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론] 행간의 풍경, 여백의 시선

이정인 수필미학 2022 수필미학 Vol.35 No.-

리빙랩 수업의 국제 교류 사례를 통해 본 대학 교육의 국제화 가능성 탐색: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리빙랩 수업 교류를 중심으로

이정인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24 人文 社會科學硏究 Vol.32 No.1

· 연구 주제: 이 연구는 리빙랩이 대학 강의에서 국제교류 사례로써 활용될 때 교육 국제화와 관련하여 어떠한 가능성과 의미를 지니는지 탐색하고자 한다. · 연구 배경: 대학 혁신을 이끄는 내부적인 요인 중 하나가 ‘교수방법 혁신’이라면, 외부적 요인 중 하나는 ‘교육 국제화’이다. 이 둘은 동일한 개혁이라는 기치 아래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내부와 외부를 각각 대표하는 두 혁신 방안이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대학 강의에서 리빙랩 활동을 매개로 한 국제 수업 교류 사례를 분석한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대학의 혁신 요소와 방안들은 여러 가지로 제시되고 있으나 이들 간의 연계나 공진화 방안은 강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리빙랩이라는 교수혁신 방법을 통하여 교육의 국제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연구방법: 우리나라,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에서 리빙랩을 공통 활동으로 삼아 수업 교류를 한 사례들을 분석한다. · 연구결과: 한편으로, 각국의 학생들이 제시한 리빙랩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에서 보이는 ‘같은 주제의 다른 접근’과 ‘다른 주제의 같은 접근’은 문제에 처한 국가 및 지역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문제해결에 대한 넓은 안목을 열어준다. 다른 한편으로, 리빙랩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글로컬적 인식과 문제해결 방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여 자신의 전공과 삶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일으킨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지역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안목의 확대와 타 국가의 지역 문제에 관한 관심은 학생들이 국제교류가 왜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에 대한 내재적인 동기를 제공해주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여 교육 국제화의 필요성과 학생의 적극성을 견인한다. · Research topic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and implications of utilizing Living-Labs as a case of international academic exchange in university lectures for educational internationalization. · Research background: While one of the internal factors driving university innovation is 'innovation in teaching methods,' one external factor is 'educational internationalization.' These two are pursued independently under the same principle of reform. This study analyzes cases of international classroom exchange mediated by Living-Lab activities in university lectures to explore ways in which two innovation approaches representing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can be linked. · Differences from prior research: Although various factors and approaches to university innovation have been proposed, ways to connect and synergize them have not been sought. This study aims to present new possibilities for educational internationalization through the innovative teaching method of Living-Labs. · Research method: The study analyzes cases of collaborative exchange of Living-Lab courses among universities in South Korea, Vietnam, and Indonesia. · Research results: On one hand, the 'different approaches to the same topic' and 'same approaches to different topics' evident in the solutions to local community problems proposed by students from each country open up a broad perspective on problem-solving by recognizing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mong countries and regions facing similar issues. On the other hand, international exchange through Living-Labs naturally fosters students' awareness of glocal perspectives and the necessity of problem-solving methods, leading to an expansion of their perception of their major and life. · Contribution points and expected effects: The expansion of perspectives on solutions to local problems and interest in local issues in other countries provide students with intrinsic motivation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and significance of international exchange, naturally recognizing their identity as 'global citizens' and driving the necessity and enthusiasm for educational internationalization.

암반공학과 함께한 반세기 -ISRM Fellow 수상기념

이정인 한국암반공학회 2014 한국암반공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자료집 Vol.2014 No.3

통계적 및 인공지능 모형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모델 비교 및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정산금 분석

이정인,박완기,이일우,김상하,Lee, Jeong-In,Park, Wan-Ki,Lee, Il-Woo,Kim, Sang-Ha 한국전기전자학회 2022 전기전자학회논문지 Vol.26 No.3

Korea is pursuing a plan to switch and expand energy sources with a focus on renewable energy with the goal of becoming carbon neutral by 2050. As the instability of energy supply increases due to the intermittent nature of renewable energy, accurate prediction of the amount of renewable energy generation is becoming more important. Therefore, the government has opened a small-scale power brokerage market and is implementing a system that pays settlements according to the accuracy of renewable energy prediction. In this paper, a prediction model was implemented using a statistical model and an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for the prediction of solar power generation. In addition, the results of prediction accuracy were compared and analyzed, and the revenue from the settlement amount of the renewable energy generation forecasting system was estimated.

