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생의 의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윤영미,조헌하 한국아동간호학회 2011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Vol.17 No.1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선행연구에서 단편적으로 제시된 생의 의미 영향변인인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부모의 양육태도, 가족 만족도, 학교생활 적응, 진로성숙도를 예측변수로 하여 이들 변수들간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규명함으로써 청소년의 생의 의미 증가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8 윤영미·조헌하DOI: 10.4094/www.childnursing.or.kr jkachn.2011.17.1.31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개의 중학교와고등학교의 남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편의 표집하여 3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0년 4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거친 도구를 사용하였고 일부도구는 본 연구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 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서술적 통계,ANOVA, Pe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생의 의미 정도는 평균평점 2.99점으로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은 평균평점 2.61점, 자기통제력 2.81점, 부모의 양육태도 2.90점, 가족만족도 2.89점, 학교생활 적응2.71점, 진로성숙도 2.84점으로 6가지 예측변수 모두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의 의미와 예측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부모의 양육태도, 가족 만족도,학교생활 적응, 진로 성숙도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의 의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자아존중감, 가족 만족도, 학교생활 적응, 부모의 양육태도, 진로성숙도 순으로 나타났고, 이 변수들이 생의 의미를 57.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설명력이 높은 변수로는 자아존중감으로 42.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생의 의미에 영향하는 주요변인은 자아존중감임이 확인되었고 가족 만족도, 학교생활 적응, 부모의 양육태도, 진로성숙도 또한 고려해야 할 영향변인임이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에게 생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며, 청소년을 둘러싼 주요환경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접근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부모지지중재, 부모의 의사소통능력 향상,학교적응 및 진로 성숙도를 촉진시키는 프로그램 등이 청소년의생의 의미를 증진시키기 위한 직·간접적인 간호중재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함께 살아남고 싶다] 윤영미는 윤광준과 함께 살아남고 싶다

윤영미 메이데이 2023 Paper Vol.267 No.-

[NEW YEAR ESSAY 2024] 윤영미 하이랜드푸드 대표 : 4반세기의 성장, 다시 ‘입지(立志)’

윤영미 중앙일보에스 2024 Forbes Korea = 포브스 코리아 Vol.2024 No.1

상하이협력기구에서의 러시아 역할과 입장

윤영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09 국가안보와 전략 Vol.9 No.4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Russian position and role in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hereinafter SCO) based on the concept of Mult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which is regarded as the strategy of “Collective Action” that comprises the Russian utilitarian foreign policy. Mult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under SCO was launched in June 2001 to eradicate terrorism, separatism, and Islamic fundamentalism among the organization’s six membernations. SCO is pursuing an open-type alliance and a cooperative position to solve international problems based on mutual national interests. SCO has expanded its scope of interest to include not only defense and political problems but also concerns with respect to the economy, culture, education, energy, and military exercises. It tackles these concerns through summit-level conferences and prime-minister-level conferences. At the same time, despite SCO’s various activities and its collective power, there have been some changes in its role and position due to its member nations’ varying interests. In this respect, Russia is restraining the USA’s and NATO’s marching towards the east through SCO, unlike the other SCO member countries, and is focusing on expanding SCO’s member nations. In addition, Russia is strengthening and stabilizing its energy cooperation with the other SCO member nations and is attempting to diversify its sources of supply. It is also giving weight to seeking the cooperation of individual SCO member nations through common assignments in economic cooperation. In the future, Russia will make the best use of SCO in constructing a new order for the Eurasian continent and in establishing diversified international political relationships. Furthermore, it is believed that Russia will focus on realizing polycentrism, which is its main foreign policy, as a main SCO actor, and will contribute to the stable development of the Central Asian region. 본 논문은 러시아의 실리주의 외교정책인 ‘집단적 행동(Collective Action)’ 전략으로 간주되는 다자안보협력의 개념에 기초해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이하 SCO)에서의 러시아의 입장과 역할을 집중 적으로 고찰해 봄에 있다. 다자안보협력기구인 SCO는 테러리즘, 분리주의, 이슬 람근본주의 척결을 목표로 6개 회원국을 중심으로 2001년 6월 출범했다. SCO 는 개방형 동맹을 추구하며 상호이익에 기초하여 지역과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 는 공동입장을 추구한다. 현재 동 기구는 안보 및 정치문제 뿐 아니라 매년 정상 회담과 총리급 회담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에너지, 군사합동 훈련 등으로 외 연이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SCO의 다양한 활동과 결집력에도 불구하고 회원국 들의 국익에 의해 역할과 입장에는 다소 차이가 드러난다. 이런 측면에서 여타 회 원국들과 달리 러시아는 SCO를 통해 미국과 나토(NATO)동진을 견제하고 회원 국 확대에 주력한다. 또 러시아는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협력을 공고히 하며 공급지의 다변화를 꾀한다. 경제협력의 공동과제를 통해 각 회원국들 과 협력을 모색에도 치중한다. 향후 러시아는 이런 역할과 입장을 위해 국제정치적관점에서 SCO를 유라시아대륙의 새로운 질서 구축과 다원화된 역학관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아울러 러시아는 SCO의 주요 행위자로서 자국의 주요 외교정책인 다극주의 실현을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며 중앙아 지역의 안정적 발전에도 계속해서 기여할 것으로 사려 된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윤영미 대한변호사협회 2019 人權과 正義 : 大韓辯護士協會誌 Vol.- No.485

