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문화귀촌과 문화거점공간의 역할 :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선영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9663

        문화귀촌과 문화거점공간의 역할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문화기획전공 이 선 영 본 연구는 귀농귀촌의 증가와 청년층의 문화귀촌 현상 및 주요활동, 이의 근거지가 되는 문화거점공간의 역할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귀촌인에게 농어촌은 농사를 지으면서 사는 곳이라기보다는 대도시를 벗어나 좀 더 자연 친화적이고 덜 경쟁적이며,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그들은 소비 중심의 체제에 순응하지 않기 위한 변화의 관점으로 지역을 사고하고 삶의 기반을 바꾸는 선택으로서 생태적 문화귀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문화귀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주목하고 완주군의 문화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 문화귀촌인들의 문화 활동과 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씨앗[C.Art]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설립배경, 세부 활동 분석을 통해 문화귀촌에서의 거점공간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심층적인 연구 및 분석은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 및 참여관찰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과 설문조사를 통한 양적연구방법을 사용했다. 연구내용은 최근 트렌드가 된 문화귀촌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과 문화귀촌에서의 거점공간의 역할,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이주한 문화귀촌 경험자의 정체성과 삶의 태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도출한 문화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느슨한 공동체성의 등장’이다. 도시를 경험하고 완주군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문화귀촌인들은 독립의 욕구가 강하지만 지역 커뮤니티와 단절된 고립을 원하지는 않는다. 전통사회의 공동체에 대한 경계가 있지만 개성이 존중되고 자율성이 보장되는 느슨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때문에 비슷한 정서와 신념을 추구하는 이들을 이웃이라 여기고 혼자의 시간을 즐기면서 한편으로 타인과의 소통을 원한다. ‘따로 또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는 관계를 선호하는 편이다. 둘째, ‘대안적 삶의 실험과 이행(移行)의 시작’이다. 최근 문화귀촌을 비롯해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활동은 개발과 중앙 중심적인 지배적 삶의 문화를 벗어나려 하는 실험의 과정이다. 견고하게 쌓아올려진 기존의 삶의 방식을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대안 문화의 시작과 다양한 이행(移行)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안적 삶을 실험하는 청년들이 함께 놀고 끈끈하게 연대하는 것이다. 셋째, ‘새로운 노동시장의 부상’이다. ‘겸업’에 대한 관점이나 ’반농반X’같은 생경한 삶의 양상은 현재 농촌 지역에서 먼저 이야기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한 사람이 여러 직업을 갖거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사회 전반에서 보다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는 문화귀촌 현상을 일반화하기에는 연구대상의 수가 많지 않고 그 지역이 완주군이라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거점공간의 역할을 다른 지역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문화귀촌과 문화거점공간을 분석한 첫 연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어: 문화귀촌, 문화거점공간, 씨앗[C.Art]문화예술협동조합, 느슨한 공동체

      • 재외국민의 귀국 재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귀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장희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63

        국 문 초 록 본 논문의 연구는 귀국 대학생들의 국내 재적응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알아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귀국 대학생들의 재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응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고, 이를 위해 ‘귀국 대학생들은 재적응 과정에 어떤 문제와 요구들을 갖는가?’, ‘귀국 대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재적응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의 구체적인 하위 문제를 설정하였다. 선행연구와 8명의 귀국 대학생 심층인터뷰, 그리고 실제 귀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타래 프로그램의 참여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문제를 분석하였다. 선행연구 및 심층인터뷰 진행결과 첫째, 귀국 대학생들 중 정체성 확립이 안 된 이른 나이에 해외 생활을 경험한 학생들은 해외 적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거주기간 중 또는 귀국 후 정체성에 더 많은 혼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해외체류 당시 ‘정체성과 관련한 경험’과 귀국 후 새로운 문화를 수용할 의지와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의 ‘문화 수용도’는 이들의 재적응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귀국 대학생들은 국내 재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수업형식보다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더 선호했으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또래모임’, 귀국 대학생 선배들의 ‘멘토링’, 해외에서 습득한 다문화적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대외교류활동’ 등을 필요로 했다. 타래 프로그램 진행결과, 참가자들은 비슷한 성장배경을 공유하는 또래와의 만남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고, 수업보다는 본인이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체험형식의 프로그램에서 더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보였다. 또한, 본인이 해외에서 습득한 언어 및 다문화적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일정 수준의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선행연구와 심층인터뷰, 타래 프로그램의 참여관찰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귀국 대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재적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원칙은 다음의 세 가지와 같다. 첫째, 재외국민으로서 같은 해외 체류 경험을 공유한 또래집단 중심의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둘째,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셋째, 재외국민의 다문화적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위 제시한 원칙을 토대로 귀국 대학생의 재적응을 돕기 위한 세 가지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첫째, 문화교류 프로그램 - 친목, 멘토링, 한국문화교육:언어교환 둘째, 교육봉사 프로그램 – 자아실현, 사회기여, 자존감향상 셋째, 이중문화 활용 프로그램 – 국제교류, 다문화 서포터즈, 능력신장 대학교, 민간단체, 그리고 정부기관이 협력한다면 귀국 대학생들이 재적응 기간 중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그들이 해외에서 습득한 다문화적 경험과 재능을 모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귀국 대학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킬 뿐 아니라, 귀국 대학생 스스로가 한국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문화 다양성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인문학 중심 문화예술교육의 노숙인 재활 효과에 관한 연구

