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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의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부정적 태도 및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한창우(Changwoo Han),신경민(Kyoung Min Shin),손상준(Sang Joon Son),국소담(Sodahm Kook),배활립(Hwallip Bae),정경희(Kyung Hi Jung),김현수(Hyun Soo Kim) 대한사회정신의학회 2013 사회정신의학 Vol.18 No.2
목 적 : 조현병은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과 함께 인지능력 감소와 사회적 기능저하 등을 초래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킨다. 조현병 환자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양한데, 그 중 환자들이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서 갖는 태도는 조현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현병 환자들의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서 갖고 있는 주관적 태도를 확인하고, 이것이 환자들의 삶에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정신보건 센터에 등록된 조현병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기 기입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였다. 우선, 참가자들의 동반된 비정신과적 신체질환을 조사하였다. 신체질환이 있는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판 약물태도 검사(Korean version of Drug Attitude Inventory-10)을 사용하여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태도를 확인하였으며, 이것을 신체질환 약물에 대한 태도와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조현병 환자들의 약물에 대한 태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 단축형(WHOQOL-BREF)을 시행하고, Pearson 상관분석을 통해서 비교하였다. 결 과 : 조현병 환자들 중 신체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43.9%에 해당하는 107명 이었다. 신체질환이 있는 조현병 환자들의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태도 및 반응과 신체질환 약물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 태도 점수 및 전체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부정적 태도 점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과 약물 태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주관적인 긍정적 태도는 삶의 질 척도의 심리건강, 환경, 전체 평균 영역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삶의 질 척도의 모든 영역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결 론 : 조현병 환자들은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서 신체질환 약물보다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조현병 환자들의 이러한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태도는 다양한 영역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데,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긍정적인 태도에 비해 다양한 영역에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조현병 환자들은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러한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태도는 조현병 환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rug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in schizophrenic patients. This study also evalu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drug attitude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Methods : The study was carried out on the 248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ttending a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in Gangdong-gu. This study protocol included sociodemographic variables, information about physical health, Korean version of Drug Attitude Inventory-10 (KDAI-10), and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 Data were analyzed using One way ANOVA, χ 2 -test, paired t-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 17.0 program. Results : The participants showed significantly more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than somatic medicines. The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was correlated with all domain of quality of life and the positive drug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was correlated with some domain of quality of life.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chizophrenic patients have the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And the subjective attitude toward antipsychotics seems to be correlated with quality of life in schizophrenic patients.
입원중인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비전형 및 전형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
윤보현,시영화,배승오,이은숙,이형영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2002 생물치료정신의학 Vol.8 No.2
입원중인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정신분열약물에 대한 주관적 반응과 약물에 대한 태도가 비전형 및 전형 항정신병약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을 복용중인 31명과 전형 항정신병약물을 복용중인 42명의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급성기를 지나 안정기에 있는 환자들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임상력 및 임상상태를 비교하였으며,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주관적 반응 및 약물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해 10문항의 자가 평가 설문지인 Drug Attitude Inventory(DAI-10)를 시행하여 양군 간에 비교하였다. 전형 항정신병약물군은 비전형 항정신병약물군에 비해 입원 치료 중에 더 많은 항콜린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추체외로계 증후군과 약물의 진정효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DAI-10에서 비전형 항정신병약물군은 전형 항정신병약물군에 비해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주관적 부정적 느낌이 적었으며, 최종 점수에서 훨씬 긍정적인 약물에 대한 주관적 반응과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서 전형 항정신병약물은 약물로 인한 부작용의 효과로 인해 부정적 반응에 영향을 주었으며, 반면에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은 긍정적인 약물에 대한 반응과 태도에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하였다. Objectives : Drug Attitude Inventory(DAI) was used to compare the subjective response to antipsychotics between schizophrenic inpatients receiving atypical and typical antipsychotic medications. Method : Seventy three patients meeting selection criteria and receiving atypical(N=31) and typical antipsychotics(N=42) were examined. All of them were in the stabilized stage of their illnesses. Subjective response to neurolepics was evaluated using 10-items of Drug Attitude Inventory(DAI-10). Demographic and clinical data were also analyzed between two groups. Results : Patients receiving typical antipsychotics had adjuvant medications such as anticholinergics and more complained of the neuroleptic-induced side effects. They showed more dysphoric responses to the subjective responses to neuroleptics. Patients taking atypical antipsychotics showed significantly non-dysphoric responses on the items asking the negative aspects of medications and more subjective positive responses on the final scores.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atypical antipsychotics influenced on the subjective positive responses to neuroleptics and neuroleptic-induced side effect affected the subjective negative feelings and attitude to antipsychotics.
