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와 파라아세톡시벤조산의 용융공중합에 대한 연구

김도경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7 국내석사

한국 문학에서의 장애인 형상화 연구

김도경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비장애인 중심의 이 사회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그늘 속에서 살고 있고, 장애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 속에서 장애인과 그들의 삶은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혹은 장애를 극복한 영웅의 모습으로 쉽게 왜곡되었다. 봉사, 언청이, 벙어리, 앉은뱅이…에서 장애인, 그리고 '인간'사이에 다양한 형상과 일상으로 존재하고 있는 문학 작품 속의 장애인은 많은 질문을 갖게 한다. 중세와 근대를 살았던 '병신', '불구자'의 형상을 문학을 통해 만나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장애인'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한국 문학에서의 장애인 형상화는 장애가 역사적으로 달리 구성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구별해 고찰했다. 먼저 장애(손상)가 다른 불행이나 고통과 특별히 구분되지 않은 시기, 즉 근대 이전의 중세 특히 조선후기를 그 한 시기로 한다. 이 시기 장애인의 형상은 판소리 문학과 민속극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이 작품 속에서 장애인은 초자연적 소통의 매개체와 풍자의 도구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장애가 정상성의 개념과 관련해 의료적 시선에서 목록화되는 시기, 즉 근대 식민지 시기 특히 1920-30년대 문학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제 인간의 육체, 장애인의 신체가 문학의 전면에 등장하게 되며, 정신장애인 등 다양한 인간의 형상이 문학에 형상화된다. 그리고 식민지 규율권력의 영향 아래 장애인은 폭력과 배제의 메커니즘 속에 이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분리되고 만다. 현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이미지를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신체적 특징을 기준으로 지체장애인을 제일 많이 떠올리는 것과 다르게 고전 문학과 근대 문학에서 장애인은 다양한 형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봉사, 언청이, 절름발이, 벙어리, 꼽추, 이상한 아이 등은 '정상인'과 결코 어울릴 수 없는, 단절과 대립의 인간이 아니었다. 그러나 근대 식민지체제와 산업화 과정에서 규율권력은 비정상의 인간을 구획하고 인간의 조건에서 배제하기 시작한다. 삶의 현실에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나 전혀 다른 존재로 인식되는 장애인을 통해 인간의 내밀한 본질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그 시대와 사회가 절박하게 드러내고자 했던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장애인의 삶은 결코 비장애인이 건널 수 없는 강 너머의 세계가 아니다. 한국 문학에서의 장애인 형상화 고찰은 '인간'에 대한 '다른' 앎을 형성하고, 현대 사회의 분리장벽으로 공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장애인'에 균열을 내고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작이 될 것이다. The disabled are living in the society, but many of them remain in shadow and the disability issues are regarded as secondary ones in the non-disabled-oriented society. The disabled have been described as the objects of sympathy or charity or distorted as heroes that overcome disabilities. The disabled including the blind, the harelipped, the mute, and the crippled are presented in literary works in diverse forms and everyday life among "humans." The disabled in literary works thus raise many questions. This study set out to see "the deformed" and "the handicapped" in the medieval and modern times and rethink about "the disabled" and human life today. The embodiment of the disabled in Korean literature was investigated by the periods when disability was deemed different. During the time before modern days that is medieval times and especially late Chosun when disability(handicap) was not differentiated from other types of misfortune or pain, pansori literature and folk dramas were examined. In those works, the disabled were depicted as media to communicate with supernatural beings or means of satire. In the 1920s and 1930s or modern colonial days when disability was categorized according to medical terms in relation with normality, human bodies and the bodies of the disabled came out to the front of literature and literature embodied various types of humans including the mentally disabled. Under the influence of colonial rules and force, the disabled were grouped as "the disabled" in the mechanism of violence and exclusion. Chapter II examined the embodiment of the disabled in classical literature. Pansori literature such as Chunhayngjeon and Byeongangsoiga presented many individuals with visual impairment. During those days, not being able to see was not regarded as "handicap" in modern terms, and the blind were regarded as the media to communicate with supernatural beings in the mythological viewpoint of the world. Such characters as the harelipped from Bongsantalchum and the nobleman