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열 변동에 관한 연구

박지은 용인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8 인문사회논총 Vol.- No.15

본 연구는 대학 서열을 신입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균성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백분위 점수로 전환하여 대학 서열의 변동성을 직접적으로 검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학의 서열, 즉 순위를 정하기 위해 박경호, 박지은(2005) 연구에서 활용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대학별 평균 수학능력시험점수를 백분위 점수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학 서열이 변동하는 가를 검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과 비모수 검정의 일종인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대학 서열이 변동하는 가를 검증한 결과, 대응표본 t-검정과 Wilcoxn 부호순위 검정 공히 2000년과 1999년, 1998년과 1997년은 1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대학 서열(대학별 백분위 점수)이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1년과 2000년, 1999년과 1998년의 분석결과는 1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대학 서열이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대학 서열이 변동하는 가를 검증한 결과, 대응표본 t-검정과 Wilcoxn 부호순위 검정 공히 2001년과 1999년, 2001년과 1998년, 2001년과 1997년 분석에서 대학 서열이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기간이 길어질수록 대학 서열 차의 평균이 1.14에서 3.69로 점차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흐를수록 대학 서열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directly any change in the university hierarchy, by defining the hierarchy in terms of the new students' average CSAT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scores and converting them into percents. For this purpose, the present study converted the average CSAT scores of each university during the period from 1997 to 2001 into percents. Furthermore pared t-test, along with Wilcoxon sign rank test, a type of nonparametric tests, has been applied in order to find out whether there had been any change in the university hierarchy over time. The results of both pared t-test and Wilconxon sign rank test show that there was a change in the university hierarchy after a period of 1 year, when the data for 2000 and 1999 and those for 1998 and 1997 are compared. However, comparisons of 2001 and 2000, and 1999 and 1998 indicated that no change had occurred during the period given. After a period of more than 2 years, on the other hand, the results of both paired t-test and Wilcoxon sign rank test revealed that there had been a change when the data for 2001 and 1999, 2001 and 1998, and 2001 and 1997 are compared. The findings show that the longer the period, the great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ranks of the universities (from 1.14 to 3.69). From this, we can make an inference that the changeability of university hierarchy becomes greater over time.

임도시공 후의 비탈면 식생침입 및 식물상 동태

박지은,박삼봉,박정근,안종빈,김봉규,추갑철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2016 농업생명과학연구 Vol.50 No.4

본 연구는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와 지정면 일대의 지역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동안 연속 적으로 시공한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시공 후 경과년수에 따른 절토와 성토 비탈면에 침입하는 식생피복율 과 식물상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임도의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평균경사는 14°에서 75°의 범위로서 완 사지, 경사지, 급사지, 절험지 등이었으며,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토양은 양토와 사양토로 나타났다. 식생 피복도는 조사대상 임도의 성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71.7%)가 절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52.3%)보다 높 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평균 출현종은 39.1종으로 성토 비탈면에서의 평균출현 종 (35.3종) 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종다양도 지수는 2006년 개설된 임도에 서 1.491로 가장 높았으며, 성토 비탈면에서는 2010년도 개설임도에서 1.402로 종이 가장 다양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균재도(Evenness)는 절토와 성토 비탈면 양쪽모두 임도개설 년수가 오래될수록 비교적 높았 으며, 출현한 식물종은 균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식물종간의 경쟁에 의해 그 지역의 입지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식물들에 의해 식생이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flora and status of vegetation invasion on the forest road slopes for 9 years(from 2005 to 2013) after the construction of forest road, which is located in Gungryu-myeon and Jijung-myeon area, Uiry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he average slopes of the cutting and banking slopes were in the range of 14-75˚ consisting of mild slope, slope, steep slope, and precipitous land. The soil of the cutting and banking slope was loam and sandy loam, respectively. The average covering degree of vegetation was slightly higher in the banking slopes(71.7%) than in the cutting slopes(52.3%). The number of average appearance species was higher in the cutting slopes(39.1 species) than in the banking slopes(35.3 species). In the cutting slopes, species diversity index was the highest in the forest road constructed in 2006 as a 1.491, while species diversity index in the banking slopes was the highest in the forest road constructed in 2010 as a 1.042. Evenness index was relatively higher in old forest roads after construction having a uniform appearance species compared to those of recently constructed forest road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t is going to stabilize by the most suitable plants in this study area by the competition of plants species.

