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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프 마찌니의 민족주의 개념 연구:그의 민족주의 이해에 나타난 국제주의를 중심으로
유은상 대한정치학회 2007 大韓政治學會報 Vol.15 No.1
조세프 마찌니(1805~1872)가 활동하였던 19세기는 프랑스 대혁명과 볼셰비키혁명에 둘러싸인 격변의 시기였다. 자유주의, 비엔나 회의와 반동사상. 산업화와 노동자 계급의 출현, 사회주의 특히 과격한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본 연구가 다루고자하는 민족주의 등이 혼재하였다. 당시의 이러한 다양한 이념들과 이것들이 주도하는 운동들은 각기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상들과 만나고, 대화 혹은 대결하는 등 관계 속에서 존재하였다. 조세프 마찌니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의 민족주의의 개념 안에는 국제주의와 민족주의가, 민주주의와 민족주의가, 기독교와 혁명적 사고가, 시장 경제적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적 기본적 이념이 아주 자연스럽게 접목되고 있음은 이런 시대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마찌니가 말하는 민족주의란 무엇을 뜻하며 당시의 시대상황에서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 문제에 접근을 위하여 마찌니의 민족주의는 어떻게 국제주의를 그 안에 수용하는가? 제1인터내셔널의 설립을 통하여 국제주의적 성격을 분명히 한 마르크스주의와는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려하였다.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柳恩相 서울여자대학교 1978 서울여자대학논문집 Vol.- No.7
우리는 위에서 Luther의 배경사상으로서 St. Augustin과 Tomas Aquinas의 사상들을 살펴 보았고 Luther의 정치적 주장들을 살펴보았다. Luther는 Augustin이나 Tomas Aquinas와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그의 대부분의 정치사상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Luther는 Augustin과 Tomas Aquinas 보다도 한층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civitas Terrena를 인정하고 있는 것을 본다. Luther 이전의 중심사상은 civitas Terrena를 civitas Dal을 위한 방법으로 보고 있는데 반하여 Luther는 영적 세계와 세속국가의 세계를 완전히 구분하고 있다. 또한 세속국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Luther의 정치사상의 독특성은 Iustitia coram Deo와 Iustitia coram Hominibus를 철저히 구분짓는 그의 신학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Luther적 정치관은 중세적 정치질서를 부정하는 현상타파의 정치적 이론이 되어 지방분권적 봉건주의와 카톨릭적 보편주의를 특성으로 하는 중세로부터 민족 단위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불러오는 정치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