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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 3번 Op.108, d단조」의 반주 연구

        유지영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 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3번 Op. 108, 4단조」에 관한 연구이다. 19세기의 낭만적인 음악성향에도 불구하고 브람스는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을 따르는 고전적 형식과 튼튼한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서정성을 가미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작곡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곡가이다. 그는 교향곡, 협주곡, 피아노곡, 실내악, 가곡 등 오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작곡을 하였는데 특히 고전주의시대까지 현악 4중주가 주류를 이루던 실내악 분야에서 클라리넷(또는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클라리넷 3중주곡(Clarinet Trio Op.114, in a minor)」 이나 바이올린, 호른(또는 비올라), 피아노로 이루어진 「호른 3중주곡(Horn Trio Op.40, in E^(♭) Major)」 등 새로운 편성의 작품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 실내악 작품 중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엄격한 자기 비판적 성격의 결과로 40세가 지나서야 처음으로 출판하게 되는데 본 논문에서 다룬 「제 3번 Op.108, d단조」는 그의 나이 53세에 쓰기 시작하여 55세까지 3년에 걸쳐 스위스에서 작곡된 곡으로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나중에 작곡되었다. 전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년작 다운 신중함과 깊이, 그리고 그 시기 주변 지인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인한 내면적 고통과 외로움 등이 내재되어 있는 작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각 악장간의 조성은 d단조 - D장조 - f^(#)단조 - d단조로 이어지는데 제 2, 3악장에서 보통 제 1악장의 1차 관계조로 가는 고전적인 전통을 따르지 않고 베토벤이 시도하였던 바와 같은 작은 파격, 즉 동주음조와 장 3도 위의 단조 등 2차 관계조로의 전조를 채택함으로써 그가 고전적인 형식을 지향했지만 고집하지만은 않았고 거기에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화성적 깊이를 가미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나갔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작곡 기법적인 측면보다는 연주자, 특히 피아니스트의 입장에서 소리로 표현함을 전제로 접근해갔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각자의 개성을 잘 조화시켜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였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accompaniment of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 Op. 108 in d minor」 by Johannes Brahms(1833-1897). Even though the Romanticism was a predominant phase in the 19th century, Brahms was a notable composer who basically conservative, logical and studious and he had a great taste for taut forms in his music which was inherited from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and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Moreover, he used genre distinctions loosely which was influenced by Robert Schumann (1810-1856). He composed all kinds of music including symphony, concerto, chamber music and lied, etc. But especially, his chamber music takes a big place because of new formations. The String quartets were the mainstream up to the period of classicism. However, Brahms tried new formations such as 「Clarinet Trio Op. 114 in a minor」 and 「Horn Trio Op.40 in E^(b) Major」, etc. Of his chamber music, three violin sonatas could be finally published after at the age of 40 because of his self-critical personality. 「No.3, Op.108 in d minor」 which is studied in this thesis, is the last violin sonata he composed. He started to compose it at the age of 53 and finished at 55 in Switzerland. Brahms employed four-movement scheme. It reflects profundity and seriousness of his late period. Also, it suggests his internal pain that came from continuous death of acquaintances. Key relationships between each movement are d minor - D Major - f^(#) minor - d minor. Brahms exploited an unprecedented key progression as Beethoven did. He attempted to move unconventionally to the parallel key and the mediant key of the first movement in the second and third movements instead of transferring to the relative key relations. In light this, not only did he adhere to classical tradition, but also he made great effort to construct his singular aesthetic asbeing tinged with lyrical melodies and romantic harmony. As I progress this research, I tried to approach how to express the music as a pianist rather than composition techniques. Also I concentrated upon the process of how violin and piano harmonize their individualities together.

