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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사회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변화에 관한 연구 - 국적과 종교를 중심으로

        홍석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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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사회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변화에 관한 연구 - 국적과 종교를 중심으로 홍 석 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 (지도교수 박 선 운) 본 연구는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다문화 수업이 학생들의 편견 감소를 비롯한 다문화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는 것 에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이 갖는 편견의 경우 직접 경험한 불안함이나 공포보다는 소셜미디어를 비롯하여 여러 대중매체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특징 이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이 외국인의 생김새에 대한 농담, 피부색에 대한 농담, 종교, 국적,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는 경우가 있다. 초등학생 시기에 무의식적으로 뿌리내린 편견은 사춘기를 지나 성인 기로 접어들면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지닌 편견의 양상과 원인을 살펴보고 적절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필요성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과 다문화 수업을 연계 한 6차시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한국인, 외국인, 이슬람교 및 무슬림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보았 으며 그 속에 녹아있는 편견을 찾아보았다. 이어 학생들의 편견 감소 및 다문화 인 식 함양을 위한 다문화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변화된 생각을 포토보이스 방법을 활용하여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포토보이스 연구 방법을 통해 살펴본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 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초등학생들은 한국인의 특성을 구분하는데 생활‧문화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의 근저에는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법‧제 도적 요소와 생물학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각이 기반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다문화 수업 후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둘째, 초등학생들은 외국인의 특성으로 미국인으로 대표되는 서구 백인의 이미 지를 제시하였다. 영어를 사용하고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즐기며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였다. 다문화 수업 후 초등학생들은 외국인의 다양성을 인정 하는 생각을 드러내었으나 남학생의 경우에는 아직 인종적 편견을 드러내었다. 셋째, 이슬람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은 기쁨, 놀라움, 무관심, 회 의적인 시각으로 드러났으나 이슬람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지식은 나타나지 않 았다. 이는 이슬람교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배경지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추론되었다 다문화 수업 후 초등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무슬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교육을 위해 향후 초등학교에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다양한 다문화 경험이 필요하 다. 정치, 지리, 경제적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바탕 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에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제2외국어로 서 영어만을 강조하는 학교 교육과정에도 개선이 필요하다.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영어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필 요가 있다. 셋째, 초등학생들에게 이슬람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 문화적 배경을 가 르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용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종교에 대해서 배 울 수 있는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청소년기 시절에 형성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이나 차별에 대항하고 올바른 다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다문화 인식, 다문화 구성원, 한국인, 외국인, 이슬람, 편견, 다문화 교 육 홍석기 다문화교육전공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본 논문은 2024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앱을 활용한 인성교육 기반 초등 진로 교육 연구

        최재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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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을 활용한 인성교육 기반 초등 진로 교육 연구 최 재 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윤리교육 전공 (지도교수 김 근 호)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코로나19 시기 비 대면 교육이 교과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축소되거나 형식적인 교육에 그쳤다. 또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이 일부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 성교육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다. 그리고 초중고 학생 들에게 1인 1 기기가 보급되고 있음에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 앱이 부족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통한 효과 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개념을 바탕으로 두 교육의 관련성을 밝히고, 인성교육 과 진로교육에서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며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밝힌다. 또한 국내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며 진로 연계 교육과 앱 활용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다양한 직업과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 록 인성 기반 진로 교육 앱을 개발하고 교수 학습과정안을 만들어 수업에 활용한 과정을 소개한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방법은 앱을 활용한 수업 중 학습지, 설문조사, 참여 관찰 을 활용하고 효과성 검증을 위해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 한 자존감 측정 방법으로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존감 척도를 이훈진과 원호 택이 번안한 한국판 척도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긍정적 자존감 5문항과 부정적 자존감 5문항으로 전체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식 5점 평정을 따르고 있다. 측정 결과 분석을 위해 IBM SPSSStatistics27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 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α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표본이 N≤30 이므로 정규분포의 검증을 위해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군의 앱 활용 전과 후의 자아존중감 척도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 치관을 바르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자존감을 향상하 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느끼 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아가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 활용 교육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 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의 제한점은 초등학생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규모 연구라는 점이 다.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대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 여, 앱의 효과를 보다 종합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하 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과 보급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인성교육을 연계한 효과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개발 하기 위한 연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기반 진로교육 앱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주요어: 진로교육, 인성교육, 인성교육 연계 진로교육, 자존감, 공동체 의식, 앱 활용 교육 ※ 본 논문은 2024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청주시 공립초등학교 학교회계 불용액 현황 및 원인 분석