with paralysis on one side from Eunyultalchum were definitely from the disabled who were mostly from the lower social class or in poverty in later literature. The "human" aspects finally started to show as the order of the social status system, which suppressed everything, gave away between the medieval times to modern days. The embodiment of the disabled as a means of satire for the false consciousness of the noble class provides a chance to see the nature of human. Chapter III investigated the embodiment of the disabled in modern literature by reviewing the process of them being alienated from the body aspects and life. The fundamental demand for modern literature lied in determination for truth. Modern times began to witness the full-scale appearance of disable figures not seen before. One of the critical changes observed in modern literature was the increasing knowledge of human body, which revealed itself in the diverse descriptions of the disabled bodies in literary works. The Female Servant presents Yangcheongjip with an unpleasantly ugly face; The Dreams of Five Women presents Jichambong, who is bone skinny, has swollen eyes, a greasy face, and a topknot full of dirt; The City and Ghosts presents a female beggar, who has a leg with no ankle, skinny calf, and black bruises; and An Arm Fallen Off presents a definite man of disability who lost his right arm to the motor. Now modern literature became a place where they produced knowledge about human body and the disabled body. The colonial rules and authority created a new kind of man by developing various devices and techniques to produce "normal" individuals. In other words, the normal modern man started to surface, and those who had abnormal bodies started to considered non-human. What's noteworthy in modern Korean literature after the 1920s is the appearance of discourse about madness and mad men. The mentally disabled appeared in modern literary discourse, and heroic figures no longer became the subject of literary discourse. In A Green Frog in the Sample Room, X becomes serious a mad man named Kim Chang-eok. Man men, who should be seriously watched, reviewed, and examined become humans taking off the symbol of non-human. An Imbecile? A Genius presents a boy with mental disabilities with more specific knowledge and embodiment, and A Windy Evening presents an old lady with mental disabilities abandoned by the society. The human truth that's finally revealed by the appearance of the mentally disabled in modern literature, however, was buried by the discrimination and alienation of family and society that came afterwards. Generated in the process were the prejudices and stigmas of the mentally disabled, and they then resulted in social discrimination and alienation. As a result, there was born a vicious cycle. As described in A Midsummer Night, the disabled are defined and excluded as waste-like beggars thrown on the street and those who were evicted outside the living space. Unlike modern non-disabled people first think of physical characteristics seen from outside in relation to the disabled, classical and modern literature presented diverse types of the disabled. The blind, the harelipped, the crippled, the mute, the hunchbacked, and strange kids were not the humans of disconnection and confrontation that could never get along with "normal" people. However, the rules and authority identified abnormal individuals and excluded them from human conditions in the process of modern colonial system and industrialization. One can approach the internal nature of human and face the truth that the times and society desperately try to reveal through the disabled that exist in life but are regarded as completely different beings. The disabled don't live in a world across the river that the non-disabled can never cross. An examination of the embodiment of the disabled in Korean literature will mark the beginning of building "different" knowledge of "human," cracking the image of "the disabled" firmly rooted in Korean society as a separation barrier, and breaking down the boundaries between what's normal and what's not normal.