      •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와 관계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과 자기개념 명확성의 순차 매개효과

        유지영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equential mediating roles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self-concept clarit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undergraduate students(N=301) in South Korea. They completed self-report measures assessing their narcissistic vulnerability, rejection sensitivity, self-concept clar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26.0 and SPSS macro.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ed up as follows: First, narcissistic vulnerability, rejection sensitivity, self-concept clar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Second, both rejection sensitivity and self-concept clarity were significant single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elf-concept clarity were sequential mediated by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that they expand the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in previous studie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와 관계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과 자기개념 명확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 거부민감성, 자기개념 명확성, 관계적 공격성을 측정하였고, SPSS Statistics 26.0과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 결과, 취약성 자기애, 거부민감성, 자기개념 명확성, 관계적 공격성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거부민감성은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와 관계적 공격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개념 명확성은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와 관계적 공격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의 취약성 자기애와 관계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과 자기개념 명확성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이중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취약성 자기애가 관계적 공격성으로 가는 구체적 심리적 기제를 이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전후 멜로드라마 영화에 재현된 '아프레걸' : '범죄'와 '고백'의 양상을 중심으로

        유지영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부터 1960년경까지의 전후(戰後) 멜로드라마 영화에 나타난 여성 이미지의 특질을 고찰하고, 이러한 특질이 전후의 사회·문화적 정황 및 ‘아프레걸’ 담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시기 멜로드라마 영화는 남성 가부장제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 질서에 쉽게 종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성격의 여성 인물들을 재현했다. 그러나 서사의 종국에 이르러 그들은 그들이 내포하는 체제 일탈적 요소로 인해 파멸을 맞기도 한다.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이러한 여성들이 전후 멜로드라마 영화에 등장하게 된 데에는 전후의 시대적 정황과 당시 한국 사회의 특수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후는 전쟁으로 인한 물적·심적 손실을 타개하기 위한 사회적 재편이 이루어진 시기인 동시에 미국을 통한 급속한 서구 문물 유입과 이에 반하는 민족적 정통성 혹은 남성성이 혼란스럽게 충돌하던 시기였다. 주지하다시피 전후 한국 사회에서 경제·정치·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남한 사회 내에서 ‘미국’은 매혹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편으로, 민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대상이자 신(新)식민지배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민족주의적 입장을 견지하는 이들에게 미국의 신 식민지배는 일제의 식민 지배에 의해 거세되었던 한국의 남성성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했음을 의미했으며, 그렇기에 그들은 과거 식민지배의 기억과 미국의 신 식민지적 지배가 촉발한 남성성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에 반하는 전후 여성의 특정 정체성을 억압하고 이를 담론화하였다. ‘아프레걸’ 담론은 이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즉 ‘민족 통합’ 혹은 ‘민족 정신’이라는 명분 하에 전후의 민족주의 및 민족주의자들은 여성을 가족/가정 안으로 종속시키려는 기획으로서의 ‘아프레걸’ 담론을 생산하고 확산시켰으며, 이는 실상 상실된 남성성을 회복하고 부각시키기 위한 기획의 일환이었다. 전후 여성의 특정 정체성을 부정적으로 지칭했던 ‘아프레걸’ 담론은 이와 같이 민족주의적 남성주의의 욕망이 개입된 젠더화된 형태의 담론이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프레걸’이라는 명칭은 유교적 가부장제 내에 있는 기존의 여성과 현격히 다른 ‘새로운 여성’을 의미하기 보다는, 미국 세력 확대의 중개자이자 민족을 욕되게 하는 ‘허영’과 ‘방탕’의 여성을 의미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실상 ‘아프레걸’에 부여된 이러한 면모는 당시 가장 타락한 여성의 전형이자 민족적 치욕으로 간주되었던 ‘양공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아프레걸’과 ‘양공주’ 모두 ‘정상적인 여성성’을 상실한 ‘비정상적인 여성’으로 쉽게 치부되었다는 점에서 동일했다. 당대의 많은 전후 멜로드라마는 ‘타락한 여성’으로서의 ‘아프레걸’을 스크린에 재현했고, ‘아프레걸’ 표상은 역으로 이러한 과정에서 가시화되었다. ‘아프레걸’ 중에서도 ‘가장 타락한 여성’이었던 ‘양공주’의 대표적 형상으로 <지옥화>의 ‘쏘냐’를 들 수 있다. 쏘냐는 영화에서 ‘팜므파탈’형의 범죄자로 재현되는데, 여성 범죄자를 ‘비정상적인 여성’이자 ‘타락한 여성’으로 읽는 롬브로소의 논의를 참고한다면, 그녀는 완전하게 ‘비정상적인 여성’이었으며 구제할 수 없는 ‘타락한 여성 범죄자이다.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그녀에게 가해지는 영화 말미의 서사적 처벌은 ‘타락한 여성’을 ‘비정상적인 여성’으로 치부하는 이와 같은 남성 가부장적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즉 영화는 그녀의 종말을 통해 전후 시기의 모든 사회적 혼란이 복구되는 듯한 인상을 줌으로써 그녀의 처벌을 정당화했다. 