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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권명진,서가원 한국노인간호학회 2019 노인간호학회지 Vol.21 No.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elderly people who live alone and those who do not live alone. Methods: The data were obtained from the 6th and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or 3,218 elderly people were included. Variables related to general, physical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selected. Result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in elders living alone were dinner frequency, presence of hypertension or stroke, walking time, Body Mass Index, activity limitation, stress,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and their explanatory power was 50.0%. 2)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elders not living alone were sex, economic level, educational level, frequency of breakfast and lunch, activity limitation, stress,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35.2%.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a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elders’ residence type. In order to prevent depression in elderly peopl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different strategies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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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나사렛대학교출판사 2001 지성과 창조 Vol.- No.4
체벌을 둘러싼 입장, 체벌불가피론과 체벌불용론, 그리고 적정절차론 사이의 논쟁은 다음의 세 가지 점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힘들다는 점이 발견된다. 첫째, 각 입장의 체벌의 의미는 너무나 다르다. 체벌불가피론에서 바라보는 체벌은 "사랑의 매"이며 체벌불용론에서 바라다 보는 체벌은 "제도적 폭력"이다. 적정절차론의 "적정절차를 따른 적절한 매" 역시 매우 애매모호하며 주관적이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 둘째, 체벌불가피론에서 주장하는 체벌의 효과와 체벌불용론에서 주장하는 효과는 서로 차원이 다르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체벌불가피론에서 주장하는 효과는 체벌은 교사의 권위를 세우는데 효과가 있으며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질서유지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반면, 체벌불용론에서 주장하는 효과는 학생의 문제행동 수정에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마저 기대된다는 것이다. 두 입장은 서로 다른 차원의 효과를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체벌은 체벌을 야기한 문제행동의 근본적인 수정이나 변화에는 효과가 거의 없으나, 교사의 권위와 질서유지에는 효과가 있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결국 체벌불가피론은 교권과 질서가 중요한 가치인 반면, 체벌불용론에서는 학생의 인권이 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이는 가치의 문제이지 경험적 사실로서 결론 내릴 수 없는 문제로 판명된다. 따라서 교권과 인권에 대해 세계적인 추세를 살펴본 결과,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학생의 인권을 강제적으로 세워진 교사의 권위보다는 더 중요한 가치로 간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아울러 체벌아닌 다른 처벌 방법으로도 교사의 권위와 필요한 질서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구태여 체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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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2020 한국예술연구 Vol.- No.28
This study examines vocal resonance for actors onstage. Excellent line delivery begins with a relaxed body. Next, the vibration of vocal folds converts exhalation into free sound, which is amplified into a resonant voice by passing through resonant cavities such as laryngeal ventricle, pharynx, oral cavity, nasal cavity and sinuses. The resonant voice is articulated into vowels and consonants in the oral cavity and at last, the actor delivers the words onstage. In this process, resonance enriches voice quality, which enables actors to project words to the far end of the theatre and to express subtext richly. This paper seeks to investigate this important stage of vocal resonance. Firstly, the concept of the vocal resonance and the resonance cavities is speculated. Next the oral resonance is focused because oral cavity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amplifying process. Finally, existing research about the soft palate, tongue, and pharynx is examined to identify specific training techniques for oral resonance. 무대 연기어(演技語)의 발화 과정을 살펴보면, 몸의 호흡을 바탕으로 성대음이 만들어지고, 이후 공명강에서의 증폭 단계를 거쳐 공명음이 생성된 후 조음 과정을 거쳐 말소리로 성장한다. 일련의 과정 중 소리를 증폭시키는 공명 단계는 최종 발화음의 음질뿐만 아니라 대사의 전달력, 관객과의 공감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배우는 대사를 풍부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는데 그 중 음성과 관련한, 특히 공명과 관련한 국내의 연구는 아직 충분치 않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먼저 음성 공명의 개념을 짚어보고, 구강, 비강, 인두강 등의 성도 내 공명강 중에서 가장 크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강을 중심으로 음성 공명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구강 공명에 개입하는 연구개, 혀, 인두의 특징과 구강 공명에서의 역할을 찾아보고, 선행 연구자들의 훈련 방법을 바탕으로 구강 공명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훈련 방향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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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나사렛대학교출판사 2004 지성과 창조 Vol.- No.7
집단따돌림 연구는 1995년 이후 본격화되었고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연구물들이 발표되었다 이제는 집단따돌림 연구결과에 대한 종합이 이루어져야 하며, 집단따돌림 성격에 대한 규명이 내려져야 할 때이다 그간 행해져 온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은 집단따돌림 현상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연구는 주로 두 갈래에서 이루어져 왔다 한 주류는 사회학적인 배경에서 출발되는 연구이다 또 다른 주류는 발달심리적 배경을 갖고 행해지는 아동학과 교육학 분야에서의 연구이다 사회학 쪽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집단따돌림을 학교폭력의 주요 영역으로 선정하고 그 실태 파악에 주력해 왔으며, 대상 연령층도 중 고등학생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아동학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집단따돌림과 관련된 변인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행해졌으며, 연구대상도 학령전기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동일한 문제를 다른 관점을 가지고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는 두 주류의 연구에 대한 고찰은 거시적인 면과 미시적인 면을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집단따돌림에 대한 실체를 보다 분명하게 해 줄 것이다. 집단따돌림을 바라보는 시각은 발달심리학적인 관점과 거시적인 관점이 종합되어져야 한다 사회구조적인 부분을 배제한 문제의 해결은 없으며, 미시적인 관점을 포함시키지 않은 예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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