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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료쌀에 따른 즉석 쌀국수의 품질특성

        최은지 단국대학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국내산 일반미, 정부미(5년저장), 파쇄미, 수입산 태국미, 혼합쌀(정부미+일반미, 파쇄미+일반미)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주원료로 즉석 쌀국수를 제조하여 품질특성과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쌀가루는 60%를 첨가하였고 가공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옥수수, 타피오카, 초산타피오카변성전분을 첨가하여 압출방식으로 쌀국수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쌀국수를 즉석면으로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자연 건조한 후 75% 주정에 2회 침지하여 폴리에틸렌 백에 넣고 4℃에 저장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원료 쌀가루의 아밀로오스 함량은 태국미 쌀가루가 24.70%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단일 쌀가루는 22.12~24.44%로 쌀국수를 제조하는 가공용에 적합하였다. 손상전분 함량은 파쇄미 쌀가루가 4.05로 가장 높았고, 수분결합능력도 가장 높아 수분흡수가 증가하였다. 호화점도에서 breakdown은 정부미 쌀가루와 태국미 쌀가루가 일반미 쌀가루 보다 높아 가공 중 점도 안정성이 높았다. Setback은 정부미 쌀가루가 가장 높았으며, 단일 쌀가루 중에서 파쇄미 쌀가루, 일반미 쌀가루, 태국미 쌀가루 순으로 높아 겔화로 인한 구조적 형성에 차이가 있었다. 일반미와 정부미를 혼합한 쌀가루는 정부미 쌀가루보다 setback이 감소하여, 일반미 쌀가루의 혼합이 겔 형성 후 노화를 지연시켰다. 원료 쌀가루의 수분함량, 입도 및 손상전분 함량은 호화점도와 높은 상관관계(p<0.05)가 있어 정부미, 파쇄미를 이용할 때 일반미와의 혼합량을 적절히 조절할 경우 가공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즉석 쌀국수의 조리 후 부피는 파쇄미로 제조한 즉석 쌀국수가 가장 높아 조리 후 수분흡수에 따른 면발의 부피가 증가하였다. 수분흡수율은 태국미 즉석 쌀국수가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단일 쌀가루로 제조한 즉석 쌀국수는 유의차가 없었다. 기계적조직감에서 경도, 부착성, 탄력성은 일반미 즉석 쌀국수가 가장 높았다. 정부미 즉석 쌀국수는 일반미 즉석 쌀국수와 경도, 씹힘성이 유사하나 탄력성이 낮았다. 혼합 쌀가루로 제조한 즉석 쌀국수는 단일 쌀가루로 제조한 즉석 쌀국수보다 조리손실률이 크며, 경도 및 씹힘성이 낮았다. 기호도 평가에서 냄새, 맛은 원료쌀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으며, 경도와 탄력성은 일반미 즉석 쌀국수가 가장 높았다. 정부미 즉석 쌀국수와 파쇄미 즉석 쌀국수는 일반미 즉석 쌀국수보다 조직감의 기호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5점(9점 만점) 이하로 낮았다. 이에 따라, 정부미 및 파쇄미를 이용하여 즉석 쌀국수를 제조할 때, 일반미의 첨가량을 낮추고 전분 혼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조리품질 및 최종제품의 기호도 개선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ix different types of rice flour were investigated such as common rice flour(CRF, 2012), stored rice flour(SRF, 2008), broken rice flour(BRF, 2012) that is domestically grown, and Thai rice flour(TRF, 2012) that is made from imported rice. Also the instant rice noodles were manufactured with those six types of rice flour and their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Amylose contents of single rice flour were 22.12~24.44% and TRF was higher compared to the other rice flour. BRF had the highest damaged starch content and water binding capacity. BRF showed that a large water absorption. Breakdown on RVA pasting viscosity, SRF and TRF were higher than CRF. SRF showed the highest setback and followed by CSRF, BRF, CBRF, CRF and TRF. The moisture contents, mean size and damaged starch content were highly correlated with the pasting viscosity(p <0.05), when using SRF, BRF for rice noodles, adjusting the mixing with CRF can improve processing suitability. The volume after cooking of instant rice noodles increased in BRN. In texture properties, CRN displayed higher hardness, adhesiveness, springness. In case of SRN, hardness and chewiness showed similar value with CRN, but springness was decreased. CSRN and CBRN showed high cooking loss, low hardness and chewiness compared to CRN. In sensory evaluation, odor and taste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RN showed the highest hardness and springness. The score on texture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lower(below 5 point out of 9 point) in SRN, BRN that of CRN. Thus, it could be suitable to the quality of instant rice noodles adjusting addition of CRF and starch when using SRF and BRF for instant rice noodles preparing.

