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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구재현 한국재난정보학회 2019 한국재난정보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09
소방장비중 기동장비로 사용되는 소방자동차는 고사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화학차, 물탱크차. 펌프차, 구조차 등으로 분 류된다. 또한 화재 시 화재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장비로서 항상 소방자동차의 유지관리가 중요 하며, 소방장비관리법에 의하여 최초 출고 후 5년 이후부터 차종에 따라 2년 또는 1년마다 주기적으로 정밀점검을 수행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2015년부터 3년간 소방장비 노후율 개선을 위하여 약 9,0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노후장비를 교체하므로써 노후화율을 크게 개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소방용 사다리차, 물탱크차, 펌프차 등 주 력 소방자동차의 10대 중 1대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차량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련 연구 추진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소방자동차는 소방장비관리법에 의하여 차종에 따라 내용연수를 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연수 경과 시 노후장비로 분류하 여 획일적으로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방자동차의 객관적 성능 평가를 통하여 교체여부를 판단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방자동차 성능평가를 통한 노후도 분석에 관한 것으로, 서울 등 8개 시도를 중심으로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화학차, 물탱크차, 펌프차등 5종 소방자동차의 성능평가를 통하여 노후 차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향후 연구결과는 소방자동차의 교체주기 및 내용연수의 제도화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장 무대기계 및 조명장비 시스템 표준검사에 관한 연구
이장원,이경한,권혁환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2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2 No.2
공연장의 무대기계설비 시스템 및 조명장비 시스템 설치 완료 후 각 시스템의 최종 검사에 적용되는 검사 기준과 검사 방법을 명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최종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발주처의 최종 검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연구하였다.
시진핑 시대 중국의 대외정책: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유럽
이장원 한국동북아학회 2015 한국동북아논총 Vol.20 No.3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중국외교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국제적 위상을 갖추고 미국과 함께 국제질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성격과 향방이 주목된다. 시진핑은 최고지도자로 선출되기 이전부터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를 제시하며 중국의 강대국 외교정책을 예고하였고, 따라서 시진핑의 초기 외교전략은 동아시아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의 갈등 내지는 적어도 전략적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과의 극단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스런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측면도 관찰된다. 중국으로서는 강대국의 지위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미국과의 직접적인 대결국면이나 충돌은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태평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의 갈등적 경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핵심이익’을 확보하고 국제질서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시진핑의 외교전략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에 관심을 두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중국-유럽관계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유럽을 종착지로 삼고 있는 ‘일대일로’ 전략은 21세기 중국-유럽관계의 전방위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다극화와 다자주의에 입각해 소프트밸런싱(soft balancing) 전략의 한 축으로 유럽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미국의 견제에 대응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China’s foreign policy in the Xi Jinping Era has been more focused, in that China based on its increased status in the globe shows its leadership in making international order alongside the US. Xi Jinping before he was elected as the paramount leader of China suggested ‘new type of major power relationship’ which indicates China’s foreign policy against major powers. In this sense, it seems inevitable for Xi Jinping’s early strategy to have conflicts or at least strategic competence with the US which has strengthened its East Asia policy. It has been also noticed that China has taken precautious positions in order to avoid extreme conflicts with the US. This is mainly because direct conflicts or similar situations with the US could give great burden to China on the process of securing major power position. This research, therefore, deals with the process of Xi Jinping’s foreign policy strategy, focusing upon how China could secure its ‘core interests’ with minimising its burden from competition with the US and lead the international order. This paper particularly pays attention to China’s new strategy, ‘One Belt, One Road’ as well as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 and Europe. ‘One Belt, One Road’ strategy which terminates in Europe is likely to be a new driving force in order to promote omnidirectional development in China-Europe relationship. China on the basis of multipolarization and multilateralism could respond to the US containment with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EU in terms of soft-balancing and eventually increase its international influ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