환경과 바이오메디컬 응용을 위한 다기능성 탄소나노입자의 개발

김도경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탄소 나노입자의 환경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의 응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암 질병의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초분극 기술 기반의 영상프로브 합성 연구와 수중 유기물 및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의 효과적인 흡착 연구를 수행하였다. 영상프로브 합성을 위해 도파민을 전구체로 폴리도파민나노입자를 변형된 스토버법을 이용하여 100 nm ~ 500 nm 사이의 다양한 크기로 합성하였다. 이를 700℃ ~ 2400℃의 온도에서 탄화하여 탄소나노입자를 얻을 수 있었으며, 탄화 후에도 물에서 높은 분산도를 가지는 것을 토대로 체내에서도 잘 분산될 것이라 판단하였다. 또한 2400℃에서 탄화한 입자의 경우 높은 결정성을 가짐을 확인하였으며, 입자가 가지는 높은 결정성은 DNP 기술 이용 시 긴 T1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영상 감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표면 홀전자의 양을 늘려 DNP 사용시 신호증폭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탄소 나노입자 표면에 TEMPOL 라디칼을 처리하였고, 이를 EPR을 통해 확인하였다. 따라서 결정성이 높고 표면 홀전자가 많은 탄소 나노입자가 성공적으로 합성되었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합성한 탄소나노입자가 영상프로브로써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앞서 합성한 탄소나노입자의 넓은 표면적을 이용하면서 기존의 낮은 회수율을 보완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고자 회수가 용이한 자성 탄소나노입자를 합성하였다. 변형된 스토버 법을 이용해 탄소나노입자 내부에 작은 자성 나노입자가 여러 개 포함된 200 nm 크기의 철-탄소 복합체를 합성하였고, 150 nm 크기의 자성나노입자를 탄소가 코팅하고 있는 코어-쉘 구조의 입자를 200 nm의 크기로 합성하여 이의 모양과 분포가 균일함을 전자주사현미경을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이의 BET와 VSM의 Hysteresis 구조로부터 입자가 강한 자성특성과 메조 기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친화적인 도파민 전구체로부터 표면적이 넓고 회수가 용이한 새로운 다공성 자성 탄소나노입자를 합성하였음을 의미한다. 흡착 효율과 흡착 반응 속도를 분석하기 위해 Methylene blue, Methyle orange, Congo red와 같은 염료와 Phenol, Benzene, Trichloroethylene, Dichloromethane과 같은 VOCs를 사용해 흡착 실험을 수행하였다. 입자가 가지고 있는 표면 전하에 의해 전하를 띄는 염료 물질은 상용활성탄 대비 더 짧은 시간 내에 흡착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VOCs 흡착 실험 결과 저 농도에서는 상용 활성탄과 비슷한 정도의 흡착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 결과를 토대로 실제 활성탄이 사용되어지는 고도정수처리장에서 상용 활성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본 결과를 통해 생체친화적인 도파민 전구체로 합성된 탄소 나노입자의 높은 결정성과 표면 개질이 쉽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자기공명영상 프로브로써의 활용 가능성과 큰 표면적과 자성을 띄는 철 입자의 도입으로 회수가 가능한 장점을 바탕으로 2차 오염 및 경제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흡착제로써의 활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복수노동조합제도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김도경 단국대학교 2015 국내박사

(국문초록) 복수노동조합제도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단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사회법전공 김 도 경 지도교수: 하 갑 래 우리나라 복수노동조합제도는 2010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에 따라 2011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동 제도의 도입으로 ILO와 OECD 등 국제기구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구를 받았던 근로자의 단결권 보장이라는 노동 현안이 해소되어 국제 기준에 맞는 선진적인 노사관계 제도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교섭창구단일화제도에 입각한 복수노동조합제도는 소수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한다는 비판도 함께 받게 되었다. 2011년 7월 1일 복수노동조합의 허용 이후 많은 복수노조가 설립되었고, 이러한 복수노조의 등장은 노사관계에서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의 통계에 의하면 2014년도 노사분규는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노동쟁의 조정신청 역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동 제도 시행 이후 교섭창구단일화제도와 관련하여 노동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을 보면 교섭요구공고와 관련된 사건과 교섭단위분리와 관련된 사건이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등 교섭창구단일화제도에 입각한 복수노동조합제도는 노사관계는 물론이고 노동조합간의 관계에서도 많은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였다. 복수노조제도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제도의 도입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성과는 오랜 기간 동안의 복수노조제도도입을 위한 논의과정에서 법리적이고 제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기여한 바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노사관계의 평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의 정착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관련 제도의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제도의 시행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노력도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복수노조제도의 시행에 따른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갈등과 혼란의 최소화는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기초한다.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정립은 노동삼권의 보장이라는 헌법적 가치의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복수노조제도의 시행에 따른 제 문제점을 노동기본권의 보호라는 노동법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는 우선 먼저 단체협약의 체결주체와 관련하여 과반수 교섭대표노조에게 교섭대표노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하여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등에 있어서 피해를 보게 되는 수수노조의 보호방안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단체교섭제도에서는 교섭창구단일화방안의 위헌 논란을 통하여 도출된 제반 문제점 보완을 위하여 초기업별 노동조합의 교섭참여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현 시대에서 가장 시급한 보호대상으로 등장한 간접고용근로자의 교섭권 보호방안을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단체협약의 효력과 관련하여서는 복수노조제도의 도입으로 인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복수노조 병존 및 개별교섭 동의 제도 등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단체협약 간의 효력확장 관련 문제를 사업장 단위에서의 효력확장문제와 지역 단위에서의 효력확장 문제로 나누어 고찰하여 그 해결점을 모색하였다.