항정신병약물 비노출과 비투여 정신분열증 환자의 99m-Tc-ECD SPECT로 측정한 상대적 뇌혈류량 차이
김세주,안석균,전덕인,이종두,민성길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8 신경정신의학 Vol.37 No.6
연구 목적: 정신분열중 환자에서 뇌 혈류량은 나이. 성별, 이환기간, 임상양상 등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약리학적 상태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항정신병약물 비투여 (drug-free)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전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군(drug-naive)사이의 상대적 뇌혈류량에 대한 유용한 자료는 거의 없다. 이런 상태에서 많은 연구들이 '항정신병약물 비노출군과 비 투여군의 상대적 뇌혈류량 양상이 동일할 것이다.'라는 가정에서 두 군 모두를 '현재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unmedicated)'정신분열증 환자에 포함시켜 연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혈류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나이, 성별. 이환기간, 임상중상(양성증상 및 음성증상) 등의 혼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항정신병약물 비노출 정신분열증 환자화 비투여 정신분열증 환자의 뇌혈류량이 동일한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항정신병약물 비노출(antipsychotic drug-rlaive) 정신분열증 환자 18명과 비투여(drug-free)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안정 상태에서 SPECT를 촬영하여 국소 뇌혈류량을 폭정하였고, 두 군 사이의 상대적 뇌혈류량을 비교하였다. 결 과: 좌측 저측두엽, 우측 저전두엽. 좌 · 우측 기저신경절, 좌 · 우측 시상. 좌 · 우측 고측두엽. 우측 두정-후두염 및 좌 · 우측 고전두엽에서 두 군 사이의 상대적 평균 혈류지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우측 저측두엽과 좌측 저전두엽에서의 상대적 평균 혈류지표는 항정신병약물 비투여군에서 비노 출군에 빅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또한,좌측 두정∼후두엽과 좌·우측 두장엽에서의 상대적 평균 혈류지표는 항정신병약물 비노출군에서 비투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결 론; 항정신병약물 비노출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비투여 환자군의 상대적 뇌 혈류량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전의 항정신병약물 노출여부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뇌혈류량 연구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중요 요소로 시사된다. 0bjectives : In schizophrenics, regional cerebral blood flow(rCBF) are affected by various confounding variables, i.e., age, sex, duration of illness, and clinical status. The pharmacological condition of patients is also a particular important variable to be taken into consideration. However, few data are available regard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elative rCBF findings in drug-free and drug-naive schizophrenic patients. Currently, numerous studies have included drug-free and drug-naive schizophrenic patients in the same'unmedicated'group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rCBF is identical between drug-free and drug-naive cases.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rCBF between a group of drug-free schizophrenic patients and a group of drug-naive schizophrenic patients about the effects of age, sex, duration of illness, and clinical status(positive and negative symptoms) under control. Methods : Eighteen drug-naive schizophrenics and fifteen drug-free schizophrenics were included in the study.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was studied with the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SPECT) under resting state. Symptoms were assessed with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PANSS). Regions of interest were both inferior temporal lobe, inferior frontal lobe, superior temporal lobe, thalamus, basal ganglia, parieto-occipital lobe, superior frontal lobe, and parietal lobe. Results: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relative rCBF were found between drug-free and drug-naive schizophrenic patients in left inferior temporal lobe, right inferior frontal lobe, both superior temporal lobe, both thalamus, both basal ganglia, right parieto-occipital lobe, and both superior frontal lobe. But, drug-free schizophrenic patients had a significant increase of perfusion in the right inferior temporal lobe and left inferior frontal lobe and a significant decrease of perfusion in both parietal lobes and left parieto-occipital lobe. Conclusions : Relative rCBF in drug-free schizophrenic patients is different from that in drug-naive schizophrenic patients. So, in the relative rCBF studies of schizophrenic patients, it must be considered whether the patients were previously medicated or not.