      • 경기지역 일부 유아의 편식 행동과 유아 편식 개선에 대한 부모의 요구

        최은지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경기 연천군 어린이집의 유아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유아 편식 행동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유아 편식 개선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여 유아 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유아들은 ‘편식군’이 74.2%, ‘비편식군’이 25.8%였고, 편식할 때 주로 ‘음식을 삼키지 않고 물고 있는 행동’(56.9%)을 많이 하고 있었다. 유아의 식품군별 기호도 조사 결과, 곡류·감자류 중 ‘쌀밥’(85.0%), 육류·난류·두류·어패류 중 ‘소고기’(85.0%), 우유·유제품 중 ‘떠먹는 요거트’(84.2%), 해조류·버섯류·채소류 중 ‘김’(93.3%), 과일류 중 ‘사과’(90.8%), 김치류 중 ‘배추김치’(25.0%)의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식품군별 편식 정도는 곡류·감자류 중 ‘감자’(13.3%), 육류·난류·두류·어패류 중 ‘콩’(57.5%), 우유·유제품 중 ‘우유’(6.7%), 해조류·버섯류·채소류 중 ‘파프리카’(69.2%), 과일류 중 ‘딸기’(5.8%), 김치류 중 ‘깍두기’(51.7%)가 편식하는 식품으로 나타났다. 유아 편식에 대한 부모의 지도 수준은 ‘중(6-8점)’이 38.3%, ‘하(0-5점)’가 32.5%, ‘상(9-10점)’이 29.2% 순으로 나타나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조사 대상 부모 중 90.8%가 가정 식사 지도가 유아 편식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어린이집 식사 지도가 유아 편식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는 응답은 93.3%로 높았다. 부모들의 유아의 영양·식생활 지식수준은 ‘중(7-10점)’이 39.2%, ‘상(10점)’이 34.2%, ‘하(0-6점)’가 26.7% 순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부모의 64.2%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센터가 제공하는 푸드브릿지 활용 편식 개선 식단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는 응답이 40.0%로 나타났다. 부모의 91.4%는 푸드브릿지 활용 편식 개선 식단의 식품 구성과 주 1회의 제공 횟수가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85.2%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푸드브릿지 활용 편식 개선 식단에서 부모가 가장 희망하는 식품군은 ‘채소’(66.7%)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위생·영양자료를 확인하는 부모는 66.7%였으며, 어린이집 유아 편식 개선의 식생활 교육에 대해서는 모든 부모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부모가 생각하는 유아에게 필요한 편식 개선 식생활 교육 내용은 ‘식품군 골고루 먹기’가 84.2%로 가장 높았다. 가정에서 유아 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이 ‘필요하다’는 부모는 94.2%였고, 부모가 가장 희망하는 학부모 교육 주제와 교육 진행 전문가는 ‘푸드브릿지’(78.8%)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44.2%)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기 일부 지역 유아는 편식군의 비율이 높았고, 유아들은 편식할 때 음식을 삼키지 않고 물고 있는 행동을 가장 많이 하였다. 유아 편식 개선을 위해서는 유아 영양·식생활 지식 및 편식지도 수준 향상을 위한 부모 영양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며,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를 교육담당자로 한 푸드브릿지 관련 영양교육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푸드브릿지 활용 편식 개선 식단은 효과성이 높았으므로 채소류의 구성 횟수를 늘려 식단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편식군 부모들에게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단 외에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함을 부모 참관 교육이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어 : 유아 편식, 유아 부모, 푸드브릿지, 편식개선식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 외상센터 간호사의 직무배태성, 긍정심리자본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최은지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외상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배태성(job embeddedness)과 긍정심리자본(psychological capital)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조직몰입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개발 시 이론적 기틀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권역외상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사이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7년 7월 15일부터 2017년 9월 15일까지였다. 직무배태성을 측정하기 위해 Mitchell 등(2001)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긍정심리자본은 Luthans 등(2007)이 개발한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 (PCQ) 척도를 김인숙 등(2015)이 간호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조직몰입은 Allen과 Meyer (1993)가 조직에 대한 다면적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hierarchical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직몰입은 대상자의 연령이 30세 이상인 경우(t=-2.18, p=.033), 기혼보다 미혼이(t=2.67, p=.009), 총 임상경력 이 10년 이상인 경우 (F=5.07, p=.002), 현 부서경력이 2년 이상인 경우(F=3.71, p=.027)에 유의하게 높았다. 2. 직무배태성은 대상자의 연령이 30세 이상인 경우(t=-3.44, p<.001), 기혼보다 미혼이(t=3.17, p=.002), 최종학력은 대학원 이상인 경우(F=9.03, p<.001), 총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일 때(F=5.18, p=.002)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긍정심 리자본도 연령이 30세 이상인 경우(t=-3.97, p<.001), 기혼보다 미혼이(t=2.44, p=.016), 최종학력은 대학원 이상일 경우(F=11.73, p<.001), 총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F=10.51, p<.001)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조직몰입은 직무배태성(r=.597, p<.001), 긍정심리 자본(r=.360, p<.001)과 높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4.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연령, 결혼여부, 임상경력, 현 부서 경력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총 설명력은 9.0%이었다(F=3.34 , p=.012, R2=.090). 긍정심리자본(β=.30, p<.001)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총 설명력은 16.0% 이었다(F=5.12, p<.001, R2=.160). 직무배태성(β=.74, p<.001)도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 며, 이들 영향변인에 의한 총 설명력은 40.1%였다(F=14.83, p<.001, R2=.401). 결론적으로 직무배태성과 긍정심리자본이 외상센터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조직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직무배태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마련과 긍정심리자본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rauma center nurses’ job embeddedness and psychological capital on their organizational commitment so as to use the data as a theoretical foundation for developing an intervention to improve organizational commitment. Nurses working at a regional trauma center were enroll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5, 2017, to September 15, 2017. Job embeddedness was measured using an instrument developed by Mitchell et al. (2001), and psychological capital was measured using the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 (PCQ) originally developed by Luthans et al. (2007) and adapted for nurses by Kim et al. (2015).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measured using an instrument developed by Allen and Meyer (1993) to measure attitudes toward organization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SPSS 23.0 software.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nurses older than 30 years (t=-2.18, p=.033), in single nurses as opposed to married nurses (t=2.67, p=.009), in nurses with a clinical career spanning 10 years or longer (F=5.07, p=.002), and in nurses with a current department career of two years or longer (F=3.71, p=.027). 2. Organizational commitment had a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embeddedness (r=.597, p<.001) and psychological capital (r=.360, p<.001). 