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주도성이 주관적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 : 직무개선의 매개효과와 프로틴경력태도 및 조직경력개발지원의 조절효과

이초롱 광운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주도성이 주관적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주도성과 직무개선 및 주관적경력성공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둘째, 주도성이 주관적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직무개선 행동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주도성과 직무개선의 관계에 있어 프로틴경력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넷째, 직무개선과 주관적경력성공의 관계에 있어 조직경력개발지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사무직종사자 300명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불성실 응답 및 비정규직대상을 제외한 266개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개인의주도성은 직무개선 및 주관적경력성공과 정적인 관련을 보였으며, 직무개선은 주관적경력성공과 정적인 관계성을 보였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직무개선은 주도성과 주관적경력성공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프로틴경력태도가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주도성이 직무개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하게 나타나, 프로틴경력태도는 주도성과 주관적경력성공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proactive personality, subjective career success, and job crafting. Specifically,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proactive personality on job crafting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that was partially mediated by job crafting.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d moderating effect of protean caree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 personality and job crafting, the effect of career development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Data was collected from 300 Korean clerical employees who were working in various organization via online survey, and 266 data was used for analysis without unreliable responses and temporary employee.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positive relationship among proactive personality, subjective career success, and job crafting. Second, the results of structural equaition analysis showed strong support for the proposed model, and the result of bootstrapping analysis supported that the effect of proactive personality,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is partially mediated by the job crafting. Third, the results of hierarchial analysis showed that positive protean career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 personality and job crafting, but there was no moderating effect of career development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rafting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ith the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was discussed on the basis of the result.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이 교사-학생 상호작용 및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

이초롱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이 교사-학생 상호작용과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 회복탄력성, 교사-학생 상호작용, 일-삶 균형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이 교사-학생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이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부산, 경남, 인천, 강원 지역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총 300부의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측정하기 위해 정연홍(2016)이 개발한 교사의 심리적 소진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Reivich와 Shatte(2003)의 회복탄력성 검사(Resilience Quotient Test: RQT)를 김주환(2009)이 한국 문화에 맞게 수정 보완한 한국형 회복탄력성지수검사(KRQ-53)를 사용하였다. 교사-학생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이정숙(2003)이 한국유아 프로그램 평가척도(APECP, NAEYC, NCAC, 유아교육 프로그램 평가척도, 한국교육개발원 평가기준)에서 교사-유아 상호작용 유형의 문항을 추출하고 장한이(2015)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일-삶 균형을 측정하기 위해 김정운과 박정열(2008)이 개발한 일과 삶의 균형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절차와 연구결과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 회복탄력성, 교사-학생 상호작용, 일-삶 균형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즉 심리적 소진과 교사-학생 상호작용 및 일-삶 균형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고 회복탄력성과 교사-학생 상호작용 및 일-삶 균형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다. 둘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은 교사-학생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즉 심리적 소진의 하위요인 중 무능감과 교직회의감,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성과 대인관계능력이 교사-학생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셋째,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은 일-삶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 즉 심리적 소진의 하위요인 중 교직회의감과 무능감,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성과 대인관계능력이 일-삶 균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과 회복탄력성이 교사-학생 상호작용 및 일-삶 균형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가시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학생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접근전략에 대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a special teacher affect teacher-student interaction and work-life balance. Specific research questions in this study to achieve this aim include: First,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urn-out of special teachers, resilience, teacer-student interaction, and work-life balance? Second, how does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special teachers affect the interaction of teacer-student interactions? Third, what is the impact of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special teachers on work-life balance?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00 teachers in Busan, Gyeongnam Province, Incheon and Gangwon Province. The measurement tool the burn-out scale of the teacher was used to measure the degree of burn-out and the resilience of Reivich and Shatte to measure resilience resilience to measure resilience resilience. One of the interaction between teacher and preschooler(Jeong-suk Lee, 2003) were used as measurement tools, measures to measure work-life balance, and to measure work-life balance by Kim Jeong-un and Park Jeong-yeol.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ver. 24.0 program. The conclusions obtained through these procedures and the results of the main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burn-out of special teachers, resilience, teacher-student interaction, and work-life balance. There i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burn-out and teacher-student interactions and work-life balance, and there is a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teacher-student interaction and work-life balance. Second,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special teachers affects teachers and student interactions. Of course, the inability, teaching skepticism, and among the sub-factors of resilience, positive and interpersonal abiliti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eacher-student interaction. Third,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special teachers affects work-life balance. Of course, the positive effects of skepticism, inability, and resiliency among burn-out and resilience are significant influences on work-life balance. In conclusion, the burn-out and resilience of special teachers can be seen as having a significant impact on teacher interactions, student interactions and work-life balance. Therefore, it suggests that it needs to help reduce the burn-out of teachers and students to increase the positive interactions of teachers and to balance work-life balance and increase resilience. The outcome of the study may also be used as a basis for access to a counseling strategy that can be used to plan a counseling program for a special teacher who is struggling to interact with the student's interaction with the student body or difficulty balancing life.