러-중의 중앙아시아에서의 협력과 경쟁:상하이협력기구(SCO)를 중심으로

윤영미 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09 Journal of Siberian and Far Eastern Studies Vol.5 No.1

2014년 헌법 중요 판례

윤영미 대한변호사협회 2015 人權과 正義 : 大韓辯護士協會誌 Vol.- No.448

This article reviews and introduces important decisions concerning constitutional lawrendered by the Constitutional Court of Korea in 2014. The most noteworthy case was ‘Dissolutionof Unified Progressive Party’. In the first ruling of its kind, the Court on 19 December held thatthe respondent, the Unified Progressive Party(UPP), shall be dissolved and that Members of theNational Assembly affiliated to UPP shall lose their seats, by a 8:1 majority vote(2013Hun-da1). Other selected decisions dealt with issues on alien’s constitutional rights(2013Hun-Ma359),permissible limit on population disparity in electoral districts(2012Hun-Ma192), constitutionality oftakings by private corporation for economic development(2011Hun-Ba172). 2014년 헌법판례로 주요 헌법재판소 결정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결정은 최초의 정당해산 결정인 통합진보당해산결정이다(2014. 12. 19 2013헌다1). 그 밖에 선거구 인구편차의 허용한계를 다룬 2014. 10. 30. 2012헌마192, 외국인의 기본권 주체성을 다룬 2014. 8. 28. 2013헌마359, 민간사업시행자의 수용권을 다룬 2014. 10. 30. 2011헌바172 등을 선정하였다.

Draft genome sequence of Bacillus sp. strain B1-b2 isolated from meconium

윤영미,김민지,김의태,박수제 한국미생물학회 2021 미생물학회지 Vol.57 No.1

The genus Bacillus belonging to Firmicutes division has been recognized as a phenotypically diverse and Gram-positive or Gram-variable group. Also, the genus Bacillus has a wide range of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its abilities are used in medical, pharmaceutical, and agricultural fields. In the present study, strain B1-b2 was isolated from the meconium sample and we analyzed its whole-genome sequence. The draft genome consisted of 80 contigs, and their predicted genome size and a mean G + C content were about 5.41 Mbp and 34.9%, respectively. The draft genome sequence was predicted to have 4,706 coding sequences with protein, 26 ribosomal RNAs and 90 transfer RNA genes. Strain B1-b2 genome encoded proteins for biosynthesis for polyamine and glycogen biosynthesis and degradation. Also, the draft genome of the strain B1-b2 encoded transporters for osmotic stress.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에너지·자원 협력에 대한 고찰: 특성과 과제를 중심으로