3.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vealed that age, marital status, clinical career, and current department career had significant effect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with these variables accounting for 9.0% of t he total variance (F=3.34, p=.012, R2=.090). Psychological capital(β=.30,p<.001)had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ccounting for 16.0%of the total variance(F=5.12,p<.001, R2=.160). Job embeddedness(=.74, p<.001) als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se variables accounted for 40.1% of the total variance(F=14.83,p<.001, R2=.401). In conclusion, job embeddedness and psychological capital were identified as factors tha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rauma center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refore, developing policies that can increase job embeddedness and educational programs that can improve psychological capital would be essential to improv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 초등교사의 국악 생활화 영역에 대한 교수-학습 및 인식 조사

        최은지 이화여자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status of the on-sit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on incorporating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hereinafter as “Gugak”) to daily life, and investigate the subsequent teachers’ perceptions of the subject. A total of 107 questionnaires were surveyed on the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Seoul and Gyeonggi-do Provinc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collected data and the results were then compared.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nd discussed in the following. First, analysis on the responses from the teachers on the question about the general attitude towards Gugak revealed that the degree to which they held interest and knowledge of Gugak was average. On the question of how often they listened to Gugak, the most frequent response was “never” (68.2%), and on the question of how often they attended Gugak concerts, the most frequent answer was also “never”(80.7%). Second, the survey on the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current Gugak education and the overall state of teaching and learning showed that in terms of the difficulties in teaching Gugak,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were experiencing difficulties, with 43% responding “difficult” and 23.4% responding “very difficult.” The most difficult area of Gugak to teach was instrumental (38.3%), whereas vocal (40.2%) was the easiest. Third, the analysis of the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section on incorporating Gugak to daily life as it appears in the 2009 revised music common curriculum showed that most of the teachers (66.4%) thought that the amount of the curriculum devoted to the section of “Gugak to daily life” was “adequate.” Regarding the degree of difficulty of the section, the most frequent response was that it was "moderate"(55.1%). Fourth, the analysis of the state of teacher training for teaching Gugak to daily life section of the 2009 revised music common curriculum, 84.1% of teachers deemed it necessary. However, only 33.7% of the teachers have received Gugak-related training within the last 5 years. Out of the 65.4% of the teachers who did not receive the training, 38.6% attributed the cause to the “lack of training opportunities and information”. Among the 37 teachers who have received Gugak related training within the last 5 years, 37.8% have received training in Gugak to daily life section. Most of the teachers who have received training in the section answered that the training was effective (57.1%), and none of them answered that it was ineffective. Fifth, analyzing the environmental needs that the teachers perceived in implementing Gugak to daily life section in the 2009 revised music common curriculum, showed that the teachers needed the schools to invite Gugak experts as guest lecturers the most (45.8%). Moreover, 73.8%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expanding training opportunities” was necessary for the advancement of Gugak to daily life educa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erformed an in-depth investigation into the state and perception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teaching and learning Gugak to daily life. I hope this study would inform the development of specialized training and programs for enhancing teachers’ competencies in implementing Gugak to daily life section of the curriculum. I further hope to inspire students to recognize and appreciate the value of Gugak in their daily life and actively seek out and enjoy Gugak.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악의 생활화 지도에 대한 학교 현장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사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총 107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악에 대한 교사들의 태도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교사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의 정도와 국악이론에 대한 지식은 모두 보통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사들의 평소 국악 감상 빈도는 ‘전혀 감상하지 않는다’(68.2%)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국악 공연 관람 빈도 역시 ‘전혀 관람하지 않는다’(80.7)%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둘째, 국악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교수-학습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국악 지도 시에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43.0%),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23.4%) 순으로 응답하여 과반 수 이상의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지도하기 어려운 영역은 ‘기악’(38.3%)으로 조사되었고, 반면 지도하기 가장 수월한 영역은 ‘가창’(40.2%)이며 실제 국악 수업 시 다루는 영역 또한 ‘가창’(60.7%)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내 국악의 생활화 영역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교수-학습 실태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생활화 영역의 분량에 대해서 ‘적당하다’(66.4%)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생활화 영역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교사가 41.1%였다. 생활화 영역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교수-학습에 관해 질문한 결과, 대다수의 교사들은 전반적인 국악 수업 지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것과 같이 생활화 영역지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낀다’(87.7%)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학생의 흥미도를 고려한 활동중심수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실제 수행능력과 문제에 대한 해결과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실기평가법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내 국악의 생활화 영역 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국악과 관련된 연수를 받은 교사 37명 중에서 특별히 생활화 영역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교사는 37.8%를 차지했다. 