바하의 오르간 코랄 BWV 653b와 BWV 686에 관한 연구

이초롱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18세기 독일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고가인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오르간 코랄 중에서 이중페달 기법으로 작곡된 단 두 개의 작품, "바빌론 강가에서"(An Wasserflu¨ssen Babylon, BWV 653b)와 "내가 깊은 고통 중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Aus tiefer Not schrei ich zudir, BWV 686)를 분석함으로써 그의 이중페달 코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형식과 코랄 작법을 수용하는 동시에, 이태리와 프랑스 등 당시 유럽의 여러 양식들을 접하면서 그것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융화시켜 독특한 형식과 기법으로 재창조하여 오르간 코랄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제시하였다. 샤이트(S. Scheidt,1597-1654)가 처음 시도하였던 이중페달 기법 또한 바하에 이르러 보다 발전된 새로운 의도와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이중페달을 부분적으로 혹은 소극적으로 사용하였던 이전의 작곡가들과 달리 바하는 작품 전체에 걸쳐 독립된 성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준 높은 이중페달 기법을 실현하였다. 5부성부의 코랄 작품"바빌론 강가에서"는 바하의 초기 활동시기인 바이마르 때에 작곡되었으며 리토르넬로 형식을 통해 독립된 구조의 반주성부를 갖춘 코랄 전주곡이다. 이 곡에서 이중페달은 호모포니(homephony)적인 곡의 화성을 완벽하게 채우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두 성부로서의 기능을 하였다. 말년에 작곡된 또 하나의 이중페달 작품 "내가 깊은 고통 중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는 6성부로 이루어진 코랄 모테트로, 엄격한 대위법을 통해 코랄 선율을 다루는 옛 스타일의 작곡방식이 사용되었다. 폴리포니(polyphony)적인 이 작품에서는 이중페달이 다른 성부와 등등하게 주제의 모방에 참여하여 곡을 대위법적으로 발전시키고, 또한 정선율을 제시하는 독자적인 성부의 형태를 보여주었다. 이중페달 작품의 연주에 있어서 음색선택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으로, 페달의 두 성부가 모두 잘 표현되어야 하며, 다른 손건반 성부와 음역의 균형을 잘 이루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하여, "바빌론 강가에서"는 16' 음전을 포함하지 않는 부드러운 8' 음전으로 반주부를 구성해야 하며, 모테트 형식의 "내가 깊은 고통중에서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에서 32'를 제외한 플레눔 음색의 사용이 적절하다. 올바른 음색선택과 더불어 잘 페달연주 기술이 더해질 때에, 연주자는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바하의 이중페달 코랄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 Wasserflu¨ssen Babylon, BWV 653b" and "Aus tiefer Not schrei ich zu dir, BWV 686". The two double pedal organ chorales, among the organ chorales, composed by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who represented the German Baroque music during 18th century, and thereby, promote understanding of his double pedal organ chorales. Bach accommodated conventional forms and chorales composition method. At the same time, he re-created by peculiar forms and techinques fusing European several forms by his method at that time such as Italy and France. He presented new possibilities of organ chorale. The double pedal technique attempted first by S. Scheidt(1957-1654) would be developed by Bach to be anew and more implicative. Bach is different from previous composers who used double pedal partially or passively. He experimented a higher level of double pedal techniques that take charge role as absolute parts over the work. Chorale work "An Wasserflu¨ssen Babylon" of 5 parts composed in Weimar that is early period of Bach. It is a kind of chorale prelude having an accompaniment part distinguished by the retornello form. In this work, the double plays the role of completing the homophnic harmony perfectly for the two parts. Another double pedal work BWV 686 composed during his later period is a chorale motet consisting of 6 parts. It features an old style composing technique handing the chorale meldies by pedal participates in imitation of a theme in a way equal to other parts to develop the counterpoint and shows a unique form to maunual parts suggesting the cantus firmus. In order to effectively perform Bach's double pedal works, registrations should be carefully selected to express both parts well. To this end, a balance needs to be struck between the other manual part and compass. Therefore, for BWV 653b, soft 8'stops should be used for the accompaniment, avoiding the 16'stops, and for BWV 686, it is desirable to use 'plenum' excluding 32'stops. When skilled pedal performance technique is select to correct tone, performer may get genuine comprehension about Bach's double pedal chorale as well as techniques picking up.

