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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창립20주년 기념: 성과와 전망

        이혜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020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Vol.0 No.40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was founded in January, 2000 with the goal of "the primary purpose of approaching and researching Korean classical women's literature from a feminine perspective, but ultimately contributing to the revitalization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research by promoting active exchanges with other achievements“ From the start, the society has made clear its identity as a joint society of male and female members and integrated field to discuss the issue of ‘women’ across various fields of classical literature. Through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Studies, the journal of the Society, planning specials have been frequently prepared, contributing to the establishment of the direction of the Society, and by discovering a number of female writers and works that have not been known in academia, Korean classical women’s literature has been enriched for 20 years. The ‘feminine perspective,’ the goal of the establishment of the Society, still seems to be valid as it needs to note the hidden voice of women. Above all, this Society is worth trying for the writing of the history of the Korean classical women’s literature. It could also be responsibility of this Society to report how far North Korean classic women’s literature has come. In future, the Society needs expanding the research subject or perspective to include women's literature in East Asia, at least in the Northeastern Asian countries, influenced by Confucian culture at similar times. It is hoped that this year, which marks the 20th anniversary of its foundation, will be a new start year for the Society. 한국고전여성문학회는 “한국고전여성문학을 여성적 시각으로 접근, 연구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하되, 여타의 연구성과들과 활발한 교류를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한국고전문학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 하에 2000년 1월 창립되었다. 본 학회는 출발부터 남녀 공동학회이고, 고전문학의 하위분야로서 고전문학 내 고소설, 고시가, 구비문학, 한문학 등 각 분야를 포괄해서 ‘여성’의 문제를 논의하는 통합 분야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본 학회의 저널인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기획특집이 자주 마련되어 학회의 방향을 확립하는 데에 기여했다. 그동안 학계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작가, 작품들을 다수 발굴해서 20년 사이 한국고전여성문학을 풍성하게 정립했으며, 여성의 여행, 종교나 노년의 여성처럼 여성 관련 주제의 다양한 속성들을 보여주었다. 단지 기획 특집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주제들의 지속적인 제시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다툴 어떤 이슈나 쟁점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학회창립의 목표인 ‘여성적 시각’은 고전문학 속 여성의 숨겨진 뜻과 목소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 학회는 여성문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인적 자원이 풍성하다는 점에서 한국고전여성문학사의 집체적인 저술을 시도해볼 만하다. 덧붙여 북한의 고전여성문학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여성사 서술에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도 본 학회가 중심이 되어 정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본 학회는 연구 대상이나 시각을 유사한 시기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아시아, 적어도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여성문학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하는 것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본 학회의 다양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고전문학 내 분야별로 활발하게 여성문학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문학회의 존재에 대한 도전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아직도 산재해 있는 여성 작가와 작품을 찾고, 분석하고, 평가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고, 이것은 본 학회만이 감당할 수 있는 고유 영역이라는 점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가 한국고전여성문학회가 새롭게 다시 출발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 KCI등재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의 정체성과 지구화 시대의 과제

        이경하(Lee Kyung ha)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014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Vol.0 No.29