생활화 영역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대부분 연수의 ‘효과가 있다’(57.1%)라고 응답하였으며, 아무도 효과가 없다고는 응답하지 않았다. 다섯째,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내 국악의 생활화 영역에 대해 교사가 생각하는 환경적 필요를 분석한 결과, 교사들은 교내에서의 필요로는 ‘국악 전문 강사 초빙’(45.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나아가 생활화 영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수기회의 확대’를 희망하는 교사가 73.8%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는 초등교사의 국악교육의 생활화 영역에 대한 교수-학습 및 인식에 세부적인 조사를 실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국악교육의 생활화 영역에 대한 차별화된 연수 및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활 속에서 국악의 가치를 인식하고 국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 8차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MAPS)를 중심으로

        최은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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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 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자원들이 우리사회로 유입되고 있으며, 특히 200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도 실제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짐으로 인해 점차 다문화 사회로 바뀌게 되는 양상을 보였다(박계란, 2010). 점차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그 자녀들인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교육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났으며, 다문화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제19조를 개정함으로써 동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는 것이 중요해졌다. 다문화학생의 경우, 대부분 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의 적응은 이후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서의 적응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교적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Sampson et al, 1994; Crosnoe et al, 2004; 이옥주, 2003; 최성보, 2011). 더 나아가 학교적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사회 부적응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Ladd et al, 1997). 특히 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학교적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위한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적응을 학교환경에서 규칙과 질서를 준수하고,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에 대처하며, 학생의 욕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교환경을 수용 및 변화시키며 학생이 학교와의 균형을 맞춰가는 역동적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적으로 분석해보고, 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은 개인, 가정, 학교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 8차년도 데이터와 SPSS Statistics 26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종속변인인 학교적응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만족도, 학업적응, 학업성취도, 성적에 대한 만족도로 설정하였으며 독립변인은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으로 구분하였다. 개인 변인으로 성별, 연령,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 우울로 설정하였으며, 가정 변인으로 월평균 소득수준, 어머니/아버지 연령, 어머니/아버지 학력, 어머니/아버지 현재직업,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부모의 양육태도(감독)로 설정하였다. 학교 변인으로는 친한 친구 수,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로 설정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여 독립변인의 차이에 따른 종속변인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중다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차이분석 결과 개인 변인 중에서 성별,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 우울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변인 중에서는 어머니의 학력,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부모의 양육태도(감독)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변인의 경우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의 경우 개인 변인에서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 우울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가정 변인에서는 부모의 학력, 아버지의 현재직업,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부모의 양육태도(감독)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변인의 경우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학생의 학업성취도의 경우 개인 변인에서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 우울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가정 변인에서는 부모의 학력, 어머니의 현재직업,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부모의 양육태도(감독)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변인의 경우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학생의 성적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 변인에서 성별, 신체만족도, 자아존중감, 우울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가정 변인에서는 아버지의 연령, 어머니의 현재직업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변인의 경우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 변인 중에서 자아존중감, 가정 변인 중에서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학교 변인 중에서 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 친한 친구 수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에는 개인 변인 중에서 자아존중감, 가정 변인 중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감독), 아버지 학력, 아버지 현재직업, 학교 변인 중에서 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개인 변인 중에서 자아존중감, 우울, 가정 변인 중에서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어머니 학력, 아버지 연령, 학교 변인 중에서 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학생의 성적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 변인 중에서 신체만족도, 우울, 성별, 가정 변인 중에서 부모의 양육태도(방임), 학교 변인 중에서는 교사와의 관계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사와의 관계가 학교적응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학생과 교사와의 관계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적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교사는 다문화학생이 처한 상황이나 가정 배경, 어려움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 차원에서는 전체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다문화학생의 특성 및 어려움 등의 내용이 포함된 연수과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우관계는 학교생활 만족도, 학업적응, 학업성취도에 모두 유의미하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구안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비다문화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다문화학생의 자아존중감이 학교적응의 하위요인 중 학교생활 만족도, 학업적응, 학업성취도에 모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다문화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넷째, 다문화학생의 우울이 학교적응의 하위요인 중 학업성취도, 성적에 대한 만족도에 모두 유의미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학생의 우울 수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우울 수준이 높은 다문화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교사는 생활지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의 