대두유와 Glyceryl Monooleate의 효소적 반응을 이용한 Diacylglycerol 함유 유지의 생산과 응용

이초롱 忠南大學校 大學院 2009 국내석사

Oil containing diacylglycerol were produced by lipase-catalyzed synthesis of soybean oil(SBO), glyceryl monooleate(GMO) at 2:1, 1:1, 1:2(molar ratio). Each reaction was conducted in the shaking water bath for various reaction times (1, 3, 6, 12, 24, 48, 72 hr) at 55℃ and 200 rpm using different amounts (2, 5, 10, and 20%) of TL IM lipase(Thermomyces lanuginose). Newly produced DAGs (1,3-and 1,2-DAG molecules) in oil containing diacylglycerol synthesized were analyzed by normal-phase HPLC with evaporative light-scattering detection. Among reaction parameters (reaction molar ratio and enzyme amount), substrate molar ratio of 1:2(SBO:GMO) and TL IM amount of 10%(wt% of substrates) were selected for the scale-up production of oil containing diacylglycerol. Scale-up production of oil containing diacylglycerol was performed. Blend of SBO, GMO with 1:2 molar ratio was interesterified with Lipozyme RM IM from Rhizomucor miehei in a batch type reactor at 55℃, 300 rpm for 6 hr. After distillation to remove monoacylglycerol and free fatty acid, structured lipid containing diacylglycerol(SL-DAG) consisted of 38.8% DAG and 57.7% TAG. Major fatty acid profiles of SL-DAG were palmitic(7.2%), oleic(44.36%), and linoleic acids(37.36%). After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DSC) analysis, melting and crystallization thermograms were used for solid fat index(SFI). SFI of SL-DAG was 7.3% at 10℃. Acid value and Iodine value of SL-DAG were 0.23 and 112.6, respectively. Cold spreadable margarine was prepared by blending of margarine stock and SL-DAG (60:40, by weight). SFI of margarine stock:SL-DAG(60:40) blend, margarine stock-SBO(60:40) blend, and margarine stock were 52.8, 30.1 and 60.1%, respectively, at 25℃. Hardness of margarine stock:SL-DAG(60:40) blend was similar to margarine stock-SBO(60:40) blend. Polymorphism of margarine stock:SL-DAG(60:40) blend was desirable β’form.