        서민성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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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요 약 청주시 공립초등학교 학교회계 불용액 현황 및 원인 분석 서 민 성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정책 및 리더십 전공 (지도교수 김 민 조) 교육과학기술부는 2020년 지방 교육 재정분석 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 연례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불용액 규모 최소화를 위해 이·불용액 비율 및 증감률, 시설사업 예측도를 주요 지표로 중점 관리하며 2018년 학교회계 이·불용액이 2.24조원으로 2017년 1.76조원 대비 0.48조원(27.3%) 증가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학생 수는 감소하더라도 꾸준히 증가하는 단위학교의 교육수요를 위해서는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교육 성과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회계 불용액은 학교 교육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교육청은 단위학교의 불용액 현황을 자체 분석하여 재정지원 방식의 개선을 통해 학교회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위학교는 불용액 최소화를 통해 학교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주시 공립초등학교 학교회계 불용액 현황과 불용액 규모는 적정한가? 둘째, 청주시 공립초등학교 학교회계 불용액 발생 원인을 학교재정담당자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 2016~2018회계연도 학교회계 예산·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불용액 현황들을 분석하고 불용액이 가장 많이 발생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불용액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청주시 공립초등학교의 불용액 현황 및 원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6∼2018학년도까지 청주시에 소재한 8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최근 3년간 11,748,258천원의 적지 않은 불용액이 발생하였으며 2018학년도에는 불용액이 4,984,700천원으로 가장 많은 불용액이 발생하였다. 둘째, 2018학년도에 불용액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장비 유지사업, 부서기본운영 사업의 원인 분석 결과 행정실이 사업집행의 주무부서로서 예산이 부족한 사업과 신규 사업 지원을 위해 예산을 여유 있게 편성함에 따라 불용액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학교회계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교회계 예산 담당자는 교직원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예산 집행내역을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수시로 교직원 회의 시 집행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의 학교회계시스템은 여러 세부사업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개의 세부사업 안에도 다양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예산이 남으면 집행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유연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학교회계 운영 시스템 및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 현장에서 건전한 재정운영과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정한 인력 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기여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넷째, 교육청에서는 예산의 과도한 이월을 지양하고 불용액 과다로 교육과정 운영에 부실화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회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자 예산 감액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나 학교에 따라 여러 사유로 불용액이 많이 발생한다. 단위학교에서 회계연도 말에 불용액을 줄이기 위해 소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보다는 교육청에서 일정부분 반납 받아서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예산이 더 필요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주제어: 학교회계 불용액, 학교회계의 효율적 집행, 건전한 재무관리 ※ 본 논문은 2020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신체운동지능을 활용한 독서교육이 지적장애 학생의 단어 읽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

        나은정 청주교육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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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요약 신체운동지능을 활용한 독서교육이 지적장애 학생의 단어읽기능력에 미치는 영향 나은정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특수교육전공 (지도교수 정 종 성) 이 연구는 특수학급에서 독서지도를 통하여 신체운동지능에 강점을 보이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단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청주 소재 B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소속된 네 명의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운동지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하였다. 독서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중 두 차례 수정을 거쳐 수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수정에서 수업은 교사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호기심이 높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수업진행에서 교사의 열정이 지나쳐 쉬는 시간이 없이 블록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주의집중이 저하되었고, 목표단어를 단조롭게 제시하여 학생들은 이야기 글에서 목표단어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 수업 중간에 휴식 시간을 확보한 결과 학생들이 읽기 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목표단어를 확대하고 가시도가 높은 색으로 제시하여 이야기 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신호를 도입함으로써 우왕좌왕 하는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를 정확히 이해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수정은 독서프로그램이 7차시 이상 진행 되었을 때 이루어졌다. 수업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신체활동에서 학생들이 지나친 경쟁심을 가져 서로 비난하고 실패에 대해 상심하였다. 또한, 7~8차시 수업에서 단어읽기 외에 다른 목적을 설정하고 지루한 도서를 선택함으로써 학생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체활동에 협동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힘을 합쳤고, 적절한 도서 선정을 위해 독서량이 많은 저학년 학생에게 흥미있는 도서를 추천받아 목록을 변경함으로써 수업태도가 좋아졌다. 