        김보성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의 한 영역인 인문학 교육이 노숙인의 재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 목적에 따라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 재활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다음과 같은 판단 척도를 연구 문제로 설정하였다. 1)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내외통제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3)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인문학 교육과정이 노숙인의 대인관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노숙인 사업에 대한 총괄 위탁을 받아 시작된 2005년 대한성공회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에 개설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에 참여한 노숙인 수료생들이다. 연구 절차는 각 기수별 예비검사, 사전 검사, 인문학 교육과정 이후 사후 검사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석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의 1기 및 2기를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를 활용한 양적조사방법과 각 기수별 교육과정 모니터자료, 개별성원분석 등 질적조사 방법을 보완하여 문화예술교육(인문학)이 노숙인 재활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양적조사에서 표본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의 교육 전·후의 비교 영역에서 차이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하였다. 반면에 내외통제성 비교에서는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통제의 소재가 외적 통제에 있다는 쪽으로 유의미한 검증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개별성원 사전·사후 검사 비교점수 분석, 개별 성원의 인문학 수료 소감문 분석 등 질적조사 결과는 양적조사의 결과에서 나타난 표본 대상자 집단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과는 반대로 교육 이수 이후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본 연구결과의 분석을 통하여, 노숙인 및 차상위계층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많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은 실제 참여가능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소수임을 고려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또 차별받지 않고 박물관 또는 미술관 그 밖의 공공문화기반시설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를 적극 개발하고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주요어: 가난한 사람들, 문화예술교육, 인문학,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노숙인, 차상위계층, 성프란시스대학, 클레멘테코스, 희망의 인문학, 문화복지