전후 멜로드라마는 이처럼 가정을 떠나 공적 활동을 하는 많은 여성들을 범죄와 연루시켰고, 또한 범죄를 다루는 대다수의 영화 역시 여성을 범죄자로 설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 영화는 그들을 <지옥화>의 쏘냐와 같이 ‘타락한 여성 범죄자’로 그려 처벌을 받게 하거나, 혹은 여성 범죄자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고백’하게 함으로써 그녀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순결한 여성’임을 드러내는 방식을 통해 그들을 체제 내로 ‘편입’시켰다. 영화가 ‘우발적 범죄자’로 상정하고 있는 이와 같은 ‘고백’하는 여성 범죄자는 쏘냐로 대표되는 ‘팜므파탈’형 범죄자와는 분명 구분된다. ‘고백’하는 범죄자들은 주로 영화에서 쏘냐와 같이 ‘비정상적인 여성’이라기보다 ‘정상적인 여성’에 가까우며, 단지 과잉된 여성성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른 ‘히스테리 환자’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러한 ‘우발적 범죄자’의 설정은 또한 ‘타락한 범죄자’에 대한 남성적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일종의 ‘위안물’로도 기능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백’하는 여성 범죄자 형상은 ‘팜므파탈’형 범죄자와는 구분되어 입체적으로 조망될 필요가 있으며, 본 논문은 이에 따라 여성의 ‘고백’ 행위가 서사 내적으로 수행하는 역할과 그것이 내포하는 젠더적 역학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력했다. 가부장제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민족주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대거 유입된 서구 문명과 이것이 촉발한 급변하는 전후의 사회·문화적 상황에 대한 불안, 그리고 미국의 신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족적 남성성의 획득 욕망을 ‘아프레걸’이라는 부정적 담론 장에 전후 여성을 포섭하는 방식으로 해소·충족하려 했다. 이러한 ‘아프레걸’의 극단은 ‘양공주’였으며, 이들은 ‘순결한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모성애와 항상 대비되었다. 문제는 대다수의 전후 여성들은 ‘양공주’로도 ‘어머니’로도 쉽게 일반화될 수 없으며, 당대 현실에서 살아가던 전후의 여성들을 이러한 기획된 여성 형상으로 재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민족주의적 욕망과 결부된 전후의 남성적 담론과 그것의 시각적 재현물인 멜로드라마 영화는 ‘양공주’와 ‘아프레걸’들을 ‘타락한 여성’의 전형으로 설정하고 처벌함으로써 이들 여성들을 교화하려는 욕망을 드러냈다. ‘우발적 범죄자’로서의 ‘고백’하는 여성의 설정 역시 ‘타락한 여성’의 처벌을 정당화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이었다

      • 중학교 1학년 수학 기하영역에서 추측과제에 관한 연구

        유지영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Polya는 관찰은 수학적 발견의 풍부한 원천이므로 수학교육현장에서 추측하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NCTM(2000)의 기하 규준에서도 정의와 규명된 사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추론과 증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도 문제해 결능력, 추론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융합능력, 정보처리능력, 태도와 실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 교과 역량’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탐구 상황에서 개연적 추론을 사용하여 학습자 스스로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합리적 근거로 이를 정당화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수학적 내용을 도출하는 과정과 그 절차를 논리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며, 추론과정이 옳은지 비판적으로 평가 반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추측과제설계를 하기 위해서 Lin 외 4인 (2012) 이 제시한 네 가지 원리-관찰하고, 구성하고, 변형하고, 숙고하는-를 바탕으로 2015 교육과정의 교과서와 2009 교육과정의 교과서에서 학생에게 제공되는 추측의 기회는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여기서 추측과제설계를 위한 네 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 관찰의 기회: 학생들에게 어떤 현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기회를 주고 추측하게 하는가. 또는 특수한 사례들을 이해하거나 일반화 하기 위하여 조직적인 활동들을 포함한 기회를 제공하는가. - 구성의 기회: 학생들에게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학적 지식을 구성하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추측을 이끌었는가 - 변형의 기회: 표면화된 이전 지식을 변형하는 기회를 주고 추측하게 하는 기회를 주었는가. (학생들에게 주어진 진술, 공식, 원리, 절차 등을 변형함으로써 추측을 일반화하는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 또는 추측을 만들기 위해 공식에서 요소나 차원을 변형하거나 진술에서 가정이나 결론을 바꾸는 것을 의미) - 반성의 기회: 추측이나 추측의 과정을 반성하는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추측을 개선하거나 일반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는가. 이와 함께 우리나라 교과서에서 추측의 기회를 주는 방식은 미국 교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2009 교육과정보다 2015 교육과정의 추측 과제가 네 가지 분석 기준의 틀을 조금 더 만족 시켰으나, 추측 과제 중 관찰의 기회의 제공에 50% 이상 몰려고, 반성의 단계의 과제는 매우 드물었다. 이에 교사들은 추측과제설계를 할 때, 교과서의 문제를 추측의 네 단계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국 교과서의 비교분석에서는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두 교과서 모두 관찰하는 추측 과제로 시작해서 이론을 설명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유사한 구성을 갖고 있었다. 차이점은 우리의 교과서는 학습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도록 유사한 예제-유제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미국 교과서에서는 직접 활동할 수 있는 문제에서 학습자가 스스로 추측하고 반성할 수 있는 질문들을 포함한 것이 우리의 것과 좀 차이가 있었다. 이에 교사들은 활동학습에 있어서 학습자가 추측할 수 있는 질문과 그 추측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다면, 학습자의 수학적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Mexico after NAFTA : economic growth and national welfare

        유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631