두 번의 수정을 통해 신체운동지능 활성화 독서프로그램이 다듬어지면서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수업 전에는 독서알림판을 활발히 이용하여 제시된 낱말게임을 하고, 음성 스티커를 통해 학습할 도서를 미리 들어봄으로써 줄거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수업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하고 진지하게 질문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능숙하게 목표단어를 찾아 녹음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었다.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전․중․후에 단어읽기검사, 전․후에 독서태도검사, 매 회기 녹음 포트폴리오를 기록하여 성취도를 파악하였다. 검사 결과 지적장애 학생들의 단어 읽기 능력은 실행 전·중·후 11점부터 최고 30점까지 평균 18점의 향상 되었고, 독서 태도 검사 결과 신체운동지능 활성화 독서프로그램 전․후 8점부터 최고 32점까지 평균 17점의 향상을 보였으며 녹음 포트폴리오 결과 목표단어 50개 중 8개 부터 47개 까지의 단어를 읽을 수 있었다. 정현의 단어 읽기는 73.3, 86.6, 90점으로 발전하였고 독서 태도는 55점에서 68점으로 향상 되었으며, 발음이 좀 더 분명해졌고 수업 중 사용한 도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되었다. 유미의 단어 읽기는 26.6, 43.3, 56.6점으로 향상 되었고, 독서 태도는 67점에서 78점으로 향상되는 과정에서 단어 읽기와 암기력이 좋아져 추후 자음-모음 결합을 병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기질적인 언어장애를 보이는 강산이는 단어 읽기 46.6, 66.6, 56.6점, 독서 태도 55, 68점으로 향상되었으며 발음 교정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 아니었음에도 스스로 천천히 한 글자씩 발음하는 방법을 습득하였다. 미정이는 단어읽기 13.3, 23.3, 30점, 독서 태도 44, 76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기존에는 그림카드만 읽을 수 있었으나, 독서프로그램 적용 후 처음으로 단어카드를 보고 읽게 되는 질적 변화를 이루었고, 소극적이며 말이 없던 태도에서 적극적으로 읽기 수업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 신체운동지능을 활용한 독서지도가 지적장애 학생들의 단어읽기 능력과 독서태도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대상과 학습자료의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수업을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적장애 학생이 강점을 보이는 다중지능 영역을 파악하여 수업 활동에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 *주요어: 다중지능, 강점기반교육, 신체운동지능, 독서교육, 단어읽기, 지적장애 *본 논문은 2014년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청소년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참여에 대한 사례 연구 : 민주시민의식 변화를 중심으로

        주영순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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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청소년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참여에 대한 사례 연구 ※ 본 논문은 2020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주 영 순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사전문성과 학교문화 전공 (지도교수 박 윤 경) 급속히 발전된 과학기술과 성장은 인류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인류사회의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론 사회적 불평등과 인간관계의 단절을 가져왔고, 이는 공동체의 파괴로 이어져 사회적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시민성의 수준을 낮추며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그 대안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습자의 주도성, 삶과 배움의 연계를 구현하며 공동체성을 회복할 새로운 교육의 흐름으로 제시되고 있다. J행복교육지구는 지역 사회 전체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사회적 감성 능력,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고 지역적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을 발전시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청소년을 그 중심의 배움과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배움의 장을 학교로부터 지역사회와 마을까지로 확장하여 주도적으로 마을이나 마을주민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주도하며 삶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 연구는 J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 대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시민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의식에 변화와 영향을 미치는지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연구의 해결을 위하여 관련 문헌 조사,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참여 양상을 분석하기 위한 참여관찰 및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민주시민의식과 관련한 70개의 의미 있는 개념을 추출하고 범주화하여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변화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참여양상과 그 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 변화와 관련하여 경험한 사례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청소년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데는 자발성과 주도성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였지만 이는 이들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가 청소년들이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곁에서 같은 마을의 구성원으로써 활동을 지지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때 더욱 발현되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마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며 마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내 주변을 둘러 싼 삶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 싶어 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형성한 긍정적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별도의 공간 확충이 필수적이며 예산이나 시설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적 지원,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 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권리의 주체자로서 책임감 있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활동을 실시하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청소년 참여경험이 그들의 민주시민의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살펴보았다. 청소년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적으로는 민주적인 기본 가치와 이념을 내면화 한 인격체로 성장하였고 사회적으로는 타인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였다. 참여관찰 및 면담자료를 분석하여 민주시민의식 변화에 대한 개념을 범주화한 결과 청소년들은 개인적으로는 긍정적 생활 변화, 학교생활 능력, 자신감, 다양성 인정 능력, 적극성, 자발성, 주도성이 향상되었으며 사회적으로는 공감능력, 친밀감, 사교성, 격려와 지지하는 능력, 문제해결력, 수용성, 자율성, 협력, 타인 존중감, 책임감, 배려심, 봉사심,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연대감이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민주시민으로서 더 이상 교육의 대상자가 아닌 이미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와 마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주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임을 증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우리에게 기존의 주입식 방법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역량들을 무조건 강요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역량들이 키워질 수 있도록 마을 구성원들의 지원과 실천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안겨주었다. 셋째, 연구자는 연구 과정에서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요인과 방해하는 요인도 추출할 수 있었는데 이는 향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비롯한 학교나 학교 밖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운영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된다. 