가오싱지엔의 피안 연구

이정인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2001 里門論叢 Vol.21 No.-

기억의 산책, 삶의 아카이브 : 김미옥 수필집 《얼굴무늬》(디자인21, 2023)

이정인 수필미학 2023 수필미학 Vol.42 No.-

여성노인의 건강행위, 자아통합감 및 죽음불안

이정인,임미림 한국자료분석학회 2011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3 No.5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ealth behavior, ego-integrity and death anxiety of elderly women. Method: This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218 elderly women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0. The questionnaires solicited health behavior, ego-integrity and death anxiety.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Result: Average scores were 3.01 for health behavior, 2.82 for ego-integrity, and 2.49 for death anxiety.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health behavior and ego-integrity. And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health behavior and death anxiety, ego-integrity and death anxiety. Conclusion: This study will be provided basic information in order to develop program for success aging of elderly women. 본 연구는 여성 노인의 건강행위, 자아통합감 및 죽음불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 서울 및 대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2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연령은 70세-79세가 45.9%로 가장 많았고 종교는 82.6%가 있다고 응답하였고, 교육정도는 초등학교 졸업이 39.0%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는 없는 경우가 59.6%로 조사되었다. 과거직업은 농업이 46.8%로, 가족은 결혼한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가 35.3%로 가장 많았다. 자원봉사 경험은 70.6%가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경제 상태는 만족하는 경우가 58.3%, 질병은 65.1%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건강행위, 자아통합감 및 죽음불안 정도에서 건강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3.01점, 자아통합감은 4점 만점에 평균 2.82점, 죽음불안은 4점 만점에 평균 2.49점으로 조사되었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통합감 정도는 연령, 교육정도, 과거의 직업, 자원봉사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는 건강행위를 잘 할수록 자아통합감이 높고, 건강행위를 잘하고, 자아통합감이 높을수록 죽음불안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여성노인이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수행하며 자신의 죽음을 수용하여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중국의 꿈(中国梦)’ ; 이미지의 생산과 재현 - ‘중국의 꿈’ 관련 정치 선전물을 중심으로

이정인 중국학연구회 2015 중국학연구 Vol.- No.73

电影 「甜蜜蜜」有一个场面,两个主人公坐火车从中国大陆到了香港。他们心里画着在香港新的生活,所谓'香港梦'。90年代对中国人香港是机会的大陆。跟电影<甜蜜蜜>一样,为了不被人轻视,学粤语,装不是大陆人。以后两个人向美国离开。主人公最终没能实现'香港梦'或'美国梦‘,即使爱实现了。 这所谓'梦想'的单词魔幻同时实际。偶尔现实里出现了做成梦想的人,使在生活上做刺激剂,人们重复想还是梦想会做成! 只有你的能力和努力的话,你会做成你的美梦。但现实不是那么简单。好像美国的'自由女神像'象征了'自由''平等''机会',现实也看起来似乎这样子,但实际上'美国梦'是虚像。比如他们喊叫'平等',但是还存在'黑白矛盾‘等。 现在在韩国难得说梦想。连年轻人也说现实,不说梦想。很多人热烈看试演(audition)节目因为看得到现实里难得看到的现实。那用这么戏剧性的单词作为一个政府的政策的口号,就是2012年习近平政府发表了的‘中国梦’。 本文以现在中国全地区可以看到的'中国梦'的政治宣传画为中心,关注'中国梦'的内涵。本文发现了第一'中国梦'还没含中国社会的变化,特别是主体的变化。开放以前以集体的思考为中心,社会的主体是工农兵。但是开放以后出现了多曾多样的主体,发展个人的思考了,怎么引导这多曾的主体? 至少'中国梦'里还含糊,所以'中国梦'里没有主体,只有未来的主体'孩子'。第二'中国梦'是'大国崛起',即经济复兴成为关键。因为成为经济复兴才做成中华民族的复兴。所以中国政府提出了'中国梦'要再现'美国梦',因为'美国梦'提供机制美国终于当富强大国了。但是'中国梦'不能画乌托邦的社会,不能提示信念中国的理想会做成,像虽然'美国梦'画了那虚像,但美国梦提示了信念‘we can do it'。所以中国梦在中国社会内当成空虚的喊叫。

反オリエンタリズムの世界の構築

鄭寅汶(정인문) 동아시아일본학회 2009 일본문화연구 Vol.30 No.-

본고는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반오리엔탈리즘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자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 방법론으로써 주인공 아키코 美에 대한 보편성에 대해 규명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동양의 불교사상이 가지는 보편성과 아키코의 美의 보편성이 병행하는 것에 의해 반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보편적 가치에로 연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프랑스 해군장교는 불교사상에 조예가 깊고, 동양미에 빠져 있다는 것은 그가 동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부분이다. 이러한 해군장교의 존재는 아키코의 美가 보편성을 획득하는 하나의 장치가 되어준다. 즉 이 해군장교라는 오리엔탈리스트에게 동양의 불교사상을 내면화시키는 것에 의해 작가 아쿠타가와의 반오리엔탈리즘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게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오리엔탈리스트의 시선을 통해 특수성과 보편성의 가치를 전환하는 것이 이 작품이 가지는 반오리엔탈리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통해 작가의 반오리엔탈리즘의 성격은 일본이 가지는 특수성을 보편성에로 전환하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하나의 모티브는 이상과 같은 작가의 반오리엔탈리즘의 성격을 통해 그의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자는 것이다. 작가는 명치천황 생일을 축하하는 天長節 행사를 작품의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것을 통해 제국주의 일본에 대한 희화화를 읽었을 수 있고, 또한 그것을 통해 야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사상의 배경에는 일본 제국주의에 관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그의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동요와 동시에, 동양에의 傾倒가 혼재하면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작품론] 실존의 본래성과 삶의 아포리즘

이정인 수필미학 2022 수필미학 Vol.37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