        이 글은 지구화 시대에 한국고전여성문학 연구의 학문적 정체성과 이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학회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00년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창립 당시만 해도 선명해 보였던 '여성'주의의 기치는 오늘날 힘을 잃은 듯 보인다. 또한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전지구화는 '한국'과 같은 민족국가 단위의 근대적 학문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으며, '고전/문학'을 비롯한 인문학을 점점 더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이 격변의 시대에 한국고전여성문학 연구가 '한국/고전/문학' 연구로서의 정체성에 안주하지 않고 '여성ㆍ젠더' 연구로서의 정체성을 학회 차원에서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다. 학회 창립 이후 15년 간 한국고전여성문학회는 지속적인 기획을 통해 '여성문학' 연구를 특성화함으로써 '한국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른 학회들과의 차별화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고전여성문학 연구는 이제까지보다 훨씬 더 '여성ㆍ젠더' 문제의식에 민감해져야 하며, '여성ㆍ젠더' 연구의 간학문적이고 다학문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연구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지구화는 다양한 행위주체들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그 방향이 바뀌게 될 미완의 현실이다. 한국고전여성문학회도 학문세계를 구성하는 행위주체로서 바람직한 지구화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첫째, '고전/여성' 연구의 현재적 의의와 방법에 대한 성찰을 학회 차원에서 담론화 함으로써 인문학의 소통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 둘째, '한국/고전/문학' 연구의 국제화를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함으로써 학문세계의 평등한 지구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학술지가 단순한 논문 모음집에 그치지 않고 '한국/고전/여성 /문학'을 매개로 비판적 인문정신을 실험하는 비평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적극적인 기획과 노력이 필요하다. This paper considers the identity of research on Korean Classical Women's Literature in this globalized era and critically examines the role of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Woman's Literature which has led the research. The banner of 'feminism' has come to be raised with less enthusiasm since the days when the society was first established in 2000, while research paradigms which focus on the unit of the nation-state (such as 'Korea') are becoming fundamentally weakened in the face of globalization. In such an intellectual context, it is imperative that the research on Korean Classical Women's Literature looks beyond the themes of 'Korean', 'classical' and 'literature' and finds a new identity by focusing on research related to 'women' and 'gender'. It is stressed in this paper that the Society must play an active role in bringing about this change in research direction. In the 15 years since its establishment, the Society has been successful in encouraging research on 'Women's literature', thereby differentiating it from other research societies which deal with Korea classical literature. However, it can be argued that research needs to be even more attuned to the issues of 'women' and 'gender', with new attempts at inter-disciplinary and multi-disciplinary research. Globalization is an ongoing process, forged through the choices and efforts of various actors.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Woman's Literature can also engage actively in this process. Firstly, this can be done by generating discourse within the society on the meanings and methods of research on 'classical/woman', thereby contributing the restoration of communication in the humanities. Secondly, the Society must actively encourage the internationalization of research on 'Korean/ classical/literature', thereby contributing to a more equal 'globalization' of scholarship. Finally, the journal of the Society should go beyond being a mere collection of papers; it should be an arena of experimentation for humanities focused studies of a critical nature - this can only take place with the active efforts of the Society.

      • KCI등재

        한국비교문학회와 국제문화교류사업: 재건 이전 한국비교문학회의 문학사적ㆍ제도사적 맥락을 중심으로

        최진석 ( Jinseok Choi ) 한국비교문학회 2021 比較文學 Vol.- No.85

        본 연구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국제문화교류사업을 검토함으로써 한국비교문학회의 초기사와 관련된 문학사적ㆍ제도사적 맥락을 복원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한국비교문학회는 1959년 창립된 학회이지만, 그로부터 1975년에 재건되기 이전까지의 학회 활동 연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는 이 시기에 이하윤, 이근삼 등 한국비교문학회 회원들이 관여했던 비교문학 연구 관련 사업 및 국제문화교류사업 등을 검토함으로써 재건 이전 한국비교문학회의 활동 연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계승하여 펜클럽 한국본부 등이 추진했던 국제교류문화사업이 한국비교문학회의 활동에 미친 직간접적 영향을 살피는 한편, 록펠러재단의 동국대 비교문학연구소 지원 사업 관련 문서철을 발굴함으로써 1960년대 초 한국 비교문학자들의 활동을 일부 복원하였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하여 한국비교문학회의 활동과 관련하여 그간에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차후 보다 본격적인 학회사 서술을 진행하는데 있어 참고가 될 방법론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tends to reorganize the literary historical context of the Korean Comparative Literature Association (KCLA), by examining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between late-1950s and mid-1970s. the KCLA was founded in 1959, but it is little-known what activities it did until 1975. In order to collect the sources for writing history of the KCLA, this study examines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of the Korean P.E.N. and comparative literature studies of the KCLA’s lead actors, including Lee Hayun and Lee Gunsam. By using the papers of Korean comparative literature, kept in the Rockefeller Archive Center, this study demonstrates the KCLA’s activities in early 1960s. According to these documents, the KCLA’s members, including Lee Hayun and Lee Gunsam, tried to establish the Comparative Literature Research Center in Dongguk University in early and mid-1960s, but the project ended in failure. It shows that the KCLA may have tried any other scholarly projects. Through this work, this study found some historical records of the KCLA’s early activities and lay pilot studies preliminary to a full-scale writing of history of the KCLA.