청소년 참여 활동의 촉진요인으로는 참여할 때 즐거움, 스트레스 해소, 자유로움, 해방감을 느끼는 것,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구성원 간 초기 관계 맺기의 어려움과 활동 중 의견 조율의 어려움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마을 자체가 살아있는 진정한 민주주의 배움터로 구현되려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계획부터 실천, 반성의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의 어른들은 개입이나 간섭을 최소화하고 안내자와 촉진자로써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모든 마을 주체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인 시민역량을 갖추어 따뜻한 공동체를 운영해 나가는 모습을 청소년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마을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전 과정, 마을의 역량을 기르는 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까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관심을 통합하고 협력적인 수단을 통해 이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원리를 실천해 나간다면 청소년들은 이를 생의 전 과정에 걸쳐 습득하며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주제어: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주도, 민주시민의식

      •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교과서의 측정영역 내용 비교 연구

        김영진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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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요 약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교과서의 측정영역 내용 비교 연구 김 영 진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수학교육 전공 (지도교수 김 남 균)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교과에서 다루는 측정영역의 양의 학습 시기와 용어의 정의 및 지도 방법을 비교 ․ 분석하여, 두 교과의 측정영역 내용의 지도관점을 파악하고 측정활동을 중심으로 한 두 교과의 융합교육에 이론적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내용을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교과에 제시된 양의 학습 시기와 용어의 정의를 비교 ․ 분석한다. 둘째,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교과서의 측정영역의 지도방법을 비교 ․ 분석한다. 이러한 연구 내용을 해결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1~6학년 과정의 수학과 과학교과의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를 연구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자료의 기술 및 분석을 위하여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내에 나타난 양의 학습 시기와 용어의 정의 및 지도방법을 살펴보았으며, 지도방법의 경우 ‘비교하기’, ‘측정단위 사용’, ‘측정하기’, ‘측정값의 계산 및 활용’으로 나누어 본 연구자의 자가 검진에 의한 분석틀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내용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이 내릴 수 있었다. 첫째, 전체적으로 양의 지도시기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들이와 무게 지도시기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다른 교과에서 이미 배운 내용일 경우 본 교과 시간에 이를 적용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일상적인 경험에 근거한 직관적인 활동에의 타당성은 검토해볼 문제이다. 둘째, 두 교과가 용어를 정의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서로 보완하여 지도한다면 측정 개념의 지도에 혼선은 없다고 판단된다. 현재 들이와 부피의 용어와 측정단위는 두 교과에서 다른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고, 무게와 질량에 대한 접근방식도 다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측정에 지도되는 모든 양에 대하여 용어의 정의는 교과서 내에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셋째, 수학과 과학교과의 측정이라는 활동으로 고리를 맺고 있지만, 주목하고 있는 관점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측정활동을 중심을 한 두 교과의 다양한 융합교육을 실천할 때에는 수학과 과학교과의 측정에 대한 관점을 파악하여 융합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두 교과의 측정 지도의 관점이 상이함으로 인하여 융합교육을 의미 있고 참신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수학교과는 과학적 탐구과정으로서의 측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통계 영역과 연계한 측정값의 활용을 지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과학교과에서는 양의 측정 과정으로서의 탐구활동을 전개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두 교과의 진정한 융합을 위해서 지도과정 상의 드러나는 불일치되는 문제를 조정하여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보는 것이 요구된다. 둘째, 측정영역 이외의 다른 영역에 대한 수학과 과학교과 내용을 비교할 수 있고, 나아가 측정과 관련된 타 교과와의 융합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다. 또한 본 연구가 내용중심의 비교 연구였다면, 탐구의 사고과정 측면에서 두 교과를 비교 ․ 분석하는 연구도 흥미로운 소재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 본 논문은 2014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초등학교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 차이

        김도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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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A Study on Career Maturity between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Elementary Students Kim, Do Kyeong Major in Practical Arts Education Graduate School Choe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Chung-buk, Korea Supervised by Professor Ryu, Sang He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student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a personalized career education program. To do so, the following problems have been established: First,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of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grade, family income)? Second,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of normal students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grade, family income)? Third, is there a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between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students? In order to conduct this study, 121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pecial invention class in Chungcheongbukdo and 239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who do not participate in the class were surveyed. Likert 5 point scale was used to measure the response, the data in this study was analyzed by using SPSS/PC WINDOWS 10.1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performed in order to compare the career maturity of elementary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depending on the gender and grade.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nse of independence according to the family income.