비대면 대학 수업환경에서의 교수-학습 전개 과정 탐색 : [창업기초] 유아교육과 학습사례를 중심으로

박지은,박정환 한국산학기술학회 2020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1 No.11

This study explored the case of non-face-to-face classes at colleges initiated in the Corona 19 environment. The scop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learning development process of the non-face-to-face class case facing the Corona 19 environment in university classrooms in terms of class and learning content, interaction, assignment activity, and teaching-learning activities. It was conducted for first-year students at H University's Early Childhood Education Department of Startup Basic Course. Study results found that, first, interest in entrepreneurship increased as learning content. Second, as a result of exploring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understanding the content or achieving learning goals. Third, the most regrettable thing about non-face-to-face teaching-learning is the lack of interaction activities. Fourth, the students finished by adapting to the new non-face-to-face teaching-learning environment. In the future, a non-face-to-face environment platform should be established, and studies that can deal with new perspectives and approaches, such as an educational interaction system including online and offline, should be continued. 본 연구는 코로나19 환경에서 시작된 비대면 학습이 대학수업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대면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 범위는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한 비대면 수업사례의 학습 전개 과정을 수업 및 학습내용, 상호작용, 과제활동, 수업환경의 교수-학습활동으로 분석하였다. H대학교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의 창업기초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내용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둘째, 교수학습과정을 탐색한 결과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거나 학습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대면 교수-학습과 비대면 교수-학습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다. 셋째, 비대면 교수-학습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상호작용 활동이며, 이로써 과제수행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넷째, 학생들은 새로운 비대면 교수-학습 환경에 적응하여 마무리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모델 개발이 필요하며, 대학 및 정부차원에서 비대면 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포함하는 교육적 상호작용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다는 논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다룰 수 있는 연구들이 지속되어야 함을 밝혔다.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심리적 계약 위반의 효과: 기질적 정서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지은,오원경,김민수 한국산업및조직심리학회 2012 한국심리학회지 산업 및 조직 Vol.25 No.3

본 연구는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심리적 계약 위반의 효과와 이들 사이에 기질적 정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증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건설업 종사자 중에서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에 문제점이 없는 31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심리적 계약 위반의 약속과 실제 이행의 수준이 일치할수록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이 증가하였으며, 위반과 조직시민행동 사이에 기질적 정서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성원의 긍정적 정서는 심리적 계약 위반이 실제로 이행된 정도와, 부정적 정서는 조직과 구성원이 맺은 약속의 정도와 상호작용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심리적 계약 위반이 조직구성원들의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재 입증하였을 뿐 아니라, 나아가 기질적 정서의 영향을 입증으로써 조직과 구성원간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갖는다.

An Output Capacitor-less LDO with a Fast Transient Response using Two Positive Feedback Loops

박지은,백이선,홍성완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교육센터 2022 IDEC Journal of Integrated Circuits and Systems Vol.8 No.4

This paper proposes an output capacitor-less low-dropout regulator (LDO) with a fast-transient response. The proposed LDO can have fast transient response by using positive feedback loops which are implemented by the simple change from a conventional structure. In addition, the proposed LDO designs negative feedback loops with RC high pass filters which rapidly reflect output voltage variation to achieve the fast-transient response. The total compensation capacitance is 7.8 pF. The maximum load current supplied by the LDO is 100 mA and it consumes static current of 9 μA. The proposed LDO has been implemented in 0.18 μm CMOS technology and the active chip area is 0.0146 mm2.