전반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서는 위(Wee)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고, 학교 밖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와 연계하고, 다문화학생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The study aimed to analyze variables that affect school adjustment among high school multicultural students. To this end,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high school students was divided into school life satisfaction, academic adjustment, academic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with grades. Accordingly, to examine the variables affecting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students, two research problems were established and analyzed. First, we looked at whether multicultural students' adjustment to school varies depending on personal, family, and school. Secondly, we looked at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adjustment of multicultural students to school. For analysis, the data for the 8th year of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MAPS) were utilized. Except for missing values, 1,124 multicultural students in the second year of high school who responded to the survey were selected for analysis. To summarize the results for the first research problem, we have the following.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school life satisfaction among multicultural studen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gender, physical satisfac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among individual variables. Among family variables, differences between grou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parent's parenting attitude (neglect), and parent's parenting attitude (supervision), while schoo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variables. In the case of academic adjustment of multicultural students, differences between grou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ersonal variables, in physical satisfac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Family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parents' educational background, father's current occupation, parent's parenting attitude (neglect), and parent's parenting attitude (supervision), while schoo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variables. In the case of multicultural students' academic performance, differences between grou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ersonal variables, in physical satisfac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Family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parents' educational background, mother's current job, parental neglect, and parent's parenting (supervision), while schoo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riendship and teacher relations. The satisfaction of multicultural students' grad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gender, physical satisfac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among groups in personal variables. Family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father's age and mother's current occupation, while schoo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riendship and relationships with teachers. To summarize the results for the second research problem, we are as follow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variables that affect the satisfaction of multicultural students in school life. Self-esteem among personal variables, parent's parenting attitude (neglect) among family variables, relationships with teachers, friendships, and number of close friends are significantly affected among school variables. The academic adjustment of multicultural students i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self-esteem among individual variables, parent's parenting (supervision), father's educational background, father's current occupation, teacher's relationship, and friendship among school variables. Among personal variables, self-esteem, depression, and family variables, parent's parenting attitude (neglect),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father's age, school variables,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nd friendships significantly affect the academic performance of multicultural students. The satisfaction with multicultural students' grades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ir physical satisfaction among individual variables, depression, gend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neglect) among family variables, and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mong school variables. Based on the findings, we derive the following conclusions and implications: First, relationships with teachers have been shown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all subfactors of school adjustment. These results suggest the need to establish an educational environment so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multicultural students and teachers can be maintained smoothly. Therefore, teachers need to identify the situation, family background, and difficulties faced by multicultural students and prepare training courses that include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ism and the characteristics and difficulties of multicultural students. Second, friendship has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school life satisfaction, academic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This suggests that multicultural and non-multicultural students should come up with ways to maintain a positive friendship.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multicultural and non-multicultural students to provide educational experiences so that non-multicultural students can have the right perception of multiculturalism at the school level in order to maintain a positive friendship. Third, the self-esteem of multicultural students has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school life satisfaction, academic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among the sub-factors of school adjustment. This suggests that educational devices should be established to enhance self-esteem of multicultural students. Therefore, an educational experience to improve self-esteem shall be provided by implementing psychologic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s to enhance self-esteem of multicultural students. Fourth, depression in multicultural students has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s on both academic performance and satisfaction with grades among the sub-factors of school adjustment. This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identify the level of depression in multicultural students and to prepare systematic measures for multicultural students with high levels of depression. Therefore, teachers believe that it is important to continuously observe the overall school life of multicultural students through life guidance and student counseling.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receive emotional support from students through Wee class counseling teachers, establish community networks for continuous and systematic management outside the school, and provide systematic policy support for emotional support for multicultural students.