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depending on gender of normal students, bu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understanding and work attitude according to the grade. Also,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in planning and self-understanding depending on the family income. Thir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sub factors including planning, work attitude, self-understanding, and sense of independence between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students. This suggests that there should be separate career education programs for gifted students and normal students. Based on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the following suggestions have been made for future research: First, this study limited the subjects to convenient sampling of students in Chungcheongbukdo who participate in the special invention class and normal elementary school students, but future studies will need to attempt generalization of the results by including all of the regions in the country in the research. Second, 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students by survey, which indicated that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Therefore, future research will need to study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effective career education programs for these groups who have different characteristics. Third, 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 in career maturity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gifted in invention and normal students by survey. However, there is a limit in studying the internal perception and inclination with a survey, and future research will need to use more qualitative method such as various observations and interview for more in-depth understanding. ※ A thesis submitted to the Committee of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Cho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 for the degree of Master of Education in February, 2013. 논 문 요 약 초등학교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 차이 김도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실과교육 전공 (지도교수 류 상 희)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발명영재학생의 진로성숙도는 일반적 특성(성별, 학년, 가정 경제 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는 일반적 특성(성별, 학년, 가정 경제 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는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지역의 발명영재교실에 참여하는 5․6학년 학생 121명과 참여하지 않는 5․6학년 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 검사를 하였다. 반응 척도는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는 SPSS/PC WINDOWS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초등학교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명영재학생의 성별 및 학년에 따른 진로성숙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독립심에서는 가정경제수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일반학생의 성별에 따른 진로성숙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자기이해와 일에 대한 태도는 학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계획성과 자기이해도 학생들의 가정경제수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계획성, 일에 대한 태도, 자기이해, 독립심 등 진로성숙도 모든 하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에게는 각자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론에 입각하여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을 충청북도 지역의 발명영재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을 편의 표집한 것으로 제한하였으나,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전국의 각 지역을 표집 대상으로 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시도하여야 한다. 둘째,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초등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고, 초등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 사이에 진로성숙도에서 점수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이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초등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본 연구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초등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내면적인 인식과 성향을 설문지로 조사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차후 연구에서는 좀 더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 다양한 관찰법과 면접법 등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이 사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 본 논문은 2013년 2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集團探究學習을 通한 多文化 美術 感想 指導方案 硏究

        김정남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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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통신, 미디어의 발달로 국제관계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고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통합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한국사회는 국제결혼의 증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증가로 인하여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새로운 사회․문화적 경험과 인식 변화를 위한 문화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술은 문화의 한 유형으로 문화 전달의 수단이다. 다문화 미술 감상은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문화를 학습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미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며, 적절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갖게 하는 문화교육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다문화 미술 감상에 있어 집단탐구학습은 ‘조사․탐구’와 ‘공동 사고’를 통해 미술 감상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고력과 자세 및 태도의 함양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집단탐구학습을 통한 다문화 미술 감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학습함으로써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하고, 미술작품을 사회․문화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감상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문헌연구를 실시하여 다문화 미술교육과 집단탐구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였고, 초등학교 미술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의 다문화 관련 감상 내용을 분석하여 본 연구에 반영할 점과 개선할 점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연구의 기반이 되는 다문화 미술 감상 지도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집단탐구학습을 통한 다문화 미술 감상>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프로그램은 세계의 문화권에서 각 문화권을 대표하는 국가의 풍경화, 풍속화, 공예품, 건축물, 디자인, 종교조각을 감상하는 것을 학습 내용으로 삼았다. 