서용석류 대금산조와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선율비교연구 : 진양을 중심으로

이초롱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

이초롱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This study developed and applied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to investigate its effect on self-leadership and caring thinking, based on the development of five-year-old children. To this end, the following research topics were set. First, what is the effect of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on the self-leadership of five-year-old children? Second, what is the effect of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on caring thinking in five-year-old childr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n the self-leadership and caring thinking of five-year-old children, a teaching plan was designed for the chorus activities of an Audie program. This was done according to the musical development characteristics of five-year-old children based on the class model of an Audie program developed at the Korea Audiation Education Research Institute, using the music learning theory of Gordon. The Audie program’s chorus activity was applied to investigate its effect ten times in four weeks from January 21 to February 15, 2019. In this study, an experimental group of 21 children and a control group of 23 children were chosen as research targets from 44 five-year-old children in two classes of D kindergarten located in S city, Gyeonggi Province. The chorus activities of an Audie program were conducted for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music and movement activities based on the Nuri curriculum were conducted for the control group. To verify the chorus activity effect of an Audie program, the self-leadership measurement tool developed by J. Choi (2009) and the caring thinking measurement tool proposed by Lipman (2003) and designed by C. Lee (2007) were us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4.0 as follows. An independent-samples t-test was used to investigate the homogeneity of the prior level of self-leadership and caring thinking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Second,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was performed by controlling the preliminary test of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using covariates to examine the effects of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on the self-leadership and caring thinking of preschool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elf-leadership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Moreover, the sub-factors of self-leadership, such as action strategy, reward strategy, and thinking strategy all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est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is means that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leadership increase of five-year-old children. Second, the caring thinking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Moreover, the sub-factors of caring thinking such as value-assigning and normative, emotional, empathic, and behavioral thinking all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est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is implies that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the caring thinking of five-year-old children. In conclusion, the chorus activity of an Audie program, which is effective for the improvement of self-leadership and caring thinking of five-year-olds, provides specific activities by considering the musical development level and interest of preschool children as a method of common music and movement activities at their education institutes. Furthermor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resents th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chorus activities for preschool children, which has not been previously researched. 본 연구에서는 만 5세 유아의 발달에 따라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을 개발 및 적용하여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셀프 리더십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둘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만 5세 유아의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은 고든의 음악학습이론을 근거로 한국오디에이션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오디 프로그램의 수업 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만 5세 유아의 음악적 발달 특성에 따라 교수안을 설계하였다.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을 적용하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 동안 총 10회기에 걸쳐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경기도 S시에 소재한 D유치원의 만 5세 2개 반 유아 44명 중 실험집단 21명, 비교집단 23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실험집단은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을, 비교집단은 누리과정에 기초한 음률활동을 실시하였다.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최자윤(2009)이 개발한 셀프 리더십 측정도구와 Lipman(2003)이 제시하고 이춘희(2007)가 구안한 배려적 사고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유아들의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 사전 수준의 동질성을 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유아의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전 검사를 공변인으로 통제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셀프리더십 점수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셀프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행동전략, 보상전략, 사고전략 모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 사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셀프 리더십 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배려적 사고 점수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배려적 사고의 하위요인인 가치부여적 사고, 규범적 사고, 정서적 사고, 감정이입적 사고, 행동적 사고 모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 사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이 만 5세 유아의 배려적 사고 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를 통해 만 5세 유아의 셀프 리더십과 배려적 사고 증진에 효과적인 오디 프로그램의 합창 활동은 유아교육기관에서 실행되는 보편적인 음률활동의 방안으로서 유아의 음악적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구체적인 활동을 제시하고 기존에 연구되지 않은 유아 합창 활동 개발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사회적 관점에서 본 대중음악의 변화와 수용형태 : 20세기 이후의 대중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이초롱 백석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20 국내석사