      • KCI등재

        해외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현황 분석 연구 -해외 대학 기관을 중심으로-

        이정희,임채훈,박나리,박진욱 한국어문학회 2018 語文學 Vol.0 No.142

        This study reviewed preceding studies and analyzed current state of overseas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provide a basic data that utilized in expanding and activating overseas Korean education. So far, overseas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supported not only by private dimension led with domestic college but state-run foundation. From the 2000s, the growing interest in Korea and Korean culture and the spread of Korean wave increased the deman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meet this global interest, a national led overseas Korean language education project was conducted. In the overseas environment, various factors like curriculum policies, professional manpower, educational contents, education facilities are limited to realize high quality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 systemization and practical support plan for the expansion projec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should be prepared at the national level. This study provides a foundation for the search of resolution to exp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leading from foreign faculty by analyzing overseas Korean studies info of Korea Exchange Foundation and reviewing the preceding studies of offer standing and current state of foreign faculty Korean (Korean study). 본 연구는 해외 한국어 교육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연구로 해외 한국어 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 검토와 해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해외 한국어교육은 그간 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한 민간 차원에서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 주도의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한류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이러한 세계적 현상에 부응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해외 한국어 사업이 실시되었다. 해외 환경에서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실현하기에는 교육과정 정책에서부터 전문 인력, 교육용 콘텐츠, 교육 제반 시설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겠다. 한국어교육 확대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에서의 체계화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 대학 중심의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한국 국제 교류 재단의 해외 한국학 데이터베이스 분석과 해외 대학 한국어(한국학) 보급 현황 및 실태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 KCI등재

        “중화주의(中華主義)”, 한국(韓國)의 중국(中國) 상상(想像)

        유경철 한국중국어문학회 2005 中國文學 Vol.44 No.-

        在韓國,`中華主義`這個槪念是在描述或解釋中國的各種情況上最容易又最廣泛給使用而接受的。這時,`中華主義`露出韓國人心理上對中國的岐視和仇視,而且`中華主義`這個槪念的反復使用再産生對中國的韓國人的偏見和誤解,`中華主義`說法已經變成了在韓國的中國理解和硏究上的一種障碍。所以要突破,克服`中華主義`說法的努力不但在追求兩國互相理解和發展上, 而且在韓國人超越自國中心的狹隘觀念上再不能忽視的。 韓國的`中華主義`說法是?美國爲主的西方國家的`中國威脅論`一脈相通, 依?這種說法,中國在經濟上的快速發展和世界政治上的影響力擴大局面是讓他們國家提出這種說法的主要的原因。 `中華主義`和`中國威脅論`是從在全球化的國民國家體制上不可避免的各國之間的利益沖突和對峙局面上被造成的一種`中國想象`或者對中國的岐視。而且這種說法和各國內部的`愛國主義`結合起來更加强化其說服力。 在韓國,`中華主義`說法是好像從歷來中國侵略韓國的歷史記憶上制造出來的。看起來,韓國人按照這種歷史記憶 一直以爲中國是一個韓國的敵對國家,中國還保有侵略的因素。可是仔細觀看歷史上的經過,我們會發現把中國看成一個敵對國家歷史上沒有那?深遠的。古代韓國, 比如朝鮮, 總是要?中國維持友好關系, 當時人仇視的不是中國(漢族王朝),而是中國歷史上的異族國家。他們從華夷論的觀点上,自己要認同漢族國家和其文化,進而把其他異族看成野蠻人。`中華主義`這種想象從把異族的野蠻和侵略的形象轉成中國的代表表象才開始的,而且這種新的中國想象的出現是和韓國戰爭以后韓國的政治情況和國家意識形態上的定位有密切的關系。