프레임단위특징과 발음단위특징을 통합하는 attention mechanism을 이용한 음성감성인식시스템의 개발

김도경 한밭大學校 2020 국내박사

본 연구에서 음성감정인식을 위하여 프레임 수준특징과 발음수준 특징을 통합 할 수 있는 BLSTM 레이어, 어텐션 레이어 및 전연결 순방향 신경망으로 구성되는 모델을 제안하고 실험을 통하여 성능을 분석하였다. 음성감정데이터베이스 IEMOCAP으로부터 기본 데이터 셋, 감정 클래스의 분포를 균형화 시킨 데이터 셋, 3명 이상의 판정을 받은 라벨의 샘플로 재구성한 개선된 데이터 셋을 구성하였다. 각각의 데이터 셋에서 제안모델의 성능과 균형화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개선된 데이터 셋에서, 훈련데이터의 감정분포를 균형화하여 수행한 화자독립 교차실험에서 최대 67.23(WA), 56.70(UA)의 스코어를 성취하였고 비 균형화 데이터 셋의 실험에 비하여 6.47 %(WA), 4.41 %(UA)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MSER(Merged Sound Emotion Recognizer) 시스템으로 음성감성 인식 성능을 재고하기 위하여 프레임 단위 특징을 LSTM RNN 모텔을 보완하는 Attention 모델로 통합하여 학습하고 그 위에 HSF Network으로 통합하여 음성감성인식률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제안하는데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연구용으로 공개 제공한 IEMOCAP 음성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다. 데이터베이스에는 남자 5, 여자 5명이 Session1 ~ Session5로 나뉘어 각 세션은 남녀 쌍으로 시나리오에 의한 연기와 즉흥연기로 녹음된 wav 파일로 만들어져 있다. 파일 정보에는 판정 결과로 5개의 판정으로 되어있고 5 판정 중 가장 많은 특징 판정을 label로 기록되어 있다. 같은 판정이 없이 5가지가 다르면 xxx로 label되어있다. 실험 데이터는 SDF(Speaker Dependent Full emotion dataset) 4,490개의 wav파일과 SDB(Speaker Dependent Balanced emotion dataset) 2,380개의 wav파일로 구성하였다. 정답이라 할 수 있는 label은 {angry, happy, sad, neutral, frustrated, excited, fearful, surprised, disgusted, other} 특징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 특징에는 ang(화남):exc(흥분), hap(행복):neu(중립)등 비슷한 특징들이 있어 전체를 모두 예측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설계가 아니라고 판단도고, 타 연구논문에서도 대부분 ang(화남), hap(행복), neu(중립), sad(슬픔) 4가지 특징으로 분류하여 연구되어있다. 본 논문 또한 4가지 특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험된 데이터 셋의 종류는 두 가지로 준비했다. 첫 번째는 Speaker Dependent(음성종속) 데이터 셋으로 모든 특징 데이터를 실험 데이터로 하는 Full set과 4가지 특징 중 가장 적은 특징(hap) 595개를 기준으로 나머지 특징 모두 595개씩의 파일을 Random 추출하여 train set 7 : test set 3 으로 균형화 하였다. 두 번째는 Speaker Independent(음성독립) 데이터 셋으로 전체 full dataset(Session1 ~ Session5)으로 Session1이 test set으로 할 때는 나머지 Session들은 train set(다른 set도 같은 방법)으로 완전히 독립된 데이터 셋으로 Ses01 실험 ~ Ses05 실험으로 5종류 실험 데이터를 생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양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데이터 셋으로 실험한 결과 네트워크와 데이터 셋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실험 결과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본 모델의 우수성을 실험의 결과와 함께 제시하였다.