항정신병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의 공복혈당장애 : 이환율과 공복혈당의 내당능장애에 대한 선별 검사로서의 유용성
최진환(Jin-Hwan Choi),박영민(Young-Min Park),조진석(Jin-Seok Cho),정순민(Sun-Min Jung),정봉주(Bong-Ju Jung),변원탄(Won-Tan Byun)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2007 생물치료정신의학 Vol.13 No.1
목적 : 항정신병약물을 투여 받는 환자에서 당뇨병과 고혈당의 이환율이 높음을 시사하는 연구들이 많이 있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을 포함한 다양한 항정신병약물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복혈당장애의 이환율을 알아보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잘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는 당부하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공복혈당과 당부하 후 혈당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항정신병약물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들에서의 공복혈당 선별 검사의 유용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 최소 2개월 이상 같은 종류의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한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한 후 공복혈당 검사를 하였고, 바로 경구 포도당 75g을 복용하게 한 후 2시간 후에 다시 혈당 검사를 하였다. 환자를 미국 당뇨협회에서 제시한 공복혈당(fasting blood glucose, 이하 FBG)을 기준으로 하여 정상 공복혈당군(FBS <100㎎/dl)과 공복혈당장애군(FBS ≥100㎎/dl)의 두 군으로 나누어 당부하 후 혈당을 비롯한 인구학적인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환자에 대한 기본 정보는 환자와의 직접 면담과 의무 기록을 통해 얻었으며, 기존의 당뇨병 환자는 제외되었다. 결과 : 총 96명의 대상 환자 중 공복혈당장애는 22명(22.9%)였으며 이 중 10명(45.5%)에서 당부하 검사 상 내당능장애가 있었고 나머지 12(54.5%)명은 정상 소견이었다. 정상공복혈당 군 74명 중 52명(70.3%)은 당부하 검사상 정상이었고, 22명(29.7%)에서는 공복혈당장애가 없으면서 내당능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장애군과 정상 공복혈당군 간의 당부하 후 혈당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공복혈당과 당부하 후 혈당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으며(Spearman’s R=0.265, p<0.01). 항정신병약물 중 정형 약물과 비정형 약물 간의 공복혈당 및 당부하 후 혈당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항정신병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 공복혈당은 환자의 당부하 혈당과 상관 관계가 낮아 환자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따라서 선별 검사로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Objectives :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prevalence of impaired fasting glucose, to analyze the correlation of fasting glucose level with 2-hour glucose level after oral glucose loading, and to clarify the usefulness of the fasting glucose test as screening in the patients who are taking antipsychiotic medications. Methods : We examined the fasting glucose level and 2 hour glucose level after loading 75g of glucose in 96 hospitalized psychiatric patients who had been taking the same medications for at least 2 months.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2 groups, impaired fasting glucose and normal fasting glucose group, based on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criteria proposed in 2004, and compared the demographic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the two groups. The subjects with preexisting diabetes mellitus were excluded. Results : Among 96 subjects, impaired fasting glucose group were 22(22.9%), 10 of them(45.5%) had impaired glucose tolerance, and the rest 12(54.5%) were normal in oral glucose t lerance test. In the normal fasting glucose group of 74 subjects, 52(70.3%) were normal, and 22(29.7%) had impaired glucose tolerance but normal fasting glucose.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fasting glucose levels and 2-hour glucose levels after oral glucose loading but the correlation was not strong(Spearman’s R=0.265, p<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sting and 2-hour glucose levels between typical and atypical antipsychotics groups. Conclusion : Fasting glucose test could not reflect the cardiovascular risk well in patients who are taking antipsychotics, thus it would not be appropriate to use this as screening test.