        Mexico used to have a protectionist economy and a very inward-looking regime in the past as other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countries did. Since the late 1980s, under the neo-liberalist government, it has conducted reforms to establish liberalized trade and economy. Although the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NAFTA) was not the expectable direction, Mexico signed on the join in the late 1993, and it is appreciated as a bold and sound choice for Mexico’s long-term economic growth. Ever since the accession to NAFTA, Mexico has found itself in substantial changes in the economic and social sectors. Even though there have been many skeptics and critics of the free trade agreement (FTA) with the two of the largest economies, which are the U.S. and Canada, Mexico’s economy is growing faster then ever. The GDP growth rate is gradually recovering, and especially, trade volume with NAFTA partners and FDI inflows have been dramatically increased. The concept of ‘trade creation,’ which was invented by a pioneer of study on the regional economic integration, Viner (1950), can explain the growth of trade with the U.S. and Canada. Due to the lowered tariff rates among the member countries, they were able to boost import and export, and especially in Mexico’s respect, they could export more to the North American countries than before. Mercantilist trade framework also explains the changed trade pattern of Mexico toward the north. According to the framework, as FTA means preferential treatment between the members and non-members, trade helps the improvement of national welfare and this makes the conclusion that NAFTA benefits Mexico quite plausible. For less developed countries like Mexico, regional trade agreement with developed states is necessary to make trade creation happen. Therefore this comes to create national welfare at much faster speed. This thesis explains the fruits from NAFTA with empirical data from various studies. Another aspect that should be analyzed alongside the visible effects and benefits from NAFTA is whether the welfare has been enjoyed among the population and across the whole territory. Unfortunately, many economists are neglecting the income distribution issue of the regional economic integration. In this thesis, many researches and studies on income distribution are reviewed and analyzed. Unfortunately, after analyzing those studies, this thesis found that even though welfare and benefits are very outstanding, it has not been distributed equally for every individual. The overall poverty rate is somewhat alleviated, the inequality situation has not been improved. The most significant fact is that the data shows the gap between different regions and labor groups. Only specific areas, such as the north and border area, which are adjacent to the U.S. territory, and the near-capital city areas are the beneficiaries of the increased trade and FDI inflows. The wage gap between the skilled and unskilled laborers is also getting wider. This is because the pace of liberalization has become quicker, therefore comparatively disadvantaged sectors in Mexico are losing their ground. In the conclusion part, this thesis raises several problems to be resolved for further development through the FTA. First of all, additional government policy is needed to resolve inequality, which is relatively higher than those of other countries that are with similar level of national income. Secondly, the degree of discriminatory trade becomes higher: the tariffs on most-favored nations increased while NAFTA tariffs are lowered more and it seems this pattern could cost Mexico to certain extent in the long-term view. Lastly, the reliance on trade with the U.S. is somewhat extreme. Not only close relationship with the U.S., but also diversified trade is necessary for further economic growth. When Mexico addresses the problems that are displayed above, the country will be able to have further economic growth with far higher equality across the territory and also balanced trade structure. 멕시코 경제는 과거 다른 라틴 아메리카 및 캐리비언 국가들과 같이 보호주의적 경제 및 무역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는 1980년대 후반부터 자유경쟁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려는 신자유주의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무역과 경제를 자유화 시키기 위한 본격적 개혁에 착수하였다. 아직 선진국 대열에 들지 못한 멕시코의 경제 수준으로 볼 때 세계 최대 경제 규모의 미국과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을 맺는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었으나, 1993년 멕시코는 장기적 경제 발전을 위한 사전작업 중 하나로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하게 되었고 이는 대담하면서도 현명한 정책적 선택이었다. NAFTA의 가입 이래로 멕시코는 경제적 및 사회적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비록 아직까지도 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지만 멕시코의 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990년대 중반의 경제위기 이후 점차적으로 회복세에 있고, NAFTA 회원국들과의 무역량과 FDI 유입량은 현저하게 증가해왔다. 