      • 한국학으로서 현대시문학의 세계성

        이민호(Lee MinHo) 세계한국어문학회 2011 세계한국어문학 Vol.6 No.-

        한국문학의 세계성을 강조하면 할수록 한국문학의 정체성은 모호하다. 본고는 세계화가 동질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며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현대시문학의 세계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세계성을 제고하는 방법으로 번역문제를 언급하여 세계성의 본질과 직접적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번역은 원작을 본질로 해서 번역작 역시 원작의 연관으로 간주하여 한국시문학의 민족문학의 범주를 벗어나 세계인과 삶의 연관을 맺을 수 있는 고리를 찾아야 한다. 요즘 풍미하고 있는'동아시아담론' 역시 세계성의 층위에서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 현대시문학의 세계성을'동아시아담론'에서 구하는 것은 민족주의 착종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민족문학의 강조는 세계성과 상충된다. 과거지향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남들과 함께 하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학문으로서 한국학을 추구해야 한다. 융합과 소통의 논리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현대시문학 연구에서도'보편적(universal) 독해'가 필요하다. 이에 본고는 김종삼과 신동엽의 시를 대상으로 융합과 소통의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이 두 시인은 모두 한국의 민족현실과 한국전쟁의 트라우마로 제한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종삼의 보편적 인식에 바탕을 둔 코스모폴리타니즘은 세계인의 보편적 휴머니즘과 융합하며 소통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신동엽은 식민지 근대의 착취로부터 벗어나려는 전지구적 유토피아를 추구함으로써 개별적이지만 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계화시대에 한국인문학은 개방과 고립의 이중적 경향을 탈피하고 지역학의 경계를 넘는 시문학연구가 절실하다. The more globality of Korean literature is emphasized, the more ambiguous the identity of Korean literature gets. This thesis examines modern Korean poetry with a view that globalization does not mean homogenization but means pursuit of diversity with recognition of differences. First, as for the issue of translation as a way of enhancing the globality, I make it clear that there is no direct relationship between translation and the essence of globalization. Translation should go beyond literal translation of original works and should provide a link which can connect Korean poetry with people using other languages. Also, it should be examined if the'East Asian discourse' that is in vogue currently can be justified in the light of globality. The emphasis on national literature comes into conflict with the idea of globality. We should give up past-oriented views and pursue Korean Studies as an open and progressive discipline, which is the notion of fusion and communication. In that sense,'universal' comprehension is required in the study of modern Korean poetry. In this study, I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the fusion and communication through the poems of Kim long-sam and Sihn Dong-yup. Both of them are rated as poets always associated with dark realities of the country and traumas of the Korean war. However, Kim long-sam's cosmopolitanism based on universal recognition blends and communicates well with universal humanism. Likewise, Sihn Dong-yup spread the value of universal peace by pursuing a global utopia trying to escape from the colonial exploitation. Ultimately, in the age of globalization, it is required that the study of Korean poetry should give up the notions of openness and isolation and go beyond the boundaries of local studies.

      • KCI등재

        일반논문 : 영호남사림(嶺湖南士林)과 금남최부(錦南崔溥)