손효일,곽경필,시공정규,송창진,이광헌 東國大學校醫學硏究所 2004 東國醫學 Vol.11 No.1
항정신병약물의 사용 영역은 과거 일부 정신과적 장애에 국한되었던 것과 달리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다양한 정신과적 장애에서의 항정신병 약물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보고 되고 있다.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은 이전의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과는 달리 양성, 음성, 정동 증상 뿐만 아니라 인지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거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에서 현저히 나타나던 추체외로 증상이나 지발성 운동장애는 줄어든 반면에 체중 증가,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새로운 약물부작용 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고위험군의 환자의 치료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각각의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들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체질량지수 등을 이용하여 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다면 보다 바람직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Recently, the antipsychotics are of wide use in many psychiatric disorders. A lot of studies on the effect of antipsychotics have been proceeded vigorously. Nowadays atypical antipsychotics have been said more therapeutic effects for positive, negative and affective syrdptoms as well as cognitive deficits than typical drugs. Atypical antipsychotics have lesser adverse effects than typical antipsychotics such as extrapyramidal symptoms, tardive dyshesia. But antipsychotic-induced weight gain is regarded as a clinically important issue. It has been reported by a large number of studies that atypical antipsychotics induce weight gain, hyperglycemia, hyperlipidemia and diabetes mellitus so that lead patients poor compliance. Therefore a careful drug choice is required for patients who are highly susceptible to obesity or cardiovascular disease. In this study, the authors reviewed the weight gain associated with atypical antipsychotics, such as clozapine, risperidone, olanzapine, quetiapine and ziprasidone. The most of previous study evaluated weight gain by differences between baseline and end point BMI (body mass index). With the data of each atypical antipsychotic effect on the weight gain and each patients' susceptability to weight gain, we can choice appropriate atypical antipsychotics to the patients.
리스페리돈으로 치료 후 퇴원한 일 대학병원 정신분열병 환자의 2년 후 결과 : 정형 항정신병약물과의 비교
김철응,이선영,강민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6
연구목적 : 리스페리돈과 정형 항정시병약물로 치료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연적 치료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후향적, 개방형으로 고안된 연구이다. 방 법 : 리스페리돈 치료군 33명과 정형 항정신병약물 치료군 17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24개월 이상의 추적기간 중 중도 탈락율, 재 입원율을 병록지 및 전화 면접으로 조사하여 모수 및 비모수법으로 평균을 비교했고 비율검증은 카이검증을 시행했다. 결 과 : 1) 리스페리돈 치료군과 정형 항정신병약물 치료군 간에 연령, 교육정도, 이병기간의 차이는 없었고 성비 상 남·녀 차이도 없었다. 2) 거역퇴원한 환자를 제외한 재원기간은 리스페리돈 치료군이 46.9±21.8, 정형 항정신병약물 치료군이 54.1±30.8일로 리스페리돈 치료군의 재원기간이 다소 짧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3) 중도 탈락율은 리스페리돈 치료군이 33.3%로 정형 항정신병약물 치료군의 75.6%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4) 리스페리돈 치료군의 재 입원율은 1년째 182.%, 2년째에 45.5%로 정형 항정신병약물로 치료한 Hogarty등의 이전의 연구 결과보다 낮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리스페리돈은 정신분열병 환자 치료 시 정형 항정신병약물에 비해 중도 탈락율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Objectives : To explore the naturalistic outcome of the schizophrenics, we evaluated key clinical outcome-drop-out rte and readmission rate among the 33 risperidone and 7 conventional antipsychotics (such as haloperidol, chlorpromazine, mesoridazine) treated patients who met DSM-IV diagnostic criteria for schizophrenia at psychiatric department of university hospital. Method : Outcome data was extracted from the charts of 50-schizophrenic patients who were more than 2 years after initiation of treatment with risperidone and conventional antipsychotics. Results : During over the 2-year period, the drop-out rate of the conventional antipsychotics treated schizophrenic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risperidone treated patients. But no significant factors(such as age, education level, duration of illness) were found between these two differently treated groups. Among the risperidone treated patients, the percentage of readmission was 18.2% at 12 months and 45.5% at 24 months. Conclusions : Reduced drop-out and rehospitalization rate suggest that risperidone was better than conventional antipsychotics among schizophrenic patients in a university hospital. Our data may contribute essential functional outcome information to assist the clinician in long-term, comparative treatment evaluation in 'real' clinical practice.