      • 제5공화국의 출판통제정책과 출판문화운동

        전성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제5공화국(1981년 3월 3일 ~ 1988년 2월 24일) 시기 출판통제정책의 유형과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출판통제정책이 담고 있는 지배이데올로기와 이에 저항했던 청년지식인들의 출판문화운동 양상과 이 운동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제5공화국이 출범하고 유지되었던 1980년대는 정치사적으로 볼 때 30여 년에 걸친 군부정권 시대의 후반기에 해당한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1979년 10·26 사건으로 권좌에서 물러날 때까지 대통령 박정희는 18년간 대한민국을 통치해왔다. 박정희 정권은 반공주의와 경제성장우선주의를 지배이데올로기로 내세워 ‘한국적 민주주의’란 미명 아래 권위주의 독재체제를 이끌어왔다. 이 시기를 군부정권의 전반기에 해당한다고 본다면, 1979년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전두환 정권 시대와 1987년 그의 후속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노태우 정권 시대는 군부정권의 후반기라고 할 수 있다. 박정희 정권 시기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노동자·농민의 희생과 민주주의와 인권이 억압당하는 상황이 존재했다. 박정희 정권은 분단 상황을 앞세워 반공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긴급조치 등으로 유신독재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려다가 YH 사건과 부마항쟁 등 민주주의와 인권을 갈구하는 민중의 저항에 부딪혔다. 유신체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결국 권력 내부자의 총에 맞아 죽는 10·26 사건이 발생했다. 10·26 사건은 유신체제의 위기를 고조시켰던 민중의 저항이 없었다면 발생하기 어려웠지만, 이 사건이 없었다면 제5공화국 역시 존재할 수 없었다. 권위적인 유신체제의 정점이었던 박정희의 후원과 비호 속에서 군내의 요직을 두루 차지하고, 정보를 장악할 수 있었던 신군부 세력은 ‘80년 서울의 봄’을 통해 분출되었던 민주화 열기를 진압하고 정권을 이어가기 위해 5월 광주의 희생을 요구했다. 5공 정권은 광주항쟁의 유혈 진압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서야 성립될 수 있었다. 이것은 시민사회에 대한 국가의 일방적인 힘의 우위에 의한 통치의 마지막 단계였다. 5공 정권은 출범부터 정치적 정당성이 없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처음 출범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강권력(hard power)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정권을 유지할 수 없었다. 군부정권 후반기에 이르러 강권적 통제만으로 더는 정권의 안정을 보장할 수 없게 되자 5공 정권은 강권적 통제를 위장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과 방법(soft power)을 취하게 되었다. 억압적 국가장치(RSA)에 의한 직접적인 폭력과 더불어 국가의 막강한 홍보기관, 거대언론기업의 대중매체, 지배권력 블록의 사설연구기구, 대학의 연구기관 등과 같은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ISA)들을 총동원해 진보적 이념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편, 개혁 없는 체제 안정에 기여하는 보수이념을 전파·홍보하는 이데올로기 투쟁, 또는 문화투쟁(Kulturkampf)을 전개했다. 5공화국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문화정책을 국가의 주요 정책으로 입안하는 등 문화·예술 전반에 관심을 보인 정권이었다. 이 시기는 유신체제 이래 지속해 온 경제성장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에 대한 대중의 욕구가 성장한 시기였다. 5공 정권은 정치·경제 분야의 억압적 통치체제와는 달리 문화 분야에서는 과거의 규제와 통제 지향에서 지원과 조장 위주로의 정책적 변화가 점차 가시화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이에 따라 문화의 자율적 기능이 높아지고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예술 활동이 일정 한도 내에서 보장되었다. 5공 기간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민주주의’라는 용어가 유독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적 민주주의’ 또는 ‘문화 민주화’와 같은 방식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문화의 상징성과 효용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다. 광주항쟁을 국가폭력으로 억압하는 등 정통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권하였기 때문에 5공 정권은 문화정책을 지배체제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죽음과 1980년 광주항쟁 등의 영향으로 대학의 청년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친미·반공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과 지배질서에 대한 본질적 회의가 출판문화운동을 통해 널리 퍼져 나가기 시작했고, 5공 정권은 출판문화운동에 대해 사상 유례가 없는 통제정책을 펼쳤다. 5공 정권은 반공법을 국가보안법으로 통합하고, 비민주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정권에 저항하는 언론을 탄압하여 대규모 언론해직자를 양산하는 언론기본법 등을 제정하였다. 그 과정에서 이에 저항하는 청년세대 지식인들은 정부의 억압에 저항하는 수단으로 출판문화운동을 펼치며 저항이데올로기로서의 민주화 담론을 널리 유포하였다. 제5공화국 정부는 이에 대한 억압수단으로 국가보안법, 출판법, 등록허가제 시행과 등록 취소, 납본제도를 이용한 사전 검열 등을 실시하였고, 출판사에 대한 불법적인 압수수색과 도서압수를 비롯해 출판인 구속을 자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당시 출판문화운동이 지니고 있는

      • 펑크 록 문화에서 생성·공유되는 의미들 : 1990년대 중후반 홍대 씬을 중심으로

        김영은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9663

        국 문 초 록 사이먼 프리스(Simon Frith)에 따르면 록의 사운드와 리듬은 그 자체로 감정적이고 물리적인 효과를 갖는다. 그러나 이 사운드와 리듬, 이에 따른 감정적이고 물리적인 효과를 둘러싼 ‘의미’는 ‘비음악적’이다. “록의 쾌락은 물리적일 뿐 아니라 문화적인 것이고 그것의 의미는 결코 고정되지 않는다(Frith, 1995; 36).” 본 논문은 1990년대 중후반 홍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펑크 록 문화’ 현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록 음악 중에서도 펑크 록은 ‘날것’의 사운드와 외양적 스타일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펑크 록 행위자들은 이에 감정적이고 물리적인 효과를 느낀다. 이 논문은 펑크 록의 음악성과 스타일, 효과를 분석하기 보다는, 이를 둘러싼 ‘의미’를 보고자 했다. 삶의 방식으로 문화를 바라보는 문화적 접근을 취한 것이다. 펑크 록은 음악적, 산업적 차원을 넘어서는 문화적인 관점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펑크 록 문화를 향해 반항적이고 부정적인 스티그마만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면서 전반적으로 ‘문화적인 고민’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 논문은 그러한 문화적 고민을 담은 글이며, 펑크 록 문화의 문화적인 의미들을 끌어내고 정리하고자 했다. 당시 펑크 록 문화를 형성한 주요 의미들이 무엇이었는지, 이를 알기 위해 펑크 록 문화에 직접 가담해 온 행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질적연구를 진행했다. 펑크 록은 ‘라이프스타일’과 많이 관련되는 음악이다. 본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펑크 록 음악과 공연 문화에서 생성되고 공유되는 의미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 다음에 행위자들의 삶과 펑크 음악이 결합된 ‘펑크적 삶’을 구성하는 의미들을 알아볼 것이다. 이를 통해 음악과 삶이 어떻게 상호 연관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1990년대 중후반 홍대를 강타한 펑크가 한때 크게 주목받았지만, 그 실체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펑크 록 문화에서 생성‧공유되는 의미들’을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조명해보고자 한 데 의의를 두고 싶다. 주요어 : 록 음악, 펑크 록, 펑크 록 문화, 홍대/인디 씬, 의미, 문화적 접근