윤영미,이진영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2011 한국시베리아연구 Vol.15 No.2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geopolitical factors that are important for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foreign policies of Uzbekistan in the flow of the political situation of Central Asia in the post-Cold War era. Towards this end, the characteristics of Uzbekistan's strategic relationship with South Korea and the tasks related to the promotion of energy resources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which are critical geopolitical factors for the national development of Uzbekistan, which form a correlation, and which act as important influential factors for foreign policies, are examined. Uzbekistan is a country where the official and unofficial political systems are mixed under the governance of one person, a situation that came about through its transformation from socialism to democracy when it gained its independence from the old SovietUnion in 1991. Uzbekistan, however, still has the possibility of having superior human resources and a superior market scale, among other potentials, with its consistent population growth, compared to the other Central Asian countries. Based on its energyresources diplomacy, which is the most important geopolitical factor in Uzbekistan, it strengthens its cooperation and exchanges with South Korea. The two countries promoted a "strategic-companion relationship" between them in 2006, and their human and cultural exchanges have since been expanding through the visits that had been paid not only by both countries'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including their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but also by important people in the private sector. Based on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geopolitical features of Uzbekistan, South Korea should strengthen its trust of it through the separation of the economy and politics-based diplomacy as well as summit diplomacy. South Korea should make Uzbekistan its stepping stone in its expansion of its "spatial scope," and as an alternative market for the continental market beyond China based on its energy resources diplomacy with it. Further, South Korea should try hard to promote energy resources cooperation andprivate exchanges and cooperation, and to extend its relations, with the other Central Asian countries.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Uzbekistan's political system, it is necessary to promote an actual human network among the political elites thereinas well as relationships with its private sector. It is also necessary to implement substantial development measures as mutually optimal strategic cooperation partners through the search for economic-cooperation projects, to satisfy the "strategic interests" between the two countries. 본 논문의 목적은 탈냉전기 중앙아시아의 국제정세의 흐름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발전과 대외정책에 중요한 요소인 국내 및 국제적 지정학적(Geopolitical factor) 특성을 살펴봄에 있다. 이를 토대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발전에 중요한 지정학적 요인이자 상관관계를 형성하며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하는 한국과의 전략적 관계 증진과 에너지․자원 협력의 특성과 과제를 검토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사회주의에서 민주주의 체제전환을 통해 일인통치자에 의한 공식적 및 비공식적 정치제도가 혼재된 국가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보다 지속적인 인구성장으로 우수한 인적자원의 보유 가능성과 시장규모와 잠재력이 큰 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요소인 에너지·자원외교를 바탕으로 한국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2006년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이후 대통령, 총리 등 고위급 인사방문은 물론 민간차원의 인적·문화적 교류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국내 및 국제적 지정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은 정경분리의 외교 정책과 정상외교를 통한 신뢰를 강화하고 양국관계의 격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자원외교를 바탕으로 ‘공간적 범위’ 확대와 중국을 넘어 대륙시장의 대안시장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 또 에너지․자원 및 민간교류 협력 증진을 더욱 확대하고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연 확대에도 주력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체제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정치엘리트들의 실질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및 민간차원에서의 관계 증진에 주력해야 한다. 양국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경협사업의 발굴을 통해 상호 최적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내실 있는 발전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피로 유형: Q방법론적 접근

윤영미,이다인 한국웰니스학회 2021 한국웰니스학회 학술발표회 Vol.2021 No.9

본 연구의 목적은 Q 방법론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가 인식한 피로에 대한 경험의 구조를 살펴보고 유형화함으로 그 유형별 특성을 이해하고 향후 혈액투석 환자의 피로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Q 모집단 구성을 위해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담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문헌고찰을 하여 도출된 Q 모집단 중에서 29개의 Q 표본 진술문이 추출되었다. Q 표본 진술문을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27명의 환자에게 7점 척도의 정규분포표에 분류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pc-QUANL 프로그램으로 자료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혈액투석 환자가 인식한 피로 유형은 5가지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제 1유형은 생체리듬 변화형, 제 2유형은 일상생활 불편형, 제 3유형은 지지기반 극복형, 제 4유형은 인간관계 제한형, 제 5유형은 무기력한 나약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가 느끼는 피로 유형에 맞추어 대응전략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실무에서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피로 유형을 파악하여 차별화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