지역경제통합 연구의 선구자 격인 Viner는 1950년의 그의 저서에서 무역창출 및 무역전환효과의 개념을 사용하며 지역경제통합이 회원국들간의 무역패턴 변화를 불러온다고 설명했다. 그의 논리에 따르자면, 낮춰진 관세율 때문에 FTA 회원국들간의 무역은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무역창출효과), 멕시코의 경우, 북미이라는 거대한 시장으로의 진입을 더욱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FTA가 비회원국들과 비교하여 회원국에게 특혜를 주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북미국가들의 조치로 멕시코의 복지가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NAFTA는 멕시코의 경제성장에 확실한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며, 멕시코와 같은 상대적 저개발국가는 경제개발이라는 1차적 목표 달성과 무역창출효과를 위해 선진국들과 지역경제통합을 위한 협정을 맺어야 했다. 본 논문은 NAFTA가 멕시코에게 준 경제적 이익 등을 자료를 통해 설명하게 될 것이다. 가시적 효과 이외에도 NAFTA의 긍정적 영향이 국가 전체적 계층에 골고루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조사도 잇따라야 할 것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사실적으로 소득분배의 측면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NAFTA로 인한 경제 성장의 분배에 대한 기존의 많은 연구들을 검토하고 분석하고 있다. 소득분배에 대한 본 논문의 결론은, 멕시코의 복지수준과 NAFTA의 혜택이 향상된 것은 분명하나, 멕시코 국민 모든 계층에 골고루 분배가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체적 빈곤율은 감소한 편이며, 소득의 불균형 역시 향상이 되었다. 조사된 자료를 통해 드러난 눈에 띄는 사실은 지역 간, 노동계층 간의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북부지역 및 미국과의 국경 주변 지역, 수도권 지역만이 NAFTA 가입 이후에 소득증가세를 보였고, 숙련 기술노동자와 비숙련 노동자들의 소득격차 역시 극명하게 벌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는 경제 자유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멕시코 내의 비교우위 면에서 뒤쳐지는 분야들이 그 기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따라서 본 논문의 결론에서는 FTA를 통하여 현재 멕시코가 보여주고 있는 개발 속도를 넘어서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번째, 본 논문에서 지적했던 높은 소득분배의 불균형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멕시코의 소득격차는 비슷한 수준의 경제규모를 지닌 국가들과 비교하여볼 때 상당히 높은 것이며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같은 고소득 국가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이다. 두 번째, NAFTA 회원국과 비회원국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차별적 대우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다. 이는 최혜국들에 대한 멕시코의 관세율은 증가한 반면 NAFTA 회원국들에 대한 관세율은 상당히 감소했음을 뜻한다. 세 번째 문제는 급격하게 높아진 미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이다. 현재 이상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과 더욱 긴밀해진 관계뿐만 아니라 무역 관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추가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의 발명 관련 단원 분석

        유지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이 연구는 201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정규 교과에 처음으로 적용된 발명교육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출판된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의 발명과 관련된 ‘생활과 기술’ 단원에 대하여 6종의 검정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 준거는 두 가지로 나누어 수행하였는데, 첫 번째 분석 준거는 단원의 구성 체제 분석 준거이고, 두 번째 분석 준거는 발명교육 내용 분석 준거이다. 첫째, 단원의 구성 체계 분석은 중학교 1학년 기술․가정 교과서에 수록된 ‘기술과 발명’ 단원을 분석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네 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강혜경, 은태욱, 김진수, 2010).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단원의 구성 체계를 분석한 내용은 대단원과 중단원의 구성 비율, 교과서 구성의 특징, 중단원과 소단원의 차례, 단원에 제시된 활동 내용이다. 둘째, 발명교육 내용 요소 분석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발명교육 내용 표준’ 중 초등학생을 위한 발명 내용과 ‘초등학교 실과의 발명교육 내용 요소’의 공통부분을 추출한 후 이에 대한 타당도검사를 수행하여 ‘초등 실과교과의 발명교육 내용 요소’ 분석틀을 만들었다(최유현 외, 2012, 문대영, 2014). 발명교육 내용 요소 분석틀은 3개의 대분류와 6개의 중분류, 18개의 소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의 구성 체계 분석 준거와 발명교육 내용 요소 분석 준거에 따라 수행한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단원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실과는 6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 시수에 대한 대단원 ‘생활과 기술’의 시수는 평균 9.1%로 다른 대단원에 비해 시수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중단원의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생활과 기술’ 대단원은 2개의 중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단원 1. ‘기술과 발명의 기초’ 단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28.6-50.0%로 출판사에 따라 중단원 시수 배당의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교과서 구성의 특징 분석을 도입 – 전개 - 정리 단계에 따라 분석하였는데, 도입 부분은 대단원 도입, 중단원 도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단원의 도입은 6종의 출판사가 유사하게 2쪽에 걸쳐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삽화나 사진을 배치한 후, 대단원명, 차례, 학습목표 등을 삽입했다. 반면, 중단원의 도입은 할애한 쪽수가 1/3 - 2쪽으로 그 차이만큼 그 구성 방법과 내용도 출판사마다 상이하였다. 전개 부분은 소단원명으로 시작하였는데, 소단원명의 형식은 단원명의 형식 또는 학습문제의 형식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정리 부분은 6종 모두 대단원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동일하였으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방법과 형식, 중단원 마무리 여부가 출판사 별로 달랐다. 또한 진로 학습과 심화 학습 등은 출판사에 따라 정리 부분에 배치한 출판사와 전개 부분 사이사이에 배치한 출판사가 있었다. 