        최한선 한국고시가문학회 2011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27

        崔溥(1454-1504)는 耽津人으로 자는 淵淵호는 錦南인데 進士澤의 아들이다. 나면서부터 異質하여 剛毅精敏했다고 한다. 금남은 점필재의 문하로서 戊午士禍(1498) 시 그의 집안에 점필재집이 있다는 이유로 訊問을 받고 杖刑을 받은 뒤 端川에 유배되었다가 甲子士禍(1504) 때 處刑되었다. 금남은 호남인으로서 占畢齋의 학문을 직접 받아들여 이 고장 士林의 발흥에 크게 기여한 첫 번째 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그 당시 점필재와 어깨를 나란히 한 호남 선비로는 竹林曺秀文인데 그는 담양 竹林書院에서 배향되고 있거니와 그의 아들 雲穀曺浩는 점필재의 문하로서 汝忠, 汝諶등 문학으로 훌륭한 후손을 많이 배출했다. 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로 이어지는 학맥은 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金宏弼로 이어지는 학맥과 함께 호남 사림의 깊이와 폭을 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부는 후생의 敎導에 미미不倦하였는데 해남의 邑을 밑아 있을 때 그 곳은 바다 모퉁이에 치우쳐 있어 文學이란 게 없고 禮儀또한 荒陋했는데 금남은 正論으로써 陋俗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이때 漁樵隱尹孝貞과 林遇利그리고 柳桂隣등을 부지런히 가르쳤는바 이들을 보고 온 고을 사람들이 翕然하여 마침내 文獻之邦이 되게 했다고 한다. 호남의 사림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눠 말 할 수 있겠다. 먼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王朝交替期(1392)와 世祖의 王位簒奪事件(1455) 때 입향 또는 낙향해 온 세력과 다음으로는 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로 이어지는 이른바 영남을 통하여 호남에 뿌리를 내린 계열을 들 수 있겠다. 호남 사림은 대체로 金宏弼, 崔溥, 宋欽, 樸祥, 李恒, 金安國계열 등으로 나누는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樸祥을 제외한 모두가 金宗直淵源임을 알 수 있다. 宋欽도 김굉필을 私淑했으니 송흠을 연원한 박상도 어떤 면에서는 같은 뿌리라고 말해도 무방하겠다. 최부 계열은 주로 海南과 羅州에서 활약한 인물들이다. 금남 학맥은 尹孝貞, 林遇利, 柳桂隣, 羅질, 尹衢, 尹巷, 尹行, 尹復, 柳成春, 柳希春, 李仲虎, 鄭介淸, 羅士침(錦南의 外孫子), 羅德明등 6 兄弟, 羅緯素(羅德埈의 子) 등으로 이어진다. 최부의 호남학맥은 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1454-1504)로 이어지는 사림의 正脈이었다. 그의 문하에서 배출된 사림들은 韓國儒學史上 또는 韓國文學史上과 韓國義兵史등에서 뚜렷한 足跡을 남긴 인물들이 다수 배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의 문하들이 이룬 호남학에서의 문학적 성과는 浪漫的情緖라는 風流性과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열어보였다는 데서, 곧 溪山風流를 표방한 부류와는 시 세계를 달리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부여할 수 있겠다. 그의 史學, 文學, 經學등 학문적 영향은 해남과 나주를 중심으로 湖南學의 정립에 큰 기여를 하였는데 특히 文學에서는 17세기 중반까지(羅緯素: 1582-1666) 약 2세기 동안 그 전통이 활발히 이어져 나왔고, 그 이후에도 羅景煥(性菴家藏), 鄭錫珍(蘭坡遺稿), 羅允煦(錦坡集), 羅燾圭등으로 20세기까지 계승되면서 근현대 문학으로 移行되었다. 