다양한 생태학적 상황에서의 파리 종 분포에 관한 연구: 법곤충학 및통계학적 관점에서의 리뷰

박지은,정수진,이효정,박성환,이재원 한국과학수사학회 2018 과학수사학회지 Vol.12 No.3

사체에 서식하는 곤충에 관한 연구는 법곤충학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지금까지다양한 실험 연구를 통해 생태학적 환경이 사체에 서식하는 곤충종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비교 연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 결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석하려면 단순한 수치 비교보다는 좀더 체계적인 통계학적 분석 방법이나 해석이 함께 포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출간된 총 23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법곤충학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생태학적 조건 실험을 통한 사체주변의 서식 곤충 중에 특히 파리종에 관한 연구방법 및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서 여기에적용되었거나 또는 적용될 수 있는 통계분석 방법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인공위성 고도계 자료와 해색 위성 자료 기반의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 비교

박지은,박경애,PARK, JI-EUN,PARK, KYUNG-AE 한국해양학회 2019 바다 Vol.24 No.2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한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에는 해수면온도, 식물플랑크톤 클로로필-a 색소 농도, 해수면고도 등 다양한 해양 변수를 활용할 수 있다. 각 위성 해양 자료는 시 공간 해상도, 관측 방식 및 자료 처리 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한 소용돌이에 대해서도 다른 탐지 결과를 유도할 수 있어,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한 소용돌이 탐지에 대한 기초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해색 위성 자료, 위성 고도계 해수면고도 자료, 적외선 해수면온도 자료를 활용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를 탐지하고 그 결과를 상호 비교하였다. 연속된 해색 위성 클로로필-a 농도 영상으로부터 최대 상호 상관 계수를 통하여 산출한 표층 해류장과, 위성 고도계의 해수면고도 영상 자료로부터 산출한 지형류를 활용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를 탐지하였다. 소용돌이 탐지 결과를 상호 비교하기 위하여 1) 해색 영상과 고도계 영상이 동시에 소용돌이를 탐지한 경우, 2) 해색 영상과 해수면온도 영상에는 존재하나 고도계 자료는 탐지하지 못한 경우, 3) 해색 영상과 해수면온도 영상에는 소용돌이가 존재하지 않으나 고도계 자료에서는 존재하는 경우 등 세 가지 사례를 선택하였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사례를 통하여 동해 중규모 소용돌이 탐지 시 인공위성 고도계 자료의 문제점 제기와 더불어, 해색 위성 자료와 적외선 해수면온도 자료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양 현상과 인공위성 관측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소용돌이 탐지 및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Detection of mesoscale oceanic eddies using satellite data can utilize various ocean parameters such as sea surface temperature (SST), chlorophyll-a pigment concentration in phytoplankton, and sea level altimetry measurements. Observation methods vary for each satellite dataset, as it is obtained using different temporal and spatial resolution, and optimized data processing. Different detection results can be derived for the same oceanic eddies; therefore, fundamental research on eddy detection using satellite data is required. In this study, we used ocean color satellite data, sea level altimetry data, and infrared SST data to detect mesoscale eddies in the East Sea and compared results from different detection methods. The sea surface current field derived from the consecutive ocean color chlorophyll-a concentration images using the maximum cros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the geostrophic current field obtained from the sea level altimetry data were used to detect the mesoscale eddies in the East Sea. In order to compare the eddy detection from satellite data, the results were divided into three cases as follows: 1) the eddy was detected in both the ocean color and altimeter images simultaneously; 2) the eddy was detected from ocean color and SST images, but no eddy was detected in the altimeter data; 3) the eddy was not detected in ocean color image, while the altimeter data detected the eddy. Through these three cases, we described the difficulties with satellite altimetry data and the limitations of ocean color and infrared SST data for eddy detection. It was also emphasized that study on eddy detection and related research required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mesoscale oceanic phenomenon and the principles of satellite observation.

