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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한 월경통에 대한 국내 한방 치료 인식 조사
전하영,이진무,황덕상,장준복,이창훈 대한한방부인과학회 2024 大韓韓方婦人科學會誌 Vol.37 No.3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omestic awarenes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dysmenorrhea. Methods: We conducted word frequency analysis, 2-gram analysis, degree centrality analysis, and CONCOR analysis using big data searched for ‘월경통’, ‘생리통’, and ‘한방’ as main key words. The searching period was set from 2019 to 2023. Results: The number of original text data searched through main key words was on the rise. Specific words related to Korean medicine treatment were in the top 100, words related to herbal medicine ranked particularly high. The top 100 words were divided into 4 clusters (A; Body parts or body substances related to dysmenorrhea, B; Symptoms that accompany dysmenorrhea, C; Physiological or pathological situations related to dysmenorrhea, and D; Treatment related words of dysmenorrhea) and some clusters showed close relationships between each others (B-C, B-D, and C-D). Conclusions: Our results suggest that interest in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dysmenorrhea is increasing. Also, as public understanding is estimated to be high, specific information such as method, process and mechanism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seems to be needed.
전하영 호서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24 AI와 인간사회 Vol.5 No.1
The objective of this essay is to analyze the dynamics between social media and human behavior, with a particular focus on “Hated in the Nation,” an episode from the British TV series Black Mirror . Drawing on Marshall McLuhan's concept of “the extensions of man,” this paper delves into social media as the central theme of the show. Through this examination, the argument put forth is that social media transcends its role as mere communication tools; instead, it serves as an all-encompassing environment in which individuals are immersed in “Hated in the Nation.” Furthermore, it contends that this pervasive social media environment contributes to a diminished sense of self-awareness and ‘numbness’ to media content. It is essential to recognize that such numbness can lead to tragic consequences, as vividly portrayed in “Hated in the Nation.”
Thomas Danthony의 작품 전시 디스플레이 디자인 연구 2D에서 3D까지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
전하영,이진민,신은별,송윤희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 2018 숙명디자인학 연구 Vol.26 No.-
본 연구는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Ⅱ에서 진행한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 연구로서, 2D 디자인에서 시작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3D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본 연구의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며 첫 과정은 2D 일러스트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3D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며 두 번째 과정은 공간에 전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일러스트 작가의 고유한 색채, 적용된 디자인 원리 등을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포스터를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그 포스터를 통해 디자인된 공간을 전시 디스플레이 공간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전시 요소들을 설정하면서 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 구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도면을 작성하고 공간의 컨셉에 맞게 조닝을 설정하였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에 맞추어 동선을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공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적용되는 color, material, texture에 대한 조사와 light effect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총 15주의 수업 기간이 진행되었으며, 실제 13주의 수업 기간이 소요 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기능에 따른 공간 디자인의 프로세스와 달리 디자인 요소와 원리에 따른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구성된 공간으로 향후 새로운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 개발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멜랑콜리아” 읽기를 통한 대학 교양 수업에서의 시 교육의 실천과 효과
전하영 한국교양교육학회 2020 교양교육연구 Vol.14 No.4
This paper aims to share the practical effects of reading the poem, “Melancholia” with a focus on the Aristotelian discourses on melancholy. The course Reading Literature & Doing Philosophy wherein the piece dealing with “Melancholia” by Jin, Eun Young, is a course offered within the University innovation Projects program. This program aims to develop convergent thinking ability, whereby students freely and actively participate in various class activities. The notion of melancholy is still unfamiliar to us even though it has been significant in explaining Western art history. Earlier, Aristotle regards melancholy and the ability of creating metaphors as a sign of genius, and poetic images related with melancholy and metaphors are created by combining dissimilar things, which ultimately renders them similar to one another. This paper argues that poetic images themselves should be considered as educational methods as well as systems of thoughts. While coming up with various images, students can reveal their inner struggles, by which they may also produce creative discourses on how they could be healed. Learning melancholy discourses can make it possible for individual students to recognize who they are by looking at their inner sufferings. Students can also gain valuable insight into the liminal space that can be a place of their creativity. 이 논문은 대학 교양 수업에서 고대 희랍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한 ‘멜랑콜리’ 담론과‘멜랑콜리’를 주제로 다룬 시편을 읽으면서 학생들에게서 나타난 실제적인 효과를 공유하는 데 그목적이 있다. 진은영 시인의 “멜랑콜리아”라는 짧은 시편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멜랑콜리 담론은 본대학의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융합교과목, <소통의 인문학: 문학 읽고 철학하기>에서 다루어졌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융⋅복합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이 교과목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도 자유로운 참여를 기반으로 수행되는 다양한 주제와 과제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멜랑콜리는서구 예술사를 관통하는 주된 정조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낯선 개념이다. 일찍이 고대 아리스토텔레스는 천재성의 징표로 멜랑콜리 기질과 은유 제작 능력을 꼽았다. 멜랑콜리, 은유와 관계한 시적 이미지는 서로 이질적인 것들을 결합하는 유사성에 대한 통찰로 주조되는데, 이때 이미지는 그 자체로 교육적방법론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멜랑콜리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또한 이에 대한 시를 창작함으로써 자기 내부에 내재한 상처를 드러낼 뿐 아니라 이를 보듬는 치유의 가능성이라는 또 다른 창조적담론을 생산해내는 체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처럼 상처를 통해 나를 인식하고 치유의 힘을 배태하는멜랑콜리 담론은 경계에 대한 치열한 인식과 통찰을 통해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