崔溥(1454-1504) 字淵淵,號錦南,明朝朝鮮全羅道耽津(卽今韓國康津郡),進士澤的兒子。崔溥是占畢齋(金宗直)門下,不幸戊午士禍(1498)時因家裏被發現占畢齋文集,他受杖刑後流放到偏僻端川,然後甲子士禍(1504)時被處刑。錦南崔溥被評爲韓國湖南士林人脈的第一個世代。連接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的一些人的學脈근連接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金宏弼的學脈對韓國湖南士林的形成和發展起了흔大的影響。韓國湖南士林分爲兩大類。朝鮮王朝交替期(1392)和世祖的簒奪王位事件(1455)時入鄕或被露鄕的勢力。前者是光州出身錦城範氏範世東、羅州出身河東鄭氏鄭地、天安全氏全新民、在鄕下隱居的沃川趙氏趙瑜、光山金氏金子進、金麟厚祖先蔚山金氏金穩、光州卓氏卓光武等。後者世祖的찬奪王位事件時在鄕下隱居的是順天金氏的金宗瑞、流放到長興的晉州鄭氏鄭분、在靈巖隱居的南平文氏文孟和、在光山隱居的樸祥的父親忠州樸氏樸智興、在務安隱居的務安樸氏樸益卿、在長興隱居的忠州金氏金麟、在高興隱居的礪山宋氏宋侃、在淳昌隱居的高靈申氏申末舟、在羅州隱居的慶州李氏李碩、在海南隱居的原州李氏、在潭陽隱居的洪州宋氏、在鹹平隱居的陽城李氏、在靈巖隱居的鹹平魯氏魯宗周等。其次是嶺南系的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學脈。湖南士林分爲金宏弼、崔溥、宋欽、樸祥、李恒、金安國系, 細看湖南士林的分類分析, 除了樸祥以外都是其淵源在金宗直。崔溥系主要是在海南和羅州活動的人物。崔溥學脈是尹孝貞、林遇利、柳桂隣、羅질、尹衢、尹巷、尹行、尹復、柳成春、柳希春、李仲虎、鄭介淸、羅士침(錦南的外孫子)、羅德明等6兄弟、羅緯素(羅德埈的兒子)等人。住在海南蓮洞的尹孝貞是孤山尹善道的高祖父, 以근海南鄭氏家婚姻爲跳板復興名門貴族。尹孝貞的三個兒子橘亭尹衢、尹行、杏堂尹復是公認的詩書門弟。尹衢的兒子曆任左參贊, 他的兒子尹惟幾曆任江原道觀察使。他抱養了尹善道繼承下來了海南尹氏家的榮譽。孤山尹善道寫瞭『孤山遺稿』『漁父四時詞』40首等75首詩歌。孤山尹善道與長歌松江一同稱爲韓國文學界的皇帝。此外尹氏家在壬辰倭亂和丁酉再亂中培養出了許多的義兵將,在救國運動中立了大功。尹衢的女서履素齋李仲虎是在光州初次實行鄕約, 以鄕校爲中心振作了儒學。他曆任全羅監査和大提學,有四子汲、潑、潔、직。杏堂尹復曆任全羅道使、忠淸道觀察使,寫出了『杏堂先生遺稿』及許多漢詩。杏堂的甥姪楓菴文緯世在退溪門下學了「八陳圖」,硏究了性理學。壬辰倭亂和丁酉再亂中근5個兒子、奴僕、弟子一起擧行了義軍蜂起,特別是在自籌軍糧米中做出了흔大貢獻。.柳桂隣有兩個出衆的兒子懶齋柳成春和眉巖柳希春。柳成春同尹衢、崔山斗被稱誦爲湖南三傑,又曆任了吏曹銓郞,但因己卯士禍時被流放到邊疆幷夭折的緣故沒留下特別的業績。柳希春寫出了有名的『眉巖日記』。『眉巖日記』是從宣祖卽位年(1567)起十年時間裏的公私內容的日記,在當時曆史硏究上흔有硏究價値。他校訂『朱子大典』,編纂『國朝儒先錄』,寫出『眉巖集』,還刊行外祖父崔溥的『漂海錄』。流放到鏡城的羅德明在流配地遇到壬辰倭亂,在戰亂中討伐鞠景仁等的叛亂留以功績。也有文學方面的知識流傳『嘯浦遺稿』。他兒子羅緯素是短歌『江湖九歌』的作者。他的詩歌作品和孤山尹善道的『漁父四時詞』相提幷論,又被評爲江湖詩歌潮流的繼承。羅德憲從流配地被釋放後壬辰倭亂和李適之亂(1624)時立下了功勳,而且善於外交的他訪問了三次瀋陽,被國王稱爲忠烈諡號。林遇利是善山人,其父秀的四個兒子元、亨、利、貞中排老三。林亨有五個兒子千齡、萬齡、億齡、百齡、九齡都是賢達。林千齡被追贈領議政,寫出了『遯庵先生文集』。林九齡曆任光州牧使以善政被稱爲淸官的稱誦。林百齡被追贈右議政,乙巳士禍時受禍了。林億齡(號石川)是韓國湖南歌詞的詞宗,被退溪、栗穀、聽松、玉峰、高峰、河西、龜峰等盛贊叫大詩人。同霽峰高敬命、松江鄭澈、棲霞堂金成遠等一起有時以朋友交流,有時以師弟關系交遊,開展了不拘一格,又不失氣稟和格調的講學與詩的創作活動。從上述來看崔溥的湖南學脈是連接安裕-權溥-李穀-鄭夢周-吉再-金淑滋-金宗直-崔溥(1454-1504)的韓國士林正脈。從崔溥門下輩出的人在韓國儒學史上、韓國文學史上、韓國義兵史上都有흔多影響。他門下一些人的文學方面的成就因근以前浪漫情緖的不一樣,근標榜溪山風流的當時詩歌派的不一樣,有著更深的意義,他們創作了新詩歌世界。他的史學、文學、經學等學問的影響對以海南和羅州爲中心成立的湖南學有흔大貢獻。特別是在文學方面直到17世紀中期(羅緯素1582-1666)還活潑地流傳了下去。此後以羅景煥(性菴家藏)、鄭錫珍(蘭坡遺稿)、羅允煦(錦坡集)、羅燾圭等形式繼承到20世紀的文學,現在移行到了近現代文學。