Patchwork Memories of the Past in Beloved

박지은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2018 영어영문학연구 Vol.60 No.2

This paper seeks an answer to a few specific questions in reading Toni Morrison’s fifth novel Beloved: how different types of memory are represented, how individuals heal from unmentionable past, how does a community re-member a group that have been dismembered? And lastly, how does storytelling which requires mutual technique of telling and hearing function in the text? Morrison draws various types of memories in Beloved: an individual, vicarious and generational memory represented through Sethe, Paul D, and Denver, and also a collective and social memory which a small fictional community in Cincinnati, Ohio creates. Beloved describes how these fragmented memories are conjoined together as the pieces make parts and the parts become a whole like a patchwork quilt. Although Morrison ironically emphasizes that “it is not a story to pass on” since it is too painful to mention, still, the story needs to be told and listened to. By sharing memories and stories, Morrison presents how to unveil the traumatic past and heal it as she resurrects Margaret Garner’s voice through literature. This is the power of the narrative in which Morrison becomes a shaman author who reveals the dark history of slavery which has been shadowed and forgotten under white national amnesia.

방언 어휘 ‘징하다’의 의미 분화

박지은 한국방언학회 2023 방언학 Vol.- No.37

This study started from the fact that although the dialect vocabulary ‘Jing -hada’ is known as a corresponding vocabulary of the standard words ‘Jeung (憎)-hada’ and ’Jinggerup-da’, the meanings do not correspond. Therefore, I would like to confirm that 'jingha-da' is used in a differentiated sense when used as a dialect vocabulary. It also establishes a hypothesis on the cause of this phenomenon of meaning to examine the process in which negative vocabulary is differentiated close to positive meanings. And I would like to consider the cause. The range of use of 'Jingha-da' in the regional language is widened, and positive use appears. In addition, negative meanings have multiple meanings and show semantic differentiation. And, in the meaning of 'Jing- hada', I insisted on ‘Jeung (憎)-hada’ and ’Jinggerup-da’, ‘Jeongsangmad -da’. In this study, it is intended to interpret this as a result of the differentiation of meaning depending on the context and situation and the hybridization derived from similarity. This is meaningful in that it attempted to discuss this in previous studies where the phenomenon of semantic differentiation and its causes were not actively studied. 이 연구는 방언 어휘 ‘징하다’가 표준어 ‘증(憎)하다’와 ‘징그럽다’의 대응어휘로 알려졌지만 그 의미가 대응을 이루고 있지 않다는 데에서 출발하여, ‘징하다’가 방언 어휘로 사용될 때 분화된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의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한 가설을 세워 부정적인 어휘가 긍정적인 의미에 가깝게 분화되고 있는 과정을 살피고, 그 원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징하다’는 지역어에서 사용 범위가 넓어지며, 긍정적인 사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모순어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부정적인 의미 또한 의미분화 양상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징하다’의 의미로 ‘증상맞다, 징그럽다, 증하다’를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맥락과 상황에 따라 의미가 분화된 것과 유사성에서비롯한 혼태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이는 의미 분화 현상과 그원인에 대한 고찰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한 그간의 연구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시도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간질(癎疾)의 원인(原因)에 대한 동서의학적(東西醫學的) 고찰(考察)

박지은,권정남,김영균,Park, Ji-Eun,Kwon, Jung-Nam,Kim, Young-Geun 대한한방내과학회 1999 大韓韓方內科學會誌 Vol.20 No.1

Through a literal study upon the cause of epilepsy between east and west medicine, next conclusion have been abtained. 1. The cause epilepsy in the east medicine, congenital embryo disease is due to insufficiency of heart(心虛) or deficiency of heart energy(心氣虛), secondary cause is wind -evil(風), frightness(驚), phlegm(痰), fire(火) 2. The cause epilepsy in the west medicine is divided congenital disease and secondary cause, one is excessive discharge of electricity of the brain have on a central nerve, a digestive organ, a respiratory organ, hamatogenous functions, the other is hereditary it and pathological it. 3. The epilepsy is concerned about the abnormality in five viscera, liver, spleen, heart. 4. In comparison east and west medicine of epilepsy is native factor, or innate primary cause is added to outer cause of wind-evil(風), cold-evil(寒), summer-heat(署), wetness(濕), and inner cause of frightness-terror(驚-恐), seven modes of emotions(七情) and the epilepsy is occurred phlegm(痰), fire(火). It similar that the epilepsy is occurred to structural and functional obstacle in western hereditary and primary c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