인스타그램의 패션 정보특성이 이용자의 몰입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이용자 유형 세분화를 중심으로

김도경 건국대학교 2016 국내석사

‘Instagram’, image-based SNS, attracts attention as a new marketing channel in the current trend of the times when mobile industry reaches maturity stage, and various SNSs spread rapidly. The need for study on Instagram actively utilized by fashion companies as ways of doing public relations was recognized. Accordingly, the study was made in order to examine an effec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fashion information in Instagram had on users' commitment and behavioral intention. In this study, Instagram users in their 20's~30's were surveyed for a total of 4 days from 12 October 2015 to 15 October 2015. And a total of 445 questionnaires collected through online survey were utilized for analysis. With regard to analysis method, a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K-means cluster analysis was made by utilizing SPSS 20.0, a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by utilizing AMOS 16.0. First of all, if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were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fashion information in Instagram were extracted as 4 sub-dimensions, i.e., reliability, enjoyment, brevity and consensus and commitment was extracted as 2 factors, i.e., affective commitment and calculative commitment. And behavioral intention was deduced as 2 factors, i.e., word of mouth/recommendation intention and continued usage inten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aking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based on factors extracted from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t was deduced that the overall goodness of fit of measurement model and each latent factor was at an acceptable level. Accordingly, next, a path analysis was made. As a result, first, if an effec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information had on commitment was examined, it was shown that,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information, reliability and enjoy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affective commitment, and had a positive effect on calculative commitment as well. On the other hand, it was verified that brevity and consensus didn't have significant effect on all factors of commitment. Second, the results of effect that commitment had on behavioral intention showed that the affective commit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both word of mouth/recommendation intention and continued usage intention, and the calculative commit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both word of mouth/recommendation intention and continued usage intention as well.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difference of path according to the type of Instagram user follow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different results were shown in all of 4 groups. And it was verified that the affective commitment in common had a positive effect on all factors of behavioral intention. This study was intended to provide implications in terms of marketing helping a fashion company to plan a strategy suitable for the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who used Instagram through the above-mentioned analysis results, and it is also intended to present baseline data to the academic world where study on Instagram was in the early stages. 모바일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다양한 SNS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패션 기업들의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인스타그램의 패션 정보특성이 이용자의 몰입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에 거쳐 20~30대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온라인 설문을 통해 얻은 총 44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SPSS 20.0을 활용한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K-평균 군집분석과 AMOS 16.0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요인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의 패션 정보특성은 신뢰성, 유희성, 간결성, 동의성의 4개 하위차원으로, 몰입은 정서적 몰입, 계산적 몰입의 2개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행동의도는 구전/추천의도, 지속적 이용의도 2개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으로부터 추출된 요인들을 바탕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각의 잠재요인과 전체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도출되어 다음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특성이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정보특성 중 신뢰성과 유희성은 정서적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또한 계산적 몰입에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간결성과 동의성은 몰입의 모든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몰입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로 정서적 몰입은 구전/추천의도와 지속적 이용의도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계산적 몰입도 구전/추천의도 및 지속적 이용의도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 이어서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유형에 따라 경로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네 가지 집단에서 모두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고 공통적으로 정서적 몰입이 행동의도의 모든 요인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앞서 언급된 분석 결과를 통해 패션 기업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에 대한 연구가 초기상태인 학계에도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시회 참가동기와 만족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도경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브루너의 표현양식 이론에 기초한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 지도 방안 :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김도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음악 교과는 학생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심미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교과이다. 학생들이 음악에 반응하고, 음악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으려면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 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은 음악에 관해 음악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하고, 음악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음악 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요건이 되므로 학생들로 하여금 깊이 있는 미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은 음악을 이루는 데에 기본이 되는 공통요소의 개념과 음악 행위의 보편적인 원리, 그리고 음악적인 의미들을 뜻하는 것으로 음악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음악 활동을 하는 데 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핵심 아이디어이다. 학생들은 학교 음악 시간을 통하여 이러한 개념을 접하게 되는데 오늘날의 음악 교육은 음악의 기능 향상에 치우쳐 있고, 개념을 단지 상징적 기호 체계로만 전달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개념을 작동적, 영상적, 상징적인 세 가지 형태로 적절히 제시하면 어떤 개념이라도 전달할 수 있다.”는 브루너의 표현양식 이론을 바탕으로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수업 모형을 구안하여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 구성요소 개념의 의미와 지도의 필요성을 고찰하고, 브루너의 표현양식 이론에 대하여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또한, 3․4학년 학생들의 일반적, 음악적인 발달 특성을 알아보았다. 둘째, 2007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살펴보고,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을 분석한 후 3․4학년 음악 교과서에서 학습할 개념과 내용을 선정하였다. 셋째, 브루너의 표현양식 이론에 기초하여 4단계의 수업 모형을 구안하였다. 4단계의 개념 학습 과정은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 인지, 음악 구성요소의 의미 탐구, 악곡에의 적용, 가치화․일반화’로 설정하였다. 개념 학습 과정 중 2단계인 ‘음악 구성요소의 의미 탐구’ 단계에서 작동적, 영상적 표현양식을, 4단계 ‘가치화․일반화’ 단계에서 상징적 표현양식을 구체화 하였다. 넷째, 구안한 학습 모형에 따른 구체적인 교수․학습 과정 기술 체제를 구성하여 리듬, 장단, 가락, 형식, 셈여림, 빠르기, 음색 개념별로 실질적 예시를 들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브루너의 표현양식 이론을 바탕으로 수업 모형을 구안하여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 지도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학생들이 처음 음악의 구성요소 개념을 배우게 될 때 다양한 신체 활동과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화되도록 유도하고 안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움직임을 통한 신체 활동과 영상적 자료의 활용 학습은 학생들의 음악 개념 이해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한 오디오 파일의 데이터 손실 가능성에 대한 연구