그리고 ‘탐구활동’과 ‘재미있는 감상활동’을 연계하여 감상활동을 구성함으로써 학습자에게 흥미있고 깊이있는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집단탐구학습 모형을 수업에 적용하여 교수․학습 지도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해 보았다. Ⅳ장에서는 학생의 수업 소감문, 연구 전과 후의 설문지와 감상학습지를 비교․분석하여 수업의 효과와 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상의 집단탐구학습을 통한 다문화 미술 감상 지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한 후, 다문화 교육과 미술 감상 교육의 두 측면에서 정리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다문화 교육의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둘째, 타문화에 대해 긍정적이고 상대적인 인식을 하게 되었다. 셋째,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넷째, 협동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 및 태도가 형성되었다. 미술 감상 교육의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미술 작품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감상 능력이 신장되었다. 둘째, 함께 감상함으로써 작품 감상의 관점과 이해의 폭이 확장되었다. 셋째, 학생 중심의 적극적인 미술 감상 활동이 이루어졌다. 넷째, 작품 감상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미술교과 및 미술 감상활동에 대한 애호가 상승하였다. 다섯째, 학생들의 삶과 연관되고 삶을 통한, 삶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미술 감상 기회가 되었다. 본 연구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의 다문화 미술 감상 지도에 활용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미술 감상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다각적인 연구가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 ※ 본 논문은 2010년 8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글쓰기가 어린이의 공감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심진규 청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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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요 약 글쓰기가 어린이의 공감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심진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교육 전공 (지도교수 임 용 우) 글쓰기는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고 상당히 많은 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등정신 활동이다(강경희, 2004, 재인용). 그러나 대부분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글쓰기는 글을 쓸 수 있는 준비과정이 없이 글감을 제시하고 무조건 쓰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어린이들이 남의 글을 모방하거나 어른의 글을 흉내 내는 등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심어주며 이로 인해 글쓰기를 기피하게 된다. 옛날부터 ‘글은 사람’이라고 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이오덕, 1984) 이오덕은 또한 ‘참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주창하면서 글이란 그 사람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글쓰기는 이오덕 사상에 기초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공감을 ‘상대방에 대한 태도’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때 공감은 이오덕이 주장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오덕은 ‘글쓰기’를 글을 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글로 인해 자신과 만나고 타인을 이해하는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 것으로 보았다. 연구자는 6년 전부터 이오덕 사상에 기초한 글쓰기를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지도하였다. 지난 6년을 돌아볼 때 글쓰기가 어린이들의 인성발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이 연구는 글쓰기활동이 어린이의 공감능력과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가설> 글쓰기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어린이들의 공감능력은 통제집단의 어린이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을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의 D초등학교 4학년 2개 반이며, 두 반의 남녀 비율은 같다. 공감의 인지적요소와 정의적 요소를 측정하기 위하여 데이비스의 대인관계반응지수와 발렛의 공감적 각성검사를 박성희(1997)가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공감능력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글쓰기 프로그램은 공감의 하위 요소에 따라 연구자가 구안하고 아동문학 석사학위 소지자 1인과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 3인의 교사로부터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자문을 받아 작성하였다. 연구는 공감능력을 사전-사후로 나누어 검사하였으며 그 결과처리는 SPSS 12.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사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 t-test)을 실시하여 비교하였고 글쓰기 프로그램이 공감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점수 차이를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공감능력 사후검사 결과에서 공감능력의 하위 변인 네 가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특히 정의적 요소인 공감적 각성에서는 실험집단의 점수 상승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이해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 결과에서 보이는 것처럼 글쓰기 프로그램은 실험집단 어린이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로저스는 공감적인 분위기의 긍정적인 결과로 집단 내에서의 소외감 해소, 대상이 자기 자신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수용된다고 느끼게 하는 것, 무비판적인 특성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초등학교 4학년의 특성 중 한 가지가 친한 친구끼리 무리를 짓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무리를 짓다보니 자신과 마음이 맞지 않거나 싫은 친구를 배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글쓰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소외감의 해소이다. 글쓰기를 하기 전에 글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할 이야기가 많아진다.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고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공통화제가 생김으로써 어린이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는 3월과 9월에 실시한 개별 상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3월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았던 반면 9월에 한 상담에서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는 어린이는 한 명에 불과했다. 이와 같이 글쓰기는 단순한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서 어린이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글쓰기를 활용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신에 대한 이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학급단위의 상담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학급이 문화가 다르고 구성원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내용을 수정하여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단, 글쓰기를 상담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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