      • 한국어 인사 표현의 유형과 특징

        문금현(Moon Keumhyun) 세계한국어문학회 2009 세계한국어문학 Vol.1 No.-

        본고에서는 한국어 화용 표현 중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나 문화, 그리고 민족성이 반영된 고정적인 인사 표현의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먼저 2장에서는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고정적인 인사 표현의 유형을 상황별, 내용별로 분류하여 한국어 인사 표현의 특징을 드러낸 목록을 마련하였다. 3장에서는 남녀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유형별 인사 표현에 나타난 세대별, 성별 사용 양상과 특징을 밝혔다. 4장에서 한국어 인사 표현에 나타난 특징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사 표현에는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 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어와 다른 나라의 인사 표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첫째, 한국어에는 영어처럼 시간대별로 따로 인사가 있지 않으며, 식사 여부를 묻는 인사 표현이 다른 나라에서는 빈번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집을 나설 때 자주 사용하는 ‘다녀오겠습니다.’가 영어권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셋째, 한국인들이 만났을 때 쓰는 ‘수고하십니다.’라든가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가 영어에는 없다. 넷째, 한국인들이 일을 마친 후에 쓰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을 영어에서는 오직 일과 관련 되어 있는 아랫사람에게만 사용한다. 다섯째, 한국인들은 음식을 먹기 전후에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와 같은 인사 표현을 하는 데 이것 역시 영어에는 없다. 여섯째, 한국어의 인사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데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다. 일곱째, 한국어의 인사 표현에는 날씨 관련 인사말이 흔치 않은 반면에 영어의 경우는 날씨에 관한 인사 표현이 많다. 결국 한국어 인사 표현은 영어와는 차이가 많은 편이고, 중국어, 일본어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특히 일본어와 비슷한 점이 더 많다고 하겠다. This study classifies the typical types of greeting expressions, reflecting Korean history, culture and racial characteristics, often used by native Korean speakers in diverse discourse settings: situations and contexts. This paper considers sociolinguistic features and language culture of Korean greeting expressions in each type based on generation and gender differences. The greeting expressions of English, Chinese and Japanese were compared with Korean greeting expressions. Furthermore Korean greeting expressions were examined by the features of each greeting expression more in a detailed way. The comparative analysi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Korean semantic and sociolinguistic research materials, besides, it can also be used as an educational resource for Korean prag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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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한국문학 세계화의 꿈

        이상현(Lee, Sang-Hyun) 한국문학회 2017 韓國文學論叢 Vol.76 No.-

        본고의 목적은 한국 개신교선교사 게일(James Scarth Gale)의 한국문학 세계화 기획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고는 ‘한국문학의 세계화 기획’ 그 자체 역시 어떠한 특정한 시기에 형성된 역사적 사건이라는 관점에서, 게일이 미 의회도서관에 남긴 흔적을 주목했다. 이 흔적을 고찰하며 오늘날의 상황과는 다른 게일의 한국문학 세계화 기획이 놓여 있던 당대 역 사와 그 현장, 그 일면을 묘사해보고자 했다. 미 의회도서관에 소장된 경판본 고소설과 게일의 서한문은 캐나다 토론토대 토마스피셔 희귀본장서실(Thomas Fisher Rare Book Library) 게일 유고(James Scarth Gale Papers)에 집성된 한국고전 번역물의 존재이유를 말해준다. 비록 이는 당시의 여건 상 이루어질 수 없는 미완의 기획이었지만, 동아시아 속 한국문명 과 한국문학을 세계에 전하고자 한 게일의 소망을 증언해주기 때문이다. 미 의회도서관에 소장된 경판본 고소설은 [게일 유고]에 소장된 게일 고소설 번역본의 저본이었다. 더불어 한국의 한문전적과 함께 일종의 보존해야 될 문화유산 또한 근대화 이전 변모되기 이전 ‘옛 조선의 문학’이라는 함의를 지니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게일이 활자본이 아니라 경판본을 번역저본으로 선택하고, 이를 한 편의 문학작품이라는 관점에서 번역하고자 한 지향점이 형성된 근본적 계기를 살폈다. 그것은 고소설을 비롯한 한국문화에 내재된 한문전통을 ‘중국적이며 외래적인 것’이 아니라 한국이 스스로 동아시아 속에서 공유한 고전세계이자 고유한 문명으로 인식하는 게일의 새로운 모습이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그의 한국문학 세계화 기획에 있어 중요한 하나의 형성 계기였다. 미 의회도서 관에 소장된 게일의 서한문을 통해, 게일 유고에 책자형태로 묶여진 원고들이 해외출판을 위해 게일이 예비한 번역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비록 게일의 한국문학 세계화 기획은 결과적으로 본다면 미완의 기획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그의 기획 속에는 중국과 구별되는 한국문명에 대한 그의 발견 그리고 동양의 희랍이라고 명명했던 한국 고전의 가능성과 미래가 분명히 존재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roject of the protestant missionary, James Scarth Gale to globalize Korean literature. This paper focused on the traces left by Gale in the US Library of Congress in the sense that ‘the project of globalizing Korean literature’ itself is a historical event that happened at a certain period of time. Walking through the traces, this study tried to describe the history and scene that Gales project was placed in. The old novels and Gale s letters kept in the US Library of Congress tell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Korean classical translations gathered in James Scarth Gale Papers, which are housed in Thomas Fisher Rare Book Library of Toronto University in Canada. Although it was an unfinished project that could not be completed under the circumstances of the time, it testifies to Gale s desire to spread the Korean civilization and Korean literature in the East to the world. The old novels housed in the US Library of Congress were the original scripts of the translation of Gale s old novels from James Scarth Gale Papers. In addition, they had the implications as a cultural asset that should be preserved and ‘the literature of the old Korea’ before modernization along with the texts written in Chinese letters. Regarding this, this study examined the basic motivation that Gale chose the plate version, not the printed version as its original script for translation and pursued to translate it as a literary work. It is a new approach of Gale, which recognized the Chinese tradition inherited in Korean culture including the old novels as the classical world that Korea shared in East Asia and as its unique civilization, rather than as something ‘Chinese and foreign’. This shift in perception was an important moment in his planning of globalizing his Korean literature. Gale s letter in the US Library of Congress showed that the manuscripts in the form of booklets in James Scarth Gale Papers were translation that Gale prepared for publishing abroad. Although Gale s project of globalization of Korean literature could eventually be regarded as an unfinished project, his project clearly shows his discovery of Korean civilization that is distinct from China and the possibility and future of Korean classics, which he called the Eastern Gr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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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전시(戰時) 후방 사회의 변동