김도경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2019 국내석사

오늘날 digital 방식의 음악 제작 환경은 작업자나 실수요자에게 있어 이전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Computer의 빠른 연산 능력과 대용량 저장장치는 보다 정밀한 quality의 작품들을 제작하는데 일조하였고 모든 음원 소스들을 0과 1이라는 data의 모음인 file이라는 형태로 저장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file들은 그 관리 여부에 따라 영구히 보존 될 수도 있지만, 한 순간에 증발해버릴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computer 사용자들은 다양한 file 관리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 중에 압축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리방법이 보편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file을 압축할 경우 손실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wav file의 압축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은 wav file의 압축 전후 data 손실 여부에 대해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비교 분석을 진행하였다. 첫째, 원본 file과 압축 해제 후 file의 용량 비교, 둘째, data 비교 프로그램을 이용한 내부 data 비교, 셋째, ‘phase cancellation’ 현상을 이용한 파형의 비교. 이러한 분석과 검증 과정을 통해서, 원본 wav file과 압축 과정을 거쳤던 file이 서로 동일하며, data 손상, 또는 손실이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배추흰나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한 생태 교육적 접근

김도경 국민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들 중 나비는 인간에게 호기심과 자유, 부활, 재생, 윤회 등의 여러 가지 무한한 심상과 의미를 제공해 왔다. 나비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롭고 역동적인 느낌은 오랜 기간 동안 나비와 함께 한 필자의 삶과 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생태교육을 위해 함께한 배추흰나비이지만 이제는 친구이자 스승이 되곤 한다. 배춧잎에 보일 듯 말 듯, 자리하고 있는 배추흰나비의 알, 배춧잎과 같은 색으로 배춧잎을 먹고 사는 배추흰나비 애벌레, 배추흰나비 번데기, 나비가 되어 들판을 훨훨 날아다니다 짝짓기를 하는 배추흰나비를 보며, 필자는 배추흰나비와 함께 지내왔다. 나비는 생태계에서 1차 소비자로서 매우 중요한 중간지점을 차지하고 있다. 식물을 소비하고 그 배설물들은 다시 좋은 거름이 될 뿐 아니라, 꽃을 수정시켜서 열매를 맺게 한다. 50%나 되는 비집단성 벌들은 모두가 특정 나비의 애벌레 몸에 알을 낳으므로 숙주의 역할도 하고 있다. 육식성 곤충들의 먹이도 되고 양서류, 파충류 새들의 먹이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생태계의 전반을 이해하고, 생태환경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는 나비를 연구하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다. 따라서 아이들 생태교육에 적합한 배추흰나비를 선택하여, 필자의 삶의 문제, 사회의 문제 등의 해법을 찾는데 도움을 얻고자 배추흰나비를 연구하여 왔다. 자연과 멀어져 사는 인간들의 문제를 배추흰나비의 삶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投射(투사)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연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대상에 따라 활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배추흰나비의 사랑 이야기를 기본 자료로 삼았다.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의 문제를 배추흰나비의 삶에 적용하여 배추흰나비 사랑을 찾아 분석해 보았다. 