이 논문의 핵심은 음악을 통해 투영한 사회를 바라보고, 음악과 음악가들의 모습을 연구하여 대중음악과 사회가 서로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가까운 미래에 대중음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그렇다면, 음악을 연주하고 만들어야 할 연주자들이 어떤 모습과 태도를 갖추어야 할지, 보다 합리적인 방향을 찾는 것이다. 미국의 재즈음악은 흑인의 시대적 생활환경과 배경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며 확립되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20세기 중반 이전에 음악교육을 받을 수 없던 흑인들과 즉흥연주의 연관성, 스윙시대의 쇠퇴와 세계대전 이후 미국 사회의 분위기 속에 맞물린 쿨재즈의 탄생, 흑인 인권 회복과 함께 등장한 백인 재즈 뮤지션 등 재즈는 항상 당대 사회의 모습과 함께 변화한다. 또한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들과 함께 인종차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미국 및 서양 국가들의 대중음악은 흑인들의 음악과 그 문화에 큰 영향을 받으며 변화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모타운 레코드를 시작으로 흑인의 소울 음악과 가스펠·힙합들은 현재의 수많은 백인음악에서 제외하고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것은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및 아시아, 유럽 등 세계의 음악시장을 설명할 때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0년대 초기 우리나라 음악의 모습은 일제 강점기의 영향으로 인해 신민요와 트로트 등 민속음악 이외의 것들이 등장 하였고 일본을 통해 미국의 재즈 유입이 있었다. 오케레코드에서 발매된 고복수의 타향살이(1934)의 히트는 강점기 말기와 해방 직 후 대중음악의 방향과 사회 분위기의 메타포로써, 대중음악이 사회를 반영하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점기 이후의 한국전쟁부터 민주항쟁 시대를 비롯한 현재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사회현상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사회현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음악은 국내의 내정뿐 아니라 세계 흐름과도 맞물려있으며 외국도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국가의 음악시장끼리 마찰하며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이는 음악이 단순히 개인적인 창작물로만 평가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로써, 창작자에게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 일 지라도 그것을 접하는 타인과 그들을 이루는 사회가 상호 유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중음악 시장은 당대 사회의 모습과 분위기를 반영하며 형성된다. 작곡자·연주자 혹은 음악관련 제작자들은 반경이 넓든 적든 그 영향을 얼마든지 사회에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하겠다. 또한 자신의 창작물이 누군가의, 혹은 내 환경이나 배경 그 어떤 것에든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연주나 곡이 누군가를 얼마든지 바꾼다던지, 누군가에게 위로나 혹은 반대로 위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음악을 하는 오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SA508 Gr.4N Ni-Cr-Mo계 저합금강의 이상영역열처리에 따른 미세조직 및 기계적 특성 평가

이초롱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Reactor pressure vessel steel is a material that operates for a long time at 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environment of about 300℃. The next-generation nuclear power plants are being developed with materials that have been operating for a long period of time with a large-sized and extended operating life for high efficiency. Excellent mechanical properties are required to apply existing commercial materials to next generation nuclear power plant. The content of Ni and Cr increases from the commercial reactor pressure vessel SA508 Gr.3 to improve the hardenability. At present, the research for the application of SA508 Gr.4N is progressing steadily. However, it was reported that temper embrittlement phenomena occurred in low alloy steels having chemical components similar to SA 508 Gr.4N when exposed to high temperatures for a long time.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temperature at which temper embrittlement occurs and the actual operating temperature of the reactor pressure vessel, but in order to improve the safety of nuclear power plant, it can occur during long-term operation verification of embrittlement properties is necessary. In this study, the temper embrittlement behavior of SA508 Gr.4N Ni-Cr-Mo low alloy steel was evaluated. The mechanical properties and the microstructural change due to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were compareed and evaluated and the influence on temper embrittlement was analyzed. A reference model alloy with the typical composition of SA508 Gr.4N steel. In order to maximize the temper embrittlement effect of the reference model alloy in the ASME specified composition and to compare it, the content of impurity P was increased from the standard and analyzed using two kinds of model alloys. It was confirmed that the grains of both model alloys which the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was applied were fine. There was little change in the impact characteristics applied to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After aging heat treatment, the change of transition temperature was less than that before the application of the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It was found that the temper embrittlement resistance was improved. These fracture mode changes are considered due to differences in impurity segregation behavior. As a result of the EBSD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impurities were segregated mainly at the random grain boundaries like the prior austenite grain boundaries and were not segregated at the CSL grain boundaries. So fine crystal grains and increased grain boundaries with the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disperse the segregation of impurities and suppress the temper embrittlement behavior. In fact, the impurity content in the intergranular fraction surface also decreased slightly when applying the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The temper embrittlement resistance increased in the application of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of SA508 Gr.4N low alloy steel is attributed to dispersed segregation due to an increase in intergranular fraction surface where impurities can segregate by grain refinement. Therefore by applying intercritical heat treatment to SA508 Gr.4N low alloy steel, it is possible to suppress the temper embrittlement phenomenon that can occur during the long-term operation of the primary system on the nuclear power plant, it will contribute greatly to securing. 원자로 압력용기강은 약 300℃의 고온 및 고압의 환경에서 장시간 가동을 하는 소재이다. 차세대 신형원전은 고효율을 위해 대형화 및 가동수명이 연장되면서 장기간 가동을 대비한 소재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상용소재를 차세대 신형원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 상용 원자로 압력용기강인 SA508 Gr.3보다 Ni과 Cr의 함량이 증가되어 경화능이 향상된 SA508 Gr.4N의 적용을 위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SA508 Gr.4N과 유사한 화학성분을 갖는 저합금강에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템퍼취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템퍼취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온도와 실제 원자로 압력용기의 가동 온도와는 차이가 있으나,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취화특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SA508 Gr.4N Ni-Cr-Mo계 저합금강의 템퍼취화 거동을 평가하였다. 이상영역열처리에 따른 미세조직 변화와 기계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여 템퍼취화 저항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ASME 규격 내 기준 모델합금과 템퍼취화 효과를 극대화하여 비교하기 위해 기준보다 불순물 P 함량을 증가시킨 두 종류의 모델합금을 이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상영역열처리를 적용한 두 모델합금 모두 결정립이 미세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영역열처리 적용에 따른 충격천이특성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취화열처리 이후 천이온도의 변화량은 이상영역열처리 적용 전보다 감소하여 템퍼취화에 대한 저항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시험 파단면에서도 입계파괴모드가 다소 감소하고 입내파괴모드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파단모드의 변화는 불순물의 편석거동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EBSD 분석 결과 불순물은 주로 구 오스테나이트 결정립계와 같은 random 입계에 편석되며, 결정립 내부의 CSL 입계에는 편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상영역열처리로 미세해진 결정립과 증가한 결정립계는 불순물의 편석을 분산시켜 템퍼취화 거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입계파면에서의 불순물 함량도 이상영역열처리를 적용한 경우에서 약간 감소하였다. SA508 Gr.4N 저합금강의 이상영역열처리 적용으로 증가한 템퍼취화 저항성은 결정립 미세화에 의해 불순물이 편석할 수 있는 입계면이 증가하여 편석이 분산되는 것에 기인한다. 따라서 SA508 Gr.4N 저합금강에 이상영역열처리를 적용함으로써 원전 1차측 주요 기기의 장기간 가동시 발생 할 수 있는 템퍼취화 현상을 억제하여 원자로용기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탈 냉전기 체제유지전략으로서 북한의 대남도발에 관한 연구