      •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 가능성 모색 : 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염신규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9647

        2007년 사회적 기업 제도 도입 이후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높다.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사회적 기업 설립이 인기를 끌었고,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로는 문화예술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급증하는 추세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이 문화예술활동의 자립과 자율성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자본주의 출발했던 시기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자립적 상호부조 조직으로 형성되었던 협동조합은 자본주의의 성장과 국가의 복지정책의 확대로 인해 주변화 되었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자본주의 선진국들이 저성장구조에 들어가고 이에 따른 완전고용과 복지국가 위축이 현실화되면서 주변화 되었던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다시 대두되었고 특히 과거의 협동조합과는 달리 사회 공익적 목적을 전면에 앞세운 사회적 협동조합은 유럽을 중심으로 대안적 경제조직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과 방식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 특히 협동조합 중에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중점에 둔 사회적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중심에 놓고 이를 통한 사회적 문화수준의 질적 향상을 검토해 보았다. 협동조합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서 익숙하지 않은 조직형태이고 특히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제 막 태동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실험될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사례분석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는 연구가 과제로 남을 것이다. Interest in social economic organizationsin Korea, since the first introduction of social enterprise in 2007, has beenvery high. After 'The cooperative Basic Law’was established, the idea of social enterprisehas attracted a lot of people’s attention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 andbecame a rapidly growing trend. This research stared with a question – “Can arts and culturalactivities raise autonomy and independency of themselves through socialeconomic organizations?” Since the very beginning of capitalism, self-reliantcooperatives formed by mutual aid organizations of the underprivileged sectionsof the community had been pushed to the edge of the system due to the expansionof welfare policy and growth of capitalism. However, in the second half of the20th century, advanced capitalism countries faced the low-growth structure whichconsequently gave quite an impact on full employment and the welfare states. Becauseof this crisis, the social economic organizations were brought back from theedge of the social system with a difference purpose. Now, with public purpose,the social economic organizations have been holding the limelight around theglobe with Europe as the center.     In this paper, I will check the history and current state ofsocial support system for culture and arts, and with the outcome of the check Iwill emphasize the necessity of the support and approach certain ways forsocial support through social economic organizations, especially the ways that theones which focus on social value among all the cooperatives are trying to buildthe quality for social and cultural level upon. The cooperatives are a very rare form of organization which is notfamiliar with Korean culture, and because these arts and social cooperatives havebeen just born, there are numerous tasks to find out sustainable manners inaccordance with case studies of the social and cultural arts cooperative andmarket conditions and changes.