셋째, 중단원과 소단원의 차례를 살펴보면, ‘생활과 기술’ 대단원은 중단원 1. ‘기술과 발명의 기초’와 중단원 2. ‘창의적인 제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기술과 발명의 기초’는 3개의 소단원 ‘기술과 발명’, ‘발명 기법’, ‘생활 속 발명’이 출판사별로 순서만 달리하여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2. ‘창의적인 제품 만들기’ 단원은 발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는 단원으로서, 발명 문제 해결에 대한 견해에 따라 출판사마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었다. 넷째, 단원에 제시된 활동들을 살펴보면, 연필꽂이 만들기와 메모판 만들기가 4개 교과서에 수록되어 가장 많이 제시된 활동이며, 그 밖에 휴지걸이, 메모꽂이, 팔찌, 액자, 정리함, 골드버그 장치 등을 만드는 활동들이 수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부터는 발명교육 내용 요소를 분석한 결과인데, 첫 번째 대분류인 ‘발명 이해’에 대해 ‘발명의 기초’와 ‘발명의 역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발명의 기초’는 ‘발명의 의미와 개념’, ‘발명의 중요성과 가치’로 이루어지는데, 발명의 기본이 되는 내용이므로 단원의 앞부분에 수록되어 있었다. ‘발명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출판사별로 ‘인류역사와 발명’과와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고, ‘발명품’들과 ‘발명가’에 대한 어떤 예시를 들었는지 조사하였다. 여섯째, 발명교육 내용 요소 중 두 번째 대분류인 ‘문제 발견’ 영역에서는 출판사에 따라 발명을 위한 관찰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자료, 문제를 찾는 방법, 발명품에서 문제를 찾기 위해 선택한 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발명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PMI 기법과 평가행렬법을 각각 두 출판사에서 선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발명교육 내용 요소 중 ‘문제 해결’ 영역에서는 사고 기법과 문제해결과정에 대해 분석하였는데, 발명을 위한 사고 기법으로 6종의 출판사 모두에서 스캠퍼 사고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발명을 위한 8단계의 문제 해결 과정은 출판사마다 4-9단계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어: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분석, 발명, 생활과 기술, 실과

      • 중학교 생물 수업에서 가설검증방법 고안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효과

        유지영 대구대학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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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at verifying changes in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type and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ability by applying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for scientific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to middle school biology class. To see the effect of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a sample of 40 students a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group was selected to be the experimental group(n=20), the other served at the comparison group(n=20).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and comparison group were involved in experiment class about the same topic eight times for 3 month according to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for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and experiment guidence based on Hypothesis Verification Learning Model. The potato juice task was administered to the subject before and after treatments. The changes in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type and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ability were verified by the result of the before and after trea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for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improved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ability in performance of science learning. In addition, changes in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type was discovered. Therefore, with systematic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about scientific investigation process such as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for hypothesis testing-method invention, teaching students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improvement of continuous investigation ability and scientific thinking capability. 이 연구의 목적은 가설검증방법 고안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중학교 생물 수업에 적용하였을 때,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가설검증방법의 유형을 변화키고 가설검증방법 고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 알아보는 것이다. 가설검증방법 고안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중학생 40명을 20명의 실험집단과 20명의 비교집단으로 구분하였다. 3개월 동안 8차시의 수업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은 같은 주제로 가설검증방법 고안 교수-학습 프로그램과 전통적인 실험안내서에 따른 실험을 각각 수행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 수업 처치 전 ‘감자즙 과제’를 통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수업처치 후 동일한 검사도구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결과에서 두 집단의 가설검증방법의 유형 변화와 가설검증방법 고안 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가설검증방법을 고안하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가설검증방법 유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가설검증방법 고안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 한국 여성의 시대별 미적 표현성에 관한 연구-메이크업, 바디 디자인, 의상을 중심으로-