이초롱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국문초록> 북한은 1980년대 후반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과 함께 1990년대 중반에 몰아닥친 식량난, 김일성의 사망 등으로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북한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년여 간의 ‘고난의 행군’을 마치고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군사력 부문에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 북한은 고난의 행군 시기 ‘붉은기 사상’ 운동을 전개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김일성 사후 우리 사회에서는 북한의 생존 여부를 둘러싸고 두 가지 상반된 주장이 나왔다. 즉 핵무장을 통한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가 쉽게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북한 존속론’과, 북한이 핵문제로 인해 국제사회와의 마찰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곧 붕괴될 것이라고 보는 ‘북한 붕괴론’의 시각이다. 하지만 김일성 사망 19년이 지난 지금 북한 체제는 여전히 유지 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체제결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무튼 북한 체제가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든 현 상황에서 북한은 우리와 군사적으로 상호대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북한은 2000년대 들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량살상무기인 핵과 미사일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다. 북한이 개발한 핵과 미사일은 두 번의 핵실험과 여러 차례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그 위력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는 서해에서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을 일으킴으로써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군사행동은 우리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에게 안보불안을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국가들에게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북한이 또다시 한반도에서 군사도발을 감행한다면 어떠한 전쟁수행전략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우려와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그런 맥락에 비추어 북한의 대남군사도발이 하나의 체제유지전략으로서 작용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작용되어 왔는지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또한, 6․25전쟁이후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을 감행해왔으므로 추후 도발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 김정은 정권이 어떤 방식의 도발을 감행할지에 대해 예측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체제 형성과정을 설명 하고,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과거 김정일 정권은 어떤 전략을 구상․적용시켰는지 알아볼 것이다. 또한 그 체제유지 전략 중 군사도발에 대한 개념 형태에 관해 설명할 것이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통해 앞으로 김정은 정권에는 어떠한 형태의 도발이 이루어 질 것인지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주제어: 북한, 군사, 군사도발, 도발, 무력도발, 북한무력, 김정일시대, 김정은시대, 채제유지전략, 군사도발유형변화, 탈냉전기

Testing a mediation effects of rumin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ositional forgiveness and depression : a cross cultural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 and the U. S.