배추흰나비의 이타적 사랑, 배추흰나비의 생명 사랑, 배추흰나비의 기다림 사랑, 배추흰나비의 정체성 사랑으로 한정하고,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오늘날 아이들에게 나타난 비인간성, 이기성, 이탈된 문제들을 찾아보았다. 여기에 배추흰나비 사랑과 연관된 문화적 시각을 갖고,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잘못된 교육의 대안을 찾아보려고 한다.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에게 배추흰나비는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문화사회학 관점으로 문제들을 찾아 아이들 교육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생태학적 관점에서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생태놀이를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을 프로그램을 일부 적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며 실습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의 문제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문학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였다. 동화, 동시 노랫말 만들기, 마당극 만들기, 생태미술, 글쓰기, 생태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공유하며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했다. 본론에서는 배추흰나비의 이타적 사랑을 다루었다. 배추흰나비의 이타적 사랑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의 문제를 동화로 치유하려고 했으며, 배추흰나비의 생명 사랑을 주제로 마당극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했다. 배추흰나비의 기다림의 사랑 동요는 기다림이 없는 아이들에게 기다림을 주고자 했으며, 아이들이 생태미술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배추흰나비의 정체성 사랑을 느끼게 했다. 이타적 사랑을 배운 아이들은 친구를 배려하는 정도가 많아졌고, 생명사랑을 배운 아이들은 생명이라는 말을 인식하며 생활했다. 기다림 사랑을 배운 아이들은 서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정체성 사랑을 배운 아이들은 ‘나’에 대한 생각을 자주했다. 먼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문제를 관찰하면서, 그 과정에서 필자가 생태와 함께한 삶의 실증적 사례들을 제시했다. 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업에 도입하여, 배추흰나비가 가지는 특성을 알아 본 후에 배추흰나비 주제로 만든 문학과 문화를 가지고 접근하여, 그 문제의 원인과 대안을 알아보려고 했다. 4장에서는 창작동화를 통하여 배추흰나비의 이타적 사랑에 대하여 연구했고, 마당극을 통하여 배추흰나비의 생명 사랑 프로젝트를 연구했다. 노랫말 동요 만들기를 통하여 배추흰나비 기다림의 사랑을 연구했고, 생태미술 프로젝트를 통하여 배추흰나비 정체성을 통한 정체성교육을 연구했다. 다시 말하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이들을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았다. 먼저 배추흰나비 사랑을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인, 창작동화, 마당극, 동요 동시 짓기에 이를 적용하였으며, 다음으로 생태환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보았다. 예를 들면 움막집에서 창작동화 듣기, 밧줄놀이, 흙 놀이, 모래놀이 황토놀이, 생태놀이, 나비퍼포먼스. 민들레와 애벌레 프로젝트, 유치원 생태프로그램 활동내용, 학부모의 반응, 교사의 평가들을 다루었다. 생태학교 환경인증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자연은 사람들의 본성을 순수하게 하지만 인간의 삶은 우리의 참된 마음을 갉아먹기도 하고 퇴색시킨다. 그 잃어버린 우리의 순수함을 복원할 시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