        유지영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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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이상미는 끊임없이 변화되어 시대와 민족에 따라 그 개념 또한 달라져 왔다. 이는 각 시대의 사회문화적 현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며, 미적 표현성 역시 변화를 겪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시대적 특성에 따른 한국 여성의 미적 표현성(메이크업, 바디 디자인, 의상) 변화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1960년대부터 2006년까지 발간된 (주)아모레퍼시픽 ‘향장’으로, 2년 단위로 나누어 3월, 6월, 9월, 12월호를 대상으로 총 96권이 이용되었다. 이론적 고찰은 선행연구, 문헌, 인터넷, 여성잡지, 미용 전문지 등이며, 내용분석은 향장에 게재된 사진, 기사, 이벤트, 정보, 독자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여성의 시대별 메이크업 표현성은 1960년대는 희고 고운 피부와 굵고 선명한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이용해 짙은 속눈썹을 표현하여 크고 과장된 형태의 눈을 강조하는 서양식 메이크업이 나타났으며, 여성적인 매력을 강조시키는 밝고 화사한 느낌 또는 육감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이 표현되었다. 1970년대는 실용성이 강조된 자연스런 메이크업의 유행으로 투명한 피부표현이 선호되었으며, 어두운 사회 분위기로 인한 밝은 느낌의 색조 메이크업도 유행되었다. 1980년대는 피부 손질에 대한 관심은 기능성 제품을 유행시켰고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추구되었다. 또한 컬러 TV가 보편화되면서 색조 메이크업과 얼굴 윤곽을 살리는 입체 메이크업이 유행하여 화려한 색상의 메이크업이 주류를 이루었다. 1990년대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함께 고전적인 미를 강조한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이 재유행 하였다. 2000년대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듯한 내추럴 투명 메이크업과 함께 개인적 취향을 살린 다양한 메이크업이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인간이 느끼는 미적 가치는 주관적이고 시대적 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메이크업 표현이나 방법이 동일할지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시대적 관점에 따라 미적 표현에 대한 느낌에는 현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한국 여성의 바디 디자인 표현성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1960년대는 사회적으로 이상화된 바디 디자인에 맞추기 보다는 각 개인의 바디형 그 자체를 유지하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일반적으로 통통하고 살집 있는 부드러운 바디 디자인이 추구되었다. 1970년대는 마른 몸매를 선호하게 되면서 바디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려는 디자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는 섹시한 몸매가 선호되어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늘씬한 다리 등의 바디 디자인이 선호되었다. 1990년대는 ‘강인한 여성상’이 사회적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건강하고 섹시한 글래머 스타일의 바디 디자인이 선호되어졌으며, 후반으로 갈수록은 가늘고 긴 실루엣을 만들기 위하여 인체를 성형하거나 재구성하는 인위적인 바디 디자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는 건강한 이미지의 탄력적인 바디 디자인과 깡마른 몸매에 대한 맹목적인 동경으로 건강을 해칠 정도의 마른 몸매가 동시에 사회적 인기를 끌면서 상업적인 의도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바디 디자인이 선호되었다. 이를 통하여 바디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에 따라 바디가 편협적이고 왜곡되게 표현되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디자인되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한국 여성의 의상 표현성은 1960년대는 대중 매체를 통해 서양 의상들이 선보여졌으며, 서양 의상이 일상복화 되었고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의 정장복, 미니스커트가 유행하였다. 1970년대에는 레이어드 룩, 니트웨어, 스포티한 캐주얼웨어가 인기를 끌었으며, 또한 중성적인 유니섹스 룩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었다. 1980년대는 남성적인 느낌의 테일러드 룩이 직장여성들에게 유행되었고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대회의 열풍으로 스포츠웨어가 유행되었다. 1990년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영향으로 시스루 룩, 란제리 룩 등의 이너웨어가 겉옷화 되었고 아방가르드 룩, 스포츠 룩이 나타났다. 2000년대는 웰빙이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내추럴함이 선호되었고, 캐주얼웨어, 트레이닝웨어, 복고풍 의상, 메트로 섹슈얼 의상 등의 다양화가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의상은 사회적 상징을 가장 잘 반영하는 가시적 매개체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을 통하여 한국 여성의 미적 표현이 사회적 관심 주제에 의해 보다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관심사나 사회적 열풍에 의해 맹목적으로 미적 표현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신체적 특성과 개인적 취향에 맞는 미적 표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업체에서도 상업적인 미적 표현을 제공하기 보다는 먼저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이나 정서에 맞는 미적 표현 방법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올바른 미적 기준을 정립하고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계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socially ideal aesthetics has continued to change over according to the times and nation, while its concept has also varied. It has been much influenced by the sociocultural phenomena of the times, and its expression has also undergone chan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women's aesthetic expression (makeup, body design, and costume) by period. The period of this study was from 1960's to 2006. Among the magazines of 'Hyangjang' published by the Amorepacific Cosmetics during this period, the researcher sampled Mar., Jun., Sept., and Dec., issues biannually and thus, analyzed the contents of its 96 volumes. On the other hand, the researcher also reviewed preceding studies, literature, Internet data, women's magazines, and beauty journals, focused on photos, events, information, and readers' columns introduced by Hyangjang.