한국판 리버풀 항정신병약물 부작용 평가 척도(LUNSERS)의 표준화 연구 - 리버풀 항정신병약물 부작용 평가 척도 -
정희연,주연호,신현균,정은기,강웅구,노명선,김용식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2 신경정신의학 Vol.41 No.1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항정신병약물 부작용을 자기 보고식으로 평가하기 위한 리버풀 항정신병약물 부작용 평가 척 도(Liverpool University Neuroleptics Side Effect Rating Scale, 이하 LUNSERS)의 한국판을 제작하여, 항정신병약물로 치료 중인 정신분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타당도와 신뢰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번역 및 역번역과 전문가들의 감수 과정을 거쳐 51문항, 4점 척도의 한국판을 제작하였다. 항정신병약물을 복 용중인 62명의 DSM-Ⅳ 진단 기준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LUNSERS를 완성하 게 하였다. 두 번째 LUNSERS 평가 시 동시에 정신과 전문의가 UKU side effect rating scale(이하 UKU)로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조군은 LUNSERS를 완성하였다. 결 과: LUNSERS의 검사-재검사 신뢰도(r=0.86, p<0.01)와 UKU에 대한 준거 타당도(r=0.81, p<0.001)는 높았다. 그러나 항정신병약물 용량과 부작용 점수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ROC 커브 분석 결과 부 작용 점수 총점이 불특정 증상 총점보다 더 정확하게 항정신병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를 감별할 수 있었다. 결 론: 한국판 LUNSERS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임상 연구에서 항정신병약물에 의한 부작용의 정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때 UKU를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임을 알 수 있었다. Objectives: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Korean version of Liverpool University Neuroleptic Side Effect Rating Scale(LUNSERS) for measuring neuroleptic side effects by self-rating method and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in the schizophrenic patients medicated by neuroleptics and normal controls. Methods:We made 51-item, 4-point scale of Korean version LUNSERS through translation, reverse translation and supervision by specialists. Sixty two schizophrenics diagnosed by DSM-Ⅳ criteria and medicated with neuroleptics completed LUNSERS twice with one week interval. Second LUNSERS and UKU side effect rating scale(UKU) by psychiatrist were administered to the schizophrenics at the same time. Normal controls also completed LUNSERS. Results:The test-retest reliability(r=0.86, p<0.01) of LUNSERS and the concurrent validity(r=0.81, p<0.001) against UKU were good. But the neuroleptic doses and total scores of side effect items didn’t show significant correlation. By the ROC curve analysis, the total scores of side effect items differentiated the medicated patients from non-medicated controls but not for the red herring items. Conclusion:Korean-version of LUNSERS has good reliability and validity. And it was also proved to be an useful assessment tool for measuring the extent of neuroleptic side effects systematically instead of UKU in clinical trials
조현병 환자에서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 분석 : 임상적관련인자 및 처방현황 조사
최진영,강시현,이종일,하유정,윤해주,박은경,박동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4 신경정신의학 Vol.53 No.6
Objectives Despite increasing use of antipsychotic polypharmacy (APP), few studies have investigatedAPP for Korea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correlates and recent prescription profiles of APP in schizophreniapatients. Methods A total of 297 schizophrenia patients were recruited and interviewed using standardizedassessment instruments in Seoul National Hospital. Differences in demographic and clinicalcharacteristics between APP and antipsychotic monopharmacy (APM) groups were analyzed. The prescriptions of psychotropic drugs were collected by a review of medical records. ResultsIn comparison with the APM group, the APP group showed association with earlieronset, lower employment rate, and higher scores for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and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 (BPRS) (p<0.001). In particular, the BPRS positive (p<0.001) andaffective symptom scores (p<0.001) of the APP group were higher those of the APM group. Themost frequent combination pattern of APP was second generation antipsychotics (SGA)+SGA,followed by SGA+first generation antipsychotics (FGA), and SGA+SGA+FGA. For antipsychotics,it was risperidone+quetiapine, followed by clozapine+risperidone, risperidone+sulpiride, andrisperidone+haloperidol. Conclusion The current study suggests that the usage of APP for schizophrenia could be relatedto symptom severity affected by positive and affective symptoms. The prescription profilereflects that the proportion of atypical antipsychotics on APP has increased. 