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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경 ( Beom Kyung Kim ),차재명 ( Jae Myung Cha ),송도선 ( Do Seon Song ) 대한소화기학회 201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3 No.2
Abdominal ultrasound examinations are performed by many gastroenterologists in clinical practice, but abdominal ultrasound education has not been included in internal medicine resident or gastroenterology fellowship training courses. Abdominal ultrasound education was established as an essential part of the resident training program in 2017, and since then interest in ultrasound has increased. An educational accreditation system for trainers of ultrasonography in the internal medicine field was developed in 2018, but accredited ultrasound trainers and equipment and space for ultrasound education are lacking. This article describes how to revitalize ultrasound education program for resident and fellowship training. (Korean J Gastroenterol 2019;73:66-69)
Prediction models of HCC development in CHB
김범경 ( Beom Kyung Kim ) 대한간학회 2017 간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움 Vol.2017 No.1
만성 B형간염은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의 주요 위험 인자로, 간세포암종의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을 규명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현재까지 여러 연구를 통하여, 남성, 고령, 진행된 간섬유화 또는 간경변증, 높은 혈청 HBV DNA 수치 등이 간세포암종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CU-HCC score, GAG-HCC score, REACH-B score, LSM-HCC score 등 간세포암종 발생을 예측하는 모형들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질병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필요시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억제 능력이 매우 뛰어난 약제가 현재의 진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과거에 주요 위험 인자로 알려진 높은 혈청 HBV DNA 수치가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현재의 진료현장에서도 과연 향후 간세포암종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 적절할 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간섬유화 정도가 만성 간질환의 예후 예측에 유용하다는 보고가 많은데, 이 중 transient elastrography를 이용한 간탄력도가 간섬유화 예측은 물론 추후 간세포암종 및 간경변증 합병증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간탄력도는 단순히 간경변증 유무로 간섬유화 정도를 이분화하여 판단하지 않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간세포암종 예측 모형의 주요 변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혈청 HBV DNA 수치가 잘 억제되어 있는 환자군에서 REACH-B score에 혈청 HBV DNA 수치 대신 간탄력도를 대입하여 개량한 modified REACH-B score가 발표되었고 항바이러스 치료가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현재의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전체 만성 B형간염 환자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검증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이나 인종에 따라서 이러한 모형이 여전히 좋은 예측력을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좀 더 정확한 모형 개발을 위해 혈청 HBsAg 수치 또는 간탄력도 이외에 여러 비침습적인 간섬유화 지표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김범경 ( Beom Kyung Kim ) 대한간학회 2015 Postgraduate Courses (PG) Vol.2015 No.1
만성 B형간염은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의 주요 위험 인자로, 간세포암종의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을 규명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현재까지 여러 연구를 통하여, 남성, 고령, 진행된 간섬유화 또는 간경변증, 높은 혈청 HBV DNA 수치 등이 간세포암종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CU-HCC score, GAG-HCC score, REACH-B score, LSM-HCC score 등 간세포암종 발생을 예측하는 모형들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질병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필요 시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있으며, 바이러스 억제 능력이 매우 뛰어난 약제가 현재의 진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과거에 주요위험 인자로 알려진 높은 혈청 HBV DNA 수치가 항바이러스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현재의 진료 현장에서도 과연 향후 간세포암종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 적절할 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간섬유화정도가 만성 간질환의 예후 예측에 유용하다는 보고가 많은데, 이 중 transient elastrography를 이용한 간탄력도가 간섬유화 예측은 물론 추후 간세포암종 및 간경변증 합병증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간탄력도는 단순히 간경변증 유무로 간섬유화 정도를 이분화하여 판단하지 않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간세포암종 예측 모형의 주요 변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혈청 HBV DNA 수치가 잘 억제되어 있는 환자군에서 REACH-B score에 혈청 HBV DNA 수치 대신 간탄력도를 대입하여 개량한 modified REACH-B score가 발표되었고 항바이러스 치료가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현재의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전체 만성 B형간염 환자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검증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이나 인종에 따라서 이러한 모형이 여전히 좋은 예측력을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좀 더 정확한 모형 개발을 위해 혈청 HBsAg 수치 또는 간탄력도 이외에 여러 비침습적인 간섬유화 지표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