      • 제3서점의 내부 동학에 관한 연구 : <퇴근길 책한잔> 사례를 중심으로

        송하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9647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서 상업화에 따른 문화적 결핍과 일상의 소외문제가 야기되었다. 상업 일변도의 공간은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의 기능이 축소되었고, 가정과 사회의 본래적 기능들은 급속도로 주변화 되었다. 서점업이 후퇴하고, 사양화(斜陽化)하는 사회현상 또한 계량적 지표로만 판단하는 효율성에 여타의 가치 영역이 함몰되어 나타난 현재의 시대상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상업주의에 의한 인간소외가 심화되는 것에 반발하여 개인화, 객체화의 폐단을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본주의와 산업화 과정에서 위축되었던 성찰, 휴식, 여가생활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의 수요가 나타났고, 이와 같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기존의 상업공간과 차별화된 공간으로서 ‘제3의 공간’의 수요 또한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 올든버그와 에드워드 소자의 ‘제3의 공간’, 앙리 르페브르의 ‘서술적인 공간’ 개념을 원용하여 ‘제3의 공간’의 공간성을 파악하였다. ‘제3의 공간’은 ‘제1의 공간(가정)’과 ‘제2의 공간(업무공간)’의 밖에 위치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 사회적 욕구의 충족이 가능한 공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제3의 공간’의 공간적 특성에는 공동체성과 사람들의 유입을 유인하는 저변요인이 있다. 근래 들어서 도서상품을 매개하는 기존의 서점들과 달리 ‘제3의 공간’의 공간성을 매개로 하는 제3서점들이 출현하고 있다. 2014년 11월의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 이후 일 년 사이에만 전국적으로 60여개의 제3서점이 문을 열며, 하나의 사회, 문화 현상으로 등장했다. 대안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이들 서점은 기존의 ‘지식매개 서점’, ‘상품매개 서점’과 구분되는 ‘삶의 매개자로서의 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차별화된 공간구성과 콘텐츠 기획 및 큐레이션 등에서 색다른 운영방식을 취하는데, 취향을 공통분모로 하여,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상호교류가 있는 공동체적 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제3서점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잘 구현하고 있는 대표 사례로 <퇴근길 책한잔>을 선택하였다. <퇴근길 책한잔>은 완화와 휴식의 어울림이 있는 ‘제3의 공간’, ‘서술적인 공간’이며, 탈근대사회에서 개인의 다양한 욕망과 감성의 표현을 위한 문화실천의 장(場)으로, 다주체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의미의 다양성을 반영해가는 열린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일상의 실천, 참여의 과정에서 개인을 객체화하고, 소비의 욕망으로만 엮어내려는 오늘의 시대 구조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를 내포한 공동체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제3의 공간’의 사회적,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제3의 공간’의 공간성을 구현하는 제3서점의 문화적 실천 사례가 소비사회의 극단에서 개별화된 인간이 모색 할 수 있는 문화적 대항의 한 방편으로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