      • Trauma Embolic Scoring System을 활용한 외상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요인과 예방적 중재의 분석

        최은지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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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S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여 입원한 18세 이상의 외상환자를 TESS로 위험을 분류하여 VTE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정도에 따라 적용된 예방적 중재와 VTE 유무에 따른 예방적 중재 적용을 분석하였다. 후향적 조사 연구로서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 요인과 예방적 중재를 파악하여 외상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간호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 및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S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여 외상 등록 체계에 등록된 총 외상환자 2901명 중 선정기준에 부합한 외상환자 19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도구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2항목, 외상 관련 특성 14항목,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방적 중재 18개 항목으로 구성된 증례기록서를 사용하였고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ANOVA, Chi-square test, 다중반응분석, Mann Whitney U test, 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나이는 59.38±19.71세이고 성별은 1135명(59.3%)가 남성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23.61±3.75 kg/㎡이었다. 총 입원기간은 14.57±13.05일, 중환자실 입실 기간은 8.65±12.39일, 인공호흡기 적용 기간은 9.96±12.91일이었다. 1815명(94.7%)이 암, 응고장애질환, 정맥혈전색전증의 과거력이 없었고, 정맥혈전색전증의 진단을 받은 환자는 27명(1.4%)이었으며, 모두 CT로 진단을 받았다. GCS 점수는 14.73±1.48점이었다. 사고기전은 미끄러짐이 663명(34.7%)으로 가장 많았고, 손상유형은 둔상이 1729명(90.4%)로 가장 많았으며, AIS 2점 이상의 손상이 있는 환자 중 사지 손상이 1130명(48.5%)로 가장 많았다. ISS 점수는 7.79±6.58점으로 나타났다. 손상 부위는 사지 부위가 1292명(45.3%)로 가장 많았고 골절 부위는 척추골절이 178명(9.1%)로 가장 많았으며, 마비를 동반한 척수손상 대상자는 42명(2.2%)이었다. 24시간 이내 수혈을 받은 대상자는 153명(8.0%)였으며, 수혈된 적혈구(Packed RBC)의 단위(Units)는 0.29±1.40단위로 나타났다. 수술을 시행한 대상자는 1578명(82.5%)였으며, 손상에서 수술까지 걸린 시간은 74.15±96.79시간으로 나타났다. 2시간 이상 수술이 진행된 대상자는 1028명(53.7%)으로 나타났으며, 혈관 봉합술을 시행한 대상자는 56명(2.9%)이었다. 지혈제(Tranexamic acid)는 755명(39.5%)에게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정맥관을 삽입한 환자는 169명(8.8%)이며, 중심정맥관의 삽입 위치는 쇄골하정맥 87명(4.5%)으로 가장 많았다. (2) 전체 환자의 TESS 점수는 3.20±2.35점이었으며 4점이 518명(27.1%)으로 가장 많았다.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 정도는 저위험군이 920명(48.1%)으로 가장 많았다. (3) TESS를 활용한 위험정도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외상 관련 특성의 차이의 분석 결과 인공호흡기 적용 기간 (F = 0.417, p = .429), 기저질환(χ2 = 8.967, p = .345) 을 제외한 위험정도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외상 관련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VTE 위험 정도에 따른 예방적 중재의 분석 결과 고위험군의 89.5%(158명)에서 예방적 중재 시행율이 가장 높았다. 조기신체활동 격려에서 처방 없이 간호활동이 시행된 대상자는 저위험군에서 49.7%(4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적용기간은 저위험군에서 43.51±26.18%로 가장 길었다. 발목펌프운동에서 처방과 간호활동이 일치한 대상자는 저위험군에서 38.5%(3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적용기간은 저위험군에서 47.50±29.76%로 가장 길었다. 일반적 중재 중 무위험군의 96.7%(357명)에서 가장 적절한 수분 상태를 보였다. 기계적 중재 중 항혈전스타킹 중재는 처방없이 간호활동만 시행한 경우는 저위험군에서 30.2%(278명)로 가장 많았으며, 항혈전스타킹을 적용 전 교육은 저위험군에서 51.3%(472명)로 가장 많았다. 항혈전스타킹 적용 준수(Compliance)는 저위험군에서 48.3%(444명)로 가장 높았으며, 적용기간은 저위험군에서 71.75±33.01%로 가장 길었다. 간헐적 공기압박장치 중재는 처방과 간호활동이 일치한 대상자는 고위험군 62.5%(110명)에서 가장 많았다. 간헐적 공기압박장치 적용 전 교육은 고위험군에서 80.1%(1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헐적 공기압박장치 적용 준수(Compliance)는 고위험군에서 78.4%(138명)로 가장 높았다. 적용기간은 저위험군에서 78.25±31.07%로 가장 길었다. 하대정맥 필터 삽입 중재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에서 각각 1.1%(2명), 0.2%(2명)에 시행되었다. 화학적 중재 중 저분자 헤파린은 저위험군 41.8%(385명)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었으며, 처방과 투여의 빈도와 백분율도 일치하였다. 48시간 이내에 투여된 대상자는 저위험군 25.3%(233명)에서 가장 많았으며, 고위험군은 주로 병실에서 17.6%(31명)가 저분자 헤파린을 투여 받았으며, 저위험군은 30.0%(276명)가 병실에서 투여 받았다. 직접 Xa 인자 억제제는 저위험군 3.2%(29명)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었으며, 모두 정량으로 투여되었다. 하지만 저위험군의 3.4%(1명)만이 48시간 이내 투여되었다. 고위험군은 병실에서 3.4%(6명)가 투여 받았고, 저위험군은 1.8%(17명)가 퇴원시에 처방을 받았다. 항혈소판제 적용은 저위험군 0.3%(3명) 무위험군 0.2%(2명), 고위험군 0.6%(1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정량으로 투여되었다. 모두 48시간 이후에 항혈소판제가 투여되었다. 투여장소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군 0.6%(1명)이 중환자실에서 투여되었으며, 저위험군은 모두 퇴원 시에 처방받았고, 무위험군 0.1%(1명)는 각각 병실과 퇴원 0.1%(1명)시에 투여 받았다. (5) 정맥혈전색전증 발생 유무에 따른 TESS와 예방적 중재 비교에서 TESS 점수(Z = -4.169, p<.001), 예방적 중재 시행(χ2 = 12.545, p<.001), 적절한 수분 상태(χ2 = 6.487, p = .011), 항혈전스타킹 처방과 간호활동 일치(χ2 = 6.622, p = .010), 간헐적 공기압박장치 처방과 간호활동 일치(χ2 = 23.599, p<.001), 하대정맥 필터 삽입 (χ2 = 135.437, p<.001), 저분자헤파린 적용(χ2 = 45.885, p<.001), 직접 Xa 인자 억제제 적용(χ2 = 643.019, p<.001), 직접 Xa 인자 억제제 투여장소(χ2 = 16.855, p<.001)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외상환자를 대상으로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 요인과 예방적 중재를 파악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방적 중재를 비교한 연구로서 큰 의의가 있다. 예방 가능한 VTE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의 위험군 선별과 적극적인 임상 관찰의 중요하다. TESS로 VTE 위험정도를 분류하여 예방적 중재를 시행할 수 있지만, 부동이나 골절환자의 수분섭취와 같은 환자의 상태, 진행하는 처치에 따라 VTE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재평가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적 중재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치명적이지만 예방할 수 있는 VTE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증상 DVT 환자의 선별검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초등 미술교육 자료 분석 연구