이초롱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기존에 서구 표집을 중심으로 검증되어 왔던 용서하지 않는 성향과 우울의 관계에서 반추의 매개 효과를 한국 표집에서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용서하지 않는 성향과 우울의 관계에 있어 반추의 매개효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국 대학생과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용서하지 않는 성향은 그 대상에 따라 자기용서, 타인용서, 상황용서의 하위 변인을 가진다. 반추는 반추반응양식, 반성반응양식, 우울관련반추의 세 가지 하위 변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297명의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Heartland 용서 척도, 반추반응질문지, BDI를 자기보고식으로 작성하였다. ANOVA 시행 결과, 각 국가의 용서 정도 및 우울 정도 및 반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이 유의한 차이를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반성 변인의 경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회귀분석결과, 모든 용서하지 않는 성향은 우울을 효과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모든 용서하지 않는 성향과 우울의 관계에 있어 세 가지 반추 양식이 모두 부분 매개하였다. 하지만 한국의 20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조사 결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한국 표집에서 반추 반응 양식 및 우울관련 반추는 자기용서, 타인용서, 상황용서 모두의 매개 요인으로 작용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성반응양식은 자기용서에서만 매개요인으로 작용하였고, 타인용서 및 상황용서와는 유의하게 연합되지 않았다. 반성반응양식은 타인용서와 상황용서 각각에 있어서 단순가산모형을 보이며 우울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형 결과 기존에 존재하는 서구 중심의 용서하지 않는 성향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반추의 매개 효과는 미국 표집에서 완전히 적용되었으나, 한국 표집에서는 모델 적용이 불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서구 표집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용서하지 않음→반추→우울의 관계는 한국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 선행 학자들은 유교주의를 바탕으로 한 동양문화권의 ‘반성’과 관련된 심리적 변인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대학생 표집 이외에도 실제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용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A growing body of literature points to an important relationship between forgiveness and mental health (Toussaint & Webb, 2005). Evidence of this connection has come from many sources including correlational surveys, forgiveness interventions, and longitudinal research. This literature reveals that forgiveness is associated with less depression (Orth, Berking, Walker, Meier, & Znoj, 2007) and enhanced happiness (Toussaint & Friedman, 2008). Unfortunately, much of this research has been conducted solely in the United States. Furthermore, only a few studies have examined potential mechanisms of the association between forgiveness and mental health despite strong evidence that processes such as rumination are centrally involved in both forgiveness (McCullough, Bono, & Root, 2007) and mental health (Nolen-Hoeksema, 2000). H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forgiveness→rumination→ depression model first proposed and examined by Brooks and Toussaint (2003) and later tested by Ysseldyk, Matheson, & Anisman (2007). Both of these studies were conducted using western samples. Main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ultural generalizability of this model by testing it in a Korean sample. Participants were 205 Korean college students recruited from a large urban university. All participants in the study completed three questionnaires including: Heartland Forgiveness Scale, (Thompson et al., 2005), Rumination Response Scale (Treyner et al., 2003), and Beck Depression Inventory-II(BDI-II, Beck et al., 1996). To examine the extent to which rumination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forgiveness and depressi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forgiveness of self, others, and situations as the predictors entered on the first step and brooding, reflective, and depressive rumination as the mediators entered on the second step. Each predictor-mediator combination was tested in a separate model where the outcome was depression.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suggested that the associations of forgiveness of self, others, and situations with depression were partially and fully mediated by brooding and depressive rumination. Associations between all types of forgiveness and depression were less influenced by reflective rumination.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test the generalizability of a meditational model of forgiveness, rumination, and depression. Results are largely in support of existing literature and show that forgiveness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both rumination and depression. Further, the mediating role of rumination appears important but dependent on both type of forgiveness and content of ruminative thoughts. Explanatory models of forgiveness and mental health should continue to be examined with special emphasis on cultural similarities and dif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