      •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수용에 관한 연구 : 한류 현상과 대장금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민정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9647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중국 내 한류 현상이 10여년을 지나고 있다. '한류' 란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대중문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문화적 현상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제 한류는 대중문화의 유행에서 벗어나 한국의 문화 산업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 경제적 이윤을 직·간접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현재 한류 영역의 범위와 파급 효과를 보았을 때, 한류는 우리에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에서 바라보는 중국 내 한류 현황이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직접 수용하고 있는 수용자들의 수용 형태를 분석함으로서 수용자 측면에서의 한류 현상의 이해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식이다. 수용자의 행태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중에서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삼았고, 그 중에서 95년 중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대장금』 에 대한 수용자 행태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이유는 최초의 한류 현상을 가능하게 했던 콘텐츠가 바로 드라마이고, 중국 내 수출 된 한국 방송 프로그램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드라마이다. 이는 한국의 드라마가 중국 내 한류 현상을 이끄는 주요 상품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드라마는 다창구화 전략의 대표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한편의 드라마로 파생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 중국 내 진출한 많은 드라마 중에서 『대장금』 사례가 갖는 의미는 기존의 한류 드라마가 청소년이나 젊은층의 수용자가 대부분 이었지만, 『대장금』 의 경우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수용자 층을 확보했다. 또한 『대장금』 은 기존의 드라마와 다른 소재로 중국 수용자들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다시금 한류 열풍에 도화선 역할을 했다. 중국 수용자들은 『대장금』 의 열광하는 반면, 열기가 고조 될수록 한류에 대한 견제도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았을 때 『대장금』 은 기존 드라마와 다른 양상으로 수용 되었다. 한류에 대한 견제가 상승되는 이 시점에서 『대장금』 의 수용자 분석은 향후 한국 드라마가 중국 내 드라마 시장에 수용되어 질 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대장금』 에 대한 수용자 분석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용자 수용 양상을 도출하고, 향후 한국 드라마의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수용은 중국의 개혁 개방이후 방송국 수의 급격한 증가와 뉴미디어의 출현으로 중국 내 방송 시장의 채널 경쟁은 심화되며 중국은 심각한 방송 프로그램 부족 현상을 겪게 된다. 이와 함께 자본주의의 도입은 중국 시청자들의 경제 수준을 높였고, 더 많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청자들의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양질의 반송 프로그램을 요구하게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외국 방송 프로그램을 수입하게 되었다. 한국 방송 시장에서의 뉴미디어 도입은 '다매체, 다채널' 방송 환경으로 변화 시켜, 각 방송사의간의 경쟁을 심화 시켰다. 이러한 방송 환경의 변화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정부의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은 제작 환경의 발전과 함께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경쟁을 가져왔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한국의 대중문화 상품이 중국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 주었다. 『대장금』 의 수용자 행태를 분석해 보면, 먼저 『대장금』 의 성공요인은 다음과 같았다. 첫 째, 낮은 문화 할인율이 적용 되었다. 중국 수용자들에게 양국간의 유사한 가치관, 생활 방식 등이 『대장금』 을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둘 째, 중국의 근대화에 따른 사회 환경의 변화도 드라마 수용에 영향을 미쳤다. 셋 째, 『대장금』 의 수용자들에게 친밀한 소재가 『대장금』 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 수용자층으로 확대될 수 있게 했다. 넷째, 호남위성TV가 독점적으로 방영함으로서 호남위성TV에 의한 초기 마케팅도 『대장금』 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장금』 의 대한 수용자 양상을 보면 크게 수용과 견제로 나눠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한국 드라마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한류 드라마의 제작 기술을 받아들이자는 나래주의적 양상을 보였다. 반면, 『대장금』 에 잘못된 중국 역사 고증, 그리고 『대장금』 을 통한 자국 문화 우월감은 『대장금』 을 수용하는데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한류 드라마에 대한 견제를 부추겼다. 또한 문화 침략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일부 수용자로 하여금 한류 드라마에 대한 견제 양상을 야기 시켰다. 중국 정부 역시 날로 확장되어 가는 한류 드라마에 대한 위기감으로 인해 한류 드라마에 심의를 강화 하고 편성을 규제하는 등 한국 드라마에 대한 견제 양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았을 때 『대장금』 의 수용과 한국 드라마의 수용과 견제는 한국 드라마가 중국 시장에서 수용되어지면서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수용에 대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끌어 낼 수 있다. 첫 째, 한 드라마가 타 문화권에 수용되어 질 때, 그 문화권의 문화 · 사회적 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국내 드라마가 중국에 진입 할 때 유사 문화라는 이 점을 최대한 살려 문화 할인을 낮추며, 중국 사회 환경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둘 째, 한국 드라마 제작의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 『대장금』 의 독점 방영이 실효를 거둠에 따라 독점 방영권 현태의 프로그램 확보가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방송사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드라마만을 요구 할 것이다. 또한 중국 정부의 강화된 심의에 따라 이제는 양질의 드라마를 수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방송사는 외주 제작시스템 방식을 더욱 증가 시키며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하여 드라마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셋 째,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반한류의 수용 양상과 중국 정부의 정책적 흐름을 보았을 때 한 · 중간의 공동 제작, 합작 방식을 통한 드라마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중국 수용자들은 한국 드라마를 적극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중국 정부 역시 규제는 강화한 반면, 자국과의 합작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반한류의 흐름을 완화하고 양국 간의 드라마 교류를 지속할 수 있게 한다. Around ten years has passed since the Korean wave phenomenon (the popularity of South Korean shows) from China in the nineties. The 'Korean wave' refers to the social and cultural phenomenon as such, the popularity of South Korean popular culture the social and cultural phenomenon in East Asia, especially in China. The Korean wave lead up to improve the image of Korea and the economic profit by direct/indirect ways as well as the Korean cultural industry. Korean wave might be the very important cultural phenomenon to Korean since it has had a ripple effect on the culture. Therefore, this