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1960's, the Korean women's makeup were Western styles: white and soft skin, large and beautiful eyes. In addition, bright, colorful or sensual makeup highlighting female attractions were popular, too. In 1970's, practical and natural makeup prevailed with transparent skin expression, while a bright tone of makeup was shown due to the dark atmosphere of the society. In 1980's, due to women's increased concern about their skin-care, some functional cosmetics were popular, and at the same time, they pursued a natural makeup emphasizing 'being practical'. On the other hand, with the spread of color television a colored makeup and a solid makeup highlighting the facial contour were popular; in short, the colorful makeup prevailed during this period. In 1990's, natural makeup emphasizing 'being natural' and colorful makeup highlighting a traditional beauty were popular again. In 2000's, natural and transparent makeup which look like not being made up was prevailing, while diverse makeup emphasizing individual tastes are emerging. As discussed above, human aesthetic values are subjective with their standards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so even if makeup expression or method are same, the aesthetic value of makeup may well differ far wide depending on the historical views as well individual views. Second, in view of the aesthetic expression for Korean women's body design, individuals kept their body types almost intact rather than pursued a socially ideal aesthetic expression in 1960's, and thus, plump, fleshy, soft body design was favored. In 1970's, slim body was preferred, and thus, women tended to deform their body artificially as slim as possible. In 1980's, sexy body types were popular, emphasizing a full bosom, a slender waist, and slim legs. In 1990's, 'a strong female image' was the social trend appealing to women seriously and thus, healthy and sexy glamour styles were preferred for body design, and during late 1990's, body was corrected or restructured artificially for a slender and long silhouette. By 2000's, while the healthy and elastic body was being favored, the slim body type enough to be harmful to health was popular amid the blinded yearning, and thus, a variety of body design were pursued for some commercial purposes. As seen above, women's body used to be expressed as biased or distorted depending on the social concern about them, while having been designed artificially. Third, in view of the expressions in Korean women's costume, the Western costume began to be introduced by mass media in 1960's was popular among women, while tailored suit (jacket and pants) and mini-skirts were in fashion. In 1970's, layered look, knit wears, and sporty casual wears began to be popular, and neutral unisex look emerged as new trend. In 1980's, tailored look or female suite of a male sense were preferred by working women, and later, casual and sports wear was in fashion owing to the sports fever after Seoul Asian Games and Olympic Games. In 1990's, inner-wears began to be worn as out-wears as shown in see-through look or lingerie look, while avant garde look and sports look drew attention. In 2000's, as well-being becomes as a social issue, 'being nature' was preferred, while women's costume was being diversified into casual wear, training wear, reactionary wear, metro sexuals and the like. As such, it may well be confirmed that costume was the visual media reflecting the social symbols most.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could be confirmed that Korean women's aesthetic expression was been much influenced by the social issues. Lastly, it is conceiv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provide for useful data useful to awakening women consumers that they should be conscious of our aesthetic expressions matching their body conditions and personal tastes rather than blindedly pursue the fashion driven by a social concern or passion as well as to our costume designers and manufactures for development of the aesthetic expression matching our Korean women's physical conditions or emotions rather than commercial presentations in the aesthetic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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