        최은지 숙명여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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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 속 글로벌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에는 거시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 라봄으로써 복합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요구된다. 따라서 세계시민교육은 21 세기에 간과할 수 없는 핵심적 요소가 되었다. 2012년 유엔 사무총장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 GEFI)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세계시민양성을 위해 지구촌이 함께 노력해야 할 3대 우선 과제로 지정하였다.1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주체자이며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잠재적인 세계시민의식을 발전 시키는데 교육적인 영향을 갖도록 하며, 이것은 현재를 살아가고 앞으로 도 래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이다. 세계시민교육은 국가 간, 집단 간, 개인 간에 상호 연결되어 있는 현실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다. 세계시민교육은 학습자들에게 이해와 정서, 행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루는 주제뿐만 아니라 일련의 추상적 가치를 수용하도록 해야하며, 지식 전달식 수업만이 아닌,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자아 성찰하고 함께 문제해결 방법을 실천하도 록 하는 수업방식이 요구된다. 미술은 이러한 요구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유 연하며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다. 미술교육을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은 학습자 중심적이며, 학습자 참여적인 수업으로 학습자의 경험으로써 미술교 육을 적용한 세계시민교육은 본 연구자가 추구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의의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사례 들을 분석하였다. 세계시민교육에 미술교육을 접목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 램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이점과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론적인 지식에 국한 된 교육이 아닌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적인 사고와 세계시민교육의 활성화에 실천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세계시민교육에서 강조하는 타인 존중, 배려, 관용, 협력, 사회 정의 등은 그 자체로써 중요한 가치임이 분명하지만 그러한 가치가 어떻게 세계시민의 삶에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가 어렵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자들은 세계시민교육에서 교육 자들의 자질과 역량이 중요시되는 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의 교수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다. 세계시민화에 대한 이상적인 비전과는 달리 현재 일반학교 안에서의 정규수업 방식은 세계화에 대한 충분한 지식 과 이해 없이 정책들을 도입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시민교육은 혁신적이어야 하고, 지식과 기술 그 리고 학습자가 더욱 포괄적으로 학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와 태도를 통한 다각적인 접근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 다. 이러한 교육은 유아기에 시작되어 평생학습 관점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 으며,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것은 중요한 쟁점이 된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혁신적인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미 술이 가진 장점들을 접목하여 자아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감을 길 러주고, 사회 정의와 평등 추구, 공감 능력, 예술적 소통,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성, 흥미롭고 접근,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섬세한 감성적 사고의 습관과 내면을 자극하여 개인의 가치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세계시민교육에 합당한 세계시민으로서 공동체역량을 이끌어내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고찰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의 활성 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끝으로, 향후 미술교육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통 하여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프로 그램 개발과 적용에 대한 향후 연구를 기대해 본다.

      • 탈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적응과정에 관한 연구

        최은지 명지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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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탈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적응과정을 탐색함으로써 그들의 고유한 심리적 특징이나 적응경험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탈성매매 후 삶의 적응을 돕고 적응과정에 대해 효율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의 연구문제는 ‘탈성매매 이후의 삶은 어떠한가?’로 설정하였고,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청소년기 성매매를 경험하였지만 현재는 탈성매매 후 삶의 적응과정에 있는 후기 청소년 12명으로 본인의 동의하에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선정 방법으로는 성매매 쉼터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는 방법과 추천받은 참여자의 소개로 표집 하는 눈덩이 표집방법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탈성매매 후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면담 전에 참여자로부터 서면화 된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면담 내용을 녹취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성매매 시작 연령은 15세부터 19세로 청소년 시기에 성매매를 처음 경험하였으며, 첫 성매매 시작 평균 연령은 16.7세였다. 연구 참여자의 탈성매매 시기로는 17세부터 22세로 탈성매매 평균 연령은 19.1세였다. 연구참여자의 탈성매매 유지 기간으로는 1년이 5명, 2년이 4명, 5년이 2명, 마지막으로 7년이 1명으로 나타났다. 성매매 유형으로는 조건만남, 노래방도우미, 집창촌, 립카페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 수집은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면접시간은 보통 1회에 9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인터뷰 내용은 휴대용 녹음기로 녹음하고 컴퓨터에 필사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참여자들의 심층면접 외에도 성매매 관련 영화, 드라마, 방송, 신문자료, 그리고 연구자가 작성한 현장노트와 메모 등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성매매 기관 실무자와의 면담을 통해 연구자의 이론적 민감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Strauss와 Corbin(1998)의 분석방법에 따라 개방코딩을 하였고, 축코딩 단계에서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을 하였으며,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를 발견하고 이야기 개요를 작성한 후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유형화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상황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개방코딩에서는 총 67개의 개념과, 21개의 하위범주, 12개의 범주를 구성하였다. 축코딩에서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결과, 탈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적응과정에 대한 인과적 조건은 ‘감추고 싶은 과거’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으로 나타났으며, 중심현상은 ‘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삶을 살고 싶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심현상을 가져오는 맥락적 조건은 ‘남아있는 후유증’과 ‘힘겨운 사회적응’, ‘끊임없는 낙인’과 ‘두려운 앞날’이었으며,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중재하는 조건으로는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으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성매매 유혹과 마주함’과 ‘무너진 삶 속에서 희망을 싹틔움’이며, 결과는 ‘성매매 재유입을 뿌리치기 위한 부단한 결심’과 ‘다시 시작하는 내 인생’으로 나타났다. 과정분석을 통해 탈성매매 청소년은 ‘불안단계’, ‘갈등단계’, ‘수용단계’의 3단계를 거쳐 삶의 적응해 나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 번째, ‘불안단계’는 탈성매매 이후 자신의 성매매 경험이 노출되어 사회적 비난을 받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불안해 하는 삶을 의미한다. 또한 오랜 성매매에 익숙해져 평범한 삶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함을 갖게 된다. 두 번째 ‘갈등단계’는 평범한 삶의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여전히 남아있는 후유증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좌절을 겪게 되고 결국 성매매 재유입 유혹 앞에서 갈등을 경험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은 참여자들은 재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수용단계’는 사회와 부딪히고 직면한 후 자신의 삶의 변화를 시도한다. 