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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성 東國大學校醫學硏究所 1994 東國醫學 Vol.2 No.-
신천성 복벽 결손증의 일종인 태아 복벽 기열증은 제대 탈출증과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최근 고해상력의 산전초음파와 생화학적인 지표의 발달로 산전 진단이 가능하게되었고, 신생아에 대한 수술 및 보조적인 치료법의 발전으로 신생아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산전에 정확한 진단 및 동반된 기형의 유무를 파악함으로써 환아에게 높은 생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저자는 산전 초음파 진찰에서 발견된 복벽 기열증 태아를 임신 39주에 분만하여 생존할 수 있었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간단한 문헌고찰과 함께 증례보고하는 바이다. Routine pernatal screening, such as MSAFP nd high-resolution sonography, can lead to the detection of gastroschisis before birth. Accurate antenatal diagnosis provides an opportunity to decide the mode and timing of delivery to prevent intestinal damage. Fetal gastroschisis is a congenital defect of the abdominal wall which requires urgent surgical management at the time of delivery. Recently, a case of gastroschisis diagnosed with antenatal ultrasonography was experienced. So present here with a brief review of references.
폐경후 여성에서 폐경기간에 따른 호르몬 보충요법이 혈중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심재철,임문환,도은형,윤혜원,이민석,배철성 東國大學校醫學硏究所 1995 東國醫學 Vol.3 No.-
폐경 증후군 여성 88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폐경 이후 5년 및 10년이 지난 여성에서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지단백의 농도가 폐경전후의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고밀도 지단백의 농도는 차이가 없었다. 2. 호르몬 보충요법 6 주기 후의 혈중 저밀도 지단백의 농도는 폐경 후 5년 및 10년이 지난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총 콜레스테롤 및 고밀도 지단백의 농도는 유사 하였다. 3. 호르몬 보충요법 12 주기 이후의 혈중 지질 농도는 폐경 이후의 시기와 관계없이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4. 혈중 총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폐경 전후의 여성에서 호르몬 보충요법 12 주기 이후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폐경 이후 5년 및 10년이 지난 여성에서는 별로 변화가 없었다. 5. 혈중 고밀도 지단백의 농도는 폐경 전후의 여성에서는 호르몬 보충요법 6 주기 이후부터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폐경이 우래된 여성에서는 호르몬 보충요법 12주기 이후부터 유의한 상승을 나타내었다. 6. 혈중 저밀도 지단백의 농도는 폐경이후의 시기에 관계없이 12주기의 호르몬 보충요법 이후에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때 폐경 이후 10년이 지난 여성에서도 12 주기 이상의 호르몬 보충요법 후에는 폐경 직후에 보충요법을 시행한 여성과 유사한 혈중 지질 농도의 양상을 보임으로써 폐경 이후 수년이 지난 여성에서도 적극적으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As the evaluation of the effect of HRT on blood lipid levels in 88 postmenopausal women, we obtained following results. 1. In women with 5-year & 10-year passed menopause, total cholesterol and LDL cholesterol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women with just menopause(p<0.05), but HDL cholesterol levels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s. 2. After 6 cycles of HRT, LDL cholesterol levels were higher in women with 5 & 10-year passed menopause(p<0.05), but total and HDL cholesterol levels were not different. 3. After 12 cycles of HRT, lipid profiles showed similar levels in all 3 group. 4. After 12 cycles of HRT, total cholesterol levels were increased in women with just menopause(p<0.05), but no significat changes in women with 5 & 10-year passed menopause. 5. HDL cholesterol levels showed increased pattern since after 6 cycles of HRT in women with just menopause, but showed more slow pattern in the women with 5 & 10-year passed menopause. 6. LDL cholesterol leve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12 cycles of HRT in all 3 group(p<0.05). On the basis of above results, lipid profiles of women with 10-year passed menopause were similar with women with just menopause after 12 cycles of HRT. Active recommendation of HRT are needed even in women with long passed menopause.
폐쇄성 편측성 질,동축 신의 무발생을 동반한 중복 자궁 증후군 1례
김승현,이현경,오연희,이성우,배철성 東國大學校 醫學硏究所 1995 東國醫學 Vol.3 No.-
폐쇄성 편측성 질, 동측 신의 무발생을 동반한 중복 자궁 증후군은 선천성 뮐러 관 기형과 울피안관 기형이 동반된 매우 드문 질환으로 1976년 Yoder와 Pfister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보고된 예가 없다. 저자들은 하복부 통증으로 내원한 21세 여자 환자에서 골반강 및 신장 초음파 검사, 요로 조영술에 의해 특징적 소견을 관찰하였고 진단적 복강경과 질경을 통해 이러한 소견을 확인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We experienced one case of uterus didelphys associated with obstructed hemivagina and ipsilateral renal agenesis, which is quite rare and may be caused by the abnormal development of the caudal portion of one of the Wolffian ducts with secondary involvement of the ipsilateral Mullerian ducts. Diagnosis was made by US, IVU and finally confirmed by diagnostic laparoscopy and vaginal examination.
임신성고혈압 환자에서 증가된 혈청 철농도와 그 근원에 관한 연구
배철성(CS Bae),김종호(JH Kim),박윤기(YK Park),이태형(TH Lee),이승호(SH Lee) 대한산부인과학회 1992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35 No.6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ause of maternal death, so the significance of clinical parameters for predicting the prognosis and early diagnosis of this disease is important. Serum iron concentration was measured in 66 patients wit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and 70 normal pregnant women, who were admitted to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from Oct. 1st, 1990 to Dec. 31st, 1991. The mean iron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it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97.7±4.8㎍/dL) than in the controls (54.4㎍2.7㎍/d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