article did not analyze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Korean wave in China from the Korean view, but the consumption forms of the direct Korean wave consumers to understand the Korean wave phenomenon in the consumers' side first of all. This article used Korean TV dramas, especially sensational TV drama 『Dae Jang Geum (Jewel in the Palace)』 in 2005 as the objects for the Korean wave consumers' behavior among Korean shows. Because TV dramas are just the first contact agents of the Korean wave and have majority of the export TV shows to China. It means that the Korean TV dramas are the major products to lead the Korean wave in China. And the economic value is enormous because the TV dramas is the typical genre for multi channel strategy. Among the Korean TV drama in China, diverse consumers watched the 『Jewel in the Palace』 without distinction of age or sex except that existing exported Korean TV drama were for the young aged people or teenagers. Also, it led up to Korean wave again in China since it had different plot and story from other dramas. While Chinese consumers likes the Jewel in the Palace』, the more popular it was, the more check it was. After considering the all factors, 『Jewel in the Palace』 was consumed different from existed TV dramas. At this time that the check on the Korean wave is increasing, the consumer analysis of the 『Jewel in the Palace』 might be suggest the consumption direction of the Korean TV dramas in China in the future. Therefore, this article would publish the consumers' aspect on the Korean TV dramas by the analysis of the 『Jewel in the Palace』 and suggest the future direction for the Korean TV dramas. Since the rapid increase of the broadcasting system and the appearance of the new media after revolution of the Chinese broadcasting system, China suffered from the lack of TV shows and severe competition in the industry. And The Chinese people raised their standard of living by the introduction of the capitalism and could enjoy the more leisure time. The change of watchers' life style needed programs of good quality. So Chinese broadcasting system imported foreign TV shows to solve this problem. The introduction of the new media in Korean broadcasting system changed to "multimedia, multichannel" and deepened the competition in the industry. These change improved the quality of Korean TV shows. Also the support of the Korean government for the culture industry brought the competition among the TV shows and the active support for the overseas expansion made the environment to get in the Chinese market. There are success factors of the 『Jewel in the Palace』 by the result from the comsumer analysis. Firstly, low culture discount. Chinese people watched the 『Jewel in the Palace』 without aversion because of the similar values and life-style between Korean and China. Secondly, the social environment changes in accordance with the Chinese modernization. Thirdly, the close episodes of 『Jewel in the Palace』 could make watchers without distinction of age or sex. Fourthly, exclusive broadcasting the 『Jewel in the Palace』 by Hunan Satellite TV for the initial marketing. There are two groups such as acceptance and restraint of the 『Jewel in the Palace』 consumers by the analysis. Almost consumers acknowledge the good quality of the Korean TV dramas and took on "Bring - it - here? ism" toward Korean TV dramas. On the other hand, wrong Chinese historical research and Chinese pride through 『Jewel in the Palace』 acted negatively on the consumption that and promoted the restraint to the Korean TV dramas. Besides, some Chinese felt it like a cultural invasion and it provoked restraint on Korean wave. Also, Chinese government strengthens the restraints including intensifying deliberation and controlling the program organization on Korean TV dramas owing to the expansion of Korean wave. By these analyses, the consumption and restraint of Korean TV dramas, especially 『Jewel in the Palaces』 are shown simultaneously when they were consumpted in Chinese market. I suggested the following on consumption of Korean TV dramas in Chinese market. Firstly, when a TV drama is consumpted in other cultural area, the cultural and social environment in the area are the important. So the future Korean TV dramas need the lowest culture discount with the advantage of similar culture as much as possible and development strategy though social environmental analysis. Secondly, the production of the Korean TV dramas should be developed in quality rather than quantity. According to the success of the 『Jewel in the Palaces』, the exclusive television right may increase the procurement of TV shows in the condition of exclusive broadcasting. And the Chinese broadcasting system will offer only superior dramas. Now Korea should export good quality's dramas to China in regard to the Chinese government's intensifying deliberation, In accordance with these changes, the broadcasting system should increase the outside product system and strengthen the competition by maximizing the creativity and diversity. Furthermore, the preliminary production should be expanded to make marketable dramas based on precise market research. Thirdly, the drama exchange between two countries should be revitalize through joint production because of the current anti-Korean wave and change of Chinese government's policy. Chinese consumers presented positive consumption on Korean TV dramas and Chinese government induces the joint production while it strengthens the control. These would alleviate the anti-Korean wave and continue the exchange between Korean and China.