평범한 경제활동을 시작으로 고착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선택코딩을 통해 나타난 탈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적응과정에 대한 핵심범주는 ‘부끄러움을 버리고 떳떳한 삶으로 살아가기’로 나타났으며,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범주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탈성매매 청소년의 삶의 적응과정은 ‘적응 포기형’, ‘적응 노력형’, ‘적응 성공형’으로 유형화되었다. ‘적응 포기형’은 과거 성매매 트라우마로 인한 충격과 상처가 깊어 일반적인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형이다. 반복된 실패로 인해 부정적 삶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개선을 위한 노력보다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에 의지 없이 살아가는 유형이다. ‘적응 노력형’은 평범한 삶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생각했던 기대와 달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주춤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어렵게 돌아온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적응 성공형’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역경을 이겨내며 도전을 시작한다. 자신이 살아온 과거와 너무도 다른 현실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유형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an efficient way to interfere with post-prostitute adolescents’ journey to adjust to a new life by investigating their uniqu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daptation experience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 question was set as 'How is life going after sex trafficking?', and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grounded theory method proposed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twelve late adolescents who currently struggle to adjust to their new life after sex trafficking. The participants was selected by snowball sampling through recommendation from assistants in a shelter for sex workers, as well as the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are those who have tried to change their environment after getting out of sex trafficking. The written consent was received from the participants and interview was recorded for the research. The first sex trafficking experience among the participants were begun between the age of fifteen and nineteen, and the average age is sixteen point seven. The average age which the participants ceased the sex trafficking is nineteen point one ranged from the age of seventeen to twenty two. The period of sex trafficking of the participants is varied as follows: five participants maintained for one year, four maintained for two years, two maintained for five years, and one maintained for seven years. The types of sex trafficking were a) prostitution, b) karaoke helper, c) brothel, and d) dry-humping.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from May to September 2020, and the interviews were approximately ninety minutes long of each session. The interview was recorded with a portable recorder and then digitally transcribed and analyzed by using a computer. In addition to in-depth interviews, various materials such as movies, tv series, documentaries, newspaper related to sex trafficking, field notes and memos written by the researcher were used. Furthermore, the researcher enhanced the theocratical sensitivity through interviews with staffs from sex trafficking prevention organizations. The open coding was performed according to the analysis method of Strauss and Corbin (1998), the category analysis and process analysis by paradigm were performed in the axial coding stage. In the selective coding, the story outline was written to find the key categories. Finally, the situation model was set up. As a result of this analysis, sixty seven concepts, twenty one subcategories, and twelve categories in open coding. The category analysis by paradigm in axial coding, the causal conditions for the adolescents’ adaptation process to new life after sex trafficking were 'the past that they want to hide' and 'remorse and guilt about the past', and the central phenomenon was 'the desire to live a proud life without shame'. The contextual conditions that bring about this central phenomenon were 'remaining aftereffects', 'difficulties in adjusting to the society', 'continuous stigma' and 'fearful future'. In addition, the condition to mediate action/interaction strategy was 'establishment of social support system'.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y was ‘confrontation with the temptation of sex trafficking’ and ‘becoming hopeful in despair’, and the result was ‘steadfast will to eradicate sex trafficking’ and ‘my brand new life’. The process analysis shows the adolescents go through three stages in the adaptation process which are a) anxiety stage, b) conflict stage, and c) acceptance stage'. First, in 'anxiety stage', the adolescents experience anxiety and fear about exposure of their past and social criticism. Moreover, they hardly picture their future without sex trafficking because of the tamed manner of living. In the ‘conflict stage’, the adolescents have urge to return to the past because of the difficulties in adapting to the new life. They are still frustrated by the remaining aftereffects and mental trauma, which put them in conflicts between the new life and the past. However, participants with a firm commitment for their new manner of living refuse the past. Finally, in 'acceptance stage', the adolescents try to change their life after facing society. They start to change their lifestyle with the fair work for living, and plan for the future. The key category in selective coding of adolescents’ adaptation process appeared to be 'leading a blameless life without shame'. The adaptation process was classified into three types which are a) withdrawal from adaptation, b) effort for adaptation, and c) success in adaptation based on the relationship that repeatedly appeared among categories. The adolescents with withdrawal from adaptation feel difficulties during the process of adjusting due to the wounds from the sex trafficking. They are helpless without expectation for a new life and gradually immersed negative attitude toward life due to repeated failures. In the second type, effort for adaptation, the adolescents struggle between their hope and doubt as it takes more time to reach to their new phase of life. Lastly, in the type of success in adaptation, the adolescents begin to challenge the difficulties from their new life with a strong will to recover. They prepare their new phase without being frustrated despite of the extreme gap between their past and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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