2000년대 이후로 조현병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약물 치료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과관련된 정신병리, 사회적 기능, 부작용 등 임상적인 모든 영역을 다루는 총체적인 연구 결과가 없는 상황이고, 현재의항정신병약물 병합요법의 처방 조합 및 경향에 대한 구체적자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국내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군과 단독요법군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와 CGI, BPRS, AIMS, SAS척도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고, 최근 병합요법의 구체적인 처방 현황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항정신병약물 병합요법군은 단독요법군에 비해 BPRS 총점이 높았으며, 항목별 비교에서는 양성 증상, 정동 증상 세부 항목에서 점수가 유의하게높았다. 병합요법군은 단독요법군에 비해서 발병나이가 유의하게 어리고, CGI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학력에차이가 없음에도 병용요법군에서 직업을 가진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단독요법군에 비해서 병용요법군에서 항콜린성약제와 벤조다이아제핀계의 높은 처방률을 보여주었지만,MSQ로 측정한 약물만족도와 AIMS와 SAS로 평가한 약물부작용 비교 결과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장 흔히 처방되는 항정신병약물 병합요법의 패턴은 두 가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요법이었으며, 구체적 약물조합은risperidone-quetiapine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조현병 환자들은 정신증적 증상, 특히 양성 증상과 정동 증상이 심할수록 항정신병약물을 병용 처방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병용요법시 추체외로부작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되나 부작용 조절약물을 통해 실제 부작용은 완화될 수 있으며, 환자들의 주관적 만족도도 단독요법을받는 환자들과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정신분열증에서의 연성 신경학적 증상과 항정신병 약물 치료의 관련성
채정호,정찬호,함웅,이규항,이정균,Chae, Jeong-Ho,Chung, Chan-Ho,Hahm, Woong,Lee, Kyu-Hang,Lee, Chung-Kyoon 대한생물정신의학회 1994 생물정신의학 Vol.1 No.1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연성 신경학적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으나 이것이 항정신병 약물 복용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수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항정신병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의 연성 신경학적 증상 발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항정신병 약물을 전혀 복용하지 않은 28명과 현재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 중에 있는 31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연성 신경학적 증상을 구조화된 평가척도인 한국어판 신경학적 평가척도로 조사하였고 약물용량과 투여기간 및 부작용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항정신병 약물 비복용군의 신경학적 평가척도의 총점은 $27.14{\pm}5.66$점으로 복용군의 $19.58{\pm}6.55$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4.76, P<0.001). 하위 기능영역 중에서도 운동조정(t=-5.52, P<0.001), 복합운동활동 순서화(t=-2.20, P<0.05), 기타 항목(t=-5.14, P<0.001)등의 점수는 비복용군에서 높았다. 감각통합 영역은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 용량, 연령, 성별 등을 통제한 후의 조사에서는 총점(F=11.13, P=0.00), 운동조정(F=28.46, P=0.00), 기타 항목(F=10.79, P=0.00)등은 약물 비복용군에서 높았으나 복합운동활동 순서화는 이들 공변량의 영향을 받아 약물 복용군과 비복용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 복용군에서 현재의 항정신병 약물 복용량은 신경학적 평가척도 점수 중 운동 조정 영역과만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약물 복용기간, 부작용 등은 연성 신경학적 증상과 상관성이 없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 항정신병 약물은 정신분열증의 신경학적 증상 발현에 상대적인 영향만을 준다고 할 수 있었으며 연성 신경학적 증상이 정신분열증의 주요한 형질 표지자의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보다 통제된 집단에서의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role of neuroleptics may in the development of neurologic soft sign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Neurologic soft signs were evaluated in 28 neuroleptic naive patients with schizophrenia or schizophreniform disorder and 31 neuroleptic non-naive patients with schizophrenia using a structured tool for measuring neurologic abnormalities, Neurological Evaluation Scale-Korean version(NES-K). Relationship to dose, duration and neurological side effects of neuroleptic treatment were also evaluated. Total scores of NES-K in neuroleptic naive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non-naive group. Scores of motor coordination, sequencing of complex motor acts and others items in functional subcategories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drug-naive patients. The sensory integration item was not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After controlling covariates such ac dose of neuroleptics, age and sex, total scores, motor coordination and others items of NES-K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neuroleptic naive group.