        박은정(Park, Eun-Jung) 한국근대문학회 2016 한국근대문학연구 Vol.17 No.2

        이 연구는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전시(戰時) 후방 사회의 변화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이 되는 작품은 박경리의 파시와 이호철의 『소시민』이다. 이 두 작가는 한국전쟁 직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전후작가로 그들의 작품 세계가 한국전쟁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1950년대에 각각 전쟁으로 가장이 된 여성과 실향민이라는 개인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1960년대에는 장편소설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1960년대 장편소설에서는 단편소설에서 담아내기 어려웠던 등장인물들의 생활상이 제시된다. 두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후방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 작품을 통해 그 시대상을 포착할 수 있다. 두 작가가 작품을 통해 의도적으로 부산 등의 후방 도시를 그려내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 작품들을 통해 드러나는 부산의 생활상은 전쟁 이전 시대의 사회상과의 차별성을 찾아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전쟁 이후의 시기인 196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가 이미 전시 후방 사회였던 부산에서 경험되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모습을 살핀다. 부산은 한국 전쟁 당시 인적․물적 자원이 집합된 곳으로 전쟁 중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풍요롭고 활기차게 보이는 곳이다. 전쟁으로 인해 사람과 물자가 모여든 부산이 전쟁의 수혜지로 어떻게 비춰지고 인식되는지는 살피는 것이다. 다음으로 전쟁 수혜지에서 유통되고 소비되는 물자들로 인해 당시의 후방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핀다. 전시 후방 사회는 급격한 경제 변화로 부의 재편성이 일어났다. 기존의 부유층은 그대로 부를 유지하고 생활하기도 했지만,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한순간에 몰락의 길을 걷기도 했으며, 전쟁이라는 혼란기를 이용하여 신흥 부유층으로 등장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본 연구에서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이런 부의 재편성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살피는 것은 타문화의 수용에 따른 사회 변화 양상이다. 한국전쟁은 한국사회에 경제적 변화만 이끌어낸 것이 아니다. 전쟁 당시 한국은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 아래에 있었고, 이와 함께 한국 사회에 미국 문화의 영향도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이질문화의 수용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는데, 본 연구에서 문화의 수용에 따른 사회 변화 또한 살핀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불법과 부조리를 통해 신흥 부유층이 등장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외국문화의 수용과 함께 당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성인식 변화를 살필 수 있는데, 이는 아프레 걸과 기존의 성 역할 인식에 도전하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당시 성 인식의 변화는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변화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부산 사회가 전후 한국사회의 변화를 앞서 보여주는 곳이었음 알 수 있다. 『파시』와 『소시민』은 전쟁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 당시 후방에서의 사회변화를 제시함으로써 다른 소설들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이로써 한국전쟁 소설의 폭을 광범위하게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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