변화가 바탕이 되었기에 강진과 함께 최고급의 상감청자를 생산할 수 있었던 요장의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H.264/AVC에서 빠른 부호화를 위한 3단계 모드 선택 기법

전현기 부산대학교 2008 국내석사

The H.264/AVC video coding standard was recently developed by the JVT consisting of experts from VCEG and MPEG. The H.264/AVC provides gains in compression efficiency of up to 50% over a wide range of bit rates and video resolutions compared to previous standards. However, these features incur a considerable increase in encoder complexity, mainly because of mode decision. In this paper, we propose a three-step mode decision algorithm for fast encoding in H.264/AVC. Firstly, we select skip mode or inter mode by considering the temporal correlation and spatial correlation. Secondly, we select mode by considering the pixel value direction of residual macroblock. Finally, mode in current macroblock can selected by those of the neighboring macroblocks. Simulations show that the proposed method reduces the encoding time by 42% on average without any significant PSNR losses. H.264/AVC는 VCEG와 MPEG의 합동 그룹인 JVT에 발표된 최신의 비디오 코딩 표준이다. H.264/AVC는 이전 표준과 비교해 비슷한 화질에 비트율을 거의 50%까지의 압축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은 주로 모드 선택으로 인해 부호화 복잡성이 증가하는 단점이 생겼다. 본 논문에서 우리는 H.264/AVC에서 빠른 부호화를 위한 3단계 모드 선택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로 우리는 시간적 공간적 상관성을 고려하여 SKIP 모드 또는 INTER 모드를 선택한다. 두 번째로 우리는 오차 매크로블록의 픽셀 값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모드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매크로블록의 모드는 이웃 매크로블록들을 고려하여 선택되어진다. 실험결과 표준과 비교해 적은 PSNR의 손실로 평균 42%의 부호화 시간을 단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