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drug naive and non-naive group in the sequencing of complex motor acts item due to effects of these covariates. In neuroleptic non-naive group the dosage of neuroleptics correlated with the motor coordination item, nor were there relationships between duration and side effects of neuroleptic treatment and neurologic soft sig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euroleptic treatment may play a only relative role in the development of neurologic soft sign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these abnormalities may be one of possible trait markers of schizophrenia. To elucidate this opinion, well-controlled, prospective study in same subjects will be helpful.
장진구,노대영,김찬형 대한정신약물학회 2013 대한정신약물학회지 Vol.24 No.4
Antipsychotics polypharmacy is a common practice in clinical settings despite the opposition of most guidelines for treatment of schizophrenia. This article reviews the evidence of antipsychotics polypharmacy and summarizes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shown in clinical trials. Clinicians choose antipsychotics polypharmacy to control the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s more effectively especially in treatment resistant patients or to reduce adverse effects. There are some theoretical possibilities that antipsychotics polypharmacy affects a broader range of receptors, enhances D2-receptor blockade and optimizes pharmacokinetic effects. Clinical evidence suggests that clozapine co-administered with risperidone, sulpiride, or amisulpiride reduces psychotic symptoms in treatment-resistant patients and that aripiprazole with other antipsychotics reduces metabolic side effects. On the other hand, antipsychotics polypharmacy is associated with problems such as dose-dependent side effects, metabolic problems, increased mortality and treatment cost. Considering pros and cons, antipsychotics polypharmacy must be started after close scrutiny of the patient’s medication history not just by clinical judgment. Also, changing the regimen from polypharmacy to monotherapy should be considered as a reasonable option to schizophrenic patients in stationary status.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은 조현병 임상치료지침들의 소극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임상현장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고있다. 이 종설에서는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의 사용배경과이론적, 임상적 근거를 살펴보고 최근 병용요법 사용의 문제점을 정리하였다. 임상의들은 치료저항성 조현병 환자들의증상을 조절하거나 한 가지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해 병용요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병용요법의 이론적 근거로는 각 항정신병약물은 특징적인 수용체 길항 및 효현 효과가 있어 병용요법을 통해 D2 수용체를 비롯한 여러 수용체 활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약동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몇몇 무작위대조군 연구들에서 clozapine에 저항을 보인 환자들에게 clozapine과risperidone 혹은 sulpiride, amisulpiride를 병용하는 것의 긍정적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aripiprazole의 병용을통해 대사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병용요법은 항정신병약물의 총 용량 증가에 따른 부작용이나 대사성 부작용을 증가시키고, 사망률 증가와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항정신병약물 병용요법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과거 약물 사용력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명확한 사용목표를 세워야 한다. 또한, 병용요법을 사용하고 있는 안정기환자들에게서 단독요법으로 약물을 변경하는 것은 합리적인시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