      • 일상성의 문화적 잠재력 연구 : 싱어송라이터의 '길거리 노래'를 중심으로

        김미순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논문은 일상성의 의미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창조성의 잠재력과 그 가능성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의 일상은 사소하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한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날 바탕이 되는 중요한 위치를 가진다. 일상성은 지배체계가 간섭하지 못하는 잔여적인 영역의 저항성과 창조적 실천성이 결합된 일상생활의 무대에서 드러난다. 일상성이 의미화되는 과정은 일상을 다양하게 재해석, 재창조하는 적극적인 문화 생비자에 의해 일상적 소통마당을 형성한다. 이를 밝히기 위해 일상적 삶을 무대로 한 예술 활동이 어떤 문화적 잠재력을 갖는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의 ‘길거리 노래’를 사례 연구로 살펴보았다. ‘길거리 노래’는 마이너리티 영역에서 주류 문화체계의 정형화된 의미를 통합, 변환, 재가공해 일상적인 ‘길거리’로 확장시켜 나간다. 일상을 무대로 한 거리예술은 소유할 수 없는 공간을 새롭게 전유함으로써 이동, 운동,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일상 예술’이라는 자기영역을 확보한다. 이러한 새로운 문화체계는 일상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일상의 예술양식은 일상성을 기반으로 한 내용적 측면과 현장성, 즉흥성, 유동성의 형식적 측면을 내포한다. 그리고, 일상 예술은 생산과 소비가 결합된 상호작용적이고 직접적인 소통방식의 새로운 문화체계를 독자적으로 형성한다. 일상 예술의 잠재력은 문화 공공성, 다양성, 개방성을 지향하는 일상성을 원동력으로 새로운 문화마당을 부상시킨다. 이 가능성은 상업성, 획일성, 폐쇄성으로 정형화된 주류문화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물신주의적 소비대중으로 전락한 현대인의 왜곡, 축소, 소외된 일상을 회복시켜 새롭게 거듭나는 삶의 비전을 제시한다. ABSTRACT A Study of Cultural potential in Everydayness - Focused on the a singer-songwriter's 'street song' Kim, Mi Soon MA in Media & Cultural studies Graduate School of Culture Sungkonghoe University This thesis aims to study of the potentiality and the possibility of cultural creativity as the process of making meaning from everydayness. Everyday life occupies a prominent position in various events happened while experienced trivial and special moments. Everydayness is revealed on the stage of life which is combined the creative practicality with the resistance in residual areas independent from the mainstream system. The process of making meaning from everydayness creates the atmosphere of everyday communication by an active and cultural prosumer who recreates and reinterprets the various ways of everyday. This study examined a singer-songwriter's 'street song' which has a certain cultural potentiality of art activities on the stage of everyday life. This street song in minority areas could be extended into everyday-street by integrating, converting and reprocessing meaning of ​​the standardized cultural mainstream system. A street art on the stage of everyday life derives the movement, the activity, and the change from having the space which could be possessed and secures its domain in the 'everyday art'. This new cultural system is achieved in the area of everyday life. The everyday art pattern includes the aspect of content based on everydayness and structural aspect of reality, improvisation and liquidity. And, Independently the everyday art was formed the new cultural system with a directive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combined with the production and the consumption. The potentiality of everyday art emerges as new cultural place through driving force of the everydayness which pursues the public cultural service, the cultural diversity and the cultural openness. The possibilities with cultural potential of everydayness overcame structural limitations on the mainstream culture's which is stereotypical with a commercial viability, uniformity and closeness. And this also recovers modern people who degraded to fetishistic consumer and everyday modern life which has been distorted, curtailed and alienated. Therefore this presents a vision of a new life. Keyword : everydayness, resistance, creativity, street song, Cultural potentiality, singer-songwriter, everyday life art, culture prosumer, everyday communication place

      • 문인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유형 연구

        정명숙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647

        A life of an artist is dazzling as itself. An extraordinary life of an artist, pieces of artworks created by his or her shining spirit and places the artist dwelled can be served as good resources of tourist attractions. Likewise, a life of an artist can be an excellent source to create cultural contents for contemporary people. Especially, famous authors from literature classes and textbooks of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re great items we can utilize to create cultural contents of a local culture environment with scarce resources. This study categorizes types of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utilizing literature writers by exploring case of literature museums establishment. First of all, the types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writer-oriented museums and literature-oriented museums. Under these two categories, it also classifies the 3 types according to what museums are focused on: "Birthplace of an author", "Habitation of an Author", and "Artwork of tan author". Based on the operating system of literature museums and feature of each type, these 3 types are reclassified into following 6 specified types: "Museum education type", "Local culture enhacing type", "Local culture space type", “Literature writers fostering type", "Literature motive background type", and "Festival tour type focused on attracting tourists." By this classification, this study will examine each characteristics of museum types and make comparisons with case studies from foreign countries in order to point out problems of museum operating and suggest solutions. Constructing and operating cultural museums after the death of writers is a mere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in a single dimens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develop the distinctive cultural contents of a writer which we can explore an entire life of the writer lively. A quality of museum varies according to regions and a level of museum management. From now on, museums need to develop a public-friendly program by creating stories about writer's lives and literature. Now, it is a critical time to draft a legislation for establishing more practical policy and to input professional and creative human resources with a systematic strategy on culture. 한 예술가의 삶은 그 자체로 눈부시다. 남다르게 살다 간 생애와 예술혼이 빛나는 작품, 그리고 그의 향기가 머무른 공간은 세계 어느 곳이든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한 예술가의 삶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활용할 문화콘텐츠로 손색없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초․중․고 학창 시절동안 교과서를 통해 접해 온 문인이야말로 척박한 지역문화 환경 속에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본 연구는 국내 문인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유형을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인 및 작품 관련 문화콘텐츠로 나눈 후 출생지 활용형, 거주지 활용형, 작품 활용형 등 3가지로 유형화했다. 또 이 3가지를 문학관 운영 형태에 따라 박물관 교육형, 지역문화 활성화형, 지역문화 공간형, 문학인 양성형, 작품 배경형, 축제 관광형 등 6가지로 분류해 각각의 특징을 살펴 보고 해외 사례 비교를 통해 문제점과 방향성을 짚어 보았다. 문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문학관 건립 및 운영은 일차원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한 작가의 생애를 오롯이 만나고 들여다 볼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앞으로 문인의 삶 및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끌어내 대중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전문 인력의 투입과 함께 문화기획적 